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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야생. 그곳의 이름은 아프리카 -33
오랜만에 학교친구들 만날생각하니 기분이좋군요! ㅎㅎ 오늘은 오후에 시간이 없을듯하여 좀 일찍올리게 되었네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늦잠을 자버렸다! 같이자던 친구도 알람을 못들었나보다. 옷만 후다닥 입고 빠르게 내려온다. 다들 잠을 못잔건 마찬가진가보다. 이른 새벽부터 출발하다보니 벌어진 일이다. 오늘은 Antelope park로 갈 예정이다. 이곳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며 야생에서 다친 사자나 코끼리등 다양한 동물들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동물들이 사람들을 무서워하지않고(대부분) 서로 교감할수있는 특이한 곳이다. 가장 먼저간곳은 사자 보호구역이다. 보호구역인건 좋은데 철망에 있는 모습은 뭔가 안타까웠다. 보호구역이라 기대하고갔는데 동물원에 온기분이라 기분이 좀 그렇다. 다음은 차를 타고 초원를 달린다. 야생에 있는 동물들을 볼수있다. 워킹사파리때는 멀리서만 봐야했고 보면 도망만가서 아쉬웠지만 근처까지 다가가서 볼수있는점은 매우 큰 장점이었다. 누도 매우 민감한 동물이지만 너무 가까이가지만 않으면 가까이서 볼수있었다. 저 뒤에 저런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동물을 봤다. 얼룩말이 생각보다 다리가 매우 짧다. 코끼리 가족들. 이곳에서는 심심치않게 보인다. 다들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모습이다. 아기 사자들과 산책할수있는 코스도 있다. 사람들과 친숙해서인지 큰 고양이를 보는 느낌이다. 그래도 야생성이 남아있어 조련사와 같이 다닌다. 막대기는 사자를 때리는게아니라 관심을 끄는 용도다. 말그대로 사자 장난감. 서로 장난도친다. 아직 새끼라 갈기털이 나지않았다. 이곳에서 먹은 점심은 학교메뉴와 완전 같았다. 이쯤되면 이게 주식인가 싶은 생각이든다. 하지만 맛은 그야말로 천지차이. 매우맛있다. 대만족. 학교에서는 한그릇 다 못먹었는데 여기서는 3그릇은 먹은듯하다. 만약 오게된다면 꼭 식사를 해보자.
마지막 짤방 헌정 + 새로운 짤방 컨텐츠으응
오랜만이올씨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글쓰는 느낌이구만 한동안 바쁘기도 했고...사실 귀찮았던게 더 컸지마는 쨌든... 그래서 귀차니즘이 너무 커져가는 관계로 짤방 헌정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예정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스스로도 귀찮아서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툭 던져놓는 경우도 많았는데 다들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좀 죄책감도 들고... (사실 그만하려 그랬는데 두 분이 더 신청하셨더라구요...슬쩍 회피해봅니다... 언젠가 그려드릴게요 허허) 그래서 짤방 헌정은 이제 그만 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신청을 받으려고 합니다. 일단 여태 헌정한 짤방부터... 1. 시험 X된 저를 그려주세요 @FrenchPie 먼가 평소보다 훈훈한 느낌으로 가고 싶어서 좀 이쁜말좀 해봤습니다 만족스러워 하셔서 다행입니다 2. 게임 아깝게 져서 샷건치는 저를 그려주세요 @ROKBOHWANG 무슨 패러딘지 아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꼭 댓글 달아주세요 3. 싸우면 저희 부부는 서로 말을 안하는데 그게 너무 울화통터져요. 신랑을 흠씬 패주는 그림 그려주시면 대리만족 OK~ 스트레스 해소 부탁드립니다^^ @sasunny 나름 프로필사진 보고 고증을 해가며 그려드렷습니다 허허 4. 