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sutra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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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섹스할때 '이런 생각' 을 한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남자분들!
섹스할 때 어떤 생각하세요?

“너무 좋다”, “예쁘다” 또는
“내가 잘하고 있나?” 정도일까요?
이밖에 특별한 생각은 안 할 거예요.

그런데 오늘 살펴볼 연구에 따르면
여자들은 섹스할 때,
차원이 다른 생각(?)들을 한다고 해요.

자, 마음 단단히 먹고 들으세요.
이 얘기 듣고 나면
놀라 나자빠질지도 모르거든요!

그 사람의 머릿속

맥길 대학교의 마이테 파라다 교수는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 남녀의 뇌가
굉장히!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파라다 교수는 40명의 남녀에게
포르노를 보여준 뒤,
MRI 사진을 찍어 뇌 활동을 관찰했어요.

그 결과, 성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
여자의 뇌는 남자의 뇌보다
훨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고 해요.

파라다 교수가 소개한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후대상피질,전두 판개 피질, 대상뇌회…등의
여러 부위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는 거죠.

한국어가 아닌 것 같죠?(ㅋㅋㅋ)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진짜 깜짝 놀랄 겁니다

쉽게 말해 남자들은 섹스할 때
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쉽게 섹스에 ‘몰입’할 수 있죠.

반면 여자들은 섹스할 때도 평소처럼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당연히 섹스에 몰입하는게 남자보다 어려울 수밖에요.

여자들은 섹스할 때도
평소처럼 생각할 수 있다는 게
어떤 건지 감이 잘 안 오시죠?

그래서 제가 여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세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1. 아 맞다 오늘…!

“자취방에서 남자친구랑 섹스하다가
자세를 바꾸려고 옆으로 돌아누웠거든요?
그때 책상에 있는 달력이 눈에 딱! 들어온 거예요.

그 순간 불현듯
‘아! 오늘부터 올리브옹 세일이다!’

그때부터 남친이 사정할 때까지
뭐 사야 되는지 머릿속으로 정리해봤어요.
그렇다고 섹스가 별로였던 건 아니고요.
그건 별개니까요.”
(30세, ㄴ, 직장인)

#2. 시험이 내일인데..

“기말 고사 시즌이었는데 날이 너무 더웠어요.
남친이랑 에어컨 빵빵한 모텔 잡고 공부하다가
어쩌다 보니 하게… 되더라구요..ㅋㅋ

근데 하면서도 맘이 불편한 거 있죠?
시험이 모레인데 뭐하지.. 싶었죠.
그러다 보니까 머릿속으로 암송하게 되더라구요.
(24세, ㄱ, 대학생)

#3. 의식의 흐름

“저는 유독 섹스할 때
의식의 흐름을 많이 따라가는 듯!
처음엔 걱정 같은 걸로 시작하는데요.

키스나 애무하다가
‘아, 근데 나 양치 제대로 했나?’ 생각하다 보면
-> ‘아, 근데 집에 가글 떨어졌다’
-> ‘아, 근데 색소 든 가글이 안 좋다고 그랬는데’
-> ‘그 색 없는 가글 CF에 나오는 게 누구였더라..? ‘까지

보통 남친이 위에 있을 때 이렇게 돼요.
제가 누워있는 자세라 그런가?
섹스가 좋긴 좋은데
이상하게 자꾸 다른 생각이 드는 것 같음..”
(33세, ㅎ, 직장인)
이것 참 신기하고만…

물론 여자들이 섹스할 때마다
이런 생각들을 한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생각이 ‘가능은 하다’는 겁니다!

남자분들은 상상도 못했죠?
그런데 여기서 ‘오 대박 신기해…’하고
넘어가버리면 안됩니다.

섹스할 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온갖 생각들이 여자의 섹스를
방해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해요.

저번에 얘기했잖아요!

여자의 오르가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이라고!

일상의 스트레스나 불안이
섹스할 때도 떠오를 수 있기 때문에,
파트너의 애무에 집중할 수 없고
오르가즘도 잘 못 느끼는 거예요.

그러니 남자분들은 파트너가
섹스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조명이나 음악으로 분위기도 신경쓰고
섹스 중엔 꾸준한 아이컨택을 통해 교감을 이어가세요.
여기에 달콤한 말도 해주면 금상첨화!

