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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족발1987 ; 홍대

간만에 지인을만나서 홍대 연트럴파크까지 다녀왔어요
그 옆 골목에 연남족발1987 간판이랑 외관이 끌려서 일단 앞에서 대기를 했어요
안에 들어가서 번호표를 받으면 되는데 이 동네도 외국인이 많아졌지만 한 외국인 가족이 번호표를 못 뽑고 기다리길래 우리가 알려줬다 (는 저 빼고 다들 도와줌)

앞에서 30-40분 기다려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다들 홍대 연트럴파크왔다가 여기에 온건가 싶었어요
살짝 내부가 좁아보였지만 꾸깃꾸깃하게 앉아야지 어쩌겠어요

족발을 주문하고 먼저 밑반찬이 나왔어요
좁은 상에 한가득 반찬이 나왔어요
선지해장국이 나왔는데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
만약 술먹었다면 진짜 환상의 안주였을껀데 이게 무한리필이라고 하네요

테이블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어요
4,000원짜리 날치알주먹밥이 한그릇 나오더라구요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가서 주먹밥 만드는게 쉽지 않았지만 맛있어요

족발은 연남족발과 불족발이 절반씩 나오는 반반족발을 시켰어요
연남족발1987의 족발은 많이 달지 않고 야들야들하더라구요
대자를 시켜도 여자 넷이서는 부족해요TAT
맛있으니 부족할 수 밖에...

족발이 부족할 걸 예상하고 시킨 쟁반막국수도 신의 한수였어요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더 돋아줘서 자제하느라 큰일나는 줄 알았어요
아쉬웠던건 삶은계란... 뭐임???
1/4조각도 아니고 1/8조각인가..... 진짜... 실망이였어요

초토화된 연남족발1987 테이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홍대 연트럴파크왔다가 좋은 맛집을 발견해서 행복한 날이였어요






