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idoli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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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ㅡ배롱나무 숨은명소 반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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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내에서 표충사를 가다보면 석전이라는 마을의 정류소 뒤로 반계정이라는 루가 있죠.
반계정은 조선시대 영조때의 산림처사였던 반계 이숙의 별장이었는데요, 경상남도문재자료 제216호로 지정되어 있죠.
반계정은,
단장천의 시냇물과 고택, 그리고 붉은빛 물감을 먹음은듯 피어난 목백일홍인 배롱나무꽃이 어우러져 이곳에 살고 싶어지는 충동까지 자아내게 하는 풍경을 뽐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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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용 설명서
여름 사용 설명서(메밀꽃 필 무렵을 읽고) 신문사에서 매년 이맘 때면 사회 저명인사들의 추천 책을 올려놓는다. 타는 듯한 불볕더위를 독서 몰입으로 근사하게  이겨 보자는 취지다. 45명의 추천 책 중에 눈에 훅 들어오는 책이 있었으니 '메밀꽃 필 무렵'이다. 이 책의 추천이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다. 저명인사들답게 생소하고 철학적인 책 제목이 즐비하다. 그래서 관심이 없는 터에 '메밀꽃 필 무렵'은  만만하며 정감있게 다가왔다. 물론 교과서를 통해 오래전 접하기도 하고 해마다 이맘때면 전해지는 봉평의 축제로 기억을 소환한다. 한편의 여름 밤의 꿈처럼... 단편이라는 분량도 그렇지만 책 속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 이 지금과 같은 여름이요 친근한 강원도 지명인 봉평에서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이다. 소설에는 없지만 이들의 품목은 건어물이나 절인 생선류가 아니었을까 짐작할 수 있는 게 가끔 강릉으로 물건을 하러 간다는 내용이 있다. 팔십 리 산허리 길을 달밤에 이동하며 허생원이  뒤에도 처음에도 없는 단 한 번의 물레방앗간의 괴이한 인연을 회상하는 게 포인트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주목한다. 단 한 번의 진한 물레방앗간의 정사가 보잘것 없는 허생원의 살아가는 힘이다. 그리움은 아픔일 수도 있지만 지나고 나면 추억이라는  삶의 원동력으로 자리한다. ''여름장이란 애당초 글러서...''  소설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때나 지금이나 날이 더우면 시장을 찾는 이가 없는 건 마찬가지 인가보다. 그래서 다음 장터인 대회장에서 한몫 잡기를 기대하며 봉평장을 덮는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소설이지만 공감각적인 표현은 시적이다. 마치 시 한 편으로 읽힌다. 그리고 영상으로 기억된다. '장에서 장으로 가는 길의 아름다운 강산은 그대로 그의 그리운 고향'이라는 대목에서는 뭉클하게 고향의 풍경이 떠오른다. 옥수수밭 콩밭은 물론 빨간 고추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고추밭, 들깨밭.... 지금 고향은 그렇다. 밤새 걸어 다음 장터가 보이기 시작할 때면 언제나처럼 허생원의 가슴은 뛰놀았다. 어쩌면 작가 이효석의 고향 봉평을 대하는 그리운 마음의 투영이다. 이 소설을 추천한 손열음 피아니스트 또한 짐작대로 원주가 고향이다. 그곳은 고향이고 그 속에 떠오르는 추억이 이 책을 읽게하지 않았을까? 한 번쯤 이 여름밤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다시 읽어 보자. 잠시 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림 같은 고향의 달 밤을 떠올리며...
여름휴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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