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u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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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미thㅡ 전시 존좋후기


패션계의 대가 폴스미thㅡ 슨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존좋(ㅈㄴ 좋은)... 까지는 아니지만 존좋 (ㅈㄴ 좋같은)도 아닌...
하지만 #존좋후기 에 올릴겁니다

어쨋든 후기니까 갠.찮.아.




폴스미스의 저 시그니쳐 핑쿠컬러에 꽂혀서 보러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네다
바로 이 컬러 👇


핑크에도 여러 핑크가 있따는거 아시죠.
다소 촌스러운 핑크가 있는반면 요러케 세련미가 좔좔 흐르는 핑크가 있습니다.
이 핑크에 꽂혀서 전시를 보고 왔어여

가격은 16,000원

전래 비쌈;


폴스미스 슨생님의 사무실 재현


문득 폴쌤과 저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위에 사진은 폴쌤의 런던 작업실을 재현해둔 것이라고 합니다.
물건이 하도 쌓여서 책상에 앉은적이 없답니다.
아주 깊은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땡땡이 존예.. 누군가 실사용한 흔적이 보이는 자전거였습니다. 나였음 아까워서 못탔음ㅋ

안장 밑에 Paul Smith 로고 핵멋짐


하지만 전시를 보는 내내 한걸음 한걸음씩 멀어졌찌요...
폴쌤은 정말 열심히 사셨더군요.
자전거부터 시작해서

카메라




캐리어


할 것 없이 엄청난 작업을 해오셨어요.
저거 다 못쓸것 같아요 너무 예쁘자나...
저 캐리어는 절대 수화물 못부칠겁니다 너무 예뻐서 어케 부침??ㅜㅜㅜㅜ




쇼를 준비하는 폴쌤의 사무실입네다

책상에 올려진 디테일에 눈이 갔어요.
내 사무실 책상엔 먹다남은 아메리카노나 굴러다니는데 말여 ㅋ

폴스미스는 영감을 얻기 위해 사진, 메모를 정말 많이 한다고합니당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껴지는 것을 모두 기록하는거져.
이 기록이 작품의 원천이 되는것이고요


이르케 폴스미스가 수집한 작품만 해도..
으마으마합니다.
이게 벽 두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수집의 일부를 가져온거라고 해여
엄청나네 증말

저는 요게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넘나 커엽
아주 세련된 작품들 사이에 저 귀여운 표정을 발견하니
매우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귀여웡 ㅜ.ㅜ



컬렉션 일부를 따온 모습
컬러감이 돋보이쥬??
폴스미스쌤은 이르케 원색에 포인트가 되는 것을 좋아하시나봅니다.

니트도 예쁜게 너무 많아서 진심 입어보고싶었슴


자켓도 그냥두지 않져
저 핑쿠 디테일 보이시쥬??
너무 귀엽습니다

이런거 뭐라고 하죠??
이런 박음질 디자인을 뭐라고 했던것 같은데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쓰

요런 패턴도 갱장히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요즘은 패턴도 전부 프린팅할 수 있는 시대라
훨씬 디자인도 발전했다고 해여



모두 디테일이 살아있는 옷들이라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믓찐 남정네들이 믓찐 옷을 입으니
배로 믓찌다~~!!!!

전세계 곳곳에 매장도 요렇게 다양하게 꾸며뒀습니다.
저는 미국에 핑크벽 폴스미스 매장 앞까지 갔는데
사진만 백만장 찍고 매장을 안들어갔다왔어여
이 멍충아..!!!!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한국엔 대구와 신세계 본점 등에 매장이 있다구 합니다.
이 전시를 보면 10% 할인 바우쳐를 주니
살게있으면 요 전시 보고 가입셔


EVERYDAY IS A NEW BEGINNING!


