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xmah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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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꿨던 꿈 중에 역대급인 '지하철 꿈' 잠 다 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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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꿈이 진짜 이 정도면 영화 아닌가요 세상에
그쵸 영화로 나와도 손색없을 정도에요!😮
아니 꿈 ㄹㅇ 존나 영화급인데..? 이거 영화로 만들면 흥행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이걸 생각한게 대단...
그쵸그쵸 나오면 꼭 봐야겠어요ㅠㅠ!!!
헐 이분 대박이시네요bb 필력도 있으시고 책으로 퍼내도 되겠는데요.. ㄷㄷ
@foswl6507 그쵸 ㅠㅠㅠㅠ😰
@cmxmah123 히이이익 다른사람도 똑같은 꿈을...
@olivia1260 소오름...
소설 내시면 살게요...대박적
인정하는부분!!ㅠㅠ
그러니까 타임 루프에 갇혔다는 내용인가요????
@surfthering 아뇨 그건 아니고 그냥 꿈이 그랬다는 겁니당
@cmxmah123 아 지어낸 얘기가 아니고 진짜 꾼 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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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꿈이야기(실화) 실제로 타 사이트에 제보했더니 게시됐었음.
내가 12살 때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서 엄마한테 달려갔다. 얼마 후 집잔화가울렸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엄마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내가 가위눌린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길래 나도 그저 우연이라생각했다. 그리고 3년 후 꿈을 꿨다. 고개를 돌려보니 외할아버지가 서계셨다.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계셔서 눈이 안보이는데 날 매섭게 쳐다보고있다는게 느껴졌음 그 순간 집 대문밖으로 나가시는데. 실제로 할머니네 집 앞에 온통 논밭인데 아주 긴길이 딱하나있음 아주 길게. 그 길을 우리 외할머니 손을 잡고 걸어가는게 보였다. 외할머니는 곱게 화장을하고 회색빛 한복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 가슴에는 빨간꽃을 달고계셨다. 그 당시 나는 어린 나이었지만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데려가려고하시는것같아 나무 두려웠다. 그래서 감히 할아버지께 외쳤다. "살아계실때 좋은남편 좋은 아버지도 아니었으면서 왜 할머니까지 데려가냐고" 순간 할아버지는 걸음을 멈췄고 뒤돌아서 나를 무섭게 쳐다보시고는 할머니 손을 탁 놓고 혼자 걸어가셨다. 난 꿈에서 깨자마자 엄마한테 달려가서 꿈얘기를했디. 엄마는 할머니께서 심란해라시니까 절대 꿈얘기를하면 안된다고 주의를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3 여름방학때 외가친척들이 단체로 물놀이를가서 신나게 논 후 쉬고있는데 큰이모가 외할머니한테 "엄마 그 얘기 ㅇㅇ이한테 해줬어? ㅇㅇ이가 엄마 꿈에서 살린얘기" 그리고나서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에 너무 놀랐다. 내가 그 꿈을 꿨을 무렵 할머니께서 몸이 되게 편찮으신데도 병원에서는 아무 진단도 받지못했고 막연히 할아버지곁으로 가야할때라고 생각하셨다고함. 그런데 얼마후 할아버지가 꿈에나와서 "내가 ㅇㅇ이 봐서 자네에게 딱 10년만 주겠네" 하고 사라지셨다고. 그 후 몸도 나아지셨다고. 그래서 나도 바로 내가꿨던 꿈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어른들도 내가 할머니를 살렸다고 놀라심. 사실 난 엄마가 바빠서 3살부터 5살까지 할머니 손에서 온갖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서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애틋함 그애서 이런꿈을 꾼게아닐까 생각함. 그리고 꿈속에서 할머니가 입고계셨던 그 한복 울 엄빠 결혼식때 입으신 한복이었다. 엄마 결혼사진보고 소름돋았음 그리고 이미 할아버지가 경고하시 그 10년이 지났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정정하심.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음
펌) 해꽃이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오늘의 이야기 과연 해꽃이는 무엇이며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함께 보씌죠~~~~~~~~~~!!!!!!!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1. 낮게 뜬 구름을 품은 바다 위로 기분 좋은 훈풍이 불고 있었다. 쾌청한 날씨 속에 하얀 배 한 척은 V자 궤적을 그리며 목적지로 항해하고 있다. 선내 확성기를 타고 나온 묵직한 목소리가 갑판을 타고 물살까지 울린다. “훅, 훅. 마이크 테스트. 선내에 알립니다. 본 병원선 현재 위치 매야도 남방 3마일~ 추서도 도착 예정시간 1시간 전입니다. 각 부서 양지하세요. 오늘은 물 때가 안 맞아서 선착장에 배를 직접 댈 순 없고, 보트 내려서 들어갈 겁니다. 갑판장은 조타실에 좀 올라오시고- 이상입니다.” 군청 소속의 병원선은 선장 이하 의료팀과 운항팀으로 이루어진 승무원들을 태우고 한 달을 주기로 군청 관할 바다의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며 섬사람들의 보건과 위생을 위해 일하고 있었다. 오늘의 첫 진료지는 추서도. 마을어업을 하며 한때 번성했지만 도시로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탓에 현재는 위상이 예전만 못한 평범한 낙도였다. 추서도 도착이 가까워졋따는 방송에 맞춰 병원선 수석 간호사인 유진은 조타실로 올라가고 있었다. 좌우로 흔들리는 요동을 즐기듯 리듬에 맞춰 사뿐사뿐, 선상 생활이 몸에 밴 듯 자연스러운 걸음걸이였다. 출장 진료를 위한 준비도 하고, 섬에 들어갈 보트 팀도 구성하고, 기분좋게 커피도 한 잔씩 돌릴 참으로. “수고하십니다~ 추서도 벌써 다 와가네요. 추서도 어르신들 파스 엄청 좋아하시는데- 무슨 만병통치약인줄 아시더라고요. 통원치료 하셔야 되는데.. 그게 안 되니까 맘이 좀 그래요.” “오, 우리 수간호사 유진씨. 뭐하러 올라와? 의료팀 일도 바쁠거면서.” “아이, 벌써 다 해놨죠. 이제 다들 일이 손에 익어서..” “이야. 우리 의료팀 잘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갈수록 잘하면 어떡해? 덕분에 일할 맛은 나네.” “커피 한 잔 타볼까요? 어떠세요?” “오! 완전 좋지. 일항사요, 우리 유진씨가 커피 한 잔 타주신다는데- 생각 있어요?” “아우, 그럼요. 너무 좋죠.” 밥 먹을 때도, 일할 때도 늘 좁은 배 위의 공간을 나눠써야하는 병원선 일은 바쁜데다 힘들기까지 했지만 사람 사이의 감정싸움에 얼굴 붉힐 일이 없으니 모두가 내색없이 웃으며 근무할 수 있었다. 누구는 침이라도 뱉은 뒤 내어준다는 커피 한 잔이지만 유진은 귀찮은 마음 하나없이 정성을 기울였다. “선장님, 15분 전 방송 슬슬 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커피 한 자 하고 방송하지, 굳이 일찍 안 해도 미리 준비는 미리 다 해놨을 거야.” 항해사들끼리의 잡담 뒤에 달그락거리는 잔 소리가 섞였다. 선원들을 위해 정성껏 타온 여러 잔으 ㅣ커피가 쟁반 위에서 내는 소리. 배가 좌로, 우리 천천히 흔들릴 때마다 커피 잔도 이리 달각 저리 달각대고 있었다. 2. 책상에 놓인 쟁반 위에 잔이 여럿 올라와 있고, 마지막으로 선장의 커피잔이 놓였다. “유진씨, 잘 마셨어!” “감사해요” 선장은 담배 한 개피를 입에 문 채 조타실 왼쪽으로 나와 솔솔부는 바람을 마주했다. “에구, 생각보다 바람이 부네. 담뱃불아 붙어라- 참, 근데 유진씨!” 쟁반을 들고 내려가려던 유진은 조타실 너머 들려오는 선장의 부름에 열린 조타실 왼쪽 문으로 나왔다. “네- 선장님” “유진씨 고향이 매야도라고 그랬지? 지금 저 뒤에 지나가고 있잖아.” “네, 매야도 맞아요.” “거기 지금도 사람이 살던가? 사람 소식 들은 적은 없는 것 같아서.” “지금은 아무도 안 살아요.” “희한하네- 유진씨 어릴 때 매야도 분교 다녔을 것 같은데. 맞아?” “아시네요, 분교 있었어요. 매야도 살 땐 다녔죠.” “학교까지 있던 섬이 어쩌다가 무인도가 된걸까? 딴 섬이면 모를까… 꽤 큰 섬이었는데.” “…” 해꽃이 때문이에요. 말을 할까 잠시 머뭇거리다 유진은 이내 마음 속으로 집어삼켰다. 