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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사월
보편 지향: 전쟁 지역에서 애쓰는 의료인과 그 협력자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쟁 지역에서 애쓰는 의료인들과 인도적 협력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2019년 4월 30일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말씀의 초대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저마다 필요한 만큼 나누어 받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니코데모에게,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32-37
32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
34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소유한 사람은 그것을 팔아서 받은 돈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놓고, 저마다 필요한 만큼 나누어 받곤 하였다.
36 키프로스 태생의 레위인으로,
사도들에게서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바르나바라는 별명을 얻은 요셉도,
37 자기가 소유한 밭을 팔아 그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은 임금님, 위엄을 입으셨네.
또는 ◎ 알렐루야.
○ 주님은 임금님, 위엄을 입으셨네. 주님이 차려입고 권능의 띠를 두르셨네. ◎
○ 누리는 정녕 굳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네. 예로부터 주님 어좌는 굳게 세워지고, 영원으로부터 주님은 계시네. ◎
○ 당신 법은 실로 참되며, 당신 집에는 거룩함이 서리나이다. 주님, 길이길이 그러하리이다. ◎
부속가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사람의 아들이 들어 올려지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7ㄱ.8-15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9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15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과 니코데모의 대화를 계속 들려주는 오늘 복음은 요한 신학의 골격을 이루는 내용을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곧 하늘에서 내려온 이, 사람의 아들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독서는 예루살렘의 초대 교회 공동체의 생활에 관한 세 가지 중요한 특징 가운데 두 번째 특징을 전해 줍니다. 첫 번째 특징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친교를 이루며 빵을 떼어 나누고 기도하는 일(사도 2,42-47 참조)입니다. 그다음 세 번째 특징은 기적을 일으켜 병자들을 고쳐 주고 더러운 영을 쫓아내는 일(사도 5,12-16 참조)입니다. 이 특징들은 사도행전의 저자가 성경에서 밝히고 있는 초대 교회 공동체에 관한 구체적인 사실들을 일반화 과정을 통하여 바람직한 공동체 모습의 표상을 제시해 주는 종합적인 틀입니다.
오늘 이 특징들은, 깊게 체험한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형제적 사랑으로 완전한 친교를 이루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다시 말하면 참다운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영적이든 물적이든 재물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모든 것 안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민족이나 국가를 뛰어넘어 사랑을 실천하는 데에서 중심으로 삼아야 할 절대적인 이상입니다. 이러한 형제적 사랑은 예수님 가르침의 근본적인 특징입니다.(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 주셔서 감사… 1차 구호 지원금 4억 5000만 원 전달”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감사 메시지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사진>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신자 가정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전국 교구장 주교와 사제, 수도자, 신자 모두에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주교는 16일 감사 메시지를 내고 “산불 피해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들의 사랑을 체험하며, 저는 교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하느님 안에 한가족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큰 재난으로 이웃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합심해준 한국 교회 구성원 전체에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김 주교는 “산불이 발생한 고성ㆍ 속초ㆍ강릉ㆍ동해ㆍ인제 지역은 바로 우리 춘천교구의 귀한 터전이었기에, 이번 재해는 저와 춘천교구민 모두에게 내 가족의 고통을 마주하는 것, 그 자체였다”며 “평생을 일구고 살아온 집을 잃고 망연자실해 하는 양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이 너무도 참담했고 아팠다”고 전했다.
김 주교는 “이웃 교구 주교님들께서 전해주신 위로의 말씀들, 사제ㆍ수도자ㆍ교우들 모두 한마음으로 보내주신 기도와 염려들, 2차 헌금이나 모금 활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아주신 성금들, 자원봉사의 발걸음 등 이 모든 것이 강원 지역의 이웃들과 춘천교구민들에게 지금의 고통을 이겨낼 용기와 희망을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교구는 전국에서 보내준 정성을 모아 지난 15일까지 모금된 총 성금 8억 7027만 9000원 중 4억 5000만 원을 이튿날인 16일 피해 교우 가정과 관공서에 1차 구호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춘천교구는 피해 신자가 19가정에 이르는 동명동본당에 1억 6000만 원, 13가정이 피해를 본 교동본당에 7000만 원 등 6개 본당에 총 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교구는 속초시와 고성군에 각각 5000만 원과 4000만 원을, 일부 시설 피해가 발생한 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에 1000만 원을 지원했다. 교구는 추가로 모금되는 성금으로 2차 지원을 할 계획이다.
