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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게임 특집1] 심리 분석 게임 '딕싯(Dixit)'

머리를 쓰거나 순발력을 쓰는 다른 보드 게임과 달리, 딕싯은 뭔가 감성적이고(같이 하는 사람에 따라 아닐 수도 있지만...) 상대의 심리를 분석하는 게임이라 편안한 느낌이 있어요

나이나 성별 상관 없이 즐기기 괜찮은 게임이니 보드 게임이 익숙치 않으시다면 딕싯으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딕싯 설명 영상 첨부하고 갈게요~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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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카드 아는척하는친구 진짜 재수없네요
나지만
이런반전이
앗ㅋㅋㅋㅋㅋ
최근에 친구들이랑 보드게임하니까 재밌더라구요ㅋㅋㅋㅋ 요 게임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요즘 아는분들과 보드게임카페 자주가는데...이것도 해보자고 해야겠네요 ㅋㅋ
ㅋㅋ 이 게임 재밌슴다ㅋㅋㅋ
오호. 한번해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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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식량난을 해결한 한국인
1971년 나이지리아는 주식인 카사바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퍼져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식량이 씨가 마르자 기아 문제도 심각했다. 나이지리아는 1967년부터 1970년까지의 ‘비아프라 내전’이 끝난 직후였다. 전쟁 후 50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했고 농토도 황폐해져 기근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1971년, 서울대 농과대학 조교수로 일하던 한상기 박사는 농업 연구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싶다는 생각에 국제열대농학연구소(IITA)에 지원서를 넣었고 연구소 부소장의 합격 편지를 받았다. 같은 해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에서 초청장까지 왔으나, 그는 선진국보다 열악한 제3국을 택했다.  이곳에서 한상기 박사가 맡은 임무는 카사바 개량이었다. 카사바는 나이지리아 주 식량이었지만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 씨가 마르고 있었다. 카사바를 생전 처음 본 한상기 박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조차 몰랐다. 같은 뿌리 식물인 토란과 카사바를 구분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나이지리아 전역에 있는 카사바 종자는 물론 원산지인 브라질에서도 우수한 종자를 수집했다. 그러던 중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항체를 가진 작물을 우연히 발견했다. 한 박사는 그 작물과 브라질에서 가져온 카사바 종을 교배하여 수많은 개량종을 만들어냈다. 무수한 실패를 맛봤지만 IITA는 미국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자금만큼은 무제한이었다. 5년의 긴 노력 끝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항체를 가진 동시에 수확량도 좋은 '수퍼 카사바'종을 탄생 시켰다. 한 박사는 직접 나이지리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농민들에게 종자를 나눠주었다. 돈을 받고 판 것도 아니고, 공짜로 뿌렸다. 지나가다 병든 밭이 보이면 내려서 종자를 심어줬고, 마을 장터에 가서 아낙네들에게 종자를 한다발 씩 안겨주었다. 한 박사의 살신성인을 본 석유 재벌들도 사람을 보내 슈퍼 카사바 품종을 더 많은 곳에 보급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 노력 덕분에 슈퍼카사바는 나이지리아에 단 몇년만에 보급됐다. 카사바를 주식으로 삼는 아프리카 41개 국가들에도 보급돼있다. 이 슈퍼 카사바종은 지금까지도 내병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이 밖에도 한 박사 개량한 고구마 품종은 66개국에서, 얌은 21개국, 식용 바나나는 8개 국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한 박사를 추장으로 추대하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1983년 나이지리아 요루바족 이키레 마을에서는 한상기 박사를 추장으로 추대했다. 아프리카에서 추장은 사람뿐 아니라 산천초목을 다스리는 지위에 해당한다. 그의 칭호는 '세리키 아그베(Seriki Agbe)', 현지어로 '농민의 왕'이라는 뜻이다. 한상기 박사는 1994년에 IITA에서 은퇴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그리고 남은 생애를 자신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한 아내의 병간호를 하며 보냈다. 한 박사의 아내인 김정자 씨는 알츠하이머와 합병증으로 2018년 세상을 떠났다. 한상기 박사는 50년 전으로 돌아가 다시 아프리카와 영국을 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고 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아프리카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회는 없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갈 겁니다. 서산대사의 ‘일왕불퇴’(一往不退·한번 갔으면 물러서지 말라)와 조주 스님의 ‘일진불퇴’(一進不退·한번 나갔으면 돌아오지 말라)를 평생 좌우명으로 살아왔거든요.' (출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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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SI 이슈를 모았다 2021년 5월 6일 개최되는 MSI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MSI는 코로나19 이슈에도 불구, 유럽의 ‘아이슬란드’에서 오프라인 개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라이엇은 아이슬란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아이슬란드가 정부가 가장 협조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수도 ‘레이캬비크’를 MSI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가 ‘코로나 청정국’이라는 점도 큰 이유가 됐다. 