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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이 왜 뜨지?"…"페이스북 뉴스피드 랭킹 작동원리 공개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페이스북 "뉴스피드 랭킹 작동원리 전체 이용자에게 공개…글로벌 SNS플랫폼으로서는 처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이용자에게 뉴스피드에 보이는 게시물이 자신에게 보이는 이유를 확인하고, 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Why Am I Seeing This Post?)'기능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기존 페이스북 광고에 적용됐던 기능을 일반 게시물까지 확장한 것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 뉴스피드에 광고를 노출하는 것과 관련해 '이 광고가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광고가 표시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원하지 않을 경우 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사실상 뉴스피드 랭킹의 작동 원리를 전체 이용자에게 직접 공개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시도"라고 자평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뉴스피드에서 접하는 다양한 게시물이 왜 자신에게 보이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고, 원하는 방식으로 게시물이 노출되도록 관리할 수 있다.

이용자가 '먼저 보기', '팔로우 취소' 등의 옵션을 이용하면 자신이 보고 싶거나 보고 싶지 않은 콘텐츠를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올해 3월, 미국에서 시범 적용한 이후 오늘부터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로 확대 출시된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랭킹 담당 람야 세두라만(Ramya Sethuraman) 프로덕트 매니저는 "기능 도입에 앞서 진행한 자체 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입장에서 어떤 정보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한지 더욱 면밀히 판단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능은 이용자에게 더욱 풍부한 맥락과 통제권을 부여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투자와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에 귀기울이며 기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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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숨진 집배원…"병가 낸 동료들 몫까지 맡아"
대전CBS 김정남 기자 '5분이라도 더 자고 싶다'던 호소…12시간 근무·'겸배' 일상화 20일 오후 고(故) 강길식 집배원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강 집배원이 몸담았던 당진우체국의 조기와 조화들이 놓여있다. (사진=김정남 기자) "남편을 한참 동안 못 만났어요." 고(故) 강길식(49) 집배원의 아내는 남편을 한 달 만에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주말부부였지만 남편은 주말에도 대전에 있는 집에 못 올 때가 많았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남편의 목소리는 늘 피곤했다. "나 잠 5분이라도 더 자고 싶어." 아내가 강 집배원에게 자주 들은 말이다. '피곤하고, 힘들고, 진짜 업무가 너무 많다'고 남편은 늘 말했고, 아내는 그런 남편을 두 달에 한 번, 세 번에 한 번 볼 때도 있었다고 했다. 남편이 있는 충남 당진으로 직접 가 저녁이라도 같이 먹고 싶어도 돌아오는 말은 "나 아직 우체국인데..."였다. "빨리 와야 8시였고, 9시를 훌쩍 넘길 때도 있었어요." 강 집배원은 하루에 12시간을 일했고, 병가를 낸 다른 동료들의 몫까지 맡아야 했다. "여보 오늘 두 명이 병가를 냈는데 나 그 몫까지 해야 돼." '5분이라도 더 자고 싶다'던 호소만큼, 강 집배원의 아내가 자주 들은 말이다. 결원이 생겼을 때 집배 인원을 채우는 대신 나머지 집배원들이 배달 몫을 나눠 맡는 것. 집배원들은 이런 근무형태를 '겸배'라고 불렀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은 강 집배원이 근무했던 당진지역에 이런 겸배 근무가 일상화돼 있다고 주장했다. 기존 업무만으로도 힘에 부친 상황에서 동료들의 몫까지 하려다보니, 절로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지고 아픈 직원들도 동료들이 더 힘들어질까 참고 견디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다. 20일 오후 강 집배원의 조문을 온 한 집배원은 "당진과 같은 도농복합지역은 배달지가 밀집되지 않아 이륜차로 길게는 하루 100㎞를 달려야 할 때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 집배원 역시 도심이 아닌 송악나들목이나 서해대교 부근과 같은 외곽지역까지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우정노조가 집배원의 과로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 전 고(故) 강길식 집배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남 기자) 우정노조는 "집배원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려면 집배원 인력증원과 완전한 주 5일제가 반드시 이뤄져야만 한다"며 오는 9일 사상 첫 총파업을 선언한 상태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당진우체국 소속 강길식 집배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출근하지 않는 강씨를 이상하게 여긴 동료들이 집을 찾았을 때 강씨는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 지병이 없었던 강 집배원의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한 달 전에도 30대 집배원이 과로를 하다 숨졌지만 또 다른 집배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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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2012년 '노크 귀순' 때와 여야 뒤바뀐 민주·한국, 입장 뒤집어 국정조사 요구했던 '노크 귀순', 지금은 국방위로 충분하다는 민주당 2012년엔 유예됐던 국방장관, 지금은 경질하라는 한국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안 및 안보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북한 목선이 강원도 삼척항을 통해 15일 한국에 들어온 사건을 두고 '해상판 노크 귀순 사건'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 위치가 