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과거집착 VS 미래를 불안(feat.현재는 어디에?)
과거집착 VS 미래를 불안(feat.현재는 어디에?) 나의 어린시절 모습을 돌이켜보면 지나간 일을 곱씹으며 살와왔다. 좋은 기억을 생각하면서 울적한 내 마음을 위로했다. 나쁜 기억을 떠올리면서 울적한 나를 채찍질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기억들이 자꾸 많아지는 것이다. 좋은 기억을 떠올리고 나면 위로를 받는것이 아닌, 현재의 초라한 내 모습을 굳이 발견할 뿐이다. 한때는 추억에 젖어드는 이런 감상적인 습관들이 삶의 동기부여가 되는 것처럼 착각했다. 그럴수록 나는 오히려 연약해졌고 과거의 것을 부여잡고 웃거나 울수밖에 없는 과거속의 비현실주의자가 되어버렸다. 좀더 냉정하게 말하면 현재를 행복하게 살지 못하기 때문에 눈을 지나간 과거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러자 시선을 잠시 미래로 돌려보았다. 과거를 보듯 미래를 보는 관점도 똑같다. 다가올 미래를 행복으로 포장하려 해서 약물에 취한 사람처럼 헤롱헤롱 한다.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고 불안해하면서 잠못자는 불면증 환자가 되어버렸다. 도둑놈은 나쁜짓을 하고 경찰에 잡히는 순간 잘못된 그 행위를 멈추고 감옥에서 반성을 한다. 마음이 건강한 현실에 기반을 두지 못하고 과거와 미래를 헤메이는 것은 영적인 도둑질이다. 얻을수 없는 것을 훔치려는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다. 지나간 것을 바꾸려한 죄가 첫번째이며 다가오지 않는 내일을 만들려고 한 죄가 두번째이다. 자신의 소중한 오늘의 에너지를 지나간 과거속의 미련에 탕진하고 다가오지 않은 불안한 미래에 탕진하는 것이다. 나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가끔 이런 생각들을 하곤 했다. " 나는 노력하는 것에 비해서 운이 안좋은거 같아 " " 아무리 열심히 밟아도 너무 천천히 가는거 같아" " 왜 나는 자꾸 지쳐가는거지?"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지나간 과거를 소처럼 되새김질 하는 것과 오지도 않는 미래를 주술사처럼 점치는 것이다. 과거의 썩은 빵을 먹으면 지금 내 입에서 썩은 악취가 날 것이다. 과거의 구수하고 달콤한 빵을 먹으면 현재의 내 입은 불평불만이라는 악취가 날 것이다. 미래의 독가스를 마시면 지금 내 심장은 숨을 쉴수가 없다. 미래의 구수하고 달콤한 가스를 마시면 현재의 내 심장은 귀신에 홀린듯 정신을 못 차린다. 과거와 미래에서는 특별히 얻을수 있는 것이 없다. 그렇다고 무 자르듯 과거미래를 없애버리면 우리는 엄마 잃은 아이처럼 우주속의 미아가 될지도 모른다. 과거는 현재의 내가 잘 걸어가고 있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미래는 현재의 내가 잘 걸어가고 있다는 든든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나는 오랜시간 과거의 행복을 떠올려봤다. 나는 오랜시간 과거의 고통을 떠올려봤다. 나는 오랜시간 미래의 행복을 떠올렸다. 나는 오랜시간 미래의 불안을 떠올렸다. 나는 왜 그랬을까? 궁금했다. 왜 나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이런 공부를 했을까? 나의 무의식을 뒤지고 또 뒤졌다. 모르면 물어봤고 붙잡고 싸워도 봤다. 무수한 영적인 도둑질을 다 해봤다. 남는 것 도둑질에 대한 벌을 받았다. ㅎㅎ 결론은 너무나도 단순했다. 지금 나는 행복하지 않았던 것이다. 행복하고 싶었는데 현재에서 그 행복을 찾지 못했다. 과거와 미래에서 찾아보려고 오랜시간 기웃거려봤다. 지금의 불행이 과거 때문이라고 착각했다. 지금의 불행이 미래의 불안때문이라고 착각했다. 그럴듯했지만 결국 내가 불행할수 밖에 없었던 수많은 이유들을 과거와 미래에서 가져왔던 것이다. 그래서 현재의 나는 불행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상한 결론을 내릴 뿐.. 오로지 현재만이 지나간 과거의 터널에 빛을 밝힐수 있고 오로지 현재만이 다가올 미래의 터널에 다리를 놓을수 있다. 과거속에서 한 발을 살짝 빼 보았다. 미래속에서 남은 한 발을 살짝 빼 보았다. 그러자 내 두 발이 그제서야 자유로워졌다. 그때가 되었을때 나는 과거속으로 들어가서 내 자신을 반성하고 되돌아볼수 있었다. 그때가 되었을때 나는 미래속으로 들아가서 현재의 나의 손을 잡고 힘을 낼수 있었다. 평생 과거와 미래에 저당잡히듯 살아온 나에게 현재라는 가장 건강한 빛이 찾아왔다. 그렇게 나에게는 그동안 끊겨버린 과거의 다리가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에게는 그동안 끊겨버린 미래의 다리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글쓴이 : 김영국 행복명 연구소장
우유부단한 사람의 결정적인 실수(feat.선택장애)
인생은 도박이다. 선택의 연속이다. 전 재산을 잘못 베팅하면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다. 어려운 선택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한번의 선택으로 크나큰 기쁨을 누리기도 하고 한번의 선택으로 기나긴 고통을 감내하기도 한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신중해진다. 아니, 슬금슬금 겁을 먹게 된다. 실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게 된다. 선택을 피하게 된다. 기회가 찾아와도 외면해 버린다. 지금 가진것 마저 사라질것 같기에 모른척 한다. 주어진 삶에 대한 만족은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다. 그런데 스스로에 대한 믿음,불확실성에 대한 공포로 인해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을 놓쳐버리고 결국 강제적으로 선택을 당하기도 한다. 선택은 왜 중요한가? 내가 선택하지 못하면 선택 당한다. 그로인한 모든 결과는 내가 기꺼이 책임져야 한다. 당장은 선택하지 않아서 책임으로부터 도망갈수 있겠지만 결국 그 화살은 나에게 다가온다. 사장이 직원이 알아서 하도록 방치해서 결과가 나쁘면 그것은 직원의 책임인가? 