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o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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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의 이야기9

하이~~!!!^^ 오늘은 왠지 반갑게 인사하고 싶은 맑은날씨ㅎㅎ
이제 금요일이니 불금 기다리는 이들도 많것지?^^
뭐...나랑 상관은 없지만ㅋㅋ
불금기원!!!^^
토요일 일하는 자들이여 기운을 모아봅세...하
그냥 기운 빠지는듯ㅋㅋㅋㅋ


자 20대초반까지 왔네...
문득 얘기하다 보면 내 나이 뽀록나겠구나
생각은 들지만ㅋㅋ
아무튼...뒷 이야기는 쭉~

20대의 대부분은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잡것들(?)을 신경 못써서인지,아니면 너
도 힘드니 안 건드께 인지ㅋㅋ
나름 무탈히 (경찰서 두어번정도)에서 끝났슴.
저것까지 다 얘기하자면 너무 길어질 듯 하여...ㅎㅎㅎ;;;;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고...고대하던 싱글생활!!! 쓰니는 혼자 살게 된지 몇년이 지났슴.
취업도 연애도 다 힘든 시기였지만 어쨌거나 겁나 힘든 시기를 어째저째 넘기고 있었슴...

처음 혼자 살게 된 아파트는 사회초창기 뭣도 모르던 쓰니가 옴팡지게 덤탱이 쓰고 들어간 아파트였슴...
지금 생각엔 원룸서 풀옵션으로 시작했음 좋았을텐데 하지만...20대의 나는 무모하고도 무지했슴ㅋㅋㅋ
아파트 최고층(겁나 덥고 겁나 추움)을 겁도 없이 간거임ㅋㅋㅋㅋㅋ
하...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를 만나면 파운딩각ㅋㅋㅋㅋㅋ조져버릴테야ㅋㅋ
그때의 나...는 태어나 첨으로 부모님 그늘을 벗어난게 넘넘!!!!!!좋아씀ㅠㅠ
가구며 그릇이며 전자제품까지 사느라 무릎이 꺾인건 안비밀...ㅋㅋㅋ 내가 미쳤지...하
이사간 집은 개조해서 베란다가 통유리여씀...이게 나를 살릴줄은ㅋ

근데 뭣도 모르고 간 그 집에서
정말...우울함의 극치?를 본 듯 했슴.
너무 우울해...힘들어...이런 게 아니라.
18층인 집에서 아무렇지 않게...
ㅇㅏ...그냥 뛰어보까? 이런 생각이 드는...ㅡㅡ
이상하게 즐거운 자살을 할 것 같은 집...이었슴.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런데 나갈수가 없는 통유리)
거기서 태어나 처음으로 우울증...이라는 걸 심각하게 겪었슴.

그 집이 이상했던 게... 내 성격이 주변인들한테 나 힘들다 죽고싶다 얘기할 수 있는 성격이 못됨...그런데 대학 졸업하고 친했지만 자주 보진 못했던 친구들에게서 번갈아 전화가 옴.
나중에 들은 얘기론 다들 그 집에서 내가 뛰어 내리는 꿈을 꿨다 함...
뛰어볼까 하면 전화오고 또 함 뛰어봐? 하면 전화오고...그랬었슴.
거의 매일같이 전화가 왔었던...ㅡㅡ
어쨌거나 무사히 산채?로 나오게 됨ㅎㅎ
일도 죽어라 안풀리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지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이래저래 스트레스로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다 나고 원형탈모가 두군데나 생겼지만 어쨌든...ㅠㅠ

그리고 음울했던 그 집에서 나오고
(그 집에서 나오고 우울증이 싹 없어짐)
이사하고 나서 들어온 새 세입자(전세)가 나에게 전화와서 막 따짐...
뭐만 하면 사고나고 뭐 손대면 애가 다치고 피를 본다고....ㅡㅡ
나야 집주인도 아닌데...왜 저한테 그러시냐하니 사는동안 무슨 이상한 일 없었나며.
전 그냥저냥 살고 나왔다하니 이 집 잘못 들어온거같다고...어쩌냐며ㅡㅡ;;,
제가 집주인이 아니라서...뭘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겠네요 하고 말았는데...


아무튼 20대의 나는 뭐 되는 일이 없어서 엄청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이상한 일은 많진 않았어...소소한 건 몇건 있었지만ㅎㅎ
그 집에서의 일은 크게 보면 자살충동.
그 외엔 자잘한 일들...정도지만
집...이라는 곳에 대한 공포는 조금 더
지나서 임...

현재 지금 살고있는 집은...ㅋㅋㅋㅋㅋㅋㅋ
스펙타클 그 자체ㅋ
이 집에 4년째 살고 있는데 여기서 겪은 일이 내 생에 제일 많을듯. ..
오늘은 좀 심심한 얘기였지만...
곧 coming soon~^^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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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집이 있었는데ㅎㅎ 집자체가 음침하다고 해야되나..
