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sdud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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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HOLA SPAIN -8

즐거운 주말이군요! 다들 잘쉬고 계신가요 ㅎㅎ
누워만있으니 나가기가 싫네요. ㅎㅎㅎ

이른 아침 방을 나와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이다 얼핏 보이는 창문밖의 모습은 아찔하다. 밤늦에 넘어온 다리가 까마득한 절벽 위에 있다. 게다가 그 절벽 바로 위에 내가 묵었던 파라도르가 있다. 조식을 먹으면서 체트아웃 하기전에 산책을 다녀오기로 한다.
EOS400D, F5.0, 18mm, 1/1250, ISO 800
론다로 들어가는 다리인데 오래되어보이는 다리지만 매우 튼튼하다. 실제로 보면 상상 이상으로 높다.
EOS400D, F5.6, 33mm, 1/4000, ISO 400
EOS400D, F5.6, 18mm, 1/4000, ISO 800
파라도그 입구의 모습. 산책갔다 들어오는길에 하나 찍었다. 다리를 건너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왼쪽편에 있다. 객실 내의 풍경도 매우 멋지다.
EOS400D, F5.6, 18mm, 1/4000, ISO 800
객실의 풍경이다. 전망대가 보이기에 걸어가보기로 한다. 숙소 내부에서 연결되기에 편하게 갈 수 있다.
EOS400D, F3.5, 18mm, 1/2000, ISO 800
전망대에서의 풍경. 왼편이 우리가 묵었던 파라도르고 오른편이 론다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도시다. 론다에는 파라도르 뿐만아니라 에어비엔비, 다른 호텔들도 많으니 적당한 숙소를 예약하면 될 듯 하다.
아침도 먹고 짐도 다 쌌으니 도시를 구경해 보자.
다시 다리를 건너 맞은편으로 가보면 다양한 식당과 가게가 많다. 그 가게들을 지나가다보면 절벽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2월에 가면 좋은게 론다에 매화가 만발을 한다.
EOS400D, F5.0, 45mm, 1/400, ISO 800
EOS400D, F5.6, 55mm, 1/80, ISO 800
EOS400D, F4.5, 18mm, 1/2500, ISO 800
절벽에서 왼쪽 위에가 우리가 묵었던 파라도르고 오른쪽이 론다로 들어가는 다리이다. 저 다리는 누에보다리 라는 이른을 갖고 있으며 18세기에 지어졌다. 저 다리 덕분에 절벽으로 나눠진 두 다리가 소통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리 밑으로 들어가면 폭포와 계곡이 나오니 가볼 만 하다.
EOS400D, F4.5, 29mm, 1/3200, ISO 800
저 멀리 전망대도 보인다.
EOS400D, F4.5, 18mm, 1/1250, ISO 800
내려가는 길은 매화가 가득하다.
EOOS400D, F4.5, 18mm, 1/800, ISO 800
EOS400D, F4.5, 21mm, 1/1250, ISO 800
EOS400D, F4.5, 18mm, 1/800, ISO 800
EOS400D, F4.5, 29mm, 1/1600, ISO 800
EOS400D, F4.5, 23mm, 1/2000, ISO 800
몇몇 사람들은 저 산책로의 끝에 차를 주차해두고 걸어갔다 오기도 했다. 구경을 했으니 다시 올라가자. 가게를 지나 다리를 건너 파라도르로 다시 왔다. 가족들은 모두 투우장을 보러 간다고 한다. 하지만 난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에서 처리할 일이 있다. 기숙사 신청에 몇몇가지 처리할 일이 있어 난 파라도르의 로비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그 사이 가족들은 투우장을 다녀왔다.
(투우장 사진은 동생이 찍었어요)
사진을 보니 나도 갈까 란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늦은거...
이제 말라가를 지나 알함브라궁전이 있는 그라나다로 이동한다.
말라가는 유명한 화가 피카소의 고향이다. 그래서 말라가에는 피카소 미술관이 있다 부에나비스타 궁전 내의 이 미술관에는 많은 피카소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으니 한번쯤 구경가보자.
말라가에는 알카사바(요새)가 매우 잘 보존되어있다. 게다가 내부에는 로마 로마 원형극장이 있다.
EOS400D, F4.5, 18mm, 1/320, ISO 200
EOS400D, F4.5, 18mm, 1/320, ISO 200

말라가 관광을 마쳤으니 그라나다로 이동하자. 먼 길을 가야하니 서두르자.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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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매화가 필 때는 살짝 쌀쌀한 날씨잖아요 여행한 곳은 어땠나요??
