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h9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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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에서 만장일치로 게임중독 질병으로 인정


과연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줄지....흠...

감사합니다!!!!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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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은 뭐든 병이라 부를만하지....탄수화물중독도 병이고 단백질중독도 병이고 치킨 중독도 병임 가라~~정신병원으로~~
카지노 산업도 그럼 타격을 받는건가..
프로게이머들 다 어째?
정신의학계만 반기겠네 돈벌구멍 하나 더 생겻다고
문체부는 반대하고 복지부는 환영하고 흥미롭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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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게임 산업, 겨울은 이미 왔다
실적 부진, 인원 감축, 주가 하락... 겨울나기는 어떻게? 6월 30일, 사장은 직원들을 전부 불러 모았다. 책상 위에 올라선 사장은 말했다. 앞으로 월급을 주기 어렵다고. 내일부터 나오지 않으셔도 좋다고.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최소 해고 30일 전에는 예고를 해야 하지만 사장은 입으로 말했다. 이미 월급은 제날짜에 나오지 않던 참이다. 100여 명의 직원은 그렇게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퇴직금도, 실업급여도, 만들던 게임도 전부 오리무중의 상태에 빠졌다. <킹스레이드>로 유명한 한국 게임사 베스파에서 일어난 일이다. 2021년 3월, 베스파는 직급과 직책, 직무와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연봉 1,200만 원을 일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전 직군 50명 이상의 채용을 공고했다. 환호했던 직원들은 1년 4개월 만에 체불임금 정산과 퇴직금 지급 절차를 알아보게 됐다. 베스파에서 <킹스레이드>, <킹스레이드 2>를 만들던 사람들을 취재했고 돌아온 답변은 아쉬움과 절망, 후회의 목소리였다. 베스파 임직원에게 겨울 같은 시간이 시작됐다. 2021년 2월, 넥슨이 전 직원의 연봉을 800만 원 인상하면서 '레이스'가 시작됐다. 대폭 인상이었다. 펄어비스 800만 원, 엔씨소프트 1,300만 원, 크래프톤 2,000만 원... 그 당시 직장인 커뮤니티 분위기는 가히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 즉 도가니였다.  '집에서 일하면서 월급 올려주는 직장이 있다?!' 누군가 게임 업계 연봉 인상 기사에 달은 댓글이다. 댓글을 쓴 사람의 진의는 알기 어려우나, 모쪼록 게임 업계에서 적지 않은 이들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를 경험했고, 그 기간 직원들의 연봉은 '대폭' 올랐다. 2021년 8월, 미디어 쇼케이스에 출연해 연봉 인상 릴레이의 시작 배경에 대해 설명 중인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그 무렵 증권사는 게임 섹터를 코로나19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분류했다. 2020년 코스피 3,000의 주역 공신은 BBIG였고, 순서대로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이다. 2020년, 전 세계 게임 앱 설치 수는 2019년 대비 45% 상승했다. 게임 시간 및 스트리밍 시청률도 급증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기대감과 함께 게임 산업의 벨류에이션은 높아져 갔다.  이 시기 엔씨소프트는 '100만 소프트'가 됐고,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주식 시장에 입성했다. 업계는 사람을 많이 뽑았고, 월급을 많이 올려줬고, 신작을 출시했으며, 게임사 몇 곳은 블록체인 게임 진출을 선언했다. 지금은 3N 모두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판도는 대단히 빠르게 변했다. 게임 시장의 공룡들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전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와 베데스다를 인수했고, 테이크투가 징가를 인수했고, 소니는 번지를 인수했다. 돈은 벌었지만 자국에서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중국 게임사들이 해외에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나타나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2대 주주에 올랐다.  그리고 2022년, 지수 3,000을 바라보던 코스피는 장중 2,300까지 하락했다. 세계는 전쟁 중이고, 인플레이션은 심화되고 있다. 당연히 이것은 게임 산업이 통제할 수 있는 변인이 아니다. 그러나 불황에도 게임 산업이 우상향할 수 있다는 기대는 점차 무너지고 있다.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는 유명한 표현을 '겨울은 이미 왔다'(Winter Has Come)고 바꾸어 부를 만하다. <배틀그라운드>의 설원 맵 '비켄디'.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 겨울은 이미 왔다 겨울은 이미 왔다. 인원 감축은 베스파에서만 있었던 게 아니다.  지난달 <포켓몬 고>를 출시해 AR 게임의 선두 주자로 꼽혔던 나이언틱이 직원 8%를 감원했다. 그렇게 90명 가까운 인원이 해고됐다. 존 행키 CEO는 "경제 혼란의 시기에 직면해 여러 분야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불어닥칠 폭풍을 헤쳐 나갈 수 있게 회사를 합리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 또한 지난 5월부터 상하이 게임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300명의 직원 중 절반 넘는 사람을 해고했다. 폭풍이 다가올 때, 몇몇 선원들을 내보내는 것은 기업들이 자주 채택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은 구조조정 또는 경영효율화라고 부른다. 항해에 자신의 인생을 투자하던 선원들의 삶은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지만, 배가 아예 뒤집어지는 것보다는 낫다는 이유로 종종 시행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300명을 해고했고, 텐센트도 인원 감축을 시행 중이다. 반대로 직원들이 단체로 기대를 접고 회사를 떠나는 경우도 있는데, 유비소프트가 대표적이다. 2021년 12월까지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개발자 12%가 회사를 떠났다. 회사 내 불거진 성 비위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유비소프트는 최근 '유비식 오픈월드'를 찍어내는 것보다 NFT 사업에 진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6월 24일, 외신 게임인더스트리(gameindustry)는 "다가오는 경기 침체가 업계를 강타할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판데믹 영향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가운데 치솟는 인플레이션, 자산 가격 거품,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고, 게임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으리라는 분석이다.  전통적으로 게임 산업은 경기 침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게임을 하던 사람들은 늙더라도 계속 게임을 즐기고, 새로운 인구들은 게임에 계속 유입되는 "긍정적인 인구 통계학적 변화"를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인더스트리는 "미국에서 게임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7개월 연속 하락 중"이라며 "게임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라고 단언했다. 