@jjm41578644 공포영화 보고 난 뒤 혼자가 아닌 느낌같은?^^
위험한 집이었군요... 버텨내셔서 다행 ㅠ
제 집은 아녔지만 매매가가 싼 이유가 있었나봐요...^^;; 그래도 지금 집이 더 스펙타클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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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의 이야기8
일요일인데...축구보느라 아침에 잤더니 ㅋㅋ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집에서 좌로 딩굴 우로 딩굴...암데도 안나가야징 전에 쓰다 만 이야기 이어쓸게~! 여고를 졸업한 쓰니는 대학교에 가서 동문이 남고랑 조인해서 한다는 걸 알게 됨. 남녀공학이 아닌 비슷한 연차의 학교끼리 함께 하는 뭐...그런방식? 1년정도 기간동안 그럭저럭 다 알게되고 친한 멤버도 생기고 학교앞 술집탐방을 꽤 하고다녔는데 2학년 올라가서 1학기 중간고사 끝났을 즈음.. 동문 남자애중 K군이라는 친구가 있었슴. 성격도 무던한 것 같고 평범한 착한 친구였는데 얼굴에 늘 그늘이 있는듯했슴. 많이 친한 사이도 아닌지라 무슨 일 있는지 묻기도 그렇고해서 아무렇지않게 대했었는데 친구랑 어디간다고 가다 육교위에서 마주침. 어머니와 함께 어디 가는 길이라 함. 인사하고 지나갔는데 참 인자해 보이는 인상의 아주머니셨슴... 그리고 잊고 지냈는데 한 달 보름쯤 지나 다시 그 꿈을 꾸게 됨. 그 때까지만 해도 연관성을 전혀 생각 못하고 또 같은 꿈이네...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날 학교에서 그 동기 모친상 소식을 듣게 됨. 암 말기셨다 함... 여럿이 같이 가서 장례식장에서 일손 도와드리고 집에 오는 길에 버스에서 퍼뜩 든 생각이 '아...저번에도 이런 꿈을 꾸고...' 겁이 났슴...또 이런 꿈을 꾸면 누군가 죽는건가 싶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알림같은 거지만) 걱정도 되고...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누군지 알 수도 없고...말한다 한들 뭘 어쩌겠슴...ㅡㅡㅋ 애써 우연이겠거니 하고 넘기긴 했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슴. 그리고 겨울이 올 때쯤 다시 그 꿈을 꾸게 됨... 세번째는 깨자마자 느낌이 왔슴. 셋째 이모부가 간암 말기로 중환자실에 계셨을때임. 엄마께 이모부 곧 돌아가실것같다 하니 안그래도 의식이 오락가락한다.. 맘 편히 살지도 못했는데 (사연이 많음) 갈 때라도 좀 편하게 가면 나을낀데...하고 한숨쉬심. 다음날 늦은 밤 돌아가신 이모부는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딸을 만나셨을거라 생각함... 딱 세 번의 같은 꿈을 꾸고는, 다시는 같은 꿈을 꾸지 않게 됨. 아직까지는... 마음이 너무 아프기도 하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되는 한 편 왜 그 때만 그런 꿈을 꿨을까 의아하기도 궁금하기도 함. 그럼, 남은 일요일 열심히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봐야것슴ㅎㅎ
이상한 나의 이야기7
하...꿀꿀한 요즘 나를 빡치게 하는 사람들만 존재하는가 싶음ㅋㅋㅋㅋㅋㅋ 오늘 아니 어제 진짜 저 얘길 했슴 다시 씨부려 보라고....ㅋㅋㅋ 입을 찢어줄까 아님 꼬매줄까 것도 아님 본드로 붙여줄까!!!!!! 하지만 소용없지요... 또 나를 빡치게 하실거니까요..그쵸?ㅠㅠ 정성스레 무 깔고 코다리조림을 해서 혼술 후 끄적거려봅니다ㅋㅋ 정성스런 혼술였구나... 일어나면 후회하것지? 해장으로 라면까지 끓여먹었으니ㅠㅠ 눈뜨면 호빵각 - - - - - 이제 고3을 지나 대학생때로 들어감. 공대진학을 한 쓰니는 본의아니게 많은 남학우와 선배들 천지였지만...수질이 영...아니라서ㅋㅋㅋ 는 농담이고 형제처럼 남매처럼 지냈슴ㅋ 대학1,2년때 그 시기만 집중적으로 예지몽을 다시 꾸게 됨. 그 전엔 초6...전엔 꿨던 내용이 그대로 똑같이 실행되었다면 이제는 같은 내용의 꿈이 반복됨. 그 내용은...내가 죽은 거임. 난 영혼인 상태로 돌아다니는데, 내 주변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슴...내가 아무리 소리치고 만져도(만져지지도 않았지만) 하나같이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더라고... 그 이들은 울고, 가슴을 쥐어뜯기도 하고, 엎드려서 흐느끼기도, 멍하니 마네킹처럼 앉아있기도 했슴. 그 주변을 맴돌면서... 나 여기 있다고, 나 안보이냐고! 내 말 안들리냐고!!! 꿈속이지만 얼마나 용을 쓰고 속이 타들어가는지는 말로 하기 힘들정도임. 처음 이 꿈을 꿨을때가 아마 1학년 2학기일거임. 이런 꿈을 꾸고 깨면 눈물범벅임...깨고도 한동안 눈물이 줄줄 나올정도로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고 찢어지는 느낌. 일어나서 한5분쯤 지났나? 전화가 왔슴. 같은 과 친한 친구한테서 온 전화였슴... 받자마자 오열하다시피 친구가 말을 잘 못했슴. 과 선배가 죽었다 함... 어제 저녁에 학교앞 호프에서 봤는데... 그 선배가? 낼 봐요 했는데?? 왜? 그럴리가...하.. 믿기지가 않았슴. 학교근처 병원이라 (그 선배가 자취했었슴) 찾아갔더니 자는듯 누워있었슴... 선배...일어나봐요...흔들어봐도 깨어나지 않았슴...학교서 보자면서요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은이를 대한건데도 무섭다거나 그렇지가 않았슴.. 진짜 그냥 자는 것 같았기에... 믿을 수 없는 상태로 20대초반에 짧은 생을 마감한 선배를 보냈지만 그 땐 몰랐슴. 이 꿈을 또 꾸게 될 줄은... 더 쓰고 싶은데 자꾸 하품이 나네요ㅠㅠ 곧 이어지는 이야기 들고 올게요!!!!
