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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 특집2] 희망의 명태(?) 순살 튀김

네... 군에서 먹던 명순튀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거 저도 압니다...
근데 도저히 군대 시절 명순튀를 재현할 수는 없네요ㅜㅋㅋㅋ

만드는 법은 굉장히 간단하고 맛도 훌륭하니, 기름 쓸 일이 있다면 한 번 튀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짬밥 특집 소스류로 찾아뵙겠습니다!



2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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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봤는데요 너무 맛있겠다요👍👍👍 근데 군대 음식은 진짜 남자분들에게 엄청난 슬픔을 주네요 중간쯤 사진 보다가 깜짝 놀랐음요
명순튀가 목적이셨는데 피쉬앤칩스가 되었군요... 망치려해도 안망하는 권규튀김스...
부대에서 명순튀먹다 치아부러진사람봤어요 ㄷㄷ 무서운 음식이었음
해물소스덮밥에 명태순살?
@donquixote87 컵라면 사러 갑니다!
군대의 명순튀는.....아주 처참하네요^^;;; 군대도 요리는 취사병 말고 전담 요리사의 직업군인이 있어서 맛있게 만들어주면 좋지 않을까요?? 힘들게 훈련하고 맛있는 밥이 좋지, 저런 명순튀는 아무도 먹고싶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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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맥주 페어링 하는 방법(치즈+맥주=치맥?)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의 페어링에 관한 내용을 말해볼까 합니다. 실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치킨과 맥주라는 ‘치맥’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겠지만,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맥주가 존재하며, 그만큼 다양한 방식의 페어링 방법이 존재합니다. 맥주는 많고, 페어링 방법은 더 많다. 오늘은 페어링에 관한 얘기보다는 하나 특정 식품을 가지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의 페어링 주제는 바로 또 다른 ‘치맥’인 치즈+맥주입니다. 치즈 페어링을 생각하실 때 많은 분들은 와인을 떠오르시겠지만, 맥주 역시 치즈와 상당히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술이죠. 오늘은 저만의 치즈 페어링을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페어링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어떤 맥주와 어떤 치즈를 먹을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맥주보다는 치즈를 더 많이 고려하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페어링에서는 맥주 뿐만 아니라 치즈 역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 싶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치즈가 있기에, 저는 저만의 분류 법으로 치즈를 분류하고 페어링을 하는데요. 나만의 치즈 분류 방법; 1.부드러운 치즈: 2.딱딱한 치즈: 3.이도저도(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는) 아닌 치즈: 4.이상한 치즈: 이렇게 분류하고 보니 치즈도 뭔가 이해하기가 더 쉽더라고요. 그러면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ㅎㅎ 1. 부드러운 치즈: 카망베르 치즈, 더블/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등등 대표적인 부드러운 치즈, 카망베르 일단, 먼저 아셔야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더블/트리플 크렘은 한국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는 치즈이며, 아마도 카망베르 치즈를 가장 많이 발견 하실텐데요. 카망베르 치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부드러운 치즈라서 저는 생산일자가 보다 더 짧고 더 신선한 치즈를 선호합니다. 카망베르는 우유처럼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며, 주로 견과류, 건과일,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많이 먹는 치즈인데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향신료 향과 신선한 시트러스 과일 향이 나는 벨지안 스트롱 에일을 추천드리며, 혹은 과일 캐릭터가 더 강조되어 있고, 어느 정도 치즈 맛을 잡아줄 산미를 가지고 있는 플랜더스 레드 에일을 추천드립니다.