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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상대로 나온 쿠보의 번뜩임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쿠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이승우 바르샤 시절부터 쿠보는 꾸준히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선수였습니다. 이승우가 징계받던 시절 똑같이 징계를 받으며 쿠보는 일본으로 돌아갔고 재능을 인정받아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오늘 마침 칠레와의 코파 경기에 쿠보가 선발로 나왔다길래 봤는데 확실히 번뜩이는건 있더군요 드리블이라든지 패스라든지 순간 돌파라든지.. 사실 이 경기에서 가장 압권은 아무도 속지 않는 노룩패스........... 내가 다 민망해지는 노룩패스였음 ㅋㅋㅋㅋ 여하튼 확실히 번뜩이는건 있지만 레귤러로 가기엔 살짝 부족하더군요. 플레이에 안정감이라든지 정확도가 완전 낮아요. 지금 움짤 쪄온것도 번뜩이는 것만 가져온거고 나머지는 다 패스미스에 턴오버 당하고 터치 미스나고 그러더라구요. 번뜩인다는 점에서 이승우와 비슷한 느낌을 꽤 많이 받았습니다. 전진성이 뛰어나다는것도 이승우와 비슷하고 플레이 스타일도 살짝 유사해요. 다만 승우는 이제 플레이에 안정감도 꽤 생겼는데 쿠보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닌거 같더군요. 사실 무턱대고 일본 선수라고 쿠보를 까고싶진 않습니다. 쿠보도 분명 번뜩이는게 있기 때문에 이것만 잘 정제하면 분명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다만 그걸 정제하는게 정말 정말 어렵다는게 함정ㅋㅋ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 레슬러
그의 정체는 바로 AEW소속의 오렌지 캐시디 흉폭하고 잔인한 기술로 유명했던 레슬러임 그의 과거를 말해주는 오렌지 캐시디의 AEW 영입당시 리플들 AEW는 하드코어한 곳이라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난 이 계약을 지지할 수 없어 그의 킥은 너무 위험해 다른 선수들이 그의 킥에 다리가 부러지지 않길 바라 댓글이 말해주는 그의 경기력 그럼 이제 그의 극악무도한 경기 영상을 확인하자 불곰같은 챱으로 상대방의 가슴을 찢어버리는 오렌지 캐시디 상대방이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무자비하게 쏟아지는 킥 남다른 등장으로 자신의 우월함을 드러내는 오렌지 캐시디 그저 쉬고 있을 뿐인데도 넘쳐 흐르는 그의 가오 그의 전광석화같은 킥에 눈이 멀어버린 레슬러 (왼쪽 주의) 저정도의 펀치로는 그를 절대 쓰러트릴 수 없다. 일어날때도 느껴지는 가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그의 이스케입 친구를 구하러 등장한 오렌지 캐시디 스테이지 장악력이 어마무시하다 단 한번의 점프로 악의 무리를 해치우는 오렌지 캐시디 3단 로프 점프로 적들을 무찌르는 오렌지 캐시디 굉장히 아파보이지만 절대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는다 오렌지 캐시디 덕분에 목숨을 구한 친구들. 아름다운 포옹으로 마무리 되는 경기 (격정적인 줌아웃이 포인트) 형. 존나 멋있어. 진짜.
