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rin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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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너라면 괜찮았을까

약 1달전 일이다 .
To. 진혁이에게 진혁아 , 우리 왜이렇게 어긋났을까 . 너가 내가 좋다고 3년동안의 3번 고백 끝에 우리 사귀게 되었잖아 ? 어 .. 우선 3년동안 지치게 해서 미안해 . 해야할일도 많았고 , 그땐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랬지 . 그렇지만 난 너가 날 많이 좋아하는줄 알았어 . 그래서 3년동안 그렇게 잘해줬다고 생각했고 , 그래 그래서 우리 예쁘게 잘 만났잖아 . 항상 연락 잘되고 미리미리 말해주고 매일 사랑한다 고맙다 말해주던 너가 고마웠어 . 그러고 보니 난 너한테 고맙다는 말만 했지 . 먼저 사랑한단 말은 많이 안한것같다 . 사랑했어 . 많이 . 그랬던 너가 언젠가부터 연락이 안되고 5시간씩 안읽다가 한번 단답 보내는 너가 적응이 안되더라 . 난 우리가 권태기인줄 알았어 . 내가 더 잘해야 겠다고 생각했어 . 내가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행동들이 말들이 연락이 너에게 집착이 되는줄도 모르고 말이야 . 그러다가 어느날 널 봤어 . 그래 애들이랑 피시방 간다는 너를 내친구랑 다정하게 손잡고 노래방에서 나오는 너를 봤다고 . 난 너에게 연락했어 . 넌 핸드폰 보고있으면서도 내 연락에 답장은 안해주더라 ,, 그날 있잖아 난 이별한 느낌이었어 . 혼자 밤새도록 울다 겨우 잠들고 다음날도 울고 . 그렇게 연락안하고 지낸지 일주일 됬나 . 난 참 바보같아서 늘 사랑한다고 나밖에 없다고 말해주던 널 보내기 싫어서 아직 헤어진게 아닐거라 생각했어 . 그날 저녁 , 헤어지자 . 라고 했잖아 기억나 ? 그냥 페메로 . 그땐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너에게 이유를 물었어 . 넌 그 다음말들은 읽지도 않았고 . 그리고 난 너와 그친구의 연애중을 봤다 ? 그때 그 기분은 참 잊혀지지가 않아 . 나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 왜 왜 그랬어 ? 바람핀건너잖아 . 왜 .. 왜 내가 먼저 폈다고 말하고 다녔어 ..? 아직도 너에게 하고싶은 이 많은 말들을 썼다 지웠다 해 . 너가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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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미친... 진혁이색기 나쁜색기네요... 이게 2편이죠? 3편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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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라면 괜찮았을까
난 평범했다 . 친구도 적당했고 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으려 노력하며 , 공부도 노는것도 적당히 잘해나가며 지냈다 . 딱 너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 띠링 -띠링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겨우 눈을뜨고 학교를 갔다 . 학교가는것이 무척이나 괴로웠지만 ,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을 한번더 생각하며 교문을 지나쳤다 . 내가 지나치는 순간 , 교문앞에 서있던 애들은 누구 먼저 할것 없이 저마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수군대기 시작한다 . 처음에는 미칠거 같았지만 지금은 꽤 적응이 되었는지 견딜만 하다 . 그리고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른다 . £김도은 !! 서윤이었다 . 최서윤 . 세상사람들이 다 나를 욕하고 등 돌려도 지금껏 내 옆에 있어준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믿는 친구 . #일찍왔네 ?! £응 ㅋㅋ 오늘 일찍일어났어 !! 난 이제 곧 마주칠 위기에 대비해 서윤이를 먼저 반으로 보냈다 . 평소 같으면 서윤이네 반 앞 화장실에 박혀 서윤이와 얘기를 나누겠지만 , 오늘은 느낌이 다르다 . 고개를 숙이고 교실로 향했다 . 반 친구들은 나에게 애써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 가식적인 것들 . 그때였다 . 쟤야 ? 남자가 3일에 한번씩 바뀐다는 ? 조용히 반을 빠져나왔다 . 아무렇지 않은척 화장실로 들어갔다 . 그리고 조금씩 삐저 나오는 눈물을 꾹꾹 눌러담았다 . 그럴때마다 생각한다 . " 너 왜그랬어 "
썸인듯 썸아닌 썸같은 썸 ?
