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ish
10,000+ Views

휴가기간동안 몸만들고 있는 이승우

비시즌기간에도 웨이트 빡시게 했네요

이건 이승우가 훈련했던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 피지컬 트레이너가 올려준 글입니다.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는 운동 수행능력 중에 가장 뛰어난 것은 속도가 줄지 않는 상태에서 운동 방향 전환(agility) 능력이 굉장히 빠릅니다
하지만 파워(power)는 전혀 다른 개념의 운동 수행능력입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이승우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이승우 선수의 장점은 어질리티네요. 방향 전환하는데 속도 줄지 않고 움직일 수 있으니 탈압박이라든지 드리블 돌파가 잘되는 이유죠.

하지만 아무래도 피지컬적인 압박시에 부족한 면이 있어서 파워라는걸 키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마 이승우를 아는 모든분들이 알고 있을 몸싸움말이죠. 무리하게 근육 키워서 어질리티를 낮추기보다는 밸런스를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이승우의 스타성이 가히 역대급인 이유
일본 담당 일진 = 이승우 공식이 이번에도 증명됐습니다. 아주 연령별로 담당 일진 노릇 제대로 하는 이승우입니다 ㅋㅋㅋ 사실 일본전에서의 골도 골이지만 경기 후 이승우의 정통성? 근본? 스타성?을 충전시켜주는 정황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거슨... 이승우 선수는 골을 넣은 후 곧바로 자신이 점찍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거침없이 올라가죠. 어딜? 토요타 광고판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승우는 올라가도 일본의 글로벌 기업 광고판을 올라갔을까요 ㅋㅋㅋ 토요타는 일본내에서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교과서를 후원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뭐 승우가 저게 토요타 광고판인지, 토요타가 우익 교과서를 후원하고 있는 곳인지 알고 저런건진 모르겠지만 속시원한건 인정아닙니까 ㅋㅋㅋ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일본 기업 광고판을 밟고 올라가 전세계에 찍혀 나갈 사진을 찍는다니.. 알고했든 모르고 했든 이러한 정황들이 이승우를 진짜 역대급 스타성을 지닌 선수로 올려놓네요 역시 옆에서 메시형 보면서 보고 배운게 있어서 그런지 역대급 짤 생성하는데 도가 튼 이승우입니다 ㅋㅋㅋ 이제 면제도 됐겠다 빅리그길만 걷자 승우야
인조잔디에 대포동 태클, '인민 사커'였어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대표팀의 북한 원정 경기를 보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 '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은 원정경기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평양 김일성종합경기장 원정길을 떠나게 됐죠. 지상파 3사가 최후까지 매달렸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역예선 '평양 원정' 방송은 생중계는 물론 결국 녹화 중계마저 무산되어버렸죠.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에서 전문가들은 '인민 사커'라는 이름으로 이번 축구를 설명했어요. 방송 카메라 1대로 촬영된 7~8분여의 하이라이트 경기 장면을 보고 관람후기를 소개할까 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치 군대 축구를 떠올리며 개념 축구가 아닌 걸로 최종 판정합니다. ◇무관중 ◇무중계 ◇인조잔디 ◇대포동 태클에 더해 심판의 반칙 휘슬이 울릴 때마다 북한 축구 대표팀 선수와 스태프들이 단체로 무관중 경기장의 진동을 그대로 실어 '벤치 클리어링' 하듯 일제히 항의하는 모습은 위협적이면서 원정팀 선수들에게 압박감을 주기에 충분해 보여요. 귀국 후 한국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처럼 부상 없이 무사히 떠나온 것이 다행스러울 정도니까요. 축구팬으로서 정말 실망스럽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한 공동 올림픽 개최'라는 헛꿈을 꾸지 말길 권하고 싶네요 끝으로, 엄청난 부담감과 원정 압박감을 이겨내며 승점 1점을 가져온 태극전사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에 치러질 홈경기에서 천만 이상의 '붉은 악마' 모여서 실력 차이를 보여주자고요!!
