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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폭스테리어의 문제만은 아니다
개가 어린아이를 물어 상해를 입혔다. 개의 종은 폭스테리어. 여우를 쫒아 사냥하는 종이라고 한다. 영상을 본 반려견전문가 강형욱씨는 개를 죽여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무는 것을 놀이처럼 여기고 있다는 거였다. 그러자 폭스테리어 견주들이 다 들고 일어나는 기분이들 정도로 반발이 났다. 심지어 어떤 분은 더 이상 강형욱 씨를 믿지 못하겠다고 할 만큼 실망을 느낀듯 하다. 사고 당사자인 견주도 “안락사 시킬 생각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씨는 모든 폭스테리어를 죽이라는 것이 아니라 계속 사람에게 반복해서 상해를 입히는 저 폭스테리어에게는 교육을 해도 계도가 되지 않을 것 같으니 안락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것인데 말이다. 물론 개도 가족이다. 하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 저 폭스테리어는 반복적으로 사람을 무는 잘못을 저질렀고 인간이 감옥에 가는 처벌을 선고 받는 것처럼 산책 시 입마개 처벌을 받았지만 견주는 그저 불쌍하다고 입마개를 벗겨줬고 또 사람을 다치게 했다. 감옥에 갇혀있는 죄수가 불쌍하다고 풀어준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 개는 이제 놀아도 되는가 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다른 견주님들은 내 개가 저런 짓을 저지르지 않도록 잘 케어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강형욱 씨만 비난하는게 안타깝다. 제 개는 안 물어요. 많이 듣는 소리지만 내가 '세나개'를 보면서 짖거나 무는 개를 들어 안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으로 알고 있다. 짖거나 무는 것을 칭찬해 주는 것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란다. 산책시에도 주인보다 먼저 치고나가는 개는 걸음을 멈추거나 오던길로 방향을 트는 등 주인이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하는데 반려견주들은 이를 얼마큼 실행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경기도 용인의 폭스테리어 문제만은 아니다. 개나 고양이를키우고 있는 사람을 낮추어 '집사'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데 사람이 아닌 반려동물이 서열상 위에 있으면 안 된다. 물론 반려동물끼리도 서열이 있으면 안 된다. 예뻐만 해 주면 다 인가? 많은 분들이 그렇게하고 계시지만 개도 사회성이 있답니다.
아직도 이어폰으로 노래 듣니?
운동할 때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골전도 아이템 5가지를 소개합니다! (*음파가 두개골에 전도되어 직접 내이에 전달되는 현상, 즉 귀를 통해 음악을 듣지않고 뼈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1. ZEROI 모자 이제 모자만 써도 노래,전화,길 안내 등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해외 펀딩 사이트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우리나라 기업 제품이고, 89달러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ZEROI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  홈페이지 바로가기 2. HeadNoise Fit 헤어밴드 실용성과 기능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이템! 노래를 들을 수 있는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앱(App)을 통해 칼로리 소모량, 심박수, 런닝한 위치 및 거리 등을 쉽게 알 수 있고 재미난 점은 랭킹 시스템을 제공하여 친구와 경쟁하며 운동할 수 있습니다. 3.정글 바이퍼 선글라스 작년 정글 팬써 선글라스 기억하시나요? 이번 새로 나온 정글 V2는 정확하게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어떤점이 바뀌었는지 간단히 살펴보자면, 귀 뒤쪽에 위치했던 골전도 스피커가 관자놀이 부근으로 옮겨지고 스피커 위치가 변경되어 더 이상 머리를 필요 이상으로 압박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가장 문제된 블루투스 연결은 블루투스 5.0을 채용하여, 기존에 문제 됐던 수신거리 불량과 끊김 현상도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또, 잘 안 쓰게 되던 터치모듈을 삭제하고, 물리 버튼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용시간은 1시간에서 4시간으로 4배나 늘어났습니다! 화려한 변신으로 2번째 작품이 된 정글 바이퍼! 디자인 또한 엄청 획기적으로 변했는데요. 구매자 마음대로 조립이 가능하게끔 변경되었습니다. (완전 대박~) 4. LINX 헬멧 자전거 라이딩하시는 분이라면 필수! 자전거 탈 때 안전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헬멧을 써야하는데요, 그 헬멧에 다양한 편의기능을 넣어놨습니다! 골전도 오디오는 물론 라이딩 중에 스마트 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리모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네비게이션을 포함한 라이딩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선호하는 경로를 앱을 통해 포인트를 설정 할 수있고, 어떻게 달렸는지 속도, 거리, 시간, 소모 칼로리, 고도까지 정보로 기록이 되어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는건 덤~! 또 함께 라이딩 할 때 간단한 리모콘 버튼으로 동료들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특히 달리는 중에도 대화가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바람소리가 마이크를 막지 않도록 Wind Resistant기능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5.애프터샥 트랙 티타늄 골전도 이어폰 다양한 장비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귀를 막지 않는 이어폰도 있습니다. 기존의 이어폰은 땀을 조금만 흘려도 미끄러져 항상 다시 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애프터샥 이어폰은 그런 귀찮음을 해결해 줍니다! 골전도 오디오는 물론 블루투스 기능으로 전화 및 다양한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5가지 골전도 아이템들을 만나봤는데요. 여러분이 끌리는 아이템은 어떤건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지하철에서 만난 연예인
