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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세월호 침몰시킨 탐욕…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

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뉴욕타임즈, 대형참사 되짚어보기 시리즈 세번째 주제로 세월호 참사 선정
법은 강화됐지만 안전보다 돈 앞세우는 관행과 문화 안 고쳐져
사진=뉴욕타임즈 웹페이지 캡쳐 (NYT)
특파원에게 외신기사 검색은 습관이다. 주요 외신 웹페이지에 수시로 'Korea'라는 검색어를 쳐 본다. 요즘은 기사가 뜸하다. 북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탓이다.

그런데 미국 날짜로 6월 10일, 뉴욕타임즈에 세월호 기사가 떴다. 서울도 아닌 제주발 기사. 제목은 이랬다.

"과적 여객선이 전복됐고, 학생 수백 명이 익사했다. 이런 참사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세월호 참사 주기도 지났다. 특별한 팩트가 나온 것도 없다. 그런데 왜 뉴욕타임즈는 세월호 기사를 썼을까. 좀 뜬금없다는 생각으로 읽어 내려갔다. 구성이 특이했다. 사건의 개요를 적은 도입부, 문제 진단(무엇이 문제인가), 취재를 통해 알게 된 사실 순으로 나열돼 있었다.

꼼꼼히 기사를 살펴보고 난 뒤에야 알았다. 제목 위에 "Promise Made(그들이 한 약속)'이라는 작은 분류가 붙어있었다. 또 다시 검색, 아하. 'Promise Made'는 뉴욕타임즈 국제부가 새롭게 시작한 탐사보도 연재기획이었다.

연재기획 취지를 설명한 별도의 기사에는 이런 제목이 붙어있었다. "재난 뒤에 지도자가 약속을 내놓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대형 재난보도가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정치인들은 앞다퉈 재발 방지 대책과 약속을 쏟아낸다. 세상이 바뀔 것처럼 난리법석이 벌어진다. 그러나 이내 새로운 뉴스가 헤드라인을 치고 들어오고 관심은 멀어진다.

뉴욕타임즈는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다가 이제는 뇌리에서 멀어진 참사에서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쏟아냈던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되돌아보자며 기획을 준비한 것이었다.

콜롬비아 정부와 무장혁명군(FARC)의 평화협정, 71명이 사망한 런던 그렌펠 아파트 화재참사에 이어 세월호 참사가 뉴욕타임즈 'Promise Made' 기획의 세 번째 탐사 대상이 됐다.

뉴욕타임즈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탐욕'으로 규정했다. 눈앞의 돈만 보고 안전을 희생한 결과물이라는 것.

선사는 선박 구조의 안전성을 희생해가며 수익을 위해 여객선을 개조했다. 향응과 접대에 매수된 부패한 단속기관 담당자들은 최대 화물 적재정량의 두 배를 실은 세월호의 운항을 허가했다. 트럭과 트레일러가 제대로 갑판에 고정됐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다.

돈을 좇아 안전을 희생한 모든 단계의 부정행위가 한꺼번에 모여 '퍼펙트 스톰'에 이르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즈는 진단했다.

"그동안 쌓여온 모든 적폐를 다 도려내고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희생된 모든 게 절대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렇게 약속했다.

수백 명의 꽃다운 학생들이 사라진 뒤 내놓은 너무나 늦은 약속이었다. 그러나 그 늦은 약속이나마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늦었지만 사람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문화와 맞서 싸우겠다는 약속은 아직도 유효한가.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안타깝게도 뉴욕타임즈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법규와 처벌은 강화됐고, 제도는 고쳐졌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이를 운영하는 관행과 문화는 고쳐지지 않았다. 선박 과적을 막기 위해 화물중량을 측정하는 거의 모든 단계에서 부정행위가 여전히 적발된다.