그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 매야도에 살던 사람이 아니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였으니까. 이 이야기르 이해시키려 누군가에게 열변을 토할수록 멀어져가는 마음을 바라보던 기억만 다시금 떠올랐다. 죽을 때까지 마음에 담고 가야할 매야도의 숨은 이야기. ‘해꽃이…’ 유진은 선장의 물음에 대한 대답 대신 고개를 돌려 천천히 멀어져가는 매야도를 바라봤다. 악몽처럼 남아있는 기억과는 대조적으로 너무나 평온해보여 더욱 유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꿈틀대고 있었다. 저주스러운 그 눈동자가 다시금 유진의 눈꺼풀 위로 비비적대고 있었다. 3.  " 딱 한 점만 묵으봐라 안 카나, 아 어데 나쁜긴가 싶어가 그라요? 공짜배기로 준다캐도? " 동네 할매들이 또 우리 집에 와서 우리 할매한테 억지를 부리고 있었다. " 아이, 낸 회를 못 묵는다캐도 자꾸 그래샀노? 안 묵는다 안 카나! " 할매는 매야도 토박이였지만 섬사람답지 않게 생선회를 꺼렸다. 먹지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즐기진 않으셨다. 이번엔 아예 입에도 대기 싫은 모양인지 못 먹는다는 말까지 둘러대셨다. " 우찌 그렇노? 이거 봐라, 요래 한 점 묵으면 되는기지, 그기 그리 어렵나? " 꼬올딱! 매끈히 식도를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회 한 점을 삼킨 동네 할매가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 햐아아, 오- 온다! " 또 시작이다. 눈살이 절로 찌푸려졌다. 그에 질 세라 다른 할매들도 게걸스레 회를 주워먹곤 먼저 먹은 할매처럼 몸을 약간 부르르 떨었다. " 직인다, 참말로 직인다- " 할매들의 눈동자가 흐리멍덩해졌다.  이따금씩 검은자가 서로 마주 보기도 했다. 정상적인 사람으론 보이지 않았다.  술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곤 생각했지만,그땐 '환각'이란 단어를 몰랐다.  시간이 지난 뒤에야 떠올리길, 그때 할매들은 '환각'에 빠져있었다. " 듭다아아, 와 이리 덥노 " 동네 창피한 줄도 모르고 남의 집 마당에 웃옷 아래옷 속옷까지 훌러덩 벗어버리곤 젖 달라는 아기처럼 손을 삐죽 앞으로 내민 채 알몸이 된 할매들이 줄줄이 해안가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 봐-아라, 이리 좋은 거를 와 안 묵어- 와 안 묵냐고- " 할매들이 그 지경이 되면서까지 칭찬하는 회 한 줌이 접시에 담긴 채 놓여있었다. 우리 할매는 환각에 취한 할매들이 집 밖으로 나가자마자 접시를 들어 담장 너머로 던져버렸다. " 어데 정신 나간 년처럼 흉보일라고 이걸 묵노? 남들 욕하그로! 유진이 니는 함부로 먹지 마라. " " 지는 안 먹어예. " " 니 이게 뭔지나 아나? " " 해꽃이. " " 우째 알긴 아네. 먹는 거 아이다. 알긋제. " 누구는 '해꼬시'라고도 했고, '해꽃이'라거나, '해깔'이라고도 불렀다. 저마다 부르는 이름은 조금씩 달랐던 그 생물은 겉보기엔 해삼과 비슷했다. 다만 해삼과 틀린 점은 눈깔이 붙어있단 것.  덕분에 머리와 꼬리가 제대로 구분이 된다는 점. 꼭 사람 눈알만한 눈깔이 머리에 덩그러니 달린데다 얼마나 눈알을 정신없이 굴려대는지, 해안가에 물이 빠지며 잠겨있던 바위가 드러나면 바위에 온통 눈알이 다닥다닥 달린 채 저마다 사방팔방을 뱅글거리며 쏘아보는 게 몹시 흉물스러웠다. 다른 섬과 어업권 문제로 다퉈 사이가 소원한 탓에 서로 왕래가 뚝 끊긴 데다 섬 주위에 암초가 여럿이라 매야도 뱃사람들이 아니면 굳이 위험을 감수해가며 해안으로 들어올 일도 없었기에 매야도의 '해꽃이'는 오로지 매야도만의 생물이었다. 언제부턴가 조금씩 바위에 붙어있기 시작한 눈알 달린 기괴한 바다 생물을 먹기 시작한 건 겨우 한 달 남짓으로, 그간 사람 눈깔을 하고서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니 입맛이 돌지 않아 아무도 먹질 않다가, 막상 썰어놓으니 해삼 비슷하다며 시험 삼아 누군가 먹어본 것을 시작으로 결국은 물질하는 할매들사이에 특히 해꽃이 회가 유행처럼 퍼져있었다. 할배들은 배 나가거나 바깥일 하러 나가고, 할매들은 집에 있는 할매가 아니면 거진 잠수해서 해삼, 전복, 소라 같은 걸 따는 물질을 했는데 그 일이 어디 쉬운 일이란 말인가. 숨을 참은 채 물살을 견디며 기력을 온통 빼고나서 참 먹을 적에 자양강장제 삼아 해삼 하나씩 썰어먹던 것이 그렇게 어느 날의 시도 이후로 해꽃이로 바뀐 것이다. 해꽃이라는 생물은 생김새 자체도 기괴했지만 먹고 난 뒤의 신체 반응도 기괴했다. 사람이 꼭 해꽃이라도 된 것처럼 눈깔을 바로 못 보고 뱅글뱅글 돌리면서, 발음이 어눌해졌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옷을 발가벗은 채 꼭 해안으로 다가가 드러눕게 되는데, 아마 해꽃이를 먹으면 몸에서 참을 수 없을만큼 열기가 돋는 모양이었다. 그 열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열을 내보내기 위해 옷을 벗고 땀을 흘리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할매들이 물질하다 말고, 혹은 멀쩡히 마을에 모여있다가도 해꽃이 하나만 썰어 먹으면 해안에 온통 발가벗은 채 다닥다닥 붙어서 뒹굴거리는데, 텔레비전에 나오던 바다코끼리떼처럼 느껴졌다. 정말 짐승떼라도 되는 듯이 '우우~' 하는 신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광경을 보노라면 같은 사람이라는 것조차 이상해지면서 기분이 나쁜 쪽으로 묘해졌다. 4.  " 학교 가나~ "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해안에 발가벗은 채 뒹굴며 아픈 개처럼 끙끙대던 동네 할매가 그렇게 멀쩡해지니 꼭 그 모습이 비정상이고, 해꽃이에 취해있는 모습이 정상인 듯 여겨졌다. " 예에. " " 그래, 공부는 안 힘들고-? " " 예? 헤헤- 네, 재밌어예. " " 와 안 힘들어, 힘들지. 할매 다 안다. 잠깐만 기다리라. 줄 기 있어가 그란다. " 동네 할매가 준다는 게 뭔 줄도 모르고 그 자리에 서서 한참을 기다렸다. " 자아- 유진아, 하나 묵어봐라! 해삼도 아닌기, 해삼이 아니라 산삼보다 더 좋다카이! " 할매가 들고 나온 건 잘린 채 끈적거리는 액을 뚝뚝 흘리는 해꽃이 반 토막이었다. 이미 죽어서 운동을 멈춘 눈깔과 내 눈이 코 앞에서 마주쳤다. " 할매, 저 이거 안 먹어요. " " 와 안 묵어, 어른이 주시면 묵는기다! " 할매가 이상했다.  해꽃이를 먹은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되는 건가,집요할 정도로 남에게도 먹이려 들었다. " 저 학교 가야해요! 안녕히 계세요! " 할매가 더 이상해지기 전에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다행히 어린 나였기에 기운이 쌩쌩해서 그런 상황이 오면 재빨리 피할 수 있었다. 5.  " 자, 모두 도시락 뚜껑 열어볼까? " 선생님의 말씀에 모두 조심스레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 형형색색의 반찬 속에 흐물거리는 무언가가 드문드문 보였다. " 눈 달린 해삼이 들어있다, 손 들어볼까? " 해꽃이가 들어있는 도시락을 가져온 아이들이 울상이 되어 손을 들었다. 그나마 배불리 먹기도 힘든 와중에 도시락 한 켠을 해꽃이가 차지한 탓이다. " 눈 달린 해삼이랑 닿은 반찬은 절대 먹지 말도록 하고. 혹시 할머니가 집에서 해삼을 드셨다, 손 들어보자. " 해꽃이 도시락의 주인들 대부분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손을 들었다. " 부끄러운 게 아니야. 좀 더 번쩍 들어봐. " 고사리 같은 주먹 몇 개가 숨어있다 슬그머니 들어올려졌다.  " 선생님도 이웃에 해삼을 드신 분이 계셔서 하는 말이야.  너희도 대충은 알지? 할머니나 어머니께서 주신다고 해도 절대로 먹으면 안 돼. " 전교생이 모여있는 교실, 그 와중에 반을 넘는 인원이 풀 죽은 표정을 한 채 손을 들고 있었다. 선생님은 젓가락을 들고 일일이 도시락 속의 해꽃이를 골라주고 계셨다. 먹어야 한다는 어른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어른들 아래 매야도 학생들은 신음하고 있었다. 나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해꽃이를 먹지 말라는 교육을 철저히 받고 있는 터라 온전한 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먹을 수 있었다. 해꽃이 도시락을 가져온 아이들의 눈치 속에 젓가락을 들고 깨작깨작대며, 그 날의 점심시간이 지나갔다. 6.  " 학교 다녀왔습니다… " 집 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낯선 인기척이 마당에 가득했다.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어안이 벙벙한 채 집 마루를 살피니 동네 할매들이 다 옷을 벗고 있었다. 덜컥 겁이 났다.  할매 어디 계시지, 혼자 계셨을텐데, 우리 할매…! 할매를 찾아 내 눈이 해꽃이라도 된 듯 뱅글뱅글 돌아다녔다. 찾았다, 우리 할매가 해꽃이 할매들 사이에 양팔이 붙들린 채 고개를 이리저리 저어대고 있었다. " 쳐묵으모 좋아가 웃음이 헤실헤실 나온다는데 와 안 묵어? 