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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N신문] 부산박물관 제35기 역사문화강좌 개최…‘조선시대의 인골과 미라’

▲제34기 역사문화강좌 현장사진[부산박물관 제공]

부산시는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사피엔스: 인골과 조선시대 미라로 보는 삶’을 주제로 제35기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4년 ‘성인박물관강좌’로 출발한 ‘역사 문화강좌’는 박물관 대학과 함께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성인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 다양한 주제의 심도 있는 역사 강좌를 제공해 부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35기 역사문화강좌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인골과 미라를 주제로, 주요 발굴을 담당했던 각 기관의 연구자 및 학예연구관, 대학교수 등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평소 접하기 어렵지만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인골과 미라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강의 내용은 △고인돌 연구 성과와 전망(이준정 서울대 교수), △고인골자료로 본 선사시대인의 삶과 문화(김재현 동아대 교수), △하동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미라(이양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시대별 인골과 미라에 대한 강좌가 1일 2강좌씩 총 4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역사문화강좌는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7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안내데스크 및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송의장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역사 문화강좌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선조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전화(☎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천세행 기자 /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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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피카소 그림 완전 이상하지 않음???
<The Dream>, Pablo Picasso (1932) 피카소의 작품인 <꿈>이다. 소파에 잠들어 있는 여자를 그린 이 그림에 당신은 얼마를 지불할 수 있는가? 천만 원? 1억? 10억? 100억? '그래도 피카소인데...'라며 호기롭게 100억을 부른 사람일지라도 이 그림의 가격을 들으면 놀랄지도 모르겠다. 이 그림의 가격은 1800억이다. 피카소는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화가다. 아니, 이 잠자는 여자 그림이 뭐라고 1800억이나 한단 말인가? 이 그림이 뭐길래? 아니, 애초에 피카소가 뭐길래!! '잘 그렸다'고는 죽어도 못할 그림만 그리는 피카소에 왜 사람들은 열광하는가? 저 그림 나부랭이에 왜 누군가는 1800억을 갖다 바치는가? 분노 비슷한 감정과 함께 밀려드는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보자. [I have an apple] 세상은 사과가 바꾼다. 세상을 만들고, 세상을 바꿔온 사과들을 우리는 '인류의 3대 사과'라고 부른다. 인류의 3대 사과 중 첫번째는 이브의 사과이다. 이브는 신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는다. 이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신처럼 살던 아담과 이브가 인간계로 쫓겨나고, 인류의 역사는 시작된다. (고 전해진다.) 두번째는 뉴턴의 사과이다.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를 보고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한다. (고 전해진다.) 세번째는 세잔의 사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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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건 그냥 큐브 쌓아 놓은 거 아니냐??" 