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mol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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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7 오늘의 일상☕️

와 드디어 금요일이 찾아왔어요! 이 얼마나 기다리던 소중한 금요일인가 😢
이번주는 술 약속이 많아서 평일 내내 숙취와 전쟁을 했는데, 주말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내 몸에 흐르는건 피가 아닌 소주..
어쩌다보니 카드의 내용이 저의 카페 투어 인증이 되어 버렸어요 후후..
남부터미널 근처 카페에 오실 일이 생긴다면 저의 카드를 기억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이렇게 카드를 올리면 다양한 지역의 빙글러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회사 근처 숨겨진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를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일기장이 되어버린 기분이네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언젠가 다른 빙글러들도 이렇게 카드를 올려주시겠지 라고 믿고 있어요!
응답하라 직장인 빙글러들이여!
자 오늘 제가 소개할 카페는 젬인브라운입니다 :)
남부 터미널보다는 예술의 전당과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예요!
실은 제가 이 카페를 예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는데..
저의 파트너들이 자꾸 다른 카페로 떠나셔서.... 4-5번정도 실패하다가 드디어 방문하였습니다 😭

젬인브라운의 다양한 원두들! 물론 저는 원두향에 대해 잘 모르죠..후후
원.잘.알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나란 커피쪼렙 😎
젬인브라운은 원두를 단계별로 볶아 판매하고 있었어요! (물론 차이는 모름)
그냥.. 그렇다고요 헤헤

아 그리고 젬인브라운은 아메리카노, 라떼 등의 커피음료는 마일드 / 스트롱으로 구별되어 있고,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
저는 강.려.크한 스트롱을 선택했지만, 마일드와의 차이를 1도 느끼지 못하고 좌절하였습니다..ㅎ
커잘알 빙글러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에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되고 있어 재밌는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당!


자세한 위치와 가게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매일같이 일상을 빙글의 직장인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는데 회사 일이 조금 바빠져서 자꾸 빼먹게 되네요 헤헤 여러분의 일주일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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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트리 ; 경기 남양주
