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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손절각; 같이 여행가기 싫은 최악의 타입은?

1. 뭐든 비싸다고 하는 애
“히익??? 이렇게 비싸???? 그냥 너 혼자 해.. 난 안 할래..”
맛집을 가자고 해도, 박물관이나 관광지에 가자고 해도 “너무 비싸”, “비싸서 난 못해” 등등 김빠지게 만드는 극악의 가성비충.
기왕 여행온건데 여기까지 와서 안하자니 아쉬워 죽겠고, 혼자만 하기엔 뭔가 민망하고 미안한 기분까지 들어서 괜히 나도 기운빠짐



2. 취향 까다로운 애
“이걸 어떻게 먹어;”, “아 난 이런 곳에서 못자;”
나를 수행원으로 아는건지 지가 공주마마인줄 아는건지 까탈스럽게 지 취향만 어필하는 성가신 타입.
솔직히 여행 중에는 상황에 따라서 감수해야 할 부분도 있고 서로 양보도 해야되는데 “난 절대 못 해”라는 대나무같은 태도로 오직 나만 양보하길 고집함



3. 자꾸 힘들다고 하는 애
“다리아파.. 이제 숙소 가자..”
여행하다 보면 당연히 일상생활보다 걷는 일도 많고, 체력적으로 피곤할 수 있는거 아님?
관광지 좀 둘러보고 시내 구경도 좀 하려고 했더니 자꾸만 옆에서 힘들다고 찡찡대는 징징이 새끼를 볼 때면, 법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는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듦



4. 다 별로라고 하는 애
“뭐야 특별한 것도 없네; 생각보다 개별룽;”
사람마다 기대치가 다른 것 처럼 예상보다 별로일 수 있음. 근데 말끝마다 “별로네”, “실망”, “에바다” 등 부정적인 말만 내뱉는 타입.
기왕 비싼 돈 주고 놀러왔으면 좀 기분 좋게 여행할 수 없는건가 턱주가리에 완빤치 날리고 싶음



5. 다 해주길 바라는 애
“우리 다음엔 뭐해?”, “이제 어디가?”
나를 가이드로 부리고 싶은거며 돈이라도 주던가; 여행 준비부터 일정이나 숙소, 식당 예약, 길찾기 등 모든걸 나한테 떠맡겨 놓고 지는 인스타나 카톡만 하는 타입.
이럴거면 혼자왔지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6. 계속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애
“나 여기서 사진 찍어줘”, “아 이게 뭐야 다시 찍어줘”
나도 여행 좀 즐기고 풍경도 눈에 담고 싶은데, 시도 때도 없이 화보 촬영 온 것 처럼 사진만 찍어달라고 하는 나르시즘 타입
찍어주면 심지어 맘에 안든다고 왜 사진 못찍냐고 짜증까지 내기도 함. 그냥 네가 그렇게 생겨놓고 왜 나한테 지랄이야



7. 계속 쇼핑만 하는 애
“우리 쇼핑몰 세 곳만 더 가보자! 괜찮지?”, “아까 지나오면서 본 옷가게 괜찮던데 돌아가자”
물론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쇼핑과 무의미한 소비라는건 ㅇㅈ 근데 뭐 패리스 힐튼에 빙의한 것 마냥 일정 다 제쳐놓고 계속 면세점, 백화점, 아울렛, 소품샵, 기념품샵 투어만 하는 쇼퍼홀릭 타입.
너 그럴거면 혼자다니라는 소리가 목젖을 가격함



8. 다 빌려 쓰는 애
“치약이랑 폼클랜징 가져왔어? 빌려줘! 아 샴푸도”
대체 가방속에 뭘 가져온 걸까? 내가 인간 다이소가 된 기분이 들게하는 타입.
당연히 빌려주는건 큰 문제가 아닌데 나도 내 어깨 아파가며 들고 온 짐, 지는 가볍게 옷가지 몇 장만 달랑 가져온거 보면 괜히 졸라 빡치는데 말도 못하겠고 열받음



9. 무리한 일정을 고집하는 애
“에이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려고? 다 보고 가자!”
한정된 일정에 여행도 즐기고 나름의 힐링타임도 가지면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싶은건데, 마치 극기훈련 교관처럼 쉼 없이 달리는 타입.
새벽부터 자정까지 분단위로 쪼개놓은 일정표를 보면 고3 수험생이 된 것 같은 기분마저 듦. 다 즐기고 싶은건 알겠는데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음. 차라리 회사에 있는게 몸이 더 편함


어떤 타입이 제일 빡침?