겉으로는 직원의 잘못처럼 보이지만 결국 모든 대가는 사장의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이유, 핑계,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etc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이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을 해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한 가지 착각을 하고 있다. 자신의 선택이 항상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충분히 고민하고 지혜롭게 판단해야 할 문제이지만 나의 선택은 내가 통제할수가 없다. 내 마음 하나 바꾸었을뿐 내 주변의 수만가지 상황까지 내가 통제할수도 없고 예측할수도 없다. 이 말은 아무리 최고의 선택을 했을지라도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아무리 최악의 선택을 했을지라도 최고의 결과를 맞이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름 흥미롭다. 내 삶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곤 했다. 복이 오히려 화가 되어서 나를 괴롭히고 화가 오히려 복이 되어서 나를 춤추게 해준다. 겁먹지 말아야 한다. 요즘 나는 이런 생각들을 한다. 한 사람의 선택이나 결정은 항상 옳다. 우리는 결과에 따라서 자기선택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그것은 매우 무지한 접근이다. 매 순간 우리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지혜롭지 못하거나, 환경이 따라주지 못하거나, 주변의 귀찮은 존재때문에 잠시 삶이 꼬일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만약 다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미안하지만 똑같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그 상황에 따른 내 삶의 수준이다. 나와 우리는 진짜 중요한 것을 간과했다. 선택이 좋았냐? 나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선택을 한 이후가 더 중요한데 말이다. 선택 이전에는 불확실한 미래를 상상했지만 지금은 그 선택으로 인해서 확실한 현실이 되었다. 그것이 좋냐 나쁘냐에 대해서 쓸 에너지가 없다. 좋은 결과가 나타나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초심을 잡으며 살아가야 할 것이며 나쁜 결과가 나타나면 혹시나 했던 문제가 터졌기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무너진 기둥을 다시 세워야 한다. 우리는 이런 삶의 과정속에서 배우며 살아간다. 한순간의 선택이 꼭 중요한 것이 아님을... 현재 나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지혜로운 태도가 중요하다. 그랬을때 우리는 선택의 순간이 그리 불안하지 않다. 1. 좋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기에 가볍게 결정할수 있다. 2. 나쁜 결과에 대한 수용과 대처를 미리 준비하기에 무섭지 않다. 3. 매순간 선택이기에 하나의 선택에 집착하지 않는다. 4. 선택 이후 최선을 다하기에 그 결과에 만족하게 된다. 5. 좋은 선택을 할수 있는 지혜가 개발된다. 한치 앞도 알수 없는 세상은 때론 무섭기도하다. 누군가에게는 영원한 터널처럼 암울하기도하다. 미래를 내다볼수 있는 깨달은자에게 물어보고 싶다. "선생님 이 집을 살까요? 팔까요?" "이 사람과 결혼할까요? 이혼해야 할까요?" "회사를 계속 다닐까요? 때려칠까요?" "어떻게 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인생경험이 풍부하거나 지혜로운 자는 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러나 이 이후의 삶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나 역시도 혼자서 결정하기 힘든 일은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어떤 사람의 말만 믿고 전 재산을 탕진하고 인생이 사정없이 꼬인적도 있다. 어떤 사람의 말을 듣고 낭떠러지에서 멈추고 다시 내 갈 길을 가기도 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과거의 선택을 곱씹어서는 안된다. 그것이 좋은 선택이라며 나태한 순간 벌레가 들끓는다. 그것이 나쁜 선택이라며 후회한 순간 그나마 남은 문마저 닫혀 버린다. 우리는 다시 새로운 시작의 문 앞에 서 있을 뿐이다. 내가 죽음의 문 앞에 서지 않는 이상 나는 내 삶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판단할수 없다. 그래서 더이상 미련을 두지 않아야 한다. 그저 지금 묵묵히 살아가면 된다. 삶이 괴롭기도 재미있기도 한 것은 내 생각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좋고 나쁨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면서 삶을 수용하게 된다. 그것이 내가 지향하고 꿈꾸는 최고의 선택이다. 당신의 선택은 항상 옳다. 결과가 예상한대로 되지 않을뿐... 큰 바위가 있다고 해서 물이 가던길을 멈추겠는가? 요리조리 다시 피해가면 된다. 길은 다시 열리기 마련이다. 기회의 문은 어제도 열렸고 오늘도 열렸고 내일도 열릴 것이다. 다만 겁먹지 말아야 한다. 다만 내 선택을 불신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내가 삶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인정해주면 된다. 지금은 선택에 대한 평가를 내릴 시간이 아니다. 즐겁게 여행을 해야 한다.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 다양한 인생 여정을 하고 있다. 선택 및 결정장애에 관한 유튜브강의 글쓴이 : 김영국(행복명상센터 연구소장)
6
Comment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