브라크의 작품을 낙방시키면서 한 마티스의 평은, 입체파(큐비즘)이라는 말의 어원이 된다. 이렇게 용어가 정립되기 바로 한 해 전, 기존의 미술 관습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3차원적 그림으로 세상에 충격을 안겨 준 화가가 바로 피카소다. 세잔의 그림이 조곤조곤 의문을 제기하는 느낌이라면 피카소는 아예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피카소가 지르는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1. 소재 <Venus of Urbino>, Tiziano (1537~1538) 여성의 누드를 소재로 한 그림은 많지만, 대개 이런 느낌이다. 실제로는 베네치아의 한 귀족을 그린 것이지만 제목은 '우르비노의 비너스'이다. 신화 속 여신 '비너스'를 그렸다는 명분은, 누드를 그려도 속되지 않고 신성한 그림으로서 인식될 수 있게 해 준다. 몸의 곡선과 질감 또한 극도로 이상화된, 여성적 아름다움의 전형을 담고 있다. 이러한 관습에 먼저 돌을 집어 던진 건 '마네'다. <Olympia>, Manet (1863) 마네는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모방하며, 여신이 아닌 창녀의 나체를 그린 그림 <올랭피아>를 내어 놓는다. 매혹적인 고개 각도와 표정으로 유혹하듯 바라보는 여신 대신, 세상 귀찮은 표정을 하고 있는 여인을 눕혀 놓았다. 몸의 비율과 형태도 굉장히 사실적이다. 여신이 있던 자리에 드러누운 여성은, 파리의 밤풍경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현실에 없는 여신 대신 현실에 있는 창녀가 누웠다. 그림은 좀 더 '진실'에 근접해졌다. 여기에 피카소는 더 큰 짱돌은 집어던진다. < Les Demoiselles d'Avignon>, Pablo Picasso (1907) 피카소의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이다. <우르비노의 비너스>에 그려진 누드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이 그림에 등장하는 여성들도 <올랭피아>와 같이 사창가의 여성들이다. 바르셀로나 아비뇽 인근 사창가의 여성들을 소재로 삼은 것이다. '여신의 누드'라는 비현실적인 소재는 '사창가 창녀들의 누드'라는 기분나쁠 정도로 현실적인 소재로 치환되었다. 2. 표현 <올랭피아> 속 여인은 캔버스 밖 관람자를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왼쪽 아래로 흘러내려가 버린 시선은 '도발적인 소재에 비해 위협감을 느낄 정도는 아닌'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아비뇽의 처녀들> 속 여인들은 괴상한 눈으로 관람자를 똑바로 쳐다본다. 기괴한 모습의 처녀들의 삐뚤빼뚤한 눈이 나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상황은 강렬한 위협을 선사한다. 도발적인 소재의 도전정신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해주는 장치이다. <아비뇽의 처녀들>은 최초의 입체주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입체주의 작품답게, 멀리서 본 얼굴, 가까이서 본 얼굴, 먼 배경, 가까운 배경, 측면에서 본 모습, 정면에서 본 모습 등등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다. 대상이 가지고 있는 3차원 적인 모든 속성을 쭈욱 늘어놓고, 2차원적 캔버스 안에 재구성한 것이다. 보기 예쁜 것과는 별개로, 기존의 표현양식이 다룰 수 없는 대상의 본질과 진실에 대해 실컷 표현한 작품인 것이다. 기하학적 도형으로의 환원도 드러난다. 그림의 맨 앞에 표현된 과일접시는(처녀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 본 인스타 음식샷으로 그려졌다) 도형으로 환원되어 표현된다. 입체주의의 시작을 쩌렁쩌렁 알리는 매우 시끄러운 효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3. 모티프 '기존의 미술이 표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찾아 해메던 진보적 화가들에게 '아프리카'는 그야말로 영감의 보고였다. 피카소도 아프리카 미술에 크게 영향을 받은 작가 중 한 명이며, 특히 아프리카 조각 모티프는 그의 회화 곳곳에서 활용되었다. 다양한 시점이 혼합되어 기괴한 느낌을 자아내는 5명의 처녀 중 우측 두명의 임팩트는 특히 남다른데, 이는 아프리카 조각을 처녀의 얼굴형태에 직접적으로 차용한 효과이다. 도전적 소재의 적극적인 활용, 당대의 사조를 때려 뿌수는 표현의 확장, 새로운 영감과 모티프의 활용을 통해 쩌렁쩌렁한 소리를 내지른 피카소. 입체주의를 탄생시키며 회화 역사의 달력을 한 장 넘긴 피카소의 가치에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브라크가 일관성 있게 분석적 큐비즘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것과는 다르게, 피카소는 시대와 본인의 멘탈에 따라 다양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여러가지 '색'으로 구분되는 피카소의 파란만장한 작품세계에 대해서는 이후에 서술하기로 한다. **쉽고 재미있는 예술 이야기 ArtStroy Collection 팔로우