관심과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16일 제주교구 관리국장 임남용 신부와 제주교구 평협 고용삼(베네딕토) 회장이 춘천교구청을 찾아 김운회 주교에게 성금을 직전 전달했다. 또 (주)경동제약(회장 류덕희)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의약품과 현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의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계좌에도 19일 현재 1691만 9500원이 답지했다. 가톨릭평화신문은 모금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 주교는 “이번 재해가 다 복구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저와 우리 춘천교구민들도 지금의 고통과 슬픔을 넘어 일상을 재건하는 부활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교구는 4~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교구민 48가정의 가옥이 피해를 봤다. 수도회 요양원도 피해가 났고, 교구 묘지도 전소됐다.
춘천교구는 산불 발생 이튿날인 5일 교구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피해 지역 신자 돌보기에 전력을 다하는 등 교회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등불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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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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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계획 짜기 *_* D-?
어둠이 없던 밤, 흐드러진 꽃밭과 파란 하늘 아래 무지개빛 보도블럭 위의 교회, 그리고 끝이 없을 것만 같던 얼음산이 펼쳐진 곳 (+ 부끄러워서 올릴 수 없지만 거대한 온천도 있는 곳) I C E L A N D - 다녀온지 1년, 페이스북 과거의 오늘을 보고 울컥해서 올려 보는 지난 기억들. 쓰기로 했던 여행기는 간데 없이 1년이 훌쩍 지나 버렸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시작이라도 해 보려고 글쓰기를 눌렀습니다. 우선은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만들어준 동영상 짜깁기들과 여행 계획을 던져 놓고 가려고 해요. 그리고 1년 전 오늘, 다녀와서 사진들을 정리하며 남긴 코멘트가 아래. (실화) 방금까지도 '우와... 우와! 우와!!'를 연거푸 외치며 셔터를 연이어 누르고 찍힌 사진을 확인한 후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또 '우와!!!!'하게 되는 풍경이 일주일 내내 이어졌다. 6년을 그리워 하던 풍경에 그리움이 더해져 보고 있는 것 만으로 눈물이 나게 되었달까. 그런 풍경들이 담긴 영상 몇개가 아래에 있습니다. 멋드러지게 편집을 하고 싶었으나 게으름에 참패하여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만들어준걸 그냥 가져왔어요 헤헤. 그리고 그 때의 러프했던 계획, 가고자 했던 장소 표시! 구글맵이 진짜 열일했다.jpg 저렇게 아이슬란드를 한바퀴 삥 도는걸 Ring Road Trip이라고 하고, 아이슬란드 여행자들의 보통의 루트 또한 마찬가지예요. 저 Ring Road를 주로 하고 갈 곳과 말 곳을 더하고 빼는거죠. 4륜 구동차를 렌트해서 내륙을 탐험하는 루트가 더해질 수도 있고요 :) 물론 운전을 겁나 잘해야 하죠... 출발 3달 전 러프하게 짰던 계획이었지만 공유를 해 보자면 1일차: 레이캬비크 2일차: 레이캬비크 / 싱벨리어 국립공원 / 굴포스 / 게이시르 / 케리드 분화구 호수 / (arbaki or 바이킹하우스) 3일차: Seljalandsfoss / skogafoss / Vik (검은모래 해변 / 언덕 - 4륜구동) / reynisfjara / dyrholaey / (gardakot) 4일차: Skaftafell National Park (빙하 트래킹) / jokulsarlon(보트투어) / 5일차: Dettifoss / Krafla (Viti 분화구 / namafjall hverir) / myvatn호수(족욕..?) / godafoss / dimmu borgir / myvatn nature bath / (stong) - daddi's pizza 6일차: 아쿠레이리 - Dalvik (고래) - (4시간반) - stykkisholmur(환경인증 마을 / 슈퍼) / 7일차: snaefellsnes (grundarfjordur, kirkjufell산 / snaefellsnes jokull volcano) / dritvik / djupalonssandur 8일차: 레이캬비크 / 블루라군 9일차: 레이캬비크 이러했답니다. 물론 실제 여행은 이와 조금 달랐어요. 이 때가 아이슬란드 축제 시즌이어서 숙소 예약에 난항을 겪는 바람에... 너무 설렜던 출발 전 주의 음주 계획 *_* 결국 맥주를 살 타이밍을 놓쳐서 ㅠㅠ 빙하맥주는 마시지 못했지만 빙하를 먹긴 했더랬어요. 요걸 와드득와드득 씹어먹었지. 세계에서 가장 맑은 물 중 하나인걸요. 그리고 빙하 맥주를 마시지 못 한 것이 한이 되어 술을 마실 수 있는 타이밍만 되면 정말 내일이 없는 것 처럼 마셔댔습니다. 맥주 소개만 해도 입이 아플 만치 잘 할 수 있지만 그건 만약 여행기를 마무리하게 된다면... 아이슬란드 여행기, 궁금하세요? 궁금하신 분들이 많다면 제가 진짜 귀찮음을 일으켜 살곰살곰 써보고자 합니다. 더 미루다간 까먹을 듯. 사실 이미 많이 까먹었을 듯. 헤헤. 바로 일년 전 이맘때 였어요.