이상한 나의 이야기6
날씨가 더웠다 쌀쌀했다 난리네ㅎ 에어컨이나 선풍기 켜면 춥고 끄면 습하고 덥고...ㅡㅡ 감기조심합시다들 저번 글에 이어서 에피소드 더 써볼게~^^ 3. 나에게 온 꼬마영가는 장난기가 많았다고 했었지? 이런 저런 사소한 것들은 빼고 제일 기억에 남는 장난은...커피사건ㅎ 초4쯤 엄마가 드시던 커피에 맛을 들이기 시작해서 계속 마시고 있는데... 그 당시 보온병에 커피를 진하게 타서 들고 다녔어. 쌀쌀했던 날씨에 다들 교복치마밑에 체육복바지를 입고 있었던ㅋㅋㅋ 점심을 먹고 보온병뚜껑을 컵 삼아 한 잔 하려고 따랐는데 아직 너무 뜨거운거임... 그래서 손으로 쥐지않고 엄지 검지로 잠시 식히고 마시려고 들고있었는데 이게 눈 앞에서 180°회전을 하심... 이런 표정이 될 수 밖에 없었슴. 그 땐 내 반경 2m안엔 아무도 없었거든... 내가 내 배에 커피를 부을 이유도 없고ㅋㅋㅋ 마셔서 뱃속에 넣어야지.. 몇 초가 지나 현타가 오자 이녀석이겠거니 생각이 들더라구ㅋㅋㅋ 아 이 찬물에 교복 빨래를 하게 만들다니!!! 이눔시키 궁시렁 궁시렁 그 뒤론 조심해서(?) 인지 아님 욕을 바가지로 먹어서인지 그런 일은 없었슴... 4. 이 일이 젤 임팩트가 큰 사건인데... 잠시 딴 데로 새서 나 아까 쓰다말고 시간 안되서 그냥 저장않고 창 닫고 삭제했거든? 근데 글 다시 쓰려니 쓰다 말던 글이 뜨는데...이거 원래 이런거임?ㅡㅡ 암튼! 그 분신사바의 인기가 BTS만큼은 아니지만ㅋ 울학교 고3내에선 다들 내 손 함 잡아보고자 하는 여인네들이 넘쳐나던 시기라...(난 여자일 뿐이고...ㅠㅠ) 점점 기운빠지던 그 시기 내가 꼴보기 싫어하는 밉상 M이 소문을 듣고 찾아옴. 왜 그런 애들 있잖슴? 지 필요할 땐 알랑방구 뀌다가 필요없어지면 안면 싹 바꾸는ㅎ 딱 그런 애였고 인상부터도 xx없는 애였슴. 같은 반 때 겪다보니 진짜 쌍욕나오는 타입이라 1도 엮이기 싫은...아무튼 걔가 찾아와선 지 봐달라. 이거임ㅋ 내가 왜? ㅎ 나 이제 안한다. 담탱이 핑계로 돌려보내려니 "저봐라 저게 자신없으니 피한다 아니가ㅋㅋ" 이지랄... 하...그 뒤로 이런저런 얘기로 사람 살살 간 뒤집으며 긁는데 빡쳐서 (지금같으면 아 예예~~~꺼지삼 하고 눈으로 욕하것지만) 야 뭣같이 나와도 딴소리 하지말고 꺼질거면 봐주께 해버림... 대학? 부산소재 사립대 나옴. 여기서 움찔함...지가 가려고 예상한 곳. 그 뒤에 물어본 건 남친 등장시기. 속으로 니 얼굴..아니 니 심보에?하고 비웃어줬슴ㅡㅡ 근데 답이 안나오고 계속 원을 그리며 빙빙 도는거임.... 그래서 얘가 또 물어본 게 결혼시기를 물어봄. 또 빙빙빙~~~ 빡친 이 친구가 야 ㅆ 그럼 내 언제 죽는데? 하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소리침. 끄적거리긴 했는데 뭔 글씨인지는 모르것고...걔는 내가 돈받고 점사봐주는 사람도 아닌데 드럽게 짜증내며 욕하고 감ㅎ 하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ㅡㅡ+ . . . . . 시간이 지나 대학1학년 늦가을?초겨울쯤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와중에 고등동창을 학교앞 대로변에서 만남.ㅎㅎ 친했던 친구(지금도 가끔이지만 연락하고 지냄)기도 하고 해서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양손 마주잡고 돌고래비명을ㅋㅋㅋ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야 그M 너거 학교제?(지가 원했던 그 학교 감) 그 뇬 어찌 지내노? 그 문디같은 싸가지 철 좀 들었나??ㅋ"했더니 친구가 표정이 굳음... "니 모르나?"하길래 뭘? 했더니 "가 여름에 MT가서...물에 빠져 죽었다 아니가..."함. 하...그래서 대학합격이후는 일절 안나왔구나 생각이 퍼뜩 듦... 그 날 중앙도서관가서 그 해 여름에 나온 신문을 다 뒤졌슴(지금은 모르겠지만 신문도 다 보관을 해왔슴) 사고 기사옆에 계란같이 생긴 동그라미안에 그렇게 밉상이던 얼굴이 들어가 있는걸 확인하는 순간 진짜 온몸에 소름이 확 끼치더라는....하.. 그리고 한참 뒤, 사실 얼마전...고딩때 썼던 연습장을 발견함ㅎ H.O.T가 그려진ㅋㅋㅋㅋ 뒤적거리다보니 재밌는 내용도 많음ㅎ 동생이 내 새 가방 빌려달라던지 그런것도 써 있고 그때의 공부하던 문제풀이 내용도 써있고....그리고 스프링을 그리듯 막 낙서되어있는 페이지도 봄. 이건 뭔가...내 내면의 복잡함인가....보다가 밥 챙겨먹고 치우고 다시 봤는데... 멀리서 보니 '곧'이라고 보이는 글자가 보임..가까이서 보면 모르겠고 떨어트리고 보면 그 부분만 진하게 보이는??? 근데 그게 고3때 쓴 연습장이더라... 뒷부분이 제법 많이 남아있어서 안버리고 여지껏 남아있었나본데 그것땜에 이런 저런 기억들 떠오르고 글 끄적거리기 시작한 계기가 됨...ㅡㅡ;; 4월 중순쯤 발견했슴ㅎ 그 밉상 어거지로 봐주고 그 뒤로는, 분신사바 한적없으니...그 '곧'이란 단어가 뭘 뜻하는지는 다들 짐작하리라 생각함....
이상한 나의 이야기 10
하는 거 없이 눈팅만 하다 넘 오래 되버려쓰...ㅡㅁㅡ ;;; 기다리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왠지 4주나 지났다는 걸 인지하고나니ㅎㅎ ; 지금 사는 집 얘길 하려다보니 그 전에 겪은 일들부터 쓰는 게 이야기의 흐름상 나을 듯 하여 기억나는 대로 하나씩 쓰도록 할게^^ 내가 전에 꾼 꿈들이(깨고 나서도 선명히 기억나는 꿈들만) 묘한 것도 잘 맞는 것도 있었지만 가끔 엉뚱한 방향으로 갈 때도 있었어ㅋㅋㅋ 그 중 한 가지를 얘기해볼까 해^^ '말의 힘'이란 것도 조금 느끼게 된 꿈인데... 머리론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욕도 하고... 나쁜 말을 하는 건 수양이 부족한 나에겐 어쩔 수 없는 듯도...하...ㅡㅡ 십 몇년전...주변인의 지인인 동생을 우연찮게 알게 됐어. 