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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돌이가 추천하는 서울카페 ☕️🍰🍪
카페돌이 줌으로써 2021년 상반기에 다녀온 카페 서울 기준 37곳(회사 근처, 집 앞, 프차 제외) 중 좋았던 곳 줌님들에게 알려드리려고 글을 써봅니다..(소심) 1. 표준커피 위치 : 공리단길(공릉역) 올해 카페투어 시작을 알린 카페입니다. 인테리어에 취향저격 당했지만 다녀온 뒤로는 당근케이크에 반했네요 😊(나 당근케이크 좋아했나 보다) 당근케이크가 맛있는 이유는 .. 제주의 유기농 당근 농장에서 수확한 당근을 사용하신다는 .. 아쉽게도 지금은 수확시기가 아니라 당근케이크도 판매를 안 한다고 합니다. 2. 커피매터스 위치 : 한성대 / 성신여대 사이 원래 가려던 카페가 따로 있었는데, 문을 닫아 버린 😭 다들 인스타 확인하고 갑시다 .. 그다음 후보지였던 커피매터스로 발을 총총 .. 이 카페를 택한 이유는 분위기보다 카페와 디저트가 하나의 받침대에 나오는 게 느낌있어서 .. 참 단순하죠? 근데 웬걸 .. 여긴 스콘 맛집이잖아 😱😱 스콘 하나에 4천원인가 해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수긍이 가더군요 ..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넘나 맛있어서 친구 사다줬는데 친구도 맛있다며 .. 스콘 맛집 인정합니다.! 3. 모을 위치 : 망리단길(망원역) 줌님들 모을하세요 .. 현재까지 저의 최애카페입니다 ❤️❤️ 테이블이 5개?정도 있고, 4인 테이블이 1개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 그만큼 편안함, 차분함을 지향하는 곳이에요 . 그래서 사진 찍을 때도 무음이나 아이폰의 경우 LIVE로 찰칵 찍어야 합니다. ! 봄비가 내릴 때 가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 좋았 .. 우울할 때 가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조금은 좋아질 거 같은 ? .. 그래서 우울할 때 또 다녀오려고요 😊😊 4. 올모스트홈카페 아트선재센터점 위치 : 북촌(안국역)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외관 분위기가 다했어요 ... 이날도 비오는 날 가서 그런지 카페 분위기와 넘나 찰떡이었어요 . 커피맛은 제입에 그냥저냥 .. 분위기와 호박 카스테라 어쩌고 존맛탱입니다.! 5. 카쿠 위치 : 강동역 / 둔촌동역 저 벽에 붙은 사진들 보면 안 갈 수가 없다고요 줌님들 .. 더구나 단호박스프 + 샌드위고 존맛탱이라고요 ㅜㅠㅜ 각 1개씩 주문했는데, 2명이서 왔다며 .. 센스있게 나눠주신 사장님 ㅜㅜ 엔젤 .. 쩝쩝박사 아니시냐며 ... 지인짜 .. 이곳도 강추드리는 곳 중 한 곳이에요.! 나중에는 오픈런해서 저 벽에 앉아 보고 싶다는 .. 6. 먼스스컬프쳐 위치 : 마포구청역 1차 분위기, 2차 그릴드 샌드위치에 반해 택한 카페입니다 . 이때도 비가 왔는데 LP에서 나온 음악 선곡까지 미쳤고요 .. 비오는 날 카페는 역시 진리라는 걸 다시 느꼈던 카페입니다.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 .. ❤️ 이제까지 가본 카페 중 방역수칙 잘 지킨 카페라고 생각해요 ! 7. 잔원 위치 : 새절역 / 응암역(역에서 좀 멀다요.. 버스타세요.) 사장님 왈 "그냥 걷듯, 바람 쐬듯, 가벼운 마음으로 이 공간이 당신에게 편안함을 더해주기를, 부디 지치시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곳에 내려두고, 오로지 당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되어주기를." 이런 곳 .. 사진 찍느라 바빠서 잔원만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지 못해 아쉬웠기에 .. 다음엔 카메라 없이 재방문 하려고 합니다. 그만큼 분위기 취저.. 