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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삶에 지친 그대여 너무 슬퍼말아라 그것이 끝이 아니니 너무 아파 말아라 네가 생각지 못한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테니 너무 염려 말아라 네 염려가 한낱 기우[杞憂]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테니 절망하지 말아라 오늘의 그 절망감이 반듯이 감사의 노래로 부르게될 날이 오게될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를 그토록 힘들게 만들었던 그 모든 일들속에 내님의 거친 사랑의 손길이 깃들어 있음을 내님의 거친 세공의 손길로 어루만져지고 있었음을 시간이 지나갈수록 확연하게 보게될 것임을 알기에 그대여 오히려 소망의 미소를 띠어보자 기대의 두손을 맞잡아보자
27.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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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눈팅만 하고 사라지지만 여전히 빙글러 여러분의 요정 여요사요 인사드립니다 새해니까 우선 절 받으시구여! 🙇🏻‍♂️ 아니 요즘 빙글에 눈요깃거리가 그렇게 없더라구여 아니 나 없다고 퀄리티 ㅎㄷㄷ한 사진이 1도 없기 있기 없기...? 그러니까 여러분의 눈정화를 위해 다시 여요사요가 나서기로 한거져 ㅋㅋㅋㅋㅋ 서핑하다가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을 봐서 그런건 절대 아니구여 물론 그것도 맞고...✩ 사진은 장비빨이 아니라지만 그런 말 고슴도치나 줘버려!!! 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사기캐, 그거슨 바로 드론 오늘도 드론 사진들로 여러분을 찾아 뵙습니다 +_+ #1 탄자니아 이런거!!!! #Dronestagram에서 선정한 짱먹는 드론사진들을 지금부터 보실 예정인데여 지금 보고 계시는 탄자니아의 배고픈 하마들이 바로 1등 사진!!!!! 그럼 계속 보실까여? #2 베트남 베트남의 생선잡이 배를 상공에서 찍은 요 사진이 2등! #3 그림자가 묘하게 작품을 만들었져! 이 사진이 3등!! 제 맘속 1등이기도 하구여... +_+ 뭐 그러니까 등수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여. 마음 가는게 짱이지 아래부터는 그냥 갑니다!!! ㅇㅅㅇ? 이 그림같은 색감은 미국의 이스트코스트! 마치 거인을 찍은 듯 하지만 이거슨 상공에서 찍은 밭이에여 환상적인 색감의 이 연못은 베트남의 Long An이구여 이런 순간도 드론에 의해 포착되면 다른 모습이네여! 삿갓과 소금이 묘하게 닮았져. 이 곳도 베트남! 삿갓이 있는 다른 풍경, 이 곳도 베트남이져 +_+ 사막에 난 도로는 하늘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군여... 아랍에미리트의 Al Qudra 사막입니다! 자연이 만든 그림 +_+ 번개가 떨어지는 쿠알라룸푸르의 야경 +_+ 추수하는 베트남! 크로아티아의 작은 섬인데... 위에서 보니 마치 물고기 같져 +_+ 드론 덕분에 볼 수 있네여 가까이서는 절대로 엄두를 못 낼 화산....ㄷㄷㄷ 아이슬란드의 남쪽 해안가 +_+ 왕좌의 게임에 나온 곳 같은데...? 여긴 두바이의 악명높은ㅋㅋ사막도로.... 위에서만 봐도 모래가 입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인데여 ㅋㅋㅋ 천국같은 풍경... 반은 봄이고 반은 겨울나라 +_+ 아이슬란드의 Reynisfjara 검은모래해변! 와 그림이다.... 캐나다의 Alberta... 영화 속 한 장면 같네영 영국의 Brighton Pier! 진짜 그림같잖아여 이거... 그림같은 양떼들 +_+ 칠레의 Lauca National Park! 머시따... 이곳은 우크라이나! 다리를 위에서 본 모습이에여. 우주 정거장 같기도 하구여. 그림이다........... (사진 출처) 모두 눈정화 하셨나여 꾸중물처럼 흐린 하늘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행복하셨길 바라면서 언젠가 또 돌아 올게여 아디오스
칠흑의 별에서 해무의 해안까지, 남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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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왕국의 배경! 노르웨이 <베르겐> BEST 7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2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죠. 겨울 왕국을 보면서 '아, 아렌델 왕국은 도대체 어느 곳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곤 했는데요 :) 아름다운 협곡과 신비로운 숲 그리고 아기자기 모여있는 마을의 집까지...! 너무 궁금한 나머지 '겨울 왕국의 배경지'를 검색해보았는데요. 겨울 왕국은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겨울 왕국1과 아렌델 왕국 배경이 된 이곳! 노르웨이의 <베르겐>이라는 도시로 떠나볼까 합니다 :D 노르웨이의 오슬로 다음으로 손꼽히는 제2의 도시 베르겐으로 지금부터 떠나볼까요?! 겨울 왕국의 배경 도시! 노르웨이 <베르겐> BEST 7 01. 송네피오르 현실판 아렌델 왕국, 송네피오르를 가장 먼저 살펴볼게요 :) 피오르는 빙하가 깎이면서 만들어진 U자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 형성된 좁고 기다란 만을 말한다고 해요. 