근데 그 친구가 자꾸 초면인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거임. 그리고 혼자 배시시 웃기도 하고... 뭐지? 왜 저러지? 내가 웃기게 생겼나?? 생각하다 결국 물어봤지. 자꾸 왜 나보고 웃냐고ㅋㅋ 아니라고 손사래치다 정색하고 다시 물어보니 (넘 궁금하니깐ㅋ) 우물쭈물하면서 그 친구가 한 얘기가.. 볼따구에 큰 점 하나 있으면 엄마 젊을때랑 너무 닮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니 에미이니라ㅋㅋㅋㅋ 그 뒤로 친해지면서 나는 엄마로 불리게 됨.ㅎㅎㅎ 나도 아들~이라고 부르고 지냈는데 이 친구가 오래 사귄 여친과 결혼을 함. 결혼식에도 참석했슴. 그리고 한 달여가 지나고...꿈을 꿨슴. 사람 키보다 훨씬 높은 자두 한 무더기,딸기 한 무더기,참외 포도 등등이 무더기로 산처럼 여러 봉우리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운데 이 친구가 앉아서 "하하하하하핫!!!!!!!"하고 너무 기쁘게 웃고있는 거임. 잠에서 깨어나서도 너무 또렷해서... 꿈 해몽을 찾아봄ㅋ 굳이 찾지 않아도 과일이 저리 많으니 태몽이 아닐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태몽이었슴ㅋ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고 한참 뒤 전화가 왔슴. "어 엄마 전화했넹~?왜??^^"하고 해맑게...ㅎㅎ 아들...혹시 좋은 소식 있는거 아니냐 물어보니 막 웃으면서 엄마 우리가 사고치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그런거 없다~~~!하길래 그랴그랴~~곧 봐~하고 끊었는데. 딱 한 달이 더 지나고 아침일찍 전화가 옴ㅎ "엄마 엄마 엄마~!!!!!!!"하면서ㅋㅋㅋㅋ 당신 진짜 엄마 맞다~!!!!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자다깨서 비몽사몽중에 왜 뭐 와그라노 뭔일인데? 했더니 진짜 엄마한테 전화하고 바로 나한테 하는거라며 지금 임신 4주 됐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수정될 때 꿈꾼거냐며ㅋㅋㅋ 나 자리 깔아야 할까보다 그런소리 하며 막 웃었는데...ㅋ 예상대로 딸이었슴^^ (과일 꿈은 보통 딸이 많다고 함) 벌써 커서 학교를 가고...아들 보러 갔을 때 보게 되면 꼭 "○○아~~할매왔네~~^^"라고 하는 아들놈? 땜에 급 늙는 느낌이...ㅎㅎ 참고로 친어머니는 태몽을 안꾸셨다함...ㅎ 엄마 아들이라고 불러서 그런가... 살다보니 태몽을 다 꾸고ㅎㅎ 조만간 손주들?보러 함 가야겠다는ㅋ 담번에 또 꿈 얘기 들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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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딱히 떠오르는 짤이 없어서.. 어제오늘 연달아 과음한 관계로다...ㅎㅎ;;; 주말이라 쓰고 술 주 종 말이라 읽는다... 벌써 월요일이라니...하... 순차적으로 푸는 내 얘기 시작할게~!!^^ 꿈을 많이 꾸는지 적게 꾸는지는 모르겠지만...아주 가끔씩 시작부터 끝까지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 꿈이 있어. 그런 꿈들은 꼭 뭔가가 있더라구...ㅡㅡ 순차적으로 쓰다보니 이번은 초딩때^^ 다음번 꿈 얘긴 좀 달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어릴땐 예지몽?을 몇 번 꿨어. 말이라고 한다치면 토씨 하나 안틀리고 반복되는 느낌이랄까... 몇 가지가 있는데 다 얘기하자니 넘 길어질 것 같아서 하나만 얘기할게^^ 초4~5쯤 반끼리 합주로 경연해서 학교차원의 대회?같은 걸 매년 했어. 쓰니는 피아노를 쬐끔 쳤었기때문에 건반쪽으로 빠지길 바랬지만...뜻밖의 타악기로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의외의 재능?을 발견하고 있는 중이었지ㅋㅋ 근데 유달리 깍쟁이같은 울 반 여자애가 썸남?이었던 친구가 합주때문에 나랑 친해진 걸 굉장히 경계하고 불쾌해 하더라구ㅋ 난 별 생각이 없었는디...그냥 같이 맞춰야하니까 연습하고 그랬던 거ㅎㅎ 박자나 음 틀린데 유달리 예민한 귀를 가진 탓에 지금도 시달리고 있는데...그 땐 합주가 잘 끝나길 바랬기때문에 좀 으쌰으쌰 했었던 것 같아. 아무튼 꼭 본인이 주인공이지 않으면 히스테리컬해지는 밉상캐릭의 그 여자애는 지 썸남?과 가까이 하지 말란 경고를 전혀 위협안될 똘마니들까지 동원해서 굳이 하고 갔었어. 뭐냐...ㅡㅡ;;하고 굳이 신경 안쓰려고 했는데 그 날 밤 꿈에 걔가 나오더라구? 학교 올라가는 길 입구에서 뭐라뭐라 깐족거리다 택시에 치였네? 일어나보니 꿈이기도 하고 해서 별 생각없이 억지로 일어나 한술뜨고 억지등교...전 점심형 인간임요.. 근데 그 밉상학우는 안오심. 2교시쯤 지나고 담임쌤이 그친구가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한동안은 못오게됐다고 말씀하셨슴..'꿈이 맞기라도 했나...어쩌다 그랬지???'생각하는 중 학교앞에서 등교중 택시에 치었다며 다들 차 잘보고 다니라는 당부 뽝...에? 그 땐 번호까지 기억났던 그 택시가 맞는지는 차마 못물어보고...(지금은 까맣게 잊음) 합주는 잘끝냈어. 얼결에 내가 지휘를 하게 됐거든ㅋㅋㅋㅋㅋ 어째저째 1등함ㅋ 퇴원하고 그 소식을 듣고 분해하던 표정은...꼬숩다ㅋㅋㅋㅋ 깁스하고선 니까짓게 어떻게 이겼냐는 식으로 삐딱하게 나오길래 네 지휘 겁나 구렸다고 해줌ㅎㅎ 그 다음해 다른 반이 되어서 사뿐히 이겨줬슴 겁나 기분 째짐ㅋㅋㅋㅋ 그리곤 나중엔 내 예지몽이 영 다른 방향으로 흘러감...그건 몇 년 지나서니 다음에 쓰도록 할게!^^ 숙취 시러요....