연남족발1987 ; 홍대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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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둑이 나타났다!!!
저 이 날 술없이 먹었는데도 안질리고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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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분식 ; 서촌 누상동
오랜만에 서촌 누상동에다녀왔어요 옛날에는 옥인동으로 알았는데 지도 검색하니깐 누상동으로 나오네요 여튼 온김에 거진 7년만에 남도분식에도 왔어요 작년인가 재작년에 한번 왔다가 리모델링 중이였는데 그자리에 그대로 다시 오픈했더라구요 오픈 시간 맞춰갔는데도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남도분식은 참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일반 분식집이라기엔 특이한 메뉴가 있고 가격도 쪼금 있는 편이에요 동네에서 한접시에 3,000원짜리 떡볶이에 익숙했다면 당황할 수도 있죠 근데 옛날에 왔을때랑 메뉴가 좀 달라진거 같더라구요 김밥메뉴도 있고, 도시락?같은 것도 있었는데말이에요 남도분식은 아무래도 서촌 누상동 특성일까 아님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때문인가 물컵이나 상에서도 옛정취가 그대로 이어지더라구요 그릇에서도 느껴지는 옛날 감성-! 진짜 다 먹고싶어서 무리해서 다 시키긴 했어요 본격적으로 먹어보도록 할게요 아삭한 콩나물이 든 빨콩떡볶이와 계란후라이로 장식한 짜장떡볶이를 시켰어요 빨콩떡볶이는 살짝 신맛?이 느껴져서 이게 원래 이런 맛인지 아리까리하더라구요 매운맛도 느껴지지 않았구요 음... 한 7년전에 왔을 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남도분식와서는 살짝 실망했어요 짜장떡볶이는 다들 아는 맛이라 별도 설명 생략할게요 옛날에 떡볶이는 즉떡이였던거 같은데 여튼 뭔가 계속 아리까리했어요 사실 순대도 별다른게 없는 맛이지만 막장으로 다 한 맛이에요 개인적으로 순대는 아무것도 안찍어 먹는 편이라 저한테는 큰 메리트가 없었네요 주먹밥은 생각보다 큼직해서 놀라웠어요 밥량대비 참치김치가 한 1/4밖에 안들어있어서 좀 밍밍... 그래서 떡볶이 국물이랑 먹고싶었지만 그 시큼한 맛때문에 그냥 맨밥만 먹었어요 사실 남도분식은 이 상추튀김을 먹으러 온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보통 김말이만 먹는 저도 오랜만에 먹는 상추튀김에 가슴이 설렜어요 한소쿠리 가득 담김 튀김과 쌈채소가 아름다워보이더라구요 위에 실망한 내용들을 이거 하나로 다 풀길 희망했어요 그러나 실망은 연속이였고 쌈채소가 너무 더러웠어요 상추나 깻잎 어느 하나 온전한 게 없었어요 그대로 젓가락을 내려놨네요 오랜만에 서촌 누상동도 온거고 옛추억도 되살리고 싶었을 뿐인데...요즘 맛TV에도 많이 나왔다고 해서 기대감을 안고 일부러 찾아온건데 실망감만 남았어요 아무리 TV에, 혹은 지인들이 맛있다고 날 또 흔들어도 다신... 안 갈꺼에요... 남도분식 ; 서촌 누상동 http://alvinstyle.com/221553677344
서울롤 ; 뚝섬
서울롤이 오픈한지 1년정도 된거 같아요 오픈전부터 미용실이 생길려나 카페가 생길려나 엄청 궁금했는데 점차 모습을 갖추면서 보니 식당이더라구요 뚝섬역 점심 시간에 생각보다 맛집이 없었는데 넘나 반가웠어요 성수역 근처나 서울숲까지 가야지 괜찮은 집들이 많기 때문에 감각적인 외내관 모습에 기대가 커졌어요 서울롤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롤을 파는 집이라 일식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메뉴를 보니 퓨전음식 전문점이에요 롤도 뭔가 고급져보이는 것들이 참 많았...! 뚝섬에는 회사 지하 급식(?)들 아니면 대부분 식대가 비싼데 여기도 꽤.. 나가더라구요 메뉴를 시키면 기본으로 주는 반찬은 요거 딱 하나에요 정갈한 한정식집에서 나올법한 비주얼이죠 불고기롤 3,000원에 6조각 나와요 반줄에 3천원인거죠 크기가 큰 편이긴 하지만 근처에 김밥집들이 많은데 보통 소고기김밥이나 제육김밥이 3,500원인거에 비교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스페셜김밥인 꼬막김밥은 4,500원이에요 이건 또 온전히 한줄이여서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꼬막맛도 맛있었지만 꼬막따로 김밥따로 먹어도 맛있어요 야채 베이스가 넘나 취향저격이였네요 저것만 따로 팔아도 먹을 듯-! 가면 물어봐야지 하고 항상 안물어봤어요.... 다음에 점심 먹으러 가면 꼭 물어봐야지 면종류가 국물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두가지가 있어요 맛도 순한맛 매운맛이 있는데 둘 다 먹어본 결과 오묘한 차이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순한맛이 조금 더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워낙 매운맛을 좋아하니깐 처음 서울롤 왔을 때 매운맛으로 먹었는데 MSG안들어간 뭔가 건강한? 야채슾베이스에 매운탕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새우국수답게 오동통한 새우가 들어가고 크리스피한 식감을 양파는 아닌거 같고 샬롯?인듯보이는 튀김도 올라가요 근데 면 안까지 육수가 베어나는 맛은 아니였구요 육수와 면을 따로 삶으시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던건 라멘도 아니고 우육면도 아닌데 챠수는 왜 올라가는건지 모르겠어요 차슈먹고나면 고기맛이 새우맛을 다 죽여서 나중에는 거의 마지막에 먹거나 안먹게 되더라구요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메뉴지만 중독성이 있어서 생각이 나요 국물이 있는 것도 먹어보고 볶음면도 먹어봤어요 볶음면이라고 해서 국물이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자작하니 비빔면같은 느낌이에요 안에 들어가는 야채들이 큼직큼직하고 심각이 살아있어서 애기입맛들은 놀랄 수 있어요 근데 면에 대비 건더기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에요 면을 많이 주셔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이것도 처음에는 뭐지 싶은데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여기 쉐프가 미국 요리사관학교 CIA를 졸업하고 벤쿠버, LA, 싱가폴 등에서 요리하신 분이라고 하는데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한국인들에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시는 요리를 보여주시는 거 같아요 쉐프챙이라고 해서 중국분이신가 했는데 1993년 CIA를 졸업한 최초의 한국인이라고-! 새우덮밥은 새우볶음면 베이스에 밥을 넣은 버전이에요 밥이 땡기는 날 먹었는데 계란후라이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더 나요 개인적으로는 서울롤에서 밥보다는 면이 더 좋았어요 이제 성수를 떠나서 여기서 먹기가 쉽지 않은데 다시 가면 꼬막김밥이랑 면 먹고싶네요TAT 서울롤 ; 뚝섬 http://alvinstyle.com/22156232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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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닭갈비 맛집! 🐓일도씨 닭갈비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8길 4 토요일 점심으로 후회가 없는 선택 닭갈비 나오기 전 (단호박 맛이 났음)스프가 먼저 나와요 저는 치즈 닭갈비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1인 13,000원) 진짜 굿초이스 치즈를 이렇게 듬뿜 가져오시고 나서 물어보세요 위에 올려서 먹을지 한쪽에 치즈만 따로 해서 먹을지 저는 그냥 위에 올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란치즈와 피자치즈위에 치즈 파우다 가루까지 뿌려주셨어요 짜잔 갑자기 피자 비쥬얼? 지금부터 제 심장은 쿵덕쿵덕 언능먹고파 ㅠ (🐓🐓🐓닭갈비 되게 부드럽고 배불러도 계속 먹었어요 ) 오른쪽 보시면 기본찬으로 피클과 양배추 샐러드가 함께 나와요^^ 여기 강점이 떡도 맛나요 떡마다 고구마 들은 떡 , 치즈가 들어있는 떡 다양한데 쫀득쫀득 인절미 마냥 맛까지 있었어요 또 한번 감동은 치즈가 듬뿍있다보니 볶음밥 추가시 치즈를 따로 또 추가하지 않고 조금 남아있을 때 같이 볶아서 치즈볶음밥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남아있던 떡도 조각 조각 내주어서 떡과 밥을 같이 먹으니 식감이 쫀득하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건 집에서도 해먹으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아낌없이 촥촥 뿌려주실때는 위가 늘어나는 느낌이에요 ㅋ 여기 물은 물이아니라 차라고 합니다 물도 구수하고 맛나용~|👍🏻 방배역 근처 오시면 한 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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