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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ㅣ파이널 진출 20인 포스터 공개!

PRODUCE_X_101 | Final 20 Trainees Poster Reveal! 송유빈ㅣ뮤직웍스 SONG YU VIN | MUSIC WORKS 국민 프로듀서님, 당신의 소년에게 투표해주세요! <프로듀스 X 101> 7/19(금) 저녁 8시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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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 프로듀서님들, 소년들의 꿈을 이뤄 주세요!
"나는 무언가에 저다지도 간절했던 적이 있었던가." 프듀를 보며 잊고 살던 꿈을 떠올리는 요즘의 나날들. 동작 하나, 발성 한 줌이 그리 절실한 것은 그 순간에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이겠죠. 어쩌면 저리도 열심일까, 보고 있자니 코끝이 시려오는 것은 내 소년 만큼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게 해주고 싶은 어미 새의 마음이 아닐까요? 울애기 울지마 누나가 데뷔시켜 줄게 굳게 마음먹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 그렇잖아요. 암만 간절해도 혼자서는 안 되는 일들이 있는걸요. '어차피 될 놈은 정해져 있는' 작정한 듯 더러운 세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곳에서 울애기를 살릴 방법은 단 하나, 뭉치는 것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이것은 빙글코리안의 사심을 가득 담아 진행하는 이벤트 빙글듀스x101. 절실함이 가장 묻어나는 빙글 프로듀서님들의 소년을 빙글이 홍보해 드리겠습니다! 몇십만명이 방문하는 빙글 앱 최상단의 '프리미엄 광고' 자리를 단 한명의 연습생을 위해 일주일간 내어 드릴게요.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흥한 커뮤니티만이 승리의 광고주가 될 수 있습니다. 광고 예시) 지난 이벤트 우승 아이즈원 커뮤니티 지하철 전광판 광고보다 효과적인 홍보. 해당 광고를 누르면 광고판에서는 다 담을 수 없는 내 원픽 소개 및 자랑을 담은 영업글로(물론 직접 써주셔야함) 연결시킬 수도 있거든요! 빙글의 존잘러 디자이너가 광고 디자인도 해 드릴 수 있고요. 그러니까, 빙글 프로듀서님들이 할 일은 오로지 '열심히 덕질하기' 뿐. 아시겠어요? * 커뮤니티별 미션을 꼭 만들 필요는 없지만 있다면 조금 더 목표 달성이 쉬워질 거예요. 당장은 혼자라 하더라도 미리 분위기를 만들어 놓으면 새로 유입되는 멤버들도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테니까요. * 내 원픽의 커뮤니티는 조용한데 다른 곳은 활발하다고 해도 기죽을 필요 없어요. 이벤트 기간 동안의 활동 내역만 점수로 산정되므로, 영업의 신인 빙글 프로듀서님들의 일당백도 충분히 승산이 있답니다! * 항목별로 배정되는 점수가 다르니 확인해 주세요 :) * 카드 발행시 대형 커뮤니티(음악, 국내연예, 한국가요) 발행은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기간> 2019년 6월 22일 ~ 7월 7일 (15일) <결과 발표> 2019년 7월 8일 (월요일) <광고 집행 기간> 2019년 7월 9일~7월 19일(최종 투표) 사이 원하는 일주일 이벤트 대상 관심사 및 커뮤니티는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연습생들의 관심사(커뮤니티)라면 뭐든 OK. 이미 탈락한 연습생이라 할지라도 응원의 광고를 걸 수 있겠지요. 