<기생충>에 숨어있는 깨알 of 깨알 디테일
그러니까.. 영화에 나오는 박사장네 집은 실제로는 아주 비효율적인 구조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잘 없는 집구조인거죠 ㅋㅋㅋ 창이 커서 열효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몇장면 찾아봤습니다. 일단 메인이 되는 거실 통유리!! 작은아들이 텐트 안에서 자겠다는 바람에 부부가 통유리로 텐트를 바라보면서 잠이 들죠 그리고 두번째로 이 장면! 집 뒷쪽에도 이렇게 통유리가 있습니다. 세트를 지을 때 동선을 많이 고려했다고 해요. 최우식이 처음 집에 들어서면서 통유리 너머로 잠들어있는 사모님과 가정부를 봅니다. 이 장면을 위한 동선도 고려해서 세트를 만들었겠쬬?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최우식이 박사장네 집을 바라보며 전구를 통해 송강호가 보내는 메시지를 읽습니다. 구조상 바깥에서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구조라 이부분도 통유리창이 활약한 부분이네요!! 암튼 이렇게 박사장네 집은 프라이버시라고는 쪼까 떨어지는ㅋㅋㅋㅋ 통유리로 둘러쌓인 집에 살고있는 설정입니다. 근데 또 설정상 이 집은 아주 자명한 건축가가 지은 집이죠. 이런 집이 이렇게 효율이 떨어지고 비현실적이어도 되나??!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봉감독은.. 봉테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디테일이 신경을 쓰는 감독이져 그래서 영화에 이런 디테일이 담겨있습니다. 모 영화 커뮤니티 유저분이 이걸 발견하시고 무슨 내용인지 적어주셨습니다 ㄷㄷ 당신의 건축물은 실용성 없이 관념만 남는다는 일부의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저 앞 건물의 낡은 회벽을 보자. 처음 저것을 설계하고 짓는 데에 수십년. 그동안 건물주 명의가 바뀔(?) 것이며, 그들의 작업이 바뀌는 만큼 회벽에 기대어지고 설치하고 칠해지는 것이 다르게 된다. 그리고 지금 두 세기가 지났다. 저 건물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는가? ‘두레선생의집(?)’? ‘14번가 두 번째 집’? ‘19세기 양식을 머금고 변주된 20세기 건물’? 모두 맞는 말이다. 결국은 관념이 남는다. ‘관념만’ 남는 것이 아니다. 실용성은 대중의 몫. 관념은 건축물만의 주체적인 아이덴티티이다. 실용성만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역사의식이 부족하다. ‘히스토리’ 과목에 관한 일이 아니다. 너와 나, 우리가 연결된 일종의 벨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 상에서 남궁현자 건축가의 인터뷰를 담은 부분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렇게 유명한 건축가의 집인데 현실적으로는 비효율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나봅니다 ㅋㅋㅋㅋ 영화관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디테일까지 이렇게 또 발견해내네요 재밌습니다!! 본문 내용과 캡쳐는 여기 를 참고했습니다! ^^
내 손에 피를 묻혀야 한다면 이제 멈춰요.
내 손에 피를 묻혀야 한다면 이제 멈춰요.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대상이 가족이 될수도 있고 믿었던 친구가 될수도 있고 모든 것을 믿고 따랐던 스승일수도 있다. 그동안 당했던 치욕을 떠올리면 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그런데 그나 그녀는 벌을 받지 않고 여전히 내 주변에서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간다면 하루하루가 지옥밭에 뒹구는 기분일 것이다. 나는 아무런 잘못도 안했는데 내가 왜 고통받아야 하나요? 나도 당한만큼 되돌려줄테야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살아갈 의미가 없어요. 이미 저는 그 나쁜놈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어요. 나의 믿음을 나의 돈을 나의 명예를 나의 꿈을... 저녁마다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될 것이다. 실제로 그 분을 이기지 못하고 끔찍한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서 괴물이 되어버린.. 악마와 싸우기 위해서 악마가 되어버린.. 어느 누구라도 이 피해자에게 손가락질을 못할 것이다. 10년이상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다가 도저히 못참고.. 어릴때 성폭행 당했던 고통을 못 견디고... 수십년동안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가... 내 전 재산을 갖고 도망을 간 친구를 찾아가서... 심리적으로는 정상참작이 된다. 