이에 기업들은 기존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끌어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배포하는 데 능숙해졌다. 그간 한국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기존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끌어내는 데 대단한 노하우를 보여주었다.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를 차지하는 MMORPG들이야말로 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서양 게이머들에게 <디아블로 이모탈> BM(비즈니스 모델)은 시리즈의 역사를 부정하는 충격적인 뽑기였지만, 한국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아주 익숙한 BM이었다. 그런데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이용자가 전년 대비 약 270만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6%의 MAU(월 활성 이용자)가 빠졌다. 한국 게임사의 주력 상품인 롤플레잉 게임(RPG)에서만 25.9%의 유저들이 떠났다. 지금도 매출 차트 상단에 있는 MMORPG는 소수의 '과금 전사'가 만들어준 게임으로 보는 편이 합당하며, 그 유저 수는 계속 빠지고 있다. 그러면 이런 게임을 매시브(Massive)하다고 부를 수 있을까? 코로나19 초기, 가정 경제에 타격이 발생하면서 MMORPG 주요 소비층이 지갑을 닫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보기 좋게 틀렸다.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뮤오리진3> 같은 게임들은 회사에게 많은 돈을 벌어주었다. 과연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본격화된 지금도 MMORPG는 많은 돈을 벌어줄까? 2021년 대 트럭 시대를 경유하면서 게임사와 유저의 길항관계는 이전과 달라진 듯하다. 게임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유저들을 소중한 고객으로 여기고 있지만, 게임 고관여 유저들은 K-팝 팬덤처럼, 언제든 분노와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출할 준비가 되어있다. 게임 서비스를 못 하면 회사 앞으로 LED 전광판 트럭이, 잘하면 커피 트럭이 가고 있다. # 한국 게임사들의 겨울나기는 어떻게?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닥쳤고, 세계 최대 게임 국가인 미국의 게임 매출이 줄고 있고, 국내 모바일게임 이용자까지 감소했으니, 겨울은 이미 온 셈이다. 즉, 게임 업계는 겨울을 나야 한다는 뜻이다. 어떤 방안이 마련되어 있을까?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새 정부를 만나서 전한 의견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다. 게임사들은 7월 1일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 게임이용장애 도입 시기 조정 ▲ 중국 판호 문제 적극 대응 ▲ 게임법 전부개정안 세부 검토 ▲ P&E(P2E) 전면 허용 ▲ 유연근무제 단위 확대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골자로 하는 법은 재검토하고, P2E를 허용하고, 노동자들에게 더 일을 시킬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이미 다른 경로를 통해 제출된 바 있는 주장이기도 하다. 7월 1일 열린 문체부 장관과 게임업계의 간담회 P2E는 적합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유저들에게 게임 결과물의 소유권을 인정한다는 아이디어는 진정 실현될 수 있을까? 루나 사태와 경제 위기로 가상자산 시장은 '크립토 윈터'를 맞이했다. 대장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하락하니 같이 다른 가상자산들도 덩달아 하락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나보다 더 큰 바보가 산다고 기대하는 게 NFT와 암호화폐"라고 꼬집었고, NFT 거래량은 폭락했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으면서, 메타버스는 잠잠해진 하이프(hype)가 됐다. 메타버스 관련주는 죽을 쑤고 있다. 그런데도 몇몇 회사들은 게임과 메타버스를 구분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카카오다. 게임 업계에 오래 몸담았던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지난달 정부를 만나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영역이 기술적 형태나 외모가 게임과 닮았지만 정책적으로 명확히 게임과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그 발언의 '왜'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새로운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행 게임산업법의 규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로블록스코퍼레이션과 네이버제트가 <로블록스>와 <제페토>가 게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지난 정부에 이어서 이번 정부도 메타버스 사업에 공적 자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의 부조가 필요한 작은 업체들은 실감형 콘텐츠를 만들다가, 이제는 메타버스를 만들겠다고 하고 있다. 2022년 연중 글로벌 메타버스 관련주 수익률 # '효율화의 시간'이 오고 있다 기자는 게임 산업이 겨울을 잘 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아마 큰 곳들은 해외 유수의 빅테크들이 사용했던 것과 같은 '경영효율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것이다. 작년 1,100명이나 채용했던 네이버는 600명 안팎의 경력자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줄였다. IT 업계의 '코로나19 특수'는 사라지고 있다.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다면, '효율화의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찾아올 것이다. 시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벤처캐피탈(VC)은 당분간 지갑을 닫고 관망세에 들어갈 것이다. (실제로 들은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정부 사업 자금을 받기 위한 경쟁은 전보다 더 심해질 테고, 작은 회사의 사장님들 고민은 전보다 더 커질 것이다. 사업 계획서에 매혹적인 수사를 집어넣어도 일감을 받지 못할 수 있다. NFT게임은 이미 다들 만들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서비스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 가상자산의 가치가 전과 다르니, P2E 게임을 선택했던 제3세계 시민들도 다른 방법을 찾지 않을까? 비슷한 이유로 게이머들은 지갑을 열기 전에 한 번 더 고민을 해볼 것이다. 물가 상승률을 생각해봤을 때 풀 프라이스 게임 가격은 그렇게까지 오르지 않은 것 같아도, Xbox 게임패스 구독료는 7,900원이고 <폴가이즈> 같은 양질의 무료 게임도 널려 있다. 아끼던 게임을 계속 하더라도, 결제 액수는 적어질 수 있다. 게임사들은 어떻게 하면 유저들을 전보다 더 모시면서도,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결제 트리거'를 조직할지 고심할 것이다. 빙하기 생존을 소재로 한 <프로스트펑크> 후속작의 티저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레트로한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도트게임 8가지