중국전 이후 인스타 테러당하고 있는 손흥민, 이승우, 백승호
소림축구를 구사하던 중국에게 이제는 우리나라가 한수 가르쳐주는 신세가 됐습니다. 추가시간이 다가오던 후반 막바지 사이드라인에서 황희찬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비매너 플레이를 감행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희찬 선수는 전혀 고의가 아니었으며 살아있는 볼을 선수를 맞추고 내보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도가 어찌됐든 충분히 폭력적이고 소요를 일으킬 만한 행동이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예정된 수순이지만 경기 후 황희찬 선수의 SNS는 중국인들에게 테러를 당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넘버원은 뭐냐) 뭐 사실 여기까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매너 플레이의 당사자이며 누가봐도 잘못한게 명확한 선수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뜬금없이 이 중국인들이 손흥민 선수 인스타에까지 테러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손흥민 인스타로 들어와 China No.1이라고 댓글다는 중국판 어그로들 ㄷㄷㄷ '기분 나쁘게 하려는건 아닌데 한국인 진짜 쒯구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토트넘에서 꺼자라' ?????? 손흥민은 어제 나오지도 않았는데 왜..? 아빠 소환하며 패드립날리는 어그롣ㄷㄷ 급기야는 친절히 번역기 돌려서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손흥민은 어제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했습니다. 사실 수준 이야기까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쓸데없이 관련없는 선수의 인스타까지 찾아가서 테러하는 몇몇 극성팬들 덕분에 중국팬들의 평균 수준이 아주 크게 깎였네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더 충격적인게 있습니다. 네, 이승우 선수 인스타에도 찾아갔습니다. '너네 19번은 Xㅅㄲ야. 그놈한테 다신 중국에 오지 말라고해. 내가 그xx 죽일테니까.' ..... 이승우는 U20, 황희찬은 국대 국뽕 한사발 들이킨 중국인이 또... 도대체 왜 같은 연령대 소속팀도 아닌 이승우에게 찾아가 이러는거죠? 일부만 가져왔지만 이승우 선수의 인스타는 거의 도배수준입니다. 백승호 선수는 무사할까요? 이놈들 또라이입니다... 한편으론 그만큼 이승우 선수나 백승호 선수가 중국에서도 유명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고 이들에 대한 중국인들의 질투심이 어마어마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굳이 어린 선수들한테까지 찾아가서 이래야하는지 참 이해할 수가 없네요. 모든 중국팬들이 이러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몇몇 생각없는 중국팬들이겠지요. 우리도 그런 분들이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경기에 뛰지 않은 혹은 같은 연령대 대표도 아닌 선수들에게까지 찾아가 이러는건 너무 과하지 않았나싶네요.
신태용과 이승우, 백승호가 동시에 지적한 문제점
한달간 우리를 즐겁게 해줬던 U20 대표팀이 아쉽지만 16강에서 날개를 접게 됐습니다. 기대가 컸던만큼 1:3이란 스코어는 실망도 컸습니다. 실망의 표적은 고스란히 신태용 감독에게 향했습니다. 축구를 보셨던 많은 분들도 알다시피 이번 경기의 패배 요인은 확실히 신태용 감독의 전술탓이기도 합니다. 기존 원톱 전술이 아닌 공격적인 투톱 전술을 들고 나온 대한민국은 결국 단 2번의 역습에 2골을 헌납했습니다. 분명 이번 경기의 가장 큰 패인은 신태용 감독의 전술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술에 대한 이야기보단 좀 더 본질적인 부분을 언급했습니다. "기니 정도를 제외하면, 우리가 만난 아르헨티나나 잉글랜드나 포르투갈은 거의 모든 선수들이 프로팀에서 뛰고 있다. 특히 포르투갈은 벤피카, 포르투, 스포르팅 리스본 등 내로라하는 명문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다." "반면 우리 선수들은 K리그 소속도 드물고 주로 대학에서 뛰고 있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런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프로에 많이 진출해 뛰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노력은 했으나 실력차이는 분명 있었다. 실전에 들어오면 평소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것들이 티 났다. 아무리 좋은 팀에 있어도 뛰지 못하면 퇴보한다. 이승우와 백승호도 꼭 바르셀로나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3008103 이런 의견은 비단 신태용 감독만의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이승우 : "우리 팀에는 프로선수들이 몇 명 되지 않는다. 하지만 포르투갈에는 프로선수들이 많다. 