가평갔다가 서울오는 길에 남양주 한강뷰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남양주에 예쁜 카페들이 참 많지만 항상 걱정되는게 주차문제라서 주차가 편한 곳을 찾다보니까 트윈트리가 주차가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좁은 골목 들어올때부터 주차요원들이 많이 나와있었고 메인 주차장는 이미 차가 다 찼다고 다른 주차장을 알려주셨는데 진짜 완전 넓어서 넘나 좋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자전거길을 따라서 3분정도 걸어가면 트윈트리를 갈 수 있어요 자전거길인데다 내리막 길이니까 엄청 조심히 가야해요 자전거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정자옆에 간판이 달려있어요 입구 우측으로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어요 좌측엔 게르처럼 아늑한 공간도 있었어요 흔들의자도 있는데 일단 야외분위기는 넘나 좋았어요 먼저 트윈트리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봤어요 다들 여기로 몰려온건지 앉을 자리가 없더라구요 어쩔까 고민하는 와중에 일행들이 자리를 잡았어요 주문은 여기서 하면되는데 뭐가 맛있을지 하나씩 고르고 또 디저트로 한라봉 홍차케이크도 하나 골랐어요 바빴는데도 직원분들은 꽤나 친절했어요 본관 바로 옆에 별관도 있는데 별관 분위기도 참 좋더라구요 단체석도 있는데 여긴 예약제라고 해요 여기도 분위기가 좋긴하지만 아무래도 여기 찾아온 이유는 한강뷰보러 온거라 바깥으로 다시 나갔어요 여기가 좋은건 카운터에서 돗자리를 빌려준다는거-! 자리가 없으면 바로앞에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을 수 있다는거에요 진짜 제대로 한강뷰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차양도 있어서 시원하고 탁 트여서 더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한강공원가면 막 그늘막도 쳐야되고 귀찮고 땀이 더 나는데 돗자리만 딱 피면 되니깐 넘나좋았어요 귀여운 길냥이도 있어요 "냐옹"하고 부르니까 어디서 부르는지 막 찾는 모습조차 귀여웠어요 트윈트리는 자연친화적 카페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망고바나나, 딸기스무디, 초코라떼,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요즘 환경때문에 일회용품을 못써서 그런가 유리잔에 주셨는데 넘나 무겁더라구요 이거 환경엔 좋다고 하는데 가끔 드는 생각은 설거지하는라 세재쓰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음.. 어려워요 환경문제 야외에서 마시면 뷰도 좋고 참 다 좋은데 벌레가 쪼꼼 있었어요 친구가 센스를 발휘해서 휴지로 뚜껑을 만들어주더라구요 좋은 사람들과 남양주 한강뷰카페와서 좋은 시간보내니 넘나 좋았어요 아, 계산한 영수증은 버리지 말아야 한다 워낙 주차장도 넓다보니까 관리하기 위해 나갈때 요청하면 보여드려야 해요 트윈트리 ; 경기 남양주 http://alvinstyle.com/221562693023
옥수수심은지8일차!&옥수수들 이사시키기
안녕하세요 다들오랜만이에요 ㅎㅎ 매일매일 올리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오늘부턴 꼭 2일에 한번씩올리겠습니다 ㅠㅠ 다음주 월화수는 2차고사 다다음주 수요일은 자격증 필기시험보는날이라 ㅎㅎ 시작합니다! 오늘은 물주는것만하지않고 무려 옥수수들을 이사를 시킬겁니다 오늘 저를 도와줄장갑은! 하얀색면장갑! 