1. 언더테일 먼 옛날, 인간과 괴물은 전쟁을 벌였다. 전쟁 끝에 승리한 인간들은 모든 괴물을 지하세계에 가두었다. 괴물들은 지하세계에서 생활하며 언젠가 다시 지상으로 나가 따뜻한 햇빛을 누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날만을 꿈꿨다. 지상에 살던 인간 아이인 당신은 '절대 올라서는 안 된다'는 소문이 전해져 오는 산을 오르다가 괴물들이 사는 지하세계에 떨어지게 되는데... 플레이 소요시간: 엔딩에 따라 7~12시간 난이도: 중상 스팀 가격: 10500 2. 투더문 기억을 조작해주는 회사의 직원인 당신. 어느날 한 의뢰인으로부터 특이한 의뢰가 들어왔다 '제 꿈은 달에 가는 것입니다. 이 꿈을 기억 속에서나마 이루게 해 주세요' 도착해보니 이미 의뢰인은 혼수상태... 의뢰인이 사망하기 전에 기억 속으로 들어가 비밀을 풀고 그를 달에 보내야 한다. 플레이 소요시간: 4~5시간 난이도: 하 스팀 가격: 10500 + 이 게임의 BGM 'For River' 이 엄청나게 유명함 https://youtu.be/K-hpWppkFNM 3. 여피사이코 부족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기업, '신트라코프'에 입사한 당신 동기들에 비해 너무 뒤떨어지는 본인의 모습에 뭔가 착오가 있었던 건 아닌가 고민하는데... 우연히 들어가게 된 사장실에는 사장이 없고 '마녀를 죽여라' 라는 말이 피로 써 있다. 설상가상으로 회사 사람들은 반쯤 제정신이 아니고 이곳저곳엔 시체도 태연하게 굴러다닌다. 그럼에도 엄청난 연봉과 신분 상승이 보장되는 이곳. 당신은 '신트라코프'의 직원이 되기를 승낙하는가? 플레이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중 스팀 가격: 17500 (현재 세일중이라 7000) 4. 마녀의 집 나는 작은 마을에 살던 평범한 아이. 숲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가는 길이 사라졌다. 내게 말을 걸어주는 건 갑자기 나타난 검은 고양이뿐. 어쩔 수 없이 덩굴을 헤치고 나아가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한 우중충한 집 그 집은 예전부터 '마녀의 집' 이라고 불렸다 마녀의 집에는 위험한 함정과 괴물들이 득시글거린다는 소문이 있는데...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 플레이 소요시간: 3~4시간 난이도: 중 스팀가격: 15500 (공포요소, 깜놀요소 많음) 5. 살육의 천사 내 이름은 레이첼 가드너. 부모님이 눈앞에서 돌아가시는 광경을 본 뒤로, 시설에서 생활하며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치료를 받고 돌아가던 길...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건물의 지하였다. 방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이상한 방송 "지금부터 레이첼 가드너는 제물이 되었습니다" 각 층에 배치된 살인마들이 나를 죽일 것이라고 한다. 지하 5층으로 올라가자 웬 연쇄살인마가 나를 죽이려 낫을 들고 쫓아온다. 겁에 질려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데 그 순간, 무언가가 떠올랐다 나는 피하지 않고 선뜻 살인마에게 말을 건넨다 "나를 죽여줘" 플레이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중하 스팀가격: 10500 6. 스타듀밸리 나는 도시에 찌든 피곤한 직장인... 매일 회사라는 감옥에서 노동이라는 형벌을 받고 있다ㅠㅠ 그런데 시골에 살던 할아버지가 내게 작은 농장을 물려줬다는 것이 문득 떠오른다 도시 생활에 진절머리가 난 나는 당장 사표를 내고 귀농을 결심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았는지 온 사방이 잡초 투성이에, 침대가 겨우 들어갈만한 작은 집이 전부였다. 동네 사람들은 그리 친절한 것 같지도 않고... 어쨌든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위해 오늘도 나는 옥수수에 물을 준다☆ 플레이 소요시간: 하는 만큼 (글쓴이는 200시간 함) 난이도: 하 스팀가격: 16000 7. No Umbrellas Allowed 여기는 디스토피아 하늘에서는 매일같이 인간의 감정을 없애는 약물 '픽서 강우'가 내린다 '픽서 강우'를 맞은 사람들은 시체나 다름없어. 공허한 눈으로 가만히 앉아 누가 건네는 어떤 말에도 반응하지 않지 여기 '아직 시티'는 유일하게 '픽서 강우'가 내리지 않은 도시. 곧 여기도 픽서가 내릴 거라고 하지만... 이곳의 바닷가에서 정신을 잃고 있던 나를 한 노인이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주며 자기 전당포에 알바로 일하게 해 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과거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누구일까? 이 도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플레이 소요시간: 12~20시간 난이도: 중하 스팀 가격: 20500 8. 뱀파이어 서바이버 뱀파이어들로부터 살아남아라 플레이 소요시간: 하는 만큼 (1000시간 한 사람도 있음) 난이도: 중 스팀 가격: 3300 출처
대부업자가 경찰에 신고한 레전드 사건ㄷㄷ.jpg
2009년 3월 30일 법원에 이상한 경매물이 등장!! 2008타경 14403으로 충무공을 모시는 현충사 집터 등등.. 감정가 15억 내용을 보니 충무공 고택부지, 무예연습장, 충무공 장인, 장모, 셋째 아들 이면의 묘 등.. 갑자기 왜.. 국보급 보물들이 경매에 나오게 된 걸까? 그 이유는 충무공 15대 맏며느리 최씨의 만행이 큼 충무공 15대 맏며느리인 최씨는 15대 종손 이재국씨와 결혼을 하였지만 둘 사이 자식이 없어 맡며느리가 재산을 전부 상속했음 최씨는 남편 이재국씨가 2002년 사망 후 이순신 종가의 돈으로 사업을 시작함 하지만 사업이 족족 망하고, 사업을 하다 알게된 남자가 있는데 남자에게 위임장을 써 줌. 위임장의 내용은 자신의 재산을 한씨 (사업하다 알게 된 남자)가 마음대로 처분해도 좋다는 내용 이 위임장을 받은 한씨 대부업체를 찾아가 180억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보물을 팔려고 시도함 자신을 대부업자라고 밝힌 전씨가 기자에게 제보함 최씨와 한씨가 충무공의 유물을 대부업자 전씨에게 팔아 넘기려고 함 경국 종친회 어른들이 열받아서 법원에 유물 가처분 신청서를 냄 종친회 어른들 말씀 종부노릇 한적 없음.. 결국 충무공 종친회 어른들 회의 결국 맡며느리 최씨는 족보에서 삭제 그리고 1차 경매에서 사는 사람이 없어 2차 경매를 들어감 다행히 경매에 나온 충무공 유물은 재경매를 통해 충무공 종친회 어른들 품으로 돌아감 아참! 그리고 제명된 최씨와 동업자 한씨는 사업자금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구치소 수감중 ㅊㅊ 도탁스 모야 대부업자가 신고 ㅋㅋㅋㅋㅋㅋ 이순신장군의 위엄인가ㅋㅋ 대부업자도 이건 좀;;하고 넘어가는 클라스
게임 사기도 무섭다!… 스팀세일 저렴한 타이틀 살펴보기
1만 5,000원 이하의 평가 좋은 게임들 각종 경제지표가 요동치는 요즘이다. 가장 사소한 지출조차 더는 즐거움이 아니라 진땀 나는 모험이 되어간다. 이런 와중 스팀 세일은 어김없이 계절 따라 눈치 없이 찾아왔다. 그렇지만 ‘이게 맞나?’ 따져보며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동안 어느새 세일 기간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같은 고민에 빠진 유저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게임 10개를 꼽아봤다. 다만 ‘고작 1만 원’ 정도로는 만족스러운 소비가 어려워진 건 외식뿐만 아니라 게임 세일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전반적으로 주춤해진 할인율을 고려, 1만 5,000원을 기준 삼아 그 이하 게임을 선정했다. 1. <프로젝트 좀보이드> 13,700원 오랜 개발기간에 걸쳐 꾸준히 발전 중인 아이소매트릭 좀비 오픈월드 서바이벌이다. 평범한 시민 신분으로 최대한 오래 좀비들로부터 살아남는 것이 게임의 주된 내용. 콘셉트에 맞춰 ‘당신은 이렇게 죽었다’는 멘트와 함께 게임 세션이 시작되는 점도 인상적이다. 얼리액세스 기간이 길어 원성을 사기도 하지만, 그런 만큼 탐험, 건설, 액션, 호러, 육성, 농사, 클래스 등 샌드박스 게임에 어울리는 여러 시스템적 요소를 갖추고 있어 현재는 즐길 거리가 많아진 상태다. 특히 2021년 말 출시한 ‘41 정식빌드’ 이후 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멀티플레이와 한국어를 지원한다. 2. <오버쿡드 2> 6,500원 ‘파티게임’을 꼽을 때면 매번 리스트에 오르는 스테디셀러.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재료손질, 조리, 플레이팅, 서빙, 설거지 등 식당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함께 소화하는 협동, 타이쿤, 퍼즐 게임이다. 