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k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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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흥산성 사랑나무

일반인 모델#허락받고 촬영했습니다^^#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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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컷 처럼 나왔네요~ 출사나가보고 싶을만큼 예쁘네요
동료들과 함께 출사하느것을 추천힙니다^^ 감사합니다~
와, 풍경도 사람도 너무 이뻐요ㅎㅎ
실제가 더 예뻐요^^ 감사합니다~
와~~ 정말 멋져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셔서 추억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우와 나무 너무 예쁘네요...!
친구들 혹은 사랑하는분과 함께 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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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Acabado. 미지의 땅. 남미 -50
때는 2016년.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까지 거슬러올라간다. 1월.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하다가 아르헨티나에서 FIP(세계 약사 모임, 아프리카에서 열린 IPSF, 세계 약대생 모임의 형제뻘인 모임이다.)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미에 대해 관심이생겼다. 당시 같이 아프리카간 인원중 몇몇이 남미를 가자는 이야기를 해오길래 살짝 혹했지만 도저히 내 주머니사정이 허락하지 않아 다음으로 미뤄놨다. 그러다가 2016년 말이 되어 실습을 시작하면서 생각해보니 2018년은 본격적인 실습을 하게되어 여행은 불가능하니 결국 마지막 방학이 2017년 여름이었다. 졸업하면 일을 하게 되고 이후 약국을 차린다고 생각하면 결국 장기여행을 갈수있는 마지막 기회인것이다. 그때 갑자기 남미가 떠올랐다. 그래! 미지의 대륙 남미로 떠나는거다. 혼자 갈 계획을 세우고있는데 옆에있던 동기가 관심을 보인다. 그렇게 동행도 구해졌다. 이제 떠날날만 기다리다보니 2017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이났다. 공항으로 떠나자! 남미로 넘어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있다. 유럽을 경유해서 브라질 등이 있는 동부로 가는법. 미국 서부를 경유해 페루 등이 있는 남미 서부로 가는법이다. 가격이 제일 저렴한 방법은 LA를 경유해 페루의 수도 리마로 가는 방법이다. 우리는 조금 늦게 구한거도 있고 리마로 들어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아웃하는 일정이라 비행기가격만 120만원이 들었지만 리마 인아웃으로 갈 계획이면 왕복 70만원이면 충분히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다. 리마까지 비행시간은 대략 20시간정도. 그래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LA에서 잠시 쉬면서 구경을 하다가 남미로 들어간다.(칸쿤으로 신혼여행가는 케이스가 이런 경우이다) 방학이 시작되어서인가 공항에는 사람이 많다. 조금 일찍도착해서 공항구경을 시작한다. 면세점에서 혹시 몰라 멜라토닌을 산다. (참고로 멜라토닌은 일종의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보통 가벼운 불면증이나 시차적응이 힘든 경우 먹으면 좋다. 일반적으로 2mg을 취침 2시간전에 복용하는데 오늘은 저용량이 없어 10mg을 사서 쪼개먹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의약품이라 처방을 받아야 살수있지만 쿠팡이나 이런데서도 판다) 시차적응을 위해 하나 샀지만 정작 남미에서는 안쓰고 한국와서 먹었다는 불편한 진실... 비행기에서 딱히할게없어서 테트리스를 했는데 1위부터 8위까지 전부 내기록으로 채워넣었다. 창가는 밖의 구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 밑으로 비행기한대가 지나간다. 첫끼는 와인과 함께. 참고로 기내식은 남은 음식이있다면 리필이 가능하다. 그리고 음료도 트레이에 있는것 말고도 정말 다양한 술들이 있으니 마시고싶은게 있으면 한번 물어보자. 그 외에도 간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벌써 비행기에서 2끼째. LA에는 언제 도착하는가... 그렇게 얼마를 기다렸을까. LA에 도착했다는 기장의 안내를 듣고 밖을본다. 아쉽게도 헐리우드는 보이지않았다. LA의 체류시간은 1시간 반. 아예 1박을 할걸그랬나 싶다. 그래도 환승중에 잠시 밖에 나가서 LA의 공기 한번 들이쉬고 다시 들어왔다. 어느덧 리마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리마에 내렸을때는 완전 깜깜한 밤이다. 친구와 우버를 타고 호텔까지 이동한다. 이번 페루 여행은 꽃청춘을 따라했다. 한번 따라한 김에 숙소도 그들이 묵었던 곳으로 결정! 운좋게도 2인실이 있어서 친구와 둘이서만 묵을수있다. 리마의 밤은 매우 으시시하다. 창문마다 철창이 쳐져있고 거리에도 사람이 하나도 없다. 우버가 숙소를 잘 못찾아서 헤매고 있기에 근처 큰길에 내려달라하고 걸어들어간다. 친절한 주인의 안내로 편안한 밤을 맞이할수있었다. 둘다 긴 비행에 지쳤나 바로 곯아떨어진다.(진짜 멜라토닌은 왜사간거지) 리마의 아침은 어제와 완전 딴판이다. 활기찬 거리는 아주 조금 남아있던 여독까지도 날려버린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케네디 공원에는 parroquia la virgen milagrosa라는 성당이 있다. 