배우 공유! 키가 너무 커서 에어컨 틀면 정수리가 시렵겠어요ㅠㅠ 연예인 아니라 일반인이었어도 지하철에서 봤다면 정신 못차리고 훔쳐보다가 내릴곳 지나쳐서 종점까지 가게 만들 남자.. 프로듀스 101의 유정, 소미! 초통령이라 불리우며 요새 가장 핫한 아이돌인데도 지하철을 이용하네요~ 기럭지가 남다르네요, 모델 김영광! 배우 이현우씨는 지하철에서 엄청 자주 발견되는걸로 유명해요~ 배우 고경표씨! 헤어스타일 보니까 응답하라 1988 촬영때 같네요~ 장혁씨 이 꼴을 하고 지하철을ㅋㅋㅋㅋㅋㅋ 이 꼴을 하고 지하철 탄 연예인2 빅스ㅋㅋㅋㅋ 너무 연예인이라 오히려 싸인해달라고 부탁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에릭남! 이렇게 보니까 그냥 대학생 같네요~ 일반인 한명 추가요ㅋㅋㅋㅋ 에픽하이의 투컷 역시 핫한 아이돌, 위너의 강승윤! 그것이 알고싶다 볼때 제 표정이랑 비슷하네요~ 뭐 보시고 있나요, 박보검씨 연예인뿐 아니라 재벌도 지하철을 타네요,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입니다. 이 사진을 직접 SNS에 올린후 "지하철 재밌다" 라고 했다가 네티즌들에게 '재밌을 것도 많다', '지하철이 롤러코스터냐', '지랄도 가지가지..' 라며 빈축을 사기도 했어요~ 한국 연예인뿐 아니라 해외 연예인들도 지하철을 많이 이용해요~ 기럭지를 뽐내며 지하철에서 화보를 찍고있는 토르의 로키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 혹시... 꼬리칸에 타신거 아니죠? 설국영차의 크리스 에반스 스파이더맨도 일 안할땐 지하철을 타고 다니네요! 앤드류 가필드! 역시 노숙해보신 분이라 그런지 지하철과 수염과 신문의 콜라보가 아주 잘 어울려요! 키아누 리브스 이렇게 귀엽게 지하철을 타다니ㅠㅠ 누가봐도 재쿼리 퀸토 잖아요! 이 한장의 사진에서도 성격이 너무 잘 드러나서 귀여워요ㅠㅠ 어깨를 한껏 접고 책을 읽고있는 영국의 머리숱 부자! 향수의 그루누이, 벤 휘쇼! 남자중의 남자! 맨중 맨! 휴잭맨!!! 마지막으로 지하철에 많은 사람들을 심쿵사 시켰을것 같은 귀여운 송해 할아버지!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니 새삼 나이가 느껴지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셔야 해요~ 국내 해외 지하철 다 뒤졌는데 설마 그냥 가시진 않겠죠?ㅜㅜ 하트랑 클립 좋아합니다. 댓글 사랑합니다♥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로 '생태계 확장' 나선 네이버-카카오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들어 스타트업, 특히 뉴테크와 관련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 기업은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에 사활을 건 만큼 관련 스타트업 투자도 관심을 끈다. 최근까지 네이버는 지난해 주요 기술 스타트업 와이드벤티지, 벤디스, 넥스프레스, 버즈뮤직, 드비알레 등 5곳에 투자했으며, 올들어서는 1월부터 8월까지 16곳에 투자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링키지랩, 파킹스퀘어, 넘버웍스, 씨엔티테크, 페르세우스, SCI, 에버스핀 등 8곳의 주요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한데 이어 올해는 1월부터 8월까지 7곳에 투자했다. 네이버는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다. D2SF를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인수에도 나서고 있다. 카카오는 주로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와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어느 정도 사업 규모를 갖춰 빠른 시일내로 협력 가능한 스타트업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이에 비해 케이큐브벤처스는 성과 유무를 가리지 않는 초기 스타트업 중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거나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투자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특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스타트업의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투자와 인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자사와의 시너지를 높이는 가능성이 무게를 두고 있다. 네이버, 인공지능·3D매핑·자연어이해 등 지향점 비슷한 스타트업 주목 네이버는 자사의 연구방향과 비슷한 기업에 주로 투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최근 투자한 이스라엘 자율주행기술 라이다 개발업체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다. 2016년 이스라엘 국방부 소속 기술 개발 조직 출신들이 모여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를 설립했다. 이들은 자율주행 기술 핵심인 라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에서 '눈'역할을 한다.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의 투자를 통해 네이버에서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핵심기술 파트너를 확보, 현재 연구중인 자율주행차 인지분야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미국자동차공학회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추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3월 이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컴퍼니AI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D2SF를 통해 발굴해 발굴, 지원, 인수까지 이어진 첫 사례다. 