다양한 기믹이 마련된 스테이지 안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목표한 만큼의 음식을 서빙해야 무사히 클리어할 수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게임플레이를 방해하는 다양한 장애물과 기믹이 등장하기 때문에 협동은 점점 어려워진다. 고의로 유저간 동선이 꼬이게 만든 악의적(?) 레벨 디자인이 백미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좌충우돌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 <코어 키퍼> 12,150원 지난 3월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작 <코어 키퍼>도 할인에 돌입했다. 할인율은 10%에 불과하지만 1만 2,15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얼리액세스 상태인데도 콘텐츠 분량과 완성도 측면에서 아쉽지 않다는 평가다. 출시 1주일 만에 25만 장 판매를 넘어서는 등, 인디게임으로서 주목할 만한 판매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고대 유물에 홀려 지하로 추락한 주인공 일행이 동굴을 탐험하며 생존 기반을 쌓고 유물의 비밀을 찾아 나간다는 설정의 협동 제작 생존 게임이다. 탐사, 기지 건설, 제련, 채굴, 농사, 요리, 장비, 육성, 근거리 및 장거리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 <웨이스트랜드 3> 13,530원 1988년 출시한 고전 RPG <웨이스트랜드>의 두 번째 후속작. 멸망한 세계를 배경으로 황무지, 야만스러운 폭력, 첨단기술, 괴상한 단체들, 영웅과 악당 등이 두서없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의로운 무장조직 ‘데저트 레인저’의 활약상을 다룬다. 이러한 기본 설정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1편은 <폴아웃> 시리즈 전반에 많은 영향을 준 게임으로도 알려져 있다. 3편은 2014년 출시한 2편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육성방식, 깊이있고 흥미로워진 전투, 대사 및 스토리의 완성도 향상, 그래픽 개선을 통한 연출 몰입감 강화 등 여러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좋은 게임이 드물었던 2020년 출시해 RPG 마니아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지만, 유저 한국어 패치가 완성되어 있다. 5. <하우스 플리퍼> 13,000원 현실에서는 힘든 노동도 게임에서만큼은 힐링 수단이 될 수 있다. 낡은 집을 청소하고 수리하는 직업 시뮬레이션 게임 <하우스 플리퍼>가 절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주인공은 인테리어, 청소, 수리 의뢰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이를 통해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을 개조, 판매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불려 나간다. 스킬 레벨업 시스템,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템 등을 통해 성장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다만 성향에 따라서는 정적이고 반복적인 게임플레이에 ‘불호’를 느낄 가능성도 있다. 유료 DLC 의존도가 큰 콘텐츠 추가 방식도 평가가 갈리는 부분. 6. <컵헤드> 14,700원 레트로 카툰 스타일의 핸드 드로잉 아트, 독창적인 보스 캐릭터 디자인, 마니아를 설레게 하는 어려운 난이도 등 여러 장점으로 무장한 횡스크롤 액션 아케이드 게임 <컵헤드>도 할인에 돌입했다. <컵헤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비록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제작 사실 자체로서 IP의 인기와 독창성을 어느 정도 증명한 셈. 6월 30일 출시한 확장팩 <더 딜리셔스 라스트 코스>는 새 주인공 ‘미스 챌리스’와 신규 지역을 추가하면서 본편에 버금가는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다. 7. <어 웨이 아웃> 8,250원 많은 사랑을 받은 코옵 액션 어드벤처 <잇 테이크 투> 제작진의 이전 작품이다. <잇 테이크 투>에 만화 같은 상상력이 가득했다면 <어 웨이 아웃>은 할리우드의 범죄·버디·액션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게임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각자의 이유로 감옥에서 탈출해야 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인간애 등의 테마를 이야기한다. <잇 테이크 투>를 먼저 즐긴 유저라면 다양하게 변화하는 게임 시스템, 협동 과정을 통해 강화하는 캐릭터 간 유대감 등에서 두 게임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협동 메카닉과 스토리 양쪽에서 참신성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단점으로 지적할 만하다. 8. <킹덤 컴 딜리버런스> 9,300원 지난달 말 발매 약 5년 만에 500만 장 판매 기록을 올린 체코 워홀스 스튜디오의 정통파 오픈월드 RPG. 다른 중세 배경 게임들과 달리 초자연 현상이나 지배계층의 이야기를 내세우는 대신 평범한 중세인을 주인공 삼은 리얼한 게임플레이가 매력 포인트다.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는 퀘스트 시스템, 풍부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 등으로 서양식 RPG 마니아들의 너른 사랑을 받았다. 게임 초반에 버그 문제로 발생했던 부정 평가를 끝내 대부분 극복해냈을 정도로 성실한 사후관리 역시 손꼽히는 특징이다. 다만 DLC의 품질 및 값어치 측면에서는 많은 호평을 받지 못했다. 9. <옥시전 낫 인클루디드> (산소미포함) 10,400원 국내에서는 <산소미포함>이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진, <굶지마> 제작사 클레이의 생존·경영 게임이다. 우주공간을 표류하는 소행성 안에서 ‘복제체’들을 잘 통제해 살아남고 행성에 정착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허기나 수면과 같은 기본적인 생존 문제 해결은 물론 온도, 중력, 오염, 대류, 질병 확산 등 복제체들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수많은 변인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점이 특징이다. 체계적인 사고를 요구해 난도가 높지만 그만큼 중독성과 성취감을 선사하면서 많은 인기를 끈다. 10. <오모리> 12,300원 ‘RPG 만들기 툴’로 만들어진 호러 RPG다. 깊이 있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기를 끌었지만 테마 상 우울증, 불안, 자살 등 민감한 정신적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공포 연출도 많이 가미되어 있어 해당 유형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투에서는 행복, 분노, 슬픔의 세 가지 감정이 ‘가위바위보’ 식의 상성을 이루며, 캐릭터별 스킬, 연계 스킬 등으로 전략성을 키운 점이 특징이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전투 시나리오의 다양성이 부족해 흥미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RPG 만들기 툴’ 계열 게임 중에서는 비교적 가격이 높다는 점이 간혹 단점으로 꼽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이번 구매기회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성공이다 VS 아니다”…디아블로 이모탈 흥행 어땠나
