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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에 호르몬 영향이 정말로 클까?

최근 들어 다이어트 관련해서 뜨거운 화제가 호르몬과 비만의 관계입니다. 비만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호르몬은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근육과 지방세포 속으로 당분을 들여보내고, 지방세포가 지방을 혈액 속으로 분비하는 것을 막아 더 많은 지방을 저장하게 합니다. 한편 근육 등의 단백질이 분해되는 것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혈액 속의 양소를 세포 안으로 넣는 숟가락, 그것도 제일 큰 숟가락입니다. 최근의 다이어트 방법들에서 인슐린이 단골로 등장하는 건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 인슐린을 낮게 유지하면, 즉 세포에게서 숟가락을 빼앗아버리면 새로운 지방이 합성되지 않는다는‘탄수화물-인슐린 가설’때문입니다. 이후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의 열풍과 함께 인슐린은 비만을 부르는 악마로 낙인찍히기도 했죠.

이와 관련해 최근 2~3년간 여러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인슐린은 당분을 대사하는 중립적인 호르몬일 뿐 비만의 주범으로 낙인찍은 건 잘못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차츰 오명을 벗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슐린은 나트륨 같은 전해질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 몸을 붓게 만들고 일시적으로 체중을 늘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체지방과는 무관한 물의 문제입니다.
인슐린에 이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호르몬은‘렙틴’입니다. 렙틴은 주로 체지방이나 위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포만감을 주고 신진대사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죠.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면 분비되기 때문에‘포만감 호르몬’이라고도 합니다.

렙틴은 식욕저하나 신진대사 상승 등의 긍정적인 작용 덕분에 한때 살을 빼는 기적의 호르몬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후속 연구결과 사람마다 렙틴에 대한 반응이 달라 렙틴 수치만으로 비만을 판단할 수는 없으며, 상당수의 비만인은 렙틴이 있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렙틴 저항성’을 지녔음이 밝혀졌습니다. 결국 모두에게 살을 빼주는 기적의 호르몬 같은 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이죠.

단, 다이어트로 인한 렙틴 감소가 식욕 관리를 어렵게 하는 건 사실입니다. 장기간의 다이어트로 견디기 힘든 허기를 느끼거나 신진대사가 떨어졌을 때, 렙틴이 이론적으로는 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렙틴의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더 많고 논란도 뜨겁습니다.
마지막으로‘코르티솔’입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와 피로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때로는 신진대사와 운동능력을 높이면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고, 몸에 수분을 잡아두어 혈압을 높이고 일시적인 체중 증가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폭식을 유발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화로 치면 나쁜 놈 다이어트 자체가 몸에는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코르티솔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성격이 예민하거나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있는 분들은 다이어트로 체중이 줄기는 고사하고 일시적으로 늘기도 하는데 주범이 이놈입니다. 이건 체지방과는 무관한 물의 장난입니다. 이럴 때는 잠시 다이어트를 풀고 휴식기를 가지면 그동안 안 빠졌던 체중이 몰아서 확 빠지기도 합니다.

※ 위 콘텐츠는 《다이어트의 정석》에서 발췌 · 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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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외로울 때 두고두고 꺼내보는 어린왕자 속 문장들
여기 보이는건 껍데기에 지나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 사람들은 어디에 있어? 사막에서는 조금 외롭구나 .. "  "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 뱀이 말했다. 만약 어른들에게 '창가에는 제라늄 꽃이 피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들이 놀고 있는 아름다운 분홍빛의 벽돌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관심도 갖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에게 " 몇 십만 프랑짜리, 몇평의 집을 보았어요 " 라고 말한다면 " 아, 참 좋은 집이구나! " 하고 감탄하며 소리친다.  "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 "  " 하지만 너는 그것을 잊으면 안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는 거야  너는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 꽃의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판단했어야 했어. 꽃들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거든. 내게 향기를 전해 주고 밝은 빛을 주었는데... 그 얕은 꾀 뒤에 가려진 사랑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보았어야 했는데... 그때 난 꽃을 제대로 사랑하기에는 아직 어렸던 거야.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거야 .. 누군가에게 길들여 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에게는 나의 장미꽃 한 송이가 수 백 개의 다른 장미꽃보다 훨씬 중요해. 내가 그 꽃에 물을 주었으니까. 내가 그 꽃에 유리 덮개를 씌워주었으니까. 내가 바람막이로 그 꽃을 지켜주었으니까. 내가 그 꽃을 위해 벌레들을 잡아주었으니까. 그녀가 불평하거나, 자랑할 때도 나는 들어주었으니까. 침묵할 때도 그녀를 나는 지켜봐 주었으니까.  만일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마치 태양이 내 인생에 비춰드는 것과 같을 거야. 나는 너만의 발자국 소리를 알게 되겠지. 다른 모든 발자국 소리와는 구별되는... 다른 발자국 소리들은 나를 땅 밑으로 숨어들게 만들겠지만, 너의 발자국은 마치 음악소리처럼 나를 굴 밖으로 나오게 할 거야.  "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 부터 행복해질 거야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그 만큼 나는 더 행복해질 거야  네 시가 되면 이미 나는 불안해지고 안절부절 못하게 될거야  난 행복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거야.... " " 언젠가 하루는 해가 지는 것을 44번 보았어.... " 어린 왕자는 이렇게 말하고는 잠시 뒤에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 아저씨, 몹시 외롭고 쓸쓸할 때에는 해 지는 것이 보고 싶어져.... " " 그러면 해 지는 걸 44번 보던 날은 그리도 외롭고 쓸쓸했었니? " 어린 왕자는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 안녕 " 어린 왕자가 인사했다.  " 안녕 " 상인도 인사했다. 그는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알약을 파는 사람이었다.  일주일에 한 알씩 먹으면 더 이상 물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 왜 이런 것을 팔죠? " 어린 왕자가 물었다.  " 이 약은 시간을 아주 많이 절약하게 해주거든. 전문가들이 계산해본 결과, 일주일에 53분씩이나 절약을 할 수 있다는구나 "  " 그러면 그 53분으로 무얼 하죠? "  " 하고 싶은 일을 하지.. " ' 나에게 마음대로 쓸 수 있는 53분이 있다면, 나는 샘을 향해 걸어갈 텐데… '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이다. " 황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정말 근사할거야  그렇게 되면 황금빛 물결치는 밀밭을 볼 때마다 네 생각이 날 테니까 ..  그렇게 되면 나는 밀밭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도 사랑하게 될 테니까.. " " 사람들은 모두들 똑같이 급행 열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지만 무얼 찾아가는지는 몰라. 그러니까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서 갈팡질팡하고 제자리만 빙빙 돌고 하는 거야... " 어린 왕자는 이렇게 말하고는 다시 또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 그것은 아무 소용도 없는 일이야... " 밤이면 별들을 바라봐. 내 별은 너무 작아서 어디 있는지 지금 가르쳐 줄 수가 없지만   오히려 그 편이 더 좋아. 내 별은 아저씨에게는 여러 별들 중의 하나가 되는 거지.   그럼 아저씬 어느 별이든지 바라보는 게 즐겁게 될 테니까......   그 별들은 모두 아저씨 친구가 될 거야 출처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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