우-후후- " " 맥여라, 고마 맥이뿌라- " 어눌한 말소리들과 함께 누군가의 손이 할매의 입을 억지로 틀어 벌렸다. " 이이익, 안 뭉응다, 안 뭉응다고, 케겍! " 안 먹으려고 반항하는 할매의 입 속으로 다른 손이 해꽃이를 들이밀었다. 우저적, 으적, 으적, 수많은 손이 할매를 붙잡고, 입을 벌리고, 턱을 억지로 움직여대며 해꽃이를 씹어삼키게 만들었다. 할매는 끝까지 반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여럿을 이기기엔 힘없는 아낙일 뿐이었다. 할매를 구하고자 책가방을 내던진 채 필사적으로 할매들 사이를 뚫으려 했지만 국민학생인 내 완력으론 해꽃이 할매들 사이로 지나가는 것조차 무리였다. 들어간다 한들 저 수많은 손을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들어가긴커녕 오히려 할매들 사이에 끼여버린 채 우리 할매를 쳐다보는 내 눈과, 결국 해꽃이를 억지로 삼켜버린 우리 할매의 눈이 마주쳤다. 할매의 눈빛에 순간 슬픔이 스치더니 이내 통제를 잃고 흐트러졌다. " 오올치… 유진이 할매 온다, 온다… "  할매들의 중얼거림이 지나고, 우리 할매가 귀찮다는 듯 옷을 훌렁훌렁 벗어 마당에 이리저리 집어던졌다. 그리곤 모든 할매들이 해안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우글우글, 바글바글… 그 뒤를 쫓아 '할매! 할매!' 외치며 우리 할매를 구하고자 달려가려는데 커다란 손이 날 꽉 붙잡았다. 설마 해꽃이를 먹이려는 손인가 싶어 오금이 저려왔지만 손의 주인은 할매가 아니라 이장님이었다. " 함부로 따라갈 생각 하지 말그라! 니도 저래 된다! " " 이장님, 놔주세요, 우리 할매 찾아야 해요, 데리고 올 거에요… " " 아직까진 괜찮으니까 염려마라. 한 번 묵은 걸론 안 돌아삔다. 제정신 찾아서 집에 돌아오면 문 꼭 걸어 잠궈라. 유진아, 우리 섬이 망할 건 갑다… 사람이 짐승 노릇을 하고 있으니… " " 이장님, 어떡해요, 우리 할매 어떡해요…? " " 죽은 것도 아닌데 울 거 없다. 아직까진 사람 구실할끼다. 대신 너거 할매 다신 저기 보내지 마라. 그래도 지금 따라가는 건 안 된다. 니 저거 따라갔다가 쪽수에 밀리면 니도 저 꼬라지 되는기라. 저 우라질 년들이라야 곧 세상 뜰 거니까 저런 꼴 보여도 되지만 니는 학생이고 어린 아가 아이가. 니들만큼은 저렇게 되선 안 된다. 알긋나. " " 이장님… " " 괜찮다, 아가. 괜찮다- " 이장님의 품 속에서 아주 오랫동안 흐느꼈다. 바깥과 지리적, 사회적으로 격리된 매야도에 일어난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몹시 무서웠다. 7.  " 유진아, 학교 가그로 일어나라~ " 다정한 할매 목소리에 눈을 살며시 떴다. 잠에 들기 전까지 얼마나 울었던지 눈곱이 잔뜩 끼어 눈을 바로 뜰 수 없었다. " 할매…? " 눈곱을 떼기도 전에 다시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옷을 단정히 입은 할매가 몹시 반갑고, 어제 알몸이 되어 해안가로 터덜터덜 걸어가던 모습이 겹쳐보이자 한편으론 두려웠다. " 혹시 배고프면 고구매 삶아넣었으니까 묵고, 도시락도 묵고 하그라. " 가방에 고구마를 정성스레 넣어주시는 할매가 비로소 우리 할매라고 느껴지자 비로소 할매를 꼬옥 안았다. " 할매, 다시는 그거 묵지 마세요. "  할매도 그런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셨다. " 하모. " 대문을 꽉꽉 눌러 닫은 채 학교로 향하려는 순간 언뜻 '유진이 할매~'하고 부르는 이웃 할매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았지만 시간이 늦어 지각하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가야 했다. 동네 할매 한 사람 정도야 맨정신인 우리 할매를 어찌 할 수 있으려고. 할매도 안 드신다고 했고. 그렇게 생각해버리곤 길을 나섰다. '유진이 할매-'하고 부르는 그 소리에 우리 할매 군침이 꼴딱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8. [ 해양기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 경남서부앞바다,서부먼바다, 동부앞바다,동부먼바다, 남해연안앞바다에 ] [ 이 시각부로 풍랑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 [ 기타 피해가 예상되는바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 . ] 라디오 소리가 겨우 들릴 정도로 창밖엔 엄청난 돌풍이 불어 창문이 깨질듯 떨고 있었다. 교무실에 다녀온 선생님께서 모두에게 말했다.  " 얘들아. 오늘 학교 지금 마칠 거니까 다들 집에 가도록 하렴. 시험은 다음에 치도록 하자. 그리고 오늘 바닷가 절대 가지말고. 비 그칠 때까지 집 밖으로 나오지마. " 바람 소리가 무서웠기에 다들 고개를 끄덕거리며 선생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미리 싸둔 책가방을 챙겨들었다. 빨리, 빨리 가자… 9. 이럴수가. " 할매! 할매! " 없어. " 할매! 어디 계세요! " 미친 사람처럼 집 구석구석을 헤집었지만 할매는 어디에도 계시지 않았다. 마침내 마당으로 다시 달려오다 밟은 말캉거리는 물체, 화들짝 놀라 발 아래를 쳐다보니 그건 익숙한 생물… 해꽃이… 10.  " 할매! 할매! " 바람 소리가 마치 절규처럼 들려왔다, 우우우, 하늘이 울고 있었다. 강하게 부는 맞바람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었다. 할매를 찾아야 해, 그 마음으로 해안가까지 기억에 의지해 쉬지 않고 달렸다. 내 몸 하나를 가누는 것조차 어려웠다. 우우우- 바람 소리 속에 다른 울음소리가 섞여 있다. 간신히 눈을 뜬 채 멀찍이서 해안을 쳐다보니, 바다코끼리떼처럼 다닥다닥 할매들이 모여있다…! 할매들 근처로 높은 파도가 철썩대고 있었다. " 할매! 할매! " 할매들을 데려가려는 듯 아귀를 벌려대는 파도 탓에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들리지 않나봐, 할매를 찾아야 해, 해안으로 다가가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압도적인 공포ㅡ.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뭐야, 저 높은 파도는…! 해일… " 할매! 할매! " 몸이 굳어버려 그 자리에 서서 울부짖는 게 고작이었다. 해일이 굉장한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집채를 집어삼킬 만한 높이였다. " 할매 " 할매들은 해일이 오는 줄도 모르고 발가벗은 채 해안을 뒹굴고 있었다. " 할매! 안 돼요ㅡ! "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어린 나의 외침은 무력하기만 했다. 마침내 해일이 굉음과 함께 해안을 덮쳤다. " 안 돼애애! "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파도가 내 발 앞까지 밀려오더니, 곧장 갈고리처럼 해안가의 모든 걸 쓸어내려 가 버렸다. " … " 거짓말… 해안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모두 사라졌다. 할매들도 모두.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몸이 오들오들 떨려왔다. 한참 뒤에야 울음이 터져나왔다. 하늘은 여전히 절규하고 있었다. 11.  " 이 빌어먹을 세상! " 노모와 아내를 동시에 잃은 이장님이 매야도 선박들 쓰려고 타 놓은 기름을 바다에 콸콸 뿌리기 시작했다. 삶의 터전이던 매야도의 바다가 검게 젖어가기 시작했다. " 죽어뿌라, 다 뒤져뿌라! 이 개 같은, 으흑흑- " 여기저기 붙어있던 해꽃이들이 꿈틀거리며 바위에서 떨어져 도망가기 시작했다. 미처 도망가지 못 하고 기름을 뒤집어 쓴 해꽃이는 뿌직, 뿌직 토를 하며 뒤집어졌다. 해면이 기름 범벅이 되자 해꽃이들은 수면 밖으로 기어 나오지 못 했다. 매야도 사람들 모두 자신의 어머니 아니면 아내, 동생, 친구를 하루 아침에 잃어버렸다. 마을이 송두리째 통곡의 섬이 되버렸다. 삶은 비틀렸다. 그에 분노한 사람들이 스스로 매야도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원흉인 해꽃이가 희생양이 되었다. 이장님처럼 기름을 바다에 뿌리거나, 일일이 터트려 죽이거나-. 자주 보이던 해꽃이가 열이면 열 모조리 매야도 사람들의 손에 죽어 나가기 시작했다. " … "  할매를 눈 앞에서 잃은 뒤 무기력해져있던 나도 발밑에 굴러다니던 해꽃이 한 마리를 발로 밟아 터트렸다. 기름 범벅이던 해꽃이가 찌이익- 찍, 토를 해대며 부들거렸다. 매야도는 죽음의 섬이다. 우린 모두 이 섬을 떠나고 싶어 했다. 그 뒤 당연히 경찰이 대규모 실종 사건 수사에 착수했지만, 용의자가 될 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건 그야말로 실종이었으니까. '해꽃이' 때문이라고 이장님이 그간의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그 많던 해꽃이가 죄다 죽어버린 탓에 '눈 달린 해삼' 이야기는 미치광이 헛소리가 되었다. 마을 사람 모두가 '거짓말이 아니라예'하고 맞장구치며 조사 담당관을 닦달했지만 조사관은  '어휴, 알겠습니다. 실종이네요. 실종. 이런 일은 처음인데… 뭐 조사는 더 해봐야 아는 거고, 이장님. 