오지맛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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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미안 내가 성급했지...여름은 이미 와있더라구ㅋㅋㅋㅋ 반팔에 반바지 입어도 더운 날씨라니...ㅎ 5월에 말야...날씨가 그라데이션이라고는 없는 것 같노...ㅋ 봄 가을 순삭..ㅠㅠ 오늘도 불면의 밤 중이라 얘기 풀어볼게^^ 이번 얘긴 초등 2학년때쯤으로 기억될 때 얘기야. 유치원 & 초등입학을 보낸 아파트에선 별 일이 없었는데 2학년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엄마 가게때문인듯) 멀지는 않은 곳으로 이사가서 주택에서 3년 좀 넘게 보냈슴. 무더운 여름밤이었어. 부모님은 모임가셔서 나랑 남동생 둘이서 티비를 켜놓고 보다 난 엎드려서 책을 읽고 있었고 동생은 옆에 있었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와 티비소리만 빼면 조용한 밤이었는데 집중하고 있는 내 등에 살며시...조심스레 누가 올라타는게 느껴져서 동생이 장난치는 줄 알고 돌아보며 호랑이승질을 내려는 찰나 옆에 잠든 동생이 보였어. 어????⊙_⊙ 내가 착각했나...하고 다시 읽던 책에 집중한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또 그것(?)이 내 등에 올라타는게 느껴졌어.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음...투명한 풍선으로 된 사람이 올라타는 것 처럼 아주 가볍지만 촉감으로 사람의 형태라는 건 알 수 있는... 그런 그지같은 상황? 동생은 내 눈에 들어오고 쌕쌕 잘만 자고 있었어. 그리고 내 목을 (가벼운 느낌이었지만) 양 손으로 잡는게 느껴지는 순간 아오.... 더 이상 엎드려 있을 수 없었지...ㅡㅡ 벌떡 일어나 아무 도움도 안 될 동생을 흔들어 깨워 보았지만 기절한 것 마냥 깨어나지 않았어. 깬대도 뭐 도움도 안됐겠지만 ㅋ 빠른포기후 나름 용감한 어린이였던 나는 사진속의 저 녀석처럼ㅋ"누구야!!!뭐야!!!???" 소리쳐봤지만 대답은 뭐...예상하듯 없었고ㅎ (생각해보니 대답하면 더 무서웠을듯ㅋ) 술래잡기하듯 양팔을 뻗어 휘저어봤지만 아무것도 잡히는 건 없었어. 더운 날씨였지만 서늘했고 긴장해서 식은 땀이 다 나더라구...지금 생각해보면 내 반응이 재밌었나봐. 순진무구 했었네ㅋ (지금 같으면 팥으로 쳐맞을래 소금샤워할래 할텐데...ㅋㅋㅋ 간도 커지고 덩치도 커졌네...) 슬쩍 슬쩍 건드리는 통에 먼지털이를 무기처럼 잡고 부모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계속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다는...ㅎ 사실 지금도 뭔가가 있다는건 느끼고 살아. 되게 예민하게 느끼는건 아닌데 주로 혼자 있을 때 느낄 때가 많네. 그나마 다행인건 보이진 않는거ㅎㅎ (어떤 분이 말씀해주시길 넌 귀신 보고싶어도 못 본다길래 왜냐고 물어보니 기가 쎄서 보려해도 안 보인다 더라구...ㅡㅡ; 보고싶지도 않지만ㅋㅋㅋ 덤으로 가위눌리거나 그럴 일도 없다시던데 아직 가위 눌린적 없슴...)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이젠 머리맡에서 소리내고 장난질하고 그러면 욕하고 쫓아보내는 경지에 이름ㅋㅋㅋ 나중에 욕으로 쫓아낸 얘기 나올거임ㅎ 아무튼 그 날 이후 다시 그런 일은 없었어. 지나가던 관광객인가...ㅎㅎ 밤엔 아직 쌀쌀하니 감기조심하구!! 또 올게~!^^
이상한 나의 이야기2
안녕~!^^ 여름같진 않은데 왜 이리 더운거죠... 조금 움직이면 땀 나...하아 더워져서인가...오늘은 좀 무서운 얘기로 ㄱㄱ 좀 길 듯해요ㅋ 내가 유치원도 가기전인 미취학 뽀시래기였을 때 (아마 5~6살쯤으로 추정) 주택 2층집에 살고 있었슴. 그 당시 나에겐 저 사진처럼 눕히면 눈감고, 세우면 눈을 뜨는 인형이 2개가 있었어. 누가 사준건지는 기억이 전혀 안나지만, 하나는 옷도 챙넓은 모자도 신발도 다 하얀 색이고 얼굴도 순둥순둥하게 생긴 청순한 금발아가씨와, 스페인 무희같은 이미지의 빨간색에 작은 꽃무늬가 있는 천으로 된 드레스와 역시나 챙넓은 모자를 쓴 (작은 흰색레이스가 옷이랑 모자 곳곳에 장식된...이런것까지 다 기억하는 나도 참..ㅡㅡ) 붉은 입술의 갈색머리 인형. 둘 다 이쁘긴 했지만 어쩐지 나는 빨간옷의 그녀가 싫더라구. 그래서 흰옷의 청순녀가 나의 애정을 듬뿍받고 보자기에 업혀다니곤 했지ㅋㅋ 아 아련한 꼬꼬마 때... 그 집에서 남동생이랑 한방을 썻어. 갖고 놀던 장난감 정리하는 큰 플라스틱 소쿠리?상자?가 창가 수납장같은 책장 위에 올려져 있었는데 그 인형 둘은 특별히 장난감들과는 차별화시켜 따로 창가앞에 앉혀놓았었어. (ㄴ자로 앉을수 있게 고관절 움직임...무릎은 안움직였슴) 하루는 삼촌이 우리집에 와서 주무시고 가신 날이었는데 동생과 나는 방을 같이 썻기에 우리 둘 사이에 삼촌이 자는 포지션이 되었슴. 창가] 나 삼촌 남동생 [방문←요렇게 자다가 삼촌의 코고는 소리에 깬 나는 멍~하게 벽에 걸린 달력의 그림을 보다 어둠이 좀 눈에 익숙해 져서 누운채로 그림속의 나무에 새가 몇 마린지 세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탁!하고 나더라구... 왠지는 모르겠지만 움직여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는척했어. 실눈을 뜨고 잠시 있었는데...뭔가가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됨.ㅡㅡ 그것은 천천히 삼촌이 덮고있는 이불위로 서서히 올라와 산정상에 서듯 삼촌의 볼록한 배위에 섯어. 그리고는 좌우를 둘러 보는데.. 빨간 옷의 그녀였어....실눈을 뜬채로 자는척 하던 나는 !!!!!