빙글에 현존하는 프로듀스x101 관련 커뮤니티는 아래와 같으며, 이름을 누르면 바로 해당 커뮤니티로 이동됩니다. #프로듀스x101손동표 #프로듀스x101김요한 #프로듀스x101송형준 #프로듀스x101이진우 #프로듀스x101김우석 #프로듀스x101이은상 #프로듀스x101구정모 #프로듀스x101함원진 #프로듀스X101김민규 #프로듀스x101남도현 #프로듀스x101이세진 #프로듀스x101이진혁 #프로듀스x101금동현 #프로듀스x101이한결 #프로듀스x101강민희 #프로듀스x101조승연 #프로듀스x101한승우 #프로듀스x101송유빈 #프로듀스x101최수환 #프로듀스x101김국헌 #프로듀스x101김시훈 #프로듀스x101차준호 #프로듀스x101황윤성 #프로듀스x101강현수 #프로듀스x101박선호 #프로듀스x101주창욱 #프로듀스x101최병찬 #프로듀스x101토니 #프로듀스x101김현빈 #프로듀스x101이협 #프로듀스x101이원준 #박유리 내 소년의 관심사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면 직접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검색' 탭에서 생성을 원하는 관심사 이름을 누르고 +를 누르면 생성 완료. 파이어니어(1대 프레지던트) 지원까지 하시면 자동으로 커뮤니티가 되고, 멤버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꾸려 나갈 수 있게 돼요 :) 자, 그러면 이제 빙글 프로듀서님들의 소년을 위해 달려 볼까요? 우선 영업글부터 써 보자고요! 내 원픽이 얼마나 절실한지 잘 하는지 모르는 사람 없게 해줘라... Tip! 1. 프레지던트가 뭔가요? 2. 카드는 어떻게 작성하나요?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아이유 추천도서 모음.jpg
어릴적 체벌 대신 독서벌칙을 받고 자랐다는 아이유,, 그런 그의 추천 도서를 한데 모아봤으면 해서 찌는 글,,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 공지영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터뷰 순간 떠오른 책이라며 추천함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2013년 최근 읽은 책으로 꼽았는데 "사람은 깃털처럼 가벼운 존재로 태어나, 살면서 점점 무게를 짊어지는 것 같다"며 덧붙임 카스테라 / 박민규 라디오에서 책 추천해달라는 청취자에게 추천한 책 파씨의 입문 / 황정은 2014 팬카페에서 언급함 야만적인 앨리스씨 / 황정은 2016년 팬카페에서 언급 따뜻함을 드세요 / 오가와 이토 가을에 읽을 만한 책으로 추천함 음식 관련 이야기가 있어서 취향에 딱 맞았다고 함 초역 니체의 말 / 프리드리히 니체 해당 책의 일부 구절을 밑줄 그어서 인스타그램에 공개함 엄마와 연애할 떄 / 임경선 책을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입문자에게 추천함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무심하면서 담담한 문체가 마음에 든다고 밝힘 낙하하는 저녁 / 에쿠니 가오리 스펙타클한 블록버스터 소설보다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책이 좋다며 추천함 제이콥의 방 / 버지니아 울프 2016년 아이유의 곡 Black out에 책의 등장인물이 인용됨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자작곡 '무릎'을 작사할 때 소설과 상징적인 캐릭터를 참고했다고 밝힘 아침의 문 / 박민규 2015년 쉴 떄 뭘 하느냐는 질문에 "책을 읽는다"며 이를 추천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 2017년 팬카페에서 언급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프랑수아즈 사강 2017년 팬카페에서 언급 이외에도 아이유가 읽은 게 목격된 책들은 카리마조프가의 형제들 / 도스토옙스키 씁쓸한 초콜릿 / 미리암 프레슬러 오베라는 남자 / 프레드릭 배크만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 