네이마르 카바니처럼 PK양보 안하면 어쩔거냐는 질문에 대한 즐라탄의 대답
'나는 왕처럼 등장했고 전설처럼 떠날 것이다' PSG를 떠나면서 스스로를 레전드로 등극시켜놓고 떠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실 당시에 이 즐라탄의 발언에 대해 어느 누구도 거만하다느니 말도 안된다는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PSG에서 실제로 즐라탄의 영향력은 어마어마 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PSG는 새로운 킹을 데려왔습니다. 바로 네이마르였습니다. 네이마르는 즐라탄의 그늘을 빠르게 걷어내며 PSG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물론 카바니와의 구설수가 생기면서 조금 이미지가 구겨지긴 했지만 말이죠. 사실 당시에 PK논란이 있었을때 만약 즐라탄이 있었다면 네이마르가 저럴 수 있었겠느냐 이런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ㅋㅋㅋㅋ 즐라탄 자체에서 풍겨나오는 아우라도 있고 카리스마가 있다보니 선수들이 함부로 못들이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팬들의 재밌는 상상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해외의 어떤 기자가 즐라탄에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리포터 : "즐라탄, 만약에 카바니나 네이마르처럼 너한테 페널티 킥을 주려고 하지 않는 선수가 있다면 어떻게 할거야?" 즐라탄의 대답이 뭐였는줄 아세요?ㅋㅋㅋㅋㅋ "페널티 에어리어를 그놈 무덤으로 만들어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으로 즐라탄 스러운 대답입니다. 즐라탄이라면 실제로 그럴거 같음ㅋㅋㅋㅋㅋ 즐라탄이었다면 네이마르도 함부로 그러지 못했을거 같긴해요. 사실 즐라탄은 실제로 데드볼 찬스를 포그바에게서 뺏은적도 있습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포그바에게 프리킥을 양보하며 못넣으면 다신 못찰줄 알라고 하고 진짜 다음 경기부터는 즐라탄이 계속 찼거든요 ㅋㅋㅋㅋㅋ 즐라탄은 하면 하는 남자니 말이죠 ㅋㅋㅋㅋ 여하튼 하루 빨리 복귀해서 그라운드에서 멋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갓라탄!!
푸시 업의 자세와 종류!! (Home 스포츠)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고 다들 신나는? 월요일을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점점 여름이 오고 있는 것 같아요! 여름하면 또 열심히 몸 관리 하면서 휴가를 즐기면 좋을 것 같은데.. 막상 운동하기는 귀찮고 해서!! 집에서 간단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 좋을 것 같아 앞으로 '홈 스포츠'들을 몇가지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푸시 업!! 기본적인 운동으로 탄탄 몸매로 갈 수 있는 첫번째 종목입니다! 1. 기본 자세 - 발을 붙이고, 팔은 어깨보다 살짝 넓게 업드려 엉덩이와 어깨가 동시에 내려 갈 수 있도록 합니다. 포인트: 머리부터 발까지 일직선 유지, 중간 엉덩이가 내려오지 않도록 주의!! *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 됩니다. 2. 내로우 그립 - 손의 간격을 어깨보다 살짝 좁게 하여 푸쉬업을 실시 포인트: 팔을 배 쪽으로 살짝내려 팔꿈치에 무리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팔 근육의 초점을 맞춘 자세 3. 다이아몬드 푸쉬업 - 사진과 같이 손을 삼각형으로 만들고 실시 포인트: 삼각형을 유지하고 실시 * 가슴 중앙 근육 발달, 어깨와 팔 근육에도 도움 4. 힌두푸쉬업/ 배밀기/ 웨이브 푸쉬업 - 영상을 보시구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얼굴- 몸- 힙 이런 식으로 몸의 전체적인 근육을 움직이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포인트: 이 동작은 빨리 하시는게 아니구, 천천히 동작을 따라하시는게 포인트! * 어깨, 광배근, 팔 근육에 자극이 많이 갑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쉽고 어려운 동작의 푸쉬업들이 있습니다.(아래영상 참고)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면 다칠 수도 있으니, 천천히 몸이 받아드릴수 있게 훈련을 하시면 올 여름 재밌게 보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푸쉬업 타임 보내세요~~^^ㅎㅎ
카바니 네이마르 화해 스토리의 전말
