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ktoa
1,000+ Views

숨결이 바람 될 때

'숨결이 바람 될 때' / 폴 칼라니티 저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을 쓴 글입니다.)

숨결이 바람 될 때. 사람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이 자연의 바람으로 돌아갈 때는 사람이 죽음에 이를 때이다. 이 책은 폴 칼라니티라는 한 신경외과 의사가 서른여섯의 나이에 폐암 선고를 받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여정을 스스로의 손으로 기록한 에세이이다.

이 에세이의 저자인 폴 칼라니티는 인간의 삶의 의미와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싶어 한다. 그런 그는 문학과 철학, 과학과 생물학을 공부하고 이 모든 학문의 교차점에 있는 의학을 자신의 업으로 삼기로 결심한다. 촉망받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기나긴 레지던트 생활을 끝내고 자신의 꿈을 펼칠 미래만 앞두고 있는 그에게 폐암이 찾아온다. 끝없이 생명과 삶에 대해 탐구하던 그는 자신의 삶을 글로 정리하고 2015년 3월 세상을 떠난다.

이 에세이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저자의 어릴 적부터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2부에서는 폐암 선고를 받은 이후 저자의 삶의 행보를 그리고 있다. 1, 2부 모두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1부에서는 인간이 가지는 생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폴 칼라니티는 이야기한다.

'의대생의 통과 의례인 시체 해부는 지극히 신성한 영역을 침범하는 작업이기도 해서, 혐오감, 흥분, 욕지기, 좌절감, 경외감 등 무수한 감정을 자아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단조로운 수업 과정의 하나가 된다.'

자신의 몸을 의학의 발전을 위해 바친, 어찌 보면 신성한 일을 했다고도 볼 수 있는 신체 기증자들을 해부하는 해부 수업은 결국 평범한 대학 강의처럼 되어 버리고 만다. 많은 독자들은 읽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해부 수업은 항상 기증자에게 감사함과 존중을 바치며 경건하고 신성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연 그 두 가지(기증자에 대한 감사함과 존중, 경건하고 신성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수업)가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의 것일까?

매주 쇠톱으로 골반 뼈를 자르고, 척추에 끌을 대고 망치질을 하고, 두개골을 드릴로 뚫는 것은 결국 의사가 되기 위해 인간의 몸의 구조를 파악하고 신체의 구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사실 그렇게 죽은 인간의 몸을 해체하면서 신성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증자의 유지를 가장 잘 받드는 것은 해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번이라도 더 뼈를 자르고 장기를 들춰보면서 인간의 신체 구조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다른 대학 강의와 다름없이 진행되는 해부 수업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해부 수업도 수업인 것이다. 학생은 배우고 선생은 가르치는. 그렇듯 다른 대학 강의와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된다고 해도 그것이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지키지 못한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실제로 이 에세이를 읽어보면 기증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한 부분(비장 동맥을 쉽게 찾기 위해 기증자의 횡격막을 길고 빠르게 갈랐다던가)에 대해서는 교수의 질책이 떨어진다. 폴 칼라니티도 마음속으로 시체들에게 사과한다. 시체 해부가 해피아워에 술 마시러 가는 일을 방해한다고 느낀 사실과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필자가 한 가지 더 생각한 것은 의사, 특히 죽음에 이르는 일이 많은 병들이나 외상을 다루는 의사들이 과연 자신의 삶과 환자의 죽음을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한 의사들이 일을 끝내고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 쉴 수 있는 순간은 자신이 수술한 환자가, 혹은 자신이 맡은 환자가 잘 치료되어 퇴원하거나 혹은 죽게 되었을 때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여가를 즐기겠지만 후자의 경우 과연 의사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까. 물론 의사 스스로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겠지만 만약 필자가 의사라면 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부에서는 사람이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폴 칼라니티는 자신의 꿈을 바로 앞에 두고 폐암에 걸려 죽을 날을 기다리게 되었다. 자신이 생각하던 삶의 의미를 완성할 수 있는 순간이 오지 않을 수도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삶은 의미가 없어진 것일까? 폴 칼라니티는 자신의 남은 삶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다시 신경외과 의사의 생활로 아픈 몸을 이끌고 복귀해보기도 하고 미뤄뒀던 임신을 아내와 이야기하고 자신의 삶을 글로 정리한다. 그는 남은 삶의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이루고 죽음을 맞이한다.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글 속에서는 삶의 의미를 찾고, 가족들에게 그 의미를 전하고 또 많은 이들에게 글로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인간에게 있어서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과연 그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객관적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사실 객관적인 삶의 의미 같은 것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그냥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이고 그것에 객관적인 의미나 소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각 개인이 그 의미를 스스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살아가는 시간 동안 자신이,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삶. 또 자신이 원하던 것을 성취하고 거기서 기쁨을 느끼는 삶. 어떤 경우든 스스로 나는 정말 잘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삶. 그런 삶을 만들어가며 거기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아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간이란 존재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또 인간의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싶다면 '숨결이 바람 될 때'를 권하고 싶다.

책 속 한 문장

한 번은 교수가 췌장암으로 망가진 기증자의 조직을 우리에게 보여주면서 물었다. "이분의 나이는?"
"일흔넷입니다." 우리가 대답했다.
"나랑 동갑이군." 교수는 이렇게 말한 뒤 외과용 탐침을 내려놓고 자리를 떴다.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DAY 17_ 책 읽기 챌린지, 17일차
(빙글러 @magnum14 님의 필사) Check check check 책을 읽읍시다! 책 읽기 챌린지 열일곱번째 날! "사람은 음식물로 체력을 배양하고, 독서로 정신력을 배양한다." 쇼펜하우어의 말입니다. 우리도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해 오늘의 책 읽기 챌린지를 시작해 볼까요?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매일 아침 10시, 오후 7시에 멘션을 통해 알림을 보낼 예정이니 꼭 빙글 알림을 켜 주세요. 책 읽기 챌린지 2020년 2월 17일 _ DAY 17 방법 #1 매일 아침 업데이트 되는 책 읽기 챌린지 카드에 오늘 읽은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은 인증샷을 댓글로 남긴다. 방법 #2 인증 내용을 담기에 댓글창이 부족하다면 카드를 작성해서 #빙글챌린지 #책 관심사에 발행한다. 참 쉽죠?🧐 인상 깊은 구절을 또박 또박 적어 나가다 보면 마음에 조금 더 깊이 와닿게 될 거예요. 그렇게 매일 조금씩 마음에 문장들을 새겨 보자고요! 함께 달릴 제군들을 소환합니다. 준비 되셨나요? @ahj98624 @fromtoday @jungboki @k71022385 @punsu0610 @kjb930611 @minjeong5055 @sakshow1111 @rkdsoddl91 @XabiAlonso14 @Mapache @charity1004 @hyunbbon @whale125 @woni0722 @aawuu486 @guseh1996 @silphy77 @neoceo7 @rkdsoddl91 @juhyeon01101 @Duffbeer 미처 신청하지 못 한 빙글러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참여해 보세요! 댓글을 남겨 주시면 내일부터 함께 소환해 드리겠습니다. 거 늦게 신청했다 하더라도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2020년 2월 17일, 빙글 책 읽기 챌린지 17일차, 지금부터 인증샷을 남겨 주시죠!