아이슬란드는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낮은 국가다. 오래간만에 열리는 국제 대회인 만큼 팬들은 한껏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그만큼 이슈거리도 가득하다. 한국의 담원과 일본의 데토네이션 게이밍을 향한 북미의 유쾌한 도발부터, 갑작스러운 화산 폭발까지. MSI 관련 이슈를 모았다. / 디스이즈게임 김승주 기자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 SNS 통해 유쾌한 도발 이어나가는 C9 “담원 기아 여러분, 퍼지 샌드위치 맛 좀 보시겠어요?” 미국 팀 C9가 한국의 담원 기아에게 도발을 던졌다. 퍼지는 C9의 탑 라이너 닉네임 ‘퍼지’(Fudge)와 음식 ‘퍼지 샌드위치’(Fudge Sandwich)를 엮은 말장난이다. C9는 같은 조에 속한 일본의 데토네이션 게이밍에도 똑같은 도발을 보냈다.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이에 유쾌한 답변으로 응수했다. “미안. 에비 초밥이 퍼지 샌드위치보다 나을 것 같네” 에비는 일본어로 ‘새우’를 의미한다. 데토네이션 게이밍의 탑 솔로를 맡은 ‘에비’(Evi)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출처 : 트위터) 국제대회를 앞두고 각 팀이 트위터에서 '유쾌한 도발'을 하는 것은 연례행사가 됐다. 2020년에는 북미의 팀 리퀴드와 C9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T1을 트위터로 도발한 전례가 있다. 다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담원은 ESPN 선정 파워 랭킹 2위에 오른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해외 팬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북미 e스포츠 매니저 ‘포스티’는 “담원을 도발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며 조언했다.  다른 해외 팀들도 담원을 두려워하고 있다. LEC(유럽) 대표 미드 라이너 '휴머노이드'는 폴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담원이 가장 두렵다. 현재로써 가장 강력한 팀이다"라고 밝혔다. C9의 원거리 딜러 '즈벤'도 e스포츠 매체 '코라이즌'과의 인터뷰에서 "담원 상대로 한 세트만 가져가도 행복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해외 팬들도 '퍼지 샌드위치'가 밑에 나온 사진처럼 짓밟히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했다. (출처 : 트위터) # 대회 앞두고 분출한 화산 "대회 중간에 화산이 분화하면 어쩌지?" 대회를 약 40여 일 앞둔 3월 20일, 아이슬란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아이슬란드 수도이자 MSI 개최지인 ‘레이캬비크’에서 약 30km 떨어진 ‘레이캬네스’ 반도의 '파그라달스피아들' 지역에서 화산이 분출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출된 것은 1240년 이후 800년 만이라고 한다. 용암에 의한 피해는 없었지만, 화산은 화산재를 뿜어냈다. 당시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모든 건물의 창문을 닫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레이캬비크 근처에 위치한 국제 공항 ‘케플라비크’는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다. 화산 분화 사진 (출처 : 아이슬란드 기상청) 아이슬란드는 지질 활동이 활발해 화산 분화가 자주 일어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0년에 대규모 분화한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이 있다. 화산 분화로 전 유럽에 화산재가 퍼졌고, 비행기 이착륙이 불가능해져 한동안 항공편이 마비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해당 이슈에 대해 “지진과 화산 활동은 아이슬란드에서 일상이다. 이런 자연재해에 관한 아이슬란드 당국의 경험과 대비책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엇은 2020 롤드컵을 통해 국제대회 현장 개최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 아이슬란드가 화산 분화가 자주 일어나나, 지금껏 큰 피해는 없었다는 점도 한몫한다.  # 이번에도 국제 대회 불참한 베트남 '이변'을 일으키며 국제 대회에서 '복병'역할을 맡아 온 VCS(베트남)리그는 베트남 코로나19 정책으로 인해 대회에 불참한다. 4월 20일 라이엇 게임즈는 “각 지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12개 팀이 모두 대회에 참가할 수 있길 바랐지만, 아쉽게도 베트남 팀은 코로나19 관련한 여행 제한으로 함께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대회 참가 상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강력한 방역 정책으로 유명하다. 2020 롤드컵에서도 베트남은 동일한 이유로 불참했다. 코로나 19 관련 발언에도 민감하다. 4월 7일, 베트남 탑 라이너 ‘제로스’가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코로나19가 악화되어 베트남 팀이 MSI에 참가하지 못했으면 좋겠다”는 망언을 하자 ‘영구 자격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베트남 리그의 불참으로 인해 A조는 LPL(중국) 대표 ‘RNG’, LCL(독립국가) 대표 ‘UOL’ . LCO(오세아니아) 대표 ‘펜타넷.GG’ 세 팀이 경쟁을 펼치며, 한 팀이 탈락하게 된다.  제로스 (출처 : 라이엇 게임즈) # "이번에도 못 봐요?" '비에고', '그웬' 글로벌 밴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1 MSI는 11.9 패치 버전으로 진행한다. 다만, '비에고'는 여전히 글로벌 밴이 유지된다. 11.8 패치에서 추기된 '그웬'도 선택 금지다.  비에고는 11.3 패치에서 추기된 이후로 모든 공식 리그에서 금지된 상태다. 상대 스킬을 흡수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인해 수많은 버그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e스포츠 팬들은 이번 MSI에서 프로 선수들이 비에고를 선택해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11.8 패치에서 아칼리를 지배하면 기력이 '10,000'이 되는 버그가 제보됐다. 그 밖에도 비에고 관련한 버그가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버그 문제는 현재진행형인 만큼, 이번 MSI에서도 비에고를 볼 수 없게 됐다.