오랜만에 찾는 집뒷쪽에 심어둔 옥수수 제가 물을 주지않았었는데도 그동안 잘자랐네요 흙이좋아서 그런가 땅이말라있으니 물을줘야겠네용 근처에 하나 떨어져있길래 이걸로 물을줍시당 뚜껑은 잠궈주시고 오늘 사진은 초점이 잘안맞네요 물 다받은 옥수수들 항상 물주던 밭에있는 옥수수들이 땅이안좋아서인지 뿌리를 안내려서 좋은흙으로 키운다음 그땅에 심어두기로함 여기에 좋은흙을 넣을겁니다 이 옥수수처럼 모든옥수수들이 뿌리를 못내림.. 좋은흙을 옴기려고 사용했었던 철통(?)에서 흙을 꺼내서 넣을겁니다 흙이 너무건조해서 물을 좀 섞음 중간중간에 큰돌도있어서 빼주고 섞어주면 완성! 아까 가져왔던곳에 흙을 담고 밭에 있던 옥수수를 빼서 다시 심어주겠습니다 이 화분(?)에도 총 3개의 옥수수를 심어줌 3번째 옥수수가 원래상태가 안좋아서 살려볼려고 같이심었었는데 3번째 옥수수는 이제 가야될때가 됬나봅니다.. 점점 축 처져가네요.. 가운데있는게 옥수수 원래는 저렇게 뿌리를내려야함 밭에서 몇몇 옥수수들이 저렇게 싹을피움 이제 3번째 옥수수 자리에 작은옥수수를 심음.. 밭에있는 또다른 옥수수 얘도 싹을피움 콩 싶었던 밭은 이제 다 올라온듯 크으 아직 못나온 콩 콩과 옥수수에게 줄 물을 뜨러가겠습니다 물을담고 이번엔 물을 별로안채웠는데 많이 채우면 은근 무거워서 이제부턴 저렇게 카트로 끌고가기로함 카트에서 내린후 주전자에 물받아줌 모두에게 물을줌 ㅎㅎ 옥수수가 빨리 나길 ㅎㅎ 이번편은 좀기네요 ㅋㅋ 끝까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은 힘들어도 이렇게 2일에 한번정도는 꼭올리겠습니다 ㅎㅎ
하고싶은건 하고 살자 - 여행편 3. 유심 사는척 하면서 파리 맛보기
‘혹시 나 자는동안 후두려 팼어..?’ 고등시절 및 대학 일부 시절(?)을 살다시피 했던 북미권과는 사뭇 다른, 아니 어쩌면 정반대와도 같았던 유럽인지라 생소함에 알게모르게 긴장을 한 모양이다. 한 것이라곤 40키로 짐 들고 왔다갔다 하기, 전철 갈아타기, 왕복 40분 거리 장보러 갔다오기 밖에 없는데 (응~ 철인3종경기야~) 긔이냥 기절했다 일어나니 팔은 제대로 붙어 있는지, 다리가 혹시 잘렸는지 아주 구석구석 쑤시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렇게 된 이상 장봐온 거로 맛있는 거나 해먹고 잠이나 푸지게 자자 싶었지만 이미 하루 스케줄을 빠듯하게 짜놓은 남자친구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나는 외면할 수 없었타 타 타타타! !!!!가즈아!!!! 그래 가자! 일단 나가고 보자! 쉬어도 나가서 쉬자! 누리러 왔으니 누리러 가야지! 관광도 좋지만 그 보다는 거주에 가까웠던 마음가짐 이었기에 혼자 뽈뽈 거리며 돌아다니려면 지도가 필수였고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서도 와이파이가 잡힐 일은 만무하기 때문에 (핸드폰이 잘 터지기만 해도 다행) 유심 만큼은 아침밥보다 먼저 챙겨야했다. 귀차니즘과 잘 싸워준 내안의 세번째 자아 덕분에 트레이닝복 줏어 입고 모자 눌러쓰고 (??? ????) 어느새 ‘일단 가고 생각 하즈아~!!’가 모토가 되어버린 우리는 첫 파리 방문을 위해 문밖을 나섰다. 역시 1+1의 시너지란,,💪💪 하지만 역시 세번째 자아보다 강했던 것은 나의 두번째 돼자아🐷였고 그새를 못참고 첫날 도착때부터 돌린 먹레이더에 덜커덩우당탕탕 걸려주신 동네 빵집에 홀린듯 들어갔다. 프랑스는 그냥 동네 빵집이 곧 맛집이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형형색색의 디저트들 뿐 아니라 꼬숩게 자욱한 빵향기 때문에 취할뻔 했다..🤤 원체 밥순이라 신토불이란 말을 달고 살았는데 어느새 빵코홀릭이 되어 이집에서 1주 5빵 했다는 것은 안비밀..⭐️ 이것은 사실 성지순례 글이었던 것이엇타..! (지금도 빵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중.. 