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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한 10가지 방법


1. '남자들은 이런 여성을 좋아한다'라고 미리 단정짓지 않고 당신다움을 소중히 여긴다!

2. 그가 당신의 모든 것은 아니며 일이든 취미든 진심으로 몰두하는 것을 반드시 가진다!

3. 그 뿐만 아니라 여자 친구들도 소중히 생각하고, 여자 친구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4. 남성을 무조건 깎아 내리지 않으며, 인정할 만한 좋은 부분을 찾으면서 대한다!

5. 그가 푸념을 늘어놓을 때는 다정하게 위로해 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야단을 칠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

6. 한 남자에 대해 다른 남자가 하소연한 이야기를 가볍게 흘리지 않는다!

7. 남성이 여성과 섹스를 나누고 싶어하는 기분의 존재를 인정하며, 여유를 가지고 대응한다!

8. 애인끼리라도 서로의 행동을 전부 파악하려고 하지 않는다!

9. 데이트를 할 때는 하고 싶을 일이나 가고 싶은 곳을 당신이 먼저 제안하기도 한다!

10. 그가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는가를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무엇을 해주고 싶은가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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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사랑하고자 할때 알아야 할 14가지
1. 신뢰가 없다면 사랑도 소용없다. 2. 충분히 시간을 갖고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자. 성급하게 그녀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말자. 3. 그녀를 얻기 위해 노력한 만큼, 그녀가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라. 4. 항상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게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5. 어떤 경우에도 그녀의 몸은 그녀 자신의 것이다. 왈가왈부하지 마라. 6. 진심 어린 사과만이 관계를 유지하는 데 유효하다. 7. 사소한 말에도 귀를 기울이자. 작은 것들이 큰 변화를 만든다. 8. 모든 상황에서 최대한 그녀가 우선권을 갖도록 하자. 당신을 사랑하는 그녀는 항상 당신이 우선권을 갖도록 배려하기 때문이다. 9. 화를 내거나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그녀에게 생리 중이냐고 물어서는 절대 안 된다.다른 것에 내던 화가 그 순간 당신에게로 향할 것이다. 10. 그녀가 당신과 동등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그렇게 대하자. 11. 항상 그녀의 편이 되어주자. 12. 그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당신의 사랑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더 빨리 배울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13. 그녀가 조금 변한다고 해서 당신이 사랑했던 예전의 그녀가 아닌 것은 아니다. 14. 너무나 당연한 얘기겠지만, 여자들의 욕구나 목표는 저마다 다르다. 당신이 사랑하는 바로 그 여자가 가진 욕구와 목표가 무언지 알고, 그걸 얻는 과정에 참여하거나 돕자.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법 13가지
1.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한다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 중 효과적인 것은 바로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명함에 생일 등 추가 정보를 적어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미루지 않는다 미루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루면 미룰수록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시간에 쫓겨 일을 아무렇게나 처리하게 된다 미루는 이들은 기본적으로 내일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일의 환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옳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 것이다. 작은 일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자. 3. 아침형 인간이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마음이 상쾌해져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아침에는 집중력과 창의력이 높아져 적은 시간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하다. 또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찍 일어나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좀 더 낙관적이고 주도적인 경향이 있었다. 4. 