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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방법과 부상

운동방법과 부상 사실 어떻게 하면 다치고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는지를 가르쳐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군가를 가르칠 자격이 없다. 나는 한국합기도로 무술을 시작했는데, 아무리 손목을 꺾여도 기술은 늘지 않고 아프기만 했다. 그런데 한 동기의 손목을 보고 문제를 깨달았다. 그 친구는 손목이 굉장히 유연해서 어지간히 돌려도 아파하지를 않았는데, 그걸 보면서 무술의 특성과 개인에 따라 한계가 명확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니까 이 차이를 확장하면 애초부터 운동과 무술은 종목에 따라 개인의 한계가 정해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종합무술과 종합격투기가 나와 발전적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내가 시작할 때는 어느 무술이 더 세냐 가지고 무던히 고민했다. 참으로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운동에서 개인의 한계를 인정하면 사고와 방법에 혁신적인 변화가 발생한다. 굳이 안되는 걸 억지로 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나는 뼈도 얇고 몸도 약해서 무리한 운동을 견딜 수가 없다. 덕분에 정신력만 강해졌지만,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고통과 싸한 통증을 달고 살며 자신을 학대하듯이 운동을 지속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게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정신력을 키운대도 굳이 부상을 입고 몸을 혹사해가며 단련할 필요도 없다. 더 강해지고 더 효과적인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걸 직접 경험하고 실험해가며 찾았으니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지만, 그 덕에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상은 방지했다. 먼저 어디를 잘 다치고 어떤 과정으로 부상이 발현되는지 보자. 간단히 말해, 관절이 버틸 수 없는 한계를 근육으로 시도하면 힘줄이 뜯겨나간다. 무릎은 마모되기 쉽고 인대는 쉽게 상처를 입는다. 염증이 발생한 채로 계속 운동을 지속하면 당연히 자세가 비틀어진다. 운동방식에 따라 자세는 고정될 수도 있고,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잦은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더 빨리 악화된다. 관절의 강도보다 근육이 더 크게 발달하면 어찌될까? 그러니까 보호대나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사람은 억지로 무리한 자극을 주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어깨도 생각보다 쉽게 부상을 입는다. 회전근개를 무시하고 팔운동 어깨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이두근의 힘줄은 부하를 견디지 못하는 임계점에 도달한다. 각도에 따라 뼈에 힘줄과 인대가 계속 찝히거나 고중량, 과부하가 반복될수록 힘줄이 뼈에서 뜯겨나간다. 그러니까 회전근개가 수축해서 팔을 잡아주고 이두와 삼두의 힘줄이 견갑골을 붙잡아주지 못하면 당연히 어깨는 부상으로 직행한다. 그것도 아주 쉽게. 내가 배운 관절기에서는 팔꿈치와 어깨가 주요 꺾기부위다.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훨씬 강하기도 하고 훨씬 약하기도 하다. 팔의 각도와 회전, 방향에 따라 힘의 사용은 천차만별로 변한다. 사람들은 관절기나 술기가 짜고치는걸로 알기 쉬운데, 그건 당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다. 팔이 힘을 못 쓰게 하려면 손목을 잡고 팔꿈치를 펴면 된다. 팔꿈치만 못 접게 해도 팔은 힘을 쓸 수 없다. 아무튼 회전근개와 팔꿈치의 고정, 수축, 당기고 버티는 힘에 따라 부상이 발생한다. 어깨에 힘을 주고 팔을 쓰는 것과 팔힘만 쓰는 것은 전혀 다르다. 그게 부상의 정도를 결정한다. 역으로 바로 그게 파워의 정도를 결정하기도 한다. 허리는 장요근을 아예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개인차가 더 커져버린다. 사실상 아랫배나 하단전의 힘을 말하는건 장요근의 수축력을 의미한다 볼 수 있다. 