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벨지안 스트롱 에일, 듀벨 정리: 카망베르 치즈 + 벨지안 스트롱 에일(예: 듀벨), 플랜더스 레드 에일(예 로덴바흐 알렉산더) 또한, 자주 보지 못하지만,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같은 경우는 카망베르 보다 캐릭터가 더 강하기에, 어느정도 맛과 향을 잡아줄 수 있는 캐릭터 있는 맥주를 추천하며, 개인적으로 과일 람빅 혹은 플랜더스 레드 에일을 추천드립니다. 정리: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알렉산더) or 과일 람빅(예: 분 크릭) 체리를 활용한 람빅 분 오드 크릭 2. 딱딱한 치즈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딱딱한 치즈 드라이 젝(Dry Jack)은 저온살균을 거치지 않은 압착 치즈인데요. 보통 이탈리아 풍 요리에 많이 쓰이며, 2년에 가까운 숙성 기간을 거치는 치즈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치즈 가게가면 한번 씩은 본다는 드라이 젝 치즈 ^^ 워낙 장기간 숙성하는 치즈이다 보니, 치즈 캐릭터가 워낙 강하며, 보통 인상이 찌푸릴 정도의 짠맛과 높은 맛의 농도를 자랑하는 치즈입니다. 각종 고추와 향신료를 넣어서 만드는 페퍼 젝 치즈 그렇기에, 이런 치즈들은 어느 정도 홉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높은 음용성을 보여주는 맥주와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아메리칸 페일 에일, 잉글리쉬 페일 에일과 궁합이 좋으며, 이 외에도 어느정도 홉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맥주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에라 네바다 페일 정리: 드라이 젝+ 아메리칸 페일 에일(예: 시애라 네바다 페일 에일) 등등 3. 이도저도 아닌 치즈: 제목은 저렇지만, 어떻게 우리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치즈 종류인데요. 대표적으로 체다 치즈가 있죠. 체다 치즈에서는 훈제 향을 입힌 , 염분을 뺀 체다, 말린 체다 등등 정말 다양한 형태로 마트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 가장 익숙한 체다 치즈 모습 일반적인 체다 치즈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드라이한 맥주를 추천드리며, 대표적으로 아이리쉬 드라이 스타우트, 혹은 포터를 많이 추천드립니다. 혹은 벨지안 페일 에일도 아주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다양한 치즈 변주를 가지고 있는 분야인 만큼, 어느정도 음용성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면 다 좋은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아메리칸 포터, 파운더스 포터 결론: 체다 치즈+ 아메리칸 포터, 드라이 스타우트, IPA, 등등 4. 이상한 치즈; 보통 우리가 가장 특이하고 이상한 치즈 말하라고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치즈는 바로 불루 치즈입니다. 불루치즈는 푸른곰팡이에 의해 숙성되는 반경질(半硬質) 치즈이어서, 다른 치즈와는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미는 자극적이고, 감칠맛과 강한 짠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치즈는 이런 강한 캐릭터를 잘 잡아줄 수 있는 깊은 풍미 혹은 밸런스를 갖춘 맥주를 추천하는데요. 저는 독일 도펠 복 맥주와 자주 마시는 편이며, 혹은 독일 바이젠 맥주들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대표 도펠 복 맥주, 아잉거 도펠복 결론: 불루치즈 + 독일 밀 맥주 바이젠 or 복(BOCK) 스타일 맥주 오늘은 이렇게 치즈와 맥주 페어링에 대해서 설명 드렸는데요. 페어링이라는 영역은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기에 이번 카드는 참고만 해주시고 나중에 꼭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정리: 부드러운 치즈: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알렉산더) or 과일 람빅(예: 분 크릭) 등등 딱딱한 치즈: 드라이 젝+ 아메리칸 페일 에일(예: 시애라 네바다 페일 에일) 등등 이도저도(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는) 아닌 치즈: 체다 치즈+ 아메리칸 포터, 드라이 스타우트, IPA, 등등 이상한 치즈: 불루치즈 +독일 밀 맥주 바이젠 or 복(BOCK) 스타일 맥주 오늘은 치즈와 맥주 한잔 어떠신가요?