이 회사는 딥러닝 알고리즘 및 최적화 연구, 기계독해, 자연어이해, 대화모델 연구 등에 기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형 스타트업으로 이들이 보유한 AI 기반의 대화 엔진 기술은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에 탑재될 핵심 기술에 활용될 전망이다. 네이버 AI플랫폼 클로바는 스마트스피커 웨이브에 탑재됐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스마트 스피커를 서비스하고 있는 만큼 AI 음성비서의 기술력은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자연어처리, 기계독해 등 기계와 사람간 대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57억원 이상을 들여 투자를 한 사운드하운드와도 웨이브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인식, 자연어처리는 스마트스피커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이 회사는 자연어처리로 사용자의 내용, 의도를 이해하는 고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3D매핑기업 에피폴라를 인수했다.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을 개발하는 곳으로 유명한 에피폴라는 서울시 공공 사업에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특정 건물 사진을 찍기만 하면 관련 POI(식당, 가게 등의 관심장소) 정보를 찾아주는 이미지 검색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네이버랩스에서 연구중인 기술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쇼에서 3D 실내지도 제작 로봇 ‘M1’을 공개한 바 있다. M1은 실내를 촬영하고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3D 실내지도를 제작한다. 이미지 인식기반 상품추천 솔루션인 비주얼 콘셉션도 네이버가 투자한 주요 스타트업중 하나다. 네이버는 지난 7월 자체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를 선보였다. 또 지난달부터는 모바일 쇼핑 판에 상품추천 AI 시스템을 적용했해 상품을 추천해준다. 이처럼 쇼핑에 공을 들이는 네이버와 비주얼 콘셉션이 쇼핑 부문에서 기술적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 로봇 플랫폼 및 개발...미래지향적인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 카카오도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올해 다양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로봇 플랫폼 기업 럭스로보에도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럭스로보는 마이크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모듈형 로봇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으로 이 회사가 개발한 '모디(MODI)'는 스피커, 마이크, 모니터 등 다양한 기능의 모듈을 이용자가 코딩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로봇 플랫폼이다. 모디는 현재 영국, 두바이 등에서 코딩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디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모듈을 구입해야 한다. 훌륭한 원천기술로 럭스로보는 다양한 기업에서 러브콜이 많았다. 지난 4월에는 AI 기반으로 개인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켈터랩스에 투자했다. 스켈터랩스는 구글, 카이스트 AI랩 출신 인재들이 설립한 회사로 인공지의 핵심인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생활 영역에 필요한 신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사용자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커머스, 콘텐츠,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개인화 솔루션을 지향한다. 이미 스켈터랩스는 사용자의 일상을 기록하는 앱 썸데이를 출시했다. 또 기술 면에서는 개인맞춤형 어드바이저 기능 강화, AI 기반의 대화형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환경 통합 시스템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IoT기반의 웨어러블 재활,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분산처리, 머신러닝 기반 맞춤형 엔진개발, 3차원 입체음향 솔루션 디바이스 개발 스타트업 등 카카오는 다양한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들과의 시너지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구글, 현재까지 총 220개 스타트업 인수...올해 AI 등 기술 스타트업 7곳 인수 네이버와 카카오의 스타트업 투자는 글로벌 인터넷 공룡인 구글에 비하면 이제 시작에 불과한 실정이다. 구글은 2001년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220개의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올해는 7개의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올해 구글이 인수한 스타트업은 주로 AI 분야다. 음성통화 오디오 기술개발 기업 라임스 오디오,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커뮤니티 캐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앱브릿지, VR게임 개발 기업 아울케미랩스, 딥러닝 및 머신러닝 기술 개발 업체 할리랩스, 스마트폰 각종 질병 진단 프로그램 개발 기업 센소니헬스,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 개발 기업 벨라루스 등이다. 