@#**;;★⊙○●!!!!!! 진짜 놀랬는데 다행히 소리는 안 냄. 넘 무서웠지만 잠결에 뒤척거림을 으음~하고 연기하며 왼쪽으로 돌아누웠지...걔를 등지고. 온갖생각이 다 들었어...갑자기 내눈앞에 그 인형이 확!!나타날 것 만 같고 ㅠㅠ 왼쪽에 창이 있었고 수납장과 장난감박스가 있었는데 둘이 나란히 앉혀놓은 자리에 흰옷의 청순녀만 덩그러니...꼼짝않고 있었어 '쟤도 움직이는 거 아닐까?'란 생각에 한참을 봤지만 안 움직이더라구.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다시 바로 누웠어. 삼촌의 배위에서 내려가려던 그녀는 잠시 멈추고 날 몇초간 빤히 쳐다보더니 (겁나 쫄았슴...지릴뻔 ㅠㅠ) 여우주연상급의ㅋㅋㅋ 내 연기에 속은건지 다시 내려가더라...눈 조금 뜨고 자는척 하는게 얼마나 조마조마했던지...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 ㅎㅎ 그리고 다음날 오후쯤... 한 살 아래인 남동생과 방에서 놀다가 "나 어제 완전 무서운 꿈 꿨다~"라고 얘길해줌. 그랬슴...꼬꼬마였던 나는 꿈인줄 알았슴ㅎㅎ 동생놈이 겁이 겁나게 많아서 곯려주려 시작한 얘기가 절반도 가기전에... 사람이 얼굴 하얗게 질린다는 표현이 뭔지 어린 나이에 알게 됨. 동생녀석이 하얗게 질려있었슴.... "...누나도 봤나?? 꿈인줄 알았는데...어...엄마~!!!!!!" 하고 기다시피 냅다 나가버림...ㅡㅁㅡ;;;; 그 시점부터 난 죄지은 사람처럼 인형을 쳐다보지도 못하겠고...덩달아 엄마한테 가서 저 인형 얼른!!!! 버리라고!!!!!! 난리난리를 쳤슴. 상황이 이해안되는 엄만 이게 얼마나 비싼건데 버리냐고 안 버리실 기세라 그럼 누구 주던지 난 보기도 싫고 만지지도 않을거라고 일단 치워달라 함...휴... 건전지 넣는 처키같은 애도 아니고 눈 말고는 움직일 일이 없는 인형이 지 발로 걸어다니는 걸 본 게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징글맞도록 강렬한 기억. 그 후로 그 인형은 둘 다 다른곳으로 줘버렸다 함...다른 인형까지 덩달아 무서워져서 둘 다 줘버렸슴.... 걔는 도대체 뭐였을까... 뭔가가 들어왔던 거라 생각되긴 하는데 아직도 풀리지 않는.. 토이스토리 볼 때마다 저런건가?생각나.ㅎㅎ
이상한 나의 이야기1
안녕. 난 부산사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독거노인 꿈나무임...ㅎㅎ 음슴체 써보고 싶어서(사실 귀찮음이 먼저인 듯...^^;) 음슴체 ㄱㄱ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기억나는대로 써보려고 해. 최대한 순서대로 써볼게!!! 쓰니는 본적은 서울이지만 아주 어릴때부터 부산에 내려와 살았대.(기억안날 때니) 동생은 부산에서 태어났으니 아주 기억도 없는 아기일 때부터 살았던 것 같아. 그때보다 훨훨 나이를 먹은 지금도 보기보다 아주 특정장르에만 예민한 나는 바다근처 집으로 이사오면서부터 자지러지게 불철주야 울었다고...ㅎ;; 특히 밤마다 안자고 샤우팅을 진짜 목이 쉬도록 숨넘어가게 했대ㅋ 일관성 있는 여자같으니ㅋㅋㅋ 울 엄만 동생을 임신하고 계신 상태라 더 피곤하고 늘 너무 너무 너무!! 잠이 자고싶은 상태로 두어달을 보내셨다고 하시더라구... 그 때 서울서 할머니랑 고모가 오셔서 찍은 사진을 보면 엄만 볼이 핼쓱하니 들어가고 말라서 기미에 피곤에 쩔어계심....ㅠㅠ 진짜 이러다 걷다가도 잘 것 같은(feat.엄마) 나날이 계속되던 와중에.. 불쑥. 뜬금없이 잘 알지도, 친하지도 않았던 근처 사신다는 할머니가 찾아오셔선 "새댁아, 아 잡것다.저기 기가 쎄서 지지는 않것지만 아직 넘 어려서 뭘 모르니 자꾸 무서버서 운다 아이가. 퍼뜩 이사가그라.언능!!!"하고 호통치듯 얘기하고선 가셨대. 엄마는 불면의 밤에 지치기도 하셨고, 그 집 오고선 계속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이사 안하려는 아빠를 설득해서 굳이 이사를 하셨다 그러더라고. 근데 이사가고 그 날 부터 잠투정 한 번 없이 기절하듯 내가 너무 잘 자더라는 거...ㅎㅎ (어렸던 나도 엄청 피곤했었나봐ㅋ) 진짜 이사가고나선 잠도 제대로 자고 살 것 같았다고 하심. 근데 그 할머니는 뭘 어떻게 아셨을까? 뭔가를 보신 게 아닐까 추측만...^^ 또 내 얘기 가져올게~!!!^^
이상한 나의 이야기5
안뇽~!^^ 몇 일간 눈팅만 하다 오늘은 글을 써보기로 함ㅎㅎㅎ 미성년 시절에서 교복입고 다녔던 기간중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혹시나 호기심에 따라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해서 미리 주의를 주고 싶은 내용이기도 해^^; 중딩땐 딱히 이상한(?) 일이 없었슴. 질풍노도의 시기라 그랬나봐ㅋㅋㅋㅋ 귀신보다 무서운 중딩시절은 그래서 패th쓰~ 오늘도 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ㄱㄱ 내가 막 고3이 되었을 무렵... 울 학교는 사립이라 그런지 초장부터(?) 무지막지하게 공부를 시켜댔어. 아...이것이 고3의 삶인가... 벋뜨...난 씩씩하고 일관성있는 고3이었기에 드라마도 다 챙겨보고 수면시간을 줄이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잘먹고 잘자며 잘x는 수험생 냄새조차 안나는 여고생 ㅋㅋㅋㅋ 그래도 수능에 대한 불안감은 어쩔 수 없었지... 근데 그 때 마침 학교에서 고3들 사이에 유행한 게 있었으니...그거슨 바로...'분신사바'. 지금이야 뭐...절대 하지 않을 짓이긴 하지만 그 땐 전혀 지식도 없었고 무서운 줄도 몰랐었지..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호기심&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관심이 콜라보되어서 급속도로 퍼져갔는데 다들 하다보니 유독 잘 맞는 사람이 추려지지 않겠어? 