매일매일이 새로운 시작이랍니다 여러분
나는 시작을 하고싶지 않은데말이져..
어쨌거나 폴스미스 쌤과 한층 친해질 수 있는 전시였어여
하지만....
그러나...
BUT...!!!!
16,000원은 너무 비쌌어여 전시가 길지도 않았고 작품이 많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타 전시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가격만 떼고 본다면 나름 볼만한 전시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



존좋도 존좆도 아닌ㅋㅋㅋㅋㅋㅋㅋ
후기였습니다!!
쨌거나 후기니까여
종종 다녀온 후기, 맛집, 써본 물건 리뷰 남길게여
팔로팔로미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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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소품들 색감이 진짜 이쁘네요 옷은...나에게 너무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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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혼자 첫 해외여행 - 홍콩 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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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일정 자세히 안 세운 걸 제일 후회했어요ㅠ) -지금 생각해보면 버스 타기 등 정보를 봤던 게 도움이 엄청 됐었다. 빨간 버스는 어떤 버스인지, 초록 버스는 어떤 버스인지 요런 정보가 당황하지 않고 혼자서 잘 다니게 만들어준 원동력이라고 할까..? - 다들 주무시기 시작하길래 나도 꿀잠! - 홍콩 도착!! 날씨는 흐림.. 사진 후보정 덕에 화창해보..였 - 긴장한 채로 내려서 아무것도 모르니 한국인들 따라가고 있는데.... 저기 멀리 총같이 생긴 온도계(?) 들고 계신 분이 날 가리키며... 중국어로 뭐하고 하시는데.. 말씀하시는데.. 핵 당황.... 저기요.. 저 멀쩡해요... 0ㅇ0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다시 보시더니 가라고 했다 아마도 내렸을 때 더웠었는데 그걸로 열이 높게 나왔을 듯! 다시 한국인분들 따라 쫄쫄 쫄 입국심사 덜덜 떨었는데... 진짜 별거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여권에 도장 안 찍어주셔서 섭섭. 그냥 스티커(?) 주셨다. - 짐 찾아서 공항 철도 타러 고고 - 유튜버 유트루님 홍콩 여행 영상을 보고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AEL 티켓을 구매해서 영상에 나왔던 길 그대로 갔긴 했는데... 여기가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고ㅠㅠ 결국에 그 앞에 계신 직원분께 물었더니 여기 맞다고 하셔서 냉큼 탑승!! -홍콩 역에 도착!! 내 계획은 구글 지도를 따라 숙소에 잘 도착하는 거였지만^^ 버스 정류장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ㅠㅠ 30분은 헤맸다... 봄 날씨라고 한 사람 누구냐.. 엄청 습하고 더웠 홍콩에서 사계절 패션을 다 봤다. 누구는 민소매 입고, 누구는 패딩조끼에 부츠까지 땀 줄줄! - 헤매고 빙빙 돌아다닌 끝에 찾은 정류장!! 여기가 아닌 줄 알고 돌아갔다가 다시 왔다가 한바탕 난리를 쳤다 ㅋㅋㅋㅋㅋ - 혼자 우두커니 캐리어랑 서있으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기다리니까 버스가 와서 탑승! - 이층으로 가서 타고 싶었지만 짐이 있기도 해서 출구와 제일 가까운 곳에 착석했다. 평일 낮 시간대라 그런지 타시는 분들도 별로 없었고 잠깐잠깐 타시는 분들은 다들 2층에 가셨다. 1층은 텅텅. - 사진을 믿지 마시오... 보정으로.. 속였 소이다.... - 내려서 오르막으로 쭉 걸으니 Travelodge Central Hollywood Road 호텔 도착!! 