물론 발달없이도 아랫배의 무게중심을 잘 잡으면 훨씬 더 큰 힘을 하체에서 상체로 전달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직접 설명하고 가르치는 것은 없고 각자의 종목에 따라 다른 방식을 적용하고 있을 뿐이다. 몸의 중심, 힘의 중심을 잘 잡는게 왜 중요하냐면, 골반과 다리, 무릎과 발목, 발바닥의 역학을 결정해버리기 때문이다. 몸을 위에서 내려다보자. 두 발은 머리와 척추와 골반을 중심으로 교차한다. 직선의 움직임이어도 결국은 항상 회전력을 수반하고 있는 것이다.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봐도 다리는 무릎이 올라갔다 내려오며 힘을 전달한다. 그러니까 중심이 안정된 사람이 발바닥과 중심을 잇는 것과 중심이 불안정한 사람이 계속 무릎과 발목에 무게를 가하고 있는 것의 매우 크고 심각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건 기실 체격이나 살집의 차이때문이 아니다. 골반이 얼마나 안정된 선을 그리고 이동하느냐, 두 발이 회전할 때 얼마나 골반이 움직이지 않느냐의 매우 본질적인 차이다. 무릎과 발을 잘 쓰는 사람은 빠르긴 해도 힘을 전달할 수는 없다. 힘을 쓸 때는 언제나 골반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 발로 밀고 골반이 힘을 전달하기 전에 이동해버리면 힘은 분산된다. 차를 두 손으로 민다고 생각해보라. 발이 빠르면 힘이 전달될까? 발로 바닥을 지긋이 밀면서 허리가 버텨주는만큼만 팔로 밀 수 있다. 운동방법을 스스로 결정하고 부상을 입지 않는 방법을 터득하려면 신체의 역학을 이해해야만 한다. 이걸 왜 체육시간에 안 가르치는지 모르겠다. 장요근을 발달시키고 몸의 중심을 강화하려면 두 발이 교차하면서 힘을 위로 전달하는 방식을 적용해야한다. 그 가장 과학적인 방식이 역도고 가장 역동적인 방식이 단거리달리기다. 내가 보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은 오르막달리기, 등산이다. 발이 계속 높이를 달리하며 중심을 올려주어야 자연스럽게 골반과 장요근이 강화된다. 제자리에서 하는 스쿼트, 데드리프트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발이 선 상태에 교대로 미는 것과 앉았다 일어나는 것은 역학적으로 다르다. 무엇보다 평소의 동작과 차이가 크다. 사람은 달리기에 적합하지 앉았다 일어나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앞굽이로 버티기같은 방식을 기본으로 두었다. 복직근과 기립근도 마찬가지로 구부리고 펴는데 적합한 근육은 아니다. 본질 자체가 달리기에 맞게 교차하고 비틀리는 동작에 적합하게 근육이 이어져 있다. 특히 무릎과 팔꿈치는 힘의 전달부위지 하중을 견디는 부위가 아니다. 힘을 쓸 때 무릎과 팔꿈치에는 전혀 부하가 가해져서는 안된다. 그건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무리하는 것이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이라면 몰라도 무릎과 팔꿈치가 자극과 부하를 견디는게 아니다. 그런 식으로 운동을 하면 당연히 어깨 골반 허리 다 망가진다. 지극히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어릴 때는 유연하고 회복이 빠르니까 문제점이 바로 드러나지 않는 것뿐이다. 아니면 무시하거나. 부하가 커지면 유연하든 안하든 부상으로 직결된다. 몸을 쓰는 방식과 방법에 따라 필연적으로 부상을 입게 되는 것이다. 내가 크게 다치지 않은 이유는 요령을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다칠 것 같은 방식은 아예 하지 않아서다. 몸으로 아무리 실험을 해봐야 각 관절과 허리의 부하는 견딜 수 없다. 그게 되면 스트롱맨 대회에 출전하면 된다. 그러니까 극심한 하중과 부하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체격이 압도적으로 크고 두꺼운 장사형의 체형을 가진 사람들 뿐이다. 그런 사람을 보고 타고난 힘이 세다고 말한다. 일반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사람과 똑같은 방식으로 훈련할 수도 견딜 수도 없다. 나는 이미 허리를 다친 상태로 운동을 하며 신체를 강화해왔기 때문에 나같은 몸으로 근력 자체를 월등하게 만들 수 없다는 걸 장담한다. 지구력이라면 몰라도 근력은 타고난 신체조건을 넘어설 수 없다. 파워리프터처럼 신체조건이 불리해도 일반인을 훨씬 상회하는 건 가능하지만, 같은 선수끼리라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러니까 결국 안되는 조건으로 불가능한 결과를 만들겠다고 스스로 부상을 자초한다는 소리다. 그걸 부추기고 홍보하는게 지금의 헬스업계고 일반의 착각이다. 일반인이 한단계나 두단계 이상의 체급을 올리려면 5년에서 10년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해야한다. 솔직히 말해서 중량도 상관없고 회복도 상관없다. 