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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 Nou 직관

2019. 03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모로코로 가는 여정에 
도저히 지나칠 수 없어 바르셀로나를 잠시 들렸다. 

챔피언스 16강 2차전 경기가 캄프 누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바르샤 VS 올림피크 리옹

리옹에서 열린 1차전을 0:0으로 비긴 상황이었기 때문에
바르샤에게 유리하긴 하였지만 축구란 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스포츠(챔스 4강 2차전 경기들을 보라)인지라 들뜬 흥분감을 안고 경기장으로 향하였다.

나는 초행길이기도 하거니와 경기장 구경도 할 겸 경기 시작 2시간 전쯤에 캄프 누에 도착하였다. 
캄프 누로 모여드는 인파

수많은 사람들의 행렬에 뒤섞여 이동한 후 42번 문을 통해 경기장 안으로 입장하였다. 

그리고 드리어 시작된 경기. 
바르샤 팬들의 웅장한 응원 속에서 약간은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되었다. 


전반에만 두 골이 나왔으며, 
후반에는 리오(현지 팬들은 메시를 리오라고 부른다.)의 하드 캐리로 세 골을 더 넣었다. 

쿠티뉴의 성실한 플레이(정말 열심히 뛰어다닌다.)와 
수아레즈의 열정적인 플레이(이미지와 다르게 수아레즈도 열심이다.) 
그리고 리오의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플레이가 캄프 누를 장악 해 버렸다. 
(4강 2차전 안필드에서 리버풀에게 4:0으로 패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ㅜㅜ)

결과는 5:1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로 상징되는 유명한 건축물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FC바르셀로나 시즌권을 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부러웠다. 

나에게는 캄프 누가 일생에 한 번의 직관이 되겠지만... ㅜㅜ

혼자 여행 다니면서 누구에게 사진 찍어 달라는 부탁을 잘하지 않는(못 하는) 성격인데
캄프 누에선 그런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경기 종료 후 뒤에 있던 착하게 생긴 청년? 에게 촬영을 부탁하였다. 
adiós Camp Nou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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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부럽 ㅠㅠㅠ
사진보니까 더 부럽네요 ㅠㅠ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에요
ㅎㅎㅎ 꼭 다녀오시길~!!
부럽네요 ㅠㅠ 사진은 없나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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