음... 그때 날씨가 낮에는 살짝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쌀랑한정도? 한 4~5월날씨정도였어요 ㅎㅎㅎ 아침저녁엔 바람막이입고다녔던 기억이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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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을 이용하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저가항공이 나에게 왕관을 씌워주는건 아니지만 항상 짐을 지운다. 서비스를 받는다 보다는 대가를 치른다는 느낌? 😂😂😂 하지만 나는 끝없는 욕심을 갖고 있는 명백한 닝겐으로써 요번에도 여전히 같은 실수를 반복하였도다.. 벌이가 빈곤한 수준이 아니라 그냥 0인 취준생과 학생들에게는 최상의 항공이 곧 저가항공 아니겠습니까! 무튼, 살때는 조오오타고 어휴 이 가격에 즈이들을 체코까지 옮겨다 주신다는데 출발 시간(새벽 5시? 6시?)이 대수여유 저 원래 잠 없슈~ 비행기에서 냅다 자면 돼유~ 해놓고서 막상 당일에 잠 한숨 못자고 반 혼수상태로 우버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날지마!!!! 승질이 뻗쳐가지고.. 씨.. 싶은거다. 이와중에도 눈은 감겼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며 작두날같은 나의 신경을 곱게 갈으려 노력해주시는 미륵보살 같은 남자친구님 덕분에 컴컴한 새벽 공항가는 길 또한번 깨달음을 얻습니다,,(깨달음충) 약 15-20분 정도 우버를 타고 오를리 공항에 도착하여 겉모습과 반비례하는 친절함을 보유하신 기사님께 메흐씨 오흐부와를 외치고 무사히 검문을 마친 뒤 아직 불이 켜지지 않은 공항내 매점들을 주욱 거쳐 transivia 항공 게이트로 향했다. 내가가는 이길이..맞는가..? 너무 잠잠해서 이거 혹시 나는 전설이단가? 곧있으면 윌 스미스가 몰래카메라였습니다 짝짝~! 하면서 풍차돌리기 하며 나오는 각인가? 하고 반신반의하며 쫄래쫄래 걸어가 보니 마치 차원의 이동 수준으로 분위기가 급 전환되어 빛과 커피내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따...! 덕분에 우리와 같이 눈치게임1! 눈치게임2! 하고 계셨던 승객 여러분들께서도 마찬가지로 쓱쎄스풀한 차원의 이동을 마치시고 삼삼오오 모여들어 어느새 카페에 줄이 늘어서 있었다. 여기서 문제! 여행 준비편에 왜 그 중요한 일정짜기가 없었던 걸까요?! 왜냐하면 바로 지금(기다리면서) 짜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깔깔. 그럼 또 문제!! 그래서 진짜로 짰을까요 안짰을까요?! 말해 뭐해~ 안짰지 뭐예요. 깔깔깔. 원!래!(강원래 아님) 여행은 그냥 그까이꺼 대애충 그날 삘꽂히는 플레이스에 삘루다가 댕기면 되는거예요~! 몇군데만 그냥 찍어 놓으면 절루 완성되는 것이 진정한 여행객의 자세 아니게씀니까~?! (이 반(反)유노윤호 마인드는 나중에 남자친구와 파국을 겪는 사건의 복선이 됩니다..) 일단 시작하면 끝장은 봐야겠는데, 아직 덜 깬 뇌로 (사실 온전히 깨어있는 적이 더 드뭄) 최적의 동선을 짜기위해 짱구를 좌로굴러!우로굴러!한다는건 극불gae능 이란 것을 진즉 깨달은 나는 블로그를 몇 번 뒤적이다 과감히 랩탑 뚜껑을 닫았다. 에라 모르겠다! 즐겨요 이기분!! 프라하 사모곡을 3절까지 부르던 사람이 갑자기 에라 모르겠 뚜와응~! 으로 갈아탄게 어쩐지 앞뒤가 ‘안’똑같은 전화번호~같이 들릴수 있겠지만 나는 분명 내가 해낼거라 믿기에 (이래서 내가 사람을 안믿음) 일단은 설레는 이기분을 즐기고 보자! 하고 신난다고 여행 영상이나 라차라차타타 찍으며 게이트가 열리길 기다렸다. 후후,,그래 맞아,,고생하는건 어찌됐건 미래의 나의 문젠거라구우~!!! (한-심) 여행 소감을 묻는 인터뷰로 시작하여 유도신문 및 취조로 끝을 맺는 때아닌 납량특집 동영상을 몇 편 찍고 나니 금방 게이트가 열렸고 탑승장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기에 만원버스에 몸을 실었다. 당시 프랑스가 유난히 추웠는 데다가 새벽 이기도 했고, 체코는 따듯 하다는 정보에 (따듯은 무슨 추위한테 호신술 쓰느라 바빴다) 옷을 되도록 얇게 입은 지라 밖에서 기다리는데 정말 ‘극한의 상황에 인간의 생존 본능이 어떤 행동결과를 나타내는가’를 주제로 생체실험을 당하는 느낌이었다..! 양악으로 캐스터네츠를 치기 바로 직전 드디어 문이 열렸고 속으로 지저스 치즈 크러스트를 무한 반복하며 계단을 미친듯이 올랐다!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그날의 추위..🌬) 비상시 대비 안전 교육을 욜띠미 보여쥬시는 스튜어드 님을 보며 실감이 나기 시작🤩🤩 승무원 분들의 환영 인사를 받으며 자리에 착석 왠료우. 로고부터 시작해서 아무래도 트란시비아의 상징색이 초록색 임이 틀림없다는 확신을 안겨준 알록달록 시트! 알록달록한 항공사들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왠지모르게 새로웠다. 