그 무엇도 방해하지 않는 둘만의 세계,
꼭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연애의과학 #실전연애 #외로움 #연애고민 #연애글귀 #현실연애 #섹스 #섹스생각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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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아앙아(이따가 뭐먹지..아 뱃살 신경쓰여 표정 이상해보이지 않겟지 대체 언제까지 할 심상이지? 끝나고 틴트바를까말까 등등 )앙 너무좋아~ 움 쪽쪽 아앙 ( 아 맞다 ㅇㅇ 전화해주기로햇지 ㅇㅇㅇ배우라고 생각해보자 흥분이좀 될려나 운동부족인가 다리땡겨 ㅠ 이놈은 표정이 왜이러지 내 테크닉이 별론가 등등)
ㅋㅋㅋ내가 이상한게 아니였어
@mandoojoa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모든 여자가 그런다는것도 아닐테고 관계 타임에도 강하게 할때 약하게 할때가 있잖아요. 고롤때 잠시 생각 한다는거죠.
육체적인게 중하지 않으니까?여자란?푸하하^^;
신기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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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남녀들의 비밀스러운 취향❤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뭘까요?” “여자들은 어떤 자세를 좋아하죠? ‘체위 백과사전’에 나오는 무려 105가지 체위.. 자, 그 중 남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체위  TOP 3부터 살펴볼까요? 가장 동물적이고,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 후배위! 뒤에서 내려다보는 애인의 바디라인. 좋아하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겁니다. >< 포인트는 ‘어깨’에 올라간 그녀의 다리. 서로 달라붙을 것처럼 밀착되어야 합니다. 난이도가 조금 있는 자세니까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할 거예요. 이 자세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부드러움’ + ‘깊이’라고.. 강한 쾌감을 선사하지만 자칫 아플 수 있으니 다들 조심! 여자들은 이런걸! 자, 그럼 여자들은 어땠을까요? 가타부타 할 것 없이 바로 살펴봅시다. 이렇게 익숙하지 않은 자세일 때 흥분은 더해지는 법이죠..! 피스톤 운동도 중요하지만 진짜 디테일은 남자의 손놀림이라고ㅎㅎ 이거 일반 정상위 아닙니다! ‘삽입 정렬 기법’이라는 과학적인 체위죠. 여러 연구로 입증된 최고의 자세! 숨겨진 디테일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제대로만 익히면 둘 다 천국에 갈 수 있대요(속닥) 여자부문의 1위는 남자와 같은 V라인!! 이 자세 싫어하는 사람 찾기가 더 어렵겠어요!! 체위 중의 체위 자… 그렇다면 오늘의 ‘종합 우승’ 체위는 바로…! ‘브이라인 자세’!! 오늘부터 ‘최고의 체위’로 인정! (왠지 그럴 것 같아써!) 자,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린 건 겨우 5가지 체위입니다.. 그러니까 아직 100개의 체위가 더 있다고요!!!  그냥 하나씩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야하고 자극적이라 꺄아 소리가 절로 나올 겁니다. #연애의과학 #연애 #데이트 #커플 #키스 #뽀뽀 #하트 #사랑해 #데일리룩 #피크닉 #맞팔 #선팔 #소통 #섹스 #상담 #섹스의 비밀
체형 극뽁! 섹스 노하우 7가지 전격공개!
안녕하세요~ 그와 당신의 키 차이가 꽤 나는 편이라면, 섹스가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수도 있다. 이에 32cm의 신장 차이를 극복한 섹스 치료사 바네사 마린과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자, 성교육 영상 ‘플러스 사이즈인 사람들을 위한 섹스’를 제작한 섹스 전문가 켈리 시바리가 나섰다. 두 전문가가 말하는 파트너와의 체격 차이 극복법. 1 계단에서 선 채로 섹스한다 아무리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라 하더라도 계단만 있다면 섹스는 가능하다! 두 계단, 혹은 세 계단 위에 올라선 다음 그와 사랑을 나눠보도록 하라. 이 때 몸은 벽이나 계단 손잡이처럼 단단히 고정된 물체에 기대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섹스 웻지’를 사용해 볼 것  ‘섹스 웻지’란 일종의 기울어진 매트리스로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만 살짝 들어올려주는 섹스 툴이다. 