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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라면 - 면식수햏

밤에 이런거 먹으면 안되는데...
안되는줄 알면서도...
내 손은 이미 뜨거운 물을 덥히고...
정신차려보면 이미.... ㅎ
어릴때 꽤나 먹었던거 같아요.
잊고 지냈는데, 출국을 위해 부식을 챙기다 오랜만에 한번 구입해봤네요.
맛은 딱 옛맛 그대로인가 싶어요.
왕뚜껑이랑 되게 비슷한듯한 그 맛. ^^
한때 도시락을 베껴서 만든 보글보글 인가 하는 사각라면도 있었는데...

라면 하나에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도시락 라면에 어울리는 훌륭한 야경과 함께...
호로록~~~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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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도시락 올만이닼ㅋㅋㅋ근데어디서드심?
바르샤바에요. ^^
고기 건더기가 유난히 많아서 한때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마자여 이거에요
이거ㅠㅠ겁나맛읎어여
저는 엄청 조아했는데여~ ㅎㅎ;;;;
면식수햏에도 발행해주세요^^
발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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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여행지가 많다는 것에 강추합니다) 4. 울릉/독도권 이미 우리에게는 아주 잘 알려진 울릉 / 독도권입니다. 피서지로서의 면모도 잘 갖추어져있지만 대부분은 색다른 경험을 하기위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보통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니만큼 체류비용과 체험비용이 엄청납니다. 체류비용만 따지면 도서지역중 최고의 지역! 가족 피서지로는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 살짝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5. 중부해안 내륙 새만금시대를 통해 도약하고 있는 중부해안 내륙으로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서해 군도, 군산, 전주, 대전, 옥천, 충주등이 있습니다. 내륙으로 갈수록 비교적 인적이 드문 피서지이기는 하지만 가족단위로 작은 계곡이나, 유원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다도해나 군산, 전주의 경우는 최근 새만금의 개장과 더불어 바다를 끼고 있는 관광지가 많이 발달했습니다. 게다가 서해의 해수욕장은 피서지로 많은 인파가 붐비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용한 관광지를 원하시면 중부 내륙쪽으로 들어오시는게 낫다는 판단이 섭니다. 게다가 내륙엔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 관광지가 꽤 있습니다. 해안쪽 관광지는 갯벌, 해수욕장체험이 있는데 해수욕장은 서해에 있는 고군산 군도에 소속된 해수욕장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고군산 군도도 육지랑 연결되는 곳이라서 교통편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전주쪽은 역시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6. 경북 해안 내륙권 사실 비밀의 여행지들은 대부분 중부 내륙 혹은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의 대부분은 계곡들인데요. 이름없는 계곡도 많고 잘 찾아보면 현지인들이 드문드문 가는 그런곳들이 많아요. 경북 해안 내륙권은 사실 내륙과 해안을 동시에 겸하기에는 강원도에 비해 열악하지만 그만큼 청정자연이 잘 보존되어있어 체험여행이라던지 한가지를 집중하여 하는 선택적 여행지로 명성이 높습니다. 각 지방의 특산물도 많고, 안동, 영주, 단양등의 내륙관광지는 이미 너무나 유명하고 해안은 영덕부근의 관광권역이 꽤 유명합니다. 7. 한려해상권 지리산을 중심으로 광주, 목포, 진도, 완도, 홍도, 흑산도, 순천, 보성, 여수등이 유명한 관광권입니다. 최근 지리산 둘레로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고 바다는 뭐 말할게 없지만 한려해상권은 도서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들이 선택적으로 방문을 많이 하고 진귀한 해산물과 바다를 동시에 느끼려는 피서객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순천,여수는 곳곳에 비경들이 숨어있어 새로운 재미를 찾기에 좋고 인심도 좋습니다. 