제주 해경은 2017년 한 화물운송회사가 중량을 측정하지도 않고 계량증명서를 위조, 1400개가 넘는 증명서를 조작한 것을 발견했다. 이듬해에는 중량측정소를 통과해 계량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항구로 가는 도중 추가로 화물을 적재한 화물운송업자 21명을 적발했다. 규칙을 어기는 행위는 아직도 널리 퍼져있다.
기사는 정부의 부작위도 지적했다. 화물중량을 속이는 행위를 더 쉽게 적발할 수 있도록 항만에서 바로 중량을 측정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됐지만, 정부는 비용과 공간 부족, 선적속도 차질 등의 문제를 들어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부실하게 대응한 정부 고위관리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은 부분에 세월호 유족들이 분개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뉴욕타임즈는 "개선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부패는 여전히 선박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과 같이 기사를 맺었다.

"세월호 침몰 3년 후 한국 선사 소유의 선박 스텔라데이지호는 화물칸 내에서 침수가 일어났다고 보고한 후 침몰했다. 선원 24명 중 2명만이 목숨을 구했다. 최근 검찰은 선박 운영회사가 회삿돈을 아끼기 위해 스텔라데이지호가 심하게 부식된 것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회사 간부 6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또한 선박의 구조를 점검한, 정부가 승인한 선박 검사 회사 간부 1명도 기소했다. 배를 제대로 검사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스텔라데이지호를 검사한 회사는 바로 세월호의 위험한 개조에 합격 점수를 준 회사다. 시사점: 법을 바꾸는 건 문화를 바꾸는 것보다 훨씬 쉽다."

