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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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31) 개봉작 에그지수 현황


엑시트 평이 엄청 좋아요
96%면 거의 알라딘 급;;
엑시트가 첫스타트를 이렇게 치고나가는거 보니까
쭉 잘될 것 같네요 평도 좋고..
사자는 그래도 손익은 넘길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엑시트 보러갑니다!
여러분의 픽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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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포스터가 구려서 그렇지 극한직업 급이라는 소문이
@wens 그쳐그쳐 웃긴데 스릴있고 은근 찡함 ㅜ
@lalamia 앗 저 어제보고옴요ㅋㅋ 진짜 ㄱㅖ속 코찡하게만듬ㅜㅜ
@wens 엑시트 핵꿀잼 꼭보세요
오늘 사자보고왔어요. 우리나라에서 엑소시스트영화는 좀 아닌듯... 초반 몰입도는 좋았으나 뒤에서 와장창깨버림.. 가면 갈수록 잉? 으잉?? 풉, 이런 반응 액션+판타지 같은 느낌 전 별 5개중에 2개 드려요..
@kihy006 앜ㅋㅋㅋㅋㅋ그정도인가요? 줄거리 보고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영화는 뚜껑 열어봐야 아는군ㅎ 윤아 연기 괜찮습니다! 오히려 잘하던걸요?
아.. 엑시트볼까 고민했는데.. 사실 윤아 연기력에 만족을 못해서 사자봤거든요ㅠㅠ 사자는 헌혈하시거나 영화사준다는 사람있을때 보세효..ㅎㅎㅎ
@kihy006 아 사자 안봐야겠군요.. 전 어제 엑시트 봤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별 5개드립니다 적절한 코미디와 스릴있는 재난 굿 ㅜㅜ 이거 보셔요
안그래도 오늘 저도 평점 확인했는데 한국 영화 두 개 다 나쁘지 않더라고요~ 저도 곧 엑시트 볼 예정입니다~
@leavened 제!발!봐! 너무 잼써요
옛부터 영화 개봉 첫날평을 걸러야 제맛
@gus9474 @Justin 보고 왔습니다.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ㅎㅎ 곧 후기 올릴게요 엑시트 꼭보세요
@lalamia 직접 본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gus9474 아 알바때문에요?ㅋㅋㅋㅋㅋㅋ ㅇㅈ 근데 얘는 시사회때부터 평이 좋긴 하더라고요ㅋ 제가 한번 직접 보고오겠슴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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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핵꿀잼입니다 꼭 보러가세요 (노스포)
개봉전 포스터 보고 그저그런 코믹영화이려니 했습니다. 시사회 평이 너무 좋길래 개봉하자마자 보러갔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비교하기 좀 그렇지만 스파이더맨보다 재밌었습니다. (어떤 맥락에서는 비슷합니다 ㅎㅋㅋ) 1. 시원하고 깔끔한 여름 재난 영화 답답하고 속터지는 상황 없고요. 재난 영화 특유의 신파나 억지장면이 없어서 깔끔합니다. 재난영화에 코믹을 적절히 섞어서 완급조절도 잘했어요!! 재난상황에서 고위급 간부들의 복장 터지는 대처나, 비리, 이기적인 인물이 모든 걸 망치는 클리셰 등 전부 없어서 너무 속시원하고 좋았네요. 제목처럼 EXIT 그야말로 탈출!에 집중하는 서사가 단순하고 집중도 높아서 재밌었습니다. 2. 조정석의 생활연기 생활연기의 달인 조정석 배우 역시 이번 영화에서도 너무 웃겨요ㅠㅠㅠ 현실적인 코믹에 리얼리티 오즤는 연기가 들어가니까 조정석이 무슨 말만해도 웃깁니다ㅋㅋㅋㅋ 윤아도 기대이상! 3. 한국적인 개그코드 완전히 하이퍼리얼리즘입니닼ㅋㅋㅋㅋ 한국적인 코믹 상황을 너무 잘그렸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우리집 보는 것 같고.. 작년에 갔던 할머니 칠순잔치 보는 것 같고.. 한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정서가 많이 담겼습니다 ㅋㅋㅋㅋㅋ 고두심 어무니 핸드폰 케이스 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저니 울엄마 아니냐 작품성이 막 뛰어난 그런 영화는 물론 아닙니다만 한줄기로 꿋꿋하게 잘 만든 영화는 확실합니다! 이것저것 집어넣고 싶은 욕심 다 버리고 착실하게 하나에만 집중해서 밀고 나간 것 같아요. 이런 깔끔한 영화가 제발 더 많이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엑시트 완전 추천!! 꼭 보러가세요호
