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h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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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교시가 음악이여서 음악실로 가고 수업을 하고 반으로 올라가는데
A가 내 앞쪽에서 걸어가길래 뒷태 감상하면서 걸어갔어
가는 길에 약간 거울처럼 비춰지는 곳이 있는데
거기 할끔거리면서 뒤에 확인하더니 머리 뒤쪽을 음악책으로 가리더라구
진짜 너무 귀여워서 Z한테 너무 귀여워ㅓ라고 하고 아차싶어서
애기들 보고 싶다면서 애기 얘기하는데
A가 팔을 내리고 머리 누르면서 가는거야
근데 막 뒷태가 커다란 유치원생 같았어!!!
그래서 Z한테 너무 귕여ㅜ어ㅏ라고 소리 없이 기대서 말하고
반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어(자리 배치는 그림으로!)
나는 다음시간 책을 꺼내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A가 내 이름을 언급하는거야
"00이 나 귀엽대"라면서 웃으면서 D한테 말하고
D는 약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고ㅎ
그러더니 A가 D 델고 나가서 뭔 얘기를 하고 왔나봐
B랑 C가 자신들도 알려돌라면서 하는데 안 말해주고
그리고 2교시 쉬는 시간인가 조례시간인가 헷갈리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라면서 눕길래
D가 계속 나랑 엮어서 그런가 나때문인가 싶어서
자꾸 눈물날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엎드려서 진정 시키고 다시 얼굴을 들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오늘 A의 기분이 엄청 안 좋아보였오
아침부터 종례하고 난후에도...뭔 일일까 나 때문은 아니겠지??

-TMI-
아 아침에 A에게 사탕먹을래라고 페메했는데
'아니아니 괜찮아'라고 답 와서 시무룩해있었눈데
통합버스에 담요랑 무선충전기 두고 내려서 기분이 다운되있었어
근데 A 뒷태보니까 너무 귀엽뽀짝해서 다 잊고
기분 좋아져가지고 오늘 하루 뭔가 막 말한듯!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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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래도 너랑 엮여서 기분 안좋은건 아닌듯... 자기 귀엽다고 햇다고 웃으면서 얘기햇는뎅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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