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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요트타고 떠나는 에게해 섬여행

여름이다.
여름은 휴가와 연결 되어 있다. 그래서 찌는 듯한 무더위의 습격이 두려우면서도 여름이 기다려진다.

어쩌면 여름은 자유로워지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모든 것이 무르익고, 모든 것에 힘이 넘치며, 1년 중 가장 높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올 여름 휴가는 그렇게 자유로워지기에 최고인 곳,
작열하는 태양과 1:1 맞짱을 뜨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곳,
그러면서도 부드럽고 낭만적인 공기가 곳곳에서 향기를 뿌리는 곳,

그리스로 떠나보자.

그리스로 떠나는 세일링 투어
그리스의 다도해라고 할 수 있는 에게해는 여름을 여름답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에게해는 너무 유명한 이온음료 광고에 등장해서 오래 전부터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산토리니 섬이 있는 곳이다. 하얀 벽과 파란색 동그란 지붕이 있는 집... 깨끗하고 청명한 하늘과 바다.

하지만, 에게해에는 산토리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처 들어보지 못했던 아름답고 근사한 섬들이 즐비하다.
낭만적인 여름을 즐기기에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이 곳으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애써 누르지 말자.
단 10일이면 에게해의 주요 섬들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투어 상품이 있다.
그것도 요트를 타고 세일링을 하면서... 
이 얼마나 멋진 여행인가.

여행의 시작점은 미코노스 섬이다. 에게해 중에서도 그리스령 키클라데스 제도 가운데 하나인 미코노스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지이자 휴양지로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여행객들로 여름철이면 신선한 활기를 띠는 곳이다. 

NEW Marina Mykonos 의 'TAVERNA MATTHEW'라는 지중해식 레스토랑에서 오전 11시에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투어 참가자들과 투어 진행자들이 미팅을 하고, 근사한 요트에 올라 비로소 낭만적인 그리스 세일링 투어가 시작된다.
요트를 타고 키클라데스 제도(Cyclades) 사이의 바다를 항해하며 여러 섬들 중에서 Syros, Paros, Folegandros 등에 들르는 투어 일정은 지중해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기에 충분하다.
Syros 섬에서는 시장에 들러 다양한 토산품과 필요한 물품들을 살 수도 있고, 키클라데스 제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Paros에서는 중세 베네치아의 유적을 둘러볼 수 있다. Folegandros에 있는 멋진 절벽의 꼭대기로 올라가 고전적인 건물들이 늘어선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내려다보고 멀리 산토리니의 모습도 바라볼 수 있다.
맑고 투명한 에게해 바다에서 모든 걱정을 던져버리고 스노클링을 즐길 수도 있고,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 과일나무가 가득한 지중해의 섬 한 작은 마을의 선술집에 앉아 한가로운 경치를 즐기며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그리스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은 낭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숙박
세일링을 하는 동안 숙박은 요트에서 이루어진다. 
요트의 길이는 약 15m 정도의 크기인데, 침대가 2개 놓여진 2인실 캐빈 4개, 욕실과 화장실이 대략 3개씩 갖추어져 있고, 간이 주방도 마련되어 있다.

숙련된 선장이 그 날 그 날의 날씨와 풍향을 체크하여 운행 방향과 정박 위치를 정하는 형태여서 숙박하는 섬의 위치는 유동적이다.

때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인도 등에서 정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투어에 참여한 인원들끼리 별 빛 아래에서 와인을 곁들인 조촐한 디너 파티(?)를 열기도 한다. 일반적인 여행에서 상상하기 힘든 낭만적인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식사
식사는 기본 투어 비용에 불포함되어 있고, 첫날 'TAVERNA MATTHEW'에서 미팅할 때 Food Kitty 명목으로 일종의 공동경비를 1인당 약 80유로 정도씩 걷는다.
숙박을 요트에서 하며 세일링을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의 경우 대부분 요트에서 토스트와 시리얼 등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점심, 저녁은 경우에 따라 정박한 섬에서 개별적으로 해결하거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요트나 별도의 공간에서 단체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Food Kitty는 이렇게 요트나 별도의 공간에서 단체로 식사를 할 경우의 총비용을 적절하게 계산해서 투어 참여자들에게 미리 받는 개념이다. 이 금액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며, 첫날 미팅시간에 참여자들의 의견을 조율해서 대략 몇 끼 정도를 이 비용으로 지출할지 등을 의논해서 결정한다.
Food Kitty로 제공하는 식사를 위한 재료 구입을 위한 장보기는 스탭과 투어 참여자들이 함께 한다. 함께 장을 보고 함께 요리를 하면서 투어 참여자들은 일반적인 여행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즐거움을 맛보기도 한다.