내부로는 들어가보진 못했다. 케네디 공원 앞에 꽃청춘에서 갔던 샌드위치가게인 라 루차가 있다. 맛은 나쁘지않았다. 길을 가다보니 약국이 보이기에 한장. 남미여행에서 꼭 필요한 것중 하나가 고산병약이다. 그래서 우리는 약국에서 소로체필이라는 약을 샀다. 우리나라에서는 처방을 받아야하고 약값자체도 매우 비싸다. 하지만 고산이 많은 남미라 그런가 우리돈 만원정도면 20알이 들어있는 한통을 살수있다. 약은 나중에 샴푸 등 필요한 물건 살때 사기로하고 일단 리마관광을 떠난다. 제일 먼저 간곳은 와이키키해변. 숙소에서 미라플로레스를 지나 천천히 걸어가니 20분정도 걸린것같다. 엄청난 파도다. 저 앞이 태평양이라니 신기한기분이다.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기에 시내까지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이 앞에서 버스타고 가거나 내려간다면 택시타란다. 아 그렇군요. 사랑의 공원을 지나가면 와이키키해변까지 내려가는 길이나온다. 워낙 절벽이 높아 내려가는것도 일이다. 내려가니 택시타란 이유를 알겠다. 저건 다시 올라갈 엄두가 안나는 높이다. 가판대에 잉카콜라가 있어서 하나 사먹었다. 내취향은 아니다... 여기서는 파도가 높아서그런가 서핑하는사람이 많다. 교육해주는 사람도 많으니 만약 가게된다면 한번쯤 도전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남미의 모든 도시의 공통점은 아르마스 광장이 도시 한중간에 있고 그 옆에는 성당이 있다. 이것은 과거 식민지 수탈 당시의 산실이다. 아르마스광장(무력을 뜻하는 arm과 같은 뜻.)은 스페인의 무력을 상징하고 그 옆의 성당은 원주민에 대한 포교를 상징한다. 그래서 아직도 군대 및 경찰의 순찰의 시작점이 아르마스광장인곳도 많다. 대부분의 도시가 아르마스광장을 중심으로 퍼져나간다. 실제로 리마의 번화가도 아르마스 광장 근처에 존재한다. 대통령궁 또한 근처이다. 신도심 내의 한 식당에 들어갔다. 그리고 적당히 고기가 많아보이는걸로 시켰다. 정말 많은 고기가나온다. 저게 한국돈 만원정도. 먹다먹다 지쳐 감자는 하나도 못먹었다. 참고로 남미의 음식은 상당히 짜다. 항상 Sin sal(소금 빼주세요)을 외쳐보자. 친구는 잉카콜라가 맘에들었나보다. 이번에도 주문한다. 구시가지는 치안이 안좋다고하니 다들 조심하시길... 남은 감자를 싸들고 버스를타고 숙소로 이동한다. 가는 길에 근처 마트에서 샴푸, 면도기, 비누, 소로체필 등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고나니 벌써 밤이다. 숙소 근처에서 기념품을 사고 숙소로 돌아간다. 그리고 맥주한잔하고 일찍 잠에든다. 내일은 매우 일찍 이카에 갈 예정이라 일찍 잠에든다.
7장. Acabado. 미지의 땅. 남미(쿠스코-성스러운계곡-아구아스깔리엔떼) -54
오늘은 엄청 덥네요 ㅎㅎㅎ 그래도 퇴근하는 버스는 시원해서 다행이에요 다들 일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ㅎㅎ 이번주는 어제오늘 너무 정신없이흘러가네요 ㅎㅎ 그럼 이야기를 계속 풀어볼까요! 오늘은 드디어 성스러운계곡을 지나 오얀따이땀보에서 기차를 타고 아구아스깔리엔떼까지 이동하는 일정의 시작이다! 갈 길이 멀기에 아침일찍 파비앙 여행사에서 모이기로한다. 우리는 일찍가서 아르마스 광장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먹자라고 갔는데... 예상보다 늦게 연다. 결국 어제 간식으로 사둔 에너지바를 꺼내든다. 막 해가 뜨고있는 쿠스코의 풍경은 아름답다. 최대한 배고파보이는 컨셉사진이었는데 그냥 바보같다. 우리를 배불려줄 에너지바! 그리고 우리는 투어버스를 타기 직전 눈앞에 보인 빵집에 들어가 빵을 샀다. 냄새가 너무 고소해 들어가서 산 빵. 냄새답게 매우 맛있다. 결국 다시 쿠스코에 돌아온뒤 몇번 더 사먹었다. 그렇게 산길을 달려 몇시간을 가면 성스러운 계곡의 첫 관문인 친체로가 나온다. 입구에는 전통공예품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있지만 마추픽추까지 가야하는 우리로서는 더이상의 짐은 부담이다. 친체로는 과거 잉카제국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축대도 그대로 남아있다. 전통방식답게 돌을 깎아서 맞춘뒤 쌓아가는 방식은 쿠스코의 12각돌에서 자세히 볼수있다. 이곳도 그러한 건축방식으로 지어서 매우 튼튼하다. 뒤에 볼 성당이 그것의 반증이다. 스페인인들은 잉카문명을 점령한 뒤 과거 왕들의 별장(인지 신전인지 가물가물...)이 있던 장소를 허물고 그 축대 위에 성당을 지었다. 그뒤 지진이 있을때마다 축대는 그대로지만 그 위에있던 성당은 몇번이고 무너졌다고한다. 잉카인들의 건축술에 대해 다시한번 놀란다. 단점은 이런 건축방식이 매우 까다로운것이라 왕과 관련된 시설에만 사용되었단 점이다. 계단식 밭이 가득하다. 양떼 한무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다. 그 와중에 우두머리로 보이는 한마리가 우리를 경계한다. 친체로는 또한 전통염색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염색과정을 살펴볼수있었다. 기념품을 사는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그냥나왔지만... 아직도 이 앞에서 팔던 찐옥수수를 잊을수가없다. 두번째 목적지는 모라이이다. 과거 농업에 대해 여러 연구를 하던 장소라고한다. 위에서 보면 이렇게 원들이 가득한데, 한층내려갈때마다 1도씩 차이난다고 한다. 그래서 각 기후에 맞는 농작물에 대해 연구를했다고 한다. 세번째 관광지는 살리네라스. sal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수있듯이 이곳은 소금을 채취하는 곳이다. 보통 염전은 바다에있지만 이곳은 산속에있다. 산에있던 소금이 지하수를 타고 흘러나오게 되는데 그 물들을 모아 소금을 만든다. 아직도 소금을 채취하고있으며 이것이 그 유명한 잉카소금이다. 중간중간 흘러가는 물들을 모아 소금을 만든다. 실제로 맛을보면 매우매우 짜다. 그리고 얼마나 염도가 높은지 살짝만 만졌을 뿐인데 온통 소금으로 하얘진다. 벌써 점심시간이다. 가이드는 우리를 뷔페로 안내한다.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있다. 밥을 먹는데 하늘이 심상치않다. 