홍도와 흑산도는 울릉권처럼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체류비용과 체험비용을 따져봤을땐 도서지역 랭킹은 다음과 같습니다. 울릉도 > 한려해상도서 > 제주도 순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8. 대구 및 경남권 (대구는 경북과 따로 분류합니다) 인심이 좋고 자연이 아름다운 경남권 여행입니다. 대부분 피서를 겸하기 좋은 대도시 권역들입니다. 대구는 먹거리가 많고 산이 둘러싸고 있어 좋지만 많이 덥다는 단점. 그리고 부산은 많은 인파가 모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울산, 창원, 마산 지역이 그나마 비교적 사람이 적어 여행하기엔 좋습니다. 9. 제주권솔직히 이곳은, 저는 무조건 썸업!!(추천)입니다. 말이 필요없지요. 바다에 멋진 화산지형에 산에 ... 그만큼 예약하려면 엄~청 힘드십니다. 2018 추천안 올해 여름은 스카이스캐너와 여러 여행지를 스캔해보니 일본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해외여행 : 일단 규슈(기타큐슈)가 왕복 20만원 이하로 떨어집니다. 후쿠오카로 가거나 벳푸로 가시는 분들은 이열치열 온천, 료칸여행 추천해드립니다. 국내여행 : 강원, 경북 산골 혹은 제주로 가세요. 제주는 교통편이 비싸지만 아직 숙박할 곳이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크게 비싸지도 않아요) . 강원도 경북 산골은 계곡 위주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양양이나 제천쪽 계곡을 알아보시고 펜션을 예약하고 싶으시면 유량이 풍부한 상류쪽으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여행지를 선택하셨으면 교통편 예약이 관건이죠. 국내 어디든 차를 타고 가면 되겠지만 제주도는 현재 취소 티켓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바 하나투어 항공 + 와이페이모어 이렇게 두개만 띄워두고 리다이렉션 하세요. 취소티켓이 간혹 나온답니다. 물론 가격대가 비싸지만 숙박비로 커버할 수 있어요. 티켓은 4명 단위로 하지마시고 1명 단위로 서치하세요. 어차피 4명 다같이 가기엔 힘드니 따로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뒤로 10분 단위 비행스케쥴이 있으니 이걸 계산하시면서 부킹하세요) 하나투어와 와이페이모어를 띄워두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간혹 하나투어에는 없고 와이페이모어에는 뜨는 좌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항공) 그리고 현재 하나투어에서 예매하시면 성산포 유람선 티켓 공짜로 주더군요 +_+ 교통편 예약은 늘 트라이앵글을 염두해주세요 즉 김포-제주만 바라보지 마시고 가까운 청주-제주도 알아보세요. 해외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일본 규슈 여행하길 원한다면, 기타큐슈로 IN해서 후쿠오카 혹은 오이타로 OUT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IN해서 구마모토 OUT해도 되는거구요. 아니면, 기타큐슈로 IN해서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오신다음 KTX - SRT 연계하는 법도 있습니다 (물론 힘이 들겠지요) 숙박지 선정입니다. 해외는 따로 드릴 팁은 없습니다 (비교적 덤핑이 적기 때문이죠) 그러나 국내 숙박지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검색엔진에서 그냥 숙소를 무작정 치는 것 보다는 키워드를 합해서 지도에서 찾는 편이 더 확실하고 정확합니다. 적절한 위치도 찾아볼 수 있구요. 예컨데, 강릉시 경포대 근처 펜션을 찾겠다 하면 지도페이지에 "강릉시 경포대 펜션"이라고 치면 그 근방에 등록된 모든 펜션들이 나옵니다. 괜찮은 펜션을 클릭하면 별점과 전화번호가 나옵니다. 1. 리뷰를 참고하며 아이디를 유심히 살펴본다. 펜션 클릭 후 나오는 페이지에는 리뷰와 별점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순전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워낙 평이 좋은 펜션들은 주인이 직접 아이디를 돌려가면서 홍보하지 않아도 흥하기 때문에 보통 20명 이상의 리뷰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나 10개 미만인데다가 분명 리뷰는 10개인데 아이디를 살펴보면 2명이 돌려쓰거나 주인이 직접 홍보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이럴경우에는 제외를 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맛집도 같은 방법을 적용해서 찾으니 꼭 낚이지 말고 좋은 곳을 찾길 바래요! 2. 