공인 맥주 전문가가 말해주는 맥주 잔 사용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맥주 잔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맥주 잔은 단지 맥주에서 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등 다른 술과 비슷한 점들을 공유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잔 모양에 따라서 어떤 술들을 마시는 게 좋을지 알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이번에는 국제 공인 맥주 자격증 중 하나인 씨서론(CICERONE)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술 잔이라는 영역은 워낙 방대하고 양조장마다 설명하는 방식이 달라 씨서론 자료를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씨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선 당연히 모든 잔 이름을 숙지해야 합니다 예전에 시험을 본 저는 생각만해도 머리 지끈하네요 ㅎㅎ) 오늘은 가장 대표적이고 흔하게 볼 수 있는 맥주 잔 위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간략 버전으론 아래 카드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482390?q=%EB%A7%A5%EC%A3%BC%20%EC%9E%94 1. 풋티드 필스너(FOOTED PILSNER) 풋티드 밀스너는 주로 독일, 체코 필스너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편의점에서 자주 보는 대기업 라거 맥주로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 일단 길쭉하고 잔 입구가 좁은 잔은 향과 맛보다는 탄산과 음용성을 강조하는 술을 따르시면 됩니다. 2. 메스 MASS 어쩌면 독일!!! 생각하면 떠오르는 잔이죠. 이 잔은 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터버페스트(OKTOBERFEST)에서 볼 수 있는 잔이며, 필스너, 대기업 라거 등 음용성이 높은 맥주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3. 바이젠 베이스 WEIZEN VASE 굴곡진 외관이 매력적인 바이젠 베이스는 보통 풍성한 거품이 생기는 맥주를 서빙할 때 자주 사용되는데요. 편의점에서 자주 보는 파울라너 바이젠, 에딩거 등 독일 밀맥주를 해당 잔에 자주 사용합니다. 4. 슈탱어 STANGE 슈탱어는 독일 퀼린의 대표 맥주인 퀄시의 전용잔인데요. 해당 잔이 있으시면 당신은 이미 잔덕(?)이시고 ㅎㅎㅎ, 퀄시외에 대기업 라거, 필스너로 사용해도 됩니다. 5. 윌 베커 WILL BECHER 윌 베커는 보통 유럽 라거이면 모두 사용 가능한 범용성이 높은 잔이며, 이외에도 페일 에일, 잉그리쉬 비터 등 음용성 높은 에일도 가능합니다. 6. 쉐이커 글라스 SHAKER GLASS 파인트 잔이라고 불리우는 쉐이커 글라스는 흔히 칵테일 쉐이킹 중 보스턴 쉐이킹을 할때 자주 쓰이는 잔이며, 이는 보통 그래프트 비어 펍이면 쉽게 볼 수 있는 펍입니다. 페일 에일, 브라운 에일 등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7. 펍 머그 PUB MUG 펍 머그는 전에 언급한 메스보다 약간 작은 잔이며, 용도는 비슷합니다. 단지 해당 잔은 영국 펍에서 주로 쓰이며, 한국 펍에서도 볼 수 있을겁니다. 8. 노닉 파인트 NONIC PINT 파인트 잔의 트위스트 버전이며, 주로 브리트쉬 에일 혹은 아일리쉬 에일에 자주 쓰이는 잔이며, 잉글리쉬 ipa에 사용하셔도 됩니다. (대표적으로 킬케니 맥주의 크림 에일이 딱이겠군요!!) 9. 튤립 파인트 TULIP PINT 튤립 파인트는 주로 영국 펍이면 모두 배치되어 있으며, 한국에는 더블린 펍을 가보시면 아마 무조건적으로 보실 수 있는 잔입니다. 대표적으로 기네스 스타우트 서빙으로 많이 사용되는 잔입니다.(물론, 음용성 높은 다른 스타일 맥주도 역시 가능합니다 !!) 10. 고블렛 GOBLET 해당 잔은 가끔 대형미트에서 벨기에 맥주 행사할 때 자주 보시는 잔일텐테요. 