수익보다 안전을, 돈보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내놨으나, 그 약속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가 한국의 세월호 참사를 'Promise Made' 시리즈 세 번째 주제로 채택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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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꼬리스토리는 잠에서 깨자마자 또 다른 악몽과 마주쳤습니다. 갈기갈기 찢긴 신문이 거실에 널브러져 있고, 쓰러진 화분 옆으론 흙이 피처럼 튀어 있던 것인데요. 페이스북에는 Pet Shaming이라는 그룹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사고를 친 댕댕이와 고양이들의 반성문이 가득한 곳입니다. 조만간 이곳에도 꼬리스토리 여동생(말티푸)의 반성문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01. 다 깨물어 버릴 테다 '다신 깨물지 않겠습니다. 앙. 또 깨물었네. 어쩔 건데?' 엇. 이거 당돌한 녀석인데요? 02. 많이 놀랐어요? '아빠가 공포 영화를 보고 있을 때 제가 옆에서 놀래켰습니다. 방귀로요.' 괜찮아요. 다행히 숨죽이고 있어서 냄새는 못 맡았거든요. 하지만 고막이 나갈 뻔했단다. 03. 바닥에 하면 더러워지니까 '엄마, 어젯밤 엄마 얼굴에 토해서 미안해요. 바닥에 토하면 더러워질 것 같았거든요.' 너도 다 계획이 있었구나. 하지만 그 계획, 정말 좋지 않은 계획이었단다. 04. 생각해보니 좀 그래 '나는 드라이기에 소변을 누었다. 드라이기에선 내 오줌 냄새가 섞인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 집사. 정면으로 맡았다.' 어우. 뇌까지 찌릿해졌잖아요.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요 우리 작은 친구. 05. 거기, 보트 좀 밀어주시죠 '엄마는 제가 가출한 줄 알고 30분 동안 울며 집 주변을 돌아다녔대요. 전 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엄마도 참. 이리 와서 보트나 밀어주세요.' 영영 잃어버린 줄 알았잖아요. 기다려요. 금방 갈게요! 06. 나쁜 말 금지 '오늘 저는 심한 욕을 했어요. 엄마가 작은형에게 '너 얘한테 무슨 말을 가르친 거냐'며 함께 혼냈어요. 작은형. 미안해. 근데 엄마가 작은형한테 한 말, 그건 무슨 말이에요?' 좋은 말이야. 묻지 마. 07. 내 말 좀 들어보시라고요 '마당은 제가 파헤친 게 아니라고요.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흙이 혼자서 날아와 제 몸에 묻은 거라니까요? 엄마는 내가 못 미더워요?' 엄마는 언제나 너를 믿는단다. 네 몸에 묻은 흙도 믿고 말고. 08. 그 많던 꽃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어머니. 그 많던 꽃이 다 사라져서 참 속상하시죠? 저와 함께 범인을 찾아보도록 해요.' 아들아. 아무래도 범인은 이 안에 있는 것 같구나. 09. 반짝반짝 작은 별 '반짝이 풀을 먹었더니 작은 별을 쌌지 뭐예요.' 이건 단순히 농담으로만 볼 게 아니에요. 이럴 땐 바로 병원부터 찾아가는 것 잊지 마세요! 10. 어머 어떡해 어떡해 '유튜브로 '꼬리스토리 영상'를 보다가 카메라 셀카 모드로 전환해봤어요. 녀석이 꽤 몰입하고 있었네요.'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기생충'이 종식한 아카데미 '인종차별' 잔혹사
북미 열광 뒤에 드리웠던 '인종차별' 어두운 그림자 '한국어' 트집부터 평점 테러까지…공격도 거세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백인 중심주의는 이제 비주류"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국제영화상을 받고 있다. 우측은 '기생충'에 1점 평점을 준 네티즌들의 평. (사진=연합뉴스,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평점 테러부터 한국어 비하까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향한 북미 열광 뒤에는 인종차별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당일까지도 그 벽은 좀처럼 무너질 것 같지 않았다. 그럼에도 '기생충'은 백인 중심주의를 대표했던 이 시상식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더 화이트 하우스 브리프'(The White House Brief) 진행자인 방송인 존 밀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각본상을 타자 SNS에서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을 비판했다. 존 밀러는 "봉준호라는 이름의 남자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1917'을 넘어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했다"면서 "'엄청난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Great Honor. Thank you)'를 영어로 말한 후, 그는 남은 수상소감을 한국어로 진행했다. 이런 사람들이 미국을 파괴(destruction)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NBC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케이티 팽은 욕설과 함께 "한국인이 싫으면 사라져라"는 답글을 남겼다. 가수 존 레전드 역시 "이런 멍청한 글은 돈을 받고 쓰는 건가, 아니면 재미로 쓰는 건가"라고 해당 글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프리랜서 기자이자 작가인 제나 기욤은 이날 SNS에 '기생충' 아카데미 인터뷰 도중 나온 황당한 질문을 공유했다. 그는 "일부 인터뷰 진행자들이 봉준호 감독에게 왜 '기생충'을 한국어로 제작했는지 물어봤다. 그들은 모든 미국 감독에게도 왜 그들의 영화를 영어로 제작했는지 물어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인터뷰 당시 영어로 제작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와 '기생충'의 차이를 묻는 과정에서 이런 질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설국열차', '옥자' 등 영어로 제작된 봉준호 감독 영화들에서도 캐릭터나 배경이 한국과 연관되면 한국어로 이야기가 전개돼왔다. 