비가올것만같은 날씨다.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인 오얀따이땀보. 마추픽추로 들어가는 잉카레일을 탈수있는 곳이기도하다. 그래도 여기까지왔으니 투어를 해봐야지! 이제 잉카제국이 최후의 항전을 했던 요새로 들어간다. 입구에 알파카 한마리가 우릴 반긴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을 자세히보면 작은 동굴이있다. 저곳이 전략물자를 보관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유적은 이미 폐허이다. 페루에서 매우 크게 느낀게하나가있다. 바로 폐허의 아름다움이다. 비록 스페인에 무너졌지만 그들의 흔적은 몇백년을 이어오고있다. 폐허를 바라보고있으면 인생의 덧없음과 함께 무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그 절정이 바로 마추픽추가 아닐까한다. 무너진 문명을 지배하는건 자연인듯하다. 폐허 곳곳에 피어나는 꽃들은 자연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어늗덧 비가내리기시작한다. 다행히 기차를 타기 직전에 비가 오기시작해서 투어를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이제 저 기차를 타고 아구아스깔리엔떼로 향한다. 기차를 타면 기내식으로 간단한 스낵과 함께 전통차를 제공한다. 몇몇 사람들은 기차 대신에 걸어서 사는걸 선택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운치있다고하니 원하는 방향을 선택하도록하자. 기차는 우루밤바강을 따라 이동한다. 강은 깨끗하지는 않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아구아스깔리엔떼에 도착한다. 기차역 양 옆으로 게스트하우스나 식당이 즐비하다. 우리는 우선 호텔로 이동한다. 호텔에 짐을 풀어놓고 나와 도시 구경을 한다. 지도를 보니 노천온천도 있다. 내 생각으로는 아구아스깔리엔떼에서 2박을 하며 여유있게 오후에 마추픽추를 올라가고 내려와서 온천을 즐기는것도 좋을듯하다.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내일은 5시에 일어나야하니 얼른 잠에들어야한다.
일본 철도 차량 기호
일본 기차 매니아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암호같은 단어들을 자주 주고받습니다. 예를 들면 '홋카이도의 산속을 달리는 기차는 고장 나는 경우에 대비해서 키하54형(キハ54形)을 운행한다'고 말합니다. 이 키하54형은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하고 운전대가 양측에 있는 보통차’를 말합니다.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에서 엔진 한 대가 고장 나더라도 나머지 엔진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키하54형을 운행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철로 위에 전기선이 없으면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기차입니다. 또 일본에서 플랫폼에 정차해 있는 전철이나 기차의 옆면에 ‘쿠하(クハ)’, ‘모하(モハ)’ 등이 숫자와 함께 적혀있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암호와 같은 일본 철도 차량의 기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전기차 * クモハ(쿠모하)107-115 ク(쿠) - 운전대가 있는 차량 (구동차, 제어차). '쿠'는 '구동차(駆動車 쿠도샤)'의 첫글자 モ(모) - 모터가 있는 차량 (전동차). '모'는 '모터'의 첫글자 ハ(하) - 보통차. 'イロハ(이로하 : ABC, 가나다순)'에서 온 '하(3등)' クモハ(쿠모하) - 운전대와 모터가 있는 보통차 107-115 1 : 직류 (전기 종류) 0 : 통근형, 근교형 (차량의 사용 용도) 7 : 설계순번 115 : 제조번호 * クハ(쿠하)115-1015 ク(쿠) - 운전대가 있는 차량 (구동차, 제어차) ハ(하) - 보통차 クハ(쿠하) - 운전대가 있고 모터가 없는 보통차 115-1015 1 : 직류 (전기 종류) 1 : 통근형, 근교형 (차량의 사용 용도) 5 : 설계순번 1015 : 제조번호 * モハ(모하)114-1062 モ(모) - 모터가 있는 차량 (전동차) ハ(하) - 보통차 モハ(모하) - 운전대가 없고 모터가 있는 보통차 114-1062 1 : 직류 (전기 종류) 1 : 통근형, 근교형 (차량의 사용 용도) 4 : 설계순번 1062 : 제조번호 2. 디젤차 * キハ(키하)54-506 キ(키) - 디젤엔진이 있는 차량, 운전대 유무는 상관없음 (기동차). '키'는 '기동차(気動車 키도샤)'의 첫글자 ハ(하) - 보통차 キハ(키하) - 디젤엔진이 있는 보통차 54-506 5 : 엔진 2대 탑재 (차량 타입) 4 : 양측에 운전대가 있는 차량 506 : 제조번호 キハ(키하)54 :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하고 운전대가 양측에 있는 보통차 * キハ(키하)47-8062 キ(키) - 디젤엔진이 있는 차량, 운전대 유무는 상관없음 (기동차) ハ(하) - 보통차 キハ(키하) - 디젤엔진이 있는 보통차 47-8062 4 : 엔진 1대 탑재 (차량 타입) 7 : 편측에 운전대가 있는 차량 8062 : 제조번호 キハ(키하)47 : 디젤엔진 1대를 탑재하고 운전대가 편측에만 있는 보통차 * キハ(키하)185-8 디젤 기동차(キハ)의 차량기호가 세자리 숫자의 신형식일 때는 두자리 방식과 좀 다릅니다. 키하185계(キハ185系)는 1986년에 시코쿠에 등장한 특급형 기동차로, 키하185형(キハ185形) + 키로하186형(キロハ186形)의 편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별 열차의 형식을 말할 때는 형(形)을 사용하고, 여러대의 열차를 이어놓은 열차편성을 말할 때는 계(系)를 사용합니다. 키하185형(キハ185形) : 디젤엔진 2대와 운전대가 있습니다. 키로하186형(キロハ186形) : 디젤엔진 1대가 있고, 운전대가 없습니다. 키하185계 2000번대가 개발되면서 0번대 차량 20량이 1992년에 JR시코쿠에서 JR큐슈로 이전되었습니다. 기동차 세자리수 차량기호를 정하는 방식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고 JR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그냥 회사에서 정하는대로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キハ(키하) : 디젤엔진이 있는 보통차 185-8 1 (100자리) : 기관방식 (1,2,3,4 디젤기관) 8 (10자리) : 특급형 (0,1,2,3 통근형,일반형 / 5,6,7 급행형 / 8 특급형 / 9 시운전차) 5 (1자리) : 운전대가 있는 차량 (홀수 : 운전대 有 / 짝수 : 운전대 無) 8 : 제조번호 (0번대) 3. 전기기관차 (EL) 4. 디젤기관차 (DL) 5. 증기기관차 (SL)