그냥 몸이 커지기 전에 먼저 다친다. 그 시간에 심폐지구력, 근지구력을 키우는게 훨씬 더 의미있고 근장력, 최대근력의 훈련은 일주일에 한번 두번이면 충분하고, 그나마 그렇게 해야 5년이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몸이 커진다는건 손가락, 발가락, 팔꿈치, 무릎, 어깨, 골반, 척추, 힘줄, 인대 등 모든 부위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걸 단기간에 키운다는 것 자체가 무리고 위험하다. 5년도 충분히 짧은 시간이다. 중량운동만 하는 사람보다 지구력 훈련을 병행하는 사람이 더 빨리 성장하리라 본다. 그리고 버티기 위주의 등척성 방식이 관절에 부하를 줄이고 근육의 부하를 증가시킨다. 여기서 꾸준히 유연성, 그러니까 근막과 인대가 맞춰지는.. 근육을 늘리는게 아니라 구조가 확대되는,이 확보되어야 관절의 충격을 줄인다. 나는 일반인이 이렇게 전문적이고 긴 노력과 시간을 요하는 운동을 할 필요가 있나 싶다. 그냥 달리기하고 턱걸이만 주구장창 하는게 훠얼씬 더 효과적이라는데 내 두손 두발을 다 건다. 중량은 선택사항이지만 그리 좋은 선택지는 아니다. 부상이 싫다면 그냥 배제하는게 장수나 건강에 좋다. 어차피 남자는 어깨, 여자는 골반을 키우고 싶은거 아닌가? 굳이 무리한 중량을 들 필요가 있나? 점진적 과부하가 정말 그 방법밖에 없을까?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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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과부하와 훈련과정 보디빌딩식 훈련방법이나 분할운동이 나쁘다는게 아니다. 올드 클래식 선수들부터 지금의 선수들까지, 몸을 만들고 근육을 자극하고 회복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은 보디빌더다. 물론 내추럴 보디빌더가 더 정확하겠지만, 어쨌든 바벨, 덤벨, 머신에 의한 과부하의 사용은 고도로 발달했다. 그럼에도 내가 반론을 드는 이유는, 그것을 더 단순하고 효과적으로 일반인에게 적용할 방법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3대운동으로 꼽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는 신체부위별로 나누지만 결국 같은 동작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들어올리기가 그것이다. 역도나 파워리프팅은 거기에 최적화되어있고, 보디빌딩의 프리웨이트도 기본원리는 똑같다. 그것이 바벨이든 덤벨이든 들어올리는 동작을 통해 신체에 부하를 가한다. 내가 우려하는 부분은 점진적 과부하가 반드시 신체부위의 불균형을 가속화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여기서 맨몸과 중량의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한다. 열린 사슬이나 닫힌 사슬, 고립과 분할, 바벨과 머신 모두 마찬가지다. 외부의 중량을 사용할 때와 신체의 부하를 사용할 때의 결정적 차이는 관절과 근육, 힘줄의 연계를 어떻게 느낄 것이냐다. 그것은 점진적 과부하의 과정에서 방법론의 차이를 만든다. 사실상 고중량으로 제한된 과부하를 지속할 경우 결합조직은 위험에 노출되며 회복의 임계치를 넘어서게 된다. 우리가 관심가져야할 지점은, 근육에 얼마의 과부하가 적용되느냐가 아니라 관절이 얼마의 과부하를 견딜 수 있느냐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 머신을 사용하거나 가동범위를 줄이거나 저중량 고반복의 방식을 사용하지만, 결국 관절의 과부하는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고중량이나 고반복, 과부하는 뼈가 굵은 사람이 유리하다. 관절이 강한 사람이 절대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다수의 일반인은 겪지 않아도 될 통증과 부상을 굳이 과부하를 해가며 겪고 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성장하는 방법은 점진적 과부하를 중량이 아니라 시간, 중량이 아니라 신체로 적용하는 것이다. 유투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한다. 클라이머 중에는 육칠십킬로를 허리에 걸고 새끼손가락으로 턱걸이를 하는 사람도 있다. 근래에 어떤 이는 자그마치 120kg을 달고 턱걸이를 하고 160kg으로 딥스를 하고 있다. 턱걸이와 딥스를 백단위의 무게를 달고 하는데 몇년 사이에 빠르게 늘리고 있다. 내가 우려하는 것은 저러다 조만간 크게 다치지 않겠나 하는 점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점진적 과부하가 점진적 성장의 전제조건이라 생각하며 심각한 부상을 자초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오히려 근육의 볼륨만 보면 적당한 중량을 네거티브로 하는 사람이 더 잘 만든다. 