따라서 해당 질문에 인종차별적 인식이 깔려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아이디: st****)은 "'기생충'은 한국 사회와 문화가 반영된 영화라 그 질문은 애초에 이치에 맞지 않는다. '설국열차'는 디스토피아 세계가 배경이라 그것이 어떤 언어든 관계가 없다"면서 "미국인들은 여전히 영어로 된 내용 이외의 다른 어떤 콘텐츠가 성공하고 호평받는 현상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슬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기생충' DVD 리뷰에는 11%가 넘는 네티즌들이 평점 1~2점을 주기도 했다. 이 중 일부는 영화가 한국어로 돼있다며 '영어 자막'을 읽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결과는 기생충의 승리였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최우수작품상을 포함,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등을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무엇보다 92년 역사를 가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외국영화가 대상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AP통신은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영어권 영화로 작품상을 수상했다. 세계의 승리"라며 "'기생충'의 승리는 할리우드의 전격적인 변화와 지금까지와는 다른 종류의 전진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CNN방송은 "'기생충'이 작품상 수상으로 오스카의 역사에 남게 됐다. 지금껏 오로지 11편의 국제 영화만이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오를 수 있었는데, 그중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로는 최초로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 됐다"고 전했다. '기생충'을 통해 백인과 남성, 두 가지 키워드로 대변되던 아카데미 시상식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 전체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이날 CBS노컷뉴스에 "백인 우월주의적 시각은 존재하니까 당연히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부정적 반응이 나올 수 있다"면서 "다만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더 이상 그런 시각이 미국 내 주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아카데미는 '기생충'을 통해 백인 남성 중심 가치에서 탈피해 변화의 포인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중대재해법' 두고 나뉜 민주당…"이낙연이 나서야"
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계파 그룹들, 법안 처리 공개 요구 반면 원내지도부·정책위는 '신중론' 결국 이낙연 대표에 쏠리는 시선 1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마스크를 고쳐 쓰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 반복되는 산재 사망사고를 막자는 취지로 논의 중인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에 대한 이견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표면화하고 있다. 의원 수십명씩 참여한 계파 그룹들이 법안 처리를 공개 요구하고 나섰지만, 원내지도부 중심 '신중론'도 점차 목소리를 키워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국회 회기가 3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낙연 대표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더미래·민평련 각각 '지도부 압박' 당내 최대 계파로 꼽히는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 50여명은 18일 기자회견에서 "노동자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중대재해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재해는 특정 노동자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기업 내 위험관리 시스템 부재, 안전불감 조직문화가 복합 작용한 결과"라며 "제도적 안전조치가 설계되고 위반 시 형사처벌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국민연대 (민평련) 소속 의원들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평련 공수처, 공정경제 3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 역시 의원 50여명이 소속된 개혁 성향 그룹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은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그 내용은 발의된 법으로 상의하면 되겠지만, 중대재해법은 꼭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그룹은 모두 국내 산재 사망사고가 연간 2천명, 하루 7명씩 발생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당론 추진에 소극적인 당 지도부를 넌지시 압박했다. ◇원내지도부·정책위는 '신중론' 반면 복수의 당 관계자는 이 법이 책임을 묻는 대상의 범위가 과도하게 넓다는 지적이 당 원내지도부,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처벌'에 초점을 둔 중대재해법 제정 대신 '예방' 중심인 기존 산업안전보건법 강화로 갈음할 수 있다는 관측에 점차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아울러 최근에는 '이 법이 통과하면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재계·산업계 민원이 정부나 정책위 쪽을 통해서 전달되고 있다는 전언도 내부에서 흘러나온다. 