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jan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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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장사 안해.

나 혼자 울려고 마음의 문을
닫은게 아닙니다.

틈틈이란 시간속에서 당신이 생각나

내 마음 한아름 당신을 향해 갔지만
그마음 내것이 아니라 합니다.

그나마 웃고있는 당신을
지키려 내마음 마침내 닫았습니다.


지은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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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프랑스 고전 -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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