안녕 . . ? 편하게 반말쓸게 ! 나는 오늘 이거 처음 써봐서 약간 좀 서툴러도 이해해줘 ! 나는 몇주전에 다른고등학교 다니는 고3오빠랑 어떻게 하다보니 썸을 타기 시작했어 ( 솔직히 이걸 썸이라 해야되는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썸이라할게.. ? ? ) 아무튼 그래서 저번주 일요일날 만나서 영화를 봤단 말이야 ? 근데 이 오빠가 계속 영화보는데 손을 잡을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조용히 "나 다한증 있어서 손에 땀 많이 날텐데.."라고 했다 ? 그래도 오빠가 괜찮다고 해서 손잡고 봤지 . . 이렇게 영화도 보고 손도 잡고 포옹까지 했단 말이야 집에오면 전화도 자주하고.. 전화는 40분 정도 하는거 같아.. 근데 요새 들어서 그오빠가 나보고 나 많이 좋아하냐고 , 얼만큼 좋아하냐고 묻고 자기는 너 많이 좋아한다고 막 그런 말을 나한테 한단말이야 . . ? 근데 솔직히 나는 이런 말들이 좀 귀찮을때가 있어. . 하지만 이런점도 귀엽단 말이야 ㅠ 하지만 좀 자주 삐져서 문제이긴 하지만 내가 그오빠를 정말 많이 좋아한단 말이야 ㅠ 요번주 토요일날에 만나기로 했는데 만약 고백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 ㅠㅜ 조언좀 해줘ㅠㅠㅠ 댓보고 참고해가지고 고백하고나서 어떻게 됐는지 후기도 올려줄게 ㅠㅜㅜㅜㅜㅜㅠ 나 진짜 이 오빠랑 잘해보고 싶어 ㅠ
✔이번에는 꼭.. 모쏠들 필독 꿀팁
살면서 연애도 괘 많이 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면서 느낀 매력 있는 남자, 매력 없는 남자 차이점 알려드릴게요. 편의상 음슴체 1.카톡 할 때 - 무매력남 1) 모해? < 꼭 이런 애들은 뭐해가 아니라 모해 이럼.. (뭐 밥 먹는다고 대답하면) 그래 맛있게 먹어~ (할 말 없음) 2) 오늘 더운데 더위 안 먹게 조심해~ (그래 너도라는 말밖엔 할 말이 없음) 3) 자니? (걍 자는 척 씹고 싶음) < 누가 봐도 딱히 중요한 얘기할 것도 아닌데 괜히 말 거는 듯한 느낌 4) 프사 바꼈네? 예쁘다 아니 이런 말 왜 하는 건지.. 하루종일 남 프사만 들려다 보는 사람마냥.. 대화 도중에 말하면 상관없는데 저 내용이 선톡이면 거부감 듦.. - 매력남 1) 너 주말에 친구 만난다더니 친구 만났어? 너 ~한다더니 잘 돼 가? < 지나가듯이 한 내 얘기들을 기억하고 관심 가져주는 느낌이라서 설렌다. 2) 날씨 진짜 덥다. 오늘 같은 날 팥빙수 먹으면 딱인데 그치? (그렇다고 대답함) 우리 팥빙수 먹으러 갈까? ~여기 맛있다던데 (여자들은 보통 다 디저트류 좋아해서 어디 맛있는 데 안다고 그러면 어디냐고 물어봄) 00역에 있는 데인데, ~이렇대 너 언제가 괜찮아? (간다는 소리도 안 했는데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 약속이 잡힘) 여기서 무매력남은 날짜부터 잡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데 매력남은 무엇을 할지부터 서로 신나게 얘기하고 날짜를 잡음. 날짜부터 잡을 때는 바쁜척하거나 망설일 수가 있는데 뭐할지부터 신나게 얘기한 다음에는 그럴 수가 없음. 언제든 이미 하기로 한 거니까. 그리고 이미 설렘 뭐할지가 정해져 있으니까 걱정도 없고. 3) 자니? 이런 거 안 함 그냥 할 얘기 대뜸 보냄. 그럼 언제든 폰을 봤을 때 답장할 수가 있음. 4) 2학기 시간표 좀 짰어?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한 적절한 질문) 2. 만났을 때 - 무매력남 남 : 뭐 먹을래? 