뮌헨과 PSG의 경기는 경기도 빅게임이었지만 어찌보면 PSG의 이번 시즌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졌다면 카바니와 네이마르의 관계는 더욱 언론의 입방아에 올랐을테고 분위기는 더욱 안좋아졌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PSG는 강팀 뮌헨을 잡아냈고 심지어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카바니의 골이 터졌을때 저는 철렁했습니다. 뒤따라 축하해주는 선수가 쿠르자와 밖에 없었거든요. 사실 쿠르자와는 이번 실바 생일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언론에서 흔히 말하는 반네이마르파의 한 명이었습니다. 고로 진짜 파벌이 갈린건가? 하는 생각을 했죠. 심지어 뒤쪽에 보면 네이마르는 골 넣은 카바니가 아니라 음바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볼까요? 카바니의 골이 터진 직후 네이마르는 카바니를 따라가려다 걸음을 멈추며 어시스트를 한 음바페와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어찌보면 사이가 껄끄러운 둘이기때문에 아마 네이마르도 아무일 없었던 듯 다가가기엔 어색함이 남아있었을 겁니다. 그렇기에 바로 가지 않고 음바페를 기다린거죠. 네이마르는 음바페와 함께 가는척 하더니 다시 뒤돌아보며 다른 선수들과 자축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어렸을때도 친구랑 싸우고 먼저 사과하는 타입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때, 카바니와 네이마르의 화해를 주선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다니 알베스입니다. 카바니를 축하해주며 달려든 다니 알베스는 곧이어 누군가를 찾습니다. 네이마르였습니다. 네이마르가 쭈뼛대자 알베스는 네이마르에게 고개짓을 하며 이리로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화해의 장이 열립니다. 아마 중계 화면에는 이 부분만 잡혀서 극적으로 화해한거 같은데 역시 중계 뒤의 장면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가 있네요. 뭐 그래도 사실 다니 알베스의 역할이 없었다면 이런 장면을 못봤을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내가 먼저 다가가서 사과하기엔 민망한데 옆에서 부추겨서 하면 좀 더 자연스럽게 어물쩡 화해할 수 있는. 다니 알베스가 그런 부분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봅니다. 곧바로 둘이 이어서 하이파이브하는거 보니 어느정도 앙금이 풀린 것으로 보입니다. 분위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보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네이마르-카바니-음바페의 파괴력은 어마무시했습니다. 이들이 사이가 더 돈독해지면 어떤 모습을 만들어낼지 무섭기만 하네욛ㄷㄷ
때로는 갈등이 팀을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
지난 28일 새벽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이에른 뮌헨을 3대0으로 격파했다.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었던 이번 맞대결에서 PSG가 가볍게 뮌헨을 꺾으면서 16강 진출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많은 축구팬들은 PSG가 어려운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팀의 주축인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패널티킥 키커 자리를 사이에 두고 생긴 불화로 인해 팀 내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았고, 갈등이 외부로 알려진 직후에 치러진 몽펠리에 리그 원정 경기에서 무기력한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6연승을 달리며 보여준 PSG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인 PSG. 하지만 그들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운 역습을 통해 뮌헨을 압박하며 3대0 대승을 거뒀다. 뮌헨이 조별리그에서 3점차 패배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각종 언론사들로 하여금 온갖 루머를 양산해내게 하며 ‘뜨거운 감자’로 불렸던 이들이 어떻게 다시 화합할 수 있게 된 것일까? # 불화의 시작, 패널티킥 지난 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과의 조별리그에서 PK를 놓고 말다툼을 한 바 있는 네이마르-카바니였지만 본격적으로 논란이 된 시점은 지난 18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 경기였다. 당시 1대0으로 리드하고 있었던 후반 34분, 킬리안 음바페가 PK를 얻어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뜻에 따라 지난 시즌부터 전담 키커를 맡아온 카바니가 PK를 차려고 했지만, 갑자기 네이마르가 자신이 차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하지만 카바니는 이를 거부했고 네이마르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돌아섰다. 