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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교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대일 시간'


아이를 기르고 가르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교감' 즉, 연결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자신이 부모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면 부모의 요구에 순순히 따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종일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도 아이가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해줄 방법과 시간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소리질러서 미안해》의 저자 로나 레너가 알려주는 '아이와 교감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대일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온전히 관심을 쏟을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훈육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지금도 대들고 도전하겠지만, 부모가 아이와 끈끈하고 애정 어린 연결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훨씬 더 힘이 들텐데요. 아이와 정기적으로 일대일 놀이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기싸움, 형제자매 간의 싸움, 짜증 등 골치아픈 패턴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일대일 시간의 핵심은 부모가 아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알리는 겁니다. 많은 부모들이 빡빡한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하지만 분명히 할 수 있는 일이고 이것은 아이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 될 거예요. 차 안에서, 혹은 자기 전에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과는 달라요. 미리 정해둔 '특별한 시간'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짜내서 새로운 방식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적어도 일주일에 두세 번, 15~20분 정도 함께 보낼 시간을 계획해보세요. 물론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한 아이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할 수 있는데서 시작하고 둘만의 시간을 점점 늘려보세요. 이 일대일 시간을 일주일에 한 번밖에 마련할 수 없는 사람은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고 싶어질 거예요.

아이가 둘 이상이고 배우자가 있는 사람은 아이를 하나씩 맡으면 됩니다. 아이와 무엇을 할지는 각자 계획하고 다음 주에 짝을 바꿔가며 시간을 보내세요. 일정표가 화이트보드가 있으면 일정을 확실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 다음에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언제쯤일지 아이에게 알리기도 좋아요.

일대일 시간을 보낼 때의 주의점!
1. 일대일 시간에는 아이가 하고 싶은 활동이나 놀이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여기서 핵심은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놀이에 참여하되 부모님은 평소보다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거예요.

2. 빨래 바구니는 내려놓고, 휴대폰은 끄거나 다른 방에 두고, 아이와 자신에게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세요. 전화가 와도 받지 말고, 안 받을 수 없는 전화라면 받아서 아이와 일대일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 통화를 할 수 없다고 알리세요. 그런 말을 들으면 아이는 기분이 매우 좋을 거예요.

※위 콘텐츠는 《소리질러서 미안해》에서 발췌·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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