자세를 교정한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우아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날씬해보이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자세를 교정하고 싶다면 필라테스 클래스에 등록하자. 필라테스는 건강뿐만 아니라 자세 교정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5. 돈이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필요한 때에 돈을 내지 못하는 것만큼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불필요한 지출 내역을 줄여 비상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한 자금을 마련해두자. 6. 사진에 예쁘게 찍히는 방법을 익혀둔다 더 이상 사진 찍는 것을 두려워할 수는 없다. 그간 너 무 어색한 나머지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심지어 카메라를 피하기까지 했다면 사진을 잘 찍는 법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유튜브에는 이를 알려주는 동영상이 정말 많이 있다. 7. 한 가지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은 정말 근사해 보인다. 새해에는 손을 놨던 외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자. 8. 최신 이슈에 관심을 갖는다 어떤 자리에서든지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최신 이슈나 트렌드를 알아둔다. 신뢰할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나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9. 지각하지 않는다 약속 시간에 늦는 것보다 무례한 것은 없다. 또한 늦게 되면 사과와 해명으로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새해에는 성실하고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자. 10. 폭넓게 교류한다 폭넓은 인간관계는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새해에는 스스로 '중요 인물(Key-person)'이 돼 친구를 다른 친구에게 연결해줄 수 있도록 해보자. 사람들은 당신을 사교적이고 발 넓은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다. 11. 청구서를 제 때 지불한다 휴대폰 요금이나, 공과금, 신용카드 청구서 등을 밀리지 않게 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신용도가 내려가거나 매일 독촉 전화를 받는 안타까운 상황이 오지 않도록 지불 날짜를 잘 챙겨두자. 12. 집안을 깨끗하게 정돈한다 침대 밑이나 TV 위에 먼지가 쌓여 있다면 지금 당장 청소기를 꺼내 든다.집안을 깨끗이 치운 것만으로도 좀 더 생산적이고 건강한 활동을 하고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13.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을 배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유머를 재미있게 이야기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무게감 있게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면 충분히 흥미로운 연설가가 될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자꾸 시도해보면 된다. 친구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20가지 비결
1. 그녀의 오늘 일정에 관해 잘 알고 있다는 표를 내기 위한 특별한 질문을 하라. 예를 들어, “오늘 병원 갔다 온 건 어떻게 됐어?” “백화점에서 산 옷은 맘에 들어?” 등등..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관심'이다. 남성의 관심은 여성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행복을 선사한다. 남자가 자신의 하루를 마음으로 좇고 있다는 특별한 관심과 사랑은 여성에게 자부심을 안겨준다. 2. 그녀의 외모에 대해 수시로 찬사를 보내라. 여성에게 “예쁘다”는 말은 최고의 최음제다. 3. 그녀의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날에는 “내 기분도 꿀꿀하다”고 공감을 표하라. 이럴 때 이유를 물어 자잘못을 규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태도는 절대 금물이다. 그녀는 그저 관심과 공감을 원할 뿐이다. 4. 일하는 중에도 짬짬이 전화를 해서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고, 즐거운 일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라. 그리고 마지막에는 꼭 “사랑해”라는 말로 마무리를 하라. 여성은 청각에 약하다. 5. ㅁㅁ를 하기 전에는 꼭 이를 닦고, 샤워를 하며 그녀가 좋아한다면 향수를 뿌려라. 여성에게 ㅁㅁ는 가장 낭만적인 사랑의 행위다. 불결함은 낭만을 오염시킨다. 6. 