바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2012년 당시 자신들의 입장과 반대되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노크 귀순'은 2012년 10월 북한군 병사 1명이 비무장지대를 지나 우리 측 일반전방초소(GOP) 생활관 창문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밝힌 사건으로, 이번 목선 사건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북한군 병사와 목선 모두 아무 제지없이 군사경계지역을 지나 왔다. 2012년에는 북한군 병사는 북한 측 철책, 군사분계선, 남측의 철책을 통과해 곧장 우리 군 장병들의 숙소 창문을 두드렸다. 2019년에도 북한 목선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삼척항 부두에 정박한 뒤 "서울에 사는 이모와 통화하고 싶다"며 삼척 주민들에게 휴대전화를 빌릴 때에도 군은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군 당국이 '은폐 논란'에 휩싸인 것도 비슷하다. '노크 귀순 사건'은 사건 발생 6일 뒤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의 질의로 처음 알려졌다. 군은 사건 이튿날 보고받았지만, 국감이 끝나고나서야 사실관계를 공개했다. 이번 목선 귀순 사건에선 동해해양경찰청이 당일 발견 직후 청와대와 군에 보고했지만, 군의 공식 발표는 이틀 뒤에 나왔다. 이처럼 닮은꼴 사건이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은 현장 점검과 책임자 처벌 범위를 두고 민주당과 한국당은 2012년 스탠스와 다르게 가고 있다. 2012년엔 새누리당(現 자유한국당의 전신)이 여당이었고 민주통합당(現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이 야당이었다. ◇ 2012년 현장 방문했던 文, 2019년 문전박대 당한 한국당 18대 대선을 두 달 앞둔 시점에 발생한 '노크 귀순'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한 22사단 GOP에 가 "노크 귀순으로 안보에 구멍이 뻥뻥 뚫린 게 새누리당 정권"이라며 "안보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저 문재인이라고 자부한다"고 한 바 있다.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도 22사단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그러나 24일 군 당국은 강원도 삼척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부대 앞에서 제지했다. 이를 두고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건 공존의 정치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노크 귀순'때 분명히 군 부대를 방문했었다. 그 당시 대선 후보로서 방문했다"고 비판했다. 전날 국방부는 한국당의 부대 방문 협조 요청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팩스로 통보한 바 있다. 민주당 소속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문전박대가 아니고 우리 군이 감사·조사 기간이기 때문에 끝나고 가면 몰라도 그 기간 중에 가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2012년 여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간 것과 이날 한국당 측 방문은 다르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및 안보 의원총회를 마치고 로텐더홀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2012년엔 안 했던 국정조사, 지금은 하자는 한국당 의혹 규명을 위한 방법론에서도 여야는 큰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2년엔 여당이던 한국당은 당시 이상일 대변인이 "'노크 귀순' 사건은 군의 총체적인 기강해이를 드러낸 중대한 사건"이라면서도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하지 않고 넘어갔지만, 지금은 "국정조사를 즉각 수용하고 국방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 문 대통령을 군 형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은 상태다. 현직 대통령이 군 형법 위반으로 기소된 적이 없어 다분히 정쟁적인 성격이 강하다. 여당이 된 민주당은 과거 한국당처럼 군의 경계 작전 실패를 인정하되 국정조사는 과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이날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조속하게 열고 이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점검해야 될 거라고 본다"고 했고, 같은 당 이형석 의원은 "황교안 대표는 9·19 합의 무효화를 요구했고 심지어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통령 고발하겠다고 한다. 이런 요구를 하기 전에 과거 자신들의 집권 시기 빚어졌던 '노크 귀순'을 포함 안보 무능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이켜 보라"며 날을 세웠다. 국방장관 경질을 두고도 여야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식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회 국정 상황 점검 회의에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다. 자진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통령이 해임해주길 바란다"며 사실상 경질을 압박했다. 이번엔 한국당이 "국민을 우롱한 국방부장관, 통일부장관, 국정원장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면서 2012년 민주통합당과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 '노크 귀순' 당시 국방부는 18대 대선 직후 정부 인수·인계 시기인 이듬해 1월 책임자로 지목된 신현돈 합참작전본부장과 엄기학 작전부장 등에 대해 징계를 유예하는 처분을 내렸다. 이같은 결정에 당시 국회 국방위 소속인 진성준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방부의 징계 결과는 제 식구 봐주기이자 정권 말 기강해이의 전형"이라고 비판하기도 해, 지금의 민주당 의원들과는 다소 온도 차가 있는 반응을 보였었다. 현 상황에 대해 국회 국방위 소속인 한 민주당 의원은 "장관 경질론이 나오고 있지만, 국방장관은 살고 사단장과 작전부장급에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 노출 논란?…무엇이 문제인가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게임의 선정성 비판은 말이 되지만 조현 노출 비판은 과하다" 베리굿 조현(사진 가운데) (사진=CJ ENM OGN 제공)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이 연이틀 온라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성 상품화와 노출 논란이 그 이유다. 조현은 17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게임돌림픽'은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돌 스타를 초청해 게임 실력을 겨루는 아이돌 e스포츠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신동 등 평소 연예계에서 게임을 즐겨하는 많은 아이돌이 참석했다. 