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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Acabado. 미지의 땅. 남미(쿠스코-성스러운계곡-아구아스깔리엔떼) -54

오늘은 엄청 덥네요 ㅎㅎㅎ 그래도 퇴근하는 버스는 시원해서 다행이에요
다들 일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ㅎㅎ
이번주는 어제오늘 너무 정신없이흘러가네요 ㅎㅎ
그럼 이야기를 계속 풀어볼까요!

오늘은 드디어 성스러운계곡을 지나 오얀따이땀보에서 기차를 타고 아구아스깔리엔떼까지 이동하는 일정의 시작이다!
갈 길이 멀기에 아침일찍 파비앙 여행사에서 모이기로한다.
우리는 일찍가서 아르마스 광장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먹자라고 갔는데... 예상보다 늦게 연다. 결국 어제 간식으로 사둔 에너지바를 꺼내든다.
막 해가 뜨고있는 쿠스코의 풍경은 아름답다.
최대한 배고파보이는 컨셉사진이었는데 그냥 바보같다.
우리를 배불려줄 에너지바!
그리고 우리는 투어버스를 타기 직전 눈앞에 보인 빵집에 들어가 빵을 샀다. 냄새가 너무 고소해 들어가서 산 빵. 냄새답게 매우 맛있다. 결국 다시 쿠스코에 돌아온뒤 몇번 더 사먹었다.
그렇게 산길을 달려 몇시간을 가면 성스러운 계곡의 첫 관문인 친체로가 나온다.
입구에는 전통공예품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있지만 마추픽추까지 가야하는 우리로서는 더이상의 짐은 부담이다.
친체로는 과거 잉카제국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축대도 그대로 남아있다.
전통방식답게 돌을 깎아서 맞춘뒤 쌓아가는 방식은 쿠스코의 12각돌에서 자세히 볼수있다.
이곳도 그러한 건축방식으로 지어서 매우 튼튼하다.
뒤에 볼 성당이 그것의 반증이다. 스페인인들은 잉카문명을 점령한 뒤 과거 왕들의 별장(인지 신전인지 가물가물...)이 있던 장소를 허물고 그 축대 위에 성당을 지었다.
그뒤 지진이 있을때마다 축대는 그대로지만 그 위에있던 성당은 몇번이고 무너졌다고한다.
잉카인들의 건축술에 대해 다시한번 놀란다.
단점은 이런 건축방식이 매우 까다로운것이라 왕과 관련된 시설에만 사용되었단 점이다.
계단식 밭이 가득하다.
양떼 한무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다. 그 와중에 우두머리로 보이는 한마리가 우리를 경계한다.
친체로는 또한 전통염색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염색과정을 살펴볼수있었다.
기념품을 사는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그냥나왔지만...
아직도 이 앞에서 팔던 찐옥수수를 잊을수가없다.
두번째 목적지는 모라이이다. 과거 농업에 대해 여러 연구를 하던 장소라고한다.
위에서 보면 이렇게 원들이 가득한데, 한층내려갈때마다 1도씩 차이난다고 한다. 그래서 각 기후에 맞는 농작물에 대해 연구를했다고 한다.
세번째 관광지는 살리네라스. sal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수있듯이 이곳은 소금을 채취하는 곳이다.
보통 염전은 바다에있지만 이곳은 산속에있다. 산에있던 소금이 지하수를 타고 흘러나오게 되는데 그 물들을 모아 소금을 만든다.
아직도 소금을 채취하고있으며 이것이 그 유명한 잉카소금이다.
중간중간 흘러가는 물들을 모아 소금을 만든다.
실제로 맛을보면 매우매우 짜다. 그리고 얼마나 염도가 높은지 살짝만 만졌을 뿐인데 온통 소금으로 하얘진다.
벌써 점심시간이다. 가이드는 우리를 뷔페로 안내한다.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있다. 밥을 먹는데 하늘이 심상치않다. 비가올것만같은 날씨다.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인 오얀따이땀보.
마추픽추로 들어가는 잉카레일을 탈수있는 곳이기도하다.
그래도 여기까지왔으니 투어를 해봐야지!
이제 잉카제국이 최후의 항전을 했던 요새로 들어간다.