한 손으로도 박수를 치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 시애틀의  재향군인병원에서 참전용사를 위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 공연의 기획자는 당시 유명한 희극배우  '지미 듀랜트'를 섭외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여 분 단위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던 지미 듀랜트는 참가를 쉽게 허락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내 일정은 이미 가득 차 있습니다. 고작 10분 정도밖에 시간을 낼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습니까?" 그러나 기획자는 그가 와준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기뻐하며 그의 출연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공연 당일 약속을 지킨 지미 듀랜트는 위문 공연의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는 짤막한 원맨쇼를 끝내고 나서도  무대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는 참전용사들은  당대 최고 코미디언의 쇼를 한 시간 가까이 보면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병원장은 지미 듀랜트를 섭외한 의전 장교를 불러  "자네는 1계급 특진일세" 하며 어깨를  쳐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미 듀랜트의 쇼가 끝난 후 기획자가  의외라는 듯이 물었습니다.  "어찌 된 일입니까? 이렇게 길게 공연을 하시다니 선생님의 출연료를 10분 분량밖에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긴 공연의 출연료는 여력이 없습니다." 기획자의 말은 들은 지미 듀랜트는  무대 앞줄의 참전용사 두 사람을 가리켰습니다. 두 사람은 전쟁에서 한쪽 팔을 잃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왼팔이 없는 병사와 오른팔이 없는 병사가  남은 한쪽 손을 부딪치며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 참전용사분들로부터 귀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박수라고 하는 것은 두 손이 온전한 사람만이  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받은 오늘의 감동은  몇십 분의 무료공연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더 귀하고 값진 것입니다." 세상에 어떤 사람도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서로 협력하고  도우면서 사는 것입니다. 서로 모자란 부분을 함께 도울 수 있다면 우리 모두는 지금보다 더 힘찬 전진을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소름돋는 꿈
말을 잘 못해서 친구한테 말하듯이 반말로 쓸게요! 이건 내가 매년 꾸는 꿈이야 어릴때부터 덩치만 크지 체력은 약하고 몸도 좀 약했는데 매년 잠을 잘 못자거나 몸상태가 안좋을때마다 꾸는 꿈이 있어 ㅜ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꾼 꿈인데, 이 꿈이 학교에서 일어나 그래서 초등학교땐 내 초등학교가 배경이엿고 중학교땐 중학교가 배경이였어 ( 지금 고1인데 아직 이번년도에는 그꿈 한번도 안꿈) 내가 아침에 학교를 등교해 그날마다 교장쌤이 나와서 애들 한명한명 인사해 그래서 매년 똑같이 속으로 욕함 ㅋㅋㅋ 아침부터 사랑합니다 강요해서 ^^ 그리고 내가 교실로올라가 근데 1교시가 무슨 교장쌤할말 있다고해서 전교생이 강당으로 모여 근데 갑자기 검은색 물체? 뭔가 흐물흐물하는게 나옴 귀신같은 형태가아니라서 애들 다 그냥 가만히 있어. 근데 그 검은물체가 애들을 지나칠때마다 애들을 먹는거처럼 애들이 하나하나 분리되 하ㅜ( 피가 어마어마하게 팡 하고 터지는 거처럼 많이 분출됨) 누구한명 그렇게되면 전교생이 소리지르고 도망가. 나는 도망가다가 친구랑 계단쪽에 숨음 항상 거기에 숨어 꿈속에서 내가 아 이꿈 또 꾸네라는 생각이 드는데도 행동은 똑같이 하더라 바보같이 다른 곳 보는새에 그 검은물체가 계단을 타고 올라와서 바로 내눈앞에 있어 그럼 그 검은물체가 내 친구를 먹어서? 내친구가 하나하나 분리되면서 죽어 내가 그걸 매번 울면서 쳐다봐 죽을 걸 아니까 근데 검은물체가 나보고 "10초줄게 도망가" 라고 말해 그래서 울면서 도망쳐 복도에는 다 피투성이야 언제부턴지 비명소리도 이제 안들려 이때 심장떨리는게 지금도 생각하면 떨림;; 내가 4층에있는 탈의실 옷장에 숨어 그럼 멀리서부터 비명소리가 하나하나씩 들리더니 옷장 문이 끼익 하고 열려 그리고 그 검은물체가 "찾았다" 하고 내 시야에서 피가 터지는게 보이면서 잠이 깨 근데 절대로 이 전에 잠이안깨 내가 죽는 과정까지 다 일어나야지만 잠이깨 그래서 그날따라 알람도 안울려 내가 이꿈을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꿨으니까 하 지금은 괜찮은데 초5땐 정말 컬쳐쇼크였어 친구가 내앞에서 터져서 죽고 나도 그렇게 해서 죽으니까 그땐 한동안 2년? 동안은 그 꿈꾸면 깨서 엄청 오열했던 거 같애 이 꿈이 뭘 뜻하는 건지 진짜 궁금해
심폐소생술! 구급대원 말고 '꼭'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
심정지 사망환자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5배! 해마다 4%씩 증가 추세!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심폐소생술을 꼭!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 알고 계셨나요? 심정지환자는 ‘4분(골든타임)‘이 지나면 뇌가 사망하기 시작하는데, 구급대원의 현장도착 평균시간은 ‘6분‘이라고 합니다. 심폐소생술을 배운다는 건 내 가족을 살리는 길입니다!! 괜히 심폐소생술을 <꼭 배워야 할 응급처치 1순위>로 꼽는 게 아니라고요~ 어차피 살면서 한 번은 배워야 할 심폐소생술!최신판 CPR 교육 동영상으로 제대로 배워봅시다. [1] ① 장소이동 주변에 불이나 위험물이 있지는 않은지 안전을 제일 먼저 확인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면 장소를 이동해주세요. <주의> 환자를 옮길 때는 '목'과 '허리'가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해주세요! ② 의식확인 환자가 쓰러질 때 목뼈나 허리에 상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뺨을 때리거나 몸을 흔드는 등의 행동은 위험합니다. 그럼 어디를 확인해야 될까요? 우리 몸 중에 가장 단단한 뼈 중 하나인 '어깨뼈'를 '위에서 아래'로 두들겨 주세요. ③ 119신고 혼자 있다면?! 스피커폰이나 영상통화로~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거기 빨간옷 입으신 남자분 119에 '심정지환자'가 있다고 신고해주세요~" 특징과 함께 한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여 '신고요청'을 해주세요. ④ 호흡확인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보면서 '10초 이내'로 살펴주세요. 이 때, 옷이 두꺼워 확인이 어렵다면 벗겨주세요! <중요> '의식확인', '119신고', '호흡확인'은 동시다발적으로 신속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왜냐고요?! 우리 뇌는 '4분'이 지나면 뇌세포가 죽게 되고, 죽은 뇌세포는 아무리 치료하여도 회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옷 때문에 손이 미끄러질 수 있으니, 환자의 상의는 벗겨주시거나 최소한 가슴압박 위치만이라도 노출시킨 다음 실시해주세요. ① 압박위치 가슴뼈(흉골)의 아랫부분 절반위치 만약 위치를 찾기 어려우시다면? 명치에서 가운데손가락 두 마디 정도 위쪽으로 올라온 곳을 잡으시면 됩니다.(손가락:성인기준) 정확한 압박위치는 심장을 제대로 압박하고, 주변 뼈들의 골절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② 손 모양 한 손의 '손꿈치' 부분을 압박점에 댄 다음, 다른 손으로 깍지를 껴고, 손가락이 갈비뼈에 닿지 않도록 당겨서 눌러주시면 됩니다. ③ 누르는 방법 환자의 가슴 압박점을 중심으로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누르는 팔과 환자의 몸이 '수직'이 되도록 만들어 주신 다음, 분당 100~120회! 30회! 5~6센치! 이 3가지를 유념해서 눌러주시면 됩니다. 확실히 와닿지 않으시죠? 영상에서 실제 압박하는 속도를 알려주니 참고하세요 :D <DANGER 1.> 쓰러진 곳이 침대처럼 푹신한 곳이라면, 꼭! 평편하고 단단한 바닥에서 실시를 해주셔야 가슴압박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DANGER 2.> 가슴압박은 누를 때도 중요하지만, 뗄 때도 중요합니다! [3] ① 기도유지 한 손으로는 환자의 '이마'를 덮고, 다른 한 손의 두 손가락으로 '턱뼈의 끝' 부분을 받쳐서 들어올려 주시면 됩니다. <DANGER> 턱뼈의 끝부분이 아닌 그 아래에 있는 말랑말랑한 살 부분을 누르면서 올리게 되면, 혀가 뒤쪽으로 말려들어가고 기도가 막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 ② 인공호흡 이마를 덮었던 손으로 코를 막고 환자의 입을 맞대는 정도가 아닌 완전히 덮어서 '1초'가량 숨을 불어넣어주세요. 이 때, '눈 끝'으로는 '가슴부분'을 쳐다봐서 가슴이 충분히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 뒤, 입과 코를 막았던 손을 '1초' 정도 떼고, 똑같이 한 번 더 반복하여 총 2회 인공호흡을 실시해주세요. <주의> 꼭!! 가슴압박으로 '10초 안'에 돌아와야 합니다.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는 인공호흡이 숙달되지 않으신 분이나, 인공호흡을 할 수 없는 상황(독극물 섭취or입에 상처 등)에는 가슴압박만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심장압박'과 '인공호흡'에서 많이 하는 실수들도 자세히 담아놨으니 참고해주세요 :D [4] 심폐소생술 도중 환자가 의식이나 호흡을 되찾았다면?! 환자의 한 쪽 팔은 얼굴 옆으로 올려주시고, 다른 쪽 팔은 가슴 위로 올려주신 다음, 얼굴로 올린 팔과 같은 방향의 다리를 꼬아서 환자를 옆으로 눕혀주시면 됩니다. 환자가 회복을 유지했다고 하더라도 모든 음식물(물도 포함)은 최소 30분 이내에는 절대로 주셔서는 안됩니다. "혹시, 나한테 이런 일이 있겠어?"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응급상황은 말 그대로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내 생에 단 한 번 일어난 응급상황에서의 환자가 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 떨리는 순간, 치료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려면 잊지 않도록 적어도 '두 세달'에 한 번씩은 교육 영상을 꼭! 챙겨보시고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4분 안에 심정지환자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당신입니다. 심폐소생술은 가까운 '소방서'나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고 있으니까요. 전화문의 후, 방문하셔서 실습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심폐소생술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폐소생술'과 함께하는 응급처치입니다. 다음에는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교육영상'이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에게 혹시나 모를 후회스러운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주위에도 꼭! '심폐소생술' 교육영상 보는 걸 추천해주세요!! '마스터즈'의 또 다른 콘텐츠가 궁금하다면? <약사가 제발! 꼭! 지켜달라는 약 보관법 5가지>