바다에 누가 기름을 잔뜩 버린 것 같던데요.' 하며 결국은 죽은 사람들 조사가 아니라 해양오염 조사를 하더니만 이장님을 잡아가 버렸다. 그렇게 마을이 통째로 와해 되어버렸고, 유일한 혈육이던 할머니를 잃은 나는 졸지에 고아가 되어 보육시설로 보내졌다. 할매를 보살피지 못 했던 죄책감… 그 기억 때문에 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아픈 사람을 보살피는 간호사가 되었고, 이렇게 오늘날 병원선에 타고 있다. 할매들을 진료하고 있으면 그 날의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으니까. 매야도, 그리고 해꽃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자 마음 한 켠이 몹시 죄어왔다. 할매를 지키지 못한 내가 너무 미워… " 자, 닻도 놓았으니까 보트 내려서 출발하세요. 특이한 환자 있으면 보트에 태워서 선내 의료실로 오도록 하고, 매번 하는 거니까 입 아프게 말 안 하겠습니다. " 선내 방송이 울리자 겨우 괴로운 회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잊자, 환자 보러 가야 하는데 내가 우울해져선 안 돼. " 유진 씨- 얼른 타세요! " 먼저 탄 이등 항해사와 의사 선생님, 막내 간호사가 나를 불러댔다. 나는 애써 힘차게 대답하며 보트에 올라탔다. " 내립니다. " 갑판장이 크레인을 조종하자 보트가 바다에 내려졌다. 12.  " 발 조심해요. " " 네엣. " 먼저 내린 동료들의 염려 속에, 막내 간호사가 내민 손을 잡고 선착장에 올라섰다. 이등 항해사는 능숙하게 보트를 매어두고 있었다. 오랜만에 와본 추서도의 풍경을 구경할 틈도 없이 멀리서 다급한 표정의 할아버지가 뛰어오고 있었다. 두 손을 입가에 모아 할아버지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 할아버지- 뛰어오시다가 더 다쳐요, 어디가 편찮으신데요~? " 할아버지는 거친 숨을 내쉬며 소리쳤다. " 헉헉, 지가 아픈 게 아니고예, 섬 반대편에 가보이소, 큰일났심더! 지금 해양경찰 헬기도 딴데 가있어서 요까지 오는 데 시간이 무진장 걸린다는데 이를 우짜면 좋노! 선생님들 밖에 없십니다, 빨리, 빨리 좀 가줍시더! " "천천히 말씀을 해보세요, 어떤 상황이에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거의 울부짖으며 대답했다. "몰라예, 몰라예, 이게 뭔지 모르겠어, 할매들 여럿이 더위를 잡쉈는가 발가벗고 해안에 드러누워 있는데, 다들 사람 말귀도 못 알아묵고 눈까리가 요래 되가지고, 이상해예, 뭘 잘못 먹었는 것 같습니더, 살리주이소, 아이고, 선생님들 사람 좀 살리주이소! " 다른 선원들은 빨리 가보자며 나보다 앞서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며 도저히 움직일 수 없었다. 몸이 비틀거렸다. 해꽃이다… 출처: 환상괴담
본 것 중 가장 공포스러웠던 비행기 사고(유령 비행기)
키프로스의 항공사 헬리오스 항공 522편 추락 사고, 그리고 일명 <유령비행기> 사건 비행기 사고 5개월 전 찍힌 사진 2005년 승무원을 포함한 121명을 태운 비행기가 키프로스에서 출발. 그리스 아테네를 경유해서 프라하로 갈 예정이었음 비행기는 겉보기에는 예정대로 순항하는 것 같았고, 목적지인 그리스에 도착. 근데 이 비행기가 아테네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계속 고도를 유지한채로 상공에서 떠있기만 했음 관제탑과 교신도 계속 되지 않자, 대략 2시간후 사태가 심상치않다고 판단한 그리스에서 비행기의 상황을 확인하러 전투기를 보냈는데 비행기에 가까이 접근한 전투기 조종사가 창문을 통해 확인한 비행기 내부의 모습은.... 비행기내에 움직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승객들은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전혀 미동도 없었고 조종석에서도 기장은 자리에 없고, 부기장은 이미 기절해있던 상태.. 그때 어떤 한 남자가 갑자기 조종석으로 들어와서 조종간을 잡았는데, 곧 비행기의 고도가 떨어지면서 그대로 추락 결국 121명 전원 사망했음... 사고를 조사하는 와중에, 사망자들은 사실 추락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짐.. 그러니까 어찌됐든 의학적으로 살아있는 상태였기는 했다고;; 사고원인은 정말 아주 단순한 정비사의 사소한 실수 때문이었는데, 여압장치를 '자동'으로 설정하지 않았다고 함 비행기가 이륙하고 고도가 점점 올라가자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승객들 모두 산소부족으로 실신. 비행기내에 있는 사람들이 저산소로 인한 뇌사상태에 빠져 사실상 죽은 것과 다름없던 상황에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자동조종장치 덕분에 목적지까지 혼자서 비행했던 것이었음. 그리고 비행기가 추락하기 직전, 전투기 조종사가 목격했던 비행기내의 유일한 생존자는 조사결과 그 비행기의 승무원이었음.... (그것도 원래는 그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 아니었던;;) 특수부대 출신에, 스쿠버다이빙 경력이 있었기때문에 기내에 남아있는 여분의 산소통과 비상용 산소탱크을 이용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 쓰러져있는 기장을 깨우려고 하는 등 상황을 해결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연료부족으로 인해 땅으로 추락하는 비행기의 조종석에 앉아 비행기의 고도를 유지하려는 마지막 시도가 실패로 끝나는걸 보면서 몇분후 자신이 죽을거라는 사실을 직감하며 곧 추락으로 사망 (마지막의 마지막에.. 옆에 비행해있던 전투기를 발견하고 추락한다는 손짓을 한 후 비행기는 급하강하면서 그대로....) 다른 승객들은 잠자듯이 조용히 죽음을 맞았을거라고 하더라.. 그나마 다행일지도;;;; 9시 출발 30분만에 승객들 실신 12시 4분 추락 사고당한 비행기 비행궤적 조사관들이 사고를 면밀히 조사해서 사고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해봤는데 이륙후 얼마 안 돼 경고음이 울렸고, 조종사들은 경고음이 울린 원인을 몰라 지상의 항공사 운영에 문의함. 원인을 찾는 동안 객실내에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일대 혼란이 발생했음 지상 운용 본부에서 여압 장치가 자동으로 되어 있는지 물었으나 판단력이 흐려진 조종사들은 이 질문을 무시하고 냉각장치가 어딨냐고 물었다 함 (이때 조종사들이 알아들었으면 이런 참사를 막았을거라고) 이게 이륙한지 30분도 안 돼 일어난 일이고, 기장은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객실로 가다가 실신해버림. 이후 부기장도 이어 실신 한편 사태가 심각하다는걸 깨달은 그 승무원은 통로의 산소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이동하여 비밀번호를 누르고 조종실에 들어갔다가 기장과 부기장이 기절해있는걸 발견하고 조종석에 있는 산소통을 이용해서 기장을 깨우려했으나 실패 그 사이 객실에 있던 승객들과, 자신의 동료들... 그리고 동승했던 애인은 산소부족으로 이미........ 비행기가 추락하기 직전에 다시 조종실에 들어가 조종간을 잡을때까지 그 몇시간동안 살아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그 객실에 홀로 남아 2시간 30분동안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떻게 있었는지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미스터리일거라고... 출처는 예전에 봤던 항공사고수사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사건을 다시 검색해서~ 인명피해만 따지자면, 이것보다 훨씬 더 끔찍하고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지만, 갠적으로는 저 사건이 제일 무섭더라. 자동조종장치로 혼자서 그리스까지 날아간 비행기, 그 안에 있던 승객들은 이미 모두 사망, 그와중에 수천미터의 상공에서 홀로 남아 마지막까지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비행기의 추락과 함께 죽은 승무원까지;;; 항송사고수사대를 쭉 보다보면, 진짜 웬만한 공포물보다 더 무서움..ㅠㅜ - 내가 혼자 남은 저 남자라고 상상해봤는데 진짜 너무 무서운 것 같음ㅠㅠ혼자 남았어...아무도 안 일어나..원인도 몰라... 그래도 나도 저 남자처럼 무전기같은거 뭐든 다 눌러보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을거같음 ㅠㅠ 더 무서운건 국내 항공사 중에 비슷한 사례가 2011년, 2015년에 있었다는 거임...... 출처 와 그시간동안 얼마나 패닉상태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봤을까...산소 마스크도 씌워보고 했을 것 같은데... 아무리해도 기장은 일어날 수 없는 상태였나보군요....ㅠㅠ 결국승객들은 착륙잘했어도 뇌사였겠네... 난 솔직히 너무 무섭고 비참해서 그냥 아 모르겠다 어차피 뒤질거하고 산소통 다 벗고 같이 뇌사상태 됐을듯........