이후 카바니는 PK를 실축했다. 리옹 전 당시 PK를 두고 언쟁을 벌이는 네이마르와 카바니 네이마르 입장에서는 의욕이 앞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이는 곧 팀 내 불화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각종 언론사들은 ‘네이마르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 카바니의 방출을 요구했다.’, ‘PSG회장이 카바니에게 보너스를 줄 테니 네이마르에게 PK 키커 전담 역할을 양보하라고 했다.’는 등의 기사를 내보내며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여기에 네이마르와 같은 브라질 선수인 티아구 실바의 생일파티에 카바니가 참석하지 않는 등 선수단 사이의 파벌 형성 의혹까지 불러일으키며 이들의 불화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만 같았다. 자칫하면 ‘빅 이어’를 위해 수천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영입자금을 투입한 PSG의 공든 탑이 한 번에 무너질 수도 있는 일이었다. 다행히 주장 티아고 실바가 중재에 나서며 사건은 일단 마무리가 되긴 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함께 만나 서로의 차이를 이야기했고, 티아고 실바가 통역사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네이마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한 뒤 팀 동료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워낙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었고, 팀 내 불화의 후유증은 그라운드 위에서도 영향을 미칠 만큼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은 PSG의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 앞으로의 팀 분위기를 결정짓는 갈림길, 뮌헨전 챔피언스리그 조별 2차전인 뮌헨전은 사실상 ‘PSG 내부의 불화가 종식될 것인가, 아니면 더욱 악화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인가’ 하는 갈림길의 결전이었다. 그 어떤 경기보다도 중요한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들의 불화가 그라운드 위에서 나타난다면 팀 전체를 추락시킬 수 있는 것이기에 둘 중 하나는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지 않았나. 지난 몽펠리에 원정에서 나타난 PSG의 불안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반 2분 만에 다니엘 알베스가 선취득점을 뽑아내었고, 카바니와 네이마르는 각각 1골 씩 터뜨리며 팀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PSG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승리가 매우 만족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논란 속의 두 명이 화해했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그들이 골을 넣고 함께 셀레브레이션 하는 장면을 포함해, PSG가 3대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카바니에게 양보하는 모습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90분 중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카바니는 경기 종료 후 “개인은 모두 다른 존재다. 하지만 그라운드 위에서는 One 팀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축구팬들에게 불화의 끝을 알렸다. 포옹하는 네이마르와 카바니 사실 선수들 사이에서 생기는 불화는 축구계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대표적인 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8강전에서 서로 갈등을 빚었다. 당시 호날두의 어필로 루니가 후반에 퇴장당하면서 둘의 관계가 멀어지는 듯 했지만, 맨유 소속으로 다시 그라운드 위에 섰을 때 멋진 플레이를 통해 화해를 했다. #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강해질 MCN라인 M의 음바페, C의 카바니, N의 네이마르의 3인방은 PSG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구축한 공격라인이다. 빠른 스피드를 통한 이들의 직선적인 공격은 알고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소위 말하는 ‘레바뮌’중에 하나인 뮌헨조차도 이들에게 카운터 어택을 맞으며 대패했다. 