우리보다 경험이 더 앞설 수밖에 없다" 백승호 : "나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프로 경험이 많은 선수와 붙으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꼈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3008103 결국 이번 패인의 본질적인 요인은 u20 대표팀에 속한 선수들이 어떤 환경에서 뛰어왔느냐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아무리 비슷한 연령대라 하더라도 경쟁하는 리그에 따라 실력은 천차만별로 갈릴 수 있습니다. 우리와 맞붙었던 포르투갈의 경우 비록 하위 리그이긴 하지만 이미 프로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 리그나 프로 리그에 입단하더라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많이 성장할 시기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은 자연히 같은 나이대라도 크게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하기에 체력은 턱없이 부족했고 기술과 경험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경기에 나서지도 못하는 팀에 남아있는 선수를 비난하는 것도, 프로에 도전하지 않고 대학 리그로 진출하는 선수들을 비난하는 것도, 기껏 데려간 유망주를 벤치에서 썩히는 K리그 구단을 비난하는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다면 어린 선수들도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를 개정하면 됩니다. 현재 R리그 라는 2군 선수들을 위한 리그가 운영중이지만 이마저도 몇몇 팀들은 빠지는 등 제도적으로 상당히 불안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선 어린 선수들을 얼마나 잘 키워내느냐에 있습니다. 손흥민, 이승우, 박지성,, 모두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재능은 있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어떻게 발굴해 어떻게 키워내느냐가 문제입니다.
어제자 골로 뜬금없이 비난 받고 있는 이승우
메시의 조국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메시처럼 골을 넣다. 꽤나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선제골이었습니다. 심지어 마무리까지 메시의 전매특허인 칩샷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회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그간 국가대표 경기에 염증을 느낀 축구팬들은 기대감과 흥분감에 들떠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와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페인 일간지인 스포르트의 기자이자 라마시아 담당 기자인 알베르토 로지는 이승우의 세레모니를 문제삼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이승우가 바르샤 성인팀으로 승격되지 않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이유가 있다. 18살 선수에겐 부적절한 셀러브레이션이다....' 출처 Alberto Roge twitter 대한민국에 사는 한 불편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스페인 현지의 축구 전문 기자가 쓴 트윗입니다. 그는 득점을 한 후 이승우의 세레모니를 비판했습니다. 겸손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세레모니에 대한 지적이었죠. 팬들에 의하면 로지라는 기자가 원래 이승우 선수에 대해 그리 좋게 생각하진 않는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비판은 비단 이 기자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는 개인 트윗에서도 로지의 저 트윗을 리트윗하며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라 마시아 트윗은 이승우의 겸손함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한술 더 떠 왜 바르샤가 이승우를 임대보내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합니다. 몇몇 팬들 역시 이승우의 태도에 대한 지적을 하네요. 라 마시아 트위터가 물론 공식 트위터도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긴 하지만 현재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수를 보유하고 있는 나름의 공신력이 있는 트위터입니다. 저도 가끔 이승우 선수나 백승호 선수 소식을 들을때 이 트윗을 보곤 했는데 이적설에 대한 공신력은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라 마시아에 따르면 독일과 네덜란드의 클럽들이 이승우 선수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엔 이승우 선수의 머리스타일이나 성질부리는걸 보고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이승우 선수 개인의 개성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서 자유로울거 같았던 해외에서 갑자기 이런 반응을 보이니 살짝 당황스럽긴 하네요.