OOTP 총괄 디렉터가 말하는 '첫 번째 한국어 OOTP'
[인터뷰] OOTP 총괄 디렉터 리차드 그리스햄 "이 게임에 한글이 추가된다고?!"  지난해 야구 게임 팬들을 놀라게 한 빅뉴스가 있었는데요. 독일 개발사 '아웃 오브 더 베이스볼 파크'(이하 OOTP)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OOTP>가 한글화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간 언어의 장벽에 막혀 <OOTP>를 플레이하지 못했던 유저들은 환호했고, 조금 더 현실적인 KBO가 구현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커뮤니티를 달궜죠. 당시 <OOTP>는 그야말로 '야구 게임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에 가까웠습니다. 수많은 야구 게임 팬의 기대를 받고 있는 첫 번째 '한글 <OOTP>'는 어떤 과정을 통해 개발됐을까요? OOTP에서 마케팅, 프로젝트 등 총괄 디렉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리차드 그리스햄(Richard Grisham)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글 <OOTP>에 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OOTP 리차드 그리스햄 총괄 디렉터 (제공: 컴투스) # "KBO 팀과 선수들이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 Q. 디스이즈게임: <OOTP 22>는 <OOTP> 역사상 MLB가 아닌 다른 리그에 심혈을 기울인 첫 번째 타이틀입니다. 낯선 리그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텐데, 개발 과정은 어땠나요? A. 리차드 그리스햄: 한 가지 다행스러웠던 건 국제 리그에 박식한 대형 커뮤니티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KBO를 잘 알고 있는 직원도 있어서 선수와 규칙이 제대로 적용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죠. 향후 저희는 한국 야구 전문 지식에 투자해 모든 KBO 팀과 선수들이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많은 한국 팬분들이 <OOTP 22>를 통해 저희 게임을 처음 만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초의 공식 KBO가 탑재된 <OOTP>를 잘 만들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Q. 기술 개발 측면에서 <OOTP 22>가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인게임 모션이 전보다 부드러워진 느낌도 강합니다. A. 가장 큰 변화는 MLB와 KBO에 새로운 3D 구장을 도입한 건데요. 유럽과 북미, 아시아 인력이 투입됐음에도 쉽지 않은 작업이었고 많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인게임 애니메이션에도 큰 개선이 있었고, 트레이드와 코칭 스태프 작업에도 많은 시간이 들었죠. 다만, 인력만 놓고 보면 신규 구장 추가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OOTP 22는 전작에 비해 개선된 인게임 그래픽을 자랑한다 (출처: OOTP) Q. KBO 라이선스, 업데이트를 준비하면서 컴투스에서는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A. 모든 부분에서 컴투스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KBO 라이선스에 있어서 컴투스가 큰 역할을 했는데요. 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했을 겁니다. Q.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KBO 스타디움’이었습니다. 이 역시 컴투스의 리소스를 일정 부분 활용한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향후 더 세부적인 그래픽 업데이트를 기대해도 될까요? A. 저희도 KBO 스타디움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실제와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하기 위해 컴투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향후 컴투스와 인게임 그래픽 및 KBO에 관한 세부 사항을 작업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O 구장들의 특징이 잘 반영된 모습이다 # "메뉴는 물론 화면 텍스트 등 거의 모든 부분이 현지화 대상" Q. 그간 <OOTP>에 한국어가 없었던 이유가 있을까요? 수년 전, 일부 유저가 한국어 패치를 직접 하겠다며 소스를 요청했지만 불발된 거로 알고 있는데요. A. 몇 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가장 큰 요인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컴투스에 인수되기 전, 저희 개발팀에는 한국인 직원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잘못된 현지화로 인해 한국 팬분들의 원성을 사고 싶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OOTP>의 텍스트양이 엄청나게 방대했기 때문입니다. <OOTP> 현지화는 지금껏 저희가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건에 해당합니다. KBO 스타디움에도 많은 인력이 투입됐지만, 그 역시 현지화보다는 적은 인력이었죠. 참고로 <OOTP>의 텍스트는 웬만한 책 한 권보다 분량이 많습니다. Q. <OOTP 22>의 한국어 현지화에 대한 기대가 클 것 같은데요. 한국어가 탑재된 <OOTP 22>에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십니까. A. <OOTP>에는 즐길 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언어의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세대의 팬들이 <OOTP>가 인기 있는 이유를 이해하고 친구 또는 다른 유저와 매일 <OOTP>를 플레이 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OOTP 22> 출시일에 한국어를 제공하려 했으나 일정이 연기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현지화 작업에는 화면, 문서, 이미지, 스크립트, 데이터베이스 등 많은 부분이 존재합니다. 