이게 인생영화, '그린북' 솔직후기/리뷰/해설 (약스포주의)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최근 화제인 작품이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찬사는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데요. 왜 이걸 이제서야 봤나 싶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인물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영화 '그린북'입니다. 정말 이 조합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왜 그렇게 모든 이들이 작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지 드디어 직접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이 둘의 조합으로 말할 거 같으면 자유로운 유대인과 섬세한 흑인의 만남입니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가요? 셜리는 흑인이지만 힙합이 아닌 클래식을 연주하는 천재 음악가입니다. 토니는 이탈리아계 유대인이지만 찬송가가 아닌 주먹을 날리는 백인입니다. 보통의 편견에서는, 흔한 작품에서 보이는 흑인과 유대인의 이미지와 사뭇 다릅니다. 이렇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어색한 조합이지만 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놀라움을 선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공감할 거예요. 돌직구의 유대인과 생각이 많은 흑인이라는 이 두명의 조합은 우월주의에 빠져있는 백인 둘의 조합을 월등히 뛰어넘는다는 사실을요. '을'과 '을'의 만남 처음부터 이 둘이 어울릴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토니는 보수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성향이 짙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돈을 준다기에 흑인의 운전기사를 자처하게 되죠. 애초에 맞지 않는 퍼즐을 끼워놓은 모양새였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계속보다 보면 이 둘이 서로를 비슷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둘은 모두 백인사회에서 '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셜리는 돈 많고 유명한 피아니스트지만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홀대 받습니다. 토니는 백인이지만 이탈리아계 유대인이면서 클럽 문지기나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자격지심을 키워왔습니다. 무엇보다 이 둘은 자신을 차별하는 백인을 위해 일하는 역설적인 위치에 놓여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듯 같은 모습을 느껴가며, 둘은 어느새 상대방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진심 티격태격하던 이 둘도 시간이 지나며 서로에게 진심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인물들의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변화하는 모습은 절로 웃음이 새어 나오죠. 예를들어 토니가 자신의 아내 돌로레스에게 안부차 편지를 쓰는 장면이 있습니다. 교양 있는 셀리는 내용을 더 로맨틱하게 바꿔주는데요. 처음에는 투박한 내용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이 풍부해지는 덕에 돌로레스는 감동까지 받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했던 토니의 수다력에 셜리는 어느새 적응을 하고 있었고, 주먹으로 화를 삭이던 토니가 셜리의 침착함에 폭력을 멈추기도 합니다. 겉만 보면 분명 인정하기 힘들었던 이 둘의 조합은 그렇게 서로에 대한 진심으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인종차별을 말하는 영화가 아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인종차별만을 비판하는 작품이 아닙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의 결핍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합니다. 제가 눈물을 흘린 장면이 있는데요. 그 장면에서 영화가 제시하고 싶은 문제의식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상대방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만한 편견이었고 또 다른 차별일 수 있죠. 차별 받는 누군가는 스스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느 진영에도 확실히 소속될 수 없었던 '애매한' 입장을 얻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정체성마저도 의심해 버리는 상황이 문제인 것이죠. Who Am I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속해 있는 사람인가 의심이 든 적 있나요? 누군가는 매일 하는 고민일지 모릅니다. 타인의 배려도 공격으로 느껴지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지경에 이르죠. 이는 서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해에 부족때문입니다. 영화는 상대를 아는 척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돈 셜리로 대표되는 인물을 통해 전달되는데요. 그는 차별을 각오하고도 백인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해서 공연을 합니다. 굳이 차별을 마주하는 이유는 그에게는 남들과 다른 '용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바로 그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용기 하지만 토니도 용기가 없는 인물은 아닙니다. 토니는 토니만의 가치관이 있고 '을'로서 살며 강인하게 박힌 철학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셜리와 토니가 가진 용기가 서로 다른 유형의 용기였기에 둘의 만남은 운명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토니는 차별에 대항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오로지 주먹이 먼저 나가 상대방의 입을 틀어막기 바빴죠. 대신 그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줄 아는 남자였습니다. 그래서 차별에 저항할 줄 알지만 외로움을 자처하는 셜리를 만나 서로에게 절실히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게 됐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이 둘의 조합은 완벽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져야 승리한다? 작중에서 셜리는 인내심을 가져야만이 차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본인이 여지껏 참고 버텨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품은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전통적인 백인 식당에서 인종차별을 당하고 식사를 할 수 없게 되자 둘은 흑인들이 주로 식사하는 식당으로 향하는데요. 융통성 없이 배척만 하는 백인사회와 달리 경계하지만 이내 받아들이는 흑인사회가 대비되기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흑인사회가 우월하다는 뜻이 아니라 '화합'이 정답이라고 봤습니다.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진정한 승리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사람의 진심은 숨기려해도 드러남을 알려주는 작품이었으니까요. 'Get Out' 'Liberty Heights' without 'GreenBook' 왜 차별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지금까지도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걸까요? 왜냐면 차별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생각조차도 '아는 척'에 불과하니까요. 직접 차별을 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린북이 없이도 리버티헤이츠를 나가 화합을 향해 아무렇지 않게 나갈 수 있는, 모두가 조화롭게 어울러 살 수 있는 세상은 언제쯤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분명한 건 60년전이나 지금이나 더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겠죠. 그 긴 여정에 큰 한 발자국을 남긴, 영화 '그린북'이었습니다.
