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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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정육점 식당

세부시티로 넘어와 몬테벨로에 숙소를 잡고 점심으로 저와 아들은졸리비를 와입과 딸 그리고 친구네 가족들은 냉면과 우동을 먹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다보니 한국식당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세부시티에서의 첫날 저녁은 삼.겹.살... 아니 삼겹살? 그것도 세부까지 가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 가는 펄 정육점 식당은 맛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살짝 반신반의 했지만 저희 둘째날 저녁도 펄 정육점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세부에서 삼겹살을 먹다니 ㅋㅋㅋ
여깁니다 펄 정육점 식당... 가이사노 몰 바로 옆 1층에 있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3분거리^^ 식당 앞까지 가서도 살짝 머뭇거리고 있으니 사장님같은 한국인분이 나오셔서 여기 고기 맛있다면서 먹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님은 아니시고 사장님 지인쯤 되는 분이신데 본인도 여기온지 얼마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매니저 역할을 하시고 계신듯 했어요. 그런데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한국인들은 저희뿐이고 모두 현지인들이더라구요.
삼겹살과 목살을 조금씩 시켜서 먹어봤는데 삼겹살이 더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삼겹살 좀 자주 먹으러 가는편인데 어, 여기 삼겹살 싸고 맛있는데요... 다들 맛있어 하더라구요 ㅎ. 아까 봤던 매니저님께서 저희 테이블에 거의 상주하시면서 여러가지 메뉴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세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재밌었습니다. 한국말이 그리우셨던듯요 ㅋ.
소주도 시켜먹었습니다 ㅋ. 삼겹살 먹는데 소주가 빠질수 없잖습니까... 아, 그리고 여긴 쌈으로 배추가 나오는데 이날은 상추가 나왔어요. 사장님께서 한국갔다가 한박스 가져온 상추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음날 갔을땐 상추가 떨어져서 없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매니저님도 다른 지점으로 가시고 안계셨어요...
둘째날엔 뼈해장국도 맛봤는데 ㅋ 맛있더라구요. 첫날에 매니저님께서 추천해주셨었거든요^^ 하, 이틀 연속으로 삼겹살로 저녁을 때우다니... 그래도 진짜 삼겹살은 맛있었어요...
숙소로 돌아와서 산 미겔로 마무리 합니다. 슈퍼드라이는 괜찮은데 라이트는 제입엔 좀 싱겁네요...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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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라...담달에 필핀가는데 고민되네요ㅎㅎ 시간되면 가봐야하나?^^;;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가는곳이다보니 삼겹살 파는 집 심심찮게 볼수있는데 여지껏 한 번도 안가봤네요ㅋㅋ 아 순대국밥은 볼 일 볼때 가방맡길겸 한 번 먹었다는..^^ 가이사노몰에 아는 맛사지샵 갈때 가봐야겠어요^^
@hyoon1008 네, 가이사노 몰 바로 옆이니 한번 가보셔도 괜찮겠네요^^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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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B&B
일욜 밤 비행기를 타고 세부공항에 도착하니 월욜 새벽이 됐네요. 그래서 미리 예약해놓은 숙소에서 픽업하러 오신 기사님 차를 타고 바로 출발했어요. 예상은 했지만 공항이랑 엄청 가깝더라구요. 첨엔 세부시티쪽도 알아봤었는데 멀기도 하거니와 어차피 내일 숙소도 막탄섬에 있어서 잠만 자는거라 가성비 좋은 숙소로 결정했습니다. 새벽엔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숙소가 이렇게 생겼네요 ㅎ 픽업과 조식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리셉션에서 만난 아이언맨... 식당과 연결된 로비는 아담했어요. 유심칩도 공항보다 저렴해서 친구랑 와입은 여기서 구입했답니다. 이런 키 오랜만에 보내요 ㅎ 아침부터 통로에서 새소리가 엄청 들리더라구요. 알람이 필요없었어요 ㅎ 여기 포함 세부에서 숙소를 세군데 옮겼는데 침대 크기는 젤 맘에 들었습니다 ㅋ ㅋ 드봉샴푸랑 비누가 뙇... 베란다랑 수영장이 바로 연결돼 있었어요... 아침부터 따뜻하네요 ㅎ 조식도 괜찮았어요... 아침부터 수영장으로 뛰어들고싶었지만 다음 숙소로 출발해야해서 꾹 참았습니다 ㅎ 정말이지 딱 0.5박 머물고 숙소에서 차량 섭외해서 두번째 숙소인 제이팍으로 출발하려구요. 새벽에 세부에 도착하면 스파에서 안마받고 쉬다가 숙소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아이들도 있고 그냥 편하게 잠부터 자고싶어서 숙소를 잡았답니다^^