출시 약 한 달, 시장과 유저의 반응은? 블리자드의 모바일 MMORPG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가 한 달 경과했다. 일각에서는 ‘악평과는 상반된 호실적’이라고 말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라고 비판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흥행 성공 여부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더욱 몰리는 이유는, 이것이 블리자드가 처음 시도하는 본격 과금형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IP의 기존 팬덤과 블리자드 팬덤의 중첩된 반감 속에서 시도된 프로젝트인 만큼, ‘그만한 값어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자연스럽게 많은 말이 오가는 중이다. # 수치로 본 성과 우선 모바일 앱 시장 분석기업 ‘앱 매직’이 공개한 매출 통계에 따르면, <디아블로 이모탈>은 30일 차 기준으로 1,000만 다운로드와 함께 약 4,900만 달러(약 640억 2,000만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애플과 구글 양대 마켓의 수수료는 반영하지 않은 숫자다. 일일 수익을 기준으로 보면 10일 차에 24만 달러(약 3억 1,300만 원)로 정점을 기록했다가, 매우 완만하게 우하향하고 있다. 적은 매출은 아니다. 최근 출시한 다른 글로벌 트리플A 모바일 게임과 비교한다면 더욱 그렇다. 비근한 예로 5월 초 출시한 EA의 <에이펙스 레전드 모바일>은 서비스 30일 차 기준 1,160만 달러(약 151억 6,000만 원)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23% 수준이다. 다만 두 게임의 수익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현재 이른바 ‘P2W’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로 고위 랭킹과 스펙을 유지하려면 고액 과금이 필수적이다. 반면 <에이펙스 레전드 모바일>의 과금 모델은 코스메틱(치장) 아이템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완전한 무과금 플레이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따라서 기타 ‘과금형 게임’들과 견주었을 때 더욱 유의미한 비교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출시 직후인 2021년 7월 한 달에만 약 1,600억 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가챠 게임 <원신>의 경우 첫 한 달 수익은 2억 4,500만 달러(3,200억 원)로 더욱 규모가 크다. 이렇듯 최근 몇 년 새 성공적이었던 과금형 게임들을 비교군으로 놓고 봤을 때는, 현재로서 <디아블로 이모탈>의 초기 흥행은 뚜렷한 두각을 나타낸다고 보기에는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 원신의 출시 후 첫 한 달 수익은 약 3,2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 예상치 못한 흥행 걸림돌 하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의 흥행성적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중국 출시 지연 사태 때문이다. 중국은 인구수와 플랫폼 선호도, 과금 성향 등 여러 측면에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수익에 큰 영향을 주는 시장이다. <디아블로 이모탈> 역시 중국 넷이즈와의 협업으로 제작되면서, 중국 시장 본격 진출 및 흥행 측면의 큰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중국 출시가 별안간 무기한 연기되면서 이후 행보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블리자드가 내놓은 지연 사유는 ‘여러 측면의 최적화’다. 다만 중국에서만 최적화 이슈가 발생할 만한 이유를 선뜻 생각해내기는 힘들다. 더 나아가 대만 언론 등은 출시 연기의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웨이보에 “곰이 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지…”(熊怎么还不下台)라는 내용의 글이 업로드된 사실이 당국에 감지됐기 때문이라는 것. 여기서 ‘곰’이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풍자할 때 자주 언급되는 ‘곰돌이 푸’를 지칭하는 말로 풀이되고 있다. # ‘가치’ 있었나 중국 출시가 어떻게든 재개된다면 <디아블로 이모탈>의 매출은 현재보다 월등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디아블로> IP와 개발사 블리자드가 입은 ‘무형의 손실’을 고려한다면 장기적 성공으로 판단하기에 조심스럽다는 지적도 있다. 여기서 ‘무형의 손실’이란 이미지 훼손을 이야기한다. 현재 글로벌 게임시장의 지배적 정서상, 과금형 게임을 꾸준히 출시하는 기업은 설령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더라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하물며 블리자드는 그간 ‘정통파’ 개발사로서 팬베이스를 확보해왔다. 즉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는 기존 행보에 정면으로 반하는 사업 전략으로서, 오랜 기간 구축된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스스로 내팽개친 처사라는 지적이다. 심지어 블리자드는 최근들어 ▲<워크래프트 리포지드> 리메이크 실패 ▲블리츠청 선수 제재 논란 ▲사내 성 추문 사태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스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게임 운영 이슈 등 숱한 사건으로 긍정적 이미지의 상당 부분을 이미 소모해버린 상태다. 따라서 <디아블로 이모탈>은 그 수익성과는 별개로 기업 운영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 공간 도처에서는 <디아블로 이모탈> ‘배척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대표적 예시로 ‘평점 테러’를 들 수 있다. 7월 6일 오늘 기준 게임 평점 종합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디아블로 이모탈> PC 버전의 유저 평점은 0.3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숱한 논란의 <워크래프트: 리포지드>와 비교해도 0.3점 더 낮은 점수다. iOS 버전은 0.4점이다. 대형 게임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떠나는 현상도 목격된다. 외신 PC게임즈N은 <로스트 아크> 스트리밍으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아스몬골드’, 10년 넘게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게임을 다룬 ‘우디조’(Wudijo), 그 외 퀸69(Quin69), 벨룰러 게이밍(Bellular Gaming) 등 여러 스트리머가 <디아블로 이모탈> 콘텐츠 제작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실제 유저가 모인 ‘서브레딧’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반응을 엿볼 수 있다. 해당 서브레딧에서 지난 30일 동안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게시물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게임 오픈 직후 게임에 실망을 표하고 떠난 유저들의 글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유저가 많이 이탈한 탓인지, 현재 <디아블로 이모탈> 서브레딧 총멤버 수는 약 7만 명 정도에 그친다. 공식 커뮤니티로 운영되고 있는 <원신> 서브레딧의 경우 150만 명, <로스트 아크> 서브레딧은 32만 명 규모를 기록하고 있어 적잖은 차이를 보인다.
잔혹한 복수를 위해 총을 들어라! 홍콩 느와르의 재미 살아있는 '홍콩 매서커'