이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깊숙한 삽입이 가능해진다. 베개를 엉덩이 아래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정상위 체위뿐만 아니라 무릎을 꿇은 채 하는 후배위 체위에서도 효과적으로 쓰인다는 게 두 명의 섹스 전문가의 말이다.  3 섹스 그네 만들기 좀 더 자극적인 섹스를 즐기고 싶다면 섹스 그네를 사용해보도록. 공중에 뜬 채로 섹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키 차이가 나는 커플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문에 매달아 두기만 하면 되니 설치 또한 편리하다. 단, 고정을 잘 시켜 갑자기 체인이 풀리는 일이나, 그네가 땅으로 곤두박질 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4 테이블을 활용하라  일반적인 커플이 가장 많이 하는 체위는 정상위일 것이다. 그러나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에게 정상위는 꽤 어려운 체위일지도 모른다. 이럴 땐 테이블이나 카운터를 활용해보시길. “한 사람이 배가 많이 나왔다거나 가슴이 크면 정상위를 할 때 상대방이 숨 쉬기 힘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 사람이 테이블 위에 누운 다음 엉덩이를 가장자리에 걸치고 상대방은 선채로 삽입을 하면 상대방과의 신장 차이, 체격 차이와 상관없이 섹스를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삽입이 더욱 깊어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죠” 섹스 전문가 켈리 시바리의 조언이다.  5 침대 가장자리를 활용하라  다른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침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한사람이 침대 가장 자리에 배를 대고 누운 다음 상대방이 무릎을 꿇고 삽입을 하도록 한다. 이때 무릎 밑에 베개나 쿠션을 받치면 무릎으로 전해지는 고통(?)을 줄일 수 있다.  6 스푸닝 체위를 시도할 것 두 개의 스푼이 포개어진 모양이라 해서 ‘스푸닝’이라 불리는 이 체위는 상대방이 배가 많이 나왔건, 키 차이가 많이 나든 그에 상관없이 어떤 경우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체위다. 서로 마주 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자세로 섹스를 하는 동안 손이 자유로워 상대방을 마구 터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7 그의 무릎을 활용하라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에게 권하고 싶은 체위 중 하나는 가부좌 체위에요. 상대방의 무릎 위에 앉아서 하는 섹스를 말하는 것인데요, 그의 무릎 위에 앉은 다음 삽입을 하고 다리로 그의 몸통을 감싸면 섹스가 훨씬 쉬워지죠. 게다가 상대방과 마주보며 할 수 있어서 둘 사이 친밀감이 생겨나요” 바네사 마린의 조언을 참고하도록.  더 많은 정보들을 알고싶다면 여기를 클릭클릭!!!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 '8 Sex Hacks For When You and Your Partner Are Way Different Sizes'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섹스공식
불만족한 섹스의 가장 큰 원인은 '싸면 끝', '싸기 위한 행위' 서로의 육체를 즐기는 게 아니라 사정을 위한 섹스를 하기 때문입니다. 내 앞의 여성은 무엇 때문에 내 앞에서 옷을 벗고 있을까요? 뭘 기대해서? 뭘 느끼고 싶어서?  전희 5분~10분 삽입 10분 와 같은 사정을 위한 섹스 공식대로 하는 로봇처럼 움직이죠. 새로운 것도 없고, 점점 질려가고 재미 없어지는 섹스는 남성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은 섹스가 재미없지만 어쩔 수 없이 맞춰주게 되죠. 이건 남성과 여성의 섹슈얼리티 원리가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어떻게든 분출하려는 행동이 쾌감과 섹슈얼리티를 느낍니다. 하지만 여성은 쌓아가려는 행동이 쾌감과 섹슈얼리티를 느낍니다. 그래서, 남성은 이미 사정을 했는데  여성은 이제 막 발동이 걸리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남성은 자신의 성욕을 다 처리했기 때문에 더 이상 볼일이 없죠. 여성이 섹스를 허락했다는 건, 내 성욕처리도구로써 자위도구로써 허락했다 생각해 볼 것없이 사정의 쾌감을 위해서 달려갑니다. 여성을 단순히 내 쾌감을 위한 자위도구로 대하게 된 이유는 섹스의 메카니즘, 그 흐름을  야동을 보며 자위한 사정 메카니즘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현실적인, 조금 더 짜릿한 자위일 뿐. 그리고, 여자는 섹스에 대한 불만족이 쌓여도 괜찮다거나 좋았다고 남성을 안심시킬 뿐 이죠. 이건, 모두 내 섹스공식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섹스공식이 사라지면 더욱 즐거운 섹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 눈 앞의 여성을 흥분하게 해서 깊은 관능으로 짜릿한 쾌락으로 이끄는 일입니다. 탄트라에서는 이것을 여성 안의 여신을 일깨우는 과정이라 합니다. http://kundaliniguru.tistory.com