생각 해보니 근 5년간 경비행기로 이동하는 여행을 단1도 할 기회가 없었어서 그런지 (호마이 갓낌치ㅠㅠ)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와 좁지 않은 레그룸에 더없이 만족스러웠다! (⭐️주관주의⭐️저는 후에 이용한 저가항공사들을 통틀어 트란시비아가 제일 좋게 기억이 되네용😉) 헤헤 다른 분들은 타임 랩스로 이런거 잘만 찍으시던데 똥손은 오늘도 웁니당 헤헤헤 (웃어도 눈물이 나는 중) 나름 뭐 한번 해보겠다고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엎치락 뒷치락 하는 중에 번번이 ‘응~ 아니야~ 안돼~’를 말씀처럼 귀에 때려박아주는 사춘기 폰의 반항적 면모에 툴툴툴툴 대다가 남자친구의 달램빔-⭐️을 맞고 금방 또 헤헤거리며 둘다 잠에 빠졌다 (기면증 아님 주의). 그!런!데! 눈 감은지 한 30초쯤 지났을까. 그래도 기내니까 몸이 조금 뎁혀지겠지~한 나의 기대를 개이~박살 내듯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 노래.. 씽~씽~불어라~씽씽 하우젠~ ?????? 잠시만여 여기 창문 덜닫긴거 가튼데여???? 슨새임 에어컨좀 꺼주시면 안댈까여???예??? 안틀었어여?!!? ㅇㅅㅇ?!!!??! 그랬다. 바람 잘 날 없는 내 여행기에 한줌의 바람이 되어 주고자 진짜 바람을 넣어주신 것이어따*^^* 아닌 밤중에 찾아온 손님이 외풍 이라니^^! 베란다도 아니고 비행기에 찾아온 손님이 외풍 이라니^^!!!!!!!!!!! (곧죽어도 창가석을 외치는 낭만객 분들께서는 여름이 아닌 이상 댐요를 챙겨주시기 바람니다..) ㅎ..괘.. 괜찮아..ㅎㅎ... 다들 수명 연장을 위해 냉동인간 기술에 목을 맬때 난 공짜로 냉동인간이 될 수가 있는 거시다! ㅎㅎ..!! ㅎㅎㅎ!!! 추위에 파묻혀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떠오르는 해. 비몽사몽해서 찍은 사진이 엄지검지에 힘 빡주고 안간힘으로 찍은 50장 보다 훨씬 분위기있게 잘나온 것은 나의 기분탓이려나..? 사진첩의 스크롤을 죽죽 내릴때 마다 매번 흠칫 하게되는 놀라운 비행샷..❤️ 내가 마니 쪼아해!!! 우와.. 우리 진짜 왔나봐!!! 정말 너무 예쁘다 😍 미니어처 효과가 자동 적용되어서 그런지 그저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프라하의 모습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10년이 넘도록 갈망했던 프라하에 내가 진짜로 왔구나...(감격) 도착했다는 안내방송과 함께 빨리 내리고 싶어 마음이 급해져서 그런지, 깨어 있는지 약 20시간이 넘어가서 그런지 어질어질했다. 그래도 서둘러 프라하 땅을 밟아 보겠다는 마음에 무거운 배낭을 가뿐히 짊어지고 성큼성큼 공항을 나섰다. (얼마나 성큼성큼이었는지 남자친구가 신기해서 끼득끼득대며 찍어놓은 사진. 나중에 받고 나서 어이 없긴 했는데 그때의 신나는 마음이 사진 넘어서 느껴져서 항상 볼때마다 웃게 되는 사진이다) 도착해도 여전히 아침 8시여서 그런지 공항은 아직 한산했고 이제 막 하루가 시작되고 있는 풍경이었다. 택시 픽업 시간을 조금 빠듯하게 맞춰놓은지라 혹시 엇갈려서 놓칠까 불안불안한 마음도 나의 축지법에 어느정도 기여를 한 것 같다. 걱정과 달리 출구를 나서자 마자 조그마한 초등생용? 가정용? 화이트 보드에 쓰여진 내 이름 영어 알파벳을 보았고 반가운 마음이 입이 귀에 걸려 “쩌기 있따!!!”하고 남자친구의 손목을 냅다 잡고서는 기사님께 달려가서 인사를 나눴다. 주차되어진 차로 이동해서 짐을 실어 넣고(생각보다 차도 크고 아름다워서 공간이 아주 넉넉했음) 목적지를 확인한 뒤 출발~! 나만큼 잠을 못잔 남자친구이기에 내가 길을 잘 보고 있을테니 눈을 좀 붙이라고 말을 한 뒤 눈을 세번정도 깜빡이자 숙소에 도착해 있었다. ???? 벌써 다왔다고 ??? ?? 어떻게??? 실실 웃기만 하는 남자친구에게 눈을 흘기고 후다닥 내려서 짐을 받은 뒤 땡큐 바이 해버나이스데이!!를 외치고 바로 남자친구를 추궁하니 키득키득하며 이따가 ‘보여’줄게 라는데 .. 대체 뭘요..? 뭐긴 뭐야 목돌아간 잠귀신이지!!!!! ㅋ.. ㅋㅋ..; 저는 이제부터 권유같은거 잘 안하려구요..ㅎ..; 잘못한 건 아니지만 괜시리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아니잉~ 그게아니라앙~’ 하고 해명을 하려는데 생각해 보니 아까부터 주위가 웅성웅성 복작복작한 것이었다. “뭐야? 여기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은 데였어?!” 당황스러웠다. 사람이 바글바글 한 것 뿐 아니라 연령대도 다양하고 혼여행부터 그룹 여행, 가족 여행 까지 이용객들의 스펙트럼이 아주 다양해 보였다! 밝고 젊은 분위기에 좋았지만 반면에 시끌벅쩍 한거 아닌가 순간 사서 걱정.. 오른쪽 건물이 프라하 레아 건물. 외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고층 빌딩이기에 조금 신기했다. 건물 외관은 굉장히 세련되고 깔끔했다. 입구에 진을 치고 담배를 피며 우리를 아래위로 훑어보시는 여러분들 때문에 살짝 ‘머..머지! 해.. 해보자는 건가!! 나 ㅌ.. 태권도 3단, 절권도 5단, 줄넘기 7단, 주부 9단 쉬익 쉬익..!’을 속으로 되뇌이다 한쪽손에 담배를 들고 다른 손으로 문을 잡아주시는 분에 의해 또한번 ‘나만 쓰레기지~’를 느끼며 미안한 맘에 괜히 더 웃어보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건물 뒤편으로는 주상 복합의 형태를 띄고 있는 아파트? 빌라?