이는 힘줄의 발달과 근육의 발달을 구분해서 이해하면 된다. 나는 관절과 힘줄, 근육의 점진적 발달이 이상적이라 보고 힘이나 중량에 집착할수록 위험하다 보기 때문에 맨몸위주의 점진적 과부하를 제한된 횟수와 버티기로 단련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미 몸이 좋거나 충분히 단련된 사람은 겪지 않아도 될 과정을 몸이 약하거나 뼈가 얇은 사람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 성인 남성이든 여성이든 힘이 약한 대부분의 일반인은 반드시 손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부상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운동을 시작해야한다. 예를 들어, 그냥 턱걸이를 꾸준히만 해도 횟수가 늘고 힘이 세지는 사람이 있고, 손이 아프고 전완근이 약해서 매달리고 횟수를 늘리는 자체가 버거운 사람이 있다. 이는 스쿼트나 하체에서도 나타난다. 뼈가 얇고 긴 사람, 무릎이나 발목이 약한 사람은 스쿼트 자체도 부상의 위험이 있다. 그러면 관절이 약하고 골격이 얇은 사람은 부상의 위험을 안고 그냥 운동을 해야하나? 위험하지 않게 관절과 힘줄을 강화할 방법은 없을까? 일단 욕심부터 버려야 한다. 일단 자신의 손가락을 펴서 남보다 얇다 싶으면 무조건 맨몸운동으로 가야 한다. 뼈가 굵다 해도 운동을 한 적이 없고 물렁살이면 역시 맨몸으로 시작해야한다. 고중량에 대한 욕심만 버리면 일반인도 얼마든지 점진적 과부하의 훈련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힘줄을 강화하는 방법은 중량이 아니라도 가능하며 오히려 이것이 더 기능적이고 통합적으로 신체를 강화한다. 운동이나 훈련에서 근육이나 중량에만 집착하고 집중할수록 기능성은 떨어지고 신체의 순환은 비효율적이 된다. 사실상 보기좋고 기능적인 몸매는 고중량이나 고반복으로 만드는게 아니다. 일반인이 운동선수나 특수부대원이 될게 아니라면 굳이 고중량, 고반복으로 갈 필요도 없다. 차라리 건강에 좋은 달리기, 사이클, 수영을 고반복으로 하는게 낫다. 팔굽혀펴기를 한다 치자. 여기서 힘줄과 근육에 과부하를 거는 방법은 간단하다. 버티는 시간을 늘리면 된다. 속도를 바꿔가며 팔굽혀펴기를 하는게 근육을 자극하고 신체를 단련하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는 지루함도 피할 수 있고 효율성도 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과부하의 최대치는 버티기를 30초까지 늘리고 쉬고 반복하는게 전부다. 신체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힘줄과 근육에 점진적 과부하를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등척성 운동, 아이소메트릭스라고도 한다. 왜 중량의 증가보다 더 효과적이라 말하냐면 관절이 받는 부담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게에 내 몸을 맞추는게 아니라 시간에 내 몸을 맞추는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유는 첫째, 과부하 중의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둘째, 신경과 관점, 선택을 통합할 수 있다. 과부하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은 부상의 위험없이 한계를 인식할 수 있다는 뜻이고, 한계를 초단위로 쪼개서 접근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이런 방법론을 중량훈련에서도 사용한다. 그러나 맨몸과 중량은 신체가 받아들이는 부하와 신경, 관점 자체가 다르다. 중량은 무게를 당기거나 밀어서 한계를 달성했다는 의미고 버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늘려나간다는 의미다. 홀드 포지션을 중량운동에서도 잘 적용하는 사람은 자신을 학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유명한 사람 중에는 드웨인 존슨이 있다. 그가 운동하는 영상을 보면 온갖 인상을 쓰면서 5초 이상씩 버티며 홀드 포지션을 유지한다. 당기기보다 버티기를 더 중점적으로 할 때도 있다. 이런 방식은 근육의 수축을 극대화하는데 이걸 중량에서 하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쥐어짜는 고통스런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드웨인 존슨이 일부러 보여주려고 눈을 크게 뜨고 과장하는게 아니라 진짜 고통스러우니까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이다. 아무튼 버티기를 잘 활용하면 더 안전하게 신체를 강화할 수 있다. 