저렴하게 결재를 한 곳이라 기대를 안 했던 호텔인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오르막길이 있어서 조금 힘들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시계,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는 기기가 있어서 연결해서 음악도 듣고, 호텔 전용 휴대폰이 제공되어서 한국으로 친구랑 통화도 잠깐 했다. 여기 침대 이불이 신기한 건 침대 시트랑 붙어있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홍콩에서 숙소를 잡을 때 보통 침사추이 쪽에 많이 잡으시는데, 전 홍콩 갔다 오신 분이 센트럴 쪽에 잡는 게 좋다고 해서 센트럴에 잡았어요! 결과 대만족! 침사추이는 첫날 저녁에 간거 빼고 4일 내내 한 번도 안 갔습니다ㅎㅎ) 생각하지도 않던 뷰가 있어서 신났다. 사진에 나무들이 보이는데 호텔 바로 앞에 홍콩 전통 정자(?)가 있는 정원이 있었다! 연못에 물고기들도 있어서 좋았던 곳! 호텔 리뷰를 조금 하자면 방음이 엄청 잘 되지는 않고... 조용히 혼자 있으면 옆방이 대화하는 가보다.. 옆방이 샤워하는가 보다 정도 샤워실은.. 물이 좀 넘침.. - 침대에 조금 누워있다가 새벽 6시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어서 점심 먹으러 출발!! - 5분 정도 걸어서 카우키 레스토랑에 도착했지만 기다리고 있는 인원만 50명이 넘길래 포기하고 맞은편에 있는 토마토 라면 집을 봤지만... 거기도 사람이 많길래 다시 숙소 쪽으로 돌아 가기로 했다ㅠㅠ - 잠시 아저씨들 운동하는거도 구경하고 - 다시 이 계단들을 내려갈 생각하니 한숨이 푹... 결국 내려갔다 ㅋㅋㅋㅋ - 숙소 가기 전에 pho nhat 음식점이 있어서 메뉴판 확인도 없이 바로 들어갔다. 포낫 (?) 사실 밖에서 메뉴 확인할 때 맛있어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쌀국수 집..ㅋㅋㅋㅋ - 긴장한 채로 들어갔더니.. 직원분이 나 홍콩인(?), 중국인(?)인 줄 알고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0ㅇ0 표정으로 보니까 손가락으로 1 표시하면서 one person 하시길래 yes!! 했다. - 대충 메뉴는 요렇게였다! 뒷장에 음료 메뉴도 있었는데 깜빡.... - 어쨌든 모르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킬 때는 1번 메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1번을 시키고ㅋㅋㅋㅋㅋ 기본 차에서 아이스 레몬티로 변경! -먼저 나온 아이스티!! 숟가락으로 레몬을 꾹꾹 눌러준 다음에 섞어서 쭉 마시면! 이 세상 한가운데 나를 살렸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하고 맛있다ㅠㅠㅠ 완전 강력 추천!! 레몬티 받아서 마시고 있는데 손님 한 분이 들어오셔서 합석!! 홍콩은 합석 문화가 발달해서 아무렇지 않게 합석을 한다. 난 합석해도 상관이 없어서 직원분 물음에 흔쾌히 오케이!! -드디어 나온 쌀국수! 나오자마자 사진 후딱 찍고 고수 빨리 빼고 ㅋㅋㅋㅋ 라임 한 바퀴 돌리고 고추 넣고!! 국물 한입 했는데... 와 먹어봤던 쌀국수 중에 제일 맛있었다ㅠㅠㅠ 맛없어서 국물 남긴 거 아니고요... 여행 전에 식사를 불규칙하게 했더니 양이 줄었다 T3T 원래 정석대로 먹었으면 진짜 다 먹었을 텐데ㅠ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잠시 호텔에 들렸다가 정처 없이 걸어 돌아다니기로! - 아무 골목길로 들어가다가 나온 학교! 초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는 모르지만;; 그 옆을 쭉 지나오니 나왔던 정원!! 홍콩은 공원이 참 많은 거 같다. 공원마다 디자인도 다르고 특색 있어서 여행 내내 좋다고 생각했다. 공원 입구 맞은편에는 어린이집! - 이 건물은 트리플이라는 여행 어플에서... 역사적인 건물로 얼핏 봤던 거 같은데 들어가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찍기만 했다 -지나가다 봤던 벽화 모자이크 기법으로 옛 홍콩을 벽에 표현한 거 같다. 왼쪽 상단에 계신 분은 안중근 의사 닮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 걷다 보니 나온 셀렉샵!! select-18 들어가고 싶었지만.. 