또한, 저희는 높은 수준의 <OOTP> 한국어 버전을 선보이기 위해 세 개 대륙 팀들과 협력하고 있죠. 텍스트 분량이 방대하기 때문에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는 작업이지만,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23일) 공개된 <OOTP 22> 한글 버전은 '베타 버전'에 해당한다. 컴투스와 OOTP는 완성도를 올린 정식 한글 버전을 빠른 시일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OOTP 22>의 한글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베타 버전으로 먼저 선보이게 된 점 양해 말씀드립니다. 완벽한 게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베타 버전을 통해 유저분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최고의 경험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부디 지켜봐 주세요.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Q. 한국어 현지화는 정확히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지는 건가요? 메뉴 및 UI만 번역되나요? 아니면 인게임 매치 및 뉴스까지도 번역되나요? A. 모든 이에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게 '현지화'의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메뉴와 화면 텍스트 등 모든 부분을 포함하는 기타 게임 영역이 한국어 현지화의 범위에 포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곧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Q. 향후 한국 문화에 맞는 뉴스도 볼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선수가 김치를 먹었는데 너무 매운 탓에 장염에 걸렸다’와 같은 뉴스 말이죠. A. (웃음) 네, 차차 그렇게 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현지화를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OOTP>는 살아있는 게임이잖아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겁니다. 향후 한국 정서에 맞는 독특한 뉴스가 등장할 수도 있다 # "현지화 작업을 통해 더 즐거운 경험 선사할 수 있길" Q. 디렉터 입장에서 KBO가 <OOTP 22>에 얼마나 현실적으로 적용됐다고 보시나요? A. 꽤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KBO와 한국 야구를 존중하며, <OOTP>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국 커뮤니티를 갖고 있죠. 유저분들께 받은 피드백 역시 KBO가 정확히 적용될 수 있었던 요인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희는 매년 <OOTP>를 발전시키고 있기에 향후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OOTP 22>에 존재하지 않는 KBO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보상 선수나 군입대 문제 등이 있죠. 또한, 외국인 선수는 FA로만 영입할 수 있기에 교체하기 힘듭니다. 어떻게 관리할 생각이신가요? A. 우리의 목표는 <OOTP>에 KBO의 모든 특징을 반영하는 겁니다. 이를 구축하려면 때로는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죠. 따라서 한 번 작업에 들어갈 경우, 제대로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저희는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컴투스와 많은 걸 이뤄냈습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죠. 향후 KBO의 특징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군입대 선수들은 모두 '부상' 당한 것으로 분류되어 있다 Q.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KBO 히스토리 모드'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요? A. KBO 히스토리 모드는 다음 <OOTP>에서 추가하고자 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팬들께서 어떤 피드백을 들려주실지 무척 궁금하네요. Q. 모바일 버전인 <OOTP GO>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작은 '스포일러'가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추후 <OOTP GO>에 관한 내용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확정되는 대로 한국 팬분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최초의 한국어 버전 <OOTP>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인터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어 버전 <OOTP>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쁜데요. 한국 팬분들께서 <OOTP>를 좋아해 주실 거라는 믿음으로 현지화에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간 한국 팬분들은 한국어가 제공되지 않음에도 오랜 시간 저희 게임을 사랑해주셨습니다. 이번 현지화를 통해 더 많은 한국 팬분들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