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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사무실에 찾아온 우버산타 #UBERSANTA

우버(Uber)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우버 산타'.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 대신 산타 복장을 한 우버 직원들이 벤츠와 BMW를 타고 이태원과 강남 일대를 돌면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샴페인을 배달해 주는 이벤트다.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잠깐, 값이 쌌다. 2만5000원이면 직원들이랑 같이 먹을 파OOOO 케이크 값인데, 꽤 유명한 디저트 가게인 서래마을의 '올리버 스윗'에서 만든 케이크를 배달해 주겠다고 한다. 덤으로 베르니니의 스파클링 와인 두병도 주고, 산타 모자랑 우버 기념품도 준다기에... 그냥 불렀다.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우리 회사 직원들 나이는 대부분 20대 중후반. 애인도 있는 친구들이 회사에 남아서 열심히 야근 중이다. 그런데 이 정도를 못 쏘랴. (물론 미리 퇴근한 친구들도 있지만, 그들은 나가서 알아서 재미있게 놀테니 패스.) 평소처럼 우버앱을 켜고 호출했더니 우버 산타가 등장. 내심 산타가 근사하게 들어올 줄 알았는데, 뭔가 어색하다. "안녕하세요! 산타입니다~!" 하는데, 직원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하는 사람들인가' 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변장한 산타는 결국 바싹 얼어 붙어서 "저... 저희 산타인데요, 선물 드리러 왔는데...."라며 쭈볏쭈볏. 결국 내가 불렀다고 설명하고나니 그제야 다들 웃으며 달려든다. 이어서 기념촬영도 하고 와인도 뜯고 머리에 산타 모자도 쓰고... 우버는 이런 식의 이벤트를 다양하게 연다. 예를 들어 이번의 우버산타 이벤트처럼 아이스크림 배달을 하면 아이스크림 트럭이 오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용 원목을 배달하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선 리무진 대신 헬리콥터를 빌려주기도 하고, 고양이와 놀아주기 위해 고양이를 부른 뒤 차량 요금은 동물보호재단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있다. 재미있는 건 이 가운데 우버의 본격적인 사업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우리 회사로 불렀더니, "아, 빙글이요! 알아요!"라면서 즐겁게 찾아왔다. 우버는 늘 다른 회사에 관심이 많다. 아이스크림 이벤트는 여러 아이스크림 업체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진행하고, 트리용 원목 배달은 홈디포와 함께 한다. 이번에 한국에서 연 우버산타 이벤트는 '올리버 스윗'과 '베르니니'와 함께 벌였다. 행사를 진행하면 함께 진행한 제휴업체도 덕을 보는 식이다. 당연히 이들은 우리 회사에서도 Interest Wall(사진 뒤쪽의 모자이크)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갔다. 참고로 Interest Wall 이야기는 지난 뉴스레터를 보시라. 링크: http://www.vingle.net/posts/203527 굳이 모든 걸 한 회사가 다 할 필요는 없다. 더 중요한 건 세상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능력을 잘 파악하고 잘 꿰어내는 능력이고, 그게 달라진 세상이 원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잘 협력하고, 잘 공유하는 회사가 성공하는 세상이다. p.s. 사진 사용 동의를 얻지 못해 일단 얼굴을 가렸지만, 제일 우측 사람은 Vingler라면 아시지 않을까 싶어 그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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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능 대폭 강화한 아이폰 11 3종, 스펙 및 시장 반응은?
인덕션 에디션? 베일에 싸였던 애플(Apple)의 아이폰 신작이 마침내 공개됐다. 이번 시즌 초광각 카메라를 최대 무기로 내세운 애플. 제품군은 아이폰 XR을 계승한 보급형 모델 아이폰 11과 XS·XS 맥스를 이은 11 프로 및 11 프로 맥스로 구성됐다. 신규 아이폰 시리즈를 두고 대중들의 엇갈린 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즈매거진>이 아이폰 11 3종의 상세 스펙과 시장 반응을 모아봤다. 예상대로 혁신은 없었다는 부정적인 혹평과 가성비를 높였다는 호평. 과연 어떤 신제품이 등장했을지 지금 바로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자. 아이폰 11 아이폰 11은 전작과 같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나 기존의 망원렌즈가 초광각 렌즈로 바뀌었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은 다크 모드를 포함해 새로운 기능이 더해졌으며, 전면 글래스는 이전보다 더욱 견고해졌다. 방수는 IP68 등급으로 최고 수심 2m에서 최대 30분간 가능하기도. 더불어 6.1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을 지원하며 아이폰 XR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1 시간 늘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컬러웨이는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레드의 6가지. 매년 최고의 가격을 경신하며 고급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애플임에도 이번 아이폰 11의 최소 가격은 북미 기준 699달러로 전작보다 50달러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했다. 아이폰 11 프로·프로 맥스 출시 전부터 수많은 유출 사진으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던 화제의 트리플 카메라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 초광각·광각·망원 렌즈로 구성된 카메라는 사용자가 넓은 화각의 풍경 사진을 찍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피사체를 담을 수 있다. 또한 역동적인 구도의 부감과 양각 사진이 가능하며 ‘나이트 모드’, ‘반려동물 촬영 모드’까지. 이외에도 사진과 영상 촬영 및 편집의 범용성도 확대돼 이번 시즌 애플이 얼마큼 카메라에 집중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과 급속 충전 기능도 주목할 점. 새롭게 추가된 미드나이트 그린과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의 총 4가지 컬러 선택지를 갖춘 아이폰 11 프로는 북미 가격 999달러, 프로 맥스는 1천 99달러. 기대 이하 vs 가성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폰의 발매를 앞두고 많은 이들은 이번 신작이 아쉽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카메라 렌즈가 굳이 3개일 필요가 없다는 것과 환 공포증이 생기겠다” 등 디자인이 최대 강점이었던 애플이 당초 유출됐던 주방가전 인덕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비판이 거세지는 추세. 반면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이에게는 알맞은 제품이며, 가성비를 제대로 갖췄다”라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두 가지 엇갈린 평 속 아이폰 11 3종은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 진행되며 20일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글로벌 1차 출시국은 미정.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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