인스타그램 속 숨은 스토리 필터 TOP 8
Editor Comment 인스타그램(Instagram) 사용자라면 단 24시간 동안만 일상을 공유하는 스토리를 활용해봤을 것이다. 그중 자신의 계정에는 없지만, 몇몇 유저들이 사용하는 특별한 스토리를 본 적이 있는가. 기본 효과 속 어디에도 찾을 수 없어 도무지 알 수 없던 인스타그램의 숨은 기능. 바로 특정 인스타그래머를 팔로우해야만 생성되는 색다른 필터의 세계를 소개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인싸가 되고 싶다면 지금 이 기사를 주목해보자.   @gk3 레트로 무드의 그래픽 필터를 사용한 스토리는 마치 추억 속 컴퓨터 모니터에 등장한 듯 하다. 인스타그램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효과는 90년 대 복고풍 윈도우 데스크톱 화면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 더불어 다양한 타이포그래피와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배터리 모드까지 제공해 이색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nahir.espe 얼굴 사이에 드러나는 꽃과 게임 심즈의 캐릭터 아이콘, 과일, 네온사인 등 다채로운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 독특한 기법의 셀카는 물론 다른 색상을 입힌 듯한 풍경 또한 연출할 수 있다. 디지털 외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효과와 AR 필터는 나만의 유니크한 스토리를 완성시켜주기도. @exitsimulation 마치 SF 영화가 상기되는 신비로운 무드의 필터를 찾는다면 @exitsimulation만한 계정이 없다. 이목구비를 분산시키는 효과와 마스크, 디지털 그래픽으로 풍성한 필터는 미래적인 상상력으로 완성된 가상의 진풍경을 연출시켜 준다. 남들이 보지 못한 매혹적인 사진을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팔로우하자.  @ramenpolanski 프랑스에 거주하는 아티스트 @ramenpolanski는 형형색색의 레인보우부터 아이폰 속 화면이 연상되는 다양한 필터를 공유한다. 평소 셀카를 즐겨 찍는 이라면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만능 계정. 특히 에펠탑 아이콘 효과는 실제 에펠탑 앞에서 촬영한 인증샷이 넘쳐나는가 하면, 눈과 마스크로 탄생한 유니크한 후기들도 가득하다. @fvckrender 크리스털로 반짝이는 셀카를 촬영하고 싶다면 이 계정을 주목해보자. 케이티 페리와 스와로브스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작업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만든 필터는 빛나는 보석과 홀로그램 효과를 이용해 평범한 사진에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전자음악이 연상되는 미래적인 느낌의 로봇 마스크 또한 놓칠 수 없는 기능. @filt.ar 자신의 얼굴을 이토록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만화 속 우스꽝스러운 화난 효과부터 페인팅과 인스타그램 피드까지 셀카를 즐겨 찍지 않더라도 이 필터를 체험하다 보면 금세 시간이 흐르기 부지기수다. 밋밋한 화면에 특벽한 효과를 불어 넣어주는 아티스틱한 페이스 메이크업 효과로 화장을 하지 않아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는 점이 포인트.   @tokyyto 컬러풀한 색감을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는 계정. 빛과 레이저 및 알록달록한 패턴과 장난스럽게 그려진 그림이 가득한 필터는 인물 촬영은 물론 일상적인 풍경마저 새로움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귀여운 캐릭터 AR은 마치 증강 현실 속 투입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cardenasbrend 여러 계정을 팔로우하기 싫은 ‘귀차니즘’들을 위해 단 하나의 인스타그래머를 소개한다. 무려 30가지가 넘는 필터를 제공하는 @cardenasbrend. 아이콘과 특수 효과, 메이크업, 액세서리 등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난다. 특히 실제 경험해보지 못한 헤나와 SNS 상에서 선풍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계란 이미지 등 독창적인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7장. Acabado. 미지의 땅. 남미(와카치나-나스카-쿠스코) -52