딩동...나였슴ㅎㅎㅎ 제길...ㅡㅡ 그러다보니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청탁이 들어와...난 잠 좀 자자고 울부짖었던 나날이 계속됨ㅋ 결국은 담탱이한테 불려가 다신 해주지말라 경고까지 받았슴...ㅠㅠ 암튼 여러 에피소드중, 기억나는 순서대로 얘길 해볼게!! ^^ 1.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분신사바라는 것이 주변의 영가를 불러내는 의식임. 내가 뭣도 모른 채 불러 낸 영가는...10살쯤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아이였슴...(이런저런 질문끝에 알아냄) 다행히도. - -불러낸 영가가 꼭 사람일 리는 없다고 하더군요. 동물령일수도 있고 질이 나쁜 령이 붙을 수도 있다 하니. . 호기심에 함부로 하지 않길 당부합니다- - 여담이지만 그 아이의 신상중 아버지가 공무원쪽 일을 하시는(자세히 적진 않을게. 그게 중요하진 않아서) 건 기억이 남. 아무튼...명랑쾌활했던 그 꼬꼬마는 참 장난꾸러기였슴ㅋㅋㅋ 하... 처음 불러내고 그 뒤로 쭉 나에게 장난질을 쳐댔슴...ㅡㅡ 수학시간에 조불고 있을 때 뭔가 머리를 톡 아니 빡 때리는 느낌이 들어 화들짝&움찔하며 일어났더니 수업은 목소리만큼은 정말 멋진 쌤의 주도하에 쭉~평화롭게 진행중. 짝한테 "야 **쌤 나한테 분필 던졌나?" (그 쌤은 자는 애들에게 손수 분필을 동강내어 조준 발사하심...ㅋ) 라고 소근대며 물어보니 아니라고 함. 걍 나 혼자 조불다 갑자기 혼자 움찔하며 깼다고ㅋㅋㅋ 쌤은 캐치하신건지 판서하시면서 나를째려보고 계셨슴..^^;;; 하...나보다 먼저 태어났을지도 모를 이노므시키구만 하고 다시 눈치껏 꿀잠ㅋ 무서움보다 잠을 더 이길 수 없었던...ㅎㅎ 아 수능끝난 다음날로 돌아가고 싶다... 2. 고2때 같은 반이었던 친군데 이 친구 캐릭이 좀 독특했슴. 만화로 나타내면 개성확실할?ㅋㅋ 암튼 이 친구가 점심먹고 엎드려자던 날 깨우고자 갑자기 찾아와 본인의 미래를 알려달라 함ㅋㅋㅋ 이뇬아 과자나부랭이라도 사오지 하며 서로 한 손씩 볼펜을 가운데 두고 살짝 맞잡고 시작... 의심많은 이 친구뇬은 이게 정말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차원에서 젤 먼저 지 어무니 성함을 꼬맹이한테 물어본거임... 나야 뭐 팔에 힘빼고 그냥 움직이는대로 있을뿐이니 끄적거려지는 걸 신경도 안썼는데 눈떠보니 이 친구...표정이 심상찮음. 나를 쳐다보곤 "야 니 니가 썻제?"이러더라구... 음?뭘? "울 엄마 이름 맞다..."그러길래 아 글나 니가 썻겠지 했더니 지는 절대 힘 안줬다 나보고 니가 손을 당겼다며 막 뭐라뭐라하는거임. 순간 똭!! 든 생각이 뒤통수를 후려치고... 내가 뱉은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 친구 혼비백산한 코뿔소 빙의해서 뛰어감. "근데...내가 느그 엄마 이름을 우째 아노??" 다음날 그 친구 과자들고 재방문오심ㅋㅋㅋㅋ 그제서야 좀 믿는 눈치ㅋ 보통 그때의 고3 여자애들이 묻는 건 비슷비슷 했었슴^^ 일단 대학, 그리고 남친이 언제 생기는지 또는 결혼을 언제 하는지ㅋㅋㅋ 가끔 언제 죽을지 묻는 미래지향적인 애들도 있긴 했지만ㅎ 그 친구도 별반 다르지 않게 위의 내용을 물었슴. 공부 제법 잘 하는 친구였는데 이화여대가 나왔슴. 깜짝 놀라면서 거기 넣을 생각이라고, 꼭 가고 싶다 함. 근데 걱정이 되서 물어봤다고... 여고 졸업하고 여대가시게?라고 웃었는데ㅎㅎ 그리고 내가 이 가시나 디테일하구나 느낀게 올 해 붙냐?고 물어봄. 답은 ×...그럼 내년에 붙냐?하니 ○가 나옴. 뭐 어차피 예상했는데 하...까짓거 재수하지ㅎ 하며 쿨하게 간 친구뇬은 정말 재수하고 이대갔슴ㅋ 졸업하고 한 번도 못본 이뇬아...시집은 갔니? 니 종아리보면 다리로 사람 죽일수도 있을 듯 했는데 지금은 나도 너무 격한 성장해서 종아리 테이핑 해주시던 분이 역도 해볼 생각없냐 묻더라....아줌마가 되어있을 거 생각하니 너무... 어울린다ㅋㅋㅋㅋ 더 쓰자니 길어질 것 같아서 다른 에피소드는 담에 쓸게~!^^ 요즘 잠을 푹 못자서 하품나는 김에 자봐야것어ㅋ 곧 오것슴~!!!!
이상한 나의 이야기11
여름휴가며 주변 일들이며 바쁜 시간 보내고 나니 벌써 8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네...ㅠㅠ 다들 잘 지냈...쥬? ☞☜ 오늘도 바로 음슴체 ㄱㄱㅆ 오랜 시간을 한 동네 (이사는 했었지만 거기서 거기인)서 보내고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친한 친구가 보기 답답했는지 자기가 한 번 가 본 점집이 있다며 제법 잘 맞추더라고, 가 보란 얘길 해 줌. 철학관은 가 본 적이 있었지만, 점 집엘 가본 적은 없어서 조금 망설이다 궁금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가 보기로 함. 혼자 갔었는데 애기동자가 들었다는 무녀아줌마는 그리 희망적인 얘긴 전혀 하지않았슴...ㅡㅡ 알아듣기도 힘들었지만ㅎ 단지 기억 나는 건 바다와 떨어진 곳으로 이사 가라는 것... 바다 좋아하는 데 왜 그러시냐니 좋아하는 것과 사는곳에 미치는 건 다르다며 바다쪽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곳으로 가라는 거임ㅎ 가만히 생각해보니 애기때 바닷가쪽 잠시 살았고 (1편 참고) 그 이후론 그런적이 없었슴. 일도 건강도 사랑도 다 엉망진창이 된 상태에서 뭐 까짓거 더 망칠 게 있겠냐 하는 심정으로 (실제로 그쪽으로 이사가고선 몸도 자꾸 아프고 정신도 피폐해지고 뭐가 자꾸 어긋남) 거길 벗어나 제법 먼 거리의 지금의 집으로 이사하게 됨.(차로도 거의 1시간 거리임) 일도 미리 이쪽으로 구해 놓은지라 출퇴근 거리가 머니 급하게 집 알아보고 이사감행.