대체적으로 벨기에 수도원 맥주로 많이 사용되며, 그 외 다채로운 캐릭터를 가진 벨기어 에일이면 모두 가능합니다.(대체적으로 디자인이 매력적이라 대형마트에서 행사할 때 하나씩 구비해놓으시면 이득입니다 ㅎㅎ) 11. 튤립 TULIP 지난 맥주 잔 카드에서도 언급 드렸던 잔인데요. 주로 다채로운 향이나, 술이 식탁의 주인공일 때, 자주 사용되는 잔이며, 개인적으로는 특별하고 향과 맛을 캐치하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합니다. 12. 프랜치 젤리 글라스 FRENCH JELLY GLASS 한국에서는 보통 호가든 잔이라고 불리우지만, 유럽에서는 음용성이 높은 네츄럴 오가닌 맥주 서빙으로 사용되는 잔이며, 기존 호가든 잔보다 잔 입구가 더 좁으며, 크기도 전체적으로 더 작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람빅 플랜더스 레드 에일 상당히 복합적이고 네츄럴한 맥주를 서빙할 때 해당 잔을 많이 씁니다. 서빙 영상 링크: https://www.instagram.com/p/CH0SQXUsxNG/?utm_medium=copy_link 한국에서 해당 잔을 보기는 쉽지 않으나 혹시나 보이시면 꼭 하나 구비해두시면 좋습니다. (예쁘거든요 ㅎㅎ) 13. 스니퍼 SNIFTER 시음회 때 가장 자주 쓰이는 잔이며, 보통 도수가 높고 캐릭터가 강렬한 맥주로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맥주 시음이나 첫 맥주 시음때 해당 잔을 꼭 꼭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이렇게 해서 기본적인(?) 맥주 잔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요.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고 나중에 마트에서 잔 행사하면 하나씩 줍줍(?)하시면 될 거 같네요. 그럼 전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버번에 숙성연수와 도수가 전부가 아닌 이유
왠만한 버번 증류소는 동일한 프로세스와 동일한 매시빌로 버번 라인업을 만든다. 그렇다면 놉크릭과 부커스, 에반 윌리엄스와 엘라이자 크레이그, 잭다니엘 넘버 세븐과 싱글 배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똑같은 원액이지만 다른 버번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하게 두가지가 있다. 1. 숙성 위치로 인한 맛의 변화 ‘버번의 맛 차이’란 글에서도 설명했지만, 버번은 창고의 어느 층에서 숙성하냐에 따라서 숙성 정도에 차이가 발생한다. 대체로 창고(릭하우스)는 6-7층으로 지어져 있는데 최상층에 가까울수록 온도 변화가 극심해 빠른 숙성이 진행되고 결국 고도수의 버번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대다수의 증류소는 최상층과 최하층의 배럴을 블렌딩한다. 그런데 블렌딩을 진행하지 않고 최상층의 버번을 출시한다면? 77.9%라는 미친 도수의 버번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아무래도 고도수일수록 도수가 주는 파워와 함께 오크의 영향력과 빠른 숙성으로 인해 향미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증발률에 따른 숙성 진행은 뉴월드 위스키(대만, 인도, 한국 등)로 인해 대두된 이슈이다.) 2. 배럴 셀렉트 이제 우리는 같은 매시빌의 버번이라도 최상층에 가까운 버번이 강렬한 도수와 맛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마스터 디스틸러와 블렌더의 역량이 중요시되는 시점이다. 바로 맛있는 배럴을 픽하는 것. 짐빔 증류소의 경우 6-7층에서 부커스병에 담는데 충분한 배럴을 찾는다. 그리고 나머지는 100proof 혹은 120proof에 맞춰서 놉크릭으로 나간다. 이렇게 맛이 좋은 배럴을 ‘허니배럴’이라고 부른다. 과거 스토어픽(프라이빗 셀렉트)의 경우 이런 허니배럴을 찾기위해 혈안이었다. 하지만 버번이 하입된 시점부터는 배럴마다 샘플을 맛보기는 커녕 ‘네 매장 아니어도 살 사람 많으니 안사면 니 손해다.’라는 스탠스로 그냥 배럴 하나 던져주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도수 차이가 5%임에도 잭다 No.7과 싱글배럴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고 한다. 그 벽이 바로 숙성 위치로 인한 숙성 차이와 허니 배럴에서 오는 차이인 것이다. 그래서 도수와 숙성연수가 버번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자! 위스키갤러리 블랑톤님 펌