스웨덴 인디 개발사 개발 탑뷰 슈팅 게임, 스토리 부실해도 타격감은 '시원' 주의: <홍콩 매서커>는 피가 튀는 슈팅 게임으로 삽입된 영상과 이미지는 독자에 따라 불쾌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타격감? Hong Kong으로 오십시오 <홍콩 매서커>는 탑뷰 슈팅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쌍권총, 샷건, SMG, 라이플 중에 한 가지 총기를 선택해 적들이 있는 곳에 혈혈단신으로 들어가 대학살(Massacre)을 벌입니다. PC 버전 기준, 조준은 마우스로 하게 되는데 적을 정확히 노리지 않아도 방향을 비슷하게 커서를 가져다 대고 클릭을 하면 적을 잡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여기에 홍콩영화의 단골 스킬인 '다이빙 사격'과 영화 속 하이라이트처럼 시간이 느려지는 '슬로모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을 할 때는 적들의 총알이 날아들어도 대미지를 받지 않습니다만 연달아서 계속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슬로모션을 사용하면 날아오는 적의 총알을 보고 피할 수 있고 다음의 행동을 결정할 시간을 벌 수도 있지만, 게이지가 있어 사용 시간이 제한됩니다. 참고로 적들도 다이빙을 쓸 수 있으며 효과는 동일합니다. 스테이지마다 '1분 내 클리어', '슬로모션 쓰지 않기' 등의 도전과제가 주어지며, 이를 완수하면 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은 앞서 언급한 네 종류의 무기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사용합니다. 모든 무기는 발수가 제한되지만, 적을 죽이면 나오는 총기를 다시 주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플레이어가 주운 총기는 자신이 업그레이드했던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기 업그레이드 옵션은 총기 종류마다 다른데, 특히 한 손에만 들던 SMG를 두 손에 들게 되면 꽤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홍콩 매서커>에서 플레이어는 슬로모션 이외의 '주인공 보정'을 받지 못한다는 인상입니다. 건물 곳곳에 우글거리는 적들은 모두 총을 맞추기만 하면 한 방에 죽지만 플레이어도 적의 총을 맞으면 한 방에 갑니다. '무쌍'을 찍어야 하는데 탄막을 피하지 못해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할 때 반복의 지루함이 오기는 합니다. 특히 체력 게이지가 있어 총을 여러 번 맞춰야 하는 보스전의 난이도는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게임은 총 3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고 그중 5번의 보스전을 치르게 됩니다. 보스전은 정말 어렵습니다 DEAD 하지만 탑뷰라는 플레이 조건은 압도적인 '보정'입니다. 플레이어는 적들의 '쪽수'와 배치, 들고 있는 총기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에 따라 적을 맞닥뜨리기 전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가령 주인공이 창문 뒤에 숨으면 적들이 실루엣을 보고 쏘지만, 일반 문이나 엄폐물 뒤에 숨으면 적들은 총을 발사하지 않습니다. 이를 응용한다면 창문 주변에서 의도적으로 다이빙을 해 주의를 끈 다음 뒤로 돌아가 문을 열고 재빨리 적들을 죽일 수 있습니다. 사실 지능적인 플레이가 <홍콩 매서커>와 어울리는 편은 아닙니다. 은신할 공간도 그리 많지 않고 은신을 한다고 해서 대미지가 세진다거나 충격을 덜 받지도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어차피 보스가 아니고서야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한 방'이니까요. 무엇보다 적들이 그렇게 똑똑한 편이 아닙니다. 적들은 창문 뒤의 주인공은 인식하지만 문 뒤의 주인공은 인식하지 못하며, 플레이어에게 총을 쏘다가 갑자기 뒤로 돌기도 합니다. (영상의 1분 20초 구간)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기엔 액션의 '합'이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게임의 재미는 그저 죽음을 무릅쓰고 달려들어 적을 소탕하는 데 있습니다. '이래야 홍콩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직관적이고 호쾌하게 말이죠. 총에 맞아 죽을 때 짜증은 나지만, 피가 튀기고 유리창이 깨지며 집기들이 부서지는 '타격감'은 비슷한 탑뷰 액션 장르인 <핫라인 마이애미>에 비견될 정도로 시원합니다. 죽이지 않으면 주인공이 죽습니다 총알이 정신없이 날아듭니다 # '홍콩'이라는 이름의 낭만, 그리고 쉴드 홍콩영화, 특히 '영웅본색'과 '첩혈쌍웅'으로 대표되는 오우삼의 느와르 영화를 재밌게 봤던 분이라면 이 게임은 '강추'할 만합니다. 창고, 주택, 옥상, 주차장, 사무실, 경찰서 등 게임의 맵은 느와르 무비에서 봤던 것처럼 구현되어 있습니다. 액션 자체도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직관적으로 홍콩 느와르 느낌입니다. 주인공의 캐릭터도 마찬가지입니다. 홍콩 느와르의 등장인물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을 감행합니다. 도망쳐도 되는데 오직 도의 하나를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적들과 맞선다거나 ('영웅본색'의 마크) 절교했던 후배와 얼렁뚱땅 화해한 뒤 그의 떼인 돈을 대신 받아주러 가서 죽기 직전까지 얻어맞습니다('첩혈쌍웅'의 풍강). 그리고 이런 독특한 행동은 홍콩영화의 특유한 색채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영웅본색>의 마크(주윤발 役) <홍콩 매서커>의 주인공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찰이었던 주인공은 폭력배에게 연인을 잃고 복수에 나섭니다. 게임 중간중간 컷씬에는 바텐더와 나누는 실없는 농담도 있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만 연인과 어떤 관계였는지, 왜 그들이 연인을 죽였는지는 뚜렷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게임 종반의 결말도 어딘가 짜게 식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홍콩 매서커>의 스토리는 그저 총싸움을 위한 최소한의 유도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함량 미달에 가까운 스토리는 그저 '홍콩'이라는 이름과 분위기로 넘어갑니다. 쌍권총 다이빙 액션만 시원하면 모든 게 용서되니까요. 게임을 하다 죽었을 땐 도전정신이 자극되기도 하고요. 오우삼 감독은 2017년에 신작 '맨헌트'로 돌아왔습니다. 거장의 귀환에 세간의 이목이 모였지만, 영화는 완성도 낮은 이야기로 '시대착오', '망신'이라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맨헌트'에서 끝까지 모든 걸 쏟아붓는 홍콩식 액션은 그대로였습니다. 스웨덴의 인디 개발사 브레스키(VRESKI)가 만든 <홍콩 매서커>도 스토리는 부실하지만 액션 하나만큼은 '홍콩'입니다. 무엇보다 영화가 아니라 게임이기에 직접 적진에 뛰어들어 총탄을 주고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발: 브레스키  출시: 2019년 1월 22일  장르: 탑뷰 슈팅 액션  플랫폼: 스팀, PS4 가격: 20,500원(스팀)  한국어 지원: X
"영웅은 죽지 않아요" 오버워치 메르시 피규어 사전예약 시작
약 9만 200원, 2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사전예약 후 12월 발매 <오버워치> 지원 영웅 메르시가 액션 피규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 피규어 전문 회사 굿 스마일 컴퍼니는 오늘(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 영웅 ‘메르시’ 피규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규어 종류는 ‘피그마’로 관절이 움직이는 액션 피규어다. 상품 구성에는 약 15cm 높이 메르시 피규어 본체 외 게임 속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해주는 추가 부품들이 있다. 동봉품 중에는 메르시가 다른 영웅을 치유할 수 있게 해주는 ‘카두세우스 지팡이’와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권총 '카두세우스 블라스터'가 있으며, 손 모양을 바꿀 수 있는 교체용 손 6개도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메르시 ‘최고의 플레이’(Play of The Game) 하이라이트 연출을 재현할 수 있는 '찡그린 표정'도 동봉된다. 8,800엔 (약 9만 200원)에 판매되는 이번 피규어는 2019년 12월 출시 예정이다. 상품은 현재 굿 스마일 컴퍼니 온라인숍(☞ 바로가기)에서 사전예약 중이며, 사전 예약 기간은 2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굿 스마일 컴퍼니는 지금까지 총 8개 <오버워치> 영웅 피그마를 공개했으며, 종류는 ▲ 트레이서 ▲ 겐지 ▲ 위도우메이커 ▲ 리퍼 ▲ 디바 ▲ 젠야타 ▲ 파라 ▲ 메르시 등이다.