의사들도 인정한 12가지 민간요법
1. 코가 막혔을 때 바람 들지 않고 맵지 않은 싱싱한 무를 조금만 갈아 베보자기로 즙을 짠다. 탈지면에 그 즙을 묻혀서 막힌 콧속에 가볍게 넣어주면 한번에 쉽게 뚫린다. 자극요법의 일종이다. 2. 불면증에는 뜨거운 목욕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목욕을 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3. 구역질이 날 때에는 생강이 좋다. 입덧에 시달리는 임산부나 배멀미 차멀미 예방에도 좋다. 여행 떠나기 30분 전에 생강차 한 컵을 마시면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4. 피부 가려움 증에는 오트밀이나 베이킹 소다가 좋다. 오트밀을 푼 목욕물에 몸을 푹 담그면 여러 가지 피부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벌레에 물리거나 햇볕에 타서 가려운 것도 포함.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채우고 오트밀 한두 컵을 탄다) 베이킹 소다도 벌에 쏘이거나 발진으로 인한 피부통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벌에 쏘인 곳을 진정시키려면 베이킹 소다에 물을 넣어 반죽한 다음 피부에 붙이면 된다. 5. 과식에는 파인애플이 좋다.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효소가 있다. 6. 과음했을 때는 오이 즙을 마신다. 오이에는 무기 염료질이 있어 알코올을 중화하고 소화기에 들어가서 완화 작용을하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이 한개 반을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내어 음주 후에 마시면 된다. 7. 재채기, 코감기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많아 노화방지, 미용,소화, 기침 감기에 좋다. 중간 크기의 무 반개를 잘라 강판 에 갈아 약한 불에 5분간 서서히 달인다. 여기에 마늘 반 술 가량을 넣고 잘 저어 하루에 세 번 가량 먹는다. 8. 불면증 파뿌리와 대추를 달여 먹는다. 파뿌리는 발한 작용을 해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대파의 뿌리 부분만 5개, 대추 10개에 물 세 사발을 부어 그 물이 삼분의 일 정도까지 줄도록 달여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 신다. 10일 정도 시도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9. 헛배 부르고 가스가 찰 때 파를 깨끗이 씻어서 10뿌리만 잘라 넣고 물 두 대접을 붓는다. 물을 팔팔 끓여서 한번 끓으면 은근한 불로 조절해서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인다. 맛이 좋지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 3일 정도 복용한다. 파뿌리는 능금산, 당 인산, 휘발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에 도움을 주고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10. 피로,권태감 마늘 세쪽과 생강 세쪽을 강판에 갈아 컵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차 마시듯 먹는다. 마늘과 생강은 피로회복과 근육회복에 효과적이다. 11. 습관성 변비 통증이 없는 습관성 변비는 무청과 고구마를 이용한다.무청 세포기와 고구마 한 개를 적당히 잘라 믹서기에 간다. 이것은 먹기 직전에 갈아서 신 선한 상태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 아이들은 반 컵, 어른은 한 컵을 마신다. 심한 경우에는 하루 한 컵씩 한달간 복용한다. 무청과 생 고구마 즙은 점액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나 변비에 도움을 준다. ★ 도움 되는 글 모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다
1960년대를 휩쓸었던 그룹 비틀스의 멤버인 존 레넌, 폴 메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는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폴 매카트니의 어머니는 그가 14살 때  암으로 돌아가셨고, 링고 스타는 6살 때 걸린 병 때문에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했으며 조지 해리슨도 가난한 버스 운전사의 아들이었습니다. 특히 존 레넌의 가정환경이 어려웠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고, 낙심한 어머니는 존을 이모 손에 맡겼습니다. 게다가 존이 16살 때 어머니조차 타지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존의 학창 시절은 엉망이었습니다. 교실에서 친구들과 싸우고, 수업 중에 껌을 씹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해서 방과 후에 남아서  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여도 실패할 것이 뻔하다.  그리고 학교에서 다른 학생의 시간까지도  낭비하게 만든다.' 한편, 그가 이모 집에 살 때였습니다. 존의 어머니는 가끔 아들을 보러 왔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기타를 존에게 선물해 줬습니다. 그때부터 존은 기타에 빠져 살았습니다. 이모도 존이 기타를 치는 것을 응원했지만, 너무 빠져 있는 존에게 말했습니다. "기타만 쳐서는 절대 큰돈 못 번다." 훗날 존은 전 세계적인 팝 스타로 성공을 거둔 후, 이모가 한 그 말을 금박으로 새겨 넣은 기념패를 이모에게 선물했습니다. 이모의 잔소리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많은 사람이 시도해봤는데  그건 어려워 그만 포기해." 우리는 이런 사회적 통념 앞에  쉽게 기가 죽고 맙니다. 이제까지 그런 전례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지도 않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념과 고정관념은 깰 수 있고,  새로운 길은 만들 수 있습니다.  단단한 통념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서는  결코 달고 맛있는 성공의 과육을  맛볼 수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그대의 꿈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말 가엾은 것은 한 번도 꿈꿔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 에센바흐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인터뷰] 이국종 "이번 생은 망했습니다...총선? 안 나가요"
복지부, 아주대병원...다 거짓말 열악한 환경 속 직원들, 피눈물 나 쥐 잡듯이 잡다가 필요할 땐 찾아 총선? 병원 정치도 못하는데 무슨.. 외상센터 이젠 죽어도 안합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국종(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교수) 외상센터 운영을 놓고 아주대병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국종 교수. 아주대병원장이 이국종 교수를 향해서 욕설을 하는 녹취록이 공개가 되면서 파장이 상당했죠.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아니, 아주대병원에 외상센터만 있는 게 아닌데 저 병원장, 경영진의 고충도 이해가 된다. 운영을 하면 할수록 적자가 난다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도 계시는가 하면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국종 교수가 지금 사람을 살리자고 하는 일인데 자기 이익 취하자는 것도 아닌데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 갑론을박이 있었죠. 