실화썰) 군생활 최고의 고문관. 할렐루야. -1-
안녕하세요! optimic입니다! 이번에는 재밌는 썰...? 이라고 해야 하나... 제가 군대에 있을 당시에 한 후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혼자 알고 있기엔 너무 아쉬워서...ㅋㅋㅋ 장르를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르겠지만, 생각난 김에 써 볼게요! 거짓없이, 가감없이 실화입니다. 군대에 있을 때, 나는 군종병이었다. 군종병이란, 주말 종교행사 때 본인이 소속된 종교로 가서 예배 및 법회를 돕는 직책으로, 연대마다 있는 군종목사, 법사, 신부님 등 종교인들의 밑에서 봉사하는 직책이었다. 연대 소속 군종병이었다면, 아침에 일어나 법당 및 교회로 가서 청소하고 재밌게 놀고, 누워서 눈누난나하는 꿀같은 일상이 반복됐었겠지만, 불행하게도 나는 대대 소속 군종병이었다. 대대 군종병은 평일에는 일과 및 작업, 훈련을 야무지게 하고 주말에는 또 각 종교장소로 가서 종교행사 준비 및 작업을 해야하는 불쌍한 직책이었다. 물론 독실한 신자들은 믿음으로 종교활동을 하기 때문에, 그런 활동들을 '봉사'와 '헌신'으로 웃으며 했겠지..만... 나는 불교 대대 군종병이었다. 사실 불교를 독실하게 믿는 것은 아니었고, 그냥 3대째 모태불교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팔에는 염주를 차고 절을 다니면서 지냈다. 내가 군대에 갔을 때, 독실한 불교 신자셨던 외할머니께서는 내 손을 붙잡고 '우리 강아지가 군대에 가서 군종병을 하면서 부처님께 은덕을 받았으면 좋겠다' 고 말씀하셨고, 차마 외할머니의 말씀을 거절할 수 없었던 나는 이등병 때 온갖 욕을 먹어가면서 반강제로 군종병이 됐었다... 그렇게 믿음과 정성이 부족한 군종병 생활을 이어나갔다. 다행이도 나를 좋게 봐 주신 군종법사님 덕분에 휴가도 받으면서 열심히 꿀을 빨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상병이 꺾였을 무렵... 드디어 내게도 아들 군번들이 들어왔다. 나는 잘해주려고 했다. 군필자들은 알지만, 아무래도 아들군번은 조금 더 정이 가지 않음..? 체대를 나왔다는 아들 군번... 재성이... 체대생이라기엔 너무 가느다란 팔다리와 두꺼운 안경.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고 했지만, 누가 봐도 축구보다는 피파온라인이 어울릴 거 같은 피지컬이었다. 그리고 모두의 기대 속에 축구를 했던 그 날. 재성이는 찰진 헛발질과 볼터치 0회라는 기록을 세웠고, 그 날 본인은 사범대 '체육교육과'이기 때문에, 운동이 꼭 필수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혹시 모르지... 이것도 구라였을지도... 하지만 단순히 운동을 못한다고 고문관이 된다면, 그건 쌍팔년도 군대의 악폐습이었으리라. 적어도 우리 재성이는 그런 하찮은 이유로 고문관이 되지는 않았다. 어느 날. 내가 토요일 위병소 야간조장 근무를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다. 군필자들은 어느정도 알겠지만, 토요일 당직과 토요일 야간조장은 소위 말하는 '저주맏은 근무'에 속한다. 주말에 상병장들은 침대와 하나가 되거나, 싸지방 죽돌이가 되어 숨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토요일 당직, 토요일 야간조장은 그 황금같은 주말에 하루종일 근무를 서고, 남들 다 쉬는 일요일에 잠을 청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토요일 당직자와 야간조장은 건드리지 않는 게 국룰이었다. 일요일 아침. 