유럽 축구를 주름잡을 ‘신흥 강호’로 떠오른 PSG의 MCN라인은 이제 그 어떤 팀도 쉽게 상대할 수 없는 공격진으로 변모했다. MCN라인을 논하면서 음바페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화합의 기점이 된 뮌헨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 음바페는 그날 경기에서 보여준 지능적인 플레이(알라바를 속이는 슛 페인팅), 쥘레와 하비 마르티네스를 꼼짝 못하게 한 빠른 스피드, 예상치 못한 킬 패스를 통해 네이마르와 카바니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고, 앞으로도 계속 둘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우리는 PSG가 새롭게 공격라인을 구축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의 MSN, 레알 마드리드의 BBC를 보면서 그들을 능가하는 공격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우리는 PSG의 MCN라인이 어떤 경기에 나서더라도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들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 팀 위에 선수는 없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한 명의 선수가 경기 전체를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11명의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축구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단합을 깨는 행동을 하게 되면 팀 전체가 와해될 수 있다. ‘진정한 뛰어난 선수’란 One 팀의 11명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다.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발롱도르를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혼자만을 위해서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플레이해야 한다. 네이마르를 비롯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선수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상식축구] 도르트문트 프라이부르크...한국 도르트문트 팬이 기쁘고 고통받았던 날
(도르트문트 한국 공식 서포터즈 인정 기념 뷰잉 행사에 모인 팬들과 이영표, 차범근, 이유경 아나운서,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페이스북) 오랜만에 글로, 분데스리가 칼럼으로 돌아왔다. 직장인이라 콘텐츠 제작하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있다. 직장인들은 공감해주실 거라 믿는다. 각설하고, 상식축구가 뜻깊은 자리에 참석했다. 한국 도르트문트 서포터즈 공식 인증 기념 도르트문트 방한 축제에 다녀왔다. 나는 도르트문트도 좋아하지만 바이에른 뮌헨도 좋아하는, 분데스리가를 좋아하는 팬이다. 물론 뮌헨보다 돌문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다녀왔다. 분데스리가 리그 우승 트로피, 독일 축구 컵, 슈퍼컵 트로피, 다채로운 행사, 도르트문트 소속 선수 생활을 했던 이영표 위원과 이벤트, 차범근 감독과 함께한 사인회, 프라이부크르와의 경기 단관 등. 꽉 들어찬 행사를 준비해주신 도르트문트 Echte Liebe 팬카페 임원 및 스태프 분들과 도르트문트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칼럼은 두 편으로 나누어 적고자 한다. 하나는 대 프라이부크르전 관전평 한글, 다른 하나는 관전평 영어 글이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하니 벌써부터 키보드가 뜨겁다. 경기 결과부터 말한다면 도르트문트와 프라이부르크는 2:2로 비겼다. 한 골 차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나간 도르트문트가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비기고 말았다. 분데스리가 강팀이라는 명성 치고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에이스이자 얼굴이자 주장, 마르코 로이스,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너무 잦은 패스 미스 경기를 보는 내내 답답하고 조마조마했다. 이게 도르트문트였나 고개를 갸우뚱할 정도였다. 도르트문트는 빠른 공격 전개, 뒷공간 침투로 다이내믹한 경기 색깔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파브르 감독 부임 후 도르트문트 경기를 잘 보지 않았다. 한국에서 중계도 잘 안 해준 것도 있었고 따로 챙겨 볼 시간도 없었다. 경기를 보지 않았던 사이, 내가 알던 도르트문트가 사라졌다. 첫 번째 비판 포인트는 패스 미스다. 공격진에서 패스 미스가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상대방이 우리 팀 선수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팀 수비 진영에서 패스 미스가 잦은 것은 문제가 있다. 