아이슬란드로 이사 가서 찍은 사진들.jpg
제가 찍은건 아니구여 ㅋㅋㅋㅋㅋ 스위스에 살던 Lesley Brügger씨와 Vėjūnė Rimašiūtė씨 커플은 그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딱히 아름다움을 실감하지 못했다고 하시는데여 ㅋㅋ 그래서 딱히 사진을 찍어야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대여. 근데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갔다가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버려서 그만 ㅋㅋㅋ 스위스 집을 팔고 짐을 싸들고 아이슬란드로 이사를 왔다구 해여. 그리고 이렇게 사진들을 찍기 시ㅋ작ㅋ 정신 차려 보니 시간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자연 경관을 찍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_+ 뭐 아이슬란드니까여! 인정ㅋ 스위스도 정말 아름다운 건 틀림없지만 아이슬란드와는 다른 아름다움이져 둘 다 자연경관이 아주 죽여주지만 각자의 매력이 너무 달라서 이 커플을 저도 이해할 수 있을 듯 ㅋ 저도 스위스가 너무 예쁜 건 알겠는데 아이슬란드가 훨씬 좋거든여 +_+ 특히 이런 풍경 너무 비현실적... 퍼핀 코앞에서 보는게 소원이구여 +_+ 똑같이 눈산인데 왜때문에 이르케 다른 느낌인지 ㅋ 검은모래해변은 진짜 아이슬란드 느낌이 확 나져 별거 아닌데 이게 다 아이슬란드 분위기 캬 오지구여 지리구여 찢었다 진짜 물결 담은 흑사장 카메라를 안 들이댈 수가 없겠는데여 ㅋ 꿈인지 생신지 저두 살고싶네여 아이슬란드 ㅠㅠ 더 많은 사진들은 Lesley Brügger씨의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구여! 오늘도 사요의 눈호강 타임 모두 즐거우셨나여? 남은 연휴 더 즐기시길 +_+
신문이 눈에 들어오는 경제용어(7)
요즘 아침인사가 삼성전자 주식 지금이야? 라고 할 정도로 주식에 투자를 하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여태까지 계속 설명했던 금리! 금리 때문인데요.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은행에 금리가 매우 안좋은 상황이라 예적금 넣기에는 이걸 왜 넣어야하지 하는 의문이 먼저 생겨서, 돈을 불리려면 주가가 떨어진 지금이다! 생각하여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과연 돈을 불리는데 적합한 투자처인 것일까요?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만, 위험성이 높아서 안전자산으로 가져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돈이 필요한 순간은 매일매일이니까요. 주식을 판다고 돈이 바로 들어오는게 아니기 때문에(다음 증권편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 주식에 돈이 다 들어있으면, 바로 꺼낼 수 없고, 손해를 보고 꺼내야 될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렇다면 지금 괜찮은 투자처는 어디인가 찾는 것 보다는 자산을 어떻게 분배하고, 또 주식을 하기 위해선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생각해보다가 전에 경기를 선행하는게 주식이라고 말을 했는데 또 주식을 선행하는게 채권시장이라는 것을 풀어보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의 앞머리가 길었는데, 즉, 금리편에 이어서 오늘부터는 채권에 대하여 파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알고계시듯이 우리는 돈을 빌리고 갚는 일을 합니다. 신용카드를 쓰거나, 금융권에 대출을 하고, 상환을 하는 것, 심지어 친구에게 식당에서 결제를 해달라고 하고, 카카오페이나, 토스 등으로 계좌이체를 해주는 것도 모두 채무,채권의 관계가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채무란 돈을 갚을 의무, 즉 돈을 갚아야 되는 것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채권이란, 돈을 받을 권리인데, 빚 채자에 권세 권자를 써서 돈을 받아야 하는 것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알아볼 채권은 빚 채자에 문서 권자를 쓴 채권입니다. 즉 돈을 돌려받을 권리를 증서로 만든 채권이라는 것인데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돈을 빌릴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하면, 우리는 은행대출을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채권시장을 통해 빌리는 돈이 훨씬 많습니다. 