그녀가 누군가와 다퉈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따지려 말고 무조건 그녀 편을 들어줘라. '사랑'에 많은 기대를 갖는 여성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무조건적인 이해와 공감을 받고 싶어한다. 여성에게 애인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사람과 같은 의미다. 7. 그녀가 얘기를 할 때는 도중에 시계를 본다거나 다른 데를 쳐다본다거나 하지 마라. 특히 둘만의 은밀한 곳에 있거나 그녀가 속상한 이야기를 하소연할 때는 전화가 울려도 받지 마라. 여성은 이런 태도를 최고의 사랑 표현으로 받아들인다. 8. 장미꽃 한 송이나 쵸컬릿, 향수 같은 작은 선물을 자주 해주라. 여성은 비록 작은 것이라도 선물을 자신에 대한 관심과 존중으로 생각해 크게 감동받는다. 9. 지갑 속에 애인의 사진을 지니고 다녀라. 그리고 가끔씩 최신의 사진으로 바꿔 넣고 있다는 것을 그녀가 알게 하라. 여자는 다른 데 한 눈 팔지 않고 자신만을 사랑해 주는 남자를 최고로 여긴다. 10. 100일 기념일 등, 생일, 발렌타인데이 같은 연인을 위한 특별한 날들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날은 아기자기한 이벤트를 벌여주면 가장 좋고, 안되더라도 반드시 데이트를 하고, 기념일에 맞는 작은 선물을 건네야 한다. 11. 애인의 기분에 관심을 보이면서 어떤지 물어보라. “오늘 기분이 좋아 보이는데?” “오늘 피곤해 보이네. 비타민이라도 사줄까?”라고 물어보라. 역시 문제는 ‘관심’이다! 12. 사랑의 편지나 시로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하라. 여성은 모두 낭만주의자들이다. 13. 망가지거나 고쳐야 할 물건이나 기계가 있으면 고쳐줄 테니 말하라고 하라. 여성들은 물건이나 기계를 다루는 일을 어려워 한다. 이런 일을 남자들이 해줄 때 남성적인 매력과 사랑을 느낀다. 14. 택시를 타거나 건물에 들어갈 때 그녀를 위해 문을 열어주라. 그리고 길을 걸을 때는 찻길 쪽에 위치하며 그녀를 에스코트 해주라. 여성은 남성에게 보호받고, 특별한 존재로 대우받는다고 느낄 때 사랑을 느낀다. 15. 그녀의 가방이나 무거운 물건은 받아서 들어주라. 이런 세심하고 자상한 행동의 폭발력은 상상 이상이다. 한 번 실천해 보라. 바로 효과를 느낄 것이다. 16. 그녀가 이야기할 때는 그녀의 눈을 보고 눈동자를 맞추어라. 여자는 자신만을 주목하고, 특별한 존재로 여겨주는 남자에게 빠져든다. 17. 자기 전에 전화를 걸어 그녀의 하루가 어땠는지, 무엇을 했는지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라. 그녀는 언제나 대화와 소통을 갈망한다. 18. 그녀가 말할 때는 “아하. 오~ 음..” 등의 추임새를 넣어 공감하며 잘 듣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라. 이런 추임새만 잘 넣어도 그녀 마음의 반은 얻은 것이다. 19. 그녀가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는 걸 알아채고, 보기 좋다고 말해주라. "예쁘다", "잘 어울린다"고 말해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20. 그녀와 떨어져 있을 때는 “보고 싶다”고 말해주고, 나중에 만났을 때는 “보고싶었다”고 말해주라. 여성들은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마음을 꺼내서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표현주어야 한다.
내 친구의 글~
같이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이런 글을 쓴 걸 봤다. 신라시대 청해진이 설치 되던 그때부터 우리는 '왜구'들의 약탈을 받아왔으며...강화도 조약이후부터는 한마디로 호구 잡혀 그들의 말도 안되는 침략과 농락을 받아왔었다... 요즘 일어나는 사태를 보면...어떠한 이유때문에 일본이 보복한다 어쩐다 말들을 하는데...언제 그들이 특별한 이유가 있어 우리 조상들 조선을 짓밟았으며...대한민국을 무시하기 일쑤였을까.... 모이면 편가르기 바쁜 민족이라 낙인찍고...더러운 민족이라 무시하고....냄비근성이 어쩌고 저쩌다며...경멸하고....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다 열등감이 아닐런지.... 가야와 백제에서 납치해간 도공과 승려들로 겨우 문명이라는 것을 배울수 있었을테니.... 2차대전 패배를 한국 6.25전쟁이 그들을 세계 2워의 경제대국으로 만들어 주어 우리를 한참 밑으로 볼줄 알았더니...우리는 절반의 인구와 분단속에서도 그들과 대등하게 하고 있으며...한일전만 하면 모든 경기에 우세를 보이니 꼬라지가 날만도.... 세계에서 대한민국만이 일본을 우습게 본다..... 그 이유는 그들의 저열함과 뻔뻔함과 위선이 우리 나라 사람에게는 다 보이기에... 우리는 조용하고 고요하지만 강하다...... 누군가 글을 썼더군.... "개싸움은 국민들이 할테니, 정부는 제 할일 하십시오!" 라고....... 이 친구의 글을 읽으며 공감하는 바라 그 친구에게 허락받고 퍼 옴!
가정주부입니다만