기업 입장에선 당장 안전장치를 보강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드는 건 아니지만 사업주가 처벌 대상으로 적시됐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왼쪽)와 한정애 정책위 의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 ◇"어떤 결과 나오든 책임져야" 시선은 결국 당 지도부에 쏠린다. 중대재해법과 산안법, 두 법안의 각론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다듬겠지만 그 취지와 내용이 각각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대표는 두달 전 본회의장 연설에서 법안 처리를 촉구했고 최근까지 당론 채택에 관해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했었으나, 지난 16일부터는 "상임위에 맡긴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한 중진 의원은 사석에서 "이 대표 입장에서는 법 제정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오든 본인이 책임져야 할 상황"이라며 "산재사고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 수 있어 신중론을 고수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이 띄우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화답한 법안에 끌려 가기보다는, 민주당이 주도권을 쥐고 당내에서 논의를 충분히 꾸려가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도 있다. 다만 굵직한 선거가 예고된 내년, 내후년에는 개혁 법안 처리에 부담이 더 커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이 가까워져 오도록 이견 조율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 중대재해법을 '당의 존재 이유'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 정의당은 내부적으로 장외 농성, 삭발 등의 카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민주당이 나서지 않는다면 여론전으로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중대재해법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 입장은 혼란스럽기 그지없다"며 "어떻게 책임을 지고 연내 법안을 처리할 것인지 그 분명한 입장을 즉각 밝히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당근 사기 수법 공개합니다!
시세보다 터무니 없이 싼 제품을 보고 문의하니 근무중이라 집사람한테 연락하랍니다. (상단의 이용정지는 차후에 제가 캡쳐한거라서) 저는 안전거래가 뭔지도 모르지만 이미 카톡 내용에서 사기임을 확신합니다. 안전거래? 웃고 넘어갑니다. 프로필을 한 번 봅시다. 지금 막 가입했고, 여기는 부산인데 인증은 울산이고, 11개의 상품을 올렸는데 다 삭제하고 없네요. 사기의 3박자죠? 자... 일주일 후! 이놈이 또 출몰합니다. 똑같이 말을 걸어봤어요. 그러니까 똑같은 답이 옵니다. 네... 이렇게 읽씹.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어려우시다면! 1. 터무니 없이 싼 가격으로 중고제품이 나온다. (하지만 고가의 제품임) 2. 카톡으로 대화하자며 번호를 넘겨줌 (전화해보면 없는 번호) 3. 직거래 하자면 죽어도 안함. 최근엔 코로나가 단골메뉴! 생각해보세요. 중고 파는 쪽이 자기 집 앞으로 구매자가 간다는데 거부? 99퍼 사기입니다. 첫 아이디가 정지 먹은걸 보고 깜짝 놀라서 이 글 올립니다. 저는 수법이 너무 뻔하고 가소로워서 웃고 넘겼는데 누군가 당한건가? 라고 생각하니 제가 책임감이 느껴져서요... 모쪼록 빙글러 모두들 저런 저급한 사기에 걸리지 마시길 바라며... 아, 그리고 오랜만에 글 올린김에 우리 예쁜 랑이도 한 번 보고 가세요...!
스웨덴의 집단면역실험에 대한 상황
1. 스웨덴 사민당 정부는 코로나와 관련하여 모든 권한을 방역당국에 일인하고, 그 방역당국의 총 책임자가 안데르스 태그넬 Anders Tegnell이란 사람임. 2. 근데 이 사람이 특이하게 '집단면역'을 꺼내옴. 자연적으로 냅두면 일정수 이상의 항체 보유자가 생기므로 코로나가 안정될 것이고,   또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게 이유. 3. 영국 보리스 존슨도 이에 동조하려 하였으나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대학 연구팀 등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데이터 예측을 제시함. 그러나 되려 스웨덴 태그넬은 임페리얼칼리지 연구가 개소리라고 반박.  4. 그렇게 집단면역 실험을 하는데.... 5. 문제는 집단면역 실험은 전혀 들어맞지도 않았고, 여러가지 문제를 낳음. 예컨대 병원에서 환자를 받는데 환자의 신체적 연령이나 생존 가능 정도를 나눠서 선별적으로 환자를 받고, 요양원 근로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 요양원 내부에서 노인 감염자가 폭증하자.. 이들에게 모르핀 주사를 맞추는 등 문제점들이 드러남. 6. 노인층이 많이 죽는 배경에서 일각에선 연금 문제 때문에 노인을 일부로 죽이는게 아니냐 하는 음모론 까지 제기됨. 거기다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감염이 폭증하자 일각에선 '이민자가 언어를 모르고 무지해서 확산된다' 같은 소리도 나옴. 7. 6월경에 이르렀는데도 전체 항체율이 7% 가량에 머물자...  결국 보다보다 못해 소위 '22 그룹'이라 부르는 카롤린스카연구소(KI) 등 전문가 22명 - 참고로 스웨덴은 노벨생리의학생을 수여하는 나라임 ㅋ -  태그넬을 비판함.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그러나 되려 이들은 '반 방역세력(?)' 취급을 받고 학교에서 짐 싸서 나가라는 소리까지 들음. (몇몇 스웨덴 젊은이들은 태그넬 문신까지 하는 판국.)  8. 7~8월달에 감염자수가 조금 줄어들고 그래서 무슨 집단감염이 성공적이네 뭐네 떠들고... ' 우리나라 일부 극우언론에서도 스웨덴 얘기가 나왔지만...  감염자는 다시 계속 폭증하는  연일 신기록을 달성함. 9. 결국 최근에 이르러서는 집단방역 실험을 조금씩 거두고,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하는 중... 그러나 그 누구도 집단면역과 관련하여 큰 반성을 하거나 그러진 않음. 10. 스웨덴 사회의 특징: 종교,마약,정치 등 이런 영역에서는 매우매우 리버럴한 나라.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적 합의가 달성되면 그걸 닥치고 지켜야 하는 나라이기도 함.  마스크를 써야 정상적인데 그 나라에선 마스크를 쓰는게 우리는 지금 집단면역 중인데.. 사회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고 민폐라고까지 인식함.  그리고 현재 상황 출처 집단면역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증명해준 덕에 다른 나라들은 시도조차 안하게 되는 효과가.. 안타깝지만 정부가 헛짓거리하면 상황이 얼마나 극악까지 가는지 알게됐네요