입구에 알파카 한마리가 우릴 반긴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을 자세히보면 작은 동굴이있다. 저곳이 전략물자를 보관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유적은 이미 폐허이다.
페루에서 매우 크게 느낀게하나가있다.
바로 폐허의 아름다움이다.
비록 스페인에 무너졌지만 그들의 흔적은 몇백년을 이어오고있다. 폐허를 바라보고있으면 인생의 덧없음과 함께 무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그 절정이 바로 마추픽추가 아닐까한다.
무너진 문명을 지배하는건 자연인듯하다. 폐허 곳곳에 피어나는 꽃들은 자연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어늗덧 비가내리기시작한다. 다행히 기차를 타기 직전에 비가 오기시작해서 투어를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이제 저 기차를 타고 아구아스깔리엔떼로 향한다.
기차를 타면 기내식으로 간단한 스낵과 함께 전통차를 제공한다.
몇몇 사람들은 기차 대신에 걸어서 사는걸 선택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운치있다고하니 원하는 방향을 선택하도록하자.
기차는 우루밤바강을 따라 이동한다. 강은 깨끗하지는 않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아구아스깔리엔떼에 도착한다.
기차역 양 옆으로 게스트하우스나 식당이 즐비하다. 우리는 우선 호텔로 이동한다.
호텔에 짐을 풀어놓고 나와 도시 구경을 한다.
지도를 보니 노천온천도 있다. 내 생각으로는 아구아스깔리엔떼에서 2박을 하며 여유있게 오후에 마추픽추를 올라가고 내려와서 온천을 즐기는것도 좋을듯하다.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내일은 5시에 일어나야하니 얼른 잠에들어야한다.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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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F는 뭘까요? 패키지여행에서 깃발같은 느낌이...
아 저거 그냥 차량번호에요! ㅎㅎㅎㅎ f차량 이렇게요
기차 천정이 투명하게 되어 있었던거 같았는데~
종류가 2개에요 ㅋㅋㅋ 저거랑 투명한거도 있었던거같은데 제가탄건 안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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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Acabado. 미지의 땅. 남미(쿠스코) -56
오늘은 엄청힘든하루네요...ㅎㅎㅎ 어찌나 환자가 많이몰리던지.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ㅎㅎㅎ 그럼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어제 많이 피곤했던지 정말 정신없이 자고 일어나니 벌써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오늘은 쿠스코 산책이나 가볍게하면서 쉬기로해서 일단은 더 누워있기로한다. 가만히있는데도 너무 배가고프다. 어제 만난 일행들과의 약속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남아 친구와 점심을 먹기로한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식당을 찾아보는데 피자를 파는집이많길래 좀더 찾아보니 쿠스코 피자가 유명하단다. 그럼먹어봐야지. 일단 무작정 거리로 나선다. 그리고 이곳저곳 기웃기웃거리다보니 쿠시파타 광장에 다다른다. 그곳에서 향기로운 피자향기가 우릴 유혹하기에 노천카페로 들어간다. 그리고 피자 2판과 치차 한잔식을 시킨다. 시원한게 맛있다! 옥수수로 만들었다는데 의외로 상큼하다. 피자의 도우랑 치즈가 다르다. 진짜 맛있다. 남미에서 거의 몇안되는 맛있는 식사였다. 우린 이 이후에도 이식당에 3번을 더가서 모든피자를 다먹어봤더랬지... 점심을 먹고 일행 한명과 만나기로 한 스타벅스로 이동한다. 만남의 장소답게 수많은 관광객이 자리를잡고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와이파이를 잡고 일행을 기다린다. 잠시 뒤 만난 우리는 마사지집을 찾으러다닌다. 어제 하도 많이걸어서 다들 다리가 정상이 아니다. 그래서그런가 쿠스코에 마사지샵이 많다. 그 중에 깔끔한 곳으로 들어가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슬슬 해가지려한다. 