송네피오르는 그중에서도 '피오르의 왕'이라고 불리는데요. 무려 204km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길이와 아름다운 절경 덕분에 붙여진 별명이라고 해요. 겨울 왕국의 아렌델 왕국 주변으로 펼쳐진 배경이 송네피오르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네요! 02. 플뢰위엔 산 전망대 현실판 아렌델 왕국, 송네피오르를 가장 먼저 살펴볼게요 :) 피오르는 빙하가 깎이면서 만들어진 U자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 형성된 좁고 기다란 만을 말한다고 해요. 송네피오르는 그중에서도 '피오르의 왕'이라고 불리는데요. 무려 204km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길이와 아름다운 절경 덕분에 붙여진 별명이라고 해요. 겨울 왕국의 아렌델 왕국 주변으로 펼쳐진 배경이 송네피오르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네요! 03. 효스 폭포(키오스포센) 숲을 봤으니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를 볼 차례, 효스 폭포(키오스포센)를 소개합니다. 효스 폭포에는 노르웨이 신화에 등장하는 요정 '훌드라'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마을에 신비로운 음악 소리가 울려퍼지면 훌드라가 나타나 마을 목동을 유혹해 양으로 변하게 만든 뒤 폭포 속으로 사라져버린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전설을 토대로 효스 폭포에서는 요정의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마치 훌드라가 나타난 듯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 아름다운 요정의 춤사위와 폭포의 절경이 어우러진 멋진 모습을 꼭 한 번 보고 싶어지네요! 04. 플롬 산악 열차 앞서 소개한 효스 폭포 전망대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바로, 플롬 산악 열차를 타는 것이랍니다! 뮈르달에서 플롬을 잇는 산악 열차인 플롬 라인은 베르겐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 코스인데요. 열차 운행 중간중간 멈추며 효스 폭포 등 베르겐의 멋진 자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열차 밖으로 펼쳐진 협곡, 폭포의 절경과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마을의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 05. 릴르 룽게가르즈반 호수 협곡, 산, 폭포 등 역동적인 노르웨이의 자연을 감상했으니, 이제 잔잔하게 힐링을 해야겠죠? 베르겐의 명소 중 하나인 릴르 룽게가르즈반 호수(룽게가르즈반 호수)를 소개합니다. 베르겐 한복판에 팔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인 릴르 룽게가르즈반 호수. 호수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베르겐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벤치에 앉아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06. 베르겐 어시장 관광지를 모두 둘러봤으니 슬슬 배가 고파 오는데요~ 출출한 배를 채우기엔 시장이 최고겠죠? 베르겐 어시장으로! 베르겐 항구 앞 광장에 있는 베르겐 어시장은 북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이곳 시장에서는 싱싱한 노르웨이산 해산물을 비롯해 과일, 채소, 잡화 등 다양한 물건들을 살 수 있다고 해요. 특히, 노르웨이산 연어와 고래고기를 맛볼 수 있어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도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 07. 베르겐 아쿠아리움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귀여운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베르겐 아쿠아리움입니다. 베르겐 아쿠아리움은 북유럽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형 수족관이라고 해요 :) 베르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귀여운 펭귄부터 바다표범, 상어, 고래를 비롯해 노르웨이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노르웨이 <베르겐>을 함께 여행해보았는데요! 웅장하고 청량한 대자연부터 연어 먹방까지~ 진정한 겨울 왕국인 것 같네요 :D 북유럽의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씻어낼 수 있는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 http://bit.ly/2YoQ86B ▶ http://bit.ly/38durek ▶ http://bit.ly/2PkPFhM ios : https://goo.gl/kj0EjD android : https://goo.gl/X3xykZ
<Writing Club> 일기/에세이 글 쓰기 모임 #6