오죽했으면...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 착한 사람이 그런 끔찍한 행동을 했을까? 그런데 당신은 돌아갈수가 없다. 이미 당신의 손에 너무나도 많은 피를 묻혔기 때문에... 그렇게 악연은 새로운 악연을 만들어간다. 그래서 삶이라는 것은 단순한듯 보이지만 미세한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는 복잡한 미로와 같다. 나에게도 이런 상황들이 2번정도 있었던것 같다. 그 순간의 분을 이기지 못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여유를 부리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참다가 가슴속에 병이 든것은 사실이다. 눓어버린 냄비를 딲듯이 눈물과 함께 겨우 벗겨냈다. 엄청난 고통과 좌절감과 슬픔의 연속이였다. 돌이켜보면 억울하고 속상하긴 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내가 그 당시 좀더 지혜로웠더라면.. 내가 그 당시 좀더 이성적이였더라면.. 내가 그 당시 좀더 용기가 있었더라면.. 내가 복수를 한다한들 작은 마음의 위로를 받겠지만 그 복수에 대한 대가는 모두 나의 몫이다. 쓰레기와 같은 그 사람이 내 소중한 삶을 걸 정도인지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쓰레기는 내가 버리지 않아도 결국 자기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물론 바보처럼 당하면 절대로 안된다. 적법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경고와 함께 벌을 받을수 있도록 끝을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구처럼 계속 당할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이나 경찰의 도움을 받을수가 있다. 그런 모든 노력을 했는데도 내 힘으로 어찌하지 못할 경우나 결국 내 손으로 피를 묻혀야 하거나 내 삶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은 할만큼 다 했어요." " 이제 칼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복수의 칼날이 어느순간 피해자인 나를 향하게 된다. 실제로 피해자들이 이렇게 자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나도 화가 나는 일이고 슬픈 일이다. 여기서 멈춰야 한다. 나도 앞뒤 꽉 막힐때 순간 그런 마음이 든적이 있었다. 그 칼을 나에게 꽂지 않기도 했다. 그럴바에는 칼을 갈아서 두번다시 멍청하게 당하지 않도록 힘을 기르기로 다짐했다. 어리석은 나의 잘못도 있었기에 많은 공부를 했다. 사람을 너무 순수하게 믿었기에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깊이 공부를 했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나서 나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이 이해되거나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두번다시 그런 사람과의 인연을 갖지 않을수 있는 작은 지혜를 얻게 되었다. 그 사람 덕분에 오랜 시간 고통속에 살았지만 그 사람 덕분에 내 자신만을 믿으며 살아왔다. 오히려 그런 과정이 나에게 삶의 큰 동기부여가 된 셈이다. 그러면서 한가지를 배우게 되었다. 나 역시도 알게 모르게 그런 가해자가 되어서 살아갈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내 말과 행동을 조심하려고 노력을 한다. 모든 가해자는 피해자의 고통을 전혀 모르고 살아간다. 피해자는 가슴속에 폭탄을 묻고 살아간다. 안전핀을 뽑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복수도 좋고 당한만큼 되돌려주는 것도 좋다. 다만 내 삶을 파괴시키는 상황이 온다면 무조건 멈춰라. 바로 내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나쁜 놈은 굳이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더라도 어느순간 그 악행의 열매가 무르익게 되는 순간이 온다. 선한 사람은 당장 복이 오지 않더라도 어느순간 선행의 열매가 무르익데 되는 순간이 온다. 우리 사람들의 법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못한다. 그런 빈 틈이 생겼을때는 자연의 법칙에 따르게 된다. 다만 악행의 열매가 무르익는데 시간이 걸린다. 다만 선행의 열매가 무르익는데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차분하게 잠시 기다릴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렇게 풀리지 않을것 같은 실타래도 알아서 저절로 풀리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때까지는 자기자신을 최고의 의지처로 삼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해운대 나들이...