미코노스 & 산토리니
한 음료 광고 덕분에 한국인에게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산토리니도 빼 놓을 수 없는 핫스팟이다. 산토리니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은 파란색 둥근 지붕과 새하얀 회벽으로 지어진 집들은 그 자체로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피라(Fira), 피로스테파니(Firostefani), 이메로비글리(Imerovigli) 등의 아름다운 마을을 방문하거나 고대의 고고학 유적지가 있는 Akrotiri 마을을 방문하기도 하고, Red Beach, White Beach 또는 Perissa와 Kamari의 검은모래 해변(Black Sand Beach) 등 다채로운 해변에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즐겁다. Kamari에서는 포도밭을 방문하거나 해질녘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아 마을(Oia)에서 칵테일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산토리니에 머물러 있는 동안 당일치기로 이웃섬 투어를 다녀올 수도 있다.
Ios 섬이나, Naxos 섬 등이 대표적인데, Ios Island에는 일리아드의 저자인 호메로스의 무덤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리스 고전문학을 즐기는 사람에게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미코노스 섬은 이 여행의 시작과 끝이다.
미코노스 섬에서 출발한 요트는 크게 원을 그리며 키클라데스 제도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미코노스로 돌아온다. 
아름다운 풍차가 서 있는 언덕의 풍경으로 유명한 이 섬은 그리스 신 아폴로의 손자라는 별명을 지닌 섬이기도 하다. 
키클라데스 제도 중에서 비교적 크기가 큰 섬이어서 밤시간에도 활기를 띠며, 아름다운 해변과 고대 유적지 등등을 골로루 갖추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세일링 투어를 마치고, 미코노스에서의 숙박을 추가로 예약하여 하루나 이틀 정도의 시간을 더 들여도 좋을 것이다.

미코노스 섬 찾아가기
투어를 시작하는 미코노스 섬을 찾아가는 방법은 아테네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혹은, 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비행기로 이동하기

비행기로 이동하면 이동 시간이 약 40분 소요되며, 선박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조금 더 높지만,
미코노스에서 시간을 더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게안항공(aegeanair) 또는 올림픽항공(olympicair)을 이용해서 국내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에게안항공 홈페이지 >> http://en.aegeanair.com/
올림픽항공 홈페이지 >>  https://www.olympicair.com/en

여행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항공료는 비싸지므로 항공편 이용을 할 경우 되도록 서둘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페리로 이동하기

아테네의 피레우스 항구 또는 라피나 항구에서 출발한다. (피레우스 항구가 더 크다)
페리 이동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여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아테네 시내에서 피레우스 항구로 가는 경우, 메트로 1호선을 타고 종착역에 내리면 된다.
공항에서 이동할 경우에는 X96번 버스가 피레우스 항구까지 간다.

페리 전체 스케줄 조회 및 예약 사이트 >> http://www.openseas.gr/
블루스타 페리 예약 사이트 >> https://www.aferry.kr/blue-star-ferries-kr.htm

페리 스케줄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조금씩 다르고, 도착시간이 조금씩 지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여름 휴가는 강렬한 태양이 눈부시게 빛나고, 수정처럼 맑은 바다가 넘실대는 그리스의 섬들로 떠나보면 어떨까?
파란색 지붕을 머리에 얹은 하얀색 지중해식 주택들이 열지어 있고, 알록달록 향기 진한 꽃들이 창가에 가득하한 골목을 걸어봐도 좋을 것이다.
커다란 돛을 올려서 훈풍을 따라 키클라데스 제도 구석구석을 항해하면서 낭만적인 그리스의 바다와 하늘을 만끽하다 보면 자유로운 그 순간에 머물고 싶어질 수도 있다. 