2명의 다른 일행이 있다기에 다같이 만나서 예수상을 보러간다. 우버를 타고가니 금방이다. 그렇게 도착한 크리스토 블랑코 예수상 전망대. 쿠스코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해가 진 쿠스코의 야경은 매우 아름답다. 이 높은 지역에 이정도 도시라니 놀라울따름이다. 오늘은 일행이 새로 생긴날이니 좀 좋은 음식을 먹으러간다.(한그릇에 대력 2만원정도. 트립어드바이져에서 가장 톱랭크 식당으로 가격대는 높은편이지만 맛은 확실했다. 이곳 물가를 생각하면 매우매우 비싼 음식. 페루 볼리비아는 대략 동남아시아 정도의 물가라고 보면 된다. 2명이서 적당한 호텔 하나 예약하는게 2만원정도니 말 다했다. 심지어 2인 1실에 만원대도 상당히많다) 음식이름은 기억나지않는데 분위기도 좋았고 맛은 더욱 훌륭했다. 전통음식이라는데 돈쓴 보람이있다. 비싼 식당이라그런가 우리말고는 대부분 깔끔한 옷을 입고왔다. 우리도 챙겨입고올걸그랬나... 내일은 이제 야간버스를 타고 코파카바나로 이동하는 날이다. 두명은 갈라지기로 했고 마추픽추에서 만난 누나만 같이 다니기로해서 내일 다시 보기로 기약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포스터 한 장에 담겨진 영화들 '프로파간다'
다들 영화 좋아하세요 ? 저는 굉장히 좋아해요 *_* 영화를 고르실 때, 다들 다양한 기준이 있겠지만 저는 영화 포스터도 굉장히 신경쓴답니다 :) 취향을 저격하는 포스터를 만나면 두근두근해지고요 ♥︎ 그래서 오늘은 작가가 아닌 디자인 스튜디오를 소개하려고 해요 ! 언제나 제 취향을 빵야 빵야 저격하는 바로 그 곳 스튜디오 '프로파간다'입니다 ㅎ_ㅎ 프로파간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 빛나는, 피그말리온 스튜디오와 함께 3대 디자인 스튜디오라고 불리기도 하고요 ! 프로파간다는 영화뿐만 아니라 공연, 캘리그라피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예요 *_* 그리고 여기서 놀라운 사실! 프로파간다 스튜디오의 디자이너는 총 3명밖에 안된다고 해요 👀 작은 고추가 맵다고 . . 적은 인원이지만 엄청난 퀄리티의 작업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파 간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파간다의 타이포 활용을 굉장히 좋아해요 :) '프로파간다 + 캘리그라피 = 끝장'이라는 공식도 제가 만들어봤어요 ! 모르는 영화가 더 많네 . . 뭔가 이런 감성감성한 작업물만 만드나 ?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ㅎ_ㅎ 이런 느낌의 포스터도 작업한답니다 *_* 대부분의 빙글러들이 알만한 작품들이죠? 조금 더 제너럴하지만 프로파간다의 특징과 분위기는 잃지 않은 포스터들 ! 특히나 악녀 포스터는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요 :) 배우의 얼굴을 강조하지 않으면서도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푸른 배경과 대비되는 분홍빛 캘리도 멋지지 않나요 8ㅅ8 감동 . . 혹시 여러분도 좋아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나 마음에 쏙 드는 영화 포스터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_* 프로파 간다의 감각적인 작업물들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더 많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아껴 읽고 싶은 너와 나의 이야기: 15
Tomorrow is another day 제가 해와 달을 매일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 오로지 그 사람에게서만 나오는 것, 먼지처럼 때처럼 아무것도 씻어내지 않고 덜어내지 않고 켜켜이 쌓여서 그 사람만의 지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지문은 그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는 다른 한 사람의 가슴에 오랫동안 새겨지는 것이다. ⠀ 냄새는 결코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것이란 말에 떠오르는 향들이 선을 따라 이어진 나의 지문. 온 몸에서 향이 퍼져나간다. ⠀ #외로움의 온도#해냄#조진국 재규어 운전석에 오르면 시동 버튼이 1분에 72회 깜박이기 시작합니다. 이는 움직이지 않을 때 맹수 재규어의 심장박동수와 같습니다. 