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l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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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아치: 따뜻해서 앉았는데,뭐?왜? 뭐??


엌~ 너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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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ᆢ 촌에 갔는데 ᆢ아침에 불이 꺼진 아궁이에서 온몸이 거의 다타고ᆢ터미네이터? 처럼 기어나오는 나비 (고양이) 를 봤었다 근데ᆢ그담날도 또 나오더라ᆢ분명 온몸이 화상입은거 봤는데도ᆢ들리진 않았는데ᆢ나비가 그때ᆢ한마디한거 같았따ᆢ "아 윌 비 빽ᆢ"
😝😝😝😝😝
대박
오래전에 시골에 기름보일러 땔때 마당에 내놓고 기르던 고양이 추울까봐 밤에 보일러실에 들여보내놨더니 아침에 옆구리 털이 다 타서 ㅋㅌㅌ 알고보니 따뜻하다고 보일러 연기 빠져나가는 연통 따뜻하다고 연통 옆에 바짝 붙어서 자다가 털 다 태워먹은거 ㅋㅌㅌ
하 ...내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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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이 머리카락 촉수괴물로 변해 공격하는 꿈을 꾸었다. 기름에 오염된 아마존의 깊은 늪이 연상된다. '이모 볶음밥 두개요' 라는 말을 잊게 만들었다. 볶음밥이 미워졌다. 양념치킨이 싫어질 때가 온다. 이 사진을 본 이후다. 후라이드만이 대안이다. 카레의 밥알이 째려보는 느낌이다. 눈을 깔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토한 듯이 사진 찍는 내공은 어디서 오는가? 경험에서 우러난 메소드 테크닉인가? 곱창에 김치를 넣어 볶는데. 김치가 피를 흘린다. 가위질을 잘 못 해 혈관을 건드렸나 보다. 잘 불어가는 라면발이 내장으로 변했다. 곱창이 아니다. '내장'이다. 술많이 먹은 돈까스가 이불에 토한 모습이다. 견디셔. 돈까쓰. 부대찌개의 지옥이 있다면 이런 모습이다. 스팸이라도 구해주고 싶지만 지옥도에 선뜻 손을 내밀 수 없다. 장어구이를 찍었는데. 장어 스너프 무비를 찍었다. 슬래셔 장르였으나 레알 느낌이 강해 스너프가 되었다. 장어가 너무 불쌍해 눈물이 난다. 멸치에 대한 진한 연민과 안타까움이 담겼다. 멸치라는 어종의 제노사이드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다. 짐짓 모른척 넘겼던. 아픈 눈망울에 동감한다. 멸치는 슬픔이다. 이제나는 비건이 되겠다. 곱창이 비명을 지른다. 뜨거움에 타들어 간다. 입을 벌린다. 불어버린 죽은당면이 아니라. 잔치국수라는 식스센스급 반전이다. 기름을 부각시키는 조명이 예술적 감수성을 더한다. 예상댓글. 다이어트 원하시는 분 강추! 저녁을 못 먹기로 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비만이 다 나았습니다. 비건에 귀의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의 비명을 들었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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