숙소 홈페이지를 들어가본다. 일단 지금까지 리뷰를 훝어보았습니다. 숙소는 3군데정도로 일단 좁혔고, 그 다음은 바로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잘난 숙소들은 홈페이지 운영도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들이 컴맹인지 아닌지는 공지사항에 있는 글들이 오타가 많은지 띄어쓰기가 없이 그냥 내질러 썼는지 보면 알 수 있지만, 괜찮은 곳들은 그런 컴맹 실력에도 불구하고 문의 후 답변이 꾸준히 잘 올라와 있는것은 물론 정말 좋았으면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여행후기에도 올리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꼭 들러서 동향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1년동안 게시판이 공백기다 싶으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숙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약상태도 체크해보시면 만석 일보직전이기도 합니다. 물론 완벽한 숙소는 없습니다. 별점과 리뷰상에도 분명 비평도 공존하지요, 단지 이건 참고만 할 부분입니다. 3. 절대 대형사이트에서 숙소를 '찾지' 않는다 민박이나, 펜션류는 대형사이트에서 찾는것보다는 그냥 위의 방법으로 찾는 것이 낫습니다. 호텔과 콘도야 워낙 잘 알려져있으면서 대형사이트에서 할인의 기회를 받는것이 훨씬 낫지만 민박, 펜션들은 할인해봐야 얼마 되지도 않고 할인된다고 따라 나섰다가 낭패보는 일이 많습니다. 정말 내실있는 곳은 밖에서 오히려 조용합니다. 안에서만 북적거리지요, 게다가 잘 알려진 곳은 손님이 들고 나갈때 청소시간이 촉박해 손님의 불편요소 클레임을 계속 받다보니 어느새 초심과는 다른 숙소들이 나타나곤 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대형사이트에서 숙소를 찾지 말라는 것이지, 예약 결재를 하지 말란 뜻은 아니에요!!! 4. 전국 100선이라던지 10선이라던지 ! 언론플레이를 조심해라 위의 글과 같이 잘 알려진 숙소는 인정을 받았다는거지만, 그런데일수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워낙 유명하니까 가야지, 라는 것보다는 좀 더 심층적으로 탐구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셔야 좋은 숙소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5. 블로그를 뒤져보자 마지막 단계는 블로그를 뒤져보는 것입니다. 확정이 된 펜션에 대한 평판을 아주 강하게 표해주고 있는곳은 블로그들입니다. 정말 좋았으면 블로거들이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했겠죠?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사진빨 가득한 숙소사진과는 다르게 조금은 인간적으로 그곳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좋은지 그 근처 여행지는 어디가 좋은지 다 알아볼 수 있거든요, 단 주의점은 숙소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도 종종 있으니 그러한 블로그는 걸러 내고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6. 에어비엔비를 이용하고 네이버 예약을 겸용하자 에어비앤비는 지도 위주로 숙소를 골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비엔비의 좋은 숙소는 네이버 예약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주로 그런데요, 에어비앤비는 수수료가 좀 쎄기 때문에 같은 이름을 치면 네이버에서 더 저렴한 경우가 있고, 네이버 페이는 기타 상품권도 쓸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해피머니, 컬쳐랜드문상) 근데 이 상품권 한달에 충전 제한있습니다. 20만원이던가. 꿀팁 추가 제주도는 중국인이 하는 숙소가 비교적 저렴합니다. 바오젠 거리에 있는 숙소중에 가족끼리 잠만 자기 좋은 숙소가 많으니 옵션으로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에어비엔비에서 4인기준 성수기에도 7만원 이하로 떨어집니다. 