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h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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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아프다 / 최수월

사랑해서 아프다 / 최수월


너를 모르고 살았더라면
사랑도, 그리움도 몰랐을 텐데
사랑한 만큼 아픈 것인지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아 
가슴 한쪽 늘 아리고 아프다.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가슴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애틋한 그리움
백년이 흐른다고 지워질까
천년이 흐른다고 잊혀질까.

다음 세상에 다시 만나도
여전히 사랑일 수밖에 없는 너
어느날, 우연히 
한번쯤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이토록 아프지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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