가 마찬가지로 굉장히 감각적인 외관으로 지어져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광장과 비슷한 곳에서 주민 분들이 아가들과 강아지들을 데리고 나와 놀며 산책도 하시고 햇볕을 받고 계시는 모습 덕에 만족감 및 행복 지수가 각각 120%를 돌파해따..! 하..진짜 내스타일이댜..! (말잇못) 건물 안으로 들어서서는, 정말... 진짜... 모르겠다.. 내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들어하는 바이브라 그런지 짐 들고 낑낑 대고있는 내 육신보다 심장이 더 헐떡거려서 어이가 없었다.. (나대지마 심장아) 넘모넘모 신선하고 세련되었을 뿐 아니라 진짜 깔끔하고 어떻게 이런 시설에 이 가격이 나오지?? 논문 하나는 써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의심적(?)감격이었다..😭😭😭 (손가락 열개 다 엄지로 바꿔서 따봉 해도 모자름) 더군다나 쿨내 풀풀 풍기시는 리셉셔니스트 분이 그에 친절함까지 동반해 주시니 ‘뭐지.. 어떤 똥이 뿌려지려고 지금 내 인생이 이러케 탄탄대로지..?’ 싶어서 불안해 지기까지 할 참이었다. (으떤일이 있었냐면요, 저희가 체크인 시간보다 하아아안참 일찍인 9시? 쯤 도착했는데 너~무 피곤했던 지라 그냥 10유로 내고 얼리 체크인 하자.. 한 마음으로 갔단 말입니다.. 근데!! 니네 방이 지금 입실 가능한 상탠가 일단 보겠다더니, ‘응 되네 들으가!’하고 10유로도 안받고 무려 5시간 일찍 들여보내주셔따~ 이말이에요 이 슨생님께서!! 운이 좋은거 였을지 몰라도 무튼 넘 감사해여 흑흑 길가다가 10억짜리 로또 종이 주우세요,, 조개구이집 가서 조개 먹다가 진주 발견하세요 슨새임!!!!) 땡큐 땡큐 체코 만세!!! 를 소리치며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중 다시 봐도 감격적인 라운지 모습 한컷..⭐️ (라운지에는 코인 라커, 생활용품 자판기, 바, 카페테리아 등이 있고 필요에 의해 쇼핑백?비닐봉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차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어용) ㅋㅋㅋㅋ이분 너무 행복하신 나머지 창문에서 스파이더맨 되심ㅋㅋㅋㅋ 그렇게 방에 도착한 우리는 신개념 카드 터치 체리의 방문 봉인 해제 방식에 한번 놀라고 열자 마자 펼쳐진 장관에 떨어트린 아랫턱 줍느라고 아주 진을 뺐다. 아니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 퀄리티가 나올 수가 없는거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있을 거 다있고, 티비, 침대 옆에 바로 위치한 콘센트 부터 따듯하고 청결한 화장실까지..(냉장고는 읎었음 ㅠㅠ) 감각적인 미니멀리스트의 방에 돌발 난입 하였을 때 딱 이렇겠다 싶은 그런view..도랏view..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암막커튼 하나라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를 매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마으법! 을 부릴 수 이써,, 원래대로라면 들어와서 바로 짐 풀고 씻고 준비 해서 10시 반쯤 나가서 프라하 카드 만들고, 2일권의 첫날을 아주 알차게 보낼 계획이었으나 역시나 또한번의 자기과신은 나를 파국으로 몰아세웠고^^,, 죽이 참 잘맞는 좀비 듀오는 일단은 자야 한다. 아니면 고장 난다.라는 의견에 빠르게 동의하여 1시쯤 나가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세상 모르고 쿨쿨 자고 아 이쯤은 일어나는 것이 양심상 맞겠다 싶어 주섬주섬 일어나니 응~ 지금이 한시야~ 헤헤! 괜차나여! 이것이 자유여행의 맛 아니게씁니까?! 헤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자유여행의 맛,,) 아까 언급한 광장길(?)을 지나쳐 아가들과 강아지들로 사기 충전 하고 버스타러 가는 길! 어차피 5박 6일 여행이고 프라하에만 5일 있을 예정이라,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첫날은 슬렁슬렁 마실간다 생각하고 차분히 준비하고 나오니 아주 첫인상 지대로 심어주시겠단 듯 넘넘넘 너~~엄 조은 날씨 ㅠㅠ!!! 증말 환상이다😍😍 우리가 첫날 갈 곳은 바츨라프 광장. 시계탑, 틴교회 등 볼거리 다양한 바츨라프 광장에 가려면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Zelicekeho 역으로 가야 한다. 나름 두달 전이라 아주 자세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체코는 버스-지하철 환승이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탑승 라벨이 찍힌 시점부터 30분간으로 기억한다. (이것을 노리고 호? 그럼 타고 모르는척 라벨 안찍으면 이거 무한으로 쓸 수 있는건가?!하시고 안찍었다가는 대참사 날 수 있습니다.. 검사를 그렇게까지 하려나? 싶었는데 하더라구요.. 그것도 랜덤으로..! 저희는 첫날 숙소로 돌아오는 길게 바~ 로 확인하는 모습을 본 덕분에 정신 바짝 차리고 성실하게 구매해서 다녔습니다!) 1회권이 인당 24코루나(1200원 정도?)