힐링이 필요할때 제주도 명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바쁘게 흘러가는 요즘 제주도 가볼만한곳들을 추천해드릴게요~ 온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마사지부터 향긋한 향기에 매료되는 향수 만들기 체험까지! 연인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듯 해요 #제주여행 #댕규리네해수족욕카페 #브릭스스파 #씨스파애월점 #제주이야기 #제주책방사랑방 바다가 보이는 뷰, 한적한 마을 하예동에 위치한 '댕규리네해수족욕카페' 에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카페인데, 자리마다 족욕탕이 있는 독특한 구조의 카페랍니다 음료를 마시면 족욕 체험이 무료라서 음료도 즐기고, 저렴하게 족욕도 즐길 수 있었어요! 10분 정도 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 너무 힐링이랍니다 족욕만으로는 만족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추천드리고 싶어요 호텔 내에 위치해 있어 분위기와 인테리어, 그리고 음악도 깔끔하답니다 아로마 향도 맡고, 족욕도 하고, 스파, 그리고 마사지까지! 잔잔한 음악과 허브향이 너무 좋았어요 와인 한잔과 쿠키가 곁들어져 행복 그 자체였어요 탈의실에는 갈아입을 옷과 클렌징, 로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씨스파애월점은 공항과도 가까워서 여행 마지막날 방문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주 오션뷰 커플 스파/ 마사지로 유명한데 마사지를 받고 나면 마지막으로 파라핀왁스와 따뜻한 차를 준비해주신답니다 따뜻하게 온몸을 녹이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전에 제주이야기에서 만들어진 제품, 향수를 선물받았었는데 그 향이 너무 좋아서 직접 방문하게 되었어요! 행원리 뿐만 아니라 제주 노형동에도 위치해있으니 위치에 따라 가고 싶은 지점을 선택하시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제주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들었기에 더욱 은은하면서도 건강한 느낌이랍니다 (향이 진짜 좋아요!) 제주의 전통가옥의 멋을 그대로 살린 제주 책방, 사랑방이에요! 산지천 옛 고씨주택을 그대로 살린 공간인데 산지천 갤러리 바로 옆에 위치해있답니다 편안하게 앉아 제주스러운 책들을 읽고, 힐링할 수 있어요 책은 외부로 보낼 수 없고, 내부에서만 열람이 가능해요! 음료를 제외한 주류 등 음식물은 반입 금지이니 참고해주세요~
층 있는 말차라떼 보신 적 있나요?
카페에서 시원한 카페라떼나 바닐라라떼를 주문 했을 때 우유와 커피층이 분리되있는걸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저어 마셔야 하는 사소한 단점이 있지만 그 층분리가 묘하게 음료가 이뻐보여서 괜히 음료를 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 하지만 말차라떼, 또는 녹차라떼가 층분리 되있는걸 보신 적 있나요? SNS에 검색해봐도 말차라떼는 대부분 이미 다 섞여있거나 말차가 아래 깔려있고 우유가 위에 떠있는 것이 많았어요. 오늘은 이 말차라떼의 말차를 우유 위에 띄워서 이쁘게 층분리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말차를 준비 할께요! 따뜻한 물과 말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물에 말차를 풀어주는 과정을 격불 이라고 해요. 말차를 담는 차완, 말차를 풀어주는 차선이 있어야 하지만 저는 없이 때문에 컵과 거품기를 사용 했습니다. 물과 말차의 양은 계량 하지 않고 넣고싶은 만큼 넣었어요. 말차가 살짝 꾸덕해서 설탕 시럽과 같은 묵직함이 느껴질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컵에 우유를 담고, 다른 것 없이 말차만 넣어볼께요! 컵에 들어가자마자 밑으로 가라 앉아버리네요. :/ 이렇게 가라 앉아버리는 이유는 우유의 무게감보다 말차의 무게감이 더 묵직해서 랍니다. 입 안에 남는 여운이 강하고 목넘김이 묵직할 수록 무게감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물과 우유를 비교하자면 물은 꿀떡꿀떡 넘어가는데 우유는 꿀떡꿀떡 넘어가지만 묘하게 입 안에 남는 느낌이 있어요! 여기서 물은 무게감이 약한 편이고, 우유는 강한 편이예요. :) 물에 잘 풀어낸 말차가 우유보다 무게감이 강해서, 밑으로 다 내려 앉아버리는 거예요! 그럼 이 무게감 있는 말차를 우유 위로 띄우는 방법은? 우유를 더 무게감이 강하게 만들어 버리면 되는 거죠! 우리가 자주 접하는 시럽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설탕시럽보다는 과일퓨레가 더 꾸덕 묵직하고, 과일퓨레보다는 연유나 초코소스가 더 묵직해요. 이 무거운 연유를 우유에 섞어줄께요. 그럼 우유에 한 층 더 무게감이 더해질 거예요! 잘 섞어준 다음 말차를 다시 부어보면... 우유 위에 살짝 뜨긴 하지만 여전히 가라 앉아버리는 양이 더 많아요. :( 그렇다고 여기에 연유를 더 많이 넣으면 과하게 달아지는데.... 이럴 때 방법은 말차가 내려가지 못하게 완충제를 넣어주는게 좋아요. 제가 아는 유일한 완충제, 바로 얼음! 컵에 우유를 조금 담고 연유를 넣어주고 격하게 섞섞! 완충제 역할을 할 얼음을 많이 넣어주신 다음 말차가 들어갈 공간을 제외하고 우유를 부어주세요. 여기서 말차를 바로 넣는건 금지! 