이혜린 달팽이 식당 / 오가와 이토 이번엔 비교적 최근 추천한 책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 앤드루 포터 슬픔의 위안 / 브라이언 셔프, 론 마라스코 희한한 위로 / 강세형 빛의 과거 / 은희경 네가지 질문 / 바이런 케이티 레몬 / 권여선 최선의 삶 / 임솔아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아이유는 평소 공지영, 박광수, 기욤 뮈소, 알랭 드 보통의 책들을 좋아하는데 '내가 느낀 걸 이렇게 표현했구나'하고 한 번 더 읽게 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함 안그래도 책 읽기 좋은 계절이 되어가는데 올해는 우리 같이 독서해보자! 출처
팬들 보러 꼬까옷 입고 삼성역 등판한 프듀 연습생(직접 편지랑 사탕 두고감)
삼성역에 광고판 걸린거 보러 직접 온 김우석 팬들이 광고판에 포스트잇 편지를 붙이기 시작했는데 김우석이 이거 알고 짬내서 편지 가지러 온거에여 치이는 부분은 바로 저 옷이에여 팬들 본다고 입고 온 저 꼬까옷이 바로 덕후 심장 바스라트린 1회 때 입고온거랑 비슷한 디자인. 이때 입덕한 팬들이 많다는거 알고 최대한 비슷한 옷 입고 온거 진짜... 어쩜 이렇게 맘씨도 예쁘지? 편지 떼가는 김우석 보면 진짜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떼감.. 저게 뭐라고ㅜㅜ 우석아 그렇게 보물처럼 떼가냐 진짜.... 맘씨도 예뻐가지고 저 봉다리 보이세여?? 빈손으로 그냥 와줘도 되는데 저기에 뭐를 사왔냐면 사탕 바구니 ㅠㅠㅠㅠㅠㅠㅠ 팬들 먹으라고 사탕 바구니 사와써여ㅜㅜㅜㅠㅠㅠ 헝헝ㅎ엉헝ㅎㅎㅇ 그냥 와줘도 되는데 멀또 이런거를 사왔어 ㅠㅠㅠㅠㅠ 우석이가 이거 놓으면서 팬들한테 하나씩만 먹으라고 말하고 갔어여 최대한 많은 팬들이 먹었으면 좋겟어서 하.... 그리고 직접 편지도 쓰고감 편지 내용이 진짜 작살나여 전문 이렇게 행복해질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것 같아요 :) 오늘은 조금이나마 제 행복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왔어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부담없이 사탕 하나씩 드시고 하루하루 저처럼 그리고 저와 함께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또 올게요 김우석 올림 ♡ 그리고 다시는 안울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시고 또 올테니 가져갈 수 있도록 또 써주세요 ♡_♡ 헝헝 내용봐봐 ㅠㅠㅠㅠㅠ 이렇게 행복해질지는 몰랐다는 말이 너무 맘아픈게 예전에 안좋은일 있고나서 우석이가 많이 힘들어했던게 느껴져서에여 이번에 나오면서도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어떤 심정으로 나왔을지 대충은 가늠이 가네여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행복해질줄 몰랐다는 말을 할까 이렇게 귀엽게 두 볼따구에 붙이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이거 누가 스캔해줬는데 김우석 글씨체랑 맞춤법... 우석이 취미가 글쓰기, 시집읽기 이런거래여 그래서 그런지 글씨도 너무 예쁘고 맞춤법도 딱딱 맞춤 얼굴은 소년인데 마음씨는 천사고 글씨체는 으른이라 이말이지 나죽으라는 소리인가😇 여러분 우리 우석이가 이렇게 맘씨도 예쁘답니다 예전부터 팬들 위하는 맘으로 유명했대여 그때는 나 왜 우석이 안빨았냐 ㅎㅎㅎㅎㅎ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야 우석아 💙 나 오늘부터 삼성역 앞에 텐트치고 야영할게 다시 한번 꼭 와주라 ㅠㅠㅠㅠㅠ
동표의 춤선을 낱낱이 분석해보았다_gif