사라진 남자친구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겪고, 왜 내가 이런일을 겪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겨 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한남자를 만났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만난 남자였는데, 키도 크고 잘생기고 하여튼 제 이상형과 흡사하고 굉장히 호감이 가는 남자였어요 제가 지방에 국립대를 다니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자주 마주치던 남자였어요. 친구들도 저 남자 괜찮다 - 라고 말할 정도로 꽤 미남형이였죠, 몇개월동안 도서관에 갈때마다 오며가며 자주 봤던 그남자 - 그냥 괜찮네 - 라고 생각만 속으로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남자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더라구요. 도서관 자주 오시나봐요 - 무슨 과세요 -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남자친구 있으세요 - 처음 봤을때부터 인상이 좋았는데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 등등 그 남자는 경영학과 라고 했고, 저보다 2살 많은 25살 오빠라고 했어요, 군대 제대후 복학 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그후, 도서관에서 만나 함께 공부도 하고, 더 발전해서 함께 술도 먹고,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무박으로 바다 보러 여행도 다녀오고, 찜질방도 가고, 점점 친해지다가 오빠가 먼저 고백을 해서 사귀기로 했어요 하여튼 다른 평범한 연인들과 별다를것 없이 지냈습니다. 꿈만 같은 하루하루 였죠. 저한테 어찌나 잘해주는지, 항상 집앞에 데려다주는건 물론이고,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펼치기도 하고, 정말 자상하고 정말 멋진 남친이었어요... 사귄지 6개월이 지났을때쯤, 그때까지도 서로 넘 좋아했지만 지킬건 지키자 해서 키스 이상의 스킨쉽은 없었는데, 아, 참고로 저는 아직 처녀입니다. 남친도 그 사실을 알았구요. 그래서 더욱 지켜주겠다고 약속한거고, 제가 허락하기 전까지 절대 관계는 바라지 않겠다고 꼭 아껴주겠다고 하면서, 6개월동안 한번도 관계를 요구하거나 한적이 없었는데, 문제는 바로 그날 그날 그날!! 남친이 기분이 별로라면서 술 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단둘이 먹는건 그날이 처음이 아니었고, 몇번 있었으니 이상한 일이 아니죠. 그리고 사귀는 사이에, 사랑하는 사이에, 연인사이에, 단둘이 술먹는다고 더더욱이 이상한 일이 아니죠 한치의 의심이나 이상한 낌새같은건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술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자주 먹지도 않구요, 타고난 주량이 있어서 취하거나 한적도 없습니다. 그날도 남친과 나랑 소주 2병을 마셨는데, 저보다는 남친이 더 먹었을꺼에요. 저는 먹어도 원샷을 잘 안하고 반정도 남기면서 홀짝 홀짝 깨작 깨작 먹는 스타일이라서요. 근데. 필름이 끊긴건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소주 3병정도 혼자 먹어도 끄덕없는 저인데, 그날은 2병...남친과 저랑 둘이 1병씩 먹었다쳐도 1병 가지고 취할 저도 아닌데, 어찌된건지 필름이 끊겨버리고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네요. 다음날 일어나보니 낯선곳. 그곳은 MT 였습니다. 저 혼자 누워서 자고 있었구요. 옆에 남친은 없었습니다. 메모따위도 없었구요. 먼저 나갔나....여긴 왜 데리고 왔지. 오빠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 별별 생각을 다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제 옷이 홀딱 벗겨져서 저는 알몸인 상태였습니다. 헉 이게 무슨일이지. 하고 침대 밑으로 내려왔는데 저는 소리를 지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침대 밑에 가득한 까만것들.... 