살 생각은 없어서 안 들어갔다 - 사진처럼 곳곳에 의자랑 나무가 많은 게 좋다ㅠ - 상큼한 레몬색의 이쁜 거리! - 큰 개들이 모여있는 게 무서워서 지나가버리기 - 홍콩은 건물을 지을 때 쇠 파이프가 아닌 대나무를 사용해서 신기 - 홍콩 시장! -걷다 보니 어느새 소호 거리까지 오게 되었다. -그러다 나온 '타이 쿤 센트럴 포 헤리티지 앤 아트' 어쩌다 가기는 갔는데 사진 찍기 바쁜 관광객들을 보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기 빨리는 느낌에 광장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다 다양한 작품 전시도 하고 맛집과 카페가 있다고 들었지만... 그때는 별생각이 없어서ㅠ 구경 안 한걸 조금 후회하는 중 - 할거 없으니! 침사추이로 이동하기 위해 ifc 몰로 이동! - 그 후 침사추이에 도착했으나 센트럴 쪽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와 사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사진 찍기는커녕 신경이 곤두선 채로 길만... 찾았다ㅠ - 카터 킹 딤성에 도착 간판 찍는 거도 까먹었다. 홍콩은 한국 같은 서비스를 기대도 안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직원분들이 별로인건 못 느꼈는데 여기서는 불친절하다기 보다는 비웃는다고 해야 하나.. 나 보면서 자꾸 뭐라고 하는데... 하... 기분이 엄청 나빴다. 거기에다 홍콩에서 갔던 음식점 중 제일 최악. 맛이 없었다. 노맛 ㅠ 먼저 나왔던 밀크티! 목이 말라서 엄청 들이켰다. 문제는 다 마시지도 않았는데.. 직원분이 갑자기 들고 가심^^ 요건 하가우! 새우가 들어간 딤섬이다. 맛은 그저 그랬다. 새우에 참기름과 들기름 맛 하... 이게 리얼로 맛없다. 샤오롱 바오 핵노맛 진짜 맛없었다. 한 입 먹고 다 남겼다. - 맛없던 카터킹 딤섬을 뒤로하고 더 앨리 버블티를 마시기 위해 이동! 이 거리를 걸으면서 센트럴 쪽과 거리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다. 이날 너무 습했다. 저 멀리서도 보이는 습함 -더 앨리 찾느라 두리번 거렸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있었다. 줄이 많이 서있길래 봤더니 더 앨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기본을 시켰다. 인증샷 찍고 쉐이킷 쉐이킷 흔들기!! - 맛은 그냥 우유에 흑설탕 섞은 달달한 버블티 맛!! 맛있어서 하나 더 샀다!! - 이제 1881 헤리티지 (?) 헤리티지 1881 (?)로!! 가는 길에 나왔던 명품 거리!! -늦은 시간이라 매장들이 거의 마감 중이었다 ㅠㅠ 길을 방향 따라 걷다 보니 나온 전경! 웨딩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고 관광객도 많았다! 무슨 기간이었는지 조형물이 설치돼있었는데... 난 혼자 갔으니까...인증샷은....저 멀리.... - 이제 쭉 옆으로 걸어서 계단 있는 곳으로 고고 - 건물 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큰 나무가 있었다! -사람이 별로 없길래 삼각대로 열심히 사진 찍기! -맨 아래층으로 고! 혼자 다시 사진 찍기 도전해봤지만.. 이번에는 실패ㅠ - 이제 심포니 오브 라이트 보러 이동!! 사실 보러 갈 생각이 없었는데 페리를 타려면 요쪽으로 가야 해서 겸사겸사 보러 갔다! 그런데 가는 길에 내가 마주한 곳은 내 컴퓨터 배경화면이었던 곳!!!!! 여긴 줄 몰랐지만 내 눈앞에 있다니!! 고3 때 5월 한 달간 설정해둔 배경이었지만 기억한 게 뭔가 헛웃음 나왔다ㅋㅋㅋㅋ - 몇 분 뒤면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될 예정이라 사람이 많았다!! 나도 자리를 잡기 위해 빨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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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높여주는 물건 2탄 가져왔습니다 허허! (삶의 질은 그냥 내가 좋으면 올라감.) 일상에서 보고/듣고/입고/사용하면서! 좋은 것 같이 공유해요! 흠. 암튼 이게 뭘까요? 