꼭 별점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일반 계곡 근처 펜션의 경우 펜션이 아닌 민박을 찾아보시는게 현명할 수 있습니다. 간혹 계곡 근처에 있는 분들중 숙박이 주 업이 아니라 농사가 주 업인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숙소는 민박으로 분류되고 인터넷 예약 안받고 전화로만 가능한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니 지도로 먼저 숙박을 검색하시고 홈페이지 없는 곳을 위주로 전화를 돌리세요 :) 흔히들 맛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맛집 선별 방법도 숙소 선택 만큼이나 동일합니다. 카테고리만 크게 숙소선별법이라고 해놨지만, 인터넷 바다에서 가식을 걸러내기! 라고 해야 하는것이 좀 더 맞지 않을까요. 하하. 워낙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맛집 까페에 다 올라와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도 많구요. 그러나 잘 생각하셔야 할 것이 바로 횟집류입니다. 횟집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제일 싸게 먹는다. 아는 사람들을 통해 먹으면 싸다 라는 이유는 바로 싯가. 주인장의 주관대로 정해지는 가격때문인데요, 회를 드실때 현지인의 추천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절대 택시기사들의 추천을 받아 가시면 안됩니다. 위에서 제시한 정보 분별로 거르고 거르시다 보면 결국 횟집은 2개정도로 좁혀집니다. 인심좋고 가격이 싼 횟집들이 있는 반면 까페까지 만들어 홍보하는 횟집들도 있습니다. 걸러주세요. 해외 음식점은 YELP나 트립어드바이저로 해결 가능합니다만, 국내 맛집은 구글링으로 해보세요. 블로그 맛집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조금씩 올라온 맛집 정보들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링은 이렇게 하세요 82cook 강릉 맛집 클리앙 순천 맛집 그러면 유명 커뮤니티 유저들이 올린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번 여름휴가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은 언제나 모노트레블러에게 있다는 점 ! 잊지 마세요 Bon Voyage!
뜨거운 이 계절이 주는 행복, 서울 냉면의 모든 것
Editor Comment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철,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양식으로 원기를 북돋거나 시원한 음식으로 떠나간 구미를 되찾곤 한다.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냉면’. 담백하면서 슴슴한 매력의 평양냉면부터 자극적이고 새콤한 맛의 함흥냉면 등 지역마다 면과 육수, 고명 등 맛이 가지각색이다. 본격적인 ‘냉면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아이즈매거진>이 다양한 입맛에 골라 먹을 수 있도록 서울 곳곳에 숨은 냉면 맛집들을 모아봤다. 취향별로 즐기는 서울 냉면 가이드 TOP 15. 지금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청량리 할머니냉면 청량리역 재래시장 안쪽 위치한 할머니냉면은 매운맛 마니아라면 한 번쯤 가보길 권하는 곳이다. 메뉴는 오로지 하나, 비빔냉면으로 단출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자부심이 느껴진다. 처음 한 입에 맵지 않다고 생각하면 오산. 먹다 보면 어느새 시원한 육수를 찾게 될 것이다. 자극적인 캡사이신과는 다른 매콤함에 설탕의 단 맛이 어우러져 어릴 적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새빨간 냉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저녁시간만 되면 얼큰한 맛을 찾는 손님들이 붐벼 웨이팅은 기본이지만, 회전율이 빨라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주소 ㅣ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7길 51 영업시간 ㅣ 매일 10:00 – 21:30 메뉴 가격 ㅣ 냉면 5,000원 / 곱빼기 6,000원 / 면사리 2,000원 강서면옥 압구정에 떠오르는 랜드마크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바로 옆에 자리한 이북식 냉면집, 강서면옥. 1948년 평남 강서에서 시작된 반세기의 전통을 가진 이북진미의 명가는 심심한 평양냉면에 심심하지 않은 다채로운 식사류와 밑반찬이 눈에 띄는 냉면집이다. 