소름돋는 꿈이야기(실화) 실제로 타 사이트에 제보했더니 게시됐었음.
내가 12살 때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서 엄마한테 달려갔다. 얼마 후 집잔화가울렸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엄마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내가 가위눌린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길래 나도 그저 우연이라생각했다. 그리고 3년 후 꿈을 꿨다. 고개를 돌려보니 외할아버지가 서계셨다.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계셔서 눈이 안보이는데 날 매섭게 쳐다보고있다는게 느껴졌음 그 순간 집 대문밖으로 나가시는데. 실제로 할머니네 집 앞에 온통 논밭인데 아주 긴길이 딱하나있음 아주 길게. 그 길을 우리 외할머니 손을 잡고 걸어가는게 보였다. 외할머니는 곱게 화장을하고 회색빛 한복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 가슴에는 빨간꽃을 달고계셨다. 그 당시 나는 어린 나이었지만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데려가려고하시는것같아 나무 두려웠다. 그래서 감히 할아버지께 외쳤다. "살아계실때 좋은남편 좋은 아버지도 아니었으면서 왜 할머니까지 데려가냐고" 순간 할아버지는 걸음을 멈췄고 뒤돌아서 나를 무섭게 쳐다보시고는 할머니 손을 탁 놓고 혼자 걸어가셨다. 난 꿈에서 깨자마자 엄마한테 달려가서 꿈얘기를했디. 엄마는 할머니께서 심란해라시니까 절대 꿈얘기를하면 안된다고 주의를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3 여름방학때 외가친척들이 단체로 물놀이를가서 신나게 논 후 쉬고있는데 큰이모가 외할머니한테 "엄마 그 얘기 ㅇㅇ이한테 해줬어? ㅇㅇ이가 엄마 꿈에서 살린얘기" 그리고나서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에 너무 놀랐다. 내가 그 꿈을 꿨을 무렵 할머니께서 몸이 되게 편찮으신데도 병원에서는 아무 진단도 받지못했고 막연히 할아버지곁으로 가야할때라고 생각하셨다고함. 그런데 얼마후 할아버지가 꿈에나와서 "내가 ㅇㅇ이 봐서 자네에게 딱 10년만 주겠네" 하고 사라지셨다고. 그 후 몸도 나아지셨다고. 그래서 나도 바로 내가꿨던 꿈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어른들도 내가 할머니를 살렸다고 놀라심. 사실 난 엄마가 바빠서 3살부터 5살까지 할머니 손에서 온갖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서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애틋함 그애서 이런꿈을 꾼게아닐까 생각함. 그리고 꿈속에서 할머니가 입고계셨던 그 한복 울 엄빠 결혼식때 입으신 한복이었다. 엄마 결혼사진보고 소름돋았음 그리고 이미 할아버지가 경고하시 그 10년이 지났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정정하심.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음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갓 스물이된 재수생 여자애입니다 호호 심심해서 공포이야기 이런 거 보다가 여태껏 살면서 귀신이나 예지몽을 보고 꾸다가 자연스레 그런 일들(?)이 멎어진 제 경험을 써보고 싶어서 키보드를 두들겨봄다,,, 그럼 음슴체로 편하게 가보겠습니다 기기~~ 움,, 근데 사실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지만 난 박보살님이나 가지님 같이 유명한 귀신썰처럼 귀안이 열려있는 사람도 영적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님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 비해 음산함이나 이상함? 이라 해야되나 뭔가 이질적인 느낌을 잘 느낌 예민한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이때까지 겪었던 요모하고 이상한 일들을 써보겠음 1) 할머니와 나 난 어릴때 부터 친할머니와 무언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항상 받곤 했음 내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는 내 태몽을 꿨었는데 그 태몽 내용이 진짜 이상함 엄마가 꾼 내 태몽얘기는 다음과 같음 아빠 쪽 식구들, 그러니까 시댁식구들과 함께 어딘가를 걷고 있었는데 어느 연못에 갑자기 할머니가 빠졌음;; 근데 어푸어푸 허우적허우적 빠진 게 아니라 정말 슈우우욱하면서 연못으로 들어갔다고 함 다들 너무 놀라서 혼란이 와서 혼돈의 카오스가 됬었는데 맏아들이신 첫째 큰아빠는 당연히 연못으로 헤엄쳐 들어갔고 큰아빠 마저도 연못 밑으로 들어가셨다고 함 그렇게 연못은 조용해졌고 얼마 뒤 큰아빠가 연못 위로 나오셨는데 할머니는 온데간데 없고 웬 황금잉어 한마리가 큰아빠 손에 가만히 있는거임 가족들이 할머니는 어디가고 웬 잉어냐고 그랬더니 큰아빠는 정말 덤덤하게 "어머님 여기 계시잖아." 하며 황금잉어를 아주 소중히 감싸 안으셨다고함 그리고 얼마뒤 내가 생기고 태어남... 그니까 태몽이 할머니가 황금잉어로 바꼈는데 그 황금잉어가 바로 나였던 거임 럴수럴수 럴럴수,,,,,,, 나는 친가쪽에서 제일 막내라 내 위로 친척 언니오빠들이 다섯명이나 있는데 할머니는 나를 제일 좋아하셨고 내가 태어난 뒤로 우리집에 자주 드나드셨고 본인이 다니시는 절에 항상 나를 데리고 가실만큼 날 아끼셨음 그리고 내가 정확히 초등학교 사학년 때 지금도 생각하면 앞이 아찔한 일이 터짐 여느날처럼 할머니가 우리집에서 자는 날이면 난 항상 할머니 옆에서 잠을 자야했음 강압적인 건 아녔고 나도 울할매 좋으니까 같이 잔거임ㅇㅇ 그때 난 꿈을 꿨었는데 꿈에서 나와 울할매는 그 날 내가 할매와 같이 잤던 것처럼 그대로 잠을 자고있는 우리 둘이 보였음 꿈에서 난 잠에서 깼고 뭔가 이질적인 느낌에 할매가 주무시고 계신 옆을 딱 돌아봤고 웬 허연 얼굴과 눈이 마주침,,,,, 어렸던 나는 ??????해져서 저거 몰까 했는데 어린나이에도 그 존재가 이상한 존재라는 걸 알 수 있었음 바로 그 얼굴은 자고계신 할매 어깨 뒤에서 머리에서 눈까지만 보였기 때문임,,, 그니까 그림으로 보여주자면 이러고 있었음,,, 상식적으로 사람이 사람뒤에 저렇게 누워있으려면 목도 진짜 아프고 자세가 불편하게 부들부들 떨릴 것 아님? 근데 정말 미동도 없이 머리만 어깨뒤에 있는 것 처럼 난 멍하니 저게 뭘까 하고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내 느껴지는 그 이상한느낌에 자고 있는 할매를 깨우려 할머니에게로 손을 조용히 뻗음 이상한 느낌이란건 뭐라해야될까 등골이 서늘해지고 머리가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온갖 느낌이 문제의 존재들에게 쏠릴때가 있음,,, 여튼 내가 할매한테 손을 슬며시 뻗어서 살짝 흔들어 깨웠음 "할머니,, 할머니,,"하면서 그때 할머니 어깨뒤에 있던 그 허연 머리가 갑자기 거대한 알라딘 처럼 슈우우욱 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알라딘이라고 하니까 웃기긴 한데 그땐 그 존재에 대한 압박감이 굉장했고 얼굴밖에 없던 존재는 거대하게 커져 본래의 모습으로 변한 것 같았음 검은 소복에 검은 모자,,,, 맞았음 그 존재는 내가 생각하기엔 저승사자 같았음 그 사자는 우리집 거실을 꽉 채울만큼 커지더니 날 뚫어지게 쳐다봤음 무서운 눈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다정한 눈도 아닌 아무감정도 없어보이는 그 큰 눈으로 날 가만히 내려다봤음 이것보다 엄청나게 컸었는데 발그림으로 이렇게밖에 못 그리겠다,,,,,,,,, 어린 나는 온 몸이 굳은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며 사자와의 짜릿한 아이컨택을 이어나갔음 한참을 날 그렇게 바라보던 사자는 갑자기 존나 뜬금없이 한숨을 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순간에 '저승사자가 한숨도 쉬나...?'하며 쫌 놀랬던 기억이.. 그래도 무서웠어서 결국 할머니를 깨워야겠다 싶어 손을 할매에게 다시한번 뻗는 순간 저승사자는 무서운 속도로 그 허연 얼굴로 내 얼굴 가까이에 빠른 속도로 훅 다가왔음 진심 이때 개놀래서 어린 나는 그만 숨죽여 울고말았다... 애기가 엉엉 울지도 못하고 끄흐흡흫ㄲㄹ흐끄흐흐... 이러면서 울었다는 건 얼마나 상대에 중압감과 무서움을 느꼈는지 다들 알아주셨으면 함 저승사자는 또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처음으로 할머니를 한번 슥 바라보고 다시 날 봄 그러더니 하는 말이 "잠깐이다 잠깐. 