밤샘근무를 마친 나는 거의 수능보기 전날의 수험생과도 같은 예민함을 안고 위병소 근무자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총을 반납하기 위해 행정반에 들렀다. "어~ 김상병~" "강상병 어서오고" '후딱 총 집어넣고 씻고 잠 한숨 때리러 가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총을 집어넣으려는 그 순간. "총 넣지 말고 대기" 라는 ㅈ같...아니 위엄있는 음성이 중대장실 안에서 들렸고, 상당히 난처한 표정의 중대장이 문을 열고 나왔다. "상병강지우. 왜그러심까 중대자임?" "어... 음... 하... 미안한데, 너밖에 없다." "어떠마스까?(어떤 거 말씀이십니까?)" 중대장은 반쯤 미안한 표정으로 내 옆으로 눈을 돌렸고, 거기엔 옆 소대 영찬이의 맞후임이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근무 투입 준비를 한 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쟤랑 위병소 근무 두시간만 더 다녀와라." "? 잘몯싼?(잘못들었습니다?)" "재성이 종교행사 갔는데, 중대에 지금 인원이 없다..." 그 때의 기분이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아니, 사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중대장이 주말에 지랑 야구 안해줬다고 나 엿먹이나? -아니 생각해보니까 저양반은 왜 일요일날 출근해서 저러고 있지? -재성이 이새끼가 종교행사를 갔다고? 왜? -위병소 조장 근무를 갔다 왔는데, 위병소 부사수 근무를 다시 가라고? -군대 거꾸로 돌아간다더니, 내 군생활도 지금 거꾸로 가고 있는건가? 그럼 상병 다음에 일병? -옘병 -꿈인가? -당나라 군대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갖 생각을 하면서, 2시간 전 내가 올라왔던 그 길을 다시 내려갔다. 내려가면서 영찬이의 맞후임이자 재성이의 맞선임인 영오에게 들은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재성이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일요일에 종교행사에 가서 기도하는 걸 인생의 낙으로 삼으면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군대 특성상, 위병소 근무를 서다 보면 종교행사에 갈 수 없는 일이 생기는데, 재성이에게는 그것이 용납이 되지 않았다. 토요일 밤. 재성이는 자신이 일요일 오전에 근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야무지게 잠을 자고 일어나 일요일 아침에 꿀잠 때리고 있던 중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교회에 가지 못하게 한다면 탈영과 자살 중에서 선택하겠습니다.'(실제로 이렇게 말했다고 함)라고 이야기를 했다. 화들짝 놀란 중대장은 세수도 못하고 구형 K5를 풀악셀로 때려밟고 출근을 했다. 이새끼는 무조건 기독교 종교행사를 가야 한다고 통보한 상태이고, 외박, 외출, 종교행사로 인해 중대에 인원이 텅텅 비어있었기에, 밤샘 근무를 마치고 오침을 하려던 나를 붙잡아 다시 보낸 것이었다. "야" "...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죄송합니다" "니 맞후임이잖아" "죄송합니다" "죄송하면 내 근무가 끝나?" "아닙니다" "아니라니까 더 족같네" "죄송합니다" 의미없는 갈굼을 반복하면서 2시간 전 퇴근했던 위병소 앞에 다시 나타나자, 위병소 근무자들은 '상상도 못한 정체'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봤다. "강지우 상병님...?" "뭐" "...뭐 놔두고 온 거 있으셔서 다시 오신 겁니까?" "뒤질래?" "분명히 저희랑 교대하고 가셨는데 왜 또 저희랑 교대하십니까?" "할렐루야 김재성님 맞선임한테 물어봐라. 시발" "죄송합니다" 가장 빡쳤던 건 나와 교대한 다음 위병조장인 내 동기.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갱스터 어서오곸ㅋㅋㅋㅋㅋ" "개빡치네..." "난 잠한숨 때릴라니까 어이 부사수. 누구 오면 깨우래잌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없이 불편해하는 영오와, 한없이 즐거워하는 내 동기를 보면서, 나는 최초로 조장근무 후 밥먹고 부사수 근무에 투입된 상꺾이 되었다. 