연유와 섞인 우유는 컵 하단에 깔려 있기 때문에, 말차 넣기 전에 한 번 더 섞어주세요! 오........ 절대 내려가지 않는 말차!! 연유+우유로 말차보다 묵직한 베이스 + 완충제 역할을 해주는 얼음 덕분에 층 있는 말차라떼가 완성 됐어요!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가라앉긴 하지만 완전히 가라 앉지 않아요. 그리고 열심히 저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잘 풀리지 않은 말차가 동동 떠다니지만... 섞여있는 것 보다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D 이 방법으로 말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의 베이스를 층분리 시킬 수 있어요. 한 때 SNS에 열심히 올라오던 오레그랏세도 이런 방법으로 만들면 되고, 이 말차라떼 위에 에스프레소 샷을 올려도 올라갈 거예요. 에스프레소는 100퍼센트 물이라서 정말 잘 뜨거든요.(라떼에 커피 처럼!) 어릴 때 과학시간에 설탕물로 층 만들던 그 느낌, 아시죠? 홈카페에도 적용 가능한 킹갓 과학의 힘이였습니다. 이상 이과생이였습니다. https://youtu.be/WueyFP67gxo 음료 마실 때 꼭 저어드세요. 젓지 않고 그냥 마시면 말차의 텁텁 어택을 정통으로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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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첫번째 숙소인 제이팍으로 넘어왔습니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아이가 넷이라 제이팍을 잡게 됐습니다. 음, 저희 아이들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세부에 있는 대명리조트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ㅋ 두근두근 B&B에서 한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직 체크인 시간은 멀었더라구요. 체크인 시간도 남았고해서 일단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음, 생각한 것보다 침대가 좁더라구요. 밥먹고 체크인을 하는데 친구 가족이랑 뚝 떨어진 방을 배정받았어요. 그나마 같은 층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자기가 배정받은 룸은 넓다고 톡이 왔더라구요. 완전 짜증, 분노... 당장 리셉션으로 가서 룸을 바꿔달라고 이야기했더니 지금은 청소된 방이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친구가 저희 아이들도 데리고 먼저 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도 무작정 기다리기 뭐해서 물놀이를 하러 갔습니다. 물놀이도 꽤 했고 시간도 제법 흘렀고해서 다시 리셉션으로 갔는데 아직 룸 배정이 안됐다고... 엄청 화가 나서 안되는 영어로 마구 따졌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한참을 통화하더니 새로운 룸을 배정해 주네요. 알고보니 친구 옆방 ㅡ..ㅡ 첫날부터 이러니 살짝 불안하더라구요. 새로 옮긴 방은 거실도 있네요 ㅡ..ㅡ 욕실도 넓직하니 쓸만한듯요... 밤이 되니 이쁘네요 리조트... 조식은 소소였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번잡했지만 붐비는 시간을 피해가면 괜찮아요. 여기 95% 이상이 한국인인듯요... 세부가 아닌듯요 ㅡ.,ㅡ 음, 미스유니버스 대회도 열렸었군요... 전자렌지가 있어서 햇반도 돌려먹었답니다 ㅋ 음, 제이팍에 대한 저의 생각 아니 저희 일행들의 생각은 한마디로 이곳은 세부의 대명리조트 같다는거였습니다. 먼저 한국인들이 넘 많아서 세부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번잡스러웠습니다. 임피리얼 팰리스로 시작해 제이팍으로 바뀐지라 시간의 흔적이 많이 묻어있었습니다. 뭐 여행 스탈이 다들 다르겠지만 어른들은 조용한 휴양을 원했던지라 제이팍이 살짝 맞지가 않더라구요. 아이들은 머 그럭저럭이라고 하더라구요. 유아는 제외하고 초등생 두명이랑 중등생 한명의 반응이었습니다 ㅋ. 숙소 바로 앞에 마트랑 맛집들이 있어서 그건 좋았어요. 땡볕에 어딜 돌아다닌다는건 힘들잖아요 ㅎㅎㅎ 참, 저희가 제이팍에서 이틀을 묵는데 디파짓을 1박당 100불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200불 지불... 아무리 체크아웃할 때 받는다고는 하지만 넘 쎄지않나요 쩝...
[펌] 단무지의 유래와 색에 관한 이야기
단무지의 유래에 대한 설은 매우 여러가지이다. 심지어 한국의 승려인 택암이 전파했다고도 알려져있는데 뭐 이건 같은 승려인 신미대사가 한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와 동급인 내용이고 전국시대 당시 일본의 타쿠앙 소호라는 승려가 만든 타쿠앙즈케라는 선식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타쿠앙은 절에서 장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쌀겨와 소금으로 무를 절이고 버무린 뒤 항아리 담아 익히는 방법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타쿠앙이 있던 동해사라는 사찰에 당시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방문하게 되어 대접을 해야하는데 산해진미에 익숙한 이에미츠를 위한 고기 같은게 절에 있을리가 없고 그냥 이 무절임에다 밥을 내어주게 됐다. 