일기/에세이 글 쓰기 모임 여섯 번째 시간! 친해질래야 친해지기 어려운 월요일입니다! 다들 월요일을 잘 보내셨나요~ 이제 정말 폭주기관차처럼 한 해의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네요... 정신차리면 한 주, 정신차리면 또 한 주.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이니까요! 언제든 새롭게 참여하시는 분도 **환영 환영**입니다! 이 카드를 처음 보신다거나 글쓰기 톡방에 포함이 안되어있으신 분들도 댓글이나 새로운 카드로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 글을 써보세요! 제가 던진 주제도 좋고, 특정 주제를 떠나 하루의 감상을 표현하는 글도 좋습니다. 한번 시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댓글 창이나 카드에 단 한문장만이라도 써봅시다~! 기록의 힘을 믿어봐요! 여섯 번째 시간을 함께 하기에 앞서서, 모임의 간단한 방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실 분들은 빙글에 어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컴퓨터로 접속이 가능한 웹 버전이 있기 때문에 웹버전 빙글을 켜서 글 작성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다섯 번째 주제는 <편지 쓰기> 입니다. 누군가에게 혹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편지를 쓰는 것인 것 같아요! 바로바로 필터링 없이 나올 수 있는 텍스트나, 면대면의 음성이 아닌 생각과 감정을 정제해서 쓰는 편지 말이죠! 자신에게 써도 되고, 남에게 써도 됩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나요? 어떤 말을 전달하고 싶은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저 마음 속에 있는 말보다 뭔가를 전달하려고 할 때는 또 다르니까요! 편지 관련 글을 몇 개 들고 왔습니다. 에반 헤세라는 예술가는 그녀가 뉴욕에서 남편과 함께 독일로 갔을때 자신에 대한 의구심과 창의성에 대한 문제로 고생을 했습니다. 친구 솔르위르에게 자문을 구했을 때 그가 그녀에게 쓴 편지 내용입니다. 절실한 말을 전달하려고 한 친구의 편지. 작가 이슬아 <당신이 있어서 깊어요> http://ch.yes24.com/Article/View/40497 쓴 글은 이 곳의 댓글로 작성해주셔도 되고, 아니면 또 다른 카드로 작성해주셔도 됩니다! + 다른 주제여도 좋습니다! @ccstar81 @Mmark @RedNADA @jessie0905 @qudtls0628 @ckoh3142 @sekir @leejs307 @allkcklow106 @moonlitsalon @syp2 @impereal12 @h162101 @syhee1973 @card2 @virgincoke @supia3587 @toystore @item84 @greentea6905 @hheeyo @chj4254 @ebbal @su0su @ct7809 @tan0123 @angksdbdp @alone81 @kooew @AloneTalk @petaterra @fabrics @applecolor @beartank4444 @serengeti73 @lovablewolf @sweet848 @hhyy9004 @jmano @doTTob @foxkkykhk @yejin3039 @silkway @okjokj19 @Ddawoo 자! 지금부터 같이 써봅시다! 다른 주제로 쓰고 싶으시면 쓰셔도 되고, 시간이 맞지 않으셨다면 더 후에 쓰셔서 올려주셔도 됩니다! ----------------------------------- 일기/에세이/글쓰기 모임에 참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들어오셔서 메시지를 간단하게 남겨주셔야 톡방이 나의 톡방으로 설정됩니다! https://vin.gl/t/t:5b88052jx4?wsrc=link
#12 필사모임 <쓸모있씀!> 열두 번째 카드
안녕하세요!! 제가 조오금 늦었습니다ㅜㅜ 이번주는 어쩐지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하지만 필사없는 한주를 보낼 수는 없으니 호다닥 달려왔어여! 😃 여러분은 겨울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후후 저는 새하얀 눈이 떠오르는데요! 이 '새하얀 것'에 집중한 작가님이 있습니다. 바로 한강 작가님의 <흰>이라는 작품이에요. 작가는 흰것에 대해 '더럽혀지는 색깔'이자, '더럽혀지지 않는 색깔'이라고 말했어요. 그 모순적인 것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에 대해 이끌리셨다고 해요. 이전작인 <소년이 온다> 가 참혹과 어둠에서 빛과 존엄으로 가는 작품이라고 믿고 있기에, 더욱 '흰' 색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작가의 이런 시각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요즘같은 겨울에 소개해드리고 싶어 <오늘의 문장>으로 가져와봅니다 ^^ 어느 추워진 아침 입술에서 처음으로 흰 입김이 새어나오고, 그것은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 우리 몸이 따뜻하다는 증거 차가운 공기가 캄캄한 허파 속으로 밀려들어와, 체온으로 덥혀져 하얀 날숨이 된다. 우리 생명이 희끗하고 분명한 형상으로 허공에 퍼져나가는 기적. 여러분은 이렇게 '계절'과 '색'과 관련하여 생가나는 시나 소설이 있으신가요? 전 겨울 하니 '설국'이라는 작품도 떠오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흰> 이라는 작품이 시같은 소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설같은 시, 시같은 소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이자리를 빌어 추천을 부탁드려봅니다 😃 저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황정은 작가의 <백의 그림자> 시같은 소설이 읽고싶으신 분들께 소개해드릴게여!! 그럼 오늘도.. 여러분의 아름다운 필사의 흔적을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 기다릴게요!! 쓸모있씀 회원들을 위한 막간의 꿀팁 1 글씨 잘 쓰는 법 쓸모있씀 회원들을 위한 막간의 꿀팁 2 다양한 쓰기의 방법 오픈런 신규 참여신청