그러면 일반인도 중량운동을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그게 되면 내가 이런 글을 쓰겠나? 일반인은 그걸 적용할만한 손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척추 허리 골반 무릎 발목 발가락의 단련과 강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중량에 버티기까지 추가해선 안된다. 사실 맨몸의 턱걸이나 스쿼트도 몸무게의 중량훈련이다. 수년 이상의 반복훈련과 관절, 힘줄의 발달이 있어야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것이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크나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버티기나 맨몸훈련의 효과를 강조하는 것이다. 그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맨몸에 의한 근지구력 훈련이며 특별한 전문성이나 섬세한 관리없이도 점진적으로 신체를 강화하는 방법이다. 또 다시 인정하긴 싫지만 미국의 군인들이 올리는 훈련영상을 보면 맨몸운동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것이 중량훈련과 맨몸훈련을 병행한 결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중량에 의한 꾸준한 훈련루틴이 없이는 생각보다 효과가 적다. 일시적 자극이나 충격의 의미가 있을 뿐, 군인들의 신체능력은 초고반복의 맨몸훈련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맨몸훈련을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수행하면 별다른 식단이나 관리, 부상없이 신체를 강화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정신적으로 혹독하고 끊임없는 반복과 훈련을 요구한다. 그래도 이쪽이 더 안전하고 기능적으로 뛰어나다. 나는 여기서 핵심적인 동작만 뽑아서 버티기 위주로 바꾸는게 일반인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신체기능에서 중심이 되는 허리부터 보면, 슈퍼맨과 할로우 자세를 30초씩 버티는 것이다. 여기서 난이도를 올리면 200mL나 2L의 생수통을 발로 잡고 버티거나, 10초 20초 30초로 나누거나, 10회 20회 30회로 반복할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30초 이상이나 30회 이상으로 오래 많이 한다고 더 좋은게 아니라는 점이다. 힘줄에 부하가 걸리고 근육이 수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과부하다. 그걸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도 과부하가 줄어드는게 아니다. 중량에서 수축하는 것과 수축하는 힘을 유지하는건 다르다. 그 부위의 근육들이 에너지를 동원하는 효율의 문제고 이는 점진적으로 향상된다. 그러니까 간단한 버티기는 사실 근육 자체에 매우 큰 부하와 자극을 일으킨다. 그러니까 무리하게 시간이나 횟수를 늘릴 필요가 없다. 턱걸이나 팔굽혀펴기, 스쿼트나 런지도 마찬가지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나는 팔굽혀펴기보다 턱걸이, 스쿼트보다 앞굽이 자세의 런지가 더 효과적이라 보며, 다만 와이드 스쿼트 자세만 골반강화를 위해 추가해야한다고 본다. 일반인은 팔허리다리를 기준으로 꾸준히 신체를 강화하는데 집중하는게 부위별로 근육을 자극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애초에 관절이 약해서 근육을 키울 수 없는 것이지, 근육이 없어서 관절이 약한게 아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지금까지는 근력의 관점에서만 논리를 이어갔지만, 팔다리가 얇은 사람이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에서 월등히 유리하며 훨씬 더 회복도 빠르다. 운동을 아예 안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마르든 굵든 힘이 세든 약하든 다 장단점이 있다. 관절이 약하다 강하다의 기준은 전적으로 사용방식의 관점에 달려있다. 점진적 과부하를 확장하기위해 근력의 관점에서 설명했을 뿐이다. 본인의 유연성 역시 힘줄이나 근육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기능성은 근력과 지구력과 유연성의 조합이 향상됨을 의미하고 한쪽에 특화된 능력은 전체의 기능을 제약한다. 일반인이 아무 생각없이 특정 능력의 향상만을 목표로 운동할게 아니란 소리다. 우선 중량운동은 관절의 손상을 감수하고 시작한다. 몸이 뻣뻣해진다는 의미 자체가 관절이 부하를 흡수하는 능력이 손실됨을 뜻하고 그것은 장기적으로 관절의 약화와 부상으로 직결된다. 