의외로 담백한 맛에 이에미츠가 반하게 됐고 이에미츠는 이 반찬의 이름을 물었지만 아무 이름도 없는 무절임이라는 말에 개발자인 타쿠앙의 이름을 붙혀 타쿠앙즈케 즉 타쿠앙절임 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게된다. 이 간단해보이는 무절임이 긴박한 전장터에서 밥을 제때 챙길 수 없는 병사들에게 쓸모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미츠는 이후 출병하는 병졸들에게도 통으로 허리춤에 차게한 채 전쟁을 하도록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게 ‘타쿠앙’은 오랜 시간동안 일본의 대표적인 야채절임으로 전해져 왔고 쌀겨로 수개월간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인해 제작 비용이 높은 고-오급 반찬으로써 막부의 장군이나 호위무사들의 밥상에서나 볼수 있는 음식이 됐다. 그런데 원조인 타쿠앙의 색깔은 지금 우리가 먹는 단무지처럼 노란게 아니라 뒤죽박죽이었다. 앞서 말한 쌀겨로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숙성기간에 따라 무가 노랗거나 회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되는데 만드는 사람마다 색이 달라서 이게 무슨 절임인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결국 타쿠앙을 만드는 사람들은 색을 통일하기 위해 치자나무 열매를 우린 물 또는 울금을 첨가해서 노랗게 만들게 되었고 20세기에 들어서 타쿠앙이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면서부터 아예 황색 색소를 이용하는 케이스가 정착해 우리가 아는 단무지 색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엔 언제부터 단무지가 나온 것일까? 일제강점기 때 명월관이라는 식당이 처음 문을 열게되는데 이 명월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외식문화가 성행하게 됐다. 근데 당시엔 돈있는 사람들만 이런 고급식당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었는데 주 고객이 누구일까? 바로 일본인이었다. 이 일본인들을 대접 하기 위해 고오급 반찬인 타쿠앙를 내오게 되었고 이것이 우리나라에 정착하게 된것이다. 중국집에서 단무지를 반찬으로 내게 된 것도 역시 일제 강점기 동안 인천에서 문을 열기 시작한 산동성 출신 중국인들의 요리집이 외식열풍으로 인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마찬가지로 주 고객인 일본인 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내오게 된 것이다. 그때까지도 타쿠앙 이나 다꽝으로 불리던 이 고급반찬은 시대가 흐르고 급성장한 한국의 경제 상황에 맞춰 만만하고 친숙한 식재료가 됐고. 부르는 이름이 타쿠앙에서 단무지라고 변하게 되어 가장 성공적으로 일본의 잔재를 털어낸 단어가 됐다. 이렇게 한 중 일의 근대역사의 흐름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단무지는 어엿한 한국의 대표반찬이 되어 우리의 밥상을 지키고 있다.
부모님과 동남아 자유여행을 성공적으로 다녀온 사람의 조언 (더쿠펌)
사진 출처 익스피디아 트래블 2박 3일 3박4일 이런 짧은 여행이 아니라 적어도 일주일 이상의 긴 여행에 해당하는 글이니 참고바람. 먼저 무묭이네 집 컨디션을 이야기 하자면, 기다림의 맥시멈은 5분, 입맛은 거의 흥선대원군급인 아버지(무릎도 안좋음) 취향이 매우 까다로우신 어머니 되심. ㅠㅠ 그래서 한번도 다같이 여행 간 적은 없었으나 더 늦으면 진짜 못 갈 것 같아서 다녀왔음. 1. 공항에서 유심카드 사서 끼워드리기 포켓 와이파이는 은근 안될때도 있고 어른들이 불편해하시므로 현지 유심카드가 제일 편하다. 유투브는 호텔에 들어가서 와이파이 사용시에만 쓰시도록 말씀 드려야 함. 안그러면 용량 금방 다 쓰심 ㅠㅠ (무제한 유심이면 괜찮지만,..) 유심을 해드려야 하는 이유가 잠깐 기다리거나 할때 인터넷이나 카톡이 안되면 역정까지 참을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 부모님 모두 모시고 가면 한분꺼만 유심 꽂고 다른 한분은 테더링 해드리며 2인 1조로 움직이시게끔 꼭 말씀 드려야 한다. (같이 한자리에 못 계시는 부모님 같은 경우는 각각 해드려야 함. 우리집이...또르르..ㅠㅠㅠ) 2. 숙박은 첫 날만 예약하기. 부모님이 뭔가 안좋은 점을 말씀하시면 옮길 수 있도록 첫 날의 숙박만 예약할 것. 첫 날 괜찮다하심 나머지 일정도 그 숙박업소에서 소화. 아니다고하면 옮기자. 어디든 숙박이 다 차서 못들어 간 경우는 없었다. 숙박어플도 많고, 숙박할 장소도 많고, 그리고 임박할인을 많이해서 오히려 당일이나 전날 예약이 더 쌈. 첫날 하루 자보고 계속 그 곳에 묵을지 숙소를 옮길지 정해야 함. 게스트 하우스는 당연히 피해야 하고, 적어도 우리끼리 쓰는 공간이 있는 룸이 낫다. 호실을 따로 2개 잡는것보다 패밀리룸(방2개, 화장실1or2)가 더 싼 경우도 있으니 장기간의 여행에 룸사양을 바꿔보는 것도 괜찮음. 한도시 4일 있는동안 3번 바꾼 적도 있었는데, 짐 옮겨야 되서 불편하다고 하시면서도 새숙소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셨는듯하다. 3. 문안인사 드리기 자러 갈때 아침에 일어나서 문안인사 필수 ㅋㅋㅋㅋ 일정 끝나고 호텔방까지 모셔다 드리고 방안에서 이것 저것 챙겨 드려야 그 뒷시간을 자유시간으로 쓸 수 있다. ㅋㅋ 호텔 와이파이 꼭 잡아드리고 방을 나올 것! 