디테일은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디테일에서 전체를 예감합니다. ⠀ 사람과 사물, 장소와 음악, 온도와 습도 등 작은 디테일함을 통해 전체를 예감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 #평소의 발견#북하우스퍼블리셔스#유병욱 내가 상처를 잘 받는다면 상처를 잘 받는 나를 탓하면 안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기에 누군가는 언어에 민감할 수도 언어의 표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사람들의 말에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지 않는 말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합니다. ⠀ 탓과 노력을 끊없이 반복하던 벙어리가 드디어 말문을 열게 되었다. ⠀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21세기북스#글배우 자꾸 다른 이야기들을 옮기는 나 자주 저문다. 그늘엔 독이 스며 있다. 사과 멀쩡한 면을 다 깨물고 뒷면으로 고요하고 고독한 바다로 자꾸 갉아서 나아갔다. 한번 좀먹힌 부분은 다시 차오르지 않는다. 달이 아닌 사람들. ⠀ 독이 퍼지는 속도의 차이일 뿐이라 생각하면서도 아 너무 빨리 퍼지고 있는 것 같은데 덜컥 겁이 난다 검은 바다를 보면 내 생각이 날까 베개가 젖는다 눈을 감을 수 없다 ⠀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문학동네#권민경 억압받는 사람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 사회구조를 보지 못하고 자신의 불행이 일시적이거나 우연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차별과 싸우기보다 ''어쩔 수 없다''며 감수한다. ⠀ 새는 새장을 보지 못한다 ⠀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김지혜 어떤 추락은 너머가 된다 ⠀ 기억을 염려하는 순간 미리 슬프다는 감각에 몸서리친다 나는 ⠀ 직각의 바다 그 끝은 낭떠러지 떨어지고 부서지고 터진다 나눠지고 살아내고 떨어지고 부서지고 터지는 지난함의 무한대속에 압사 생의 마감 ⠀ #반과거#문학과지성사#장승리 이제는 그 문장처럼 사고하고 있다. 점점 책이 되어가는 기분이다.나는 펼쳐져 있다. 누군가에게 일컬어지길 기다리는 듯이 새까만 잉크들이 누렇게 빛바래갈 때까지라도 영영. 수많은 활자가 모여 문장을 이루고 눈을 통해 들어와 온 몸에 흐른다. 창가에 앉아 바람이 넘겨주는 책을 읽다 해가 진 뒤엔 좋아하는 작가님의 글을 읽고 또 읽는다. 한철 꿈이었던가. 가을 속 봄을 느낀다. #오늘만은 나랑 화해할래요#자화상#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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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작가 Jorge Saenz씨는 재미난 여행사진이 찍고 싶었나 봐여. 그렇고 그런 여행사진들엔 지쳤다, 쟤 인스타나 내 인스타나 다르게 뭐야?! 그래서 플리마켓에서 공룡 피규어를 하나 산거져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작한 #Dinodinaseries. 인스타에 공룡들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고난 후부터 팔로워가 급속 증가 메가히트를 치게 됐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사진 댄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 ㅋㅋㅋㅋㅋㅋㅋ) 하나로 시작한거였지만... 친구를 만들어 주기로 결ㅋ심ㅋ (원래는 저 녹색 브라키오사우루스인 디노밖에 없었다고 해여) 인기를 얻자 친구를 만들어 주다니... 그것도 애가 외로워서 만들어 준게 아니라 인기 얻을라고ㅠㅠㅠㅠㅠ 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고사우루스인 디나랑, 스피노사우루스인 스피니(제일 앞 - 작명센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갈색 브라키오사우루스인 브라키(ㅋㅋㅋㅋ)는 디노 여자친구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여긴 친구가 왜 이리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공룡 들어간 것 만으로 사진이 확 있어 보이지 않아여? 