애기같은 외모에서 터져나오는 상남자의 스멜 무대만 서면 완전 프로가 돼서 춤추는거 너므 멋있고 기특해여ㅜㅠㅠ 애기인줄만 알았는데 프로아이돌이었어.. 센터 슬라고 얼마나 연습하고 피땀흘렸을까여?? 기특해죽게따 진짜 그렇게 연습해서 나온 결과가 예쁨터지는 동표만의 춤선 어디 한번 보실래여?? 첫번째는 지마 센터때 손동작!!! 동표가 춤 자체를 잘추는 것도 있지만 아이돌스러운 매력, 아이돌에게 어울리는 실력은 요런 끼, 손동작, 표정에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해여 근데 동표는 이런 짜잘한 디테일을 넘나 잘챙김;;; 한번 보세여 1번 동작 프듀 타이틀곡인 _지마 에서 젤 메인동작!! 자칫하면 어버버 하는 동작이 될수도 있는데 동표는 일케일케 절도있게 섹시하게 잘함 게다가 이거는 표정도 완전 중요하져 왜냐면 손안무 디테일이라 분명 풀샷이 아니라 클로접으로 잡을거거덩여!!! 동표는 이거까지 다 파악하고 센터답게 완전 존.멋.탱 섹시 표정 따악 지어줌 ㅠㅠㅠ 살짝 고개 꺾은거 + 고개 들었다가 사악 내리는거 ㅠㅠㅠㅠ이런 디테일은 진짜 아이돌들만 전매특허 아입니까?? 얘는 아이돌해야대... 얘 아이돌 안시키면 얘머먹고살아여 ㅠㅠㅠㅠㅠ 이거를 제일 잘하는데 시켜줘야지 하 근데 저 이거 너무 깐지나서 거울보면서 따라해봤는뎈ㅋㅋㅋㅋㅋ 동표가 깐지나고 새초롬하게 잘하는거였어여 엉엉 동표는 춤추는 짬바가 남달라서 이런 작은 동작 하나하나도 예뻐요... 여리여리 말라가지고 하나도 힘없을 것 같은데 무대만 서면 어디서 이런 파워가 나오는걸까여? ㅜㅜ ㅜㅜㅜㅜ 동표가 느무 잘하니까 자꾸 이누나가 주접을 떨게되네 ^^ㅎㅎㅎ 쪼매만 봐주세여 빙글러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만 더 주접떨게여 ㅎ하ㅏㅎㅎㅎㅎ 2번 동작 프듀X를 상직하는 엑스!!! 동작 이것도 절도있게 딱- 딱- 끊어서 해주는게 보임 그리고 팔동작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몸짓도 같이 바운스가 들어감 이거슨 다 똑같은 동작이어도 본인이 생각한 디테일이 아니면 못하는거거덩여 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얼굴로 가까이 갈때 동표 얘가 징챠 똑독한게 표정을 어케할지 앎 어떻게 해야 카메라에 잡히는줄 안달까? ㅋ 이런 또도간 녀석... 데뷔해야겠어... 엉? ㅋ 하트 앙?! 이것도 바바여 표정 봐바 나죽어 ~~~~~ 3번 동작 이것도 동표가 손을 진짜 잘쓴다고 생각이 들게한 짤임 ㅇㅇ 손자체가 예쁜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저런 촤르륵- 하는 디테일은 본인이 살리지 않는 이상 만들기 힘든 디테일임 요런거 요런거 봐봐여 ㅠㅠㅠㅠㅠㅠ 쥬륵.... 나운다..... 손.끝.이. 살아있는. 동표의. 춤.선. 두번째는 x배틀 보스 무대!! 보스때는 동표 눈때매 안대를 끼고나왔어여 근데 그거 아시져 한쪽눈 안보이면 중심 잘안잡히고 크게 움직이면 어지럽고 그런거 but, 동표는 절도를 놓치지 않는다. 절도+섹시+으른미를 다 뽐내야 하는 무대였는데 일케일케 완벼쿠하게 무대를 마쳐줬어요 손가락 다치고, 눈아프고 여기저기 스트레스때문인지 많이 다쳤었는데 무대 잘마쳐주는거 보면 너무 고맙고 기특함 ㅠㅠㅠㅠㅠㅠ 세번째는 빌리버 무대!!! 이거는 사족 읽을 시간도 아까움 그냥 무대 보세여 이거 보면 동표가 진짜 춤을 얼마나 잘추는지 알수있져... 생긴건 애기같아도 자기 꿈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 앤지 알겠어여 현실에선 애긴데 무대위만 올라가면 자꾸 반전매력을 보여주니까 헤어ㄴㅏ오질 못하겠자나 ...^^ 고만좀 매력있어줘...!!!! 동표야.. 누나가 널 응원하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너가 데뷔할때까지 열심히 투표하고 응원할게 ㅜㅜ 넌 지금처럼만 열심히 씩씩하게 잘해줘엉 기여운 동표 화이팅!!!! 후 암튼 이르케 동표는 춤도 잘추고 프로정신 뿜뿜하는 친구에여 키도 작고 애기같다고 욕먹는데 ㅠㅠㅠㅠ 사실은 이렇게 프로페셔널한 친구라는거 꼭 알아주세여!!! 고럼 이만... 너무 주접을 떨어놔서 머쓱하니까 막짤은 이걸로홍홍홍
외모 보고 반했는데 사기캐였네...?