그리고 다음날 몇시에 조식 먹으러갈지도 의논후 정해야 한다! 자식들이 묵는 방으로 내선전화하는 법도 메모해서 전화기옆에 둘 것! 4. 부모님 입맛 맞출 준비하기 튜브고추장은 필수. 입맛에 좀 안맞다 싶으면 왠만한건 고추장 바르면 다 드신다. 일정사이 이동시간같을 때 오늘 갈 이 맛집이 얼마나 유명한 집이고 어떤 유명한 사람이 다녀갔는지 설명해드린다.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가게 이름 입력해드리고 보시게 하는 것도 좋음. 엄청 유명한 집이라고 호들갑 떨고 나면 왠만큼 입에 안맞아도 노력은 하신다. 패키지에는 지역 맛집이 거의 포함 안되어 있으므로 이때 음식사진은 엄마의 자랑거리 1호가 되시겠다. 동남아라면 고수는 기본적으로 빼거나 따로 받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드실 수 있는 부모님은 걱정을 조금 덜 해도 되나, 그것조차도 못드시는 분은 중간에 일식 혹은 한식집을 꼭 넣을 것. 그리고 대략 블로그 후기보면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지 안맞는지 나오지만 애매할 땐 닭요리가 정답. 닭은 이렇게 요리해도 저렇게 요리해도 부모님들이 대체적으로 잘 드심. 소고기, 돼지고기는 향신료에 따라서 못드시는 것들이 꽤 있음. 5. 올 자유여행보다는 현지여행사패키지를 적절히 활용할 것 대만의 경우 택시투어나 버스투어, 태국, 베트남의 경우 현지여행사의 원데이투어 캄보디아의 경우 개인 가이드 (캄보디아인인데 한국말에 매우 능숙, 인터넷에 보면 많은 가이드들이 활동중이다. 개인적으로 부모님 만족도가 제일 높았고, 자식이 할 일이 줄어듦 ㅋㅋ 그래서 자식입장에서도 대만족)를 많이 활용했다. 6. 장기간이라면 적절한 휴식도 꼭 넣을 것. 해 떨어지기 전에 숙소에 들어가는 것은 기본(야경투어제외)이고, 일정이 빡빡했다면 꼭 마사지를 넣고, 야경투어 다음날은 오전시간은 꼭 비울 것! 기간이 길다면 관광지외에 휴양지를 넣는게 좋음.. 나같은 경우 수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부모님이라서 다낭이나 푸켓 같은 휴양지 대신 하롱베이 1박 2일 유람선 일정을 넣었는데 대만족하심. (칭찬받음) 7. ㅇㅇ 도시의 패키지 상품에는 어디를 가는지 확인해서 그것만큼은 다 보자. 무묭이네 어머니는 패키지 상품에는 안가는 곳들을 가신 것이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신닼ㅋㅋㅋ 패키지로 다녀오신 분들과 배틀이 붙었는뎈ㅋㅋㅋㅋ 울 엄마의 승. 한군데라도 빼두면 자존심 상해서 또 가셔야 함. 8. 장기간 기다릴 것 같으면 근처 카페로... 30분 이상 걸리는 맛집 줄서기의 경우 맛집 위치를 확인 해준 뒤, 근처제일 가까운 카페로 모시고 간다. (맛집 옆엔 거의 반드시 카페가 있음) 배부르는 것을 시키면 식사를 못하시므로, 될 수 있으면 가지고 이동할 수 있는 병음료를 시켜드리자. 9. 한국어 가능한 병원은 미리 검색해서 즐찾해두기(동남아 대도시는 한인이 운영하는 병원이 꽤 있음)& 부모님 약 꼭 챙기기 & 여행자보험 꼭 가입 10. 별로라는 말에 상처 받지 않기. 거기서 감정이 상하면 와르르 무너지는거임.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자. ㅠㅠ 아까 부모님과 해외여행글 있길래 써봄. 부모님과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덬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당~ (추가) 11.동남아는 그랩 grab 을 많이 이용함. 택시의 반값 내지는 3분의2 가격에 돌아가거나 하는 일이 없으므로 그랩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음~ 좋은 정보 같아서 퍼왔어요ㅊㅊ 더쿠
드디어 호핑투어~~~
세부에 와서 첫번째 야외 일정으로 호핑투어를 떠납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지 않고 아이들도 있는지라 세부에 와서 상황을 보고 라라세부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호핑투어는 위치가 세부시티보다 막탄이 훨씬 가깝지만 숙소가 제이팍이라 숙소 내부에서만 활동하다보니 세부시티에 와서 떠나게 됐네요. 덕분에 지프니가 아닌 밴 차량으로 이동했답니다 ㅋ 드디어 호핑투어 떠날 배에 승선... 저, 대나무는 계단 손잡이 역할을 한답니다 ㅋ 자, 이제 출발해 봅시다~~~ 스탭들이 자꾸 포즈 취하라고 ㅡ.,ㅡ 아, 그냥 좋으네요 ㅎ 빅뱅의 삐딱하게를 듣다보니 호핑투어의 첫번째 순서인 스노클링 스팟에 도착했네요... 갠적으로 푸켓, 괌, 냐짱에서 스노클링을 해봤지만 여기가 젤인듯요 ㅋ 스노클링 하고난 뒤 산미겔 한병^^ 그사이 스탭들이 점심을 준비해 주셨어요. 맥주를 주세효~~~ 점심먹고 낚시해서 물고기도 잡아봤네요. 제가 잡은게 참치새끼라네요. 딸래민 네마리를 잡아서 낚시왕 등극 ㅋ 포카리스웨트 광고 찍었던 날루수안 섬에 도착했어요. 날씨가 조금만 좋지 않아도 섬에 들어가지 못한다던데 저흰 운이 좋았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으니까요^^ 스탭들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ㅋ 날루수안 섬 선착장으로 가서 스노클링 한번 더 합니다. 물고기가 대박 많아요 ㅋ 돌아가는 길에 게임해서 상품도 탔어요. 절대 지겹지 않게 저희를 즐겁게 해주시는 한국인 스탭과 현지인 스탭들^^ 넘 재밌고 수고가 많으시더라구요^^ 마지막까지 우리를 즐겁게 해주신 스탭분들... 즐거운 호핑투어를 끝마쳤습니다. 가성비, 가심비 완전 대만족한 호핑투어였습니다... 동영상 몇개 첨부했다고 카드가 발급이 안되네요. 다 삭제하고 올려요 ㅡ..ㅡ 이번엔 발급이 될려나...