기술 스타트업 투자-인수 경쟁...생태계 확장에 기여 이처럼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적인 IT기업들은 기술 스타트업을 경쟁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 인수는 기업에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IT기업 사이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각 회사에서 자회사를 만들거나 팀을 꾸려 공격적으로 스타트업을 인수하는데 인재,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며, 신기술의 경우 인재를 찾기 위해 해외로도 눈길을 많이 돌리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인재발굴이 중요하다. 또 이렇게 IT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 인수하는데는 생태계 확장에도 이유가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인수가 되는 사례는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네이버도 스타트업 투자 이유에 대해 생태계 확장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술 개발을 하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하는 곳이 많지 않다. 기술력이 충분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야 전반적인 스타트업 생태계가 살아난다.
'워라밸 시대'
AI·IoT·클라우드 기술로 확산되는 유연근무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생체인증(FIDO) 등 차세대 기술이 도입되면서 '유연근무제'가 민간 기업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것으로,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자는 '웰빙(Wellbeing)'과 유사한 단어다. 올해 초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105명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체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0.4%가 '현재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워라밸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9.7%가 '정시 퇴근', 33.1%가 '근로시간 단축'을 꼽는 등 직장인들의 근로 환경의 개선이 워라밸을 위한 중요 요소로 지목됐다. 정부에서도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중심으로 워라밸 확산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지만, 시간관리과 출퇴근, 업무 처리 중복 등 다양한 근무 환경의 부족한 뒷받침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유연근무제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근무 시간 및 근무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흔히 선택적 근로시간제라고 부른다. 유연근무제는 크게 ▲유연 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일자리 공유제 ▲집중근무제 ▲한시적 시간근무제 등 5가지로 분류된다. SW, 보안 등 IT 기업 중심으로 유연근무제 늘어나 최근 AI, IoT, 클라우드, FIDO 등 차세대 기술이 근로 환경에 결합되면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내장형 SIM 시대 온다
Arm, eSIM 및 iSIM 사용자 식별 기술 공개 사물인터넷(IoT) 등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기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가입자식별모듈(유심, USIM)을 내장형으로 대체하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기 소유자를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전에는 유심칩을 교체해야 이동통신 사업자(MNO)를 바꾸거나 스마트폰 소유자 변경이 가능했지만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신규 SIM 기술 중 임베디드SIM(eSIM)은 인쇄회로기판(PCB)에 SIM 부품을 부착하는 형태를 의미하고, 통합SIM(iSIM)은 시스템온칩(SoC) 반도체에 아예 SIM을 내장하는 기술을 뜻한다. 모바일 기기의 소유권을 변경할 때 SIM카드를 교체하던 이전 방식과 달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를 교체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간편한 SIM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기를 인증하고,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SIM카드 부피 때문에 셀룰러망을 이용할 수 없었던 소형 IoT 기기도 모뎀만 장착하면 크기 제약없이 통신망과 연동할 수 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설계자산(IP)업체 Arm이 이동통신(셀룰러) 모뎀에 SIM 기능을 내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앞으로 내장형 SIM을 채택하는 기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rm(지사장 임종용)은 차세대 셀룰러망용 eSIM 및 iSIM에 적합한 가입지 인식(아이덴티티, Identity)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eSIM 규격을 준수하는 독자 운영체제(OS) '카이겐(Kigen)' 소프트웨어 스택과 원격 프로비저닝 서버 솔루션을 제공해 MNO와 IoT기기 연동이 수월하도록 했다. Arm은 자사 크립토아일랜드(CryptoIsland) 같은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과 함께 사용하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셀룰러 모뎀, SIM 아이덴티티를 하나의 SoC로 통합시켜 기기의 부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m은 지난 연말 IoT 기기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범용 산업프레임워크 ‘PSA(Platform Security Architecture)’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솔루션 역시 PSA의 보안 정책에 맞춰 개발됐다. 