집안일, 출산, 육아…. 이런 말들이 유부녀를 정의하는 보편적인 단어였던 시절은 지나간 것 같지만 오늘날에도 이 몇 가지 단어의 폭 안에서 살아가는 여자들은 꽤 많다. 이런 몇 가지 단어들로 밖에 설명되지 않는 자신에게 불만족하거나 만족하거나와 상관없이 그 몇 개의 단어만으로도 버거운 이들 또한 여전히 많다. 그러나 그 버거움은 돈으로 수치화되지 않아서인지 그에 따르는 수고 또한 뭉뚱그려 추상화 되고는 한다. “집안일 힘든 거 알아. 다 알지.”라고 말하면서도 실은 하나도 모르는 거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래서 누군가 무슨 일을 하시냐고 물어보면(쇼핑몰 사이트의 회원가입을 할 때처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상황에서도) 속으로는 전업주부에 가깝다고 생각하면서도 ‘프리랜서’라고 말하고 다닌다. 부업으로 돈을 버니 거짓말은 아니나 프리랜서라는 용어가 없었다면 이 애매한 위치를 포장하기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처음에는 ‘가정주부가 뭐 어때서’라는 오기 섞인 심경(이미 여기서부터 콤플렉스가 엿보인다)으로 부러 떳떳한 발음으로 ‘주부’라고 말해봤는데 그때마다 “아~네.” 정도의 싱거운 반응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면전에서 “겨우 주부야?”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1,2초 간 드러났다가 아차차하고 사라지는 표정에서 그들에게 비춰진 나의 모습이 어떤지 대충 짐작 가능했다. 직장인들이 가정주부에 대해 별다른 인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는 딱히 공감대를 찾기 어렵고 이해관계가 성립하기 힘들다는 점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내가 해주는 밥을 먹고 옷을 입는 가족이 아닌 이상 바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기브 앤 테이크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사회생활이라는 네트워크 안에서 인맥을 만들려면 자기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영향력이 있을 거라고 추정하게 만드는 근거가 있어야 유리한 법인데. 친구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 낯선 사람과 어울리며 지인으로 만들어 나갈 때. 꼭 치밀하게 계산을 하는 건 아니지만 인간관계 자체가 에너지 소모이고 기회비용이 사라지는 일인데 의미 없는 만남은 한두 번은 몰라도 세 네 번까지 이어지기는 힘든 법이다. 하다못해 조직 내에서 겪는 회사생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쉽지 않아 감정적으로도 소통하기 어려운 대상인 가정주부와 만나서 뭘 어쩌겠나. 오래된 친구가 아닌 이상 주부는 주부끼리, 엄마는 엄마들끼리 어울리기 십상이고 그 만남만으로도 관계의 풀이 채워지기 마련이지. 때문에 가정주부에게 살갑게 다가오는 직장인들은 ‘학습지 교사, 우유 판매원, 마트 영업사원, 백화점 직원, 헬스장 트레이너’ 정도로 좁혀진다. 은근히 비위를 맞춰주는 이들의 접대는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사회적 정체성을 일시적으로나마 끌어올려 비로소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해주는 것 같은 착각을 일게 한다. 그래봤자 소비자지만. 소비자가 아니고서는 낄 자리가 없는 게 현실이라 혹할 때가 있다. 세상에는 가정주부를 칭송하고 그 노고와 희생을 우러르는 글들이 많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오랜 시간 관리자와 소비자로서만 살아온 주부를 볼 때 오랜 시간 생산자의 역할을 해온 사람들은 어딘가 자기들보다 모자라는 구석을 발견하는 모양이다. ‘편하게 사는 사람’에 대한 부러움과 ‘자기와 같은 급’으로 보지 않는 이들의 시선을 종종 느끼고는 했다. 하기야. 직장생활을 할 때만 해도 나 역시 ‘가정주부’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다. 조직 내의 복잡한 정치 문제와 꼬이고 꼬인 인간관계, 하루에도 몇 번씩 자존심을 내려놓고 싫은 사람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그 기분 더러운 상황들과 비교하면. 이런 상황들을 견디며 조금씩 요령이 생기고 강해지는 직장인의 짬밥을 생각하면 솔직히 가정주부에 대한 존경심이 일지는 않았다. 한때 직장인이었던 경단녀가 “나도 직장생활 해봤다”한들 매일 매일 현장에서 뛰며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는 큰 소리 치지 못할 힘없는 메아리라는 것도 안다. 사회생활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정주부는 직장인들이 겪는 불편을 겪지 않은 대가로 일터라는 판에서 제외되어 각자의 집에 고립된 존재이기도 하다. 청소회사나 가사도우미가 아닌 이상 경력사항에 ‘청소, 빨래, 설거지’를 적을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지금 당장 사회로 나간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막막해지는 바람에 어떨 땐 사회초년생보다 못한, 사회초년생만큼 젊지도 않은 그 밑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일은 하는데 돈이 나오는 건 아니고 돈이 안 된다고 멈출 수도 없다. 매일 하는데 아무도 모르는, 그러면서도 모두가 그 바탕 위에서 살아가는 주부의 일. 사회생활과는 또 다른 형태로 사회에 편입되어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세상의 모든 살림들. 때로는 내 몸 하나 부지런히 움직이면 되는 ‘손쉬운 일’이기도 하고, 때로는 끊임없이 돌아가는 순환을 책임지느라 정신없는 ‘고된 일’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떳떳한 ‘일의 형태’로 존중 받아도 된다는 걸. 그렇게 너무 위축되지 않아도 된다는 걸 나 스스로와 세상의 모든 살림꾼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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