대 to the 박 ㄷㄷㄷ 스테고사우루스인걸로 봐서 얘가 디나인가 봐여 ㅋㅋㅋㅋㅋㅋ (저 공룡덕후였음 보면 다 앎ㅋㅋㅋㅋㅋㅋ) 얘가 스피노사우루스니까 스피니겠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뒤에 양들이랑 아니 알파카들이랑 뭔가 어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는 도시를 즐기는 도시공룡 디노 ㅋㅋㅋㅋㅋ 물장구도 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추돌사고 ㄷㄷㄷㄷㄷ 디나 괜찮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인간들은 저렇게 사는군 아니 나도 지나가라길래... 이럼 되는거 아니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룡발자국.jpg 고성삘 ㅋㅋㅋㅋㅋㅋ 줄 맞춰서 지나가도록 ㅋㅋㅋㅋㅋㅋ 일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 찾아 으음 모두 함께 떠나자 아아~ 아아~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귀여운 내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불러보고 싶어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여행사진을 위해 여행메이트 하나 들이시는거 어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________________ 출처 : 이아저씨 인스타 _________________ 여러분의 댓글은 사요를 더 글쓰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좀 주세여 보고있는거 다 알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장. Acabado. 미지의 땅. 남미(아구아스깔리엔떼-마추픽추-쿠스코) -55
드디어 마추픽추네요! ㅎㅎㅎ 남미에서 가장 마음에들었던장소중 하나였어요. 사진을 다시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새벽 5시 숙소를 나선다. 우리는 7시반에 와이나픽추를 예약해놨기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첫차를 타고 가기로 하고 나왔는데... 벌써 줄이 엄청길다. 버스타는데만 한시간정도 기다린듯하다. 버스줄 옆으로 매점이있다. 거기서 버거나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기에 점심식사대용으로 하나씩 산다. 아구아스깔리엔떼에서 마추픽추 매표소까지 가는 방법은 2가지이다. 버스를 타고 가거나(30분정도 걸린다) 걸어서가거나. 후자를 선택할경우 한참 올라가야한다. 줄에서 바라보는 마추픽추. 저 산을 버스를 타고 올라간다. 어제 밤부터 새벽까지 비가와서인가 마추픽추에는 구름인지 안개인지 모를 뿌연 것이 가득하다. 불안함이 몰려온다. 설마 이대로 마추픽추를 못보는건가...? 일단 그래도 와이나픽추를 예약했으니 계속 길을간다. 우리말고도 올라가는 사람이 많은가부다. 와이나픽추 입구이다. 이제 저 문을 통과하여 등산을 시작하면된다. 와이나픽추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항상 마추픽추뒷편에 있는 빵모양 산을 말한다. 그래서 보통 일출을 보거나 마추픽추의 전경을 바라보기 위해 올라간다. 오늘은 바닥이 젖어있는게 매우 위험하다. 이곳은 거의 기어서 올라가는 곳이 많은데(매우 가파르다) 난간과 같은 기본적인 보호장비조차 없다. 그래서 매년 낙사하는 사람들이 발생한다고한다(ㄷㄷ... 진짜 미끄러운데다가 너무 가파르다. 가는사람들은 진짜진짜 조심하자.) 이런느낌? 여긴 그나마 난간이라도있지... 그리고 왼쪽은 낭떠러지다. 오... 드디어올라왔다. 어휴 이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상이다. 꼭대기까지 올라오니 일출을 보려고 기다리는사람들이 가득하다. 근데 구름이 걷힐기미가 보이질않는다. 혹신나 싶어 한없이 기다리는데 이미 일출시간이 지나버렸다... 결국 와이나픽추에서의 일출보기는 실패이다. 아쉬운 마음을 끌어안고 하산을한다. 그러는와중에 꽤 괜찮은 전망대를 찾았다. 지도로 마추픽추위치를 파악해둔뒤에 타임랩스를 찍기로한다. 드디어! 구름 한중간에 마추픽추가 살짝 고개를 내민다. 하지만 그뒤로 한시간이 넘는동안 구름만가득하다. 우리는 포기하고 내려가기로 한다. 내려가는 중에 한국인 한명을 만난다. 그리고 한참을 이야기하다보니 나랑 대학이 같다! 반가운 마음에 쿠스코에서 다시 보자고 이야기를 하니 승낙을 한다. 산 중턱에서 다시 마추픽추를 보니 구름이 걷히고있다. 오오! 드디어 걷히는건가? 