로 파리해 비해 상대적으로 갱쟁이 착한 가격에 부담없이 팍팍 끊어서 시내로 향했다. (버스는 구글 맵에 목적지를 치면 몇 번 버스들을 이용하면 되는지 으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구글맵에 무적권 매달리세욧!) 약 10분? 20분 정도 가니 역에 도착했다. 역 입구가 어디지?! 으디로 가야하는 거지?! 하고 당황한 나와는 달리 아주 침착하게 “이럴 땐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으로 가다 보면 목적지가 있느니라.”라는 침착한 남자친구님의 인생 2회차 같은 발언에 인파에 이끌려 흘럴러 가다보니 진짜 목적지가 있더이다...(의심의 아이콘 oz는 이슥기 이러다가 아주그냥 지구 반대편 가봐야 정신 차리지! 했던 맘에 말없이 머쓱타드를 맴껏 뿌렸다..) (목적지에 따라 a-초록, b-빨강, c-초록 라인의 플랫폼이 다 다르므로 이거 방향 잘 확인하시고 타셔야 합니당) 체코도 파리와 마찬가지로 메트로 이용시 수동으로 문을 열어야 하는데, ‘지저분, 낙후’등의 키워드가 떠오르는 파리 지하철 과는 달리 플랫폼부터 지하철까지 굉장히 채도가 높고 레고 같은 아기자기한 면모를 보여줬다. 의식하지 않고 싶지만 역시나 외곽이라 보기드문 동양인들이 둘씩 전철에 타있으니 굉장히 탐구스런 눈빛들을 꽤 목격할 수 있었다. 근데 웃긴건 서로 그러다 마주치면 당황해서 지하에서 산보는 척 함 ㅋㅋㅋㅋㅋㅋ 호에에에😳 모야! 굉장할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굉장하자나..!!!! Muztek역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는데 에릭남씨가 갑자기 내 무등을 타고 천국의 문을 연다~ 하고 노래를 부르시는 기분이었다. 이 화사함 무엇.. 역시 번화가에 도달하니 관광객분들 뿐 아니라 여기에서만큼은 보기 싫은데..! 하면서도 반가운 애증의 스타벅스, 풋라커 등 여러 프렌차이즈 매장 들을 보며 제대로 왔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거의 4시가 다 되어서 도착한 우리는 우선 프라하 카드를 받기 위해 인포센터로 가야겠다! 하고 뚜벅초 모드 진입 전에 근데 거기가 어디지..? 하고 있던 차에 역 바로 앞에 비슷한 것이 있어서 “헐 저긴가봐! 오늘 진짜 왜이리 잘풀려~?!”는 혹시나가 역시나 그럼 그렇지로 끝을 맺으며 “요귀는 지도를 주는 곳이다. 프라하 카드는 구시가지 쪽에 가야지만 받을 수 있다”, ”근데 오디 가려 그러냐? 프라하 성이나 다른 명소들은 보통 여섯시면 닫는다.” ”근데 오디 가려 그러냐? 프라하 성은 여섯시면 닫는다.” ”근데 오디 가려 그러냐? 프라하 성은 여섯시면 닫는다.” ... ...... 헤헤. 그런거죠 뭐 인생이.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헤헤. 미리미리 동선 짜라 했는데.. 무시한.. 나레기... 풍선을 들기 싫어 얼굴에 껴놓은 대배우 황정민님의 대충성을 존중한 나레기... 급진당황으로 급속도로 말이 줄은 남자친구 님께 얾.. 얾... 안되면 되는거 하기 시전!!!! 맛보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나는 첫날 기념 맛보기 여행을 제안하였고 진심은 통한다고 하였던가 (ㄴㄴ아님 그냥 남자친구가 착해서 그런거임 고타마싯다르타의 환생이심) 흔쾌히 승낙해준 남자친구님과 얄리얄리 얄랑성 얄라리 얄라를 부르며 흘러흘러 바츨라프 광장으로 향했다 (여기 부터는 그냥 구글맵에게 조종 당하는 중에 찍어놓은 사진이므로 아~ 프라하가 이렇게 이쁘구나 정도만 알아주셨으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돌길이 많아 캐리어를 지참하실 여행객 분들에게 주의를 예고했던 블로그 글에 완벽 공감 하면서도 그로 인해 풍겨오는 고풍적 분위기에 캐리어만 없으면 아름답기 그지없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하 건물들을 보며 올드 앤 뉴가 위화감 없이 시너지를 내고 있는 모습에 감탄함과 동시 우리나라도 백년, 이백년 전에 지어진 건물들이 도심에 같이 남아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함의 끝에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시내에 들어서도 그렇게까지 규모가 방대하지 않고(유명 관광지들이 다 둘러둘러 붙어있는 듯 하다), 관광지는 명백하게 여기 관광지예요~ 하고 손을 흔들고 있기 때문에(+안녕하쎄요우~ 반가워요오! 코마워요!가 심심찮게 들림) 우리 엄마 아빠 세대 분들도 어렵지 않게 프라하를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마음이 훨씬 좋았다. (나중에도 얘기 하겠지만, 프라하는 정말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꼭한번 오고싶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 곳이었다) 지나치다가 본 랜덤한 시장. (우리나라로 치면 화요시장? 수요시장? 같은 느낌이려나?ㅎㅎ) 벼룩시장, 중앙시장 등 시장에 관심이 많은 나 라는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 없었고 싱그러운 과일들+저렴한 가격표에 눈이 팔려 오 이거 하나 사먹을까?하고 다가갔다가 그 저렴함은 단지 100g에만 해당하는 저렴함이었음을 깨닫고 배신감에 어얼른 빠져나왔다.