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남친이지만 풀어볼께요
일단은 전남친은 연하였어요 제가 15살 전남친이 14살
중2 초기 좀 지나서? 사겼는데요 사귈때 고백이 좀 셀렛죠
우선은 저는 전남친한테 관심이 없던 상태였어요
근데 전남친이 제 남사친들이랑 친해서 어느날에 시내를 같이 나갔더라고요 근데 그 날 저도 친구랑 같이 시내를 나갔는데 우연히 만났거든요 ( 노래방에서 ) 근데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진짜 노래를 잘 부르는거에요!! 그래서 누구지? 하고 봤는데 처음에는 얼굴을 가리고 있길래 몰랐는데 다시 보니까 걔인거에여 그래서 목소리에 살짝 흔들려서 호감갔는데 그 뒤로 계속 페메하고 막 그러다가 얘가 좋아졌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새벽?이였는데 걔도 저도 잠이 안와서 심심하기도 하고 페메로 진겜을 했어요, 전 당연히 걔한테
좋아하는 사람 있어? 이렇게 물어봤죠
근데 걔가 응 있어 이러고 누나는? 이러길래 저도 있다고 했죠 그래서 제가 긴장한 상태로 누구야? 물었는데 엄청 고민을 하더라구요 전 덩달아서 긴장했고요 그러다가 갑자기 안쓰던 반존댓을 쓰면서
누나에요 이러더라구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엄청 당황해서 웅..? 이랬는데
걔가 누나는.. 누구에요? 이러길래 너무 귀엽고 막 그래서
답 안하고 있다가 제가 음.. 나도 넌데? 이랬거든요
근데 막 분위기가 갑자기 어색해진거에요..
그래서 제가 더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걔한테
그럼 나랑 사귈래?
이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