아 참고로 테이블은 4개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하는 거 같았어요. 8. 무슈부부 커피 스탠드 위치 : 망리단길(망원동) 외관 분위기에 저격당해 꼭 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생각만큼 좋았고, 커피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던 .. 그리고 알바님 사랑합니다 ❤️❤️ 9. 티노마드 위치 : 망리단길(망원역) 이곳도 분위기에 저격당한 곳 .. 망원동엔 예쁜 카페들이 참 많아요 ^.^. 좌식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 혼자라 그런지 입식으로 안내를 .. (소심한 ISFP줌) 다음에 다시 가서 좌식 자리에 앉아 사진 100장 찍고 오겠습니다.! 노마티드는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 반드시! 네이버를 이용해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정해진 시간에 손님이 한번에 빠졌다 한번에 들아오는 시스템이에요. 11. 힐즈앤유로파 위치 : 해방촌(이태원역) 가게 인테리어보고 도저히 안 갈 수가 없는 곳입니다.. 이태원이라 그런지 오신 손님들 모두 힙해 .. 나만 쭈구리였다는 ^.^.. 혼자 가서 멍때리기 참 좋은 곳 .. 그리고 푸딩 맛집입니다 . 낮에는 카페로 운영하여 5시 이후에는 술집으로 변경! 저녁에 와도 참 좋을 거 같아요 ! 12. 와이엔 위치 : 북촌(안국역) 전시회 가기 전 즉흥적으로 방문한 곳이에요. 이른시간이라 그나마 갈만한 곳을 알아 봤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던 곳이에요 . 날씨 좋음 + 오픈시간이라 사람 없음 .. 그래서 더 좋게 느꼈다고 생각하지만 카페에서 바라 본 뷰가 취향저격이네요 . ❤️❤️ 13. 스태픽스 위치 : 서촌(경복궁역) 분위기 뭐야 .. 말해 뭐해 .. 역시 핫플 .. 핫플인데는 이유가 .. 사진 100장 찍었어야 했는데, 지인들과 함께 가서 카페의 분위기도 못 느끼고 사진도 .. 😭😭역시 개인적으로 카페는 혼자 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다음엔 오픈런으로 꼭 가려고요.! 14. 오디너리핏 위치 : 연희동 이런류의 카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 그냥 사진보자마자 여긴 꼭 가봐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방문한 곳이에요 . 전 라떼파로 .. 콜드브루 별로 안 좋아하지만 .. 여기 콜드브루는 인정! 그리고 잠봉뵈르 맛집 인정.! 두 번 인정요.! 무엇보다 확트인 뷰 .. 여기에 참새 소리까지 너무 완벽한 거 아닌가요? 😭😭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곳 .. 다음엔 노을질 때 가보고 싶은 곳 .. 근데 저녁엔 사람 많겠쥬 .. 15. 까페여름 위치 : 남가좌동 실내 분위기에 저격당해 저~엉말 와보고 싶었던 곳. 근데 너무 멀어 쉽게 올 수가 없었지만 .. 오디너리핏과 묶어서 같이 다녀 왔네요 . 실내에는 테이블이 3개뿐 .. 제가 갔을 땐 실내가 만석이라 어쩔 수 없이 바깥에 앉았어요 . 더울거라 생각했지만 바람도 선선히 불고 그늘도 있어 땀이 1도 안 났다는 .. 외관은 카페 이름과 딱 어울리는 느낌! 여름느낌 낭낭이었어요 . 무엇보다 여기 빵 맛집 .. 치아바타 안 좋아하는데 존맛탱 .. 모닝빵같이 생긴 것도 존존맛탱 .. 다음엔 오픈런으로 가서 실내에서 버섯 바게트 어쩌고를 꼭 먹어 보려고요 .. 16. 선과점 위치 : 역촌동 카페투어 초기부터 발견한 카페 . 근데 멀어도 너무 멀다 .. 그래서 오디너리핏 + 까페여름과 묶어서 같이 다녀왔어요 . 선과점과 모을 카페 분위기가 비슷하죠? 모을이 선과점 2호점이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두 곳의 분위기는 좀 다른 거 같았어요 . 선과점이 모을보단 좀더 밝은 느낌이랄까?.. 