⭐️마트가 훨씬 싸더라구요.. 지금 당장 과일을 안먹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 싶지 않으신 분들은 믿고 스킵 하시길 바랍니다!!⭐️ 주제가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한 골목을 지나~ (프라하 카드 만들 때 여기를 지나쳐야 했던거 같은 기억이..나는데 나의 뇌피셜은 오로지 운에 의해 조종되기 때무네 구글맵을 믿도록 하자^^ 기술 체고^^!!!) 바츨라프 광장 입성 틴 교회가 아름답고 도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 신시가지의 일각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인싸 플레이스라는 것을 오기 전부터 마르고 닳도록 읽어뒀다. 그리고 직접 방문한 결과 그 말은 사실이었도다!! 보아라! 이 인싸들의 플레이를!! 맥주를 들이키며 페달을 열심히 구르시며 2050년을 살고 계시는 이분들을!!!!!! 그리고 프라하 와서 안먹고 가면 한국 와서 떡볶이 안먹고 가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이 뜨르들로를!!!! 굴뚝 빵이라길래 모양이 굴뚝 빵인줄 알았는데 진짜 굴뚝에서 굽는것 마냥 검은 재가 다 달라붙는 이 뜨르들로를!!!!! 예? .. 빵 구우시는 분이 저 꼬챙이를 이리저리 돌리시며 피토하실 것 같은 기침을 하실 때, 밑에 깔린 숯의 재가 나발리며 뜨르들로의 위에 안착할 때에!! 나는!! 이것을 먹지 않겠다고!!! 결단을 내려야 했었다!!! 내가 죄인이다 내가!! 내가!!!!! 글을 쓰는 지금도 콧구멍 너머로 훈연 향기가 나는 내가!!!! 내가 대역 죄인이란 말이드아아아아!!!!!! 공지합니다. 바츨라프 광장에 있는 뜨르들로는 드시지 마세요. 두번 말합니다. 드시지 마세요. 이거 한입 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실망한 우리는 나중에 지대로된 뜨르들로를 먹어보고 비록 한입 먹었음에도 차오르는 분노에 몸이 부덜부덜 떨렸다. 특히 배고플 때 이런거 먹으니까 진짜 화딱지가..하.. 후... 그래서 어떻게했냐? 지옥 참마도를 꺼내다가 흑맥주에 꼴레뇨 썰으러 갔습죠!!! 여어어기는 진짜 몸에다가 입을 한 7개 붙여다가 “꼭 흑맥주랑 꼴레뇨는 이집가서 드세요 “하고 각각 10번씩 말하게 시키고 싶을 정도로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코젤다크 직영점인 “Kozlovna Apropos” 입니다! (저는 이 맛을 도저히 못잊겠어서 넷째날 또 먹으러 갔는데 이날따라 꼴레뇨가 진짜 맛있게 된 거 더라구요.. 그렇다고 넷째날 먹은 꼴레뇨는 최악이었냐? 그건 아닙니당! 근데 첫날에 비해 조금 껍질이 질기고 딱딱했어요! 가능 하다면 종업원 분께 크리스피, 벗 텐더 플리즈 하고 말씀해 보시면 아마 첫날 제가 먹은 맛으로 드실 수 있으실까요 ㅠ? 진짜 이맛 너무 나누고 싶은데!!) 사실 맛보다 더 먼저 놀란건, 싼줄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쌀 줄은 몰랐던 물가였다. 거짓말 안치고 왠만한 성인 남성 얼굴만한 꼴레뇨랑 흑맥주 큰거 두잔, 필스너 작은거 한잔 먹는데 둘이 20유로? 정도 냈다. 진짜 미친 가격....어느새 족발이 고급음식이 되어버린 우리나라 물가때매 서운한 이마음 꼴레뇨로 달래고 가 봅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인 꼴레뇨,,! 넘후 부드러운 것의 부작용으로 많이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함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이제 흑맥주로 호로롯 입가심을 해주면 진짜 천국을 느낄 수 있다. 사실 나는 흑맥주를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이라 흑맥주가 살짝 아킬레스건으로 다가왔는데 왠걸!! 한잔을 다 비워내는 동안 “우리 잘못 시켰나? 우리 흑맥주 시킨거 맞아??”를 귀찮을 정도로 물었다.(아니 나는 너무 신기해가지구,,) 진짜 인생 맥주다. 인생 맥주. 앞으로도 이거보다 맛있는 맥주는 못찾아 낼 것이라 확ㅋ신ㅋ 그렇게 신기해서 한입, 맛있어서 두입, 왈칵왈칵 마시다 보니 한잔을 홀라당 다 비우고 아쉬워 필스너 작은잔을 하나 더 시켰다. 꼴레뇨 본연의 맛을 본 후 겨자 소스와 절인 양배추랑 같이 먹어보니 아~ 역시 느끼한건 꼴레뇨 잘못이 아니라 내잘못이지. 꼴레뇨는 잘못이 없지. 하고 때찌 때찌 하며 접시를 싹싹 비웠다. 한참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남아있는 꼴레뇨의 자비로움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포장을 부탁했고 마지막까지 포장 봉투에 장미를 넣어주며 빠름+친절함+멋있음(?)의 삼박자를 자진모리 장단으로 맞춰주신 서버 분께 기쁜 맘으로 팁을 드리고 가게를 나섰다. 실컷 배부르게 먹고 더이상은 안들어간다고 포장까지 부탁해놓고 막상 집에 가려니 서운해서 디저트 배가 따로 있는 것은 과학임을 어필하며 근처 마트에 가서 맥주 두캔과 과자를 샀다. 아니~ 제가 아니라~ 배에 있는 먹순이가 먹고싶다 해서~ 헤헤~ 해 떨어지니 제법 쌀쌀해진 체코의 밤공기를 들이마시다 코피날뻔한 것을 겨우 막고 역으로 향했다. 