베리굿 조현과 소나무 뉴썬, 엔플라잉 김재현 등 일부 아이돌은 게임 케릭터의 코스프레를 하며 등장하는 등 레드카펫 행사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유명 코스튬플레이어인 '스파이럴캣츠' 또한 코스프레 복장으로 나왔다. 하지만 일부 대중은 조현의 코스프레에 불편한 기색을 비치며, 비난의 화살을 쐈다. 조현의 의상의 노출이 과하며, 성 상품화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조현이 이날 입은 의상은 유명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한국형 캐릭터인 구미호 '아리'의 코스프레 의상이다. 일부 대중의 비난은 점차 확산 됐고, 급기야 온라인 상에서는 조현의 의상과 관련해 여론이 완벽히 갈리며 논쟁의 양상을 띄었다. 확산된 논란에 조현은 난처한 상황이 됐다.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준비된 의상을 착용한 것"이라며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즐긴 조현은 게임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조현은 과거 SBS '게임쇼 유희낙락' 등 게임을 다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게임 지식을 뽐낸 바 있다. 이번 의상 또한 평소 게임을 즐겨하는 조현이 '게임돌림픽' 행사 자체를 즐기고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인 CJ ENM 게임 채널 OGN 측 또한 "소속사와 협의한 후 저희 측에서 의상을 준비한 것이 맞다"면서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것일 뿐이니 과한 해석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러한 당부에도 불편한 대중들의 비난은 하루가 지난 18일까지 이어지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같은 사실에 조현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조현은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이 되고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 된다. 그러니 어떤 사람에게 미움받는다고 너무 상심할 필요가 없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길 원한다는 그 생각을 버려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저는 연예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저 역시도 사람인지라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라고 썼다. 이어 "가끔씩 얼굴을 보며 제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하기도 한다"면서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섞이고 섞여 버티기 힘들어도 제 스스로 응원하며 이겨내고 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위해, 방송을 위해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임하고 있다"며 "성별을 떠나 모두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생각 또한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스프레'란 '코스튬 플레이'를 일본어로 표현한 말이다. 코스튬 플레이는 복장을 뜻하는 '코스튬(costume)'과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의 합성어다. 시작은 일본이 아니지만 일본에서 만화나 영화, 게임 등의 캐릭터를 흉내내는 복장으로 인기를 끌었고, 한국도 이 같은 문화의 영향으로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대중화됐다. 특히 게임 캐릭터를 표현하는 특성상 선정적인 의상도 기본적으로 광범위하게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이런 모습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고, 해외 유명 코스튬 플레이 행사를 보더라도 많은 참가자들이 이를 표현하며 즐기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높은 게임계 이해도를 바탕으로 게이머들과 소통을 하고자 한 조현이 이렇듯 과하게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는 뜻이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성 상품화는 맞긴 한데, 게임 코스프레라는 것들이 기본적으로 광범위하게 그정도 수준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 케릭터가 원래 섹시하고 선정적이고 그런 것들이 많은데 그러한 게임의 선정성을 비판하는 것은 말이되지만 조현 사례 하나만 콕 집어서 노출 논란으로 비판하는 것은 과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 北어선 부대방문 '사기저하' 거부…한국당 "그래도 간다"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국방부, 한국당 부대 방문 협조 요청 거부 입장 한국당 "진실 덮고 있다" 그대로 항의 방문 국방부는 한국당의 삼척부대 방문을 불허하는 공문을 보냈다 /백승주 의원실 제공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강원도 삼척의 군부대를 방문하려 했으나, 국방부가 '사기 저하'를 이유로 거부했다. 하지만 한국당은 예정대로 24일 군부대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백승주 의원에 따르면 23일 국방부는 한국당의 부대 방문 협조 요청에 대해 거부한다는 입장을 팩스로 통보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국당은 입항 귀순 사건과 관련해 삼척항 경계를 담당하는 해군 제1함대 사령부와 육군 제23사단을 방문하겠다며 국방부에 협조 요청을 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공문을 통해 "검토 결과 부대 방문이 제한됨을 회신한다"며 "지난 20일 북한 소형 목선 상황과 관련해 육군 23사단과 해군 1함대 사령부를 대상으로 합동 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방부 차원의 합동조사를 실시하는 상황에서 당의 진상조사단이 현장 확인을 실시하게 된다면,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의 군사 대비 태세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사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차후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공식적인 방문 요청이 있을 경우 지원해 드릴 수 있음을 정중히 협조드린다"고 덧붙였다. 백 의원은 국방부의 이같은 통보가 "진실을 덮고 있다"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24일 새벽 강원도 삼척의 1함대와 육군 23사단을 항의 방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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