나는 4번
계속 옆에서 별로라고 투덜거리며 진짜 존나 패버리고 싶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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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극혐ㅋㅋㅋㅋ
계속투덜대는애.. 그럴꺼면 집에쳐박혀있지왜나와;
여행은 갈 만한 사람하고 가는 것. 부모도 아닌 이상 애같은 친구는 짐만 될 뿐.
1도 계획안하고 오는 유형
3번 친구랑 같이 여행해봤는데 진짜,, 기운이 빠지는 경험. 어쨌든 나도 힘들지만 여행왔으니까 참는 부분도 있는건데.. 친구랑 여행가는 거 정말 잘 얘기하고 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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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보면 의외로 실망하는 관광지들
1.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는데 다섯시간 이상 걸림.. 관광객들한테 오지게 바가지 씌움 빈 사막에 주차하는데 20달러 주차하고 스카이워크까지 버스타고 가려면 30달러 추가 결제해야됨 그래서 걸어가겠다고 했더니 그래도 30달러 내야 된다고 함 (?) 2. 사해 (이스라엘) 일단 더워서 주글 것 같음. 거의 45도 심지어 바람도 안 불어 바다에 들어가면 소금이 ㄹㅇ떵구멍까지 들어가서 개따가움… 3. 두바이 진짜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인공적임 영혼도 없고 문화도 딱히 없고.. 자연환경이나 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가 더 좋다면 여긴 비추천 4.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루브르 박물관은 좋았지만 모나리자는 너무 실망이었음 크기도 너무 작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이지도 않음 모나리자 볼 바엔 루브르에 있는 다른 좋은 작품들을 더 볼 것 같음 5. 타지마할 현지인은 700원이면 입장할 수 있는데 관광객들한테는 15000원 정도 받음 근데 ㄹㅇ이 사진 그대로 말곤 뭐 없음 그냥 강 건너 맞은 편에서 보는 게 더 잘 보임(돈도 안 들고) 6. 디즈니랜드 재밌고 예쁘긴 한데 사람이 진짜 말도 안 되게 많음 식사하려면 한 사람당 50달러씩 써야함 놀이기구 타려면? ㄹㅇ 4~5시간 대기 필수 7.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 입장료 ㄹㅇ비쌈… 2만 5천원 정도 함 물론 내부 이쁨 근데 외부가 더 이쁘고 공짜임 그냥 주위 도는 게 더 운치있고 멋있음 시드니 항구 걸어다는게 더 낫다 8. 옥토버페스트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맥주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름… 고로 대도시 옥토버페스트보다는 작은 마을에 옥토버페스트에 가는 걸 추천함 9. 자유의 종 (미국 필라델피아) 의미있는 종이긴 하지만.. 그냥 딱 이 모습 끝.. 10. 기자 피라미드 (이집트) 피라미드 주위에 잡상인들이 너무 많고 진상이라 피해다녀야 할 정도임 경비원 같은 사람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했더니 찍어주곤 돈 줄 때까지 카메라 안 돌려줌.. 피라미드 안에서 소변냄새 비슷한 찌린내가 남 잡상인들 ㄹㅇ거의 강매임 물건 안 사면 호통침.. 온전히 즐길 수 없어서 엄청 실망했음 11. 와이키키 해변 영화에서 보고 꼭 가고 싶었는데 사람 진~~~짜 많음 그리고 교통체증이 너무 심했음 차라리 와이키키 해변 말고 주위에 한적한 해변 가는게 훨씬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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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문복산…
원래는 지난주 금요일에 출발하려고 예약까지 마쳤는데 마침 그날 찬투가 남해안을 지나간다고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우중캠핑 좋아하고 문복산 오는날은 비도 자주 오고해서 첨엔 그냥 갈까도 생각했는데 사장님께서도 그날은 문을 닫을까 생각중이시더라구요. 홈피를 보니 그날 예약취소 많이 했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다시 예약을 하고 추석연휴에 문복산으로 왔습니다. 이번엔 백만년만에 중3도 같이 왔습니다. 아니 끌고 왔습니다. 그래도 명절인데 집에 혼자두기 뭐해서요. 물론 본인은 혼자 있는걸 원했지만… https://vin.gl/p/3734897?isrc=copylink 좌측 폴러텐트도 진짜 백만년만에 쳐봤네요. 한때 제가 폴러 마니아여서 오렌지 폴러가 하나 있었는데 저 아인 직구로 데려왔었답니다. 이번엔 저혼자 저기서 지내려구요. 와입이 이제 조용하게 (?) 자겠구나 하네요 ㅡ..ㅡ 와입이 사이드 타령을 하더니 지난주에 택배가 왔더라구요. 이번에 첫 공개합니다 ㅋ 아이들 먼저 소고기에 저녁식사 합니다. 하, 정신이 없네요. 와인 오프너를 안가져와서 사장님한테 빌렸어요 ㅡ.,ㅡ 낼은 비가 백퍼네요… 술안주는 닭꼬치로다가… 캠핑고래에서 싼맛에 장작을 세박스나 데려왔는데 애들이 넘 호리호리해서 아껴써야겠더라구요. 기름이 너무 빠진건지 퍽퍽하네요… 캠핑고래 갔다가 호기심에 데려왔는데 이 아인 불멍 잇템인듯요. 넘 이쁘더라구요 ㅋ. 오로라 직접 보진 못했지만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었네요. https://vin.gl/p/3607917?isrc=copylink 이번엔 레드랑 블루 맛봤습니다. 추석 전날 보름달을 찍었는데 분위기가 꼭 구미호가 나올것 같네요. 음, 비가 오긴 오겠군… 헐, 호우다… 그래 이런 날씨엔 오뎅탕에 낮맥이지… 햐, 션하게 오는구나… 그래, 오늘 저녁은 부대찌개다… 추석 보름달을 캠핑장에서 보게 됐네요… 와입이 이르가체페 원두를 갈아와서 드립으로 내려먹었는데 와우 이맛이야… 집으로 가는 길에 본밀크 들러서 흑임자 아수크림 테잌아웃… 뒷풀이는 미고랭 라면이랑 문어비엔나쏘야에 데슈츠 한잔… 요렇게 같이 먹어주니 와입도 맛있다면서 좋아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