베트남 고산지대로 힐링여행 떠난 후기
베트남의 휴양지로 알려진 고산지대 사파에서 (휴양 대신) 2박 3일간 트레킹을 하고 돌아왔다. 흐느적거리는 다리와 정신을 부여잡고 한 줄 여행 소감을 정리하자면, ‘이중적인 의미에서 환상적이었다’고 하겠다. 환상적으로 힘들지만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곳. 고생길의 서막, 그깟 힐링이 뭐라고 사파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고산지대 마을이다. 해발 3143m의 판시판 산과 무수히 펼쳐지는 계단식 논밭을 볼 수 있어 베트남 여행의 꽃이라 불린다. 많은 여행자가 이곳을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으로 트레킹을 꼽는다. 찾아보니 당일치기부터 길게는 일주일씩 가는 트레킹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소수민족과 함께 트레킹하며 그들의 마을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는 투어도 있었다. ‘바로 이거야! 내가 갈 길이다.’ a.k.a. 뒷동산 등산러는 다소 충동적으로 사파 시스터즈(Sapa Sisters) 트레킹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하노이에서 뒹굴뒹굴하며 포동포동한 나날을 보내고, 밤기차로 9시간을 달려 라오까이(Lao Cai) 역에 도착했다. 미리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 차를 타고 이동하기를 1시간, 마침내 사파에 왔는데 비가 온다. 그것도 아주 세차게. 잠시 생각했다. ‘비 맞으며 트레킹? 으히히, 엄청 재밌겠네.’ 네, 다음 無경험자. 비를 맞으며 등산해본 적은 없는 자의 짧고 순진한 생각이었다. 무구한 자연을 기대했기에 사파에 대한 첫인상은 다소 어색했다. 사파 시내는 한창 공사 중이라 온갖 쇳소리와 망치 소리가 진동했거든. 기사의 안내로 어느 호텔에 들어가 트레킹에 알맞은 복장으로 갈아입고 캐리어에서 조그마한 등산 가방을 꺼냈다. 작고 아담한 가방 안에 수건 한 개에 옷 한 벌, 카메라를 넣자 곧 터질 것 같았다. 안 돼… 여유로운 대자연 속에서 읽으려고 책도 가져왔단 말이다! 어떻게든 꾸역꾸역 넣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욕심을 버리고 카운터로 나가 가이드를 찾았다. 내 가이드는 ‘샘’이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나와 25살 동갑내기였다. 그녀와 간단히 인사를 하고 루트를 정했다. 중간중간 들를 경유지는 정해져 있지만 가는 길의 난이도를 선택해야 했는데, 이지·미디엄·하드 셋 중의 하나를 고르란다. 이틀간 나의 동행이 되어준 가이드 샘과 흐몽족 할머니. 뒷동산 등산러로서 쉬운 길을 가기에는 자존심이 허락지 않아 미디엄 코스를 선택했다. “알겠어! 하지만 지금 비가 와서 길이 많이 미끄러울 거야. 이지 코스는 아스팔트로 길이 닦여 있어서 괜찮은데… 트레킹 처음 해보는 거면 이지 코스로 하는 게 어때?” 샘이 말했지만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단단히 묶인 운동화 끈을 괜히 풀었다 다시 묶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윽고 찢어질 것처럼 얇은 우비를 걸쳐 입고 길을 나섰다. 관리소에서 트레킹을 위한 허가증을 받은 뒤, 사파 시장을 지나 끝없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점점 불안해졌다. 왜 내리막길이 끝이 없을까. 혼자서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도중 코너를 돌자마자 광활한 계단식 논이 눈앞에 펼쳐졌다. 순식간의 일이었다. 동공에 짙은 녹빛이 반짝하고 들어섰다. 백시 현상인가 할 정도의 강렬함. 나는 여기야말로 힐링의 메카 아니냐며 들떠서 샘에게 말했다. 얼마 후 힐링이라는 단어를 내려놓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도 모른 채. 그깟 힐링이 뭐라고. 잠시 쉬는 동안 베트남 전통 커피 드리퍼인 핀(phin)으로 내려 진하게 한 잔. 산길을 넘어 흐몽족의 마을로 트레킹 초반을 지나자 온통 진흙길 뿐이었다. 동행에 나선 왜소한 몸집의 흐몽족 할머니는 내 신발을 보며 ‟아 유 오케이?”를 100번 정도 물었다. 괜찮다고 하며 할머니의 검은 손을 잡았다. 손이 검은 이유를 물었더니, 죽음에 가까워진 사람의 손을 인디고 염료로 검게 물들이는 것이 흐몽족의 풍습이라고 덤덤히 설명해 주셨다. 몇 시간이 지나자, 나는 할머니의 검은 손에 의존해 비틀거리며 겨우겨우 트레킹을 이어가는 처지가 되었다. 알고 보니 할머니는 육중한 내 몸의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주실 만큼 힘이 셌다. 신발 따위는 진작 포기했고 넘어져서 얼굴을 진흙에 파묻지 않을 방법에만 집중했다. 미디엄 코스가 이다지도 힘든데 하드 코스는 오죽할까. 진흙이 잔뜩 묻은 내 운동화. #나만 장화 없어 자존심이 조금만 더 셌더라면 진흙 길을 넘어 황천길을 갔을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의 힘듦은 미래의 나에게!”라며 농담처럼 말하곤 했는데. 그동안의 힘듦이 하필 지금 찾아온 건가. “샘, 내일은 이지 코스로 가요….” 눈앞이 점점 흐려지면서 이젠 정말 쉬고 싶다고 말하려는데, 점심을 먹을 식당이 앞에 나타났다. 그제야 후들거리는 다리나 땅이 아닌, 경치가 눈에 들어왔다. 옅은 안개가 낀 논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다. 샘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계단식 논을 어떻게 구분하는지가 제일 궁금했는데, 각자 집안에서 대물림 받아온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만의 표식이 있다고 했다. 