그렇게 두시간동안 열심히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니, 저 멀리 이등병 생활관에서 해맑은 표정의 재성이가 티비를 보고 있었다. "재성아!" 내가 웃으며 부르자 재성이는 두꺼운 안경알을 흔들거리며 해맑게 뛰어나왔다. "이기자! 강지우상병님 고생하셨습니다!" 내 옆에서 죄인마냥 고개를 숙인 채 지를 죽일 듯 쳐다보고 있는 맞선임은 보이지 않는지, 재성이는 해맑게 웃으며 내게 경례를 했다. "존나 고생했지. 누구 덕분에 이 짬에 부사수도 서보고, 우리 재성이는 교회 잘 갔다 왔어?" "그렇습니다!" "그랬구나. 하하." 그렇게 차오르는 분노를 삭히며 재성이를 보고 있었는데, 재성이가 시선을 내 가슴팍으로 돌렸다. "어? 강지우상병님?" "응 그래. 우리 재성이 무슨 일?" 그의 눈이 향한 곳은 내 전투복 가슴팍에 있던 '불교 군종' 마크. "이단을 믿으시면 지옥갑니다." "...응?" "예수님 말고 이단인 부처를 믿으시면 지옥불에 떨어지십니다. 강지우 상병님. 회개하셔야 합니다." 진짜로. 실제로. 이등병이 상꺾에게. 불교 군종병에게 이렇게 말했음. 내 모든 것을 걸고. 재성이의 맞선임인 영오의 동공은 한없이 확장된 채 나와 재성이를 쳐다봤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내 안에서 무언가가 끊어지는 소리를 똑똑히 들었다. 2편에서 계속...
이스타TV 박종윤이 언급한 면 맛집들.jpg
(사진은 김치말이냉면이고 국수는 본점에만 있다고 함) 김치말이국수: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우래옥 거기에 김치말이국수가 있어요. 어 진짜 맛있어요. 주교동에 있는 전통한식 명가에요. 종로 안에 있어 평양냉면의 최고봉 중 하나인데 우레옥 김치말이국수의 특징은 밑에 밥이 있어 이상할 거 같지? 진짜 맛있습니다. 생선국수(어탕국수): 지리산어탕국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13 행주대교 밑에 있어 (상호명을 정확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메밀막국수: 고성막국수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49길 6-7 야 여기 고성막국수 라고 우리 면식수행 갔던 데 있어 동치미 국물! 두부국수: 명동할머니국수 프랜차이즈 할머니국수 라는 프랜차이즈 있잖아 거기 두부국수가 있어요. 그냥 쏘쏘 해 나쁘진 않아 초계국수: 평래옥 서울 중구 마른내로 21-1 종로 저동에 평래옥이라고 있어요. 초계탕 맛있어 어우 좋아 백짬뽕: 태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68-3 (찾다 보니 폐업했다는 말이 있음) 부천에 태원이라고 있어요. 거기가 전국구 맛집이야 부산에서도 와 근데 여기가 특이한 게 요새도 하는 지 모르겠다. 되게 노부부가 하는 데라 좀 느려요. 근데 테이블이 얼마 없어가지고 합석을 해야 돼 나 모르는 아저씨랑 먹었어 회냉면: 반룡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26 1층 대치동에 반룡산 이라고 있어요. 거기도 회냉면 잘합니다. 완탕면: 청키면가 박종윤이 언급한 곳은 이태원인데 없어짐 여의도, 무교동에 있음 완탕면이 청키면가 이런 데 있잖아 이태원에 이태원은 없어졌다. 완탕면 맛있어 봉골레 파스타: 몽고네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5 봉골레는 신사동 몽고네 이런 데 가면 진짜... (맛있다) 콩국수: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 여름에 콩국수는 먹어줘야지 진주회관 가서 김치랑 밀면: 제주도그릴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야 제주도 그릴이라고 우리 집 앞에 있어요. 평양냉면: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황덕연: 난 김치말이국수가 더 좋은데) 평양냉면 안 먹어봐서 그래 우래옥 가서 둘 다 먹어보자 출처 아 슬슬 더워지니 면 완전 땡김... 콩국수 먹고싶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