무튼 전 4시 좀 넘어서 다녀 왔었는데 햇빛이 잘 들어온 시간이라 그런지 사진도 전체적으로 잘 나온 거 같았어요 . 커피는 물론 수박도 넘나 맛있..(수박 + 연유 조합 최고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넘 친절했어요 .. 좀 멀긴하지만 다음에 또 들려보고 싶은 곳이에요.! 마무리는 .. 카페투어는 오픈런 + 혼자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 출처 : 소주담 이효리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jpg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창립자 벤 고햄 깔끔한 바이레도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모습 인도인 어머니와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캐나다, 미국, 스웨덴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농구 선수로 활동하다 순수미술을 공부하였음 향수에 문외한이었던 벤 고햄은 조향사 피에르 울프를 만나게 되고 향기에 매료돼 그와 협업하여 향수를 만들기 시작함 By ~에 의한 + Redolence 향기,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 = By Redolence -> Byredo 바이레도 로고 B가 숫자 13처럼 보이는데 이는 의도된 것 농구선수 시절 벤 고햄의 등번호가 13 이였음 (TMI 키 198cm) 바이레도의 특징은 아주 적은 수의 원료를 쓰는 것 5개 이하로 쓸 때도 있다고 함 벤 고햄은 향을 맡았을 때 어떤 향인지 빨리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며 60~70가지를 써서 복잡한 향을 만드는 과정을 불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 했음 이러한 그의 생각은 향수병에서도 드러남 투명한 유리병에 검은색 반구 모양의 뚜껑, 하얀 라벨에 검은색 잉크로 새겨진 향수 이름 이게 전부인데 그는 연구실이 떠오르는 단순한 용기를 쓰고 싶었다고 함 병보다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으로 만든 것 단순해 보이지만 향수병 디자인에 2개월이 걸렸고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1년 가까이 공을 들임 벤 고햄이 처음 만든 향수의 이름은 그린 어릴 때 가족을 떠난 아버지에게서 났던 냄새가 초록색 완두콩 냄새였다는 것을 회상하면서 만듦 대표향 몇 가지 비누향으로 유명한 블랑쉬의 뜻은 ‘흰색’ 사랑하는 연인의 순수함을 표현한 향 라튤립은 한 계절에 처음 맺는 꽃 봉오리처럼 활기넘치고 매력적이며 낙천적인 느낌의 향 루바브, 시클라멘, 후리지아는 상쾌한 첫인상을 남기고 베이스 노트인 따듯한 느낌의 블론드 우드와 베티버는 튤립과 어우러져 그 깊이를 더함 발다프리크는 무도회를 뜻하는 프랑스어 '발(Bal)과 아프리카를 의미하는 '아프리크(Afrique)'가 합쳐진 이름으로 20세기 말 파리에서 퍼지던 아프리카 문화를 담고 있음 네롤리 천수국 모로칸 시더우드로 강렬한 삶과 넘치는 행복함을 그려냄 집시 워터는 신화적 열정에 바탕을 둔 집시의 삶을 미화한 향으로 신선한 토양, 깊은 숲속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는 환상, 자유에 대한 꿈, 그리고 자연에 가까운 열정적인 삶을 느끼게 함 모하비 고스트는 모하비 사막의 건조함과 황량함을 이겨내고 피어난 “고스트 플라워(GHOST FLOWER)”의 매혹적인 생존과 강인한 생명력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함 자메이칸 네스베리의 신선한 향에서 시작하여 샌달우드, 목련등의 향이 잔잔하게 남음 출처 : 도탁스
전후 독일인들의 추억의 요리 '토스트 하와이'