즐거운 주말입니다! ㅎㅎㅎ 주말아침이니 한편 달려볼까요!! 와카치나에 있는 투어샵에서 나스카 경비행기투어를 예약하고나니 버스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그래서 일단 아침을 먹으러 어제 점심을 먹은 식당으로 갔다. 아침으로 팬케이크를 하나씩 시켰다. 위에 누텔라를 얹은것과 카라멜을 얹은것을 시켰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안에 가득들어있는 과일이 특히 마음에든다. 아직 친구는 상태가 영 안좋은가보다. 급하게 화장실을 다녀온다. 이제 출발할 준비를 하고 버스를 타러간다. 어제와는 반대로 우선 이카로 이동한뒤 나스카로 향하는 버스를 탄다. 건조한곳답게 풀한포기나지않는다. 남미의 버스는 특이하게도 항상 기내식이나온다. 간단한거긴하지만 거리에따라선 꽤 훌륭하게 나오기도한다.(브라질에서 버스를탈때는 기내식이 안나왔으니 먹을걸 챙겨가자) 심지어 와이파이도 터진다. 불안정하긴하지만... 그렇게 한참을 달렸을까. 나스카에 도착한다. 우버를 타고 투어샵으로 이동한다. 우선 짐을 풀고 잠시 기다리니 출발하잔다. 나스카 경비행기 공항. 여기에도 투어샵이 많다. 체크인을 하고 들어간 대합실. 아쉽게도 친구랑 찢어져서 비행기를 탔다. 이때부터 당했다란생각이 스멀스멀... 분명히 4인용으로 우리둘은 같은비행기에 탄다로 예약했는데 가니까 자리없다면서 6인용으로 나눠서태운다. 기분이 확 나빠진다. 항의를 해도 영어잘못한단다. 일단은 어쩌겠는가. 예약을 해놨으니 일단은 타러간다. 저 밑에 듣기만 했던 나스카라인이보인다. 점점 울렁거리기 시작한다. 좌우의 승객들 모두 보여주기위해 팔자비행을 하다보니 승차감이 좋지가않다. 어느순간부터 나스카라인이 눈에들어오지않는다. 꼭 멀미약을 먹고가자... 이제 비행기에서 내려 다시 투어샵으로 향한다. 너무지쳐 일단 쉬기로 한다. 쿠스코행 버스는 밤이니까 일단 눈을 붙인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밖이 어둡다. 투어에 포함되어있는 저녁을 가볍게 먹는다. 친구는 아직 상태가 안좋은지 안먹는단다. 나도 아직 속이안좋아서 조금만 먹고 짐을 꾸린다. 버스정거장까지 데려다주는게 포함사항이라 이야기를 했더니 잠시 기다리란다. 출발 20분전인데도 아직도 느긋하다. 우리가 아무리 재촉해도 기다리란다. 결국 빡친 우리는 당장 택시부르라하고 택시를 타고간다. 다시는 오고싶지않은 나스카이다. 우리가 민감하게 군다고 생각할수있지만 남미에서 버스를 타는건 비행기를 타는것과 유사하다. 체크인을하고 짐을 맡기고 몸검사도 하고 탑승을 한다. 짐은 승무원이 직접 트렁크에 넣어 도착할때까지 열어주지않는다. 그러니 귀중품은 꼭 트렁크에 넣고 간단히 필요한것만 챙기고 타면된다.(들고탄 짐에서 잠시 손떼고 화장실간순간 그건 당신의 것이 아니다) 그런상황이니 이미 20분도 빠듯한상황인것이다. 결국 겨우겨우 버스를 타고 쿠스코로 향한다. 쿠스코는 부디 만족스럽기를 빌어본다. 이제 버스를 타고 16시간(!!)을 이동하면 된다. 우리는 긴시간이니만큼 가장 좋은것(그래봐야 4~5만원이다)을 타고 간다. 의자가 180도로 젖혀지니 너무좋다. 그리고 기내식도 나온다. 심지어 화장실도있다. 쿠스코로 가는 방법은 우리처럼 버스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 가는방법이있다. 비행기는 편하긴하지만 단점은 고지대에 적응하기가 힘들다는점이다. 해발 0미터에서 해발 4000미터까지 한번에올라가다보니 힘들어하는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처럼 야간버스를 타고가기도한다. 단점은 구불구불 하도 올라가다보니 멀미를 하는사람도있고 너무 긴시간이라 심심하기도하다. 그러니 참고를하자.
'펜실베이니아'는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하나?
영화 검사외전을 보면 강동원이 펜실베니아에서 공부한 것으로 사기치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는데 상당히 발음을 굴리더군요. 더불어 경상도 악센트와 비교하면서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모습도 나옵니다. 특히 펜실베니아를 자주 언급하는데 펜실~ 베이니아 라고 발음하더군요. 그런데 이것은 올바른 끊어읽기가 아닙니다. 유래로 보면 ‘펜-실베이니아’라고 읽어야 맞아요^^  펜실베이니아 주 이름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1600년대 후반 영국 찰스 2세(Charles II) 국왕이 절친인 펜(Penn)공작에게 돈을 빌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때 돈을 못 갚자 펜 공작이 국왕에게 따집니다.  펜 공작 : “어이 임금. 왜 내 돈 안 갚는 거야?” 찰스 2세 : “지금 세금이 안 걷혀. 대신 아메리카 식민지 내 동생 땅 일부로 퉁치는 거 어때?” 펜 공작 : “노~노~. 왜 내 돈을 영쿡 사람이 안 사는 불모지 땅과 퉁치는데?” 하지만 펜 공작이 협상 도중 죽자, 결국 1681년 아들인 윌리엄 펜 (William Penn)이 찰스 2세로부터 울며 겨자 먹기로 그 땅을 받게 됩니다.  원래 그 땅은 1643년 스웨덴인들이 정착해 ‘뉴스웨덴’이라고 불렸는데, 1655년 네덜란군이 그 땅을 빼앗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1664년 영국군에 패해 영국이 그 땅을 차지하게 되어 찰스 2세의 동생인 요크 공작에게 주었는데요.  영국이 명예혁명 이후로 귀족들의 파워가 센 나라였기에 돈을 갚지 못한 영국 왕이 동생에게 주었던 땅을 채권자 윌리엄 펜에게 넘겨버린 거예요.   이에 영국 왕을 쪼아 아버지의 유산을 챙긴 윌리엄 펜은 그리스-로마 문명에 심취한 소위 르네상스 덕후였대요.  그래서 자기네소유가 된 순 나무뿐인 불모지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속 낙원을 의미하는 라틴어 ‘실베이니아(Sylvania)’라고 불렀는데, 그 땅을 내준 찰스 2세가 “너네 가문 이름도 포함해서 불러야 하지 않을까?”라고 한소리 거들자 왕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 후로 ‘펜(Penn) 가문의 실베이니아(sylvania)’란 뜻의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로 부르게 되지요.  그러니 발음할 때 ‘펜-실베이니아’라고 불러야 하는 거예요.  또 그가 1682년 개척한 신도시 ‘필라델피아’도 로마제국 시절 소아시아에 있던 도시 필라델피아(Philadelphia)(지금의 요르단 수도 ‘암만’) 이름을 그대로 따오고, 직접 시원시원하게 직사각형으로 쭉 뻗은 거리로 설계해 미국 도시 건설의 모범이 되지요.  