너가 봐서 어쩔 수 없어." 라며 숨같은 목소리로 이랬음. 그리고 이 말을 듣자마자 난 잠에서 깸. 잠에서 깨자마자 날 다급하게 깨우는 엄마가 맨 먼저 보였고 눈물을 질질 흘리며 잠에서 깬 날 발견할 수 있었음 엄마는 내가 자면서 울길래 놀래서 깨웠다는데 난 자꾸만 나는 할머니 생각에 깨서도 한참을 울었던 것 같음 그리고 정확히 다음날 식구들이 다 모여있는 큰집에서 할매는 심장마비로 숨이 멎으셨음 저녁이 다 되었기에 큰엄마는 방에 계시던 할매를 깨우려 방문을 열었고 잠겨있는 방문에 문을 두들겨 할매를 부름 하지만 계속해서 반응이 없던 할매에 의아한 큰엄마는 식구들을 모두 불렀고 뭔가 불길한 예감에 큰아빠는 연장도구로 문고리를 부셔 방문을 열었고 식구들은 침대에 조용히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게 됨 다행히 빠른 응급조치와 빠르게 온 119 대원분들 덕에 할매는 숨이 다시 돌아왔지만 난 아직도 부셔진 문고리 구멍으로 보인 할매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음... 할매가 깨어난 뒤 나는 할매에게 꿈얘기를 했고 할매는 조용히 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조용히 내 손을 부여잡으며 나를 꼭 안고 "우리 ㅇㅇ이가 할매 목숨을 구했네..... 사자님이 ㅇㅇ이 보고 가셨구나.... 할머니 정말 잠깐 다녀왔다 잠깐 다녀왔어...." 라며 말씀하셨음... 그 뒤로 난 할매를 꿈안에서 한번 더 구했었고 이 이야기 뒤로도 난 피곤한 일들에 휘말리게 됐음,,,,,,,, 그 이야기는 다음편에 쓰도록 하겠음ㅇ_< 그럼 이제 안녕 호호호
펌) 내게 일어난 믿지 못할 기이한 사건들
먼저 제가 글을 남기는 이 글들은 절대 사실임을 밝혀 둡니다. 이 곳에 와서 이런저런 심령관련 글들을 읽어본 후, 용기가 나 글을 남겨 봅니다. 물론 제가 환각이나 환청에 시달릴 정도로 심신이 미약한 것은 아니고, 군대 만기전역한 대한민국 28세 건장한 남자 입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빈둥빈둥 놀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몇몇 분은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대하고 할게없어서 '수X시스템'이라는 보안전문 업체에서 잠시 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마침 용인 '죽X'쪽에 이마트를 오픈한다고 해서 보안요원을 여럿 뽑고 있었는데 그때 지원하여 '죽X점 이마트' 보안파트로 들어가게 되었씁니다. 뭐 하는일은 아시다시피 행사나 이벤트때 아줌마 아저씨들 몰리니 폴리스라인으로 막고 해당 지점장 출퇴근 할때 내려와서 수행하고 문열어주고, 이마트안에서 일하는 알바나 직원들 퇴근할때 뭐 안훔쳐가나 검색도 하고 그런겁니다. 주야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야간은 둘이서 지키는데, 한명은 지키고 한명이 후레쉬 들고 순찰을 돕니다. 3번씩 도는데 그 큰 매장이 온통 불도 꺼져있고 그러면 새벽에 순찰돌때 엄청 으스스 합니다. 특히 마네킨 같은거 있는곳 지나갈때면 섬뜩하기도 하지요. 이때의 일 입니다. 이 일을 시작하고 3달정도 지나니 매일 같은 일에 뜬눈으로 밤을 샌다는것이 너무 고되더군요. 같이 일하던 분은 나이 좀 많으신 형이었는데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서 보안실에서 오락하고 그러더군요. 아무튼 그날도 어김없이 야간순찰을 돌고 있었을 때 입니다. 뭐 자정, 2시, 5시 이렇게 3번도는데 2시 순찰이었을 겁니다. 푸드코트를 지나 마켓플레이스라고 뭐 마트에 수퍼 거기돌때 였습니다. 후레쉬 키고 도는데 섬뜩해서 무전기로 형이랑 얘기하면서 돕니다. 가다가 저 끝쪽 냉장쪽에 불이 켜져 있어서 누가 안끄고 갔나보다 해서 갔었죠.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길래 가봤더니 누가 그 진열 냉장고쪽에 틀을 들어내놓고 꺼내서 우걱우걱 먹고 있더라고요. 뒷 모습으로 보아 헝클어진 머리의 남자였는데 순간 겁이났지만 무전칠 생각도 못하고 '거기 누구세요?'라고 얘기했죠. 잠깐 멈칫 하더니 다시 꾸역꾸역 앉아서 먹더라구요. 그러면서 혼자 뭐라고 중얼중얼 거렸는데 처음엔 중국인인줄 알았습니다. 난 그제서야 무전으로 여기 누구 있다고 잠깐 와보라고 형한테 무전을 쳤죠. 그런데, 무전을 치기위해 누르는 버튼을 누르고 말했음에도 아무작동도 안되는 듯한 느낌. 분명 파인을 해주고 달려왔어야 하는데 아무 응답이 없는 느낌. 그리고 말 그대로 시야가 좁아집니다. 누워서 물에 빠져 시야가 물결에 일렁이는것 처럼 앞이 제대로 잘 안보일 정도로 시야가 흐려지는데 그 사람이 일어납니다. 큭큭대면서 앞에 있는데 몸이 천근만근 무기력해지고 당장 쓰러질 것만 같은 느낌. 의식은 살아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이렇게 분명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분명 '죽겠지? 죽겠지?' 그리고 몸이 나른해지고 마치 내 몸인데 내 몸이 아닌것 같은 느낌. 유체이탈? 아무튼 의식은 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나를 마구 패고 있다는 것이 쌀알같이 좁아진 시야로 볼수가, 아니 느낄수가 있었씁니다. 그리고 잠시 뒤 마치 뭔가가 싸악 시원해지는 것처럼 시야가 밝아 집니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씁니다. 축축해진 옷, 저는 누워 있었는데 머리가 띵 하더군요. 비춰보니 축축한건 내 입술이 터지고 코에서 흐른 피. 정신이 들었을때 옆에서 툭탁탁 막 뛰는 소리 들리고 욕하는 소리 들리고 그러더군요. 정말 학창시절 아이들과 개싸움도 해보고 그랬어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맞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앞니가 깨졌는데 몸이 아프다기 보다는 어서 밝은 곳으로 나가고 싶더군요. 그래서 뛴다기 보다는 터벅터벅 걸어서 보안실을 향해 갔습니다. 정말 너무나 멀고 이 상황에 대해 알고 싶었씁니다. 과연 이 상황은 어떻게 된 걸까.. 보안실에 들르니 형이 없더군요. 의자에 앉아 거울을 보니 안면이 까지고 정말 제대로 얻어터졌습니다. 그리고 왠지 뭔가 잘 못 됐다는 생각에 형에게 무전을 쳤습니다. 그거 쫓지 말라고 죽을지도 모른다고 그냥 빨리 오라고 나 다쳤다고... 무전으로 바로 응답이 오더군요. 지금 가고 있으니까 누워있으랍니다. 그리고 그 형이 보안실에 도착하고 앰불런스와 경찰을 부르고 저는 그때 정말 말도 못할 피로감에 스르르 잠이 들었고, 새벽쯤 병원에 들것에 실려가면서 잠이 깼죠. 얼굴이 퉁퉁 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정신을 잃으면서 '이거 일났다..' 생각했죠. 다음날 가족들이 오고 형이 왔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 설명을 하지, 제가 겪은 그 기이한 현상에 대해서만 반복적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신들고 형사인지 아저씨들이 왔는데 똑같은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들을 수가 있었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같이 일했던 그 형의 진술 입니다) 보안실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순찰을 나간뒤 조금 있다가 무전기에서 계속 치이익- 하는 소리가 끈이지 않고 들리더랍니다. 무전기 배터리를 꼈다끄고 해봐도 계쏙 치이익 거려서 불러봐도 안되서 고장이 났나 싶었더랍니다. 그래서 별일 있을까 싶어 꺼놓고 있었는데 어느 넥타이 맨 남자가 안쪽에서 나오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나가길래 PM급 사원인줄 알고 엑스레이 투시기에 가방 넣어주시고 안녕히 가라고 인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실실 웃으면서 형한테 그랬답니다. 안에 보안아저씨 괴물한테 맞고 있어요. 저러다 죽어요 죽어. 이러길래 형이 속으로 이게 뭔소린가 생각 했답니다. 그 남자는 가고 아까 무전기와 더불어 뭔일인가 싶어 달려갔더니 불빛속에서 누가 발로 밟는 소리가 나는데 직감적으로 싸운다고 느꼈답니다. 달려갔는데 그 사람이 도망가고 쫓아 갔답니다. 처음엔 제가 죽은줄 알았답니다. 그때 피가 엄청 나서 바닥에 고일 정도 였으니까요. 뛰어서 쫓다보니 앞에가는게 인간인지 사슴인지 계단을 말도 못하는 속도로 올라가서 뒤늦게 올라갔는데 없더랍니다. 그리고 갑자기 무슨 환영을 보았는데, 따라가다가 자기가 차에 치일거 같다는 환영을 보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그 일을 그만 두었지만 당시 그 일로 수X시스템 본사에서도 연락오고 병가금까지 받기도 했으며, 몇년 지난뒤에 어떻게 알았는지 취재요청 전화도 왔었습니다. 그때 일했던 형과 술을 먹으며 그 일을 얘기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심령'이나 '흑마술' 따위가 실존하는게 확신한다고. 제 느낌으로 저는 날 공격했던 그것에 의해 흑마술에 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여타 자료에서 얻을 수 있는것은 수박 겉 핥기식의 자료들 뿐이지만 분명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 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벌써 3년이 흘렀지만 그 때는 꿈도 무엇도 아닌 실제 상황이었고, 그 일 이후 다른 기이한 현상은 없었습니다. 부러진 앞니는 브릿지를 하였고 말이죠. 자세한 내용이나, 비슷한 이야기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연락처로 통화하며 얘기하고 싶으시면 쪽지로 전화번호 주십시오 (출처) 와.... 뭐였을까요? 안죽어서 진짜 다행이긴 한데 너무 무섭네요 ㄷㄷ