폴 윌리엄슨(Paul Williamson) IoT디바이스 IP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셀룰러 IoT 기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머시나리서치는 오는 2025년까지 최다 4조4000억개 IoT 기기가 셀룰러망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SIM 기술은 구글 '픽셀2'와 '프로젝트 Fi' 등에 적용됐지만 아직 널리 확산되지 않고 있다.
엣지 컴퓨팅, IT 기업 새 먹거리로 낙점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계 보완하는 방안으로 부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한계에 부딪쳤다.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수많은 기기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만으로 감당하기 부족하기 때문이다. 엣지(edge) 컴퓨팅은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떠올랐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데이터 처리가 중앙(디바이스에 모인 데이터→클라우드로 전송)에서 이루어졌다면, 엣지 컴퓨팅은 디바이스와 가까운 네트워크 ‘가장자리’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좀 더 빠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가트너는 2018년 10대 전략기술에 엣지 컴퓨팅 기술을 포함했다. 데이비드 설리 가트너 부사장 겸 펠로우는 “엣지 컴퓨팅이 클라우드 컴퓨팅 보완재 개념으로 사용될 경우 엣지는 클라우드 서비스 측면의 비연결, 비분산 프로세스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스타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엣지 컴퓨팅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차이점이 무엇이고, 어떤 기업이 엣지 컴퓨팅 사업에 뛰어들었는지 짚어봤다. 실시간 처리에는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로 자리 잡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과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 원하는 자원을 빌려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징 때문이다. 하지만 IoT 기기들이 다양해지면서 전송되는 데이터양이 증가해 클라우드 만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 도래했다. 엣지 컴퓨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많은 IoT 기기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서다.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은 데이터 처리가 중앙에 집중됐다면, 엣지 컴퓨팅 방식은 IoT 기기 자체 또는 주변에서 데이터를 분산 처리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디바이스에서 데이터가 발생했을 때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클라우드까지 데이터가 전송되고, 클라우드에서 분석한 데이터를 다시 현장에 피드백을 주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반면 엣지 컴퓨팅 환경은 각각의 디바이스에서 개별 데이터를 분석,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 처리시간과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글로벌 기업 엣지 컴퓨팅 공략 본격화 시장 조사 업체 IDC는 오는 2020년까지 60억개의 장치가 엣지 컴퓨팅에 연결돼 동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IoT 쪽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의 매칭관계에서 벗어나 중간에 엣지를 도입, 부하를 분산하고 조금 더 유연한 구조로 IoT를 구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해 11월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을 결합한 ‘애저 IoT 솔루션’을 공개했다. 지난 5일에는 향후 4년간 IoT에 약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MS 관계자는 “클라우드에서 동작됐던 인텔리전스(지능) 기능들이 IoT 장치에서도 동작되기 위해서는 엣지를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한다”며 “기존의 클라우드에서만 제공되던 인공지능(AI) 기능 일부가 엣지에서도 동작되면서 IoT가 더욱 빨라지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엣지 장치와 플랫폼의 변화로 부하가 골고루 분산되면 장치관리 측면뿐만 아니라 보안 측면에서도 더 안전한 IoT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지난 2월 IoT 기기 생태계 확장을 위해 ‘퀄컴 와이어리스 엣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텔은 지난 2월 엣지 컴퓨팅을 겨냥한 전용 프로세서 제온 D-2100을 출시하며 엣지 컴퓨팅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LG CNS는 IoT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내놓았다.