그리스 에게해 세일링 투어 - 10일 코스 : https://yanatrip.com/tours/gad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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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service@yanatrip.com | 업무시간 : 평일 10:00 – 18:00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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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드라마세트장 ✔ 주차: 1,000원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교복 대여: 3,000원, 소품 대여 1당 1,000원 ✔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오후 5시 입장 마감, 연중 무휴) ✔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 드라마 세트장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선암사 ✔ 송광사와 함께 대표 사찰로 무지개 다리라고도 불리는 #승선교 가 사진 포인트 ✔ 봄에는 매화, 가을엔 단풍 그리고 여름엔 배롱나무 와온해변 ✔ 순천만 동쪽 끝에 있는 3km의 해변으로 순천 일몰 맛집으로 불리는 곳 ✔ 밀물 땐 파도가 밀려오고, 썰물 땐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는데 갯벌에 하늘이 반사되어 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리조트라움 (와온해변 숙소) ✔ 와온해변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에 자리한 리조트 ✔ 우리가 머문 방은 개인 풀이 있는 프리미엄 패밀리 (가족 단위로 오기 좋은 곳) ✔ 미온수 신청 시 밤 11시까지 따뜻한 개인 풀에서 놀 수 있습니다. ✔ 전 객실에 스파가 설치되어 있고, 야외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습니다. ✔ 프런트 옆에는 편의점과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서 바베큐 세트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 밤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도 하면서 야외 라이브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와도 좋습니다. 카페라움 ✔ 리조트 이용객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음 ✔ 리조트와 연결되어 있지만, #오션뷰카페 로 순천에서도 유명한 곳 https://www.youtube.com/watch?v=pDIOyR5FlUI&t=191s
신(神)과 만나는 맥주 수도원 맥주 이야기 3편 - 애비 비어(Abbey Bee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요즘 날씨가 정말 더워졌는데요. 더워진 만큼 시원한 맥주가 생각 나더라고요. 하지만, 오늘 소개할 맥주는 단순히 '시원함'을 위한 맥주는 아닙니다. 오늘 저번에 소개드렸는던 수도원 맥주의 애비 비어(Abbey Beer)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도원 맥주라고 하면 보통 트라피스트 비어(Trappist Beer)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지난 번에 트라피스트 비어를 소개해 드렸고 이번에는 애비 비어에 대해서 보다 더 중점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4530965 https://www.vingle.net/posts/4551934 먼저 저번에도 소개해드렸듯이, 애비 비어 역시 현재 트라피스트 비어처럼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지만, 해당 맥주를 양조했던 수도원이 사라지거나 수도사 명맥이 끊겨 어쩔 수 없이 트라피스트 비어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뿐이죠. 물론, 여기에는 종파가 달라 특정 종교만 이러한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마냥 트라피스트 비어 말고 다른 수도원 맥주는 전통성이 없다라는 의견도 마냥 맞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종교 전문가가 아니라서 오늘은 '맥주'를 집중적으로 말하겠습니다. 먼저, 유럽 애비 비어 특히 벨기에 위치하고 있는 애비 비어들은 대부분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수도원이 파괴되거나 더이상 맥주를 양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면서 아예 레시피조차도 남아 있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세상에서 사라진 수도원 맥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맥주들은 트라피스트 비어처럼 특정 종파로 인해 보호를 받고 있지 않아 벨기에 맥주 협회는 이런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수도원 맥주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1999년 또 다른 인증을 발표했는데, 바로 벨기에 수도원 맥주 인증(ErKend Belgisch Abdijbier 영문:Certified Belgian Abbey Beer)이며, 이는 현재 애비 비어(Abbey Beer)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비 비어(Abbey Beer)는 단순히 상업적 요소가 가득한 수도원 맥주가 아닌, 나름 슬픈 이야기를 간직하고 또 어떻게 본다면 운이 좋게도 레시피가 남아 있어 부분적으로 우리에게 그 당시 맥주 맛을 전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 못한 맥주도 있죠. 대표적으로 버드와이저 맥주 소유 회사이자 세계 최대 다국적 맥주 대기업 AB-Inbev가 소유하고 있는 레페(Leffe) 맥주는 비록 수도원 맥주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 행보는 이 와는 전혀 동 떨어진 퍼포먼스 보여주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쉬운 맥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종종 한국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해당 맥주는 이미 우리가 생각하는 '수도원 맥주' 퍼포먼스를 전혀 보여주고 있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진 못하겠네요. 그러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애비 비어는 무엇이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주저없이 세인트 버나두스 앱 12( St.Bernardus Abt 12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 맥주는 세계 최고 트라피스트 비어라고 불리우는 베스트블레터렌(Westvleteren)의 레시피 변형 전 효모를 사용하고 있으며(궁극적으로는 세인트 버나두스는 예전 베스트블레터렌(Westvleteren)의 재료 공급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맥주 역시 정말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 맥주입니다. 제가 저번에도 말씀했듯이 해당 맥주는 불가 1 만원 이하 가격으로 2만원, 5만원 가격의 맛을 보여주는 술이어서 정말 가성비 최고의 맥주라고 당당히 소개할 수 있습니다. 와인앤모어, 바틀샵,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데, 진짜 보이면 바로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알기론 현재 가격이 7천~8천 원 선이라고 기억하는데 무조건 집으세요 ㅎㅎ) 이렇게 해서 오늘은 애비 비어에서 간단히(?) 얘기해봤는데요. 다음에는 한번 세인트 버나두스 앱 12( St.Bernardus Abt 12 )에 대해서 자세히 리뷰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