피파한테 제대로 뒷통수 맞은 바르샤 3인방
2014년 10월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바르셀로나 3인방이 FIFA의 징계를 받게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수아레즈처럼 누굴 물어뜯는 기행정도는 해줘야 FIFA라는 거대 조직이 움직이는거라 여겼는데 당시의 어리둥절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자국이 아닌 해외의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을 빌미로 FIFA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결과로 18세가 아직 되지 않았던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선수는 공식적인 바르셀로나 유스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고 후에는 징계가 더 강화되어 라 마시아 기숙사에서도 지낼 수 없다는 중징계까지 받게 됐습니다. 한창 많은 경기에서 집중 관리를 받아야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한 나이대임을 감안한다면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18세가 되는 올해 1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공식 계약을 맺고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승호와 장결희 선수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성장이 지체된 것도 빡치는데 여기에 혈압올라오는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최초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영입과 관련해 징계를 받았고 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AT마드리드에도 똑같이 적용됐습니다. 시기로 보면 바르셀로나 다음 타겟이었던 것이지요. 레알 마드리드 역시 FIFA에게 받은 유소년 징계에 대해 항소를 했고 오늘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CAS 그러니까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들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고 레알 마드리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일단 FIFA에서 내린 유소년 영입 징계에 대한 내용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선수들에게 경기에도 뛰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항소는 잘된 일입니다. 그런데 몹시 씁쓸합니다. 왜냐구요? 이미 1년 반전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는 바르셀로나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그로 인해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는 1년 반동안 공백기를 가져야 했습니다. 어이없게도 바르셀로나의 유스들만이 그리고 대한민국의 바르샤 3인방만이 FIFA의 문제적 징계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한창 성장해야할 나이대의 선수들에겐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합니다. 하지만 피파의 어이없는 징계 때문에 바르샤 3인방은 때를 살짝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복귀 초반 경기력을 찾는데 고생했고 장결희 선수는 본업인 윙이 아닌 풀백이라는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습니다. 백승호는 B팀으로 올라가게 됐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설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연일 B팀 경기에 명단 제외되고 있는 이유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참 억울한 일입니다 ㅠ 모쪼록 바르샤 3인방이 보란듯이 대성해서 FIFA놈들 응징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프로 입단식에서 증명된 이승우의 인성
이승우 선수가 드디어 헬라스 베로나에서 첫 공식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이승우 선수도 바르셀로나 이 후 처음으로 이적한 팀이고 또 프로로 데뷔한 이 후 첫 입단식이었기에 기대도 컸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다리고 바랐던 입단식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승우의 통역을 도왔던 통역사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어제 이승우 입단식을 실시간으로 집관하신 분들은 고구마 100개 정도 한번에 때린 기분이었을 겁니다. 한국어를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어를 한국어로 통역하는 역할을 맡은 이 통역사는 시종일관 더듬거리며 번역을 했고 심지어는 축구에 대한 지식도 별로 없는 사람인듯 보였습니다. 불과 시작한지 몇분도 지나지 않아 이승우 선수는 통역사를 여러번 바라보며 불안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승우 선수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이탈리아 회화는 가능하기에 뭔가가 이상하단걸 눈치챘기 때문입니다. 솔직한 말로 첫인사로 이승우가 이탈리아어를 한게 통역사가 하는 이탈리아어보다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이건 아마 이탈리아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느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승우는 꽤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기자가 메시와 관련된 질문을 했는데 이때, 분명 본인도 기자의 질문을 알아들었는데 굳이 통역사와 아이컨택하며 통역사가 민망하지 않게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기자회견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됐습니다. 또한 파찌니와 체르치 등 팀내 선수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는 통역사가 실수로 파찌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빼먹고 하자 직접 '파찌니 말고?'라고 물어보며 능숙하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심지어는 중간중간 곧바로 질문에 이탈리아어로 답변을 하려다 급하게 한국말로 바꿔 말하는 부분에서 통역사에 대한 이승우의 배려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차붐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을때는 통역사가 차붐이 뭔지 못알아듣는듯 하자 본인이 직접 의사소통하며 통역사가 민망한 상황에 빠지는걸 방지했습니다. 급기야는 스페인 사람이 이탈리아어를 스페인어로 번역해주는 상황이 왔음에도 끝까지 통역사에게 한국말을 이탈리아어로 통역하도록 말했습니다. 저라면 프로 첫 입단식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분명 짜증도 나고 그랬을거 같은데 이승우 선수는 오히려 여유있게 임하는 모습에서 다른 모습을 봤네요. 비록 프로 첫 입단식은 개판이 됐지만 오히려 이승우 선수의 됨됨이를 볼 수 있었던 입단식이었습니다. 풀버전은 여깄읍니다! 다시봐도 통역사분 심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