이국종 교수가 어제 외상센터를 떠나겠다, 그만두겠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해묵은 갈등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국종 교수의 말을 들어보니 훨씬 절절하고 훨씬 복잡했습니다. 제가 어제 여러 차례 연락을 취한 끝에 이국종 교수와 좀 긴 대화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이국종 교수와의 대화 직접 들어보시죠. ◇ 김현정>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현정입니다. ◆ 이국종> 안녕하셨어요. ◇ 김현정> 선생님, 물러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을 내리신 거예요? ◆ 이국종> 이제 그만할 거예요. 그럼요. 지금 복지부부터 저희 병원에 이르기까지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에요. 아주대병원이 적자를 감수하고 어쩌고저쩌고 다 거짓말이에요, 다. 새빨간 거짓말이에요. ◇ 김현정> 숨 쉬는 거 빼고 다 거짓말이라고요. ◆ 이국종> 복지부에서 공문까지 보내고 그랬어요. 예산 그런 식으로 빼먹지 말라고, 제대로 쓰라고. 다 자료가 있어요, 선생님. ◇ 김현정> 예산을 빼먹다는 게 무슨 말입니까? 빼먹는다니요. ◆ 이국종> 예산을 저희한테 작년에만 63억이 내려왔고 줬어요. 그러면 간호사 예산 뽑아야 될 거 아니에요. 중환자실만 간신히 등급 맞춰가지고 증원하고요. 병동 간호사, 회복실 간호사, 수술방 간호사, 마취 간호사 그리고 저같이 비행 나가는 항공 전담 간호사 8명. 그런데 제가 지금 얘기한 5개 부서 중에 간호사들 증원 안 되면 외상센터가 버틸 수 있는 데가 하나라도 있나요? 우리 간호사들 저하고 같이 비행 나가다가 손가락 부러져나가고 유산하고 그래요. 네? 피눈물이 나요, 선생님. 그러면서 제가 간호사들한테 “조금만 있으라고. 올해 1년만 참아라, 내년 6개월만 참아라.” 맨날 이러면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요. ◇ 김현정> 그런데 병원 측에서는 외상센터에서 환자 1명 받을 때마다 138만 원 손해가 발생한다. ◇ 김현정> 선생님, 복지부에서 아주대에 외상센터를 떠넘겼나요? 아주대 내에서는 컨센서스가 전혀 없어요. 아주대에서 이런 사업을 하면 안 돼요. 그래서 제가 2012년에 신청했는데 병원에서 하도 안 도와주길래 아예 하지 말라고 그랬다고요. 저는 아주대에서 하면 안 된다고, 계속 하지 말자고 그랬던 사람이에요. ◇ 김현정> 컨센서스가 이렇게 모아지지 않은 채 권역별 외상센터, 외상센터 이런 거 받았다가 우리 감당 못 한다. 내가 감당 못 한다는 말씀을 하셨었군요. ◆ 이국종> 저희가 1차 선정에서 떨어진 거 아세요? 그게 2012년 12월 2일이에요. 제가 날짜도 안 까먹어요. 정작 떨어지고 나니까 너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난리서부터 시작해가지고 떨어진 날 김문수 지사가 수술하고 있는 저를 불러내가지고 옆에 세워놓고. 괜히 또 그때 얼굴마담으로 팔아. ◇ 김현정> 기억나요. ◆ 이국종> 저 세워놓고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어요. 김문수 지사가 생난리를 쳤어요, 이거 자기 안 준다고. ◇ 김현정> 2012년 11월이었습니다. ◆ 이국종> 맞아요, 선생님. 정말이에요. ◇ 김현정> 그랬죠. ◆ 이국종> 그렇게까지 미친듯이 해서 받았어요. 그다음에 하도 아주대에서 징징거리니까 복지부에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줬다고요. 그리고 아주대학교 병원이 1000병상이에요. 병실 1000개 있어요. 그중에서 언제나 아주대학교에는 제가 있었기 때문에 외상 환자가 계속 있었어요. 보통 때도 한 150명 이상 있다고요. 그중에서 제일 중증 외상 환자인, 제일 골치 아픈 100명을 나라에서 300억 들여서 건물까지 지어준다는데, 그 환자를 데리고 나가면 어떻게 되죠? 메인 병원에 100병상이 텅텅 빌 거 아니에요. 외상센터 지어놓고 나니까 적자가 아닌 거예요. 그러면 여기서 얼마나 많이 벌겠어요? ◇ 김현정> 그런데 왜 자꾸 적자라는 얘기는 나오는 겁니까? ◆ 이국종> 조작을 한 거죠. 그러니까 그딴 식으로 얘기하는 게 굉장히 질이 나쁜 거라고. 아주대학교병원이 작년 같은 경우에 수익이 얼마가 난 줄 아세요? ◇ 김현정> 얼마나 났어요? ◆ 이국종> 500억이 넘어요. 아주대병원이 지금 전국적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병원 중에 하나예요. 그런데 2014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2014년도 말에 복지부에서 실사를 나왔어요. 그때 지금 병원장인 한상욱 병원장. 그때 그 사람이 부원장이었거든요. 원래 외상센터를 지정받으면 거기 수술실 하나를 항상 비워놔야 돼요. 외상 환자만 수술해야 되거든요. 그 방에서 자기 수술 빨리 끝나고 어디 가야 된다고 암 수술하다가 복지부에서 딱 실사에 걸렸다고요. 그래서 하반기 운영금 7억 2000만 원을 환수 당했어요. 그런 일 한 사람이 지금 병원장이에요. ◇ 김현정> 아니, 그러면 경영상의 문제는 아니고 돈도 충분히 지원받고 있다면 왜 이국종 교수에게 그렇게 미운털이 박혔는가? 그건 왜라고 보세요? ◆ 이국종> 예를 들어 외상센터 지하 2층에 교직원 식당을 밀어 넣겠다고 그랬다고요. 그리고 교직원 식당이 있는 지금 본관 자리는 수익 사업에 쓰겠죠. 사방에 다니면서 경기도 도의회 도의원들한테도 허락해 달라고 그러면서 또 저를 팔아요. “이국종이가 밥 먹을 데가 없다. 그러니까 외상센터 지하에다 그걸 넣어주면, 지하에다가 교직원 식당을 넣어주면 이국종이가 일하다 싹 내려와서 밥을 먹고 간다.” 이따위 소리를 한다고요. ◇ 김현정> 필요할 때마다 이국종을 팔았다. ◆ 이국종> 그렇죠. ◇ 김현정> 그렇게 갈등이 시작됐군요. ◆ 이국종> 그것뿐만이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그래요. 헬기가 시끄럽네 뭐네. 외상센터가 싫은 거예요. 병원에서는 꽃놀이패라고 그런다고요. 아예 이번 기회에, 여기 병원이 이길 거 아니에요? 그럼 공식적인 루틴으로 계속 예산 떼먹어도 상관이 없는 거고, 간호사 예산하고 인건비하고요.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 병원에서 외상센터 사업을 반납한다고 하더라도 그 100병상은 더 추가로 생기잖아요. ◇ 김현정> 외상센터를 반납해도 100병상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겁니까? ◆ 이국종> 그럼요. 그럼 건물을 가져가겠어요? 그거 뭐하겠어요. 지금 수도권 전체가 대학병원 병상 증설이 묶여 있어요. 10병상도 늘리기가 쉽지가 않다고요. 그런데 외상센터 반납 싹 해 버리고 300억. 100병상은 추가로 확보되잖아요. ◇ 김현정> 그건 유지가 되고. 갖고 있다고 하면 이국종 교수만 내보내고 나면 운영이 쉬워질 거다. 그런데 지금 돈을 떼먹을 수 있다는 거. 이건 다 서류가 남아 있을 거고 돈 쓴 뭔가 증거가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떼먹습니까? ◆ 이국종> 선생님, 아까도 말씀드리지만 제가 국정 감사 때도 의원실에서 지적을 한 게 왜 증원을 하라고 주고 이런 자료들이 있는데 왜 증원을 안 했냐고 그랬잖아요. 간호사들이요. 처음에 67명을 뽑을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서 37명만 뽑고 나머지 30명분 예산은요. 기존에 병원에서 월급 주던 간호사들 있죠. 외상센터 안에 원래도 간호사들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한 150여 명 이상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 사람들 그냥 그 월급으로 주는 걸로 합의 본 거예요. ◇ 김현정> 그러니까 누가 돈을 떼먹는다는 게 횡령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 돈으로 그렇게 퉁친다. 그 말씀하시는 거군요. ◆ 이국종> 이 돈으로 퉁쳐버리면 결과적으로 어디가 이득이겠어요? ◇ 김현정> 병원이 이득이겠군요. ◆ 이국종> 그럼요. 그런 거죠.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교수님, 닥터헬기 민원도 크게 갈등의 원인이 됐습니까? ◆ 이국종> 저는 20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헬기를 타면서 환자랑 환자 보호자들이 저한테 컴플레인 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랬는데 민원을 핑계 대요. 사실 민원 몇 개 들어오지도 않아요. 뭐 그렇다고 민원인들이 병원에 와서 막 데모하고 그러는 거 아니잖아요. 