이 부분은 집중하지 않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상대 공격수가 조금 떨어져 있어 보여도 확실히 동료가 받을 수 있도록 패스를 해줘야 한다. 그런데 어중간한 강세의 패스가 가니까 상대방이 인터셉트하려고 챌린지를 한다. 그렇게 볼을 빼앗기고 위협적인 장면을 허용했던 장면이 여러차례 있었다. 심지어 베테랑 수비수인 훔멜스도 패스 미스를 저질렀다. 수비에서 미드필더 진으로 전진 패스를 해야 공격이 이뤄지는데 그 간격이 너무 길었던 것도 문제였다. 미드필더가 받아 주러 내려오거나 공격진이 움직여줘야 수비진에서 패스할 공간이 생긴다. 그런데 계속 뒤에서 볼을 돌리고 빼앗기고. 마치 답답했던 한국 축구를 보는 것 같았다. (악셀 비첼의 원더골이 있었지만 빛을 바랬다,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느린 반대 전환과 속도 공격을 전개할 때, 빠른 반대 전환이 있어야 상대를 흔들어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공간이 만들어져야 골을 넣기 쉬워진다. 이리저리 패스로 흔들어야 한다. 공격진에서 볼을 돌리다가 다시 수비진으로 볼이 가면 반대편을 보고 길게 차주는 방법이 있다. 이게 빨리 이뤄지면 상대 수비에 균열이 생긴다. 그곳을 파고들어 침투 패스를 해주면 슈팅 기회가 생긴다. 이런 반대 전환이 너무 느렸기 때문에 오픈 찬스, 드리블 챌린지 등을 만들지 못했다. 속도도 느렸다. 빠른 발, 드리블로도 흔들 수 있다. 아니, 토르강 아자르, 마르코 로이스같이 드리블 좋고 빠른 발인 선수를 기용하면서 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전술을 짜다니. 파브르 감독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싶다. 이 날 경기에서 템포를 빨리 가져간 적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로이스의 능력치가 저하됐다해도 그의 장점을 살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점을 보완하기보단 강점을 더 잘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게 나의 의견이다. 현대 축구는 빠르다. 이번 경기는 느렸다. 이러니 누가 분데스리가를 보겠는가. 옆 나라 리그를 봐라. 엄청 빠르다. 손흥민 빠르던데. 파브르가 느린 것 같다. ("파브르 감독을 평가해달라고요? 어우어우어우 전 못해요..."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전술의 컨셉이 뭘까 물론 나는 축구 전문가가 아니다. 전술, 전략적으로 배운 사람보다 더 알지 못한다. 그냥 방구석 여포가 맞다. 그래도 축구를 많이 해보고 본 여포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파브르 감독의 전술 컨셉이 뭔지 모르겠다. 이번 경기만 두고 봤을 때, 뭐 하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내 옆에 여자친구도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분법적인 사고로 공격과 수비를 놓고 봤을 때도 뭘 하는지 모르겠다더라. 패스를 통한 빌드업 축구를 하려면 더욱 정교해야 한다. 이쁘게 축구하려는 것은 알겠는데 정교함이 없다. 정교함이 없으면 투박하게라도 가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든 투박하게는 안 하려고 한다. 이쁘게 이쁘게 한 땀 한 땀 패스해서 골 넣으려고 하는데, 그게 안 먹히면 다르게 가야지 그걸 고집하니까 팬들이 고통받는다. 공격은 2:1 패스를 통해 럭키 골을 노리는 게 전부였다고 본다. 그나마 측면 크로스, 컷백이 있었는데 그 모습도 빠르지 않았다. 어디 줄까 고민하는 눈치가 더 컸다. 선수들에게서 과감함은 사라졌다. 승리를 향한 의지, 투쟁 정신도 보이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에 실점을 할 때도, 보다 적극적으로 붙어서 슈팅을 방해하거나 우월한 체력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선수도 부재했다. 우승을 하려면 수비형 미드필더 라인에서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필요하다. 왜 피파 게임에서 다들 굴리트를 데리고 있으려는지 알려줘야겠다. 7시간 차이 나는 먼 곳에서 당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니터 앞에 앉는 사람을 기억해달라. 노란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유니폼이 이뻐서, 잘생긴 로이스가 있어서, 축구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등 여러 이유로 도르트문트라는 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알아주든 몰라주든 꾸준히 응원해온 사람들이 있다. 몰라줘도 좋았다. 단지, 당신들을 응원하고 당신들이 뛰는 모습이 그저 좋았다. 팬들을 위해서 더욱 뛰어달라. 더 상대팀에 대해 연구하고 전술을 짜고 화끈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달라. 당신들 뒤에는 언제나 소리치고 함께 기뻐해 줄 팬들이 있다.