일은 많은데 제작환경도 안 갖춰졌고 인원 충원도 안 해주면서 자꾸 유튜브 영상 만들라는 사장님과 그 와중에 고퀄 영상을 원하는 팀장님께 날리는 사이다 짤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ㅜㅜ @niceguyjki 유튜브 힘들죠...망치가 답이 될 수 있어요 5. 학교지각해서 물이된 저를 그려주세여 @lha1118 물이 된다는게 무슨 뜻인지 몰라섴ㅋㅋㅋㅋㅋㅋ 진짜 물 되는 걸로 그려드렸습니다 허허허 6. 하이큐의 카케야마와 히나타 그려주세여 @a01079129995 나한테 최애캐가튼 애들 그려달라 하지 마세요 다 이꼴 나는 겁니다 7. 공주병걸린 이쁜 여자애 그려주세여 @CHYAESSi 사실 대충 그리고 넘김... 팔 삐꾸난거봐... 8. 안경쓰고 단발머리인 2명이 어깨동무 하고 있는 거 그려주세요!! @yeani1123 여학생들도 조기 튀김은 싫어할거라 생각합니다. 그쵸? 9. 전공 중간시험때 시간표 착각해서 결시했는데 기말때 만점맞아서 유급안당하는 상황 그려주세요... @skvmffk 그런 미래는 꿈 속에서나 있습니다. 마침 종강시즌이네요 어케 되셨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10. 저도.그려줘요.ㅎ @wjddlsdnjf65 아닠ㅋㅋㅋㅋㅋㅋ사진 본인이신가요? 너무 애기시던데... 11. 썸타고싶은 남자에가 말도못거든 제가 너무 한심해요... 한방에 정신차리고 딱 말시킬수잇개 하는 짤 그려주새여 ❤️👍❤️😭😭 @luiha 정신 차리고 대쉬하세요. 사랑은 쟁취하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여태 그린 짤방들의 마지막이고요... 사실 원래 손 굳지나 않게 할 겸 연습도 되겠거니 했는데 어째 할 때마다 귀찮아서 퀄도 점점 떨어지고...자꾸 좋은 그림이 아니라 그리기 쉬운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인체 삐꾸나 그런것도 그러덩가 말덩가 하고 무시하고... 그러다 보니 뭔가 지금처럼 20분컷 10분컷 이런 그림 말고 제대로 각 잡고 그려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단 3명만 그려드림! 1. 가장 참신하고 창의적인 드립으로 그림 요청 1명!!! 2. 자신의 사연이 담긴 그림을 원하시는 분 1명!!! 3. 2번그림 패러디 2개를 모두 맞추시는 분 선착순 1명!!! (평가는 내 맘대루지만 공정할것이오. 3번이 아무도 없을 시 1 or 2번 중 한 명을 더 뽑겠오) 아시겠어요?? 이제부턴 톡방 말고 댓글로 많이많이 달란 마리마리마리야~~~~
5장. 야생. 그곳의 이름은 아프리카 -35
역시 월요일은 힘드네요 ㅎㅎ 그럼 오늘도 계속가볼까요! 오늘은 그 유명한 잠베지강 레프팅을 하기로했다! 어제 예약해둔대로 아침에 우리를 데리러 사람들이 왔다. 그렇게 차를 타고 탑승지로 이동한다. 우리는 모두 4개조로 나눠서(영상을 팔기위해서인지 우리끼리 앉게는 안했다. 그래봐야 어차피 하나로만 찍으니 사고싶은사람은 하나만 사서 복사하는걸 추천) 배를 탔다. 세계 최고난이도를 자랑하는 이 래프팅은 스릴감이 엄청나다.(근데 물이 깨끗한건 아니라 친구는 두드러기가났다고...!) 속도도 속도지만 물살이 너무 격렬하다. 우리배는 다행히 남자가 많아서(매우 무거워서) 전복된적은 없지만 다른 배는 몇번이고 전복되어서 건져주기 바빴다. 거의 3시간 이상 배를 타고 내려가는데 지루할새없이 지나간다.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꼭 해보는걸 추천한다. 아쉽게도 이때는 액션캠이 없어서 촬영한게 없다. 이 여행을 계기로 다음여행부터는 꼭 액션캠을 챙긴다. 아침부터 래프팅을 하고나니 매우 배가 고프다. 그래서 마무리지점에서 식사를 제공하는데 그렇게 꿀맛일수가없다. (열심히 노젓고 물먹고했으니 지칠만하다) 우리가 식사를 했던 움막. 움막 앞에는 직접 고기를 구워서 우리에게 준다. 움막에서의 뷰. 저 밑에 강에서 래프팅을했다. 그리고 밥먹기위해 노와 구명조끼를 들고 산을 올랐다. 다시생각해보니 엄청난 강행군이잖아...? 밥을 다먹고 나니 다시 숙소로 데려다준다. 그냥 숙소에 들어가 쉬려니 아쉬워서 번지점프하는데로 이동해본다. 목적지는 빅토리어 폭포 다리. 이곳 한중간에는 번지점프를 할수있는 장치가 있다. 