말을 배운 개가 거울을 보고 한 말 '얘 누구야?'
위 사진 속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댕댕이는 올드 잉글리시 쉽독으로 이름은 버니입니다. 녀석은 최근 들어 인터넷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녀석은 영어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보호자인 알렉시스 씨는 의사소통 보조 장치를 이용해 버니를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소통 보조 장치란, 버튼을 눌렀을 때 미리 입력한 특정 단어가 오디오로 나오는 장치입니다. 그녀는 처음엔 'outside(바깥으로)'라고 입력한 버튼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산책하러 나갈 때마다 버튼을 눌러 '바깥으로'이라는 음성을 들려주는 식이었죠. 그런데 교육을 시작한 지 약 3주가 되던 날, 거실에서 한 여성의 기계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바깥으로." 깜짝 놀란 알렉시스 씨가 거실로 나와보니 버튼 옆에서 현관문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녀석이 버튼을 눌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것을 계기로 알렉시스 씨는 더 많은 단어가 입력된 버튼을 가져다 놓기 시작했습니다. 'Who(누구)' 'This(이것)' 'help(도움), 'Bunny(이름)' 등이 입력된 수십 개의 버튼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놀랍고도 소름 돋는 일이 발생합니다! 거울을 빤히 보던 버니가 버튼을 차례대로 누르자 기계에서 다음과 같은 말이 흘러나옵니다. "누구야? 이거." 보조 장치에서 흘러나온 음성을 들은 알렉시스 씨가 깜짝 놀라 외칩니다. "너 방금, 거울 속 네 모습을 보고 누구냐고 물어본 거야?" 그녀는 버니라는 버튼을 눌러, 거울 속 댕댕이의 모습이 버니 그 자신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버니는 아무 말 없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한참 동안 응시합니다. 알렉시스 씨는 이 신비로운 영상을 자신의 틱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했습니다. "분명 버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하는 걸 넘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기 시작한 버니의 영상은 수백만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혹성탈출의 시저를 보는 것 같다" "자아를 깨달은 댕댕이" "왜 슬퍼 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댕댕이는 후각에 의존해 사물을 식별하기 때문에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지 못하는 건데요. 눈앞에 있는 낯선 개가 자신이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 꼬리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컨버사이클, 폴딩자전거. 260만원
Convercycle: The convertible electric city and cargo bike Link: http://naver.me/xT7hWdeS (start ups) http://naver.me/56lBCEJq (Company) YT: https://youtu.be/IZWVz-sPPKw Convercycle is the first convertible electric bike that satisfies this craving for more without losing the feel of a regular bike. It seamlessly combines the features of an electric city bike and a cargo bike, essentially giving you the best of both worlds. The motivation Congestion and pollution are major threats to the quality of life of city dwellers. Bikes are among the most popular mobility solutions that facilitate the movement of people from one place to another. Bikes occupy much less space and are more environmentally friendly. However, regular bikes fail to cater for the movement of bigger objects such as grocery bags and parcels. Cargo bikes attempt to solve the problem but they could prove difficult to maneuver and park. The Flip advantage The fold-ability of Convercycle ensures it doesn’t take any more space than a common bike. This offers an obvious advantage when it comes to parking. Regular cargo bikes cannot fit into usual bike racks due to the extra space they occupy when parked. Consequently, the rider has to look for extra space to park the bike. There is no such problem when riding the Convercycle due to its unique design. Design and Features Asides the arguably more pleasing aesthetics, Convercycle Bike doesn’t look any different from a regular bike in its folded