나는 외모만 가지고는 설레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우연히 보게 된 프듀에서 그 생각이 와장창. 와 뭐고 겁나 취향이잖아... 난생 처음으로 외모만 보고 첫눈에 반해 버리는 일이 벌어졌지 말입니다. 등장부터 설렘... 뭐야 저렇게 생긴 애가 있었다니 (취향 소나무 - 개미상 겁나 좋아함 - 하지만 개미만큼 찾기 힘들기에 저는 외모말고 인성픽으로 살아 왔단 말이죠... 내 취향은 없을 줄 알았어...) 비율도 쩔어요 세상에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부모님 빼고) 신재평과 이장원이지만 (A.K.A.페퍼톤스) 외모가 취향인 건 아니거든요 (오빠들 미안...) 사람이 좋으니까 외모고 뭐고 다 좋아하는 거지 평생을 그런 마음으로 살아온지라 외모만 보고 사랑에 빠진다는 건 생각도 안 해 봤는데 어머나 세상에 제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만 것이죠. 이야말로 덕통사고... 몰라 다 필요없고 그냥 보기만 하자 러시아 혼혈이라 한국말도 서툴고 러시아에서 대부분의 생을 살아온지라 성정이 음 좀 뭐랄까 한국의 것과는 결이 달라서 쌔한 부분들이 없진 않지만 그건 나쁜게 아니라 다른거니까 패스해 봅니다. 아니 이렇게 생겼는걸... 인성픽으로 덕질하던 내가 이렇게 인성에 관대해 지다니 와꾸뽕이라는 건 대단한 거였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진짜. 게다가 사실은 성격도 제가 보기엔 괜찮. 정말 여태 본 적 없는 캐릭터거든요. 뭐랄까 아이의 순수함을 그대로 가졌달까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더불어, 파고 보니 잘 생기기만 한 게 아니었더라는 사실. 포토그래퍼를 찍어주는 모델.jpg 사진도 잘 찍네? 짬날때마다 동료 모델들을 찍어주기도 하는데 알고 보니 에스팀도 자기가 타이머로 셀프 촬영해서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들어간거라고. 뭐죠 이 재능? 모델이 아니라 포토그래퍼로 참여한 Stereo Vinyls x Coca-Cola 프로젝트 와 저런 피지컬에 이런 센스까지 있어요? 하지만 아직 놀라기는 이릅니다. 러시아가 모국이니 당연히 러시아어는 기본이고 영어도 독어도 우즈베키스탄어도 하는 언어 재능킹. 영어로 말할 때 목소리는 광고에선 겁나 멋있고 사진 찍는 법 설명해 주는 것도 멋있고... 공부 하려고 한국 와서 배우기 시작한 한국어는 아직 어눌해서 귀여워요 후후. 그 뿐인가요. 기타 연주 실력도 탁월하고, 아가때부터 색소폰을 배워서 재즈 밴드도 했던 갬성까지... 여기까지도 충분히 사기캐 네임드 될 만 한데 또 있다지 뭐예요. 러시아에 있을 때는 국가 대표 수영선수로 나가서 세계 대회에서도 1등을 했었다는 사실. 나 참 이쯤되면 안 한게 뭐냐고 묻고 싶어질 정도 아입니까. 게다가 아이스하키, 롱보드, 무에타이까지 잘 한다고. 근데 아직도 남았어요... (뭐가 이렇게 많아...) 그림까지 잘 그린답디다. 참 나. 이쯤되면 예체능은 다 씹어먹는거 아입니까. 춤도 잘 춰서 힙합 스타일 런웨이는 아예 오프닝 전문. 껄껄. 쇼가 아주 신명 나는구나! 그 뿐이게요. 요런 피지컬에 또 머리까지 좋아서 멘사회원인것도 치이는 점... 쩌는 피지컬에 예체능 다 씹어먹었는데 머리까지 좋다니 뭐 이런 사기캐가... 근데 뭐랄까 또 성격이 독특해서 불안하다가도 또 정이 가더라고요. 나이도 어느 정도 먹었으니 사람 보면 어느 정도 성격이 예측 가능하다 싶었는데 유리는 당췌 어디로 튈 줄 모르겠거든요. 소사이어티 게임에 나온 유리를 보면 지금보다 더 한국말을 못 할 때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말은 다 하는 마이웨이 직진남. 보다 보니 이렇게 순수할 수 없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소사이어티 게임 시청자들에게 유리는 ‘진짜’로 불리며 사랑 받았던 것. 물론 아직도 한국말은 어눌하며, 숨은 의미나 분위기를 캐치하는데는 역부족이라 더욱 마이웨이처럼 보이게 되더라고요. 그게 좀 안타깝... 지난 주 컨평때도 참 댄스로 갔으면 무난하게 통과했을 일을 한국말도 어눌한 주제에 랩으로 간 바람에 탈락 위기에 놓인 마이웨이... 하지만 투명하리만치 리액션 쩔고, 좋을 땐 좋고 싫을 땐 싫은 감정 표현이 확실해서 오히려 속 편하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그래서 지난 주 컨평때는 좀 불편하긴 했지만요. 사용할 수 있는 어휘가 한정되어 있으니 마음과는 다른 이야기가 나갈 수 밖에 없는 해출... 하지만 마음이 따신 남자. 이 귀여운 고양이 이름은 룔릭인데요.