내팔자야😭) 진짜 뭐라 할까.. ‘빵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 생각한 내 뚝배기를 벽돌로 들어다가 냅다 후려친 후 30일간 건조시킨 묵직한 바게뜨로 후두려 맞아도 성치 않은 맛이라 해야 하나.. 아니 에끌레어 이맛을 내가 왜 이제서야,,!? 띠.. 띠용?!!?? 차가운데 딱딱하지 않은 빵과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낭낭한 초코필링..🍫 도른빵이다,, 아니 이건 빵이 아니라 그냥 에끌레어라고 불려야 해..!!! 빵사숙고의 결과는 쇼콜라 에끌레어. 아침이라 당떨어져서 그런거 아님. 눈 뜨자마자 초코부터 찾는 쪼꼬돼지라 그런거 아님. 무튼, 가면서 배나 채우자 했던 그런 에끌레어를 한입 베어 물고 나서 두 쪼꼬덕후들은 발걸음을 멈춰야 했다.. 정말 말없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를 외치며 저 빵집 파티셰 분과 사장님 및 직원분들 모두가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시길, 포춘쿠키에서 로또번호 득하시길 빌며 눈물저즌 에끌레어를 묵으며 역으로 향했다. 우와 근데 진짜 빨라! 프랑스 메트로는 정말 신기했다. 뭣이 신기했냐면, 1. 탈 때와 내릴 때, 문을 수동으로 직접 열어야 하고(손잡이가 있거나 버튼이 있음) 2. 창문을 열 수 있으며 (기관사님의 삘존에서 격한 스피드로 귀에 피날 수 있는 점 주의) 3. 문 바로 옆에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사람이 많이 탈 때에는 일어나는 것이 예으의!라고 한다) 4. 좌석이 우리나라처럼 일자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 버스 형태에 가깝고 5. 거의 1분 단위로 멈춰서기 때문에 역이 굉장히 많더라도 시간은 비교적 짧다는 점. (역마다 도착시간이 짧아서 빠르다는 것을 설명하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파리 지하철에 특이점이 많아서 당황중) 그렇게 처음 타는 메트로에 우와를 연발하며 물음표 살인마가 되었을 즈음 목적지에 도착했다! (가는 경로가 기억나지 않아서 눈빛 외면중)🙄 ⭐️소매치기가 판을 친다는 파리 메트로에서 다행히 두달간 한번도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 굉쟁이 현지인 같은 추레한 차림 - 출입문 근처 자리 앉을 때는 아예 핸드폰 손에 쥐고 있지 않고 심연에 위치한 주머니에 넣어놓음(내릴때 확 낚아채어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에코백은 즈으으얼대 들고 다니지 않았으며 결계걸린 봉인된 가방만 들고다녔음 와.. 이거시 파리인가..! 사실 프랑스에 오기 전 크게 기대했던 것 들 중 하나가 빠히지엥들의 착장이었는데, 우리의 거주지는 외곽에 가까웠기 때문에 소위 말해 ‘멋쟁이’들을 많이 접할 수는 없었다. (울희 동네는 라이더 자켓만 입어도 주목 받는 그런 동네,, 난 그런 동네가 좋~ 드라~) 그런데 넋놓고 있는 와중에도 아 우리가 파리에 다다르고 있구나를 느낀건 시내로 진입할수록 증가하는 지하철 내 힙스터 비율 ㅋㅋㅋ 생각해 보니 한국에서도 서울 시내에 살지 않는 수도권 주민으로서 옷쇼핑을 감행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떠올렸던 질문은 ‘이걸 내가 서울에서나 입지 동네에서 입고다니다 친구들 마주치면 난리난리 놀림난리에 멘탈 바사삭 아니려나..?’였다. 이생각이 들고 나니 역시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구나 싶어 묘한 친근감과 안도감을 느끼며 한껏 힘이 실린 발걸음으로 오디소나 당당하게 걸어보았다. 