이번에 한국판 양정완화인 통화정책도 채권을 발행해서 시중의 돈을 늘리는 것이죠. 주식은 아까 말한 것과 같이 위험도가 크지만, 채권은 위험도가 낮기 때문에 큰 돈은 채권시장에 몰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시장이 중요한 것이죠.(돈이 돈을 모으기 때문에)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큰 돈의 흐름에 타야하는데, 그것을 잘 보여주는 시장이 채권시장입니다. 경기가 과열되면 큰돈들이 주식시장에서 한 발 먼저 수익을 실현하고 빠져나와 채권등 안전한 시장으로 옮겨가는데, 그러면 주가가 하락하는데, 이렇기 때문에 채권시장을 잘 알아야하는 것이죠! 그리고 외국인 자본들의 움직임이 한국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데, 외국인들은 달러를 가지고 와서 원화로 바꾼 뒤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등에 많이 투자합니다. 그러다 경제가 안좋아질 것 같으면, 환금성이 좋은 주식부터 팔게 되고, 채권은 자산을 보호(hedge 햇지)하는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오늘은 글이 너무 길었는데, 다음번에는 채권과 금리의 관계, 채권의 종류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글 열심히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하고,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어디에나 꽃은 있는 걸요 : 여행은 집 앞으로-
올해는 멀리 나가지 말아요. 현관문을 나와 걷는 10분여 간 만난 꽃들을 소개합니다 *_* 촌동네라 노바디 벗 매니플라워즈... 걷는 십여분 간 마주친 사람은 0명. 농사를 짓던 어르신들이 모두 들어가 식사를 하시는 점심시간의 산책이어서 더욱 그런 것이기도 하고. 어릴 땐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던 꽃인데 언젠가부터 꽃만 눈에 들어오네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 자연의 경이로움을 알아 간다는 것... 이라고 말하고 나니 어릴 때도 꽃을 찾아 댕겼다는 사실이 번뜩 떠오릅니다. 손톱물 들이려고 봉숭아를, 줄기액으로 글씨 쓰려고 애기똥풀을, 꿀 빨아 먹으려고 사루비아나 아카시아를, 씨앗 후 불려고 민들레를, 목걸이나 팔찌를 만들려고 토끼풀을, 새콤한 맛이 좋아 자두풀(이라고 불렀는데 실제 이름은 며느리밑씻개라는 슬픈 이름이었다니...ㅠㅠ)을 찾아 댕겼던 어린 시절이...(아련) 그 땐 꽃이 관상용이 아니라 놀이용이었네요 참. 생각해 보면 꽃이 없는 동네가 없잖아요. 아파트 단지도 정말 잘 되어 있을 테고, 빌라촌도 구석 구석 화단이 얼마나 많은데. 아스팔트 틈새에도 들꽃들은 자라 나고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던 것들이 더욱 소중해지는 봄 올해는 집 앞의 꽃들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동네 산책길에 만난 꽃들을 몇장 더 첨부하며 마무리 할게요! 그리고... 현관문 안으로까지 들이친 봄🌸
<농담> 밀란 쿤데라
<농담> / 밀란 쿤데라 저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을 쓴 글입니다.) <농담>은 말 그대로 한 농담으로 시작된다. 이 소설은 하나의 농담이 단순한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누군가의 별 뜻 없던 말 한 마디에 프레임과 이념의 시각이 씌일 때, 한 인간의 삶 전체가 어떻게 역사의 잔인한 농담 속으로 끌려들어가는지 보여준다. 1948년 2월(체코슬로바키아 쿠데타가 일어난 시기다.) 이후의 첫 해, 체코의 청년인 루드비크 얀은 모범적인 사회주의자였다. 자신도, 주위의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개인주의자 같다거나 지식인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모두의 평가에 한 줄 쯤은 들어가는 비판은 있었지만 말이다.) 루드비크는 젊었고 당연히 아름답고 순진했던 마르케타라는 여학생과 사랑에 빠진다. 루드비크는 방학 기간 중 마르케타와의 연애 사업을 진전시켜보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지만 마르케타는 그 기간 동안 당 교육 연수에 참가해버린다. 마르케타로부터 당 교육 연수가 너무나 기대되고 신난다는 편지를 받은 루드비크는 연수 때문에 훼방받은 연애사업과 자신의 마음도 모르고 마냥 신나 있는 마르케타로 인해 삐지다 못해 질투심에 활활 타오른다. 결국 마르케타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낸 루드비크. [낙관주의는 인류의 아편이다! 건전한 정신은 어리석음의 악취를 풍긴다. 트로츠키 만세!] 