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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인피니티 워 ㅡ 스포주의
혼돈과 질서 1 기대에 부합한다. 팝콘 부스럭 거리며 보기 좋다. 헐크 역할이 줄어든 게 의아하다. 배우가 힘들었나? 2 태초에 우주의 탄생과 함께 여섯 개의 신비한 돌이 생겨났다. 무한한 힘을 가진 돌, 인피니티 스톤은 우주 곳곳에 흩어져 있다. 익히 알듯 타노스는 스톤을 모아 전 우주를 휘두를 힘을 얻고자 한다. 아스가르드를 시작으로 지구까지 침공하기에 이른 타노스 일당. 어벤져스는 타노스의 야욕을 막고자 우주에 흩어져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3 어벤져스를 볼 때마다 감탄하는 거지만 이야기가 세지 않는 게 참 대단하다. 뉴욕에서 와칸다, 우주 끝에서 우주 끝까지 쉴 새 없이 돌아다니지만 흐름이 자연스럽다. 4 영화 속에서 타노스는 이름 값을 톡톡히 한다. 끊임없이 혼돈을 야기한다. 그가 말하는 혼돈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맺음이다. 생존이라는 거창한 명분을 신념으로 한다. 파괴를 새로운 질서로 삼는 것이다. 5 그건 공리라는 '건틀릿'을 낀 전쟁광의 모습이다. 절대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학살을 정당화 한다. 6 이와 더불어 몇몇 캐릭터들은 저마다 공리와 사익이 충돌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리고 대체로 공리를 택하게 된다. 다만 닥터만은 다르다. 그는 모든 게 끝이라고 판단된 순간 공리를 포기하게 된다. 7 타노스가 추구하던 다수의 행복은 살아남는 것만이 목적이다. 그러나 타노스에 의해 남겨진 이들은 불행하다. 살아남는 것만이 생의 제 일의 목적은 아니니까. 이제 타노스가 이룬 힘의 질서 안에서 어벤져스는 어떻게 대항할는지.
너무 행복해, '토이스토리4'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저 약속은 지키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다한들 제가 기대하는 영화는절대 놓칠 수가 없죠!! 어서 빨리 리뷰녹이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전 여운이 가시지 않았네요. 무조건 극호입니다. 제발 천만이 봐주세요. 오늘의 영화는 '토이스토리4'입니다. 결론부터 말할게요, 감동과 재미가 차고 넘칩니다. 완벽한 마무리라고 생각했던 전편 3편을 뛰어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앞으로 보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마르지 않는 소재 정말 픽사와 디즈니가 만나면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기발함이 넘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토이스토리의 소재 자체가 우리가 흔히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 대한 환상을 자극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의 추억과 향수를 한층 더 진하게 풍기게 만들었습니다. 대충 만들어 못생겼지만 친근했던 일회용 장난감이 더욱 생각나는 시간이었네요. 3에서 끝났다고 생각했던 소재와 스토리가 4에서 또 신선하게 성공적으로 재시작했습니다. 장난감의 사명감 장난감의 시점에서 본 작품이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지 못했던 장난감의 사명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사실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의 동심 속에 살아있는 추억의 장난감들은 모두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외롭지 않고, 어디에서나 행복할 수 있게 장난감들의 고민은 가까운 친구의 행복이었다고 봅니다. 그 마음을 우리는 현재 '우디'라는 보안관을 통해 20년 넘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농축된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단언컨대 1편부터 토이스토리를 사랑해왔던 팬들이라면 이번 시리즈에서 울음을 참기는 힘듭니다. 제가 느끼고 온 2시간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정신없이 웃다가 한 번 강하게 얻어 맞는 후반부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토이스토리의 농축된 감정이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이 영화를 최소한 2번은 더 볼 의향이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토이스토리는 언제나 우리들 곁에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가 있음을 일깨우고 싶었을지 모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장난감도 행복한 세상, 동심이 살아숨쉬고 순수함이 지켜지는 세상이 계속되는 세상이 오기를 지금도 바라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편을 보고 정말 완벽한 마무리라고 생각했던 제가 4편을 본 후 그보다 더한 감동을 느꼈을 때, 토이스토리는 이미 제 인생의 명작이 되어 있었습니다. 후손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은 정말 가치있는 작품입니다. 아마 졸작으로 시리즈가 이어질지언정 저는 토이스토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제발 그렇게라도 이들을 영원히 마주하고 싶을 정도네요. 4편의 주제는 더욱 놀라운 건 토이스토리의 주제가 항상 일관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뻔하지도 않고요. 4편은 지금까지 곁을 지켰던 장난감들의 주체적인 행동에 있습니다. 버려진 장난감들, 선택받지 못한 장난감들, 잊혀진 장난감들이 모두 자신의 삶을 위해 선택하는 편이죠. 그들은 최선을 다했고 언제나 우리들 곁에 있었으며 우리의 행복을 바래왔지만 이제는 장난감 자신들의 행복도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토이스토리의 결말도 어디로가도 슬픈 결말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역시 최선을 골라 우리를 새삼 감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주제, 감동, 재미 무엇하나 버릴 게 없는 그야말로 저에게는 완벽한 작품이었어요. 감초의 반란 예고편을 통해 확인했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인공들보다 눈부십니다. 감초에서 머무르지 않고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힘을 가지고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제가 영화를 보고 잘 웃지 않는데 이번 영화를 볼 때는 시도때도 없이 계속 웃었네요. 마지막에는 거의 박장대소를 하며 완전히 몰입하며 봤습니다. 편안히 즐기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알아서 장난감들이 여러분들의 감정을 요리조리 가지고 놀고 있을 겁니다. 쿠키영상은 쿠키영상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후속편을 예고하는 영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어떤 쿠키영상보다 재밌습니다. 꼭 보셔야 합니다. 올라가는 엔딩크레딧 나오기 전까지 꼭 모두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디즈니픽사는 제작자를 소개하는 영상마저 관객들이 어떻게 보게 만들지 잘 아는 모습이었습니다. 올라가는 엔딩크레딧 이후에는 별다른 영상이 없으나 깊은 여운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향수를 돋게 하는 OST와 함께 영화를 끝까지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애잔한 향수는 그대로, 새로운 재미와 감동은 보너스인 역대급 시리즈입니다. 우리는 토이스토리가 존재하는 현시대에 살고있음에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는 행운아들입니다. 그 근거는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죠. 영화 '토이스토리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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