펌) 숙박비가 싼 온천
제가 예전에 시즈오카 현 모 온천지에 갔을 때 겪은 이야기입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과 가까운 시즈오카 현 모 온천에 방문했는데 거의 즉석으로 숙소를 정했고 숙박비는 조식, 석식 포함하여 2만 6천 엔이었습니다. 예약도 없이 무작정 갔었는데 "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 아닌가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방을 안내받았는데 생각보다 큰 크기에 여자친구와 저 모두 놀랐습니다. 거실이 18평 정도 되어보였고 맹장지로 구분된 침실이 별도로 12평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개별 욕탕도 고급스러운 히노키 재질이었습니다. " 이 정도 방이면 숙박비가 되게 싼 편이네," 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방은 오래됐지만 위엄이 느껴지는것 같았고 아무튼 바로 온천으로 들어갔고 푹 쉬게 되었습니다. 밤이 되어 저녁식사를 부탁하니 엄청 화려하게 차려졌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에 무슨 소 철판구이 그리고 술 몇 병이 제공되었는데 그걸 보고 여자친구와 저는 "여기 너무 좋지 않아? 분명 숨은 명소야. 대성공이야" 라며 둘만의 연회를 즐겼습니다 적당히 취한상태에서 맹장지 너머 침실로 이동해서 나란히 깔린 이불 위에 함께 누워불을 끄고 심야방송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잠자는 듯 옆에서 고른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저도 꾸벅꾸벅 졸며 TV 시청을 하다 어느 순간 잠들어버렸숩니다. 그러다 얼마 후. 갑자기 저는 잠에서 깼는데 아마도 한밤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빛이라고는 맹장지 틈으로 보이는 달빛 정도로, 주변은 거의 암흑이었고 취침예약을 한 것도 아닌데 TV는 어느새 꺼져 있었습니다. " 여자친구가 끈 건가 ? 지금 대체 몇 시지 ?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려 주변을 더듬기 시작했는데 그러자 어디선가 소리가 들렸습니다. "흐-윽, 흐 …" 하는 거친 숨소리 비슷한 소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자친구 코 고는 소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휴대폰을 찾았는데 시간을 확인하니 새벽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 아직 한참 더 잘 수 있겠다. " 라고 생각하며 화면 불빛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살짝 비추니, 여자친구는 자지 않고 깨 있었는데 휴대폰 불빛에 어렴풋이 비치는 여자친구의 얼굴은 어째선지 눈을 크게 뜨고 이를 드러내며 뭔가 웃고 있었는데 아까 들었던 거친 숨소리는 드러낸 이 사이로 흘러나온 여자친구의 숨소리였습니다. 그 모습에 순간 놀란저 는 조금 패닉에 빠졌지만, 아무튼 여자친구에게 "괜찮아? 왜 그래?" 라고 말을 걸며 가까이 다가가자 여자친구는 내 쪽으로 얼굴을 향한 채 뭔가를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목만 살짝 돌려 가리킨 쪽을 보니 어느샌가 맹장지가 열려있었는데 안쪽의 거실은 완전한 암흑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가리킨 곳에 휴대폰 불빛을 비춰보니 천장에 목매달기 위한 고리를 만든 유카타 비슷한 게 걸려서 흔들거리고 있었습니다. " 어?! 뭐야 이거? 무슨 일이야 이게 ? " 제 머릿속은 방금 일어난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졌고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여자친구는 제 옆에서 여전히 눈을 크게 뜬 상태로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입만 움직여 작은 목소리로 어떤 말을 하는게 들려는데 그 말은 "써라, 써라, 써라, 써라 … " 전 오컬트 영화 등을 좋아하긴 하지만 굉장한 겁쟁이였기 때문에 뇌는 상황을 처리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을 도출했고 그대로 혼절했습니다. 그 이후 기억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렴풋이 들리는 TV소리에 눈을 뜸과 동시에 벌떡 일어났고 " 그건 꿈이었나 ? " 하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을 둘러보자 맹장지는 닫혀있었고 이상한 줄도 걸려있지 않았습니다. TV도 잠들기 전 켜진 그대로였습니다. " 역시 꿈인가, 다행이다. " 라며 굉장히 안도했고 여자친구를 보자 그녀는 여전히 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선지 얼굴 표정이 엉망이었는데 일단 깨워야겠다 싶어 여자친구를 흔들어 깨웠고 그러자 여자친구는 움찔, 하고 몸을 떨며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공포와 불신이 뒤섞인 얼굴로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왜 그래? 괜찮아?" 라고 물으니 머뭇대며 이야기를 꺼냈는데 어젯밤 너무 무섭고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밤중에 잠에서 깨고 보니 내가 이불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수면등을 켜보니 어두운 방 안에서 천장에 끈을 걸고 있었고 마치 목이라도 매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그 모습을 보고 놀란 여자친구가 "뭐해?" 라고 말을 거니, 내가 만면에 미소를 띤 채 돌아보며 "자, 준비됐어. 이걸 쓰도록 해."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저는 펄쩍 뛸 정도로 놀랐고 일부러 제 꿈 얘기는 여자친구에게 하지 않았는데 둘이 같은 꿈을 꾸었다는 걸 알면 어떤 저주 같은 것에 걸린 기분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무서운 꿈을 꿨구나. 괜찮아, 괜찮아." 하고 달래며 "일단 아침식사를 하러 갈까" 라며 방에서 함께 나갔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못하고 식당에서 나갔는데방으로 돌아가는 도중 있었던 리셉션 카운터로 가서 "실례합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이요. 누군가 목을 맸었나요? 하고 직원분 중 하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물론 상대는 대답을 흐렸지만 체크아웃을 할 적 어째선지 숙박비가 6천 엔 정도 더 싸게 나왔습니다. 자잘한 부분을 생략하긴 했습니다만, 정말 실화이고 시즈오카 현의 모 온천지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방은 정말 좋았고, 요리도 화려하고 맛있었지만 동반자살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출처) 너무 무섭네요... 일본 귀신이야기는 언제 봐도 뭔가 기괴해....