[덕후론_05] 마카롱과 모에… 서브컬처 탄생을 알기 위한 취향 이야기
여러분은 다음 두 개 중 어떤 것을 더 좋아하세요? 1) 수천 년 비와 바람이 깎아낸 자연의 비경 2) 수많은 인간의 노력으로 세워진 문화적 건축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돌로미티 VS 인류 최고 건축물 중 하나인 타지마할 저희는 현재 서브컬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보는 과정이에요. 그런데 어떤 문화가 대중문화나 서브컬처가 되는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게 있어요. 여럿이 즐기는 문화는 취향이 비슷한 개인이 모여 생성되겠죠. 그렇다면 취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취향은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혹은 경향’이라고 사전적으로 정의해요. 욕구가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 그 자체를 칭한다면, 취향은 그 욕구를 해소하려는 방향이나 경향을 의미할 거예요. 욕구를 ‘점’으로 비유한다면 경향은 꼬리가 긴 ‘화살표’가 되겠죠.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은 문화적 욕구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인간의 본능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생겨난 감각적 욕구가 향한 방향도 취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인간 DNA에 새겨진 그런 결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거죠. # 감각적 욕구: 마카롱이 전 세계적 과자로 자리 잡은 이유 감각적 욕구와 문화적 욕구는 어떤 때에는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혹은 확실히 구별되기도 해요. 이 두 욕구가 어떤 면에서 다르고,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두 욕구 모두 본능의 기반 위에 성장 환경과 교육의 산물로 구축되죠. 하지만 두 가지 욕구가 형성되는 과정은 큰 차이가 있어요. 감각적 욕구는 본능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구조물을 환경이 깎아 만든 예술품 같은 거예요. 사람마다 어느 정도의 차이를 찾아볼 수 있지만, 인류 전체적으로 본능의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 유사한 감각적 욕구를 가지게 되지요! 향기와 맛, 외모 등에 대한 취향이 대표적인 감각적 욕구예요. 큰 차이가 없는 감각적 욕구는 유사한 취향을 만들어 내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단것을 좋아하고, 특히 유아 때는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미각에서 같은 취향을 보여요. 하지만, 성인에 이르러서는 지역에 따라 좋아하는 맛의 차이가 조금씩 생기는데, 이는 자라면서 식생활이라는 강력한 비바람이 DNA가 세워놓은 거대한 바위를 깎아내어 그 지역만의 입맛 조각, 즉 취향을 만들어 낸 거죠. 미슐랭 가이드나 자갓 서베이에 오른 음식점은 어느 나라에서나 맛집으로 인정받고,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맵, 디앤핑 같은 앱에서의 평점은 출신 국가에 관계없이 좋은 참고자료가 됩니다. <문명 6>에서 지도자로도 등장하는 이탈리아 귀족 메디치가의 카테리나가 프랑스 앙리 2세에게 시집 가면서 이탈리아 귀족들이 먹던 마카롱이라는 과자를 가져가죠. 이 마카롱은 프랑스 귀족사회를 중심으로 급격히 퍼지면서 프랑스의 전통과자로 인식되고, 근대에 교통발달과 함께 전 세계적인 과자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마카롱뿐 아니라, 많은 과자 혹은 음식들이 전 세계적인 대세음식으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음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미각에 어필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달거나, 적당히 짜거나, 기름지죠. 입맛뿐 아니라 이와 깊이 관련된 향기에 대한 반응도 같은 양상을 띄게 되죠. 자연 경관에 대한 선호 등도 마찬가지고요. 부드러운 살결을 좋아하는 것, 남자의 단단한 근육에 대한 선호. 모두 기본적으로는 DNA가 이끄는 감각적 욕구를 따르지요. # 호불호 갈리는 감각적 욕구: 발효음식과 모에론  하지만 지역 특성에 따라 섭취하게 되는 향신료의 경우에는 각 지역에서 지독한 호불호가 발생해요. 발효음식도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발생하죠. 이런 것들이 감각적 욕구에서 비롯되는 취향이라 할 수 있겠어요. 이성의 외모에 대해서도 비슷한 원리가 작동된다고 생각해요. 이쪽에 대해서는 매우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NDC에서 발표된 김용하 PD님의 ‘모에론’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NDC14 김용하 PD의 모에론 발표 [링크 클릭] # 문화적 욕구: 2020년대 K팝이 인기를 얻는 이유 문화적 욕구는 이러한 감각적 욕구의 토대 위에 여러 가지 건축 자재들이 모여 축조된 멋진 건축물 같은 것이라 볼 수 있어요. 성장 환경과 교육의 영향을 받게 되죠. 교육 수준이나 환경, 사회적 출신 배경 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특정 집단의 각 개인들이 성장하며 겪게 되는 수많은 사회문화적 경험들이 어우러져 이 건축물의 건축자재가 될 준비를 하고 설계도의 한 선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죠. 그리고 건축 자재와 설계가 선별되고 선택됩니다. 집단적으로 설계되고 건축되어 하나의 커다란 문화적 건축물이 만들어져요. 중세 피렌체의 건축 문화의 대명사인 두오모 성당 그리고 이것을 만들어낸 집단이 함께 이 문화적 건축물을 받아들이고 즐기고 후대에도 계승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보수되고 개선하면서 말이죠. 그것이 하나의 ‘문화’예요. 흔히 규정하는 ‘민족 문화’, ‘국가적 문화’에 한정되는 문화 개념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문화 유닛이죠. ‘한국(혹은 한국 내 특정 지역의) 에티켓 문화’, ‘제주도의 장례 문화’, ‘1990년대 일본 직장인의 게임 문화’, ‘중세 피렌체의 건축 문화’, ‘21세기 K-idol’ 이런 식으로 말이죠. # 세대마다 좋아하는 음악이 다른 이유는? 그리고 이전에 기술했듯, 이러한 독립적인 문화 유닛들은 동일 사회집단 내에서 여러 개가 발생하여 서로 영향을 주기도 하고, 그 사회집단 내에서 대중화되기 위한 투쟁을 벌여 대중문화와 하위문화(서브컬쳐)로 나뉘기도 해요. 이 문화적 욕구를 더 잘 채우기 위해, 앞서 말했듯이 유유상종을 시작하죠. 어릴 때는 유치원에서, 조금 지나면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점차 커지는 사회 속에서 유유상종이 이루어져요. 이 과정에서 ‘대세문화’를 접하게 되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60~70년대에는 대중들은 트로트를 듣고 살았죠. 그리고 록과 포크음악도 유행했어요. 70년대 후반에 디스코가 크게 유행하더니 80년대 중반부터는 발라드가 대세가 되었어요. 발라드는 변화를 거치며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리다가 2000년대에 댄스음악에 대세를 넘겨줘요. 