사진에 다 담겼을 지는 모르겠으나, 왜 진짜 무서우면 외려 비명 안나오고 지인짜 힘든 사람은 힘들다는 말이 안나온다라는 것처럼, 진짜 너무 예쁘고 너무 좋으니 이 황홀감을 표현할 말이 없어서 도착과 동시 말없이 발걸음 마다마다 카메라를 들이미느라 바빴다. (혹시 나도 모르게 너무 이뻐! 너무 멋있어!! 짜릿해!!!를 남자친구 귀에다가 연발하여 그의 귀는 피범벅이 되었을 수도 있음) 오기 전부터 익히 들어온 파리의 길빵러들😂 간접 흡연 하느니 김치 싸대기를 맞는다!!(연관성 무엇)하시는 분들은 정말 쥐약인 곳이 유럽일터. 나도 차라리 직접 흡연이 낫지(예?) 간접흡연만큼은.. 했지만 왠지 저 두 남녀의 손에 담배가 들려있지 않았다면 조금 덜 파리스러웠(?)지 않을까 싶다. 싫고 좋고를 떠나 파리를 그냥 파리로 받아들이니 좀 더 수월했다. 그리고 정말 아름다웠다. 들고있는 담배마저도! 그 뒤로 서있는 건물은 또 얼마나 멋지던지. 두 남녀와 건물이 하나의 세트 같다. 볼 때마다 기분 좋은 사진. 눼.. 맞습니다.. 그 후로도 저는 파리 뽕에 취해 홀린듯이 셔터를 눌러씁네다.. 미술시간 하나 소용 없어! 라는 말은 거짓말 입니다,, 열심히 들어서 배워 놓으십씨오.. 건물 양식이며 뭣이며 보이는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From. 열심히 안들어서 못배운 쌀암,, 오페라 역 갈 때 마다 머얼리서 보이는 이 기념비?를 보며 아 저거 뭐지 분명 뭐다. 분명 뭐야. (그니까 뭐) 저거 진짜 뭔지 내가 꼭 알아낸다! 는 꿈에서 외쳤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아시는 분 꼭 알려주새오..🙏 옛날에 비정상 회담 프로그램에서 각국 대표들끼리 스쿠터가 우리의 전유물이네 너네의 전유물이네 하며 싸우는데 프랑스 대표가 스쿠터는 명백히 우리나라의 전유물이다!!! 라는 주장의 증거 사진 되시겠읍니다. 파리 어딜 가나 세워진 스쿠터들이 굉장히 많았다. 내 사진의 주목적은 그 뒤로 넘어서 노천카페에서 햇살을 즐기며 도란도란 인생을 즐기고 계신 분들이었는데 시선 강탈 무엇.. 내가 좋아하는 사진. ‘그래, 나 진짜 파리에 있다!!’를 되새겨 주는 듯이 휘날리는 휘.풍.당.당. 삼색기(욕아님) 증말 미의 나라야 미의 나라,,🇫🇷❤️ 낭만의 도시 파리. 미국 유학 시절 유독 파리에 죽고 못사는 현지 친구들 및 홈스테이 가족들을 보며 ‘저렇게까지 칭송할 일인가?’ 했던 내가 죄스러워 꿀밤을 세대 먹였다.(심지어 초딩 시절 프랑스 맛을 보았음에도 불구 - 오늘의 교훈: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는 국내 여행부터 열씸히 댕기자) 아름답다, 낭만적이다, 예쁘다, 멋지다, 굉장하다 등의 형용사 밖에 모르는 내가 원망스럽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인 도시. 맛보기 여행에 느낀점이 이정도. 본격적으로 파리를 느끼면 이 미친 아름다움에 내가 파멸할 거 같은 그런 비극 소설적 기분에 막 두려웠다 (헠헠 파리를 선물해 준다면 영혼까지 팔궤쒀!!!) 팔랑팔랑 도착한 프히 모비~!!에서 개통 성공!!! 이 영수증에 본인 폰번호 및 갱신시 필요한 아이디, 비밀번호, 핸드폰 껐다 킬때마다 입력해 주어야 하는 sim비번이 있기에 버리시면 안됩니당!!! (아님 저처럼 찍어두세효) 이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저 빛 킹갓제너럴 통신사 free mobile께서는 각지의 구멍가게에 - 2편에 소개했던 곳 같은- 키오스크를 설치해 두시어 손쉽게 유심 발급 및 재발급이 가능했었떤 것^^!!!!!!!!!!! 여윽시!!!!! 역시!!!!!!!! 배워야 산다!!!!!!!!!!!!!!!!!!!흑흑 Free mobile 홈페이지에 가면 지역별로 키오스크가 설치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원래 오기 전에 유심을 사서 올 예정이었으나(현지에서 비싸다는-보통 5,60유로?