냉면에 곁들일 음식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만두알. 개당 3,000원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되지만,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의 두툼한 크기와 꽉 찬 속으로 빚어진 만두에 푸짐한 식사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여유가 된다면 국내산 한우 암소 고기로 만든 석쇠 불고기를 추가해서 싸먹는 이북식 육쌈냉면도 먹어볼 것.  주소 ㅣ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19 영업시간 ㅣ 매일 11:00 – 21:30 메뉴 가격 ㅣ 평양물·비빔냉면 13,000 원 / 김치말이냉면 13,000 원 / 만두 3,000 원 동아냉면 힙한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대한민국의 소박하고 꾸밈없는 맛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걸맞은 가장 클래식한 함흥냉면집 ‘동아냉면’.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부터 한국의 매운맛을 알고 싶은 외국인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이곳은 미니멀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인다. 냉면 종류는 물. 비빔 딱 두 가지이며, 곁들일 만두가 전부다. 맵기 정도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하고 불타는 혀를 식혀줄 육수도 준비되어 있다. 매콤한 양념과 고소한 참기름이 어우러지는 냉면에 푸짐한 고기만두는 별미 중 별미. 홍대에 방문했다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냉면집으로 제격이다. 배탈은 책임질 수 없으니 과한 맵기는 금물. 주소 ㅣ 서울 마포구 홍익로6길 46 영업시간 ㅣ 매일 10:00 – 22:00  메뉴 가격 ㅣ 물·비빔냉면 8,000 원 / 만두 6,000 원  연희동 진보 뻔한 함흥냉면, 평양냉면에 질렸다면 올여름 색다른 중식 냉면을 즐겨보자. 갖은 해산물과 고소한 땅콩 소스를 섞어 먹는 중화 냉면은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 여름 별미로 판매되곤 한다. 연희동에 자리 잡은 중국음식점 진보는 독특한 녹색 면이 특징인 비취 냉면을 선보인다. 일반 중국 냉면과는 다르게 얇고 보들보들한 면은 야채와 함께 했을 때 다양한 식감을 느끼게 해주며 함께 나오는 땅콩 소스는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땅콩 소스가 섞인 육수가 느끼하게 생각될 즈음에 겨자를 넣어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 삼선 짬뽕밥과 고추 간짜장도 진보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이니 다양한 차이나 푸드를 냉면과 함께 즐겨 보기를 바란다. 주소 ㅣ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9 영업시간 ㅣ 매일 11:30 – 21:30 메뉴 가격 ㅣ 비취냉면 11,000 원 / 삼선짬뽕밥 11,000 원 / 고추간짜장 10,000 원 오장동 함흥냉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맛집 오장동 함흥냉면.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음식이 굉장히 빨리 제공되는 이곳은 기본에 가장 충실한 냉면집이다. 테이블마다 온육수 주전자가 있고, 기본 반찬으로는 무채와 간장. 새콤달콤하게 매운맛이 훌륭한 회 냉면은 식당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메뉴다. 간재미 무침, 절인 오이와 배를 면과 한 번에 먹으면 오독오독하면서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모두 맛볼 수 있다. 회 냉면이 조금 맵다면 온 육수를 약간 부어 섞거나 혹은 약간의 설탕을 함께 첨가하면 기분 좋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기도. 주소 ㅣ 서울 중구 마른내로 108 영업시간 ㅣ 매일 11:00 – 20:30 화요일 휴무 메뉴 가격 ㅣ 회냉면 11,000 원 / 물·비빔냉면 11,000 원 / 만두 8,000 원 남포면옥 냉면과 만두도 좋지만, 냉면과 빈대떡의 조합은 어떨까. 고기 육수에 숙성된 동치미 국물이 어우러진 남포면옥은 특유의 깊고 시원한 육수를 맛볼 수 있다. 기본 반찬으로도 제공되는 동치미는 식당의 시그니처. 취향에 따라 동치미 국물을 냉면에 추가로 넣어 먹어도 좋다. 