서울 사는 지인이 굳이 해운대 바닷물에 몸 좀 담그고싶다고... 서울 사람들이 63빌딩이나 한강 유람선 타러 잘 가지 않듯이 부산 사람들도 해운대에 물놀이 하러 잘 가진 않지만 서울 촌사람이 해운대 구경 가고싶다고하니 한번 나가봤습니다. 지인이 해운대에 펜션을 잡아놨다고 하길래 해운대에 펜션이 있나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알고보니 해운대 하고도 미포 그러니까 그 말많고 탈많던 LCT 바로 옆 미포에 펜션이 있더라구요. 그냥 원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성수기라 가격은 또 완전 사악... 숙소 바로앞에 해운대 세무소가 있던데 입지가 참 특이하더라구요 ㅡ..ㅡ 자, 서울 촌사람 소원 들어주러 출동... 숙소에 들어올때부터 유난히 시끌벅적 해서 뭔가 했더니 LCT 바로 앞 백사장에서 힙합공연을 하더라구요. 이분 누구신줄 아시나요? 저, 손팻말 보이시죠? 노엘을 국회로! 네, 저희 옆동네 국회의원 하고 계시는 장제원씨 아들 노엘이 노래를 하고 있더라구요 ㅎ 가만 생각해보니 고딩 조카가 주말에 해운대에 힙합공연 보러 간다는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그게 바로 이거였어... 조카한테 카톡을 보내니 바로 답이 오네요. 지금 여기서 보고있다고요 ㅎ 공연 때문에 사람이 몰려 비좁은 길을 지나 해수욕장으로 왔더니...왔더니... 이 무슨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ㅋ. 입수금지라니... 입수금지라니 ㅋㅋㅋ 여기 서울에서 해운대 바닷물에 몸 한번 담가보려고 온 촌사람이 있는데 입수금지라니요 ㅋ. 그냥 돌아가기 뭐해서 모랫바람 맞으며 맥주 한잔하고 왔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모래가 뺨따구를 때리는데 마이 아팠습니다 ㅠㅠ 서울 촌사람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머 어쩝니까 입수금지라는데... 일단 숙소로 돌아가서 한잔 더 하기로... 아까 맥주 마시다 본 풍경인데 저 이자까야 저도 지인들이랑 예전에 가본 집인데 장사가 꽤나 잘됐던 집이거든요. 근데 옆 가게들은 터져나가는데 이집은 파리 날리더라구요. 불매운동 탓인걸까요... 저 가게 쥔장은 분명 한국분이실텐데 ㅡ..ㅡ 아, 진짜 한다면 하는 안되면 되게하는 한국인들 무섭고도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저도 예전에 이집에서 C1 마셨는데 말입니다. 이런 가게들까지 불매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수많은 일식집, 스시집, 이자까야 사장님들도 불매운동 충분히 공감하고 참여하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와, 근데 이 친구들 체력이 무쟈게 좋은듯요. 역시 해운대의 밤은 멋집니다. 낼 아침에라도 일찍 수영하러 가면 되지 않냐고 지인을 위로해봤지만 먹히진 않네요 ㅋ
[부산IN신문] “부산 어디까지 가봤니” 무더위 속 조용한 부산의 숨은 공원 찾기…초록공원에서 무지개 마을까지(로컬에디터 추천)
부산에는 시민공원 같이 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 공원도 있지만 크고 작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공원들이 많이 있다. 도심 속의 공원에서 느끼는 한적한 여유로움은 바쁜 일상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선물과 같은 게 아닐까. 무더위 속 초록빛 싱그러운 초록공원에서 상쾌한 산림욕 후 무지개마을 벽화거리를 거닐며 예쁜 사진 담고 이열치열 콩나물 국밥으로 여름 이기기 코스를 소개한다. 초록공원은 작지만 언덕 하나 오르듯 가벼이 다닐만하며, 계곡의 물소리와 상쾌한 공기만으로도 내 몸이 치유 되는 느낌에 후덥지근한 이 여름 날씨가 무색해지는 순간이 느껴진다. 공원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벽화 길이 시작 된다. 반여동은 예전 철거민들 이주지로 조성된 애환이 담긴 마을인데 부산에서 제일 높은 동네이기도 하다. 예전에 동네 구역을 나누기 위해 주민들이 지붕을 색색으로 칠해서 그 모습이 마치 무지개 같아서 무지개 마을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그 흔적이 남아 있진 않지만 그때의 흔적을 벽화거리로 탈바꿈 시켰다. 벽화거리를 걸으며 사진을 찍어보면 참 예쁘게 나온다. 나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길게 이어져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있다. 그리고 무지개 마을 안에는 반여 도서관과 재래시장이 있어 이쪽을 포함한 코스도 추천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정이 끝나는 곳에 콩나물 국밥집이 있는데 동네 주민들이 애용하는 곳이라 진정 로컬 밥집이라 할 수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영업을 하는 곳이라 꾸준히 손님이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역시 콩나물 국밥이고 그 외 안주류로 두루치기등도 꽤나 잘 나가는 메뉴이다. 단돈 4천원의 가성비로 이 무더운 여름을 이열치열로 다스리면 소박하지만 든든한 여정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람 많고 북적거리는 게 싫다면 조용하고 한적한 도심 속 공원에서 삼림욕 하는 건 어떨까. 로컬에디터(LE) 김정란, 편집 강승희, 디자인 제명옥 / busaninnews@naver.com #부산공원 #무지개마을 #반여동맛집 #시민공원 #초록공원 #벽화거리 #콩나물국밥 #부산가볼만한곳 #부산여행