그리고 아이돌 시대를 맞이했죠. 그 시대의 대세 음악은 언제나 있었습니다.(출처=MBC 무한도전) 각 시대별로 대세음악이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그 시대에도 다른 장르들은 하위문화, 즉 서브컬쳐로 살아남아 있었을 거예요. 대세음악이 되었다는 것은 가장 많은 사람들, 즉 대중들이 저 장르의 음악을 자신의 취향으로 삼아 듣고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그 장르를 즐기는 문화가 다른 장르를 즐기는 문화와의 투쟁에서 승리했고 다른 장르가 문화적 경쟁에서 밀려났다는 것이죠. 그런데, 위에 언급하듯, 대세음악이 10년 혹은 그보다 짧은 시간동안 유행한 뒤 다른 장르에게 대세의 자리를 내어주곤 했어요. 한국이라는 큰 집단의 대중적 음악 취향이 바뀌었다는 것인데요. 사람들이 저 짧은 시간 동안 취향이 변하게 된 이유는 뭘까요? 취향이 변했다기보다는 세대마다 취향이 달라졌다는 것이 맞을까요? 그렇다면 한국에서 태어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대별로 ‘다른 감각적 DNA’를 가지고 태어난 걸까요? 사람의 DNA란 것은 얼마나 빨리 변화를 겪는 것일까요? 세대마다 취향이 달라진 것도 맞을 테고, 각 개인이 특정 취향만 듣기보다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는다는 것도 사실이죠. 개인의 취향에는 여러가지 문화적 욕구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하지만, 세대마다 취향이 달라지는 현상을 이해하려면 한 번 형성된 문화가 세대에 따라 어떻게 전해지는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스압) 그때 그 게임계 역사에 길이남은 역대급 섭종 빌드업.gif
스케어에닉스는 성공적인 크로스플레이게임이라는 평을 들었던 mmorpg 파이널 판타지11의 후속작으로 2010년 새로운 온라인게임 파이널 판타지14를 오픈함 한국에선 서비스를 안해서 잘 안알려져 있지만 파이널 판타지11은 세계 최초의 콘솔지원 mmorpg로 와우 이전 글로벌 1,2위를 다투던 인기게임이었고 현재도 서비스 중임 (애들 젊은거봐) 파이널 판타지11이 굉장히 좋은 평을 들은 온라인 게임이었던데다 파이널 판타지 넘버링의 오랜 공백을 깨고 나온 신작이었기때문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했었는데 결과는 뭐 어쩌라는건지 알 수 없는 발적화, 시대착오적인 UI, 부족한 컨텐츠, 정신나간 맵 동선 정리 안된 시스템, 핀트나간 전투방식, 불친절한 스토리 등등으로 미완성의 게임이라는 혹평을 받게 됨 보라 이 점수를 업댓으로 해결해보려고 했으나  이미 첫단추부터 잘못꿰어진 게임이었던 것 스쿠에니는 어떻게든 수습하기 위해  회사 내 다른 팀들에게 헬프를 돌렸고 그렇게 오게된 사람 중 하나가 지금 파판14 디렉터인 요시다 당시 겜잘알이었던 요시다는 헬퍼로 14팀에 들어갔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게임의 상태에 경악하고 지금 상태론 이 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해 윗선에 자기에게 맡겨달라 요청함 밑져야 본전 상태였던 스쿠에니는 요시다에게 권한을 넘겨줌 (파판14 섭종하기 전에 스쿠에니가 섭종할 기세였음) 게임 시스템을 찬찬히 살펴본 요시다는 게임 자체를 리셋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다고 이걸 그냥 섭종해버리는 것도 안되는 일이라고 판단함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요시다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처음엔 이렇게 작았다 요시다 : 저 달 옆에 작은 붉은별 같은건 뭐지? 무슨 설정같은게 있는건가? 구담당자 : ㄴㄴ 저건 그냥 배경임 요시다 : 그래? 그럼 저걸 떨구자 그렇게 천천히 역대급 섭종 서사를 만들기로 한다 패치를 거듭해 게임 시스템을 뜯어고치면서 조금씩 할만한 게임으로 변화시키는 한편 중구난방이던 스토리를 한가지 맥락으로 정리해 집중하게 만들며 하늘의 붉은 별을 달라가브라 이름짓고 지상으로 낙하시키기 시작했다 점점 가까워짐 이 즈음 여관에서 잠을 자면 랜덤으로 모든것이 몰살당하는 악몽을 꾸게됨 유저들은 어 뭐지;;? 웅성거리기 시작하고 1.23B 패치때는 누가봐도 멸망각인데요 그리고 안전지대였던 각 대도시 안에 몹들이 쳐들어오기 시작 처음에는 쉽게 잡을 수 있던 몹들이 패치가 거듭되어 달라가브가 가까워지자 점점 강해짐 집나갔던 유저들도 일부 돌아오고 고인물들도 가지고 있던 템을 다 풀면서 같이 도시 방어전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섭종날로 알려진 멸망의 시간 그것은 별이 아니었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멸망의 기운이 감도는 전서버에는 모든 음악이 멈춘 채 흐릿한 노랫소리만이 울려퍼짐 함께 모여 멸망(섭종)을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섭종 시간이 되자 에러메세지가 뜨고 바로 어떤 영상이 시작됨 그리고 섭종 시간이 되자 에러메세지가 뜨고 바로 어떤 영상이 시작됨 위성 달라가브가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갑작스럽게 발발한 대규모 전투에 각국의 수장들이 모두 참전하고 빛의 전사(유저) 파티들도 모두 함께 싸우는데 해체되는 달라가브 안에는 바하무트가 있었고 이걸 어떻게 이기죠? 현존 최고의 현자라 불리우던 루이수아가 막아보지만 역부족 그 순간 각지역에 흩어져 있었던 빛전의 동료 새벽의 현자들이 에오르제아 각 신들의 능력을 발동하고 루이수아는 그 힘을 빌어 바하무트를 봉인하는데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1차 실패  루이수아는 남겨진 의지를 모아 빛전(유저)들과 에오르제아인들을 이동시키고 본인은... (자세한 것은 갓스토리 바하무트 연대기를 참고하세용 ^*^) 그리고 워프된 유저들의 눈앞에 펼쳐진건 다시 태어난 세계 어 렐름 리본 섭종이 아니라 리빌딩이었던 것 그리고 이 이야기의 떡밥들은 칠흑*으로 이어지는데 쩜쩜쩜 *파이널판타지14 게임내 주요 메인 스토리(확장팩) 이름, 순서대로 신생-창천-홍련-칠흑이라고 부름 이렇게 새로 태어난 파판14는 결코 과금을 유도하지 않는 타임 투 윈 정책을 유지하며 스토리 확장은 물론 각종 컨텐츠 추가와 시스템 개선, 개발로 확장팩이 나올수록 평론가와 유저의 평가점수가 올라가는 역대급 온고잉 게임이라는 평을 받으며  스쿠에니의 든든한 자금줄로 효자가 되어 돌아옴 그래서 글로벌 기준으로 유저들은 2.0 ARR부터 시작한 신규유저와 1.0시절부터 함께한 레거시 유저로 나뉘게 되는데 능력치는 다른게 없지만 레거시 유저의 등에는 이렇게 레거시라는 증표가 남게 되고 일반 유저는 이렇게 초코보 마차에서 시작하는 것에 비해 레거시 유저는 워프하면서 바로 시작하게 됨 어 그럼 캐릭터 서사가 완전 다른거 아님? ㄴㄴ 재해전을 기억하고 기억못하고 정도의 차이로 생각하면 됨 NPC들도 기억이 흐릿한 상황이고 (대신 레거시 유저에겐 기억이 날 듯 날 듯한 멘트를 날림) 그 시절을 모르는 유저들은 정말 모르는 상태니까요 ㅠ 참고로 파판14는 세계에서 가장 엔딩 크레딧이 긴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는데 이것은 1.0 섭종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한줌단 레거시 유저 32,335명의 캐릭터이름을 끝까지 이 세계를 함께 지킨 영웅들이라는 의미로 엔딩크레딧에 모두 올렸기 때문 이 유저들은 섭종을 알고도 끝까지 믿고 파판14를 플레이했던 유저들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펀딩 투자자?) 레거시 유저들은 30일 정액제 기준 약5천원의 영구할인을 받게됨 풋풋한 1.0 시절 메테오&파티를 보며 마무리 출처 : 디미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