그것은 머리카락 이었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후들거리는 다리로 겨우겨우 살펴보고 웬 머리카락이야 하면서 놀란가슴으로 고개를 들었는데 무심코 본 거울에 저는 더욱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빡빡이...인것입니다.. 허리까지 오는 긴생머리는 어디로 가고 듬성 듬성 자른것도 아니고 아주 빡빡 밀어 머리가 갓 민 회색.......... 급하게 밀었는지 살짝 베인 자국까지...베인 상처에 살짝 굳어있는 피... 놀라서 몸을 살펴봤습니다. 중요부분인 내 그곳 - 털도 깨끗하게 완전 밀려있었습니다. 다리털과 겨드랑이 털은 제가 여자인지라, 관리를 해서 제모를 하니까 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털이 있던 없던 상관하지 않고 밀었는지 다리에도 베인 상처가 조금 있고 겨드랑이에도 베인 상처가 있구요. 심지어 눈썹까지 싹 밀었더라구요... 그니까 침대 밑에 있던 머리카락들은 제 머리카락과 몸에 있던 털들이죠. 제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 하시겠나요? 정말 기절이라도 할 지경으로 멍하니 거울을 한참을 보고 있었어요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제가 아닌것 같고 무슨 외계인이 하나 있는것 같은....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빠짝 차렸습니다. 주위를 보니 옷도 없고 핸드폰도 없고 제 핸드백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조리 가져가버린거죠. 우선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걸칠것이 하나도 없으니 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 핸드폰도 없으니 누구에게든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우선 모텔 카운터에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했습니다. 전화 한통만 쓰게 해달라고 핸드폰좀 가지고 올라와주세요 했지요. 모텔방에 있는 전화는 시내통화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알몸을 가린후 모텔주인에게 핸드폰을 받아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부모님께 전화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옷 좀 챙겨서 와라. 했습니다. 이 모텔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해 모텔 주인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글쎄....제가 어제 술을 먹었던 곳과 무려 1시간 30분이나 떨어져 있는 타지역 이더군요.......... 친구에게 간신히 설명을 하고 친구가 옷과 모자를 가지고 와서 그렇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첨에 친구는 너 무슨 소리 하는거냐 하며 잘 알아듣지를 못하더니 내가 엉엉 울면서 무조건 빨리 오기나 해달라고 하니 걱정되는 맘에 오긴 왔는데 제 몰꼴을 보더니 무척 놀래더군요. 놀랠만도 하죠. 저도 제 자신을 보고 하늘이 노래졌으니까요. 글이 길어지는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요약을 하겠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남친 (이젠 남친도 아니지요..)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번호가 없는 전화번호로 나옵니다. 번호를 바꾼것이지요.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참고로 저는 지방대에 다니느라 자취를 합니다 ) 이런 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오빠랑 술을 먹은것 까지는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필름이 끊기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술먹은 곳과 1시간 30분 걸리는 타지역의 모텔에 누워있었고, 겨드랑이 털, 성기털, 머리털, 눈썹까지 몸에 있는 온갖 털들이 밀려있었다. 그 모텔에는 누가 데려간것일까. 당연히 남친이 데려간것이겠지. 전화번호까지 바꾼거 보면 확실하다. 라고 생각하다가도 혹시 남친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소행이진 않을까. 별의 별 생각을 다하다가 우선 성폭행을 당했을수도 있으니 병원부터 가보자 하고 병원엘 갔습니다. 성관계가 있었다면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관계가 있었던 느낌도 전혀 없고...