창문에 똑똑함이 깃들다,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
어떤 제품이라도 ‘스마트’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면, 기존 제품에 비해 편리하다라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블라인드를 스마트 블라인드로 바꿔준다면 어떤 제품인지 짐작할 수 있겠죠?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입니다.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 또 브런트(Brunt) 소식이네요. 얼마 전에 소개했던 브런트 클립은 지금까지 브런트가 만든 제품 중 가장 스마트하지 않은 제품으로 스마트에서는 한걸음 물러선 아이템이었지만, 반대로 사용하면 스마트해질 수 있는 제품이기도 했는데요.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은 본연의 스마트 제품입니다.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을 창문에 설치된 블라인드 끈에 연결하기만 하고, 전원을 연결하면 스마트 블라인드가 됩니다. 블라인드를 올리고 내릴 때 일일이 끈을 당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컨트롤할 수 있죠.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매력은 기존 블라인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별도의 비용을 들여 블라인드를 교체하거나 모터를 설치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가로형, 세로형 블라인드는 물론 로만쉐이드, 롤러쉐이드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 호환이 되고, 대부분의 끈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천으로 만든 커튼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어차피 커튼은 젖히면 되니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이 필요 없겠죠. 앞서 얘기한대로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은 스마트폰 앱으로 컨트롤합니다. 단지 올리고 내릴 때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타이머를 설정할 수도 있고, 여러 대의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을 컨트롤 할 수도 있습니다. 위치 인식해서 집밖에서도 컨트롤할 수도 있죠. 추후 아마존 에코나 다른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할 예정이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은 현재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금을 시작한지 하루 정도가 지났는데 이미 700% 가까이 달성한 상태죠. –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 최소 펀딩 비용: 87,000원 – 배송 예정: 2017년 11월 에디터 코멘트: 끈 당길 때마다 귀찮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창문에 똑똑함이 깃들다,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
[스토리뉴스 #더] 중력 거스르는 차(車)의 등장…교통 대혁명 시대 오나
차가 막히면, 날자, 날자꾸나 미래 도시, 하면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구름을 찌를 듯 올라선 마천루들, 그 위아래를 휙휙 오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와 3차원 홀로그램 이미지들, 그리고 바로, 날아다니는 자동차. 앞뒤 좌우에 걸림돌이 없는, 단지 공기뿐인 공간을 질주하는 나만의 교통수단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그린 그림부터 어른들이 세공한 SF영화 속 세계관에서까지,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좀처럼 빠지는 법이 없다. 물론 멋을 향한 욕구가 다는 아니다. 자동차 등장 이후부터의 교통정체, 그리고 대기오염은 늘 인류의 골칫거리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16년만 교통체증 때문에 약 3천억 달러, 운전자 개인들은 각 1,400달러(약 167만 원)을 지출했다. 우리도 마찬가지. 2015년 기준 교통 혼잡으로 치른 사회적 비용은 33조 원이나 된다. 하늘을 가르는 자동차, 이른바 ‘플라잉-카’(flying car)를 꿈꾸는 또 다른 이유다. * 『개인용항공기(PAV) 기술시장 동향 및 산업환경 분석 보고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D 교통 시스템을 3D로 확장하기. 