position. It boasts impressive compactness and a sturdy look that assures you that you’re getting a durable bike. However, you notice an obvious distinction when the bike is ’flipped’. Simply lifting the bike around the rear wheel spontaneously turns it into a cargo bike. The space created could prove useful for routine shopping, sports equipment, and even child seats. Folding Mechanism Convercycle comes with a patented folding mechanism, which has a unique design for safety and comfort. When folding, the rear wheel moves into position and the auxiliary chain on the rear aligns with the main chain. The rear wheel is interlocked in its new position and the rider is able to enjoy the safe and smooth riding experience you would expect from a regular bike. Other advantages Comfortable handle and seat: The bike’s handlebar, grip, and seat are designed with careful attention to ergonomics. They afford a pleasant ride that is free of any soreness or joint pain. Big basket: The basket is big enough to accommodate two big crates of water. The positioning and design does not compromise the balance of the bike. Custom made to suit the riders: Convercycle can come with different saddle rails bicycle stem sizes. You have the luxury of choosing the size before bike delivery. Removable battery: The battery can be removed and charged without hassle. Pricing info UPDATE 28th Apr 2020: The Convercycle Bike “Standard” is priced at €1,999 EUR while the Convercycle E-Bike “Electric” costs €3,199 EUR. You can purchase them from the company’s official website. The delivery time is currently 6 months from receipt of the order. : 1€ = 1,335원 (2020. 1119) 1,315×1,999=2,628,685원 LOADS EASY TO TRANSPORT With the Convercycle Bike you can easily transport your purchases. Whether crates of drinks, food or bulky stuff from the flea market. Everything finds its place in the 60 x 40 cm load basket. You can do your shopping stress free, without emissions and without looking for a parking space. RIDE COMFORTABLY In the folded state, the City mode, the compact dimensions allow you to maneuver with a small turning circle. You'll be able to move around the city the way you're used to on a normal bike. A BIKE FOR ANIMALS You want to transport your dog by bike? No problem with the Convercycle Bike! A suitable crate or even animal transport boxes can be easily integrated, since we adhere to the Euronorm dimensions 40 x 60 cm for the basket dimensions. BY BUS AND TRAIN The Convercycle is less than 2 meters long in City mode and can therefore easily be taken on public transport, such as the bicycle compartment on trains. FITS EVERY ELEVATOR When folded, you can easily take the Convercycle Bike in the elevator, for example at the train station or on the way to your apartment or office. EASY TO PARK If you want to park your Convercycle Bike safely, for example in a bicycle cellar, a garage or a hallway, you can also climb one or two steps thanks to its compactness. This is not possible with many other cargo bikes. And if you have very little space, the Convercycle can also be set up. More about this in the features section. FOR THE WHOLE FAMILY You can mount a standard child seat behind the saddle, just like on normal bicycles. The advantage: The seat floats over the load basket and can be used in both city and cargo mode on the Convercycle bike. NO COMPROMISES Thanks to its 28 inch wheels, the Convercycle can also be used for longer tours. The large wheels also help you overcome curbs and potholes. Unique among the Cargobikes. A great riding fee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