보호대를 쓰고 운동한다는 자체가 관절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고 그 말은 점진적 부상을 감수하고 근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고중량에 집착하는 일반인은 전문가보다 더 쉽게 관절이 손상되고 부상을 입게 된다. 정확한 자세나 고립(토크를 최소화하는)을 모르면 근육이 커지고 힘이 세질수록 부상의 가능성이 급증한다. 역도선수가 십년이 넘게 훈련해서 끌어올리는 고중량을 몇년만에 하겠다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대단한 착각이자 약에 의한 허상일 뿐이다. 아무튼 점진적 과부하는 점진적 고위험으로 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관절과 힘줄, 허리가 회복되는 수준을 확인하지 않으면 절대로 훈련에 사용할 수 없는 방식이다. 그러니 점진적 과부하에 의한 손상과 회복의 기전을 감안한 훈련과정이 개인의 수준에 맞게 체계화 되어있지 않으면 함부로 손댈 수 없는 영역이다. 내가 맨몸의 과부하가 가능하다는 것은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에 버티기가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지, 근육 자체가 느끼는 점진적 과부하와 초과회복은 당연히 점진적 저항증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것을 맨몸이나 밴드, 버티기 형태의 운동을 통해 관절에 더 직접적인 부하를 주고 점진적 회복에 의한 기능향상을 추구하는 것 뿐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점진적 과부하를 위해 중량을 드는 것은 관절조지기에 다름아니고 안전장비도 없이 화재현장에 뛰어드는 것이다.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기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문가를 흉내내는 것은 위험하다. 스테로이드가 보디빌딩에 일반화되어 그 문제의 심각성이 감춰지고 있을 뿐이다. 근래에는 크로스핏까지 가중되었고, 분야는 다르지만 주짓수도 포함될 수 있다. 고중량이나 고반복, 관절을 직접 다루는 운동은 반드시 체계적인 기초와 훈련단계를 거쳐야 한다. 가능하면 맨몸으로 단련하는 방법을 찾는게 맞으며,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만 고강도 훈련이 추가되어야 한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기능과 효율을 강화할 방법을 찾을게 아니면 대관절 운동을 왜 한단 말인가. 돌고 도는 얘기지만 기본을 잃고 본질을 잃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위험하고 부상을 입고 건강을 해칠거면 운동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보는게 옳다. 목적에 따라 훈련이나 단련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운동과 건강의 독이면 독이지 같은 범주에 포함될 수 없다. 대한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 레슬러
그의 정체는 바로 AEW소속의 오렌지 캐시디 흉폭하고 잔인한 기술로 유명했던 레슬러임 그의 과거를 말해주는 오렌지 캐시디의 AEW 영입당시 리플들 AEW는 하드코어한 곳이라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난 이 계약을 지지할 수 없어 그의 킥은 너무 위험해 다른 선수들이 그의 킥에 다리가 부러지지 않길 바라 댓글이 말해주는 그의 경기력 그럼 이제 그의 극악무도한 경기 영상을 확인하자 불곰같은 챱으로 상대방의 가슴을 찢어버리는 오렌지 캐시디 상대방이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무자비하게 쏟아지는 킥 남다른 등장으로 자신의 우월함을 드러내는 오렌지 캐시디 그저 쉬고 있을 뿐인데도 넘쳐 흐르는 그의 가오 그의 전광석화같은 킥에 눈이 멀어버린 레슬러 (왼쪽 주의) 저정도의 펀치로는 그를 절대 쓰러트릴 수 없다. 일어날때도 느껴지는 가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그의 이스케입 친구를 구하러 등장한 오렌지 캐시디 스테이지 장악력이 어마무시하다 단 한번의 점프로 악의 무리를 해치우는 오렌지 캐시디 3단 로프 점프로 적들을 무찌르는 오렌지 캐시디 굉장히 아파보이지만 절대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는다 오렌지 캐시디 덕분에 목숨을 구한 친구들. 아름다운 포옹으로 마무리 되는 경기 (격정적인 줌아웃이 포인트) 형. 존나 멋있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