- 말을 들었기에) 쓰리 모바일, 오랑주 등등 내게 적합한 조건의 유심들은 다 팔렸을 뿐 아니라 가격이 크게 저렴하지 않았다. (포켓 와이파이 대여도 생각해 보았으나 주님이 주신 용돈, 콩팥을 팔지 않는 이상 두달간의 비용을 감당하기에 무리!) 그래서, 목마른 사슴의 매음으로 폭풍 검색한 결과! 으아아아주 착한 혜자통신사 free mobile을 찾아낼 수 있었다! http://mobile.free.fr 요금제 정보 참고! ⭐️내가 프리모바일을 선택한 EU⭐️ 1. 유심칩 가격 10유로(싸진 않지만 갱신 할 때는 안내도 되니까!!) 2. 8.99유로에 한달 데이터 50기가(지도 맨날 쓰고 음악 맨날 듣고 다니는데 10기가만 해도 충분했습니다), 다른 EU국 여행시 국가별로 3기가씩 사용 가능(근데 이게 여행 총기간동안 그런건가 싶어 심리적 불안감에 시달렸음.. -3기가를 초과하면 데이터가 끊긴다던지 체크카드에 추가로 부과된 적은 없어서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다) 3. 자동 연장 결제/한달만 결제를 고를 수 있어서 중장기 여행자 같은 경우 해지때문에 골머리 쓱을 필요 없을 무 (그러나 한달 이상 있고자 하신 분들은 해지날이 되기 이전에 홈페이지 통해 미리 갱신해 주셔야 8.99유로로 다음달도 누릴 수 있으십니다.. 저가튼 몽총이는 멍때리고 있다가 10유로를 땅바닥에 버렸어요~) 4. 계좌 개설 없이도 마스터/비자 카드로 결제 가능 (타 통신사같은 경우 계좌 개설이 필요한 통신사들이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나의 남자친구의 텅신사- 그래서 은행에서 통신업무까지 맡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네닷!)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는 것은 부침계의 정설이었던 것이었던 것^^ 안터져요^^ - 핸드폰 있어요? - 아니 안터져요 - 네? 카톡 잘 돼요? - 아니 안터져요 그냥 - 무슨 소리예요? 문자는요?? - 아니 안돼요 그냥!!!!! 그랬다. 안되는 것이었다. 하늘이 도우사 소매치기를 면하게 해주시려고 나의 폰을 시계 및 계산기로 만들어 주시었도다.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지하철을 타고 다닐 때 50%의 확률로 (아니 60%인가?) 먹통이 되어 열심히 카톡 잘 하다가 갑자기 죽어버리는 현상을 자주 겪어 상대방의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그런 통신사. 아주 써프라이즈 로맨티스트 사랑쟁이!!!!으이구!!!!!!! (아니 근데 도대체 지하철 타기 전에 역 근처서부터 안터지는 이유는 모에여? 개복쮜에여???ㅇㅅㅇ??!!) 하여간 맛만 보려 한 파리 여행기에 한그릇을 싹싹 다 비우고 주모를 외치는 바람에 오늘도 녹초가 되어 돌아온 아직 청춘이라며!!의 20대 후반 뇌피샬 청춘들은 밥은 무슨 밥 오늘은 내가 술파게티 요리사!!!를 외치며 프랑스 국민 안주 쏘시송(기본 맛, 초리조 맛-견과류 맛까지 먹어보앗으나 개인적으로 역시 심플이즈더 베스트!기본이 최고입니당) 과 치즈(이 가격이면 씹다 뱉은것도 옴뇸뇸 밥도듁 할 수 있는 까망베르와 생모짜렐라🤑🤤😍)를 안주삼아 퐤튀퐤튀를 벌였도다..! 술은 와인 위주로 마시자!한 프랑스 음주다짐의 첫빠따 샤도네! 조고 맛있었어용 가격도 4유로 대였던 것으로 기억! 그리고 유튜브에서 추천하여 냅다 집은 난쟁이 할아버지 맥주(네 저 작명소 지을 겁니다)는 blonde였기에 내입맛에는 그냥 그랬다! 알차게 마무리 한 하루라 그저 기쁘고 걱정했던 바와 달리 생각보다 빨리 섞여서 한시름 덜은 유쾌한 하루. 마무으리는 파리에서 마주친 데카트론에서 재롱부리는 중인 잔망둥이로😍 (걸리기 전에 도망가야함) 다음에 또 만나요!👋👋👋 A bientot!