질투심으로 별 생각 없이 보낸 이 농담 한 줄은 이후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루드비크의 인생을 삼켜버린다. 루드비크의 농담은 정말 그저 농담이었다. 질투심에 눈이 먼 젊은 청년의 치기 어린 농담. 그러나 그 농담은 시대의 이념 하에서 단순한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존재하지도 않았던 불순한 의도가 겹겹이 덧씌워져 마침내는 농담을 한 루드비크마저도 자신의 무의식 속에 정말 사회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있었던 것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어떤 의도도 없이 단순한 질투심에서 쓰인 농담 한 줄은 루드비크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지인에게, 연인에게 버림받게 만들고, 집단 전체에서 배척받게 만들었으며, 루드비크의 인생을 송두리째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단순히 보면 사회주의와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넓게 보면 개인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집단과 이념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집단이 있고 집단의 의지 혹은 이념이 있으면 그 속에서 집단을 이루는 개인은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일은 국가에서도, 종교 집단에서도, 회사 내에서도, 심지어는 조그만 한 사무실 안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쿤데라는 개인이 어떠한 불순한 의도도 없이 던진 농담 한 줄이 집단과 이념의 시각 하에서 어떻게 매도되고 잘못 해석되어, 그 속에 존재하지도 않던 새로운 의미들이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며 집단 속에서 무시되는 개인이 가지는 중요성을 일깨운다. 한 인간의 삶은 집단의 의지 하에 마음대로 유린당하고 파멸당해도 좋은 물건 같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 소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 농담 이후로 루드비크의 삶은 그 시기에 묶여버린다. 자신을 당에서 축출하기 위해 손을 쳐들던 친구들의 모습, 하루 아침에 석탄 광산으로 내던져진 자신,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불합리한 자신의 운명. 과거의 감정과 시간에 갇혀 있던 루드비크는 15년 후, 자신의 고향 모라비아로 돌아온다.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 믿었지만 그 기대를 철저히 배신하고 당에서 루드비크를 축출하는 데 앞장 섰던 제마네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제마네크의 부인인 헬레나와 성관계를 맺어 그에게 복수하려던 루드비크였지만 이미 제마네크는 다른 젊은 여학생과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루드비크의 복수는 실패한다. 여기서 루드비크는 깨닫는다. 자신이 복수를 해야 하는 때는 15년 후가 아니라 제마네크가 자신을 당에서 축출하던 오로지 그 때 뿐이었음을. 여기서 쿤데라는 집단 속 개인의 비극을 보여줌과 동시에 개인이 그 비극을 대하는 실존적 태도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루드비크가 복수하려는 15년 후의 제마네크는 15년 전의 제마네크와는 다른 인간이다. 예전의 제마네크는 15년이란 시간 동안 사라져버렸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제마네크의 어린 연인, 브로조바 양이다. 그녀는 15년의 시간이 지나 이전 세대가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을 더 이상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새로운 세대다. 제마네크도 그런 그녀와 연인이 될 만큼 15년 전과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루드비크가 과거에 묶여 살아가는 동안 제마네크는 현재를 대표하는 브로조바 양의 옆에 서서 자신이 과거의 제마네크와는 다른 인물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현재를 살아갈 수 밖에 없고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렸다는 것, 루드비크는 그것을 깨닫는 순간 자신의 복수가 처절히 실패했음을, 아니 사실 그 복수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것이었음을 깨닫는다. 