피켓 들고 시위하는 거도 아니잖아요. 그냥 민원 넣을 수 있는 건데 설명하면 되지. 민원 조금 들어온 것 가지고 10년 동안 사람을 쥐 잡듯이 잡았어요. 우리가 아주 지긋지긋하다고요. ◇ 김현정> 지긋지긋할 정도로 병원에서 압력이 들어왔어요? ◆ 이국종> 그러니까 이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공개 인민 재판하듯이 회의하다 세워놓고 “네가 그런 식으로 하면...” 제가 그래서 2018년도에 원래 끝내려고 그랬어요. 2018년도에 그 예산 떼어먹는 거 보고. 그래서 제가 그 책도 내고 그런 거예요. 거기다 적어놨어요. ◇ 김현정> 끝내시려고 마무리 짓는 의미의 책이었어요? ◆ 이국종> 그때도 그렇게 했다고요. 왜냐하면 그때 예산을 떼어먹었거든요, 처음으로. ◇ 김현정> 아주대병원이 경기 남부 권역의 외상센터인데 인천 백령도, 연평도, 제주도까지도 날아가서 환자를 데리고 온다. 그렇게까지 뭐 속된 말로 그렇게까지 오버해서 이국종 교수만 홍보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좀 가지고 있지 않나 싶어요. ◆ 이국종> 맞아요. 사실은 그런 거예요. 그런 생각 때문에 고의적으로 방해하는데요. 백령도에서 환자를 몇 명 데리고 올 것 같으세요? 아주대학교병원이 하루에 외래만 몇 명 오는 줄 아세요? 5000명이 넘어요. 그런데 외상센터 전체에서 치료하는 환자가 1년에 최대 몇 명 가는 줄 아세요? ◇ 김현정> 몇 명입니까? ◆ 이국종> 1년에 2500명이 안 돼요. 그중에서 백령도에서 온 환자가 몇 명 될 것 같으세요? 백령도에서 온 거 작년에 토털 해서 1000여 명 될까? 제가 거짓말이면 감방에도 갈 수 있어요. 백령도에서 온 거 5명이 안 돼요. ◇ 김현정> 그러니까 결국 돈 문제로 인한 갈등이 생긴 거군요. ◆ 이국종> 그런데 돈 문제가요. 우리가 페이 닥터인데. 안 그래요? 그런데 병원장은 확실히 그게 있죠. 제네시스 관용차를 타니까. 병원장 지위 하면 차도 내주고 기사도 붙여주니까. 재단에 잘 보여야죠. 그러니까 간호사. 세상에 피 같은 간호사 인건비를 그렇게 떼어먹는 게 어디 있습니까? ◇ 김현정> 종합하자면 이국종이 말을 안 듣는 거네요. ◆ 이국종> 말을 안 듣죠. ◇ 김현정> 말을 안 듣는 게 싫었던 거네요. ◆ 이국종> 그런데 저는 여기서 말 들어주면서 하다가 나중에 책임지고 싶은 생각 없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래서 결정하셨습니다. 이제는 놓겠다. 그러면 놓고 나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냐. ◆ 이국종> 몰라요. 저도 그냥 교수의 삶을 살래요. 저도 이제 모르겠어요. 이번 생은 망했어요, 망했어. 완전히. ◇ 김현정> 지금 선생님을 기다리는 환자가 얼마나 많고. ◆ 이국종> 에이, 선생님 그런 거 무슨... ◇ 김현정> 이런 상황인데, 일각에서는 선생님이 총선에 나가시려고 하는 건 아닌가? ◆ 이국종> 제가 원내 정치도 못하는데 무슨. 그래서 그런 얘기하면, 제가 맨날 그 얘기하는 거예요. 웃으면서 그런 걸 잘하려면 저도 병원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그런 걸 해야 되지 않나요? ◇ 김현정> 그것도 못 하는데. ◆ 이국종> 위험해서 못 하겠어요. 간호사 예산 떼어먹는 건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말단 사무관, 사무관 1명이나. 서기관도 아니야. 사무관이나 아니면 하다못해 의원실에 무슨 보좌관도 아니고 그냥 말단 비서관만 하나 붙였어도 이렇게 안 되는 거예요. 그렇게 도와달라고 그랬는데. ◇ 김현정> 일단 총선 나갈 생각은 지금 전혀 없으신 겁니까? ◆ 이국종> 없어요. 제가 주제에 뭘 해요. 그리고 제가 이거 하는 것도 지금 기자분들 사이에서 소문이 파다하대요. 이국종이가 다른 병원으로 다 헬리콥터부터 시작해서 다 외상센터 지원금으로 빼가지고 다른 병원하고 지금 내정해 놓고 그러는 거라고, 기사하고 다 짜고. ◇ 김현정> 저도 소문을 듣기는 했어요. 다른 병원 쪽에 외상센터를 크게 지을 이런 계획들. ◆ 이국종> 안 해요. ◇ 김현정> 아니에요? ◆ 이국종> 안 해요. 저 죽어도 한국에서 다시는 이거 안 할 거예요. 저는 그냥 보직 내려놓고 의과대학에서 일반 교수 하면 돼요. 학생들 가르치고 그런 거 하면 돼요. ◇ 김현정> 얼마 전에 이재명 지사하고 만나셨는데, 뭔가 해법이 나오지는 않았습니까? ◆ 이국종> 나오기는 뭐가 나와요. 무슨 방법이 있어요. 제가 보지도 못했어요. 밑에 있는 보건과 사람들 잠깐 보고 나온 거예요. ◇ 김현정> 지사님 못 만나셨어요? ◆ 이국종> 지나가다가 잠깐 본 거지 보지도 못했다고요. 그 바쁜 양반이 뭘 봐요. ◇ 김현정> 그래요? 40분 동안 비공개 면담했다. 이렇게 보도가 났던데요. ◆ 이국종> 누가 그래요? 40분 정도 보건과 사람들하고 그 비서관들하고 그냥 같이 앉아 있었죠. ◇ 김현정> 마지막 질문으로 앞으로 바람이 뭐십니까라는 질문을 드리고... ◆ 이국종> 바라는 게 뭐 있어요. 다들 너만 입 다물고 있으면... 헬기 가지고 맨날 저하고 같이 비행하던 임신 6개월이 된 응급 구조사가 있어요. 임신하면 비행에서 제외하잖아요. 외상센터 사무실에서 행정을 본다고요. 그 직원한테 지금 부원장이 소리 바락바락 지르면서 튀어오라고. 왜 헬기 소리를 시끄럽게 하냐고. 이 헬기 어디서 날아오는 거냐고. 부원장 방에 가서 깨지고 왔어요. 정말 모르실 거예요. 얼마나 우리가 당하고 있었는지요. 우리 직원들도 다 헬기라면 치를 떨어요. 병원에서 얼마나 힘들게 했는데요. 내가 죽어도 아주대에서 헬기 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저는 안 할 거예요. ◇ 김현정> 선생님, 우울증 치료도 받으신다고 제가 들은 것 같은데 진짜... ◆ 이국종> 뭘 치료받아요, 그냥. 맨날 우울한데. ◇ 김현정> 오늘 어려운 상황인데 대화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국종> 네, 고맙습니다. 잘 지내세요. 그동안 감사합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들으셨습니다. 어제 오후에 제가 전화 인터뷰를 했고요. 두 가지를 좀 확실히 전해달라라고 이국종 교수가 부탁을 했습니다. 하나는 총선 출마를 위해서 이러는 거 아니냐라는 항간의 소문 있는 거 아는데, 아니다. 또 하나는, 다른 병원으로 이동할 계획을 짜놓고 이런다는 소문도 있는 거 아는데, 그거 아니다. 이 부분을 확실하게 방송에서 알려달라는 말을 저에게 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인터뷰를 듣고 아주대병원 측의 반론이 있을 수 있죠. 그럴 경우에는 반론 인터뷰도 저희가 환영하겠습니다.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를 이제 그만두겠다라고 선언한 이국종 교수와 만나보셨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외모 콤플렉스
1828년, 러시아에서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외모는 부모조차도  실망할 정도로 못생겼습니다. 넓적한 코, 두꺼운 입술, 작은 회색 눈, 큰 손과 발... 아이는 자라면서 자신의 못생긴 외모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일 신이 있다면, 나에게 기적을 베풀어주세요.  제 외모를 아름답게 해 주신다면 제 모든 것을 당신에게 바치겠습니다." 날마다 자기 전에 간절하게 기도했지만  소년의 외모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소년은 자라면서 자신이 글쓰기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에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학에 대한 소질을 발휘하기 시작한 그는  자신을 계속 괴롭혀 온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할 만한 답을 얻었습니다.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는 게 아니라  내면에 있으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깨끗한 인격이 모여  아름다움을 만들어냅니다." 이 소년이 바로 '전쟁과 평화', '부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같은 주옥같은 작품을  집필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입니다. 어느 사람도 톨스토이를 못생긴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가득 품은 아름다운 작가,  역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작가로  기억할 뿐입니다. '외모지상주의' 세상이 만든 굴레에 갇혀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가 아니라  다른 이를 향한 깊은 이해와 사랑이 담긴  '마음'에 진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조건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서 나와 똑같은  영혼을 알아보았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외모 #콤플렉스