마추픽추에 다시 돌아왔을때 구름이 언제있었냐는듯 맑은하늘이 우릴반긴다. 저 산 꼭대기까지 올라갔다니...놀라울따름이다. 잠시 매표소를 나가 점심을 먹고 오기로한다. (우리때까지만해도 종일권이라 표 하나로 나갔다 돌아오는게 가능했다. 근데 남미에있을 당시에 그 다음해(2018)에 오전권 오후권으로 나눠 판다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남미 여행의 특징은 다른사람이 올린 관광지 가격을 믿을수가없단점이다. 몇주전에 다녀온사람보다도 입장료가 올라있기도하니 항상 입장료 및 투어가격은 바뀔수있단점을 염두에 두자) 점심을 먹고 다시 들어와 바로 경비병들의 오두막으로 향한다. 이곳은 마추픽추의 전경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곳으로 이미 수많은사람들이 바라보고있다. 아름답다. 다른 말이 무슨 필요가있을까. 우리는 멍하니 1시간을 바라만보고있었다. 폐허가 주는 아름다움은 신비하면서도 묘한기분이다. 마추픽추를 한바퀴 둘러본 뒤 다시 나온 매표소. 이제 숙소에 돌아가 짐을 챙기고 쿠스코로 돌아갈시간이다. 엄청난 줄을 보고 걸어갈까 순간 생각해보았지만 차라리 버스가 빠를듯하다. 한참 걸어 힘들기도하고. 아구아스깔리엔떼에 도착했을때 아직 기차시간은 2시간가량이 남아있다. 우선 시원한 콜라를 마시고싶어 매점마다 돌아다닌다. 페루는 시원한 음료 사먹기가 쉽지가않다. 냉장고가 아예없거나 있더라도 꺼놓은데가 부지기수다. 결국 아직 영업중인 식당에서 한잔 마실수있었다. 이제 쿠스코로 돌아가자. 쿠스코로 돌아가는질. 저 멀리 노새에 짐을 싣고 걸어가는 한무리의 사람이 보인다. 괜히 정이간다. 오얀따이땀보에 내려 어제 가이드와 다시 만나 쿠스코행 버스를 탄다. 얼른 집가서 쉬고싶은마음뿐이다.
합성보다 더 합성같은 현실세계 #ㅇㄱㄹㅇ
(#1 Sculpture In New Zealand) 세상은 참 거짓말 같은 일 투성이잖아여 거짓말보다 더 거짓말 같은 일들이 부지기수인 세상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는 일이 있어서 ㅇㄱㄹㅇ 아니고 꿈이었으면 좋겠는 일이 있어서 그런 마음을 담아 진짠데 가짜같은 곳들 사진을 갖고와 봤어여 진짜 이거 다 합성아니고 뽀샵아니고 백퍼리얼들만 있습니다 ㅋ 한번 거짓말같은 현실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실까여? 드루와드루와... 아 진짜 드루가고싶다 ㅋ #2 Sand Dunes In Namib Desert, Namibia #3 Zhangye Danxia Landform In Gansu, China #4 Trees In Schonbrunn Park #5 Lenticular Clouds #6 Frozen Pond In Switzerland #7 Burned-Out Utility Pole #8 Hausmannian Building On Georges V Ave. In Paris 사요사요 심정처럼 일렁일렁 #9 Sinkhole In Downtown Guatemala City #10 A Pile Of Timber Reflecting In A Puddle 물웅덩이에 반사된 통나무들... #11 Salar De Uyuni, The World's Largest Salt Flat In Bolivia 넘나 유명하지만 봐도봐도 신기하져 #12 Undulatus Asperatus 정말 항상 느끼지만 가장 거짓말 같은건 자연인것 같아여 #13 Falling Book Sculpture By Alicia Martin #14 Mammatus Clouds #15 Trees After Toxic Waste Spill In Western Hungary #16 Glowworms Cave, New Zealand #17 3d Grass Globe Illusion At Paris City Hall #18 Lake Retba, Senegal 여기도 봐도봐도 신기... #19 Fishermen Row A Boat In An Algae-filled Lake In China 조류들이 득시글대는 호수를 유유히 지나는 배... 유화같지 않나여. 이게 진짜라니 ㄷㄷ #20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과 애드벌룬 운전수들이 모여서 애니메이션 'Up'을 실체화 시켰다구 해여 ㅋ 나도 이케 둥둥 날아가 버렸음 좋겠네여 ㅋ... 출처 ________ 어떤가여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믿기지 않으셔도 믿으셔야 해여 이게 다 리얼이라는 사실을...ㅋ 때로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지만 뭐 결국엔 다 지나게 돼있으니까... 기운내서 살아여 나도 그래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