대상이 없는 복수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현재를 살아가는 존재다. 과거의 일들이 인간의 발목을 잡기도 하지만 인간은 지금 살아가고 있고 그 족쇄를 떨쳐버려야만 한다. 15년 전 과거에 대한 복수, 제마네크에 대한 것인지 자신을 축출한 당에 대한 것인지 당시의 사회 이념에 대한 것인지도 명확히 알 수 없는 복수를 하러 고향에 왔던 루드비크는 소설의 끝에서 과거의 흔적이라는 이유로 외면하고 피해 왔던 자신의 진정한 친구 야로슬라프가 쓰러지자 그를 두 팔에 안으며 전율한다. 과거에 묶여 끌려왔던 고향으로의 여정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진정한 벗을 두 팔에 안은 채 현재의 그를 위해 눈물 흘리며 끝났기 때문이다. 제마네크가 외면했던 모든 가치들은 결백했다. 고향 모리비아의 노래들, 침발롬이 있는 악단, 고향 도시 모리비아, 그에게 협박처럼 들리던 동무라는 말까지 그 어떤 것도 죄가 없다. 단지 그 결백한 가치들이 과거와 집단과 이념과 사회와 역사의 잔인한 농담에 의해서 유린당했을 뿐이다. 우리는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소설 속 한 문장 그 순간 나는, 나 자신이, 그리고 내 인생 전체가 훨씬 더 광대하고 전적으로 철회 불가능한 농담(나를 넘어서는) 속에 포함되어 있는 이상, 나 자신의 농담을 아예 없던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반말주의) 대학생의 인간관계 썰 ✍
안녕~~~~ 나는 이번에 좀 색다른 주제의 말을 꺼내볼까 해! 바로바로 대학 쪼끔 다니면서 내가 느꼈던,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점에 대해서야. 재밌게 봐줘어어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파랗던 꽃잎들이 어느덧 갈색의 빛깔을 드러내기 시작할 때에, 나는 복학을 앞두고 있었어. 오랫동안 공부에 손을 떼고 있었기에 두려웠지만, 더욱 두려운 것은, 복학을 하더라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었지... (아직도 어색하다..그 때 생각하면!으으) 친하게 지내던 동기들도 각자 제 갈 길을 가거나, 졸업을 앞두었기 때문에 보기가 힘들었지. 무서워도 복학은 해야 하니까 일단 주섬주섬 새 옷을 입고 학교에 나갔어!! 내가 다니는 학교는 학과 안의 모든 사람들을 과 동아리로 나누어져. 내가 속한 동아리는 과 동아리 중에서도 상당히 인싸(!)인 친구들이 많았지. 동아리 참석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대대로 과장(과의 회장)이 잘 나오는 동아리야. 그래서 나는 이 사람들이랑은 절.대.로. 잘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학교를 다녔어. 걱정만 가득하던 내 생각과는 달리, 동아리 아이들이 엄청 활동적이어서 생각보다 여러 사람을 만나며 학교를 다녔어. 시험공부도 같이 하고, 과제 프로젝트도 곧잘 함께 했지. 나는 나름대로 분위기에서 빠지지 않으려 무지하게 노력했어. 총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기도 하고, 술자리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일단 갔지. 그렇게 학교의 분위기에 열심히 적응을 하며, 나는 나름 괜찮게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생각을 했어. 그런데 나는,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 봐. 내가 그 학기 끝나고, 공부랑 과제 때문에 이렇게 힘든가~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제야 돌아보니까 동아리의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내색을 하지 않고 노력했던 내 모습이 보이는 거야. 나는 내가 모르는 얘기만 하는 총회 자리가 편하지 않았어. 내가 얘기에 끼지 못하는 술자리가 재미없었어. 내가 더 노력하고 재미있게 다니다 보면 그 사람들이랑 같이 편한 사이가 될 줄 알았어 나는. 근데 그게 힘들더라고. 만나면 친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이이기는 했지만, 그 모든 관계들이 사실은 내가 한 발짝 다가가지 않으면 무너지는 관계들이었어. 돌이켜보면 거의 내가 먼저 말을 걸고, 공부를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었던 것 같아. 춥고 길었던 겨울이 다가왔고, 그동안 나는 학교생활에 집중하느라, 원래 친했던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잘 못했어. 맨~날 대학 사람들 따라다니면서 놀고 술 마시고 했었으니까. 그렇게 멀어진 친구들도 참 많은 것 같아. 그렇게 1월을 맞이했고 나는 공부같이 하고 술도 같이 마시던 대학 사람들이랑 연락 많이 할 줄 알았어. 그런데 그거 절대 힘들더라고. 