다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 한중간이라 다리를 가기 위해서는 출입국 신고를 해야한다. 약식으로 간단히 여권확인만 하기도 한다. 저 사이에 튀어나온곳에서 번지점프를 한다.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은 절경이다. 건기라 아쉽게도 물줄기가 많지는 않았다. 우기에는 저 절벽 전체에서 물이 쏟아진다고한다. 다리에서 걸어서 짐바브웨 경계로 걸어가는길. 입국장이다. 가끔 짐검사도 하기도하는데 우리는 짐이랄게없어서 무사히 통과. 오늘은 래프팅도하고 많이 걸어다녀서 피곤하다. 그래서 플리마켓에서 쇼핑만하고 숙소로 이동해서 쉬기로한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다시 하라레로 돌아가는 날이라 서둘러 움직인다. 나랑 같이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한 사람은 아직 시간이 많아 여유롭지만 버스를 타고가기로 한팀의 경우 점심때 이동하기로 해서 바쁘다. 어제 번지점프를 못해 이른아침에 번지점프장소로 이동한다. 역시 풍경은 끝내준다. 어제 이곳을 지나갔다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근데 아래에 악어가 배를 까고 누워있다. 진짜 악어가 살긴 하는구나... 이제 제일 중요한 빅토리아 폭포로 이동하자. 입구에는 우리를 환영하는 표지판이있다. 사진 한장 남겨야지. 저 멀리 폭포가 보인다. 건기인데도 장관이다. 우기때는 저것보다 더 많이 떨어진다니 놀라울따름이다. 혹시 몰라 우비를 쓰고 걸어다니는데 몇몇구간빼고는 물이 튀지않았다. 그래도 압도적인건 변하지않는다. 나이아가라를 처음 봤을때도 놀라웠는데 규모는 그 2배는 되어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답게 낙차는 어마어마하다. 버스를 타고(24시간 걸린단다...!) 가는 팀을 배웅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이젠 잠비아로 넘어간다. 다시 빅토리아 폭포 다리를 건너 잠비아 국경으로 들어간다. 생에 처음으로 걸어서 국경을 넘는 순간이다. 느낌이 신기하다. 우리는 항상 국경을 넘기위해 비행기를 타야했는데 이곳은 걸어서 넘기도하고... 언젠가 그런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국경을 통과하면 바로 앞에 잠비아방면 빅토리아폭포 매표소가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기념품샵이 늘어서있다. 나도 이곳까지 보고가면 시간이 빠듯할듯하니 기념품은 구경부터하고 사기로 한다. 산길을 지나가다보니 어렴풋이 폭포가보인다. 수량은 짐바브웨방면에서 보는게 더 좋은듯하다. 잠비아쪽에는 원숭이들이 많다. 짐도 많이 털린다고하니 주의하자. 원숭이가 길을막고있다. 귀여운녀석들 풍광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벤치에앉아 멍하니 바라만보고있었다. 저 멀리 왼쪽편에 보이는곳이 아까 짐바브웨쪽에서 걸었던 곳이다. 무지개다! 이곳은 항상 무지개가 떠있다고 한다. 운좋은 날은 쌍무지개가 보이기도 한단다. 다시 짐바브웨 국경으로 돌아와 택시를 타고 빅토리아 폭포 공항으로 이동한다. 작은 공항이지만 사람이 많다. 다들 비슷한 시간대였는지 익숙한 얼굴이 많이보인다. 하라레공항까지 순식간에 도착한다. 저멀리 해가지기시작한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다. 그리고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가자고 제안을 받는다. 그렇게 동서양 할것없이 단체로 밥먹으로 시내로 이동한다.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밤이 이렇게 흘러간다. (그리고 늦은 밤 버스를 타고 간 팀이 합류하게 되고 인사만하고 내일 아침을 기약하고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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