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었으나 외국인이라 입양이 불가능하여 어쩔 수 없이 펫샵에 방문했던 유리는 펫샵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고양이 카페로 팔려갈 위기에 놓인) 냥이를 입양하게 됩니다. 순수한 소신은 여기서도 보여지재. 공부하러 한국에 오긴 했지만 모델 일과 공부를 병행했죠.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런웨이를 마치면 집에 와서 밤새 과제를 했다고. 아니 근데 이렇게 잘 나가는 인생을 살다가 왜 정글같은 프듀까지 와서 아이돌을 하려고 하냐고요? 굴지의 모델 기획사 에스팀에 있지만 모델은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없으니 - 드자이너가 주인공이니 - 아이돌을 하겠다고 나선거라는 군요. 요것도 참 투명하지 않습니까. 유리 하고 싶은거 다 해라 진짜... 러시아 하프 코리아 하프인 아부지와 똑닮으심 한국말은 아직 어눌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얼마 전 귀화 시험도 통과했다규요. 이제는 한국인 박유리! (러시아 이름은 파크 유리 알베르토비치) 귀화했으니까 이제 군대 가야 하지 않냐고요? 후후. 귀화자는 군대가 면제 되기도 하지만 유리는 이미 러시아에서 군대를 댕겨 왔다는 사실. 러시아 군대라니 세상에 얜 뭐하는 애죠...? 넘치는 정의감으로 러시아에 있을 때는 경찰도 지원했었다고... 그러니까 요 글은 어쩌면 오늘이 프듀에서의 마지막일 수 있는 유리를 프듀에서 떠나 보내기 전에 마지막으로 해보는 영업(?)글이었습니다 껄껄. 프듀로 데뷔 안해도 되니까 한번만 더 가봤음 좋겠는 소망을 담아서 말이에요. 오늘 말고 다음에 떨어지자 ㅜ.ㅜ 한번 더 보고 싶으니까 말입니다. 제발 이번만 살아남자 한번만 더 보자....ㅠㅠㅠㅠ +) 그는 결국 떨어졌지만 패자부활전이 남았습니다! 6월 22일 단 하루만 가능한 투표... 바쁘지 않으시면 여기서 유리에게 소중한 한표를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가나다순 정렬이니까 <유리>를 찾아 주세요 ㅜ.ㅜ 투표해 주세요 ㅜ.ㅜ 한번만 더 보고싶다 진짜... (오열) 요기서 부활을 하든 안하든 이 이벤트... 혹시 유리 팬들 있으시면 같이 참여해 볼래요? 지금은 박유리 관심사에 멤버가 저뿐이지만 ㅠㅠㅠㅠㅠ 앞으로를 응원하는 광고 걸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ㅜ.ㅜ 후. 슬프니까 마지막으로 제 인생 원픽 페퍼톤스 신재평씨의 예쁜 말을 인용하며 끝내 봅니다... 우린 모두 밤하늘의 별처럼 흐드러지게 많은 생각과 선택 끝에 다다른 단 하나의 결론들이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건강히 즐겁게 지내시길
광기의 철학자 디오게네스.jpg
1. 어느 날 플라톤이 토론을 하며 인간을 두 발로 걷는 털 없는 짐승이라 정의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시장에서 닭을 하나 데려와 털을 마구잡이로 뽑은 뒤 들고 와서 “이게 플라톤의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2. 플라톤은 항상 욕망을 버리고 살아라 이야기했지만, 본인은 정작 커다란 집에서 살았다. 이 사실이 못마땅했던 디오게네스는, 어느 날 진흙투성이 발로 플라톤의 집에 들어가서는 침대를 짓밟아놓고 나왔다. 3. 하루는 디오게네스가 벌건 대낮에 손에 램프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녔다. 어떤 사람이 뭐 하나고 묻자, 그가 대답하기를, “인간을 찾고 있다네.” 4. 시노페의 시민들이 자신에게 추방형(形)을 내렸다는 말을 듣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나는 그들에게 체류형을 내리노라.” 5. 그는 벌거숭이로 길거리 생활 했으며 집은 항아리였다. 딸치고 싶으면 딸치고 자고 싶으면 잤다. 6.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스승으로 삼고자 했으나 그에게 다가가 질문을 하면 “나 개새끼다. 꺼져!”하고 답하곤 했다. 7. 어느 날 알렉산더 대왕이 그에게 흥미가 생겨 다가가 원하는 게 무엇이냐 묻자 “햇빛가리지 말고 꺼져.” 그는 90세 때 그냥 일부러 숨을 안 쉬어서 생을 마감했다. 그냥 1호선 광인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결말까지 광기 ㅋㅋㅋㅋㅁㅊ 하고싶은 말 다하고 살아서 그런가 그래도 장수하심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