영화 '사자' 관전포인트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재리예요!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오히려 영화관을 더 못 가는 현실, 뭔가 잘못됐어요. 혜택 받으면서 볼 수 있을 때 실컷 볼거예요!! 흥 오늘의 영화는 한국영화의 의미있는 발전, 영화 '사자'입니다. 평들이 가지각색이더군요. 관람평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에 언제나 차이를 존중합니다. 평점이 대체로 낮아 걱정을 했는데요, 역시 영화는 항상 본인이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아래 후기는 편의를 위해 격식체는 빼겠습니다.) 이종격투기가 왜 나오나 처음 예고편만 봤을 때는 잡탕 중에 잡탕처럼 보였다. 하지만 영화를 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다. 어느정도 형체는 알아볼 수 있는 짬뽕이었다. 이종격투기에 오컬트에 히어로에 난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주인공이 이종격투기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었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앞으로 만날 귀신 및 괴물들과 말도 안 되는 액션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종격투기 세계챔피언이라는 인간계 최강 타이틀이 없다면 애초에 험난한 액션을 소화하기도 버거웠을지 모른다. 실제로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분량은 그다지 크지 않다. 하나의 소재라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말이다. 오컬트냐 히어로냐 장르가 불분명하다. 아직도 뭐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그래도 나는 히어로 액션영화에 더 비중을 두고 싶다. 평 중에 '검은사제들'과 비교를 한 감상평이 있었다. 분명 검은사제들은 한국영화가 오컬트와 엑소시스트를 꽤 깊이 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분위기며 엑소시스트며 '사자'보다 섬세하다. 반면에 '사자'는 심플하다, 과정도 설명도. 어찌보면 구구절절하진 않아서 좋다. 들어가자마자 주기도문을 외운다던가 이해하기 어려운 이탈리아어를 외친다거나 십자가를 이마에 그냥 대기도 한다. 이런 면에서 보면 정석적인 오컬트 영화라고 하기에는 무리다. 오히려 엑소시스트를 히어로 액션의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영웅의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소비형 오락영화다. 깊이가 아닌 비주얼 작품의 관전포인트는 비주얼에 있다. 검은 사제들과 비교했을 때 깊이나 섬세함은 밀리지만 비주얼만큼은 상회한다. 한국영화가 지금도 발전해가고 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염력과 마녀 등을 보면서 그래도 개선해 나가고 있는 기술력을 목도해왔지만 이번만큼은 그보다 더 그럴듯했다. 그리고 오컬트적인 의미는 부족할지 몰라도 그걸 관객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는 제작자들의 고민이 느껴지기도 했다. 복잡한 과정을 통해 소수의 악귀를 잡는 것보다 주먹 한 방으로 다수의 악령을 무찌르겠다는 목표를 두고 그 표현에 집중했다. 분명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오컬트 특유의 섬뜻하고 소름돋는 분위기, 비주얼은 압도적이다. 때문에 작품은 영화적 작품성이나 탄탄함보다 기술력이 들어간 비주얼에 초점을 맞춰 감상하는 편이 낫다. 한국판 '파더-선 모티프' 영국이나 미국 문학 작품에서 흔히 등장하는 플롯구성이 '파더 선 모티프'다. 아버지의 가르침이나 가치관이 그대로 자식에게 전해져 이어가는 내용이다. 물론 완전히 똑같지도 않고 과정에서 탈선이 드러나기도 하며 고난과 역경은 통과의례다. 이렇게만 보면 영화가 한 눈에 예상될 정도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된다. 주제도 간단하고 직선적이다. '착하게 살자, 나쁜 이들은 혼내주자' 끝이다. 흔한 권선징악을 모토로 선과 악의 대립을 오컬트 포장지 속에 넣어 보여준 격이다. 그런데 확실히 그 포장지가 화려하고 매력적이긴 하다. 마지막으로 안성기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안성기 배우님의 연기를 봤다. 역시나 인상적이었다. 바티칸에서 넘어온 엘리트 신부의 이미지, 그리고 인자한 만인의 아버지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배우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너무 잘 어울렸다. 누군가는 마블의 '닉 퓨리'를 안신부에 비유했는데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니다. 정확히는 역할과 포스가 다르다. 분명한 점은 그가 히어로 액션의 중심을 잡아줬고 주인공을 옳바르게 이끈 장본인으로서 작품이 엇나가지 않게 만든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쿠키영상은 간단한 엔딩크레딧 후 1개가 존재하며 무조건 이후 시리즈가 나옴을 암시한다. 이번편에서는 별로 활약하지 못한 최우식(최신부)의 존재감이 기대되는 떡밥과 함께한다. 종합해보면 분명 한계는 존재하지만 이면의 장점과 의미 또한 명확하다. 너무 큰 기대는 갖지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형 히어로를 감상하시기 바란다. 이상 발전하는 한국영화의 힘, 영화 '사자'였다!