몽환적인 경험이 가능한 "본태박물관" 볼거리가 가득해요
제주도가볼만한곳을 꼽으라면 여기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본태박물관은 유명한 건축가인 안도타다오가 만든 건축물이기도 한데요. 4개의 전시실과 1개의 카페테리아, 본태가든, 아트샵과 호수까지 여유롭게 작품도 보고 체험도 하고 맛있는 식사와 커피까지 모두 가능한 곳입니다. 고려시대 생활 유품부터 현대미술의 거장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까지 다양한 문화작품이 공존하는 곳이예요. 위의 사진은 쿠사마 야요이의 유명한 작품중 하나 인데요. 거울방이예요. 100개의 LED전구가 거울 그리고 바닥의 물 천정의 거울까지 어우러져 무한 공간감에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예요. 뉴욕MoMa 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작품인데 제주도 본태박물관제3전시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넘넘 좋았어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62번길 69 (상천리 380) 전시관람시간 : 10:00~18:00 (연중무휴) 여기는 제1전시실로 향하는 곳 건축물의 오픈된 공간이지만 밖에서는 볼 수 없는 석탑이 건물에 숨어 있어요. 오픈되면 어떨까란 의문도 들었죠. ㅎㅎ 탑이 답답해하는건 아닐까요? ㅎ 유명한 건축가 안도타다오의 빛,공간,물,직선의 어우러짐, 간결하고 심플하지만 뭔가 여운을 주는 건축물로 유명하죠. 이미 제주도커플여행으로 오신 분들의 데이트코스로 인증샷이 되네요. ㅎㅎ 커플들이 참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제1전시실을 나오는 출구에는 본태 카페테리아가 통로로 있어요. 맛있는 음식 냄새에 그냥 지날 수가 없어서 ^^ 카레 한치우동을 시켰어요. 테이블 플레이팅이 넘 맘에 들었어요. 혼자 먹어도 이렇게 먹으면 뭔가 특별한 날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주말 이렇게 여유를 부리다니 행복했어요. 카페테리아 앞에는 이렇게 호수가 있답니다. 자전거를 시원하게 타는 조각상이 마치 계속 달려나갈 것만 같아요. 배도 든든 이제 제2전시실로 향합니다. 제2전시실은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전통의 기왓장과 현대 팝아트 작품의 조화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잘 어울려요. 입구 부터 호기심 가득이예요. 이곳에서 유명한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보실 수 있고, 21세기를 빛낸 멋진 작가들의 세계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제2전시실은 실내화를 신고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큰창의 벽면이 햇빛을 담고 작품들과 마주 보고 있어요. 제 3전시실은 처음에 보여드렸던 그 몽한적인 LED거울방과 이 호박을 만날 수 있답니다. 쿠사마야요이의 작품들로 꾸며진 곳이예요. 이 호박 모양 조각상도 사진엔 작아보여도 사람키만큼 큰 조각이었어요.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제 4전시실은 우리나라의 옛 장례식에 썼던 상여를 보관 전시하는 곳이예요. 왠지 으스스한 느낌이지만 떠나는 이를 달래주는 작은 목각 인형들의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모습들이 위로를 해주는 것 같았답니다.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도 이렇게 다같이 함께하고 서로 안아주는 따뜻한 문화였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제 4전시실을 나오면 언덕백기에 조각들이 마치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것처럼 정원에 꾸며져 있답니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조각상들 곁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도 좋은 공간이랍니다. 제주도에서 볼수 있는 구멍 송송 뚫린 현무암 조각도 한켠에 이렇게 있구요. 구석구석 발길 닿는 곳마다 신경을 써주신 것 같아요. 아트샵~! 아트샵에는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생활 소품들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비싼 것도 있지만 조각보등 다양한 작품, 상품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다양하답니다. 아트샵에는 이렇게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만한 재미있는 아이템과 소장하고 싶은 깜찍하고 귀여운 소품들도 있어요. 전시를 다보고 나와서 멍하니 서귀포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조각상도 있답니다. 조각상 가운데가 비어 있는데요. 저긴 남자가 웅크리고 앉아도 충분할 만큼 넓은 공간이예요. 저곳에서도 기념샷을 찍으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