오래된 이 꿈을 현실로 가꾸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어쩌면 그 기술의 시대가 어쩌면 지금일지도 모르겠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을 비롯해 항공기 회사, 전자상거래 업체 등이 고루 나섰다. 가장 앞서 달리고 있는 곳은 미국 최대의 차량공유 업체 우버다. 우버는 내년부터 항공택시 서비스 ‘우버 에어’(Uber Air)를 LA와 댈러스, 그리고 호주 멜버른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4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으며 헬리콥터와 비행기가 결합된 무인비행 구조로 설계됐다. 2023년 상용화 예정, 속도는 시속 150마일(약 241km)에 달한다. 서울과 대구의 직선거리가 딱 이 정도다. 구글이 투자한 스타트업 키티호크 역시 최근 그들의 세 번째 플라잉카를 공개했다. 이름은 ‘헤비사이드’(Heaviside). 무려 15분 만에 88km를 이동했는데, 소음은 헬리콥터보다 100배나 더 적었다. 유럽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 또한 지난 5월, 4인승인 ‘시티 에어버스’의 무인비행 시험을 완수한 바 있다. 미국의 보잉사 역시 올 초 1회 충전으로 약 80km를 날 수 있는 무인항공기 시운전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아마존, DHL, UPS 등 전자상거래나 물류 분야를 비롯해 전 세계 170여 개 기업이 플라잉카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2040년이면 플라잉카의 시장규모가 1조 5,000억 달러(약 1,432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나섰다. 현대차는 9월 30일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사업부 신설을 발표하며 총괄 부사장에 신재원 박사를 앉혔다. 신 부사장은 미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 출신. 미래항공 및 안전기술 부문의 베테랑급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부사장은 앞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으로의 본격 진입을 위한 로드맵 구축, 항공기체 개발,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등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미국 드론 기업 톱플라이트에 투자해오고 있는데, 하이브리드형 드론 기술과의 연계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물론 여기저기서 시범 운행에 성공했다고 너도나도 자가용 ‘차-비행기’를 조만간 장만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교통 패러다임의 대변혁인 만큼 연계해 바꿔야 할 분야는 도처에 널렸다. 이착륙장 및 충전 시스템 마련, 거대한 교통 인프라 구축, 법과 제도의 신설 및 정비, 기존 교통 체계와의 조화 등. 문제의 예측과 방지도 필요하다. 대기오염과 소음이 유발된다면 ‘플라잉’할 근거 자체가 사라진다. 예컨대 우버 측은 신재생에너지원에서 확보하는 전기를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플라잉카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화력발전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 이 같은 환경적 모순 등을 감지하고 조율하고 해소책을 찾는 것도 관건인 셈이다. 이는 적자생존의 과정이기도 하다. 분산된 플라잉카 기술들은 경쟁과 ‘새로 고침’과 적응을 거쳐 생존 또는 도태의 길을 갈 것이다. KARI 양정호 연구원은 “도로주행 여부, 수직이착륙 및 전기추진 여부 등 기술 제원은 다들 다르다”며, “‘지배 제품’이 결정되기까지 가격·기능·디자인 경쟁이 있을 테고 시장이 선호하는 기술군·제품군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는 지구로 불리는 이 행성에 달라붙은 채 산다. 물론 생명의 근원이 된 매우 고맙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땅이지만, 우주는 저 위로 무한히 뻗어있다. 다소 불합리해 보이는 공간 배치. 그러고 보면 중력을 거스르고 싶은 마음은, 단지 로망이 아니라 저 깊은 본능에서 우러나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시작이 반이다. 아니 반이라고 여겨보자. 플라잉카는 그저 최신 기계를 만드는 차원이 아니라 한 나라의 교통 시스템 전체를 이리저리 뜯어보고 재구축하는 일이다. 지금껏 그래왔듯 차근차근, 기술과 안전과 제도가 맞물려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 등이 역량을 모을 때다.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믿음을 주는 경제신문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