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sdud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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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야생. 그곳의 이름은 아프리카

다들 주말인데 푹쉬시고 계신가요! ㅎㅎ
오늘부터는 아프리카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제가 바라본 아프리카는 아름다운 야생과 도심속 야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었어요.
치안이 좋다는 아프리카 내에서 치안이 좋다는거지 절대 절대적으로 치안이 좋다는 아니에요.
저야 운이좋아서 사건사고없이 무사히 돌아왔지만 강도사건을 당한 사람들 이야기도 심심치않게 들리는 곳이에요.
만약 가게되신다면 꼭 안전한지역만 다니시고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전 그런 정보없이 그냥 치안이 좋다란 말만 믿고 혼자 가방 울러메고 떠난 길이라...
쨌든 그럼 시작해볼게요!

APPS가 끝나고 한주동안 푹쉬었다. 집에서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가끔친구도 보고 지내다보니 벌써 인천공항이다.
체크인을 하면서 '마운'이란 도시로 출발한다니까 리셉션의 직원이 마운이 어디냐고 물어본다.
아 나 진짜 깡촌으로 가긴하는구나!
이제부터 근 한주동안 있을 마운이란 도시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아프리카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큰 삼각주인 오카방고델타의 관문도시이다. 아프리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정말 아름다웠다.
사실 이번 아프리카 여행을 잡을때 마다가스카르랑 보츠와나 둘중 고민하다가 어차피 행사 참여하기 가까운 보츠와나로 선택했다.
동남부 아프리카를 가기 위해서는 우선 요하네스버그의 O.R. 탐보 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요하네스버그까지는 홍콩에서 환승해서 가는 방법이나 방콕에서 환승하는방법 2개가 있었다. 나는 홍콩에서 환승을 했다.
비행시간만 만 하루가 걸리는 긴 여정에서 아프리카행 비행기는 연착이 매우 잦다.
그러니 꼭 환승에는 시간여유를 두고 가자.
요하네스버그는 매우매우 추웠다.
밖은 영하의 온도이다. 남극에 가까운 도시답다.
남아프리카 관광을 하고 온 친구들말로는 팽귄도 많다고 한다.
남아프리카의 경우는 치안이 진짜 괜찮다고는 하더라.(관광지 한정)
확실히 아프리카로의 여행객이 별로 없다라고 느꼈던 부분은 홍콩까지는 사람이 가득했는데 홍콩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 가는 비행기는 텅텅비었다.
아직은 유럽쪽에서 많이오는 관광지구나 싶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마운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프로펠러 비행기는 진짜 오랜만에 본다.
마운에 도착하니 완전 시골마을이다.
활주로도 하나이고 공항도 작다. 관광도시치고는 규모가 작다.
공항안에는 오가는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이 도시에 동양인이 나뿐이다...!
있는동안 나 말고 일본인 한명을 더봤다.
공항 직원이 모를만한 도시다.
우선 체크인을 위해 택시를 탄다.
마운에는 호텔은 거의 없고 대부분 캠핑장이다.
그래도 걱정할게 없는게 큰 텐트를 기본으로 빌려주고 공용 사워실과 화장실이 있다.
위 사진은 캠핑장 리셉션이다. 주인분이 친절하게 맞아준다.
이제 내 텐트를 배정받고 내일부터 갈 모코로 투어 예약을 확인한다.
총 2박3일이었고 델타 안에서 쓸 텐트렌트까지 확인하고 나니 피곤함이 몰려온다. 우선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있다보니 저녁시간이다.
노을이 참 아름답기에 맥주한잔 하기로한다.
야생답게 악어도 있다. 다행히 사람사는곳까지는 안내려와서 캠핑장에서는 못봤지만 델타안에서는 심심치않게 보인다.

앉아있다보니 배가고프다. 주변 식당을 물어보니 도심까지는 나가야한단다.
오는데 차타고 30분은 왔었는데...?
결국 캠핑장에서 파는 음식을 시켰다.
매우 훌륭하다. 가격은 좀 비싼데(이후 밖에서 먹은거에 거의 2배이상...!) 우리나라가격으로 치면 그리 비싼거도 아니었고 맛도있었다.
택시비 따지면 얼추 비슷할지도...?
해가지기시작하니 모닥불을 피우기 시작한다.
모닥불 주변으로 관광객들이 모인다. 다들 한손에는 맥주를 들고있다.
서로에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여행의 묘미겠지. 모르는사람과의 교류는 항상 새로운걸 느끼고 배울수있어서 즐겁다.
하늘에 별이 가득하다. 은하수도 보인다. 얼마만에 보는 많은 별인가.
이때본 별 이후로 이렇게 많은별을 본건 남미가 유일했던거같다.
다시한번 도시에 살면서 좋은점도 있지만 포기해야하는것도 있다는걸 느끼게된다.
1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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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너무 멋져요... 제친구도 이번에 아프리카를 간대서 엄청 말렸는데 찾아보다보니 저두 가고싶어졌어요 ㅋㅋㅋ 아프리카=엄청 위험한곳!! 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ㅎㅎ 이글보니까 또 가고싶어지네용 언젠가 죽기전애 꼭 가봐야지...
ㅋㅋㅋ 근데 위험하긴 해요 ㅠㅠ 관광지는 괜찮은데 이동하다가 강도만난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좋았어요 풍경이아주...
우와 ㅠㅠ 정말 엄청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멋진 사진도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좋았어요 ㅎㅎㅎ 아마 평생 잊지못할곳이에요 앞으로의 사진도 기대해주세요 ㅎㅎ
우왕~~~ 멋지네요😁 혼자 떠날 수 있는 용기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혼자여행도나름의 묘미가있죠 ㅎㅎ
헐 아프리카 캠핑이라니 꼭 해보고 싶어요ㅜㅜㅠ
@chdnjs814 음...아프리카에서 보통 선택하는 선택지가 나미비아쪽을가면 버스나 비행기로 이동하고 아니면 트럭킹이라는 패키지를 이용해요 개인으로 돌아다니기는 좀 많이위험해서... 버스나 비행기는 그렇게 안비싸구요 개인적으로 트럭킹추천드려요 문제는 가이드랑 차가 랜덤이라 알아보시고 예약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모든 사진이 감탄사 캬~~~나오네여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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