여 : 음 아무거나 남 : 네가 먹고 싶은 거 먹자 난 괜찮아 여 : 나도 상관없는데… 남 : (생각이 안 난다.. 뭐 먹지..) - 매력남 근데 매력남은 이미 그 전에 톡으로 이 얘기 저 얘기 <나 밥 먹는 중이야 / 밥 뭐 먹어? / 냉면 / 냉면 좋아해? / 응 / 오! 나도 냉면 좋아해 우리 다음에 만나면 같이 냉면 먹자> 식으로 대충 결정이 되어있음 결정을 못 했을 경우 남 : 뭐 먹을래? 여 : 음 아무거나 남 : 그럼 내가 좋아하는 화덕피자 먹으러 갈래? (여기서 여자는 절대 남자가 배려심 없다고 생각 안 함. 오히려 남자가 리드 해주는 느낌. 그리고 설령 별로 안땡긴다고 해도 남자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감.) 무매력남 - 마냥 잘 들어주고 본인 기준에서 최대로 잘 챙겨주고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지만 (여자가 갑이고 자기가 을인 것처럼 행동 / 모두가 여자 의견 위주) 여자 입장 : 고백하기 전까지는 만날 때마다 계속 이러겠지..왕부담.. 이런 지나친 호의 며칠간 계속 받아놓고 나중에 고백 안 받아주면 나쁜 년 될 것 같다.. 빨리 선 그어야지… 매력남 - 잘 대화하고 여자가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하고 마냥 머슴처럼 잘해주는 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줌. 부담스럽거나 빚지는 기분 안 들고 동등하게 둘 다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느낌을 느끼게 해줌. 여자 입장 : 별로 부담이 없음. 안 사귀더라도 그냥 친구처럼 쭉 만나도 괜찮을 것 같음. 여러 가지 상황 중에 대표적인 상황 두 개가 이렇게 나뉨. 더 많지만 이 정도로 쓰겠음. 여자는 못생긴 남자를 싫어하는 게 아님. 자존감 낮고 소심한 남자를 싫어하는데 보통 못생긴 남자들이 자존감 낮고 소심할 뿐. 마지막으로 모익모 커익커 처럼 여자친구 사귀는 애들은 잘만 계속 사귀는데 모쏠은 계속 모쏠인 이유가 모쏠을 만나면 모쏠 특유의 아 이번에는 진짜 연애 한 번 해보자! 하는 결연한 의지와 다짐이 너무 느껴져서임.. 소개팅하거나 여자를 만날 때 이 여자는 내 여자친구가 되거나, 아니거나 나랑 사귀거나, 말거나 이렇게 극단적으로 두 방향만 생각하고 행동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차피 안 사귈 거면 한시라도 빨리 연락을 끊고 싶음. 그냥 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얘기하는 거지~ 소개팅이라고 해서 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안 사귀면 친구로 지내지 뭐~ 굳이 연애 안 해도 되는데 만나보지 뭐 하는 태도가 오히려 여자가 보기에는 매력 있고, 저런 여유 있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올까에 대한 호기심과 이끌림이 생김. 글이 길어졌네요. 나랑 친한 공대남 000 000 000 들아 너희 보라고 쓴 거야 졸업 전에는 꼭 연애 성공해라! 맨날 추리닝 입고 피시방 당구장 몰려다니면서 입으로만 여자친구 여자친구 하면 여자친구가 뿅 하고 나타나니? ㅊㅊ 페북 한양대 대나무숲 근데 ㄹㅇ 카톡 무매력남처럼 톡하는 애들 존나 많고 거의 다 솔로임 ㅇㅈ? 근데 연애를 글로만 배우네..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빗물로 내 눈물을 가리게..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