엄마가 돌처럼 단단해져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영재 발굴단 40회 '산골 소년 정여민' 무려 8000 : 1 을 한 대상수상자가 있음 ' 너무 뜨거워서 다른 사람이 부담스러워 하지도 않고, 너무 차가워서 다른 사람이 상처 받지도 않는 온도는 '따뜻함' 이라는 온도라 생각이 든다. ' '마음속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라는 제목에 눈길이 사로 잡혔다고 하는 심사위원 대상 받은 친구 물어보는 제작진 하지만 사진에 없음. 대상 수상자가 빠진 시상식 그래서 영재발굴단이 아이를 찾아나섬 네비도 안 먹을 정도로 깊은시골 가다말고 할머니에게 물어보는 제작진 무슨말인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알려 주시는 할머니 제일 시골 끝자락에  혼자 위치해 있는 집 발견 제작진이 물어 봄 그런 제작진을 발견한 아들 둘을 부름 주섬주섬 둘 중 누가 글을 쓴 여민이냐고 물어보는 중 저요 패널들 : 이야- 탤런트 아닌가요. 잘생겼다 자기가 여민이란 걸 알려주고 말 없이 장작 패는 여민이 보일러가 없어서 장작으로 불을 피워서 지냄. 불 피우자 마자 들어와서는 책 부터 꺼내는 여민이 제작진 '민망' 그런 여민이를 보고 한마디 하는 엄마 하지만 여민이 책 읽는거에 집중 당황한 제작진이  엄마한테 여민이 사춘기냐고 물어 봄 끄덕끄덕 원래도 과묵한데 사춘기 까지 와서 더 말이 없어짐 상장 보여달라고 말하는 제작진 역시나 말 없이 가져 옴 이게 바로 8000:1 을 뚫고 받은 상장 시상식에 오지 못 한 이유를 묻는 제작진 눈이 많이 와서 못 왔던 거 였음 안 간게 아니라 폭설 때문에 길이 막혀 시상식에 늦게 도착한 거 였음. 모두 다 글짓기 관련 상장 배운 적 없음. 패널들 : 이야- 얼굴이 ' 세상의 소음과 빛이 차단되는것 같은 병원을 우리 가족은 한동안 떠나지 못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스쳐지나가도 우리의 시간은 멈추고만 있는것 같았다 ' 몸이 안 좋은 엄마를 위해 가족들이 시골로 내려옴 제작진의 질문에 바로 슬펐다고  말하는 여민이 동생 지민이 하지만 여민이는 아무 말도 없음. 힘든 생각을 안 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고 하는 여민이 고구마 야무지게 호일에 쌓는 중 고구마 기다리다 말고 갑자기 노트 꺼내드는 여민이 소리가 있는 겨울 내 마음속에 소리가 있는 겨울이 앉는다. 아궁이의 새빨건 장작불 속에 고구마를 안겨주고 군고구마를 기다리는 소리 하얀 눈이 소리없이 우리 집 마당을 찾아올 때 추억이 만들어지는 소리 지붕 처마 끝에 달린 뾰족뾰족 고드름이 겨울 햇살을 만나는 소리 얼음물 내려오는 개울가에 버들강아지가 봄 냄새를 맡는 소리 내 마음속에 소리가 있는  겨울이 있어 행복하다 화기애애한 여민이네 만약에라는 생각에 영상을 기록해 추억을 남기기로 생각했다는 엄마 고구마를 다 먹은 여민이네 가족들이  모두 밖으로 나와서 하늘을 보는 중 별똥별이 예쁘게 내리는 중 우리가 이사한 곳은  밤이면 쏟아질 듯한 별들을 머리에 두르고 걷는 곳이며  달과 별에게 마음을 빼앗겨도 되는 오지 산골이다. 엄마의 건강 회복을 위해 아침마다 가족들이 매일 운동을 하러 산으로 나옴 이렇게 주운 솔들을 던지면서 노는 중 행복해 보이는 가족들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엄마 표정이 좋지 않음. 너무 무리를 한 모양인지 방에 들어가자 마자 누워버림 그런 엄마를 걱정하는 남편 여민이는 그런 엄마를 말 없이 지켜봄 말 없이 엄마를 지켜보다 결국 밖으로 나가는 여민이 밖에서 추운바람 맞아가며 또 다시 책을 읽음 숲의 하루 어둠이 내려오면 햇살은 더 놀고가겠다 칭얼대고 숲은 무엇이 내것인지 내것이 무엇인지 생각도 마음도 흐릿해지는 시간이 된다 새벽아침에 나갈 준비를 하는 여민이아빠 엄마의 검사결과를 들으러 가지만 엄마는 같이 안감. 하루에 3번 지나가는 버스를 타는 여민이 아빠 학교 수업중인 여민이 엄마 검사결과 때문에 집중이 잘 안됨 기다리다 결국 여민이아빠한테 전화를 하는 엄마 엄마에게 결과 물어보는 제작진 집에 오자마자 엄마한테 가는 여민이 엄마의 괜찮다는 말에 표정이 풀어진 듯 한 여민이 공책들고 밖으로 나옴 돌 어디에서든지 깨지지 말아라 아무 곳에서나 구르지 말아라 다시 만날 조각돌 햇살을 위해 비를 참아내며 누웠다 다시 일어나는 억새보다 바람을 참아내어 그냥 작은 꽃 옆에서 같이 비를 맞아주고 같이 바람을 맞이하는 돌이 되어라. 새해 아침 삼부자가 엄마를 위해  새해맞이 떡국 준비 중 물과 현미떡과 달걀과  굴만 들어간 특별한 떡국 엄마 맛있다고 엄지 척 여민이한테 물어보는 제작진 끄덕끄덕 떡국먹고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 여민이 노트를 들고 왔음 아빠가 읽어 본다니까  부끄러워진 여민이 숨는 중 별빛 꿈을 꾸며 많은 사람들이 반달 눈으로 앞을 보고 걸을 때 나는 일자 눈으로 그대로 가만히 서 있었다. 엄마의 아픔은 나의 눈에 눈물의 커튼 자국을 남겨두었고 내마음에 가시들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 가시들이 숲에서 녹을 때쯤 매일매일 여행을 하듯 자연을 찾아 도시를 떠났다. 별들도 바람에 흔들리고 반딧불의 불빛에 별빛도 숨을 죽이는 이곳 나는 별빛 꿈을 꾸며 가족의 손을 잡고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저 높은 밤하늘 별들에게도 들리도록 말이다. 엄마한테 뽀뽀 행복해 보이는 여민이네 여민이가 제작진에게 써준 시 손님 손님이 햇살을 피해 구름을 따라 찾아왔다. 새 손님 새로운 손님 반가운 손님 쏟아지는 별빛을 마음속에 안겨주고 별길따라 멀어져 갔다. 바람도 머물지 못하게 마음을 채워주고 겨울길 따라 멀어져 갔다. 별들도 바람에 흔들리는 이곳을 아주 가끔은 생각나게 되겠지요. 여민이네 집에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DAY 16_ 책 읽기 챌린지, 16일차
(빙글러 @Ddawoo 님의 필사) Check check check 책을 읽읍시다! 책 읽기 챌린지 열여섯번째 날!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 데카르트의 말로 오늘의 인증 카드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도 과거의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매일 아침 10시, 오후 7시에 멘션을 통해 알림을 보낼 예정이니 꼭 빙글 알림을 켜 주세요. 책 읽기 챌린지 2020년 2월 16일 _ DAY 16 방법 #1 매일 아침 업데이트 되는 책 읽기 챌린지 카드에 오늘 읽은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은 인증샷을 댓글로 남긴다. 방법 #2 인증 내용을 담기에 댓글창이 부족하다면 카드를 작성해서 #빙글챌린지 #책 관심사에 발행한다. 참 쉽죠?🧐 인상 깊은 구절을 또박 또박 적어 나가다 보면 마음에 조금 더 깊이 와닿게 될 거예요. 그렇게 매일 조금씩 마음에 문장들을 새겨 보자고요! 함께 달릴 제군들을 소환합니다. 준비 되셨나요? @ahj98624 @fromtoday @jungboki @k71022385 @punsu0610 @kjb930611 @minjeong5055 @sakshow1111 @rkdsoddl91 @XabiAlonso14 @Mapache @charity1004 @hyunbbon @whale125 @woni0722 @aawuu486 @guseh1996 @silphy77 @neoceo7 @rkdsoddl91 @juhyeon01101 @Duffbeer 미처 신청하지 못 한 빙글러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참여해 보세요! 댓글을 남겨 주시면 내일부터 함께 소환해 드리겠습니다. 거 늦게 신청했다 하더라도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2020년 2월 16일, 빙글 책 읽기 챌린지 16일차, 지금부터 인증샷을 남겨 주시죠!