조금 걸어 도착한 역에서 전철 열심히 타고 또 버스 열심히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낮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 카운터 옆에 작은 바에서 앳되보이는 남학생들이 나름 재미있게 저녁을 즐기는 것을 보고 우리도 나중에 한번 가보자! 하고 엘레베이터에 올랐다. 방에 들어서자 몸이 녹는 기분에 아까 분명히 잤는데도 지금 누우면 30초만에 잠들 수 있을 것 같은 노곤함에 씻고 나와서 맥주타임을 갖고 내일을 준비했다! 버벅 대긴 했지만, 나름 즐길 것 다 잘 즐기고 느낄 것 다 느끼고 온 첫날 맛보기 여행.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첫날 같아서 행복에 젖었다. 이제 맛은 다 보았으니 본격적으로 프라하를 누려야지!! 또 만나요! A bientot!
흑백사진 전 '유기견 보호소의 희로애락'
고양이전문사진작가K.Setani씨는귀엽고화사한컨셉의동물사진을주로찍어왔습니다.고양이의아기자기한귀여움과긍정적인사진을통해사람들에게웃음을주기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최근그는평소의작품스타일과는다른흑백사진시리즈를선보였습니다.보호소에서일하는사람들과아이들의하루가얼마나고되고힘든지담고싶었다는그는색을빼어흑백으로촬영했습니다. 그가공개한아래사진들을보며작가가어떤점을전달하고싶었는지,사진이무엇을의미하고어떤상황인지곰곰히생각하며살펴보길바랍니다. 보호소의 입구 카펫에서는 '환영한다'고 적혀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하는 말일까. 버텨줘서 고맙다는 아이들에게 하는 말일까. 아이들을 포기하려는 누군가에게도 해당하는 말일까.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희생이 없다면, 하루 여러 번씩 작은 케이지를 소하는 건 정말 고된 일. 언제 어디서고 입양서류를 꼼꼼히 살펴보고, 아이들을 입양보내기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 - 목걸이 하나하나에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까. 건강을 살피는 봉사자. 힘들지만 건강한 아이들을 보면 이처럼 보람찬 일이 없다고. 힘내자. 이겨내자. 우리가 꼭 살려줄께. 버텨만주렴. - 힘내서 먹어야 건강해지지. 기운 좀 내보렴. 보호소에서의 업무는 당신의 생각만큼 귀엽고 편안한 직업이 아니다. 그 반대다. 365일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분들의 미소가 아름다운 이유. 아프지말고 건강해라. 행복해라. 또 올께. 그는 보호소 직원들이 겪는 고충을 몰라주는 게 안타깝다고 합니다. 펫샵 혹은 사설봉사활동을 다녀와 본 분은 아실텐데요.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는 것과 동물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악독한 환경과 지독한 냄새 속에서 일은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보호소 직원분들의 고충과 희로애락이라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국내 사설 보호소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출처 Bored Panda 인스타그램@ksetani.photopet 페이스북@ksetaniPhotoPet 항상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5장. 야생. 그곳의 이름은 아프리카 -32
주말입니다!!다들 불금 즐기고계신가요? 그럼 본격적인 짐바브웨 여행 시작해 볼까요? 모든 행사가 끝나고 짐바브웨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빅토리아폭포까지 이어지는 일정이 시작된다. 첫번째 여정의 목적지는 그레이트 짐바브웨이다. 이곳은 쇼나족의 중심지로 무역의 중요 거점이었다. 거대한 성벽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주차장에는 원숭이들이 많았다. 자동차 안에도 들어가서 가방을 턴다고 하니 문을 꼭 닫고다니자. 먹고있던 음식도 엄청 뺏겼다... 그래 바나나 맛나게 먹으렴... 그레이트 짐바브웨는 중앙에 아크로폴리스가 있고 그 주변으로 성벽과 전통 가옥 등 다양한 유적들이 몰려있다. 아크로폴리스로 올라가는 길. 전통가옥 앞에서 전통공연을 하고있다. 높이 9미터의 거대한 성벽이 아직도 유지되고있다. 접착제없이 돌을 정교하게 다듬어 이어붙이는 식으로 축조된 성벽이라 아직도 튼튼하다. 성벽 옆의 나무가 그 세월을 말해준다. 하라레 시내로부터 근 300키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한참을 차타고 가야한다. 보통은 바로 빅토리아폭포로 이동하곤 한다는데 갈만한 가치가 있는곳이다. 거대한 유적은 당시 짐바브웨의 힘과 부를 말해주고있다. 오늘은 불라와요로 이동해서 1박을 할 예정이다. 불라와요로 가는 중에 별이뜬다. 주변에 아무런 차도 도시도 없는 곳이라 은하수가 맨눈으로 보인다. 야생은 야생이다. 내일은 불라와요 근교인 Antelope Park을 간다. 그리고 그 다음날 Maleme dam camp, Matobo National Park을 지나 빅토리아폭포로 이동할 계획이다.
