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896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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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한국인의...김치 사랑...jpg

대체 한국인은 김치로 안 만들어 먹는게 뭔지;;;
바나나김치부터 약간 속 안좋아졌음...
아무리 입맛소수자니 뭐니 해도 저건 거의 입맛독고다이 아니냐...거진 혼자사는 분...

여러분들은 어떤 김치를 제일 좋아하나욥
나는 칼국수에 배추 겉절이 쓱 얹어먹는것도 좋고
갓김치도 씁쓰름하면서 맛있지....흙...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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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거 왤케웃기짘ㅋㅋ
김치바나나는 유튜버이시자 스트리머이신 서넹님을 치시면 아주 잘 나와있습니다 ㅎㅎ(실재로 따라먹어본 트수 맛은 김치:바나나 1:10으로 먹으면 맛있음 트수에 따라서 모자이크처리를 하는사람도 있음)
뼛속까지 트수니 인정!ㅋㅋ
김치조아 ㅎㅎ
다 담궈버려;;;
개웃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담궈부리는구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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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양산 신도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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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이 '함대결전사상'을 버리지 못하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바로... 기름이 없었기 때문이죠 부족한 자원과 밀리는 생산량 탓에 어떻게든 한번의 한타로 결정적인 승기를 잡는 것이 중요했던 일본 해군은 함대를 운용할 때 굉장히 소극적이고 조심스럽게 움직였죠 그럼에도 불구, 전쟁 말기에는 굉장한 자원부족으로 고통받게 됩니다 반면 미군은 원하는 곳에, 원하는 양의 함대를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었기에 굳이 함대결전에 목을 맬 필요가 없었습니다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 이소로쿠' 영화의 장면에서 당시 분위기를 살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당시 일본에서도 전함파 vs 항공모함파의 대립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야마토를 만들 돈이면 제로센을 천기는 만들 수 있다'는 항공모함파와 '함대결전사상이 일본 해군의 근본이다'는 전함파의 의견이 대사로 나옵니다 야마모토 이소로쿠 또한 과연 진정한 의미로 일본 해군에서 '진보파'였는지도 의견이 갈립니다 이소로쿠가 일본 군부 내에선 그나마 항공모함에 집중한 것도 맞지만 항모 운영에도 미숙한 실수가 계속 발견될 뿐더러 파벌 때문인지 전쟁 끝까지 전함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미국 제독들과 비교해서) 다만 미군에서도 인정했듯이, 당시 일본 해군 내에서 이소로쿠를 대체할만한 인물이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