'피에타'의 놀라운 디테일
여러분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라는 작품을 알고 계신가요 ? *_*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을 뜻하는 말로 기독교 예술의 주제 중의 하나예요. 주로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떠안고 비통에 잠긴 모습을 묘사한 것을 말하며 주로 조각작품으로 표현한다고 해요 ! (위키백과를 참고했습니다 헤헤) 오늘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 피에타는 1489년부터 작업을 시작해 일년 뒤인 1499년 완성되었어요 ! 현재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보관되어 있고요. 이 작품을 처음 보면 못 느끼실 수 있지만, 뭔가 마리아가 예수에 비해서 너무 크다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_* 맞습니다 ! 이 작품 속 마리아는 예수보다 2배는 큰 크기로 작업되었어요. 비례 상으로는 맞지 않지만, 미켈란젤로는 작품의 균형미를 주기 위해 일부러 마리아를 크게 표현했다고 해요 ! 핀터레스트에서 가져온 이 작품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죠 ? 자 이제 조금 더 디테일하게 피에타를 감상해봅시다 :)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의 손가락 디테일과 흘러내리는 옷들의 디테일이 경이로운 수준 ㅠ_ㅠ 원래는 사후 경직으로 딱딱하게 굳어있어야 할 예수의 몸이 (상단의 그림처럼) 부드럽게 늘어져 있네요 !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속 마리아의 얼굴은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굉장히 젊게 표현되었어요 이전 작품들 속 마리아의 모습을 잠깐 살펴보자면 . . 미켈란젤로의 마리아와는 다른 느낌이죠 ? 위에 말씀드렸던 부드럽게 늘어진 예수, 마리아의 젊은 얼굴 등 그 동안의 피에타와는 다른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 그의 독창성이 느껴지는 특징들이네요 *_* 실제 사람의 몸을 찍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섬세한 묘사 . . 피부 밑으로 보이는 핏줄과 손가락의 관절, 팔뚝의 근육들 ! 그리고 사실적으로 묘사된 손등의 상처까지 . . 이 모든게 대리암으로 만들어졌다니 . . 믿지기 않아요 ㅠㅠ 우와 저 손가락 표현력 좀 보세요 ! ! 손금과 작은 근육과 손톱의 사실성 ! ! (말을 잇지 못하는 너구리 . . ) 예수의 머리카락과 팔근육 표현 좀 봐주시렵니까 . . 이게 우찌 돌이란 말입니까아 . . ? . . ? ? . . 아, 그리고 여기서 미켈란젤로 피에타의 또 다른 특징이 보이죠 ! 바로 예수의 표정입니다 *_* 잠깐 스크롤을 올려 위에 보여드렸던 피에타들을 다시 한번 봐주시겠어요 ? 그리고 다시 이 사진 속 예수님의 얼굴을 본다면 분명한 차이가 느껴지시죠 +_+ 드디어 안식을 취한듯한 예수의 표정 다른 작품들 속 아직 고통을 겪고 있는 듯한 예수와는 다르게 미켈란젤로의 작품 속 예수는 마치 잠깐 잠이 든 아이같이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 피에타는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구도를 보여줍니다 ! 이유는 바로 애초에 미켈란젤로가 이 작품을 인간들이 보기 위함(정면)이 아닌 신의 관점(천장)을 생각해서 작업했기 때문입니다 *_* 이 작품의 주인공은 오로지 예수였기 때문이죠 . 그리고 이 사실을 아시나요 ? 피에타를 완성한 당시 미켈란젤로의 나이는 . . 24살 역시 천재란 . . . 아 그리고 피에타는 유일하게 미켈란젤로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 여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 . ㅎ_ㅎ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완성되고 세상에 공개되면서 이 작품은 엄청난 찬사를 받게 됐어요 . 하지만 ! 사람들은 이 작품을 미켈란젤로가 만들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그는 한 밤중 교회에 몰래 잠입해 마리아의 옷깃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했어요 . . ! ! ! ‘MICHAEL, ANGELVS, BONAROTYS, FLORENT, FACIEBAT’ '피렌체 출신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만들었다.' 와웅 . . 세상 돌직구죠? 이 서명으로 그는 곧 유명해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됩니다 :( 그 이유는 '신은 이 세상을 창조하고도 그 어디에도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죠 .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오만을 크게 후회하고 그 뒤로는 어떠한 작품에도 서명을 남기지 않게 됩니다 ! 흠터레스팅이죠 ? !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