거의 연락 단절 수준이었어. (정말 친하게 지냈던 한, 두명 빼고는!) 나는 그렇게 원래 있던 친구들도 멀어진 채로, 1월 한 달 동안 친구가 거의 없는 채로 지냈었지. 공부가 힘들기도 했지만, 사람 만나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서 한 달은 거의 그냥 아무도 안 만나면서 살았던 것 같아. 이후 2월이 되고, 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인간관계에서 완전히 밑바닥을 본 것 같다고. 억지로 친하게 지내려고 만든 모든 관계들은 결국 손에 잡히지 않았어.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 잃을 것이 없을 것 같았지. 이 것보다 연락할 사람이 더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 후 나는 '진짜로 친했는데 연락이 몇 달간 좀 뜸했다?' 하는 애들한테 무조건 연락했어. 그러면서도 나는 스스로 한 가지는 분명하게 나에게 주문했지. 내가 싫으면, 내가 다가가고 싶지 않다고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다가가지 말자. 나는 내가 소중하니까. 연락을 내가 먼저 하면서, 연락을 싫어하는 친구들은 한 명도 없었어! (이것도 엄청 놀라웠어ㅋㅋㅋ) 오히려 내가 오랜만에 연락을 하니까 너무 반가워하는 친구들이 많았어! 나는 그동안 '대학생활에서 멀어지면 앞으로 엄청 힘들어지지 않을까? 그러니까 절대로 멀어지면 안 돼.'라는 생각에 갇혀있었다는 것을 그때 느꼈어. 사람을 대하는 데에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스스로 자신감이 막 차오르는 게 느껴지더라고. 내가 무슨 짓을 해도, 1월 때보다는 연락이 많이 올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 누구를 만나도 진짜 '나'를 보여주고, 뭐 그게 싫다고 해서 멀어지더라도 상관없다고 다짐했지. 이 생각을 하니까 사람을 만나는 게 더 이상 두렵지 않았어. 결국 이 글을 읽는 너희에게 하고 싶은 말 (특히 이제 대학 가는 사람들은 들어봐아). 사람들이랑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야. 언제나 네가 다가가야 가까워지는 그런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 자신의 사이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 그 사람이 정말 너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인지. 사람과 멀어지는 것이 두렵다는 이유로 너 스스로를 낮추지 말기를 바라. 너희 하나하나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사람이 있고, 어느 누구에게는 네가 눈부시게 매력적인 사람이야.
삶에서 아웃 해야 할 것들
고대 그리스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육상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아쉽게도 2등을 했습니다.  그는 죽을 고생을 하며 시합을 준비했지만 군중은 오직 결과적으로 1등을 한 우승자에게만  환호를 보냈습니다.  승자를 위해 축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그의 귀에는 오직 1등의  이름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시내 한복판에는 우승자를 기리는  거대한 동상이 세워졌고, 2등 선수는 그 동상을 보며  자신이 패자임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밤마다 시기와 질투로 잠을 뒤척이던 그는  매일 밤 동상으로 가서 석상을 조금씩  파내기 시작했고 그렇게 거대한 석상은  조금씩 약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여느 때와 같이 그가 석상을 파내려는 순간 동상이 큰소리를 내며 갈라지고 쓰러진 것입니다.  그 거대한 동상은 남자를 향해 덮쳤고,  그는 결국 목숨을 잃게 됐습니다. 남자는 동상이 무너진 순간에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간 조금씩 커진 질투와 시기가 남자를  결국 죽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질투와 시기를 '아웃' 하세요. 대신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사는 삶을 택하십시오.  질투와 시기가 계속된다면 결국 불행해지는 건  자신일 수밖에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질투는 언제나 타인과의 비교로 인해 생겨나며, 비교가 없는 곳에는 질투도 없다. – 프랜시스 베이컨 – =Naver "따뜻한 하루 "에서 이식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