맛으로 표현하자면, '광대들: 풍문조작단'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요즘 통 잠을 잘 못자네요~ 아르바이트에 학원에 개인연습까지 할 일이 쌓여 있습니다. 제가 길을 잘 가고 있는지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럴 땐 역시 또 재밌는 영화가 이렇게 지친 심신을 달래주지요. 그렇게 부푼 기대를 안고 영화관을 찾아간 오늘의 영화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기대가 충족이 안 됐다는 점입니다. 너무 처음부터 직설적이었나요? 그래도 침착하게, 차근차근 5분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죠. 봉이 김선달 몇년 전 비슷한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기꾼이 주인공이었죠. 바로 '봉이 김선달'이라는 작품입니다. 느낌이 이번에도 흡사합니다. 조선시대 전국을 속이고 움직이는 재능있는 사기꾼 및 광대들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한계는 매번 같습니다. 정교하지 못하고 조금 허접합니다. 그래픽이 더 좋아졌을진 모르지만 관객 입장에서 느낄 땐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년수는 지났지만 진보는 없었습니다. 예고편 보고 스틸컷만 다 확인하면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파악이 됩니다. 사람을 현혹시키는 방법이 사기가 아닌 퍼포먼스라는 점만 다를 뿐입니다. 맛으로 표현하자면 영화 자체를 맛으로 표현해보자면 한 마디로 '무미'입니다. 아~무 맛도 나지 않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꽤 나가는 음식인데 막상 크케 한 입 하니 아무맛도 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공허한 느낌, 끝나면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확실히 배우들도 좋습니다. 역사적 고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살려보려는 시도 또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 부족한 요소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재미가 없습니다. 유머가 있지만 웃기지 않습니다. 분명 집어 넣었으나 존재감이 없는 건 어느 부분의 부족일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오락영화임에도 오락적 요소가 부족합니다. 괜찮은 작품은 저마다 특별한 장면이나 대사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를테면 최근의 '엑시트'에서 나온 '따따따' 구조요청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런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재미를 기대한 관객들로서는 미미한 임팩트에 즐길 요소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겠죠.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만 몸을 뒤척이게 된 1인이 바로 접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의외로 많이 뜹니다. 일부러 연기를 저렇게 하나? 싶을 정도로 기대보다 못 미쳤습니다. 조진웅이 특히 더 그랬습니다. 부족함 없는 배우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이번 작품은 인물에 녹아든 느낌이 부족합니다. 다른 배우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연기를 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결국 작품에서 아무맛도 나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이었습니다. 오락영화지만 부족한 유머에 배우들의 애매한 존재감이 작품 자체를 확실히 이끌고 가지 못했습니다.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했던 팬분들로서는 기대를 조금 낮추기를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관객수는? 100~200만입니다. 사실은 100만을 못 넘거나, 넘어도 130만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영화는 언제나 본인이 직접 확인해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자주 보지 못하거나 골라서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기에 언제나 솔직하게 제 생각을 적어놓을 뿐입니다. 호불호는 언제나 존재하는 감상평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화는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나?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나? 궁금한 시간이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영화인만큼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러지 못해 유감입니다. 이상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간단한 솔직후기였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이세상 힙함이 아닌 마블 애니메이션
넷플릭스에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가 뜬걸보고 호딱 보고왔슴다 이세상 영상미가 아닌 스파이더맨 ㅎ 정말 힙해요 왜 이걸 영화관에서 안봤을까요?? 영화관에서 이장면보면 입체감이 그렇게 대단했다구.. 특히 4D로 보면 실사영화보다 훨씬 생동감 있었다고 합니다 액션씬에선 일부러 프레임도 짧게 잡고 팝아트적인 연출이 많아서 눈호강 일부러 만화처럼 연출한 장면도 많았고요 다중우주 세계관이랑 연출이 딱 맞아떨어져서 훨씬 재밌습니다. 애니메이션만큼 더 연출할 수 있는 한계가 없었던 듯 크 이런 연출 너무 좋지요 영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장면 정말 쾌감 ㅠㅠㅠ 영상연출으로나 서사적으로나 매우 뛰어난 영화입니다 캐릭터도 다양하고 뻔하지 않았어요 중간에 일본캐릭터가 아주매우엄청 불편했지만 ㅎ 그것만 아니면 독특한 매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흑백세계에서 온 ㅋ ㅐ릭터, 만화에서 온 캐릭터 다중우주라는 설정 덕에 여러 애니의 작화가 섞이는 특이한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이 그웬 캐릭터 존멋탱 애기거미가 어른을 성장한다는 스파이더맨의 대표적인 서사도 잘풀어냈습니다. 같은 스파이더맨이지만 영화와는 설정이 비슷한듯 달라요 특히 가족에 대한 서사가 그렇구요. 삼촌에 대해서 특히 그렇습니다. 스파이더맨에게 있어 삼촌의 서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초반에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서 어떻게 풀어가려나 했더니 매우 중요한 서사가 뒤에 나옵니다. 애기거미ㅜㅜ 어제 파프롬홈도 너무 재밌게봤는데 이로서 제 최애 마블캐릭터는 스파이더맨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증말 뉴욕에 당장 가고싶어지는 영상이 많아요 여행사에 다니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스파이디 투어를 만드세요 대박 날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볼 타이밍을 놓쳐서 너무 아쉬웠는데 보고나니 더 아쉬워졌습니다 ^^ 마지막은 영화의 색깔을 아주 잘보여주는 로고 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극장에서 재개봉해주라..!제발..!!!