국대경기에서 또 미묘한 모습을 보인 네이마르와 카바니
아시다시피 카바니와 네이마르의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사건을 겪었고 마무리가 어영부영된 채로 어정쩡한 관계가 되어버렸죠. 경기장에서 두 선수가 하이파이브를 치는건 볼 수 있었지만 그 이외의 어느 교류도 없었다는걸 보면 둘의 관계가 그렇게 가깝지 만은 않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어정쩡한 관계가 이번 A매치에서 또 다시 드러났습니다. 0:1로 끌려가고 있던 우루과이의 카바니가 돌파를 시도하던 네이마르를 거칠게 막아섭니다. 곧장 파울이 선언됐고 카바니는 경고를 받았죠 카바니는 곧바로 넘어져있는 네이마르의 상태를 보기 위해 다가갑니다. 네이마르에게 손을 내밀고 같이 일어서려는 순간, 네이마르가 신경질적으로 손을 잡아 뗍니다. 물론 이 장면은 개개인마다 보는 시각차이가 있을거라 봅니다. 사실 그렇게 심각한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두 선수가 같은 소속팀에서 뛰는 그것도 함께 옆에서 뛰는 공격 파트너라는 점. 더불어 두 선수 사이에 석연치않은 과거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 장면이 더더욱 의미부여가 되는거 같습니다. 이후에 보여진 카바니의 반응을 보더라도 두 선수간의 스킨쉽에 분명 뭔가 감정적인 부분이 있었던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후 카바니는 남미팀들, 그것도 라이벌간의 경기에서 흔히 나올 수 있는 모습이라고 일축하긴 했지만 같은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수아레즈와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카바니가 나중에 자서전에서 네이마르와의 관계를 제대로 깠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네이마르vs카바니 사태를 키운 장본인
불과 며칠전 네이마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발롱도르를 위해 PK를 전담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선 메시, 호날두와 비슷한 득점수를 기록해야 한다는게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죠. 지금 PK를 전담하고 있는 카바니가 성공률이 낮은것도 아닌데 마땅한 이유없이 넘겨줄 수는 없는 상황이니 에메리 감독도 난감했을 겁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있었던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또 다시 카바니에게 PK를 요구하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한두번 요청을 하던 네이마르는 이내 포기하고 페널티 박스 바깥쪽으로 향합니다. 네이마르의 표정은 그다지 유쾌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바르셀로나에서는 메시가 해트트릭 기회도 마다하고 양보해줬던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 네이마르는 PSG 선수입니다. 카바니에게는 불행하게도 PK는 실축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네이마르가 PK를 찰 수 있는 명분은 어느정도 생긴 상황이 됐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보면 네이마르가 PK를 요구한게 그다지 큰 사건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둘 사이에 공을 두고 실랑이가 있거나 말싸움을 한 것도 아니니 말이죠. 네이마르와 카바니의 PK 논란 사태를 키운건 바로 몇분전에 있었던 다니 알베스의 행동때문입니다. 후반전 초중반 네이마르는 역습 상황에서 개인 돌파를 하다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습니다. 원래 프리킥이나 코너킥은 네이마르가 전담하다보니 자연스레 네이마르가 차게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카바니와 다니 알베스간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다니 알베스는 프리킥을 차려는 카바니에게서 공을 지키다 네이마르가 오자 공을 자연스럽게 넘깁니다. 아시다시피 다니 알베스와 네이마르의 국적은 브라질로 똑같은 조국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이같은 알베스의 행동이 기존 PSG 팬들에게는 안좋게 보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카바니 역시 프리킥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득점 스페셜을 보면 꼭 한 두골 정도는 프리킥 골이 들어가는 선수죠. 그런데 이제 막 입단한 선수들끼리 편가르기하듯 밀어주는 현상이 나타나는건 분명 팀에게 좋지 않은 징조입니다. 여하튼 PK 상황 이전에 이런 장면이 있다보니 네이마르에 대한 반감만 더욱 강해진게 사실입니다. 마치 팀보다는 발롱도르를 타겠다는 개인 욕심이 더욱 강하게 비춰지니 말이죠. 물론 본인이 먼저 발롱도르를 타기 위해 PSG에 왔다는 이야기를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은 팀이 잘됐을때 따라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