소수민족들은 농사를 짓거나, 여성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관광객에게 판매하는 게 주 수입원이었다. 실제로 트레킹을 하다 보면 학교에 가는 대신, 팔찌와 가방을 잔뜩 이고 “이거 사면 언니라고 부를게요. 엄마라고 부를게요” 하는 간절한 눈망울의 아이들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 사파에서는 소수민족의 자립을 위해 되도록 구매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었다. 흐몽족 ver. 홈스테이  트레킹을 하는 이틀 모두 흐몽족이 사는 집에서 묵었다. 직접 지은 목조 가옥은 사파의 광활한 자연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멋스러웠다. 하루는 샘의 집에 묵었는데, 그 집도 샘의 남편이 직접 지은 것이라 했다. 장판도 가구도 없었지만, 아이들은 널따란 집 안을 깔깔깔 웃으며 뛰어다녔다. 홈스테이 웰컴 디시로는 몇 분 전에 딴 옥수수를! 홈스테이의 좋은 점은 현지인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 나를 위해 야채볶음이나 볶은 돼지고기, 스크램블 에그 같은 반찬으로 상이 차려졌다. 왠지 평소엔 이렇지 않을 것 같아 주로 무얼 먹는지 물었다. “귀찮으면 밥에 물 말아서 먹어.” 나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샘의 이웃집 가족까지 합세해 한참을 신나게 먹고 떠들었다. 혼자 여행 왔다는 사실조차 깜박 잊은 채 트레킹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있었다. 마지막 날, 본래는 5시간 정도를 더 걸어 다음 마을로 가야 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의 근육이 울부짖고 있었다. 현지식 요리의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홈스테이 장점   그 아우성에 귀를 기울이며 샘에게 물었다. “다음 마을엔 뭐가 있어?” “별거 없어. 지나온 마을이랑 다 똑같아. 원하면 여기서 마무리해도 좋아!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면 되거든.” 정말 고마워. 너도 들렸니, 나의 내적 비명이. 그렇게 짐을 싸고 시내로 가는 오토바이를 기다렸다. 부슬비가 내렸지만 종잇장처럼 얇은 내 우비는 찢어진 지 오래였다. 미련 없이 버리기로 했다. 오토바이에 올라, 안경에 떨어지는 비를 와이퍼처럼 손으로 닦으며 빠르게 지나치는 풍경을 눈에 담았다. 엔진 소리가 커서 내 심장박동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필시 쿵쾅댔을 것이다. 오토바이는 사파의 웅장한 산맥을 뚫고 질주했다. 아쉽지만 좋은 선택이었다. 나는 보지 못한 마을을 보기 위해 조만간 또 올 것 같거든. 다시 사파로 돌아오기 위해 남겨둔 아쉬움이라 여겨야지. 여행 중 가장 많이 본 장면은 샘의 뒷모습이다. 조금만 천천히 가줘… 자연 친화적인 헤어 코사지를 달고 뛰어가던 흐몽족 어린이 흐몽족 홈스테이 가족이 차려준 한상 차림 사파 시스터즈 트레킹은? 사파 시스터즈는 소수민족 여성들이 중개인 없이 직접 운영하는 트레킹 여행사다. 2009년 2명의 예술가와 4명의 흐몽족 여성이 의기투합해 시작했는데, 여성의 인권이 바닥을 치던 흐몽족 사회에서는 혁명적인 일이었다. 여성 학대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사회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진취적으로 나선 것이다. 지금은 트립 어드바이저 사파 어드밴처 카테고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여행사가 되었다. 이들은 여행사 수익으로 농지를 매입해 좀 더 튼튼한 집을 짓는가 하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돈을 저축한다. 투어 신청 방법  사파 트레킹, 이것만은 꼭 챙기자! 하루에 5~7시간을 걷기 때문에 짐은 최대한 가벼워야 한다. 내 경우 캐리어를 끌고 갔다가 사파 시스터즈 사무실에 맡겨둔 후 작은 배낭만 메고 여행했다. 잘 찢어지지 않는 우비, 모기약, 손전등도 유용하다. 사파의 환경을 생각해 2박 3일 동안 비누로만 샤워했다. 깜빡하고 챙기지 않았더라도 트레킹 도중 조그마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가이드에게 문의. [827호 – TRAVEL] Traveller 이은솔 soulject@gmail.com  대학내일 김신지 에디터 summer@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BEST 10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10개를 모았습니다.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엔젤 폭포 (Angel Falls),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의 장엄한 엔젤 폭포 (Angel Falls)는 약 3200 피트의 높이에서 끊이지 않는 폭포. 폭포는 깊은 열대 우림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지역은 구름 항상 덮여 있습니다.밝고 맑은 날에는 폭포에 대한 장엄한 경관을 볼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무지개를 볼 수 있습니다. 폭포가 있는 Cainama 국립 공원에 도착하면, Angel Falls는 보트를 타고 접근 할 수 있습니다.폭포 주변은 다양한 식물과 풍부한 야생 생물로 덮여 있습니다. 2. 데티안 폭포(Detian Falls), 중국-베트남 데티안 폴스는 문자 적으로 고결한 천국으로 번역되어 에메랄드 녹색과 광대한 논으로 덮인 아름다운 아시아 풍경을 보여줍니다.