펌) 약혐) 카레국 미스테리의 '해골호수'
히말라야 산맥 해발 5000m정도 중턱에 가보면 '루프쿤드'라는 이름의 호수가 갑자기 나타남 짤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큰 호수는 아님 깊이도 3m 정도 밖에 안 되고 일 년 중에 한 달 정도 빼곤 내내 얼어붙어있음 존나 별볼일없는 연못 같은데 해골호수라는 좀 섬뜩한 별명으로 유명하다 저 좆만한 호수 바닥이 전부 해골로 덮여있거든 저만한 크기에 500명이 넘는 해골들이 깔려있으니 진짜 말 그대로 해골호수임 묻혀있는 해골들은 수백년이나 된 것들이지만 호수가 평소에 얼어붙어있기 때문에 1940년대가 될 때까진 아무도 몰랐음 추운 곳인 덕분인지 발견된 것들 중엔 아직도 살점이 남아있는 뼈도 꽤 있었다고 해골로 가득한 호수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 섬뜩한데 지리적 위치까지 생각하면 뭔가 존나 이상함 땅바닥에 있어도 이상한데 해발 5000m 까마득한 산중턱 호수에 왜 수백명이 해골바가지 신세로 퐁당했을까 인도 침공했다 얼어죽은 일본군이란 추측도 있었지만 여자나 어린애도 많이 섞여있어서 그건 또 아닌거 같고 갈팡질팡하다 이 지역 전설에서 우박에 맞아죽었다는 순례단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유력해졌음. 실제로 시신들 상당수 대갈빡에 존나 큰 둥근 물체에 맞아서 빠개진 자국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게 정설이 되기도 했음. 연도도 850년 정도라 전설이랑 대충 일치했고 근데 또 최근 연구는 이야기를 더 섬뜩하게 만든다 40명 정도 골라서 방사성 탄소 연대로 측정해보니 전설에서 말하는 것처럼 850년 경의 순례단일수가 없는 거임 그것보다 훨씬 최근인 1700년대의 시신들이었고, 거기다 순례단이면 대부분 인도 사람이어야 했는데 지중해 쪽에서 온 유럽인도 섞여있고 심지어 동남아인까지 섞여있던 거임. 그러니까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외국인들인거지 거기다 뼈들의 연대가 각자 달라서 1000년씩이나 차이나기도 했음 그러니까 저 호수 바닥에는 수천년 동안 세계 각지의 시체들이 차곡차곡 모여들여 쌓였던 거임 도대체 뭔 일이 있었기에 수천년동안 각자 다른 시기의 각자 다른 인종들이 히말라야 중턱의 얼음호수에 모여들었는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출처) 덜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수천년간 각자 다른 시기의 다른 인종들이 다른 곳도 아니고 해발 5000미터의 히말라야 얼음호수에서 죽다니!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2
안녕하셰예 ! 호호호 저는 비루한 재수생이기에 1편 쓰고 몇일있다 돌아왔슴다,,,,, 그럼 또 다시 편하게 음슴체로 기기기~~~~~ 1편-할머니와 나 https://www.vingle.net/posts/2356407 아 오늘은 저번 편에 한 할머니와 내 이야기 중에 더 짧은 얘기를 조금 해보겠음 할매가 짧은 저승사자와의 하이파이브(? 를 마치고 다시 괜찮아지신 뒤 난 또 할머니 꿈을 꿈.... 진짜 왜이렇게 할머니 꿈을 많이 꾸지 난;;; 내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한 초등학교 육학년때까지만 해도 덩치값 못하고 속이 많이 아픈 애였음 물론 지금도 스트레스 좀만 받으면 심장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그러지만,,, 몸이 약하니까 꿈도 많이 꾸고 예지몽도 수두룩하게 꾼 것 같음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또 꿈을 꿨는데 이번엔 내 시야에 드라이아이스 처럼 희뿌연 안개들이 가득했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도 모르겠는데 희뿌연 안개 사이로 저~~~~멀리서 울 할매 뒷모습이 흐릿하게 보였음 모지;;; 싶었던 나는 할매 뒤를 계속 쫒아가는데 거리가 좁혀지면 좁혀질 수록 걸어가고있는 할매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인지하게 됨 할매 앞엔 누군가가 할매와 같이 걷고 있었음 보라색 저고리를 입고 있던 몸뚱이었는데 얼굴은 안 보이고 할매 손을 잡고있던 그 저고리 팔만 보였음 근데 할매가 끌려가고있다기엔 너무 평온한 얼굴로, 스스로 제발로 걸어가고있었음 그때 또 느낌이 불길한거임;; 나 지금 여기서 할매 못 불러 세우면 안된다;;;;; 하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웅웅 돔 그래서 난 무작정 "할머니!!!!!!! 할머니 어디가!!!!!!!!!!"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울보였음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찌질이처럼 엉엉 울면서 할머니 어디가냐고 소리침 그때 할머니가 내 소리를 들었는지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지만 할머니의 시선은 내가 아닌 저 앞의 누군가에게 향해있었음 난 저 할매가 뭐하는겨 지금 내가 부르는데!!!ㅠㅠㅠ 싶은 심정으로 또 엉엉움 그때 할매 손을 잡고있던 보라색 저고리는 가만히 서있었음 뭔가 그 저고리의 시선은 날 향해있는 것만 같았음 가만히 서서 날 한참동안 바라보던 보라색 저고리는 조용히 할매 손을 놓더니 저 안개속으로 사라졌음.. 그렇게 꿈에서 깬 난, 사실 저절로 깬 게 아니라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깸 꿈에서 깨자마자 가위가 눌렸는지 눈을 떠도 온 사방이 검은색으로 뒤덮인듯이 컴컴했고 내 귓가엔 계속 누군가가 "OO아!! OO아!!" 라며 날 깨워 불렀음 그리고 깨자마자 난 불안감이 엄습하는 맘에 후다닥 최신형 슬라이드폰을 재껴올려 할머니에게 통화를 걸었고 할매는 몇번을 걸어도 받지 않았음.... 너무 불안하고 피곤했던 어린 나는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휴대폰을 붙잡고있다 스르륵 잠에 듬 이튿날 잠에서 깬 난 또 불굴의 집념으로 할매에게 전화를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할매사랑 ㅇㅈ? ㅇㅇㅈ~! 어젯밤엔 계속 걸어도 안 받던 할매가 통화음이 한번 지나가기도 전에 전화를 받았음 난 "ㅠㅠㅠㅠㅠㅠ할머니 왜 전화 안받아ㅠㅠㅠㅠ"하며 징징거렸고 할매는 "강아지(나) 우니? 할머니 몸이 안 좋아서 어제 응급실이었어" 라고 하심... 할매는 지난밤 독감으로 인해 너무 아파서 결국 큰아빠를 깨워 병원에 가셨고 난 텅 빈 할매 방에 덩그러니 놓여진 할매폰으로 그 생난리를 친거였음 그렇게 아프지마유ㅠㅠㅠㅠㅠ할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며 난리를 떨던 나는 엄마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 안방으로 총총 걸어감 그리고 안방에 딱 들어서는 순간 난 "아......"하며 멍하니 서있었음 이쯤되면 다들 짐작하셨을진 모르겠지만 안방에 걸려있던 할아버지의 영정사진 속 할아버지는 보라색 저고리를 입고 계셨음 맞음 내가 꿈속에서 본 그 보라색 저고리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던 할아버지였던거임 어쩐지 가위 눌렸을때 날 부르던 목소리가 묵직하더라했음.... 난 그때 이후로 가족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할머니 지킴이'가 됨 하하 꿈 하나 꿨다고 용돈 오천원이나 받았었음 이렇게 어릴적엔 이상한 꿈들밖에 꾸지 않았는데 드디어 내가 중학교 1학년때 내 두 눈으로 똑똑히 어떠한 존재를 보게 됨.... 그 이야기는 담에 와서 또 쓰겠음^_^6 그럼 안녕안녕
신기한 꿈
나는 사실 외동이었어. 근데 엄마가 이혼하고 재혼을 하시면서 오빠 두명과 동생 한명이 생겼는데, 그건 내가 3학년 때 일이야. 그런데 내가 7살때 꾼 꿈이 있는데 내가 오빠 두명이랑 초능력으로 영화처럼 다른 사람들 피하고 도망치고 구하고 등등 유치한 꿈 이였어. 근데 나는 할 수 있는게 하늘을 날 수 있는것 뿐 이였는데 내가 오빠들한테 짐만 되고있었어. 그러다 꿈을 깼고 그 뒤로 비슷한 장르의 꿈도 안 꾸고 거의 까먹고 있었어. 근데 내가 최근에 그 꿈을 이어서 꿨어. 내가 잡아야 하는 나쁜 애들이 있는데 걔내가 비엠더블유에 타고있었고 나 혼자 무슨 용기로 옆에서 둥둥 떠서 걔내와 대화하고있다가 내가 말했어 너네는 두명이고 나는 혼자인데 왜 나와서 공격을 안 해? 그러자 그 나쁜시키들의 얼굴이 굳었어 너가 제일 강해. 몰라? 너 존나무서워 나는 몰랐지 나는거 말곤 못 하는데.. 그래서 내가 오빠들이 더 쎄 멍청아 ! 이랬어 그러자 걔내가 너는 상상하면 그게 실제로 될거야. 힘내 하곤 사라지고 나도 꿈에서 깼어 무슨 의미인가 싶었는데 우리엄마가 재혼을 내가 3학년 때 했다고 했잖아. 나 오빠들이랑 동생 생기기 전에 7살 부터 오빠 생기고싶다 여동생 생기고 싶다 이랬는데, 그 꿈 꾸고 3학년 때 생겼네. 근데 소름돋는거 알아 ? 내가 7살 때 꾼 꿈에 오빠들 나왔다고 했잖아 근데 우리 오빠들 내가 3학년때 가족이 됬어 뭘까? 진짜 내가 상상하는 대로 된걸까? 그 뒤로도 자잘한 것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상상하는대로 이뤄지고 있어. 지금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