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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솔직하게, 치부까지도 애틋하게
2021년의 1/6이 지나갔다. 그렇게 시작한 2021년 3월 1일 월요일. 삼일절에 우리의 영웅들을 떠올리며 현재 나의 평안함을 감사히 생각했다. 그러던 와중 오전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오후엔 눈으로 바뀌어 끊임없이 내려 발자욱이 깊이 남겨지는 여기는 강원도, 어느 군부대에서 이렇게 글을 쓴다. (윤하의 'Rainy Night' 과 자이언티의 '눈' 추천곡) 보통의 청년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군복무 중이고 이제 절반정도의 시간만을 남겨둔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다. 그게 군대생활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면 다행일까? 이 모든 것들을 숨기고 사는 나는 정말 많은 답답함이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을 또한 말할 자신이 없다. 그로 인해 생기는 이 헛헛함이 더 내겐 힘들다. 그런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다. 글을 적으면 마음이 좀 편안해졌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솔직하게는 네이버블로그에서 하고싶었는데 아이디갯수가 초과되었고 기존에 오래쓰던 아이디로 이 내 모든 걸 적자니 그것 또한 겁이 벌컥났다. 그리하여 찾게 된 공간이 바로 이 공간, 빙글이다. 나는 이 곳에서 나의 부끄럽다면 부끄러운 것들을, 누군가에겐 창피하고 치부라서 숨겨마땅한 것들까지도 다 글을 담담하게 적어내려고 한다. 이렇게 적어내는 순간에도 솔직히 조금 떨린다. 누군가에게 비난을 받지않을까하고 말이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에게서라도 공감과 이해를, 그리고 소통과 교류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하기를 맘먹었다. 마이크 밀스 감독의 <우리의 20세기 20th century women>에서 애비(그레타 거윅) 가 제이미(루카스 제이드 주만) 에게 좋아하는 밴드뮤지션 음악을 들려주며 말하길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너도 알고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좋아하는 것들이 많고 생각하는 것도 많은 내가 이 모든 것들을 가감없이 적어 나를 좀 더 애틋하게 감싸안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직도 열기에 뻑뻑한 저 벽장을 조금씩 열어보려고 합니다. 함께 해주시겠어요?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서울어린이대공원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봄맞이 비와 눈이 전국적으로 내렸습니다. 봄을 맞아 산뜻하게 청소를 해준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homibike/222261647484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에 있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동물원, 식물원은 운영하지 않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서울 상상나라는 운영하고 있었어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과 식당이 대부분 닫았는데 꿈나루에 있는 카페 자리는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은 쓸쓸한 풍경이지만 목련나무의 털복숭이 꽃봉오리가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는 것을 보니 머지 않아 하얀 자태의 꽃을 피울 것입니다. 현재 운영하는 곳 빼고는 주로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데요. 동물원 둘레길 산책도좋습니다. 봄이오면 풍경이 다르니 봄에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봅니다. 꽃피는 춘삼월에 서울나들이 다녀오세요.  #서울아이와가볼만한곳 #서울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동물원 #식물원 #아이와갈만한곳 #어린이체험프로그램 #봄에가볼만한곳 #서울봄나들이 #서울가족나들이 #서울여행지추천 #가족여행지추천 #서울봄에가볼만한곳
노란 펭귄을 본 적 있나요 #세계유일 #합성아님
노란 펭귄이 어떻게 존재하냐구여? 합성 아니냐구여? 아닙니다! 진짜라구여 +_+ 얘는 바로 조지아섬에서 포착된 세계 유일의 노란 펭귄! 너무 신기하져! 흰 색 펭귄은 흔치는 않지만 종종 보였어도 노란 펭귄은 정말 처음이야 맙소사! 펭귄에게서 봄냄새가 나다니 +_+ 이 노랑이의 가족들은 요렇게 멋진 턱시도를 입고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 노랑이는 혼자 당당하게 개나리같은 봄을 입고 있네여 +_+ 요 사진들을 찍은 사람은 Yves Adams라는 사람인데여, 무려 12만마리의 펭귄 무리들 사이에서 이 아이를 찾아냈다고 해여. 뭐 이런 색이면 눈에 안 띄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여 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안전장비도 벗어두고 있던 이 사진작가는 얘를 발견하자마자 흥분해서 안전장비고 뭐고 바로 카메라를 집어들었다고 ㅋㅋㅋ 그도 그럴 것이 세계 최초잖아여! 세계 최초 노란 펭귄의 사진, 그리고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이 바로 자신이 되는 영광의 순간 +_+ 사실 이 아이가 최초의 노란 펭귄은 아닐 수 있어여. 다만 사람의 카메라게 담긴 게 처음일 뿐. 학계에서도 말이 많다고 합니다 ㅋㅋ 사진을 찍은 아담스씨는 얘가 백변증(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발생하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님)때문에 노란색인 것 같다고 하고, 워싱턴대의 생물학자 Dee Boersma 교수님도 얘 깃털이 약간 갈색인 걸 보니 그런 것 같다며 아담스씨 의견에 동의하시지만 반면 애리조나주립대 생태학자 Kevin McGraw 교수님은 멜라닌 색소가 전혀 없는 알비노로 보인다고 하시는군여 ㅋㅋ 누가 정답인지는 데려와서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잘 살고 있는 애를 데려올 순 없지 ㅋ 이 중에서 노란 펭귄을 찾은 아담스씨 정말 대단해 +_+ 알비노든 루시즘이든 둘 다 다른 펭귄들이랑은 많이 달라서 적에게 노출되기도 쉽고, 먹이를 잡기도 어렵고(마찬가지로 눈에 잘 띄니까ㅠㅠ), 다르게 생겨서 짝짓기를 하기도 어렵다고 하지만 부디 잘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이 드네여! 잘 살아라 노랑 펭귄아!!!! 그럼 여러분의 요정 여요사요는 이만 대한 독립 만세!