천국이 있다면 여기! 모리셔스 가볼 만한 곳 BEST 7
곧 다가올 여름 휴가, 어디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계시나요? 발리, 칸쿤, 보라카이, 보홀, 코사무이 등... 이미 많이 알려진 휴양지가 아닌 특별한 휴양섬을 찾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D 올여름 휴가를 특별한 곳에서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소개하는 오늘의 여행지, 바로 모리셔스입니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섬나라로 허니문 여행지로 사랑을 받는 곳인데요. 그림 같은 바다와 초록빛의 숲 등 대자연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 비행시간이 긴 편이긴 하지만, 경유지인 두바이에서 스탑오버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럼 지금부터 모리셔스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모리셔스 꼭 가봐야 할 곳 BEST 7 #카젤라파크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카젤라 파크입니다. 모리셔스 남서부에 있는 대형 사파리인 카젤라 파크는 모리셔스 여행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카젤라 파크 인기 체험은 사자 체험인데요. 사육사와 동행하며 야생 동물인 사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이고 사자와 함께 걷기, 사자 만지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요 :D 또, 사자 체험 외에도 거북이, 기린, 공작새 등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우리가 아닌 드넓은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쿼드 바이크를 타고 달리며 야생 동물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과 익스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짚라인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자연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겠죠?! * 예약 필수! #팜플무스식물원 #SSR식물원 모리셔스의 또 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팜플무스 식물원을 소개합니다. 팝플무스 식물원의 실제 명칭은 S.S.R. Botanic Garden(써 시우사구 라구람 식물원)이랍니다 :) 무려 250년의 역사를 가진 거대 식물원인 이곳에는 약 500여 종의 전 세계 희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해요~ 거-대한 나무부터, 난생처음 보는 비주얼의 열대 식물들을 보며 아프리카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의 핫플레이스는 빅토리아 수련 연못인데요. 커다란 하트 모양 쟁반을 떠올리게 하는 빅토리아 수련 연못은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인기 포토존이라고 해요! #일로셰프섬 어느 바다를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모리셔스지만, 더욱더 아름답기로 소문난 일로셰프 섬- 특히 신혼여행을 위해 모리셔스에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 말 그대로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한가롭게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며 바다를 돌아보는 요트 체험부터, 드넓은 바다 위를 나는 페러세일링, 바다속을 거닐며 해양 생물을 마주할 수 있는 씨워킹까지... 모리셔스의 바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일로셰프 섬에 꼭 방문해보세요 :D #포트루이스 #모리셔스의수도 자연을 느꼈으니, 도심을 느낄 차례겠죠?! 모리셔스의 수도인 포트루이스를 둘러보는 시내 투어를 떠나보세요- 포트루이스는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델라이드 시타델 요새, 모리셔스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중앙 시장, 현지 맛집, 쇼핑몰 등 모리셔스의 도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쇼핑과 맛집을 충분히 즐긴 후에는 우산 거리에서 인생 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캡멜로우성당 #빨간지붕성당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모리셔스 인기 관광지인 캡 멜로우 성당입니다- 캡 멜로우 성당은 빨간 지붕이 참 인상적인 곳이에요 :D 이곳은 느긋한 여유가 느껴지는 바다의 푸른 빛과 성당 지붕의 쨍-한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는 모리셔스의 베스트 포토존이기도 해요. 베스트 포토존답게 웨딩 스냅을 찍으러 오는 신혼부부들도 많다고 하네요! 성당 근처 해변에서는 맥주와 길거리 음식(?)을 팔기도 하니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시는 거 어떨까요~? #세븐컬러드어스 모리셔스의 신비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세븐 컬러드 어스입니다! 화산 폭발의 잔해가 만들어낸 독특한 지형의 언덕인 세븐 컬러드 어스는 이름처럼 다양한 색의 모래가 섞여 오묘한 느낌을 뿜어내는 모리셔스의 인기 관광지랍니다 :)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신비한 모래 언덕을 구경한 뒤,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샤마렐 폭포까지 보고 온다면 모리셔스 대자연 완.전.정.복! #도맹디오비뉴 \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도맹 디 오비뉴입니다 :) 도맹 디 오비뉴는 1800년대에 지어진 고택인데요. 오래된 저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외부가 잘 보존되어 박물관으로 개방되고 있는 곳이에요~ 1800년대 고택이라는 의미도 크지만, 이곳은 모리셔스 최초로 전기가 설치된 곳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잘 보존된 저택을 관람한 뒤 모리셔스에서 생산하는 티와 럼을 맛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는 관광지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아프리카 대륙의 천국, 모리셔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연과 역사를 모두 둘러볼 수 있고, 휴양까지 즐길 수 있다니 참 매력적인 나라인 것 같죠? 비행시간은 많이 길지만, 두바이를 경유해 가기 때문에 스탑오버로 2개 국가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는 곳이니 다가오는 여름 특별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모리셔스로 떠나보세요 :D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ios : https://goo.gl/kj0EjD android : https://goo.gl/X3xy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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