1945년, 베를린이 소련에게 점령 당하면서 독일은 패전국이 됐다. 국토는 쑥대밭으로 변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국토는 잘못 뜯은 쌍쌍바마냥 반토막이 났다. 패전국의 국민들의 정서는 이루 말할 수도 없이 암울했다.  하지만 미국은 곧 소련과 '냉전'이라는 2차전을 벌이면서 든든한 따까리를 필요로 했다. 그래서 전범국 낙인이 찍혀있던 서독에 돈을 퍼주며 엄청나게 푸쉬를 해주기 시작했다. 마셜플랜과 독일인 특유의 기술력 성실성이 합쳐져 서독은 곧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하며 순식간에 전쟁 전의 활력을 되찾았다. 국민들의 생활도 점점 윤택해졌고, 이제 먹고 사는 걱정보다는 뭔가 즐길 거리가 필요했다. 1955년, 서독에서는 이에 발 맞춰 TV방송 최초로 요리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경쟁프로그램이 없던 시절이라 시청률과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때 메인MC를 맡은 사람은 클레멘스 빌멘로드(Clemens Wilmenrod)라는 요리사였다. 그의 실력은 일류는 아니었지만, 당대 독일인들에게 재밌고 색다른 요리들을 많이 소개했다. 그중 이 양반의 커리어하이라고 할 수있는 요리가 바로 토스트 하와이(Toast Hawaii)다. 50년대 자유진영에 속한 모든 나라들에게 형님 국가 '미국'은 돈과 무기를 복사기로 찍어내고, 먹을 게 발에 채일 정도로 넘쳐나며, 국토에 젖과 꿀이 흐른다 해도 믿을 만큼 이상적인 나라였다. 특히 그 나라의 50번째 주인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 하와이는 엽서 사진 몇장과 파병 온 미군 병사들의 허풍과 말빨이 섞여 지상'락'원으로 묘사됐다. 독일인들 또한 하와이에 대해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빌멘로드는 이런 독일인들의 막연한 환상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들었다. 재료는 단 5가지. 식빵과 햄, 치즈, 그리고 파인애플과 체리였다.   만드는 방법도 지극히 쉽다.  1. 살짝 구운 식빵 위에 햄을 올린다. 2. 그 위에 파인애플을 올린다. 3. 그 위에 녹인 치즈를 올린다. 4. 중간에 체리를 올린다. 5. 끝. 참 쉽죠? 빵과 햄, 치즈는 독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필수 식재료였고, 파인애플과 체리의 경우 당시 활발하게 유통되던 미제 통조림으로 (조금 비쌌지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짠 햄과 고소한 치즈 사이에서 이국의 과일이 주는 새콤달콤한 맛, 당시 독일인들에게 이 괴상한 레시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후 태어난 독일 어린이들에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을 수 있는 특식이었다. 만들기도 쉽고 비싸지도 않고, 모양도 그럴싸해보이니 손님이 왔을 경우 다과처럼 내놓는 요리였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독일 각 가정의 찬장 속에는 파인애플 통조림 한개쯤은 꼭 있었다. 마치 자린고비가 굴비 매달아놓고 밥 먹는 것 마냥, 독일인들은 이 음식을 통해 따뜻한 열대의 낙원을 그리며 힘든 일상을 조금이나마 잊어보려 했을 것이다. 굳이 체리를 올려야하는 건 아니다. 딸기잼도 된다. 그냥 빨간색에 단맛 나는 거면 된다. 기본재료는 5가지지만, 더 넣어도 된다. 위 사진처럼 온갖 과일들을 토핑해서 먹어도 된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할머니 집 가면 먹는 음식' 정도로 여겨져왔으나, 현재 요리계에도 불어온 레트로 열풍 덕분에 다시 독일인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출처) 호와아이 가본적 없지만 나도 환상을 갖고 먹어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