도톰한 크기의 빈대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촉촉하다. 시원한 동치미가 더해진 냉면과 빈대떡을 함께한다면, 비 오는 날 막걸리에 빈대떡만큼이나 흔쾌한 궁합을 즐길 수 있다. 주소 ㅣ 서울 중구 을지로3길 24 영업시간 ㅣ 매일 11:30 – 22:00 명절 당일 휴무 메뉴 가격 ㅣ 물·비빔냉면 12,000 원 / 빈대떡 (2장) 16,000 원 북악정 조용하고 공기맑은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전통 한식당 북악정. 소갈비가 대표 메뉴인 북악정은 살짝 심심한 듯한 육수가 일품인 평양냉면 역시 유명하다. 시원하고 진한 고기 육수에 북악정만의 특별한 수제 식초, 바나나초를 살짝 뿌려 먹으면 무더운 여름철 가슴 속까지 시원함을 선사한다. 점심때 방문 시 달짝지근하고 맛있는 궁중갈비와 냉면을 세트로 보다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이왕이면 낮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ㅣ 서울 종로구 평창36길 6 영업시간 ㅣ 매일 11:30 – 22:30  메뉴 가격 ㅣ 평양물·비빔냉면 13,000 원 정인면옥 세지 않은 간에 맛도 밍밍하지만 사람들의 입맛을 자꾸 끄는 평양냉면. 그중에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정인면옥을 소개한다. 면이 두껍고 쫄깃해 입안에서 서로 엉키지 않고, 탱글탱글한 질감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은 진한 고기 풍미의 육수 덕에 그릇째 들고 마시게끔 만든다. 국물이 너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겨자와 식초를 풀어서 먹는 것도 제격. 또한 냉면과 함께 곁들여 먹을 만두는 자극적이거나 느끼하지 않아 먹고 나서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 평양냉면을 처음 도전해본다면, 비빔냉면도 준비되어 있으니 주저 말고 방문해보자. 주소 ㅣ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영업시간 ㅣ 매일 11:30 – 21:30 토요일 휴무  메뉴 가격 ㅣ 평양물·비빔냉면 10,000 원 / 접시만두 9,000 원 (반접시 5,000 원) 서북면옥 어린이 대공원 후문을 50년 넘게 지키고 있는 냉면집이 있다. 개업 당시의 메뉴를 유지하며 메밀면을 직접 제조하는 서북면옥이다. 한껏 ‘로컬’ 분위기를 풍기는 간판과 인테리어는 냉면 맛을 배로 올려준다. 다른 식당보다 굵은 면발의 쫄깃함은 주목할 만한 특징. 냉면과 함께 먹기 좋은 편육을 시키면 보기 좋은 한 상이 나온다. 혹시나 평양냉면이 질린다면 비빔냉면을 시켜보는 건 어떨까. 서북만의 특별한 매콤함이 이곳을 다시 찾게 할 것이다. 주소 ㅣ 서울 광진구 자양로 199-1 영업시간 ㅣ 매일 11:00 – 21:00 일요일 휴무 메뉴 가격 ㅣ 물·비빔냉면 8,000 원 / 편육 10,000 원 봉피양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서 60년 경력의 김태원 장인을 그리며 소개된 바 있는 봉피양. 삶은 계란 반쪽 대신 얇게 썬 계란 지단을 올리는 것이 포인트인 이곳은 삼삼한 맛의 일반적인 평양냉면보다 국물이 진하고 깊어 평양냉면 입문자들이 도전하기 좋다. 평일 런치 한정으로 판매되는 평양냉면과 한우 사태 수육 세트는 냉면에 고기를 함께 곁들이면 맛이 더 뛰어나다. 비빔냉면은 새콤달콤한 매운맛이 아닌, 달달하고 매콤하면서 고소한 향이 더해진 맛.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부드럽게 끊기는 메밀 면에 식초와 겨자는 냉면의 감칠맛을 돋우기도 한다. 주소 ㅣ 서울 강남구 삼성로 147길 36 영업시간 ㅣ 매일 11:30 – 21:30  메뉴 가격 ㅣ 평양냉면 14,000 원 / 비빔냉면 13,000 원 / 한우사태수육 평냉세트 22,000원 (평일 런치 한정) 남도식객 대한민국의 사회, 정치적 중심지인 인사동의 고즈넉한 골목. ‘남도식객’이라 칭하는 이곳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을 현대식으로 개조해 손님들의 발길을 절로 이끈다. 식당에 도착해 보리차로 목을 축이고 음식을 주문하면 식전에 나오는 가지나물, 양파 장아찌 등 할머니의 정성 가득 차려준 찬들이 입맛을 돋운다. 남도식객의 진미 냉면을 맛보기 전, 조금은 자극적인 김치찜을 먼저 먹어보길 추천한다. 부드러운 갈비살에 묵은지와 아삭거리는 콩나물이 일품인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묵은지 김치찜. 김치찜을 먹은 뒤 텁텁한 입안을 휘감는 육전냉면의 시원함이란. 면 위 올라간 색다른 육전 토핑에 깊고 시원한 육수 맛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금세 잊게한다. 