‘야쿠시마 사진전’ 작품들을 기부한 까닭
“사진들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엥? 무슨 소리냐?” 다들 놀라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잘했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야쿠시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이제 재팬올의 손을 떠났습니다. 재팬올의 ‘원령공주 섬’ 야쿠시마 사진전(북촌 한옥 카페 삼청동4차원)이 2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사실, 사진전 보다는 재팬올을 모르는 분들에게 매체를 좀 더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전시회가 진행되면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야쿠시마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 외에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히메)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모두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한 가지 말씀 드릴 건, 전시회에 걸렸던 사진들의 행방(?)입니다. 당초 사진 구매의사를 표한 분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전시회가 끝나면 일일이 택배로 보낼 드릴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구매의사를 밝힌 분들에게 양해의 전화를 돌렸습니다. “판매보단 기부를 하고 싶은데요” 다들 이유를 물었습니다. 까닭이 있습니다. 전시회 기간 중 청년 주거대책 등 청년사업 지원에 힘쓰고 계신 목사님 한 분을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그 목사님이 커피전문점(안국동 코피발리)과 인연을 맺고 수익금 일부 등을 청년들을 위해 지원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재팬올은 그런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사진들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전시 기간 중 목사님은 고마움의 표시로 4번이나 방문해 주셨습니다. “2주 전시 기간 동안에도 찾아오지 못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이후 안국동 코피발리(kopi bali)에 가시면 그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커피가 맛있습니다. 청년 자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한번 들러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사진전에 와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재팬올>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자취생의 주말기념 '수제' 치킨과 부침개
제가 지난 주말에 해먹은 닭도리탕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맛있었습니다... 비록 동네에 있는 롯데슈퍼에서 닭도리탕용 닭을 안 파는 바람에 일일히 삼계탕용 영계를 도리치긴했지만... 그렇게 두 마리를 도리치다가 너무 양이 많아질 것을 우려하여 '언젠가는 먹겠지~'하고 봉다리에 담아 냉동실에 떤져둔 일부 닭고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개봉도 하지 않은 밀가루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의 메뉴는... 직접 튀긴 치킨과 부침개 바로 이 녀석들 비록 반마리가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오늘의 요리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냉동된 고기는 물에 30분 정도 담가놓으면 된다는 @wlskfjq 님의 말씀에 따라 찬찬히 해동을 시도해보았읍니다. 해동되는 동안 부침개를 준비합니다. 애호박을 길게 채썰어 반죽과 함께 부쳐낼 예정입니다. 예쁘게 태닝을 하셨군요. 신기하기도 하지만 괜히 찝찝합니다... 채써는 실력은 전국 자취생 중에서 내가 상위 5퍼센트 정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시봐도 잘썰었네 진짜 자세히는 보지 마세요 두께 들쭉날쭉한거 다 티나니까 그 사이에 해동이 다 되어서 두 세차례 헹궈주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제가 존나 얄밉습니다. 