이처럼 평소 그리스-로마 문명에 심취했던 펜 공작이 종교와 관련한 규제나 차별을 없애고, 선거를 통한 의회제도를 마련하고, 자체 법률과 주식거래소 등을 설립하자 종교 박해를 피하려는 퀘이커 교도들과 상업지상주의 유대인들이 몰려와 필라델피아는 미국 상업 활동의 중심지로 급부상합니다.  하지만 이들 자유주의자들의 각종 불평에 시달린 펜은 1700년에 영국으로 돌아간 후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죠.  이후 미국 독립전쟁 당시엔 최대 규모 의 도시로 성장해 미국 독립 후 첫 수도가 되면서 1대 조지 워싱턴,  2대 존 애덤스(John Adams) 대통령이 여기서 집무했지요.  현재 필라델피아는 미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제공한 그를 기리기 위해 166m에 이르는 시청 첨탑 꼭대기에 윌리엄 펜 동상을 영국을 향해 세워놨어요.  그런데……,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어요. 1987년에 이 시청사 건물보다 더 높은 빌딩이 세워진 후, 필라델피아 연고지의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각종 프로 스포츠 구단이 모조리 21년간 한 번도 우승을 못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펜 공작이 자기 동상보다 높은 건물이 세워진 데 삐쳐서 필라델피아 연고팀에 저주를 걸었다는 ‘윌리엄 펜의 저주(Curse of William Penn)’라는 도시전설로 확대됐고, 결국 2007년 새로 만든 최고 고층빌딩 옥상에 윌리엄 펜 의 동상과 독립 당시 성조기를 세우고 나서야 2008년에 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우승했다고 합니다^^ 펜실베니아와 필라델피아의 숨겨진 이야기 어떠셨나요? 알고 보니 더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7장. Acabado. 미지의 땅. 남미(리마-이카(와카치나) -51
드디어 불금입니다!! ㅋㅋㅋ 이번주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ㅎㅎ 동영상에 대해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남미편 마지막에는 다른 영상 소개할테니 많이들 구경오세요 ㅎㅎ 이른 새벽. 아직 캄캄한 하늘이 우리를 반긴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와카치나로 향한다. 2층버스에 타고 가는데 운좋게도 제일 앞 창문이 비어있다! 둘이서 하나씩 자리를 잡는다. 정면의 모습도 멋지지만 우측이 더욱 압권이다. 우측으로 사막을 향해 엄청난 파도가 친다. 그렇게 드디어 이카가 눈앞이다. 구름이 많아 걱정이다. 이카 시내에서 버스를 갈아타서 와카치나로 들어가기로 한다. 한 20분쯤 갔을까? 도착한 와카치나는 구름한점없이 맑아 눈이부실정도다. 이것이 오아시스구나! 난생 처음보는 오아시스는 신비롭다. 거대한 모래언덕(거의 산이다) 한 중간에 와카치나 라군이 존재한다. 야트막한 건물들 뒤로 모래언덕이라니 신기할따름이다.(심지어 이 언덕이 매번 옮겨다닌다도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예약해둔 호텔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 뒤 밥을 먹으러나온다. 아점이라 열어있는 식당이 별로없어 버거집으로 향한다. 생각 이상으로 맛있다. 매우 만족.(그리고 다음날 아침도 이곳에서 먹었다) 식사를 했으니 와카치나 호수를 돌아다녀볼까! 아. 구경전에 오늘 여기온 목적을 해결해야지. 일단 버기투어와 샌드보딩을 예약한다. 그리고 다시 라군으로 향한다. 물이 탁해보이지만 냄새는 전혀없다. 그래도 물에 발을 담그고 싶진 않다. 이제 해가 머리위에서 조금 더 지나간 시점. 이제 버기투어를 떠날 시간이다. 약속장소에 가니 버기 여러대가 서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우리 숙소 뒷쪽이 투어 시작점이다. 안내에 따라 버기에 탔더니 다른 일행을 태우러 도시한바퀴를 돈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 두근두근하다. 높은 모래언덕도 뛰어넘고 열심히 차를 타고 달리다보니 전망대에 도착한다. 경이로운 사막이다. 이집트에서 봤던 사막과는 또 다른느낌이다. 아름답다. 노을때는 더 아름답다니 기대된다. 드디어 샌드보딩 도전! 매우 신난다. 한번 서서타보는걸 도전해보았지만 발이 고정이 잘 되질않아서 스노우보드 타듯이 되진 않는다. (투어를 잘 골라야하는 이유이다. 어떤 투어에서는 발에 고정되는 바인딩이 있어서 서서탈수있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좀더 자세히 물어볼걸그랬다) 샌드보딩은 다 좋은데 두개의 단점이있다. 하나는 옷에 모래가 가득해진단점과 다른하나는 내려간만큼 다시 걸어올라가야한단점이다. 실컷 즐기다보니 해가질때가 되었다. 운전사가 노을 스팟에 우리를 데려간다. 벌써 많은 팀들이 도착해있다. 사막에서의 노을은 환상적이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른다움이었다. 다시 돌아가는길. 저 멀리 와카치나의 모습이보인다. 오늘 저녁식사는 전통요리인 세비체와 볶음밥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들었어야했다. 누군가 말하기를 세비체는 유명한 전문점 가서 먹지않으면 탈나기 딱 좋은 음식이다 라고했던가. 이번이 그런경우였다. 한입을 딱 먹었더니 식초 특유의 향이아닌 뭔가 상한맛이 살짝 느껴지길래 친구에게 안먹는게 좋지않을까 란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괜찮다면서 먹길래 나도 조금 더 먹다 볶음밥 위주로 넘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친구는 다음날 탈이나는데... 이럴때를 대비해 정로환을 챙겨가길 잘했다. 밤이되니 별이보고싶어졌다. 그래서 집앞을 나가 모래언덕을 올라간다. 놀랍게도 호텔 와이파이가 잡힐정도의 거리에 모래언덕이있다. 그래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친구와 맥주한잔을 하며 별을바라본다. 남반구의 별은 확실히 우리가보던 별과는 달랐다. 우리뿐만아니라 별이 궁금했던모양이다. 아래쪽의 하얀게 사람의 움직임이다.