주소 ㅣ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7-6 영업시간 ㅣ 매일 10:00 – 21:00 일요일 휴무 메뉴 가격 ㅣ 묵은지 갈비찜 9,000 원 / 육전냉면 8,000 원 우래옥 이미 많은 미디어로부터 인정을 받은 우래옥은 주말 식사 시간에 맞춰 가면 40분 이상의 긴 대기 시간은 필수다. 평양냉면 입문 주자인 만큼 다른 집 보다 국물의 간과 육수의 향이 강한 편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하기 쉬운 맛이다. 특히, 참기름의 향긋함을 가지고 있는 겉절이는 냉면과 최고의 궁합. 혹시나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새로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자극적이지 않은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김치말이 냉면과 육개장을 즐겨보자. 주소 ㅣ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영업시간 ㅣ 매일 11:30 – 21:30  메뉴 가격 ㅣ 평양냉면 14,000 원 / 김치말이냉면 14,000 원 / 비빔냉면 14,000 원 / 육개장 13,000 원 련남면옥 연남동에 자리한 세련된 인테리어의 련남면옥. 어느 시간대를 가더라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는 곳이다. 일반면과 순면을 고를 수 있고 냉면과 함께 제공되는 조개 육수는 취향에 따라 간을 맞출 수 있다.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4가지 평양냉면을 고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 단품을 1인 세트로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육까지 맛볼 수 있다. 혹시나 동행이 평양냉면을 싫어하는 이가 있다면 업진곰탕을 주문하자. 육수의 담백한 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소 ㅣ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0-4 영업시간 ㅣ 매일 11:30 – 21:00 일요일 휴무 메뉴 가격 ㅣ 평양냉면 9,000 원 – 10,000 원 / 업진 곰탕 9,000 원 / 1인 세트 16,000 원 – 18,000 원 선비옥 냉면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다면 종로 3가의 송해거리를 향해보자. 이 둘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곳, 선비옥은 보라색의 특이한 외관으로 고개가 다소 갸우뚱해지지만 음식을 먹는 순간 금세 끄덕임으로 바뀌게 된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후식보단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평양, 매콤한 걸 즐긴다면 함흥. 고기가 느끼해질 때쯤 냉면 한 입을 맛보면 선비옥에 또 한 번 방문할 완벽한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주소 ㅣ서울 종로구 종로17길 32 영업시간 ㅣ매일 09:00 – 24:00 메뉴 가격 ㅣ 평양냉면 9,000 원 / 함흥비빔냉면 8,000 원 / 돼지갈비 12,000 원 을밀대 염리동 마포 KT 지사 앞 누가 봐도 맛집의 포스를 풍기는 냉면집이 있다. 시간대를 잘 못 방문하면 기본 20분의 웨이팅은 감수해야 하는 을밀대. 식당 안 대부분의 손님들은 평양냉면을 기본으로 수육 혹은 녹두전을 추가로 주문한다. 익히 평소 알고 있는 것과 달리 굉장히 얇게 썬 수육은 고기 자체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심심한 간과 곁들어 나오는 파채, 마늘의 향이 신기한 조화를 이룬다. 메인 메뉴 평양냉면 역시 다른 식당에 비해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메밀 특유의 향이 느껴지는 면의 툭툭 끊기는 식감은 여름철 별미로 그만이다. 이곳의 한 가지 팁은 주문 시 냉면과 함께 비빔냉면 양념장을 요청하는 것. 쉽게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주소 ㅣ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영업시간 ㅣ 매일 11:00 – 22:00 메뉴 가격 ㅣ 물·비빔냉면 12,000 원 / 회냉면 16,000 원/ 수육 (小) 30,000 원 / 녹두전 9,000 원 by eyesmag supporters  강지민 / 김건호 / 김민성 / 김보미 / 박한준 / 배명현 / 이영준 / 정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