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다보니 이삿날 짐정리는 엄두도 못내고 침대엔 이것저것 쌓아놓다시피 하고 대충 바닥에서 자는데 자꾸 인기척이 느껴짐... 누가 집 안에 있는 느낌ㅎ 집 바로 뒤는 산이고 이 집이 석달정도 빈 집이었다는 얘긴 이미 들은 터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ㅠㅠ 넘 피곤해서 잠에 빠질 만~하면 귓가에 숨소리가 들림... 층간소음이래도 새벽에 숨소리까지 들릴 리는 없고ㅋㅋㅋ 짜릿한 첫날 밤을 보내고 (그 와중에 짜증내며 잤슴) 곧 배틀이 시작 됨. 둘?셋? 이라 생각되는 이것들이 텃세ㅋㅋㅋ 를 부리는 데..아주 그냥 환장할 지경이었슴. 세수할 때 옆에서 코드도 안꽂은 세탁기 쿵탕쿵탕 흔들기, 머리 감거나 세수할 때 귀에 소리내기, 자고 일어나 화장실 문 열면 선반 위 크고 무거운 물건 문 앞에 살포시 내려놓은 거 보고 놀라게 하기 (진심 이때 제일 놀라서 닭이 될 뻔)등등... 그럴 때마다 '이 잡것들이 산사람한테 텃세부리고 지*들이네...어디 누가 이기나 보자' 하고 쌍욕을 시전함. "아 ㅅㅂ 또 지*이네...안 꺼지나 확 마!!!" "그만하라고 했다이...좋게 말할 때 꺼지라!"등등 (순화한 거임 ^^;;) 3박4일정도를 격하게 쌍욕지거리를 하고 지냄. 이사 직후에 친한 동생이 영가와 대화도 하고 지내는 애가 있어서 울 집에 둘셋정도 있는거 같으니 좀 와서 보내 보라고 했는데 서로 스케줄 맞추기가 힘든 와중에 몇 일이 지났고 일 년치 욕을 삼 일만에 다 했나...싶을 즈음 갑자기 기척이 안 느껴짐. 포기했구만...했는데 며칠뒤 뒤늦게 동생녀석이 오겠다 하길래 이젠 괜찮다...간 거 같다 하니 어찌 아냐며ㅋㅋ 울동네서 한 잔 할겸 오겠다기에 그래라 하고 일단 오라 함. 들어서서 여기저기 둘러 본 동생이 너무 아무것도 없다고ㅋㅋㅋ 어떻게 한 거냐고 물어보기에 그냥 쌍욕 퍼레이드 한 삼일 하니 지쳤는지 없어졌다고 설명해 줬슴. 동생녀석이 갑자기 박장대소를 함... 전문가?말고 욕으로 귀신 쫓는 여잔 누나밖에 없을거라고ㅋ 기가 세서 시집 못가는 거 같다는 말도 덧붙여서...ㅡㅡ ... 근데 이 이후엔 더 귀찮은 것들이 종종 오고 있슴...이 집에 4년정도살다보니 레벨업?되는 느낌도ㅋㅋㅋㅋ 뒷이야긴 담에 더 이어가도록 할게~!!^^ 잠이 안와서 쓰기 시작했는데 쓰는동안 잠이...ㅋㅋ 늦더위 조심조심~!!!!!!!^^
연애하다 죽을 뻔한 썰
(음슴체) 때는 내가 남친이랑 연애하던 시절이었음. 남친이가 나보고 일본 여행을 제안함. 나는 마냥 좋아서 콜함. 그렇게 일본에 도착하고 호텔에 방 잡아서 실컷 게임도 하고 구경도 하고 있는데 일본까지 와서 도시만 구경하면 안되잖음? 그래서 우리는 그길로 이름은 까먹은 어떤 마을에 도착함. 그곳에서 몇시간 정도 머무를 집을 구했는데 그집 사람들이 되게 착하시고 친절하셨음. 우리가 일본어를 잘 못했는데 그곳 사람들은 많이 써봤는지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셔서 언어소통이 쉬웠음. 그렇게 같이 과일도 먹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저기 있는 산(그 마을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었음)에 신사가 있는데 한번 가보지 않겠느냐고 했음. 우리는 싫다 할 이유가 없어서 가기로 함.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쎄한거임. 내가 전부터 감이 좋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길래 남친이한테 물어봄. "야 여기 뭔가 이상하지 않아?" "무슨 소리야ㅋㅋ 위에 올라가시고 있는데 우릴 뭐 뒤에서 칼로 찌르기라도 할 까봐 무서워? 아이구 귀여워 ㅎ~" 이렇게 남친이는 눈치가 ㅈ도 없다는걸 이때 알게됨. "아니 진짜 뭔가 이상해. 저사람들 아까부터 우리 힐끗 쳐다보면서 뭐라 얘기하잖아. 기분 안나빠?" 물론 소곤소곤 했기 때문에 저사람들 귀에 들어갈 일은 없었음. 근데 남친이 이렇게 말함 "ㅇㅇ아 여기 신사 어딨어..?" 듣고보니 말 그대로 신사는커녕 계속해서 산 깊숙이 들어가기만 하고 있었음. 그래서 나는 혹시나 싶어 그사람들 건드려봄. "저기요~저희 어디가는 거에요?" 그러자 그사람들이 잠깐동안 싸-해지면서 정색하더니 급 태세전환하고 우리보고 방긋 웃으면서 이렇게 말함 . "아~여기 산이 좀 커서 좀더 가야 나와요ㅎㅎ 힘드세요?" 이렇게 존.나 해맑게 말하는데 누가 이말을 안믿겠음? 근데 나는 이분위기를 읽고 그사람들 찔러봄.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조금 찾아봤는데 여기에 신사 없는데요?" 그러자 사람들이 뭔가 소곤소곤하더니 말함. "많이 안알려져서 지도에는 없어요^ 힘드시면 저희가 뒤에 갈까요?" 마지막 대사때부터 이새끼들이 진짜 뭔일 꾸미고 있다는걸 존.나 확신하고 남친한테 신호보내고 같이 졸라 빤쓰런 함. 근데 뛰면서 큰 나무가 있길래 숨어서 보니까 그사람들이 연장 같은거 들고 반대편으로 감. 안심하긴 일러서 마을 입구까지 뛰고 조금 쉴겸 해서 뒤돌아보니까 남친도 도착함. 저 마을 너머에서는 아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막 얘기하고 있더니 우리 쪽을 힐끔 봄. 그리고 또 뭐라 하다가 갑자기 뛰어오길래 도망갈라 하다가 그사람들이 우리 잡아서 자초지종을 설명함. 이 마을에는 장기매매단이 있는데 그 집은 원래 폐가고 다른 집들과 떨어져 있어서 다들 이사갈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내일이고 그 하루전에 우리가 눈에 띈 거임. 그 후로 마을사람들은 다 이사갔다고 함. 그리고 우리도 그 후 1년 안에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