뒤집어 놓으셨다! '봉오동 전투'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흥행예상/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오늘 너무 피곤한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곯아 떨어졌어요. 일어나서는 심야영화보고 또 새벽 내내 잠 안 자고 있네요. 날도 더워서 잠도 잘 오는 요즘입니다. 그럴 때는 시원한 에어컨 켜두고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오늘의 영화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 '봉오동 전투'입니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입니다. 시기가 참 적절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논란에도 휩싸였죠. 영화 작품 자체에는 관련이 없지만 저는 그래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얘기 나눠보죠.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 정말 말 그대로 무대가 되는 현실을 뒤집어 놓으셨죠.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면서까지 영화를 만들어야만 했을까요.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이미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작품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분명 경고와 주의를 주었음에도 반영이 안 됐고 결국 자연이 훼손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일명 국뽕영화라고도 하는 한국인의 기상을 일깨우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재의 자산까지 희생시켜야만 했나 싶습니다. 영화 내용에는 상관이 없으나 흥행에는 분명 영향을 미칠 거라 봅니다. 한국영화는 역사왜곡을 포함한 논란을 조심해야 합니다. 역사왜곡은 부정적으로 내용이 흘러가거나 기존에 통념에서 벗어났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요, 이번엔 외적인 이슈가 물망에 올랐네요. 결국 쪽박날 영화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대성할 영화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뽕 치사량 좋게 말하면 평범하고 무난합니다만 나쁘게 말하면 뻔하디 뻔합니다. 국뽕은 치사량을 넘었습니다. 신화에 가까울만 한 활약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독립군은 굳건하고 헌신적이지만 일본군은 몇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대 버기 수준입니다. 머릿수나 무기가 최신식이지만 애초에 무장된 정신이 다르고 받은 버프가 차이나기 때문에 영화 속 독립군의 희생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실제 봉오동 전투가 독립군의 첫 승리이자 사상자가 거의 없는 완벽한 승리라고 평가받긴 합니다. 그럼에도 총알을 다 피하고 포탄을 맞아도 사지가 멀쩡한 장면은 설득이 되지 않는군요. 긴장감 속 완벽한 승리를 그리기란 이토록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조선판 다이하드 치사량에 한 몫하는 인물인 황해철은 심지어 대도로 총으로 무장한 일본군 몇 십명을 도륙냅니다. 포탄과 총알세례를 뚫고 대장 목을 여러번 따죠. 현실적으로는 확실히 믿기 어렵습니다. 액션은 괜찮습니다만 보는 내내 헛웃음을 자아낼 정도의 파괴력이기에 개연성은 내려두시는 게 편합니다. 우리가 액션영화를 볼 때 주인공이 죽으리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끝까지 살아서 악을 징벌해주기 원하죠. 이 역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만 액션영화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뻔한 즐거움 너무나도 익숙한 장면들과 모습 속에서 우리가 이런 영화를 그럼에도 즐기는 이유는 감초들의 역할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저는 유해진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조우진의 활약이 그 중 단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유머를 혼자 책임지고 위기 때마다 대활약을 해주죠. 물론 과정에서 드러나는 비현실적인 액션은 이제 더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영화 시작부터 주인공들은 죽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해볼 때, 주인공들이 대거 목숨을 잃고 암울해진다면 우리가 기대한 봉오동 전투의 화려한 승리는 없었겠죠. 다시말해 영화관에서 봉오동 전투를 예매한 순간 우리는 이런 뻔한 즐거움을 기대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흥행은? 제가 다 맞추는 건 아니지만 재미로 예상해보자면 300만 정도입니다. 논란의 악영향도 무시할 수 없고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는 전반적인 흐름에 색다른 매력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영관이 오래 유지된다면 500만 정도까지는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어 보입니다. 내용이 눈에 훤하고 애국심으로 가득차기만 한 영화로 대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언제나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가 온 만큼 애국영화도 예상하지 못한 신선한 무기를 필요로 합니다. 시기는 분명 적절합니다만 앞으로 쏟아져 나올 비슷한 작품들이 벌써부터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보통 챙겨보고자 하겠습니다만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영화 '봉오동 전투'였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영화 끝나고 부가설명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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