최초의 여자 의대
https://www.atlasobscura.com/articles/student-life-worlds-first-medical-school-for-women-feminism-health 내가 이따금씩 올리는 연중 캠페인, 여자 애들을 STEM으로!와도 일치하는 주말 특집. (현대적인 의미에서) 최초의 여자 의사들이다. 아직 2017년이라고 날짜를 적는 분들이 적지 않을 텐데, 2017년은 여자 애들의 STEM 진출에 있어서 뜻 깊은 한 해였다. 미국 의대 진학생들 중, 여자가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를 앞질렀기 때문이다(참조 1). 게다가 한국에서는 잘 안 알려졌는데, 트위터에서 #Ilooklikeasurgeon 운동이 있었다. 뉴요커 지 표지(참조 2) 그림을 전세계 (주로 여자) 의사들이 따라한 것이다. 게다가 세 명의 19세기 여자 의사들 사진이 트위터에 돈 적이 있었다. 출처는 드렉셀 대학교의 뉴스 블로그(참조 3), 순서대로 인도, 일본, 시리아이다. 무려 1885년에 촬영된 사진이다. 그렇다면 드렉셀 대학교는 어째서 이런 사진을 올렸을까? 세계 최초로 여자 의대생을 받은 학교인 Woman’s Medical College of Pennsylvania (WMCP)를 인수합병하여 자신의 역사로 한 학교가 바로 드렉셀 대학교이기 때문이었다(참조 4). 그럼 하필이면 펜실베니아에서 여자 의대가 생겼을까? 퀘이커교 덕분이라고 해야겠다. 자칭 “친구들(19세기 소년?)”이라 부르는 퀘이커는 노예제 반대는 물론 여자들에게도 평등하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종교였다. 여자 의대생이 이전에 없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퀘이커 교도로서 대학교를 같이 창립했던 Joseph S. Longshore의 생각은 달랐다. (여동생과 조카가 들어갈 대학교가 필요하기도 하고) 여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물론 시작은 험난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의대와 수업을 같이 들을 때는 야유와 종이 뭉치 던지기의 대상도 되고, 쪽지 협박도 받고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펜실베니아 지역 언론은 남자 대학생들이 신사적이지 않다고 점잖게 꾸짖는 분위기였다. 어차피 여자도 사람이니 환자는 발생한다. 여자 의사는 필요했다. 그런데 의대만 세워 놓으면 뭐하나? 레지던트 훈련을 받아야지? 당시 병원들은 여자 인턴/레지던트들을 거의 안 받았었다. 그래서 1861년 Woman’s Hospital of Philadelphia도 설립된다. 그리고 이 모든 기록을 앞서 언급한 드렉셀 대학이 관리하고 있다. (운영난 때문에 펜실베니아 여자의대는 1970년 남녀 공학으로 바뀐다.) 드렉셀 대학의 의학사 아카이브는 트위터 링크로 보시라(참조 5).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복장을 한 젊은 여자들이 해골을 갖고 논다거나 기숙사에 엎어져있는(예나 지금이나...) 장면 등등의 사진이 아주 재밌다. 게다가 여자 의대가 없다시피 하니 여러 나라 여자 유학생들이 바로 이 학교로 몰려들었다. 사진에 있는 일본 유학생인 오카미 케이코(岡見京子, 참조 6)도 바로 그 사례다. 89학번인 그녀와 90학번인 시리아인 Tabat M. Islambooly 모두 각자 고향 땅 최초의 여자 의사였다. 그렇다면 흑인이나 인디언 여자들도 이 학교에? 맞다. 받아들였다. 오카미 케이코와 같은 학번에 최초의 인디언 여자 의대생 Susan La Flesche Picotte가 있었고, 91학번에는 흑인인 Halle Tanner Dillon Johnson이 있었다. (그 당시는 미국 내 인디언에게 미국 국적이 없었고, 인종과 관계 없이 여자들은 투표를 못 했던 때다.) 그래서 펜실베니아 여자 의대의 명성은 계속 올라갔고, 1920년 마리 퀴리도 여기가 궁금했는지 방문했던 사진이 링크에 들어 있다. 그렇다면 3 가지 정도 정리를 해 보자. 1. “더 닉(참조 7)”의 시즌 2 마지막편에서 코넬리아가 의사가 되기 위해 호주로 간다고 했는데, 이건 틀린 사실이 되겠다. 아무래도 가족의 비밀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미국에 남아 있지 못해서..가 더 정답이지 싶다. 위에 썼듯, 미국은 남북 전쟁 이전부터(!) 여자들이 의사가 될 수 있는 나라였다. 2. 미국 드라마 “닥터 퀸(1993-98)”은 실제로 존재했느냐... 위에 얘기했듯 존재했다. 드라마의 무대는 1867년이니 말이다. 실제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메사추세츠 주에서 서부로 오는 설정이다. 3. 한국 최초의 여자 의사는 박 에스더가 있다. 그녀는 볼티모어 여자의대(현재의 존스홉킨스)에서 공부한 00학번. 위의 다른 외국인 유학생들처럼 그녀도 고국으로 돌아와 헌신했었다. 결론 : 저 선배들 따라 여자 애들도 STEM으로 진출 많이 하시라. 지금부터 USMLE(참조 8)를 준비하려면 일단 의대부터(먼산). 역시 기승전대입인가. ---------- 참조 1. More Women Than Men Enrolled in U.S. Medical Schools in 2017(2017년 12월 18일): https://news.aamc.org/press-releases/article/applicant-enrollment-2017/ 2. The New Yorker Cover That’s Being Replicated by Women Surgeons Across the World(2017년 4월 11일): https://www.newyorker.com/culture/culture-desk/the-new-yorker-cover-thats-being-replicated-by-women-surgeons-across-the-world 3. FROM INDIA, JAPAN AND SYRIA, 19TH CENTURY WOMEN WHO TREKKED TO PHILADELPHIA FOR MEDICAL SCHOOL(2013년 7월 24일): https://newsblog.drexel.edu/2013/07/24/from-india-japan-and-syria-19th-century-women-who-trekked-to-philadelphia-for-medical-school/ 4. 1848년, New England Female Medical College가 처음 세워지긴 했었지만 금세 문을 닫았었다. 5. https://twitter.com/ducomarchives 6. 미나토 시의 자랑스러운 인물이다. http://www.lib.city.minato.tokyo.jp/yukari/j/man-detail.cgi?id=17&CGISESSID=0f2330c978c09b897ebd667c7fad2f54 7. The Knick (2015) 시즌 2(2016년 1월 2일): https://medium.com/@minbok/the-knick-2015-시즌-2-3064a20b7bdb 8. 21개 한국 의대 출신도 볼 수 있다(심지어 북한의 평양 의대도 이론상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실제로 최종 합격하여 미국에서 일하는 의사는 그리 많지 않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