이 새끼 닭도리탕 양조절한답시고 덜어낸 부위가 죄다 갈비뼈에 등짝에 살없는 날개만 남겨놨네요 거지같은 새끼... 그래놓고 닭다리 야무지게 뜯어먹었겠지... 자 이제 이 놈들의 잡내를 빼줘야하는데 집에 뭐 소주도 우유도 없습니다. 염지도 해줘야하는데 그냥 소금으로만 하면 또 말도 안되잖아요? 그 때 떠올랐습니다 나에겐 양꼬치 소스가 있다는 걸 자꾸 예전카드 떡밥들 끌어와서 요리하니까 뭔가 마블 영화같지 않나요? 도비 시네마틱 유니버스.... 약간의 다진마늘과 후추, 그리고 양꼬치소스 왕창 부어줍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누린내 심하다는 양고기도 못버티고 향신료에 취하게 하는 가룬데 냉동닭 제까짓게 버텨봐야 얼마나 버티겠습니까 하핳핳하하ㅏ핳하하핳 [재워주마... 잠시 자고 있거라...] 이제 부침개 반죽을 준비해봅니다. 걍 애호박만 넣으려니 참 허전해서 파라도 좀 어슷썰어 넣어봤습니다. 전문가가 먼저 찾는 gravity. 이렇게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반죽을 뚝딱해줍니다. 새뽀얗군요. 그 사이에 기름을 준비해줍니다. 적당히 재워뒀으니 이제 닭놈들을 깨울 때가 됐습니다. 밀가루에 후추와 소금간을 적당히 해줍니다. 어케 하냐고 묻지 마요. 나도 치킨은 처음이니까 그리고 어디서 본 대로 닭을 봉투에 넣고 열심히 쉐킷쉐킷 해줍니다. 조금 그럴싸하군요. 이제 튀길 차례입니다. 튀김의 온도는 170~180도가 적당하다는데 온도를 잴 길이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반죽을 좀 떼어서 뭉친다음 기름에 던져보았습니다. 반죽이 적당히 지글거리면서 기름 위로 떠오르는 정도가 됐을 때 닭을 투하해 주었습니다. 적당히가 뭔지 묻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캬.... 집에서 이런 광경을 볼 줄이야... 멋있지 않나요?? 지글지글짝짝 보글보글짝짝 그런데 저렇게 발포비타민마냥 지랄발광하며 끓어오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소리를 들어보시면 첨부터 지글지글 소리가 나는 게 아닌 "쏴아아아아--- 지글지글지글" 거리는데요. 이게 밀가루를 제대로 안털어줘가지고...밀가루가 치킨과 분리되면서 지들 혼자 튀겨지는 소리입니다... 첨엔 그냥 에이 기름 좀 더러워지겠네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계란물 아님) 밑바닥에 가라앉은 밀가루들이 잔뜩 껴서 이렇게 샛노랗게 변했습니다... 그렇다고 기름을 버리긴 아까워서 어찌저찌 다 건져내긴 했습니다. 초벌 튀김이 완료된 녀석들. 한 체감상 3분 이상 튀겼습니다. 애초에 기름 양도 적다보니 지금처럼 닭이 많이 들어가면 온도가 낮아집니다. 덕분에 태워먹는다던가 오버쿡이 되는 일은 없었네요 그리고 다시 재벌(이재용 아님ㅎ) 튀김을 해주면 요로코롬 나름 훌륭한 비쥬얼의 치킨이 탄생됩니다. 큰 거 하나 끝냈으니 식기 전에 어여 부침개를 부쳐버립시다. 바로 부쳐버리기...~ 부침개를 찍어먹을 양념간장은 어찌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문득 옛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장아찌... 장아찌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에겐 장아찌가 있다...! 무려 4개월 전 작성한 카드네요 그말인 즉슨 4개월은 된 녀석이라는 것.... 저 붉은 불빛의 중심부에 봉인된... 어둠의 장아찌... 마치 판도라의 상자... 너를 파헤치겠어...! 옹 생각보다 상태가 상당히 좋네요 맛도 변함없고 식감도 아직 살아있고 좋구만 좋아... 이렇게 해서 토요일 저녁의 저녁상이 차려졌습니다. 단촐한 듯 단촐하지 않은... 저의 노고가 들어간 밥상입니다... 물론 밥은 없지만... 바삭해보이지 않슴둥? 실제로 바삭합니다. 혹시 덜 익을까 정말 걱정 많았는데 뼛속까지 다 익었군요 문득 마스터 셰프 코리아 4의 정찬혁이 생각납니다 내가 너보다 잘했다 임마 부침개는 욕심부리느라 두툼해진 것 빼고는 맘에 들었습니다. 방풍나물 장아찌도 적당히 새큼달큼짭짜름 해서 딱 맞았습니다. 풍요로운 저녁... 거기다 다음날 약속을 대비해 이 기깔나는 안주를 두고도 술 한잔 하지 않는 내 자신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진짜 내가 사람이 다 됐구나 싶었던 순간... 이었지만 그 다음날 탈남 위아래로 불남 약속 펑크 뭐가 문제였을까요? 1. 부패된 좀비닭 2. 레어 수준의 부침개 3. 썩어문드러진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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