2021일요일
염라대왕도 부러워 하는 한국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저승으로 간 사람이 있었다 . 염라대왕이 그 자에게 물었다 . "너는 어디서 뭘 하다가 왔느냐?" 그가 말했다 . " 저는 한국에서 국회의원을 하다 왔습니다 . " 염라대왕이 " 그래 그만큼 누렸으면 빨리 잘 왔구나 " 라고 했다 . 그러자 그가 염라대왕님께 애절히 간청했다 . " 염라대왕님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차가 와서 박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다시 보내주십시오." 듣고 있던 염라대왕이 말했다 . " 아무 잘못이 없는 게 아니지." 한국의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혜를 낱낱이 아뢰라고 호통을 쳤다 . 그러자 그가 "한국 국회의원의 특권은 200 가지가 넘어 다 아뢸 수가 없습니다" 라고 했다 . 그러자 염라대왕이 "그럼 생각나는 대로만 말해보라" 고 했다 . 그는 대충 이렇게 읊었다 . 1. 기본급이 월 600여만 원입니다 . 2.입법활동비가 월 300여만 원입니다 .  3.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연 1,400여 만 원입니다 .   4. 관리 업무수당이 월 58만 원입니다.  5.정액 급식비가 월 13만 원입니다.  6. 그래서 연봉은 1억 3,000여만 원입니다 . "그게 전부냐?" 고 염라대왕이 다그쳤다. 그러자 그는 마지못해 입을 또 열었다. 7.유류비, 차량 유지비는 별도로 지원 받습니다.  8.항공기 1등석, KTX, 선박은 전액 무료입니다.   9.전화와 우편요금 월 91만 원이 지원됩니다. 10.보좌진 7명 운영비가 연 3억 8 천만 원이 국고에서 지급됩니다. 11.국고 지원으로 연 2회 이상 해외 시찰이 보장됩니다 . 여기까지 말하고 그가 "더 이상은 말씀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라고 했다 . 염라대왕이 "네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모양이로구나" 하자 마지못해 다시 입을 열었다 . 12. 65세부터 사망 시까지 월 120만 원씩 연금을 받습니다 .   13. 그 외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특권이 많습니다 .   "정말 그 것 뿐이냐?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이실직고 더 고하거라" 고 다시 족쳤다 . 그러자 다시 순순히 불기 시작했다 . 14.보험 가입 시 A등급으로 보험료가 가장 쌉니다 .   15.국회 내 개인 사무실이 제공되는데 돈으로 따지면 11억 6천 685만 원입니다 . 이번에 도배와 인테리어 싹 바꿨는데 이렇게 와서 너무 억울합니다.  16. 83억 들여 꾸민 국회 본회의장도 있습니다.      이번에 PC 몽땅 새 걸로 교체했는데 못 써보고 와서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 17. 변호사, 의사, 약사, 관세사 등 "사"자 붙은 직업은 겸직도 가능합니다.   18. 깜박했는데 가족 수당으로 매월 배우자 4만 원씩, 자녀 1인당 2만 원씩도 받습니다.   19. 또 정치 후원금을 1 년에 1억 5천만 원씩, 선거가 있는 해는 최대 3 억원 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 20. 국회 의원회관에서 헬스는 물론 병원까지 공짜입니다.   21. 게다가 가족들 진료도 무료입니다 . 22. 폼 잡고 전용 레드 카펫 밟으면 정말로 기분이 째집니다. 그 맛에 살지요.  23. 국회 의사당과 불과 50미터 거리에 2,200억 짜리 의원회관도 끝내줍니다. 24. 강원도 고성에 500 억들여서 국회 의원 연수원 짓고 있는데 구경도 못하고 와서 너무 원통합니다.   25.죄 짓고도 안 잡혀가는 그런 특권도 있습니다 . 이럴 땐 완죤히 기분 죽입니다 .   26. 골프도 사실상 회원 대우입니다. 골프장 가면 알아서 설설기며 대우가 끝내주죠 .    염라대왕이 가만히 듣다가 얼굴을 붉히며 "이제 그만해라! 내가 화가 나서 더 이상은 못 들어 주겠다." 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정색을 하며 "이왕에 불었으니 끝까지 할랍니다. 듣기 싫어도 들으셔야 합니다."라고 우기며 계속했다. 27. 그래도 모자라서 19대 마지막 회기에서 두 가지를 더 보탰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언제라도 불러다 혼쭐 내주는 '상시 청문회' 하고, 골치 아픈 지역구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처리해서 3개 월 이내에 보고토록 하는 것입니다. 염라대왕이 보다 못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제 그만하라고 하질 않았느냐!" 그러면서 "그렇게 해도 망하지 않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특이하구나! 내가 내려가서 한국의 국회의원을 한번 꼭 해보고 싶구나!" 라고 했다. 염라대왕 말대로 한국은 정말 특이한 나라다. 국회 권력이 그렇게 비대해져 횡포를 부리는데도 국민들은 그저 묵묵히 지켜보기만 한다. 한국 국민의 인내심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더 대단한 것은 국회의원들의 배짱이다. 거의 막가파 수준이고 어떻게 보면 개보다 못한 것 같다. 차라리 개는 주인이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면 가기라도 한다 . 그러나 그들은 말로는 국민이 주인이라고 떠들지만 오라면 오히려 발로 걷어찬다 . 그런 특혜를 누리면서도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없다. 이대로 두면 정말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옯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