우당탕탕 무계획 경주 여행_2
자, 이어서 적어보자. 이름 모르는 커플들의 사랑만큼이나 아름다웠던 경주의 파란 하늘 카페에서 커플들의 러부러부빔에 절여진 우리는 이 알 수 없는 쓸쓸함을 바람에 씻어내기 위해 자전거 위에 올랐다. 인간 매드맥스와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가 기대가 되면서도 몰래 무사귀환을 기도했다. 우리의 루트는 이것이다. 고속터미널 근처에 우리의 첫번째 숙소가 있었기에 핫플 황리단길을 지나 첨성대를 찍고 동궁과월지를 가려는 계획. 하지만 동생은 저녁의 동궁과월지를 원했기 때문에 걍 첨성대 근처에서 샤뱌샤뱌 하기로 했다. 피가 마르는 황리단길을 지나니 나름 한적한 거리가 등장했다. 물론 한적함은 100m도 가지 않았다. 주말 관광지 사람 존많. 차도 존많. 다시 핵 긴장한 나는 오욱! 호욱! 훠어! 으앗! 등 내가 낼 수 있는 온갖 의성어를 내지르며 자전거를 탔다. 하지만 인간 매드맥스 핸들이 고장난 8톤 불도져 동생은 이 도로 위에 오직 자신만이 존재하는 듯 페달을 밟았다. 한번 사는 인생 오직 앞만 보고 마이웨이를 달리는 그녀의 뒷 모습이 멋져 보였다. 하지만 난 저렇게 살지 않으리. 내 목표는 얇고 긴 삶이다. 암튼 황리단길에서 첨성대는 생각보다 굉장히 가깝다. 감써보자.. 자전거로 한 5분? 2박 3일 동안 4~5번은 도보로 걷기도 했다. 이 여행을 기점으로 내 무릎의 수명이 10년은 짧아졌다. 수많은 인파와 자동차를 뚫은 우린 첨성대에 도착했고, 그때서야 아 우리가 경주에 왔구나! 실감할 수 있었다. 탁 트인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밭, 알록달록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과 끝없이 펼쳐진 연꽃정원 그리고 드문드문 솟아오른 능 정신없던 나의 하루가 고요하게 내려앉았다. 실은 구라다. 나의 감성과 고요는 3분도 이어지지 않았다. 이 정도면 그냥 나의 요란하고 시끌벅적 정신없는 삶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난 아마 평생 이런 삶을 살겠지.. 고요가 없는 삶.. 수많은 포토 스팟에서 동생의 찍사가 되었지만, 그녀는 만족을 모르는 탑뫄들의 면모를 뽐냈다. 눈물이 흘렀다.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소라게가 되어버린 나 나는 사진을 못찍는다. 예전부터 몇 번이나 말했었다. 나 사진 못 찍어. 하지만 그녀는 스카이캐슬에 거주하는 어머니들마냥 만족을 모르고 날 쪼았다. 그냥 너도 나 찍지 마.. 나도 안찍을래….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나는 그냥 일찍 태어나기만 했을 뿐 너무나도 나약하고 볼품없는 찐따였다. 자전거를 조금 타다 사진을 찍고 또 걷다 찍고, 이 번뇌의 행위가 반복되자 동생은 결국 날 포기했다. (대만족) 아름다웠던 그 날의 풍경을 몇 장 올려봅니다. 내 사진이 껴있는 건 그냥 귀여워 보여서 히힠! 우하하~!~! 빙글 횐님덜,, 힐링하고,,가세요,,^^*ㅎ 어색하게 웃고있는 저의 입가에서 천년의 피로가 느껴지지 않나요? 그리고 갑자기 밤이 찾아왔습니다. 실은 저기 다녀오고 뭐한게 없음. 자전거 반납이 아까워서 내일 숙소 미리보기 하러 인간 불도저랑 옆동네 다녀왔는데, 심지어 엄청 돌아감. 눈물나게 무서웠음. 경주 황리단길에 왔다면 역시 파워 핫플에 들려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동생과 저는 반나절 아주 신나게 탔던 자전거 (민트, 흰둥이)를 차분하게 반납했다. 잘 가 얘들아 고마웠다. 그리고 뚜벅뚜벅 10분 정도를 걸어 황남 주택에 도착! 역시나 핫플답게 정원까지 사람으로 꽉꽉 차 있었다. 운이 좋았던 저희는 마루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요즘 우리 동년배들은 이런거 무조건 찍는다. 맥주는 방에 준비된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면 되고, 메뉴는 자리에서 주문하는 시스템이더군요. 카운터에는 다양한 추억의 주전부리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선택은 오징어구이. 제가 좋아하는 긍정신을 꺼내와 시원한 여름밤의 공기를 느끼며 치얼스. 마루에 자리를 잡은 건 신의 한 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길을 오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어스름히 짙어지는 하늘, 은은한 조명으로 빛나는 한옥들을 바라보니 거 말 그대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더군요 껄껄^^* 각 두 병의 맥주를 오징어와 함께 뱃속에 때려 박고 추억의 페인트 사탕을 구매한 두 취객은 동궁과 월지로 향했다. 우리땐 이게 남바완 틴트였지 지금 기억으로는 10분 정도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네이버 지도를 확인하니 20분은 걸어야 했네? 술의 힘이 이렇게 강합니다. 맛있는 맥주는 육체를 움직이는데 아주 좋은 에너지원이죠. 이미 껌껌해진 밤길을 동생이 ㅃㅏ져있는 코요테의 노래를 들으며 걷고 걸어 도착한 동궁과 월지는 경주사람이 다 이곳에 모여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진짜 사람 ㅈㄹ 많음. 