이 폭포는 중국 - 베트남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대한 강이 여러 층에 걸쳐 초현실적이고 꿈결 같은 안개를 만듭니다.Detain Falls는이 목록에서 덜 알려진 폭포 중 하나 일 수 있습니다.그러나 자연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습니다. 3.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짐바브웨-잠비아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경계에있는 잠 베지 강에 위치한 빅토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폭포입니다.그것의 본래 이름은 문자 그대로 천둥 치는 연기로 번역 합니다.그리고 천둥 치는 연기처럼,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 중 하나 입니다. 거대한 잔 베지 강은 폭이 2 킬로미터 이상이며 355 피트에 이르는 거대한 현무암 고원을지나갑니다. 4.  카와 산 폭포 (Kawasan Falls), 필리핀 카와 산 폭포는 세부 (Badian)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상 최고의 폭포 입니다.폭포 주위의 지역은 열대 식물과 함께  Barangay Matutinao의 거친 산맥을 엿볼 수 있습니다.폭포의 아름다움을 보고, 시원한 푸른 초호에서 수영하고 폭포 스프레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필리핀 전역에는 몇 개의 아름다운 자연 수영장, 청록색 석호, 폭포 및 녹색 벨트가 있습니다. 5. 이과수 폭포(Iguazu Falls), 브라질-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나란히 펼쳐진 아름다운 이과수 폭포 (Iguazu Falls)는 에메랄드 절벽과 몇 가지 다른 멋진 자연 자원을 포함하여 2 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275 개의 독립형 폭포가 있어 그림 같은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과수는 말 그대로 과라니어 지방의 큰 물을 의미하며, 그 이름에 걸맞게 물의 흐름은 거대합니다.초당 약 1,500 입방 미터의 물이 빠져 나갑니다.때로는 11 월에서 2 월까지의 장마철에 특히 그 흐름이 어마어마 합니다. 6.슈타우바흐 폭포(Staubbach Falls), 스위스 Staubacch Falls는 Johann Wolfganf von Goethe의 "Waters of the Spirits on the Waters"시에 영감을 준 것으로 유럽 대륙에서 가장 높은 계단식 폭포 중 하나입니다.폭포는 라우 테 브루 넨 계곡의 극적으로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입니다.Staubacch는 높이가 약 300 미터이며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폭포입니다. 여름철에는 따뜻한 바람이 모든 방향에서 물을 풍부하게하여 여러 방향으로 물을 뿌립니다. 7. 셀랴란드스 폭포 (Seljalandsfoss),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남부 지역에 자리 잡고있는 이 멋진 폭포는 아이 야프 얄라 호크 화산 (Eyjafjallajokull volcano)에서 빙하수가 녹아 내립니다. 사진 기원의 폭포는 푸른 초원으로 둘러싸여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방문자가 폭포의 가장 유리한 지점을 볼 수있는 물 뒤에 '뱀이 걷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가파른 절벽의 경치를 보면서 폭포 뒤에 산책하십시오. 슬리퍼 경로를 조심하고 겨울 동안에 걷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8.벤티스쿠에로 콜간테 폭포(Ventisquero Colgante), 칠레 Ventisquero Colgante는 글자 그대로 매달린 빙하로 번역되며, 알맞은 흐름이 케 툴라 국립 공원의 교수형 빙하에서 돌출되어 있습니다.물은 약 1500 ~ 2000 피트 가량 떨어져 좁은 계곡의 바닥 아래에서 엄청난 양이 흘러 내립니다. 9.폴리트비체(Plitvice National Park),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플리트 비체 국립 공원 (Plitvice National Park)은 동화에서 곧장 볼수있는 수많은 폭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포로 연결되는반짝이는 민트빛 호수가 16개가 넘으며 이 유백색 폭포와 눈부신 대조를 이룹니다.수천 년 된 석회암을 통해 물이 흘러 자연의 웅덩이와 댐을 초래하는 수많은 장벽을 만듭니다.폭포 이외에도 공원에는 강과 매력적인 모습의 동굴이 있습니다. 10. 월러맨 폭포(Wallaman Falls), 오스트레일리아 Girringun 국립 공원, 호주에있는 Wallaman 폭포는 호주대륙 최고의 폭포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 우림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유하고있는 이 열대 지방은 이미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자연을 탐험하고 픈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목적지 입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구글 플레이] 다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다운을 원하신다면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