[부산IN신문]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기자”… 더운 여름 에어컨 빵빵한 실내여행 코스 (로컬에디터 추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다.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로컬에디터가 추천하는 부산 실내여행코스는 부산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서면 신상 도도라운지에서 브런치 먹고, 신상 삼정타워에서 영화감상, 오락, 쇼핑을 그리고 저녁엔 수제맥주 마시고 생일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지금 부산문화회관에서는 ‘빛의 화가들展’을 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인상주의 거장들로 클로드모네, 빈센트반고흐, 폴고갱, 오귀스트르누아르, 에드가드가, 폴세잔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아트는 움직이는 작품으로 사방의 벽에서 작가들의 작품의 사람의 움직이는 모습이나 강물이 흐르는 모습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가운데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의자가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무리없이 감상 가능하다. 감상하는 시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되고 작품의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동영상 촬영은 불가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빛의 화가들展’은 9월 29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마치고 서면의 신상 브런치카페로 가보자. 가는 길은 68번, 138번 남구10번 버스를 이용하면 환승하지 않고 도착할 수 있다. 도도라운지는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브런치카페 뿐만 아니라, 스터디와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룸이 갖춰진 곳이다. 여행 오신 분이라면 부산의 복합문화공간도 둘러보심을 추천한다. 메뉴의 종류가 다양해 취향껏 드실 수 있는데, 추천하는 메뉴는 토마토스튜 쉬림프 에그가 어울어진 식사로 에그 인 헬과 커피를 추천한다. 무더운 여름에 조금은 자극적인 스튜 소스가 입맛을 돌게하고, 도도라운지의 커피는 바닐라오레그랏세로 바닥에 연유가 깔려져있고 그 위에 커피가 있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올려주시는 메뉴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시간이고 사전예약 시에는 시간조정도 가능하다. 더운 여름 달콤하고 시원하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식사와 휴식을 취했다면 역시 서면의 신상인 삼정타워로 3분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지하6층 주차장부터 지상 16층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하였고, 입정될 예정이다. 시원하게 쇼핑을 즐길수도 있고, 영화를 보고 싶다면 14층 리클라이너cgv에서 편안한 영화감상도 가능한 곳이다. 만약 활동적인 스타일이라면 10층에 런닝맨과 놀이똥산 테마파크가 있으니, 충분이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조금 더 휴식을 취하고 싶거나 다른 지역 분이시라면 서울과 부산에만 있는 1층의 쉑쉑버거도 추천한다. 각자 필요한 시간을 보내셨다면 저녁엔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콜을 추천한다. 삼정타워에서 스콜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소요된다. 서면의 지하상가로 걸어갈 수 있어 역시나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스웨덴어로 건배를 뜻하는 스콜은 55개의 탭을 가진 부산 탭 하우스로서 31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수제맥주와 다이닝급 음식을 즐길 수 잇는 비어 펍이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나 전화로 생일예약을 한다면 티아라와 맥주칵테일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다. 매일 11시 30분부터 평일은 새벽 1시, 일요일은 저녁 10시까지 영업한다. 푹푹 찌는 무더운 요즘, 도심에서 시원한 문화 바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로컬에디터(LE) 이다감, 편집 강승희, 디자인 제명옥 / busaninnews@naver.com #실내여행 #부산문화회관 #빛의화가들 #전시회 #도도라운지 #서면카페 #복합문화공간 #삼정타워 #부산쉑쉑버거 #스콜 #수제맥주 #여름휴가 #문화바캉스 #부산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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