체력의 한계가 슬슬 느껴지는 것 같아 2,000원에 티켓을 구매하고 파워 입장. (혹시 동궁원에 방문할 의사가 있다면 동궁과 월지 티켓을 버리지 마세염. 50% 할인됨) 어둑한 밤하늘 아래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 단청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데, 노란 조명에 조용히 빛나고 있는 처마 끝을 보고 있자니 마음마저 고요하고 평안하게 가라앉는 것 같았다. 연못에 비친 달 그림자와 풍경을 바라보는 것 또한 아주 즐거운 일! 근데 둥둥 떠다니는 LED 풍선 인간적으로 출입 금하고 싶었음. 뒤에 걸어가던 동생이 바람에 날리는 LED 풍선에 안면 강타를 당하는 장면을 보고 경악했거든요. 덕분에 포복절도 했어용 호호~!~! 꿀팁 :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싶다면 친구의 폰으로 라이트를 켜놓은 뒤 찍으시길, 진짜 졸라 잘 나옴. 절믄 칭구덜이,, 그러길래,, 따라 해보았습니다,, 참,,, 똒똒한 친구들이더군뇨,,,^^! ㅎ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고 걸어서 그런지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 수많은 관광객들에 의해 내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쉬지 않고 산책로를 한 바퀴 돌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25분 정도를 터덜터덜 걸어 숙소로 돌아갔다. (이쯤 다리의 감각이 점점 사라짐) 숙소가는 길에 만난 진짜 세젤귀 댕댕이.. 애교가 어찌 그리 많은지.. 사랑에 빠져벌임.. 잘지내니? 보고싶다 아가야..ㅠㅠ 아! 돌아가는 길에 연꽃공원도 2분 정도 구경했습죠 ^^^ 굉장히 예쁜 공원이었지만 왜 2분만 구경했느냐!? 바로 숙소 옆 육회 집에서 뭉티기를 먹고 싶었기 때문. 숙소에 도착할 때쯤 우리의 모습은 흡사 성동일 배우와 닮아있었다. (생각해보면 택시를 타면 되는 것을) 암튼 심신미약 거렁뱅이 둘은 육회 집에 무사히 도착했고, 하루종일 꿈꾸던 뭉티기를 주문했다. 맛있었냐고요? 실은 뭉티기는 먹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말은 우시장이 문을 닫아 뭉티기를 팔지 않거든요. 힘들었던 순간마다 우리에게 힘을 주던 뭉티기, 새빨간 얼굴로 우리를 응원해주던 그 아이는 결국 꿈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만것이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왜 밖에 주말에는 뭉티기를 팔지 않는다. 적어놓지 않았냐고 사장님을 탓하고 싶었지만, 세상 미안함과 당황스러움이 담겨있는 사장님의 눈망울을 보는 순간… 뭔가에 홀린듯 육회를 주문하고 말았다. 사장님의 눈만 안봤어도 다른 술집 갔을텐데 육회는 그냥 뭐 육회 맛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경주 지역 소주인 참이 참 맛있더라고요. 우하하~!~!^^* 이렇게 우리의 여행 첫날은 씁쓸함과 아쉬움을 남겨놓은 채 막을 내렸다. (소주를 먹고 나서 기억이 흐릿해 여기까지 쓰겠습니당 ㅎ…. 숙소에 잘 들어온 건 맞음)
간만에 세가족 캠핑...
올봄에 후배들과 기장으로 캠핑 다녀오고 아주 간만에 장모님 모시고 세가족이 청도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나와서 걱정했지만 막상 가는날 아침에만 좀 내리다 말더라구요.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좀더 내려가다보니 캠핑장이 나오더라구요. 우와 근데 비가 많이 내려서 수량이 많아지면 들어가지도 못하겠는데요 ㅋ 아이들은 오자마자 트램펄린으로... 짐풀고 캠핑장 좀 둘러봅니다. 좀전에 건너왔던 계곡 구경... 아이들은 계곡에서 꼬마물고기 잡는중... 지하수를 끌어올려서 수영장 물을 채워선지 물이 꽤 차더라구요. 트램펄린 앞에 토끼들도 있더라구요... 저녁은 백숙으로다가... 시~~~워~~~언 합니다yo~~~ 친절하신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캠핑장은 작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평상대여와 음식판매도 겸해서 하고 있지만 예전엔 방갈로를 운영했는데 다 철거하고 캠핑장을 조성했고 지금도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는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평상에서 음식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사장님은 바깥에서 사모님은 주방에서, 주말이라 아들부부도 일을 돕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이 더울줄 알고 선풍기 가져갔는데 그닥 덥지 않았어요. 바람이 불어서 션했답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방역을 하시더라구요. ㅋ 운치 있는데요... 간만에 탁구도 한겜... 아침풍경... 모닝 물놀이... 아이들은 수영장보다 계곡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일욜은 새로 들어오는 손님도 거의 없을거니 퇴실시간 상관없이 푸욱 놀다가 가라고 하셔서 잘 놀다왔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할 생각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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