그렇지만 혹시 모르는것이니 가보자 하고 갔는데, 성관계의 흔적은 없다고 하고, 처녀막도 손상이 되거나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성폭행도 없었고, 온몸에 털이 구석 구석 밀렸다는거 외에는 이상한 흔적은 없었구요. 남친에겐 전화를 암만 해봐도 없는 번호라고 나올뿐.... 이틀정도 집에서 식음을 전폐하고 나오지도 않고 엉엉 울기만 하다가 가발을 쓰고 모자를 뒤집어 쓰고 우선 학교로 가봤습니다. 남친이라는 그 새끼를 찾는게 우선인거 같아서요. 대체 뭐가 어떻게 된일인지....저도 알아야 하니까요. 제가 남친에 대해 아는것은, 이름과, 얼굴과, 25살이라는 나이와, 혈액형과 키와 몸무게,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것과 경영학과라는것. 그리고 사귄지 한달째에 뭘 두고 왔다며 잠깐 들리자 해서 딱 한번 가본적이 있는 남친의 자취방.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남친에대해 모든걸 끄집어 내놔도 고작 이것 뿐이더군요.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알아보니, 우리 학교 경영학과에 그런 사람은 없다는것. 제가 민증을 확인해본적도 없으니, 이름도 정확하지가 않다는것. 나이 역시 정확하지가 않다는것. 내가 아는 모든것이 정확하지가 않다는것. 그래서 남친의 자취방을 가봤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이 살고 있더군요. 먼저 살던 남자분은 벌써 3달전에 이사를 간 상태라면서, 어디로 갔는지 알수가 없다고 하고, 주민번호라도 알아볼까 하는 생각에 자취방 주인 아주머니를 만나서 그 사람이 집에 들어올때 계약서 좀 보여달라고 하니 6개월 정도만 살다가 갈꺼라면서 선불로 6개월치를 다 내고 따로 계약같은건 하지 않았다고, 그러곤 한 2개월 남짓 살다가 방뺀다고 하면서 가던데, 남은 4개월치 방값 준다고 했는데도 선불로 드린거니까 됐다고 하면서 안받고 가더라고.. 한마디로 튄거죠. 제정신이 아닌체 나왔던 그 MT도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MT주인이 말하기를, 아가씨가 취했는지 어느 남자분 등에 업혀서 왔고, 어찌나 취했는지 꼼짝도 안하고 인사불성 이더라고.. 남친이 사진 찍는걸 워낙에 싫어해서 함께 찍은 사진 하나 없는데, 그 주인아줌마가 말하는 인상착의가 제 남친과 흡사하더군요 남친이 그날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모자를 썼다는것도 그렇고 키나 보이는 나이나... 핸드폰 대리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지금은 없는 번호로 나오는 그 남친의 핸폰번호로 주민번호를 알아낼려고요. 첨엔 끝까지 안된다 미안하다 하는 친구를 설득해서 한번만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알아봤더니 그 핸폰 명의가 웬 아줌마 명의로 되어있더라구요. 알아보니 그 아줌마도 피해자이고, 명의가 도용되어있는 상태이며, 그 아줌마와 제 남친은 아무런 사이도 아니였구요. 이것저것 수소문 해서 백방으로 남친 이 새끼를 찾아내 볼라고 암만 기를 써도 방법이 없네요... 매일 집에만 있다 시피 합니다. 이꼴로 학교도 못가겠어요.... 사건이 있은후, 일주일 정도 지났을때 잠시 집앞에 나갔다 오려고 문을 열었는데 문 앞에 제 핸드폰이랑 핸드백이 있더라구요.. 핸드폰은 밧데리가 없어서 나가져 있는 상태이고, 핸드백을 열어보니 제 물건은 그대로 있더라구요. 지갑도 그대로고, 지갑 안에 현금도 그대로구요. 또 한번 놀라서 주변을 살펴봤는데 그 미친놈 흔적은 어디에도 안보이고 또 다시 동네를 미친듯이 돌아다니면서 그 새끼를 찾았는데 어디에도 안보이고. 울 집앞에는 언제 왔다가 가고 이 물건은 왜 가져갔다가 지금은 또 왜 돌려주는건지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나요...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정말 창피해서 신고하기도 너무 겁이 나고.... 학교도 휴학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자취방도 옮겨야겠죠. 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것으로 보이는 그 남자. 이름도 나이도 학교도 학과도 모든걸 거짓으로 속이고 어찌보면 긴 시간 6개월 후에 성폭행도 없이, 현금이나 물건 갈취도 없이 털만 밀어버리고 바람처럼 사라져버린 이런 미친놈.. 저한테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받은 충격과 상처와 수치심은 이루말할수가 없습니다. 전 이제 어찌해야 할까요? 부모님께 말해야 하는지...근데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조언 좀 해주세요.. 장난스런 답글이나 악플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네이트판 몇 년 된 이야기인데 아직도 후기가 없는 걸 보면 결국 남친을 찾지 못하신 거겠죠. 대체 그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