이미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야, 동글동글 째깐한 것이... 뭔지 모르겠죠? 바로 손세정제입니다. 아참 그리구 클립도 좋지만! 좋아요와 댓글 달아주시면 너무나 감동인 것... 전 에어팟이 없으니까... 에어팟 대신.. 손 세정제나 가지고 다녀야겠다.. 크기도 거참 비슷한 것이... (눈물 주룩) 암튼 미국에서는 이 귀여운 손세정제를 종류별로 모으기도하고 가방에 달고다니기도 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오직 귀여움에 반해서 몇 개 사서 써보고 있는 손세정제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저는 딱 4개 샀어요. 이거 하나에 2천원? 3천원 정도로 싼 편이라 그냥 후루룩 사게됩니다. 일단 저도 몰랐는데 이 손세정제 브랜드는 미국의 Bath & Body Works 라고 하는 미국 브랜드인데여. 여기도 바디워시, 로션 등등 각종 케어제품을 내놓는 답니다. 이런식으로 굉장히 다양한~ 손 세정제도 같이 내놓고 있어요. 한정판으로 내놓기도 하고 테마에 따라 트로피칼버전, 뭐 장미버전 등등 종류가 엄청 많아요. 향은 다 조금씩 다릅니다! 트로피컬 분위기로 나온 세정제들은 실제 코코넛향이나 망고향, 시원한 바다 향(?) 같은게 나기도 하고 상쾌한 향이 나는 시트러스 계열도 있어요. 대부분 색이 다양하고 거기에 귀여운 알갱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 세정제다보니까 화-한 느낌이 있고, 알콜향이 처음에는 강하게 나는데 대부분 빨리 날아가요! 제형은 딱 자주 사용하는.. 손세정제 느낌? 거기에 문지르면 알갱이가 퍼집니다. 사실 향에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것 같아요. 같이 구매한 제 친구는 냄새 맡으면 멀미나는 것 같다고도 하더라고요ㅋㅋㅋ 그냥 슥삭슥삭 심심할 때마다 바르기 좋습니다. 뭔가 손이 찝찝한데 씻으러 가기 귀찮거나... 그럴 때. 그리고! 미국에서는 이 베쓰앤바디워크 제품에 열쇠고리같은 홀더에 연결해서 가방에 달고 다닙니다. 저도 홀더 기본형을 한번 사봤는데요. 나름... 는 아니고... 솔직히 제 홀더는 구린편이에요. 약간. 다른 홀더들 판매하는거 보면 진짜 이건 그냥 홀더를 들고다니는 건지 아니면 세정제를 들고다니는 건지 헷갈리는 연결고리가 많더라고여! 이정도면 양호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차라리 키링을 사...! 귀여우니까 됐다... 귀여우면 다 괜찮아.. 귀여움 만세.. 암튼 이런 문화(?)가 있다는 게 신기해서 저도 구매하고 며칠 가방에 달고 다녀봤습니다. 뭔가 관심 생기는 분들은 두개정도 구매해보세요! 하나 사면 배송비가 더 많이 듬.. 친구 모아서 몇개 같이 사는게 가장 이득인듯 저도 그랬으니까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 그럼 또 사용하다가 귀엽거나 나름 좋거나 그냥 그래도 써보겠습니다. 댓글이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댓글이나 좋아요를....!) 그럼 다음 카드에서 봐여~ ----------------------------------------- 1탄 ) 정수리에서 라즈베리 냄새 나게해주는 헤어식초 https://www.vingle.net/posts/2650510 ------------------------------------------ 데일리룩, 내가 뭘 샀다, 소소한 후기/ 삶의 질을 높여줄 꿀템을 알려주겠다! 일상에서 쓰고 있는 것 아무거나 공유하면서 같이 놀아요!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정말 기다려요. 👇🏻👇🏻👇🏻👇🏻👇🏻👇🏻👇🏻👇🏻👇🏻 https://www.vingle.net/interests/여성데일리룩/cards
라스베가스에서 뜨밤 보낸 후기
아주 예전부터 내 버킷리스트에 넣어뒀던 그것. 라스베가스에서 매직마이크 라이브쇼 보는 것!!!! 매지마이크는 채닝테이텀이 직접 기획하고 감독한 남자 스트립 댄스쇼임. (영화 매직마이크 live 버전) 미국 여행 일정 중 이거 보러 라스베가스 갔다해서 과언이 아닐 정도 ^^ 하지만 그저그런 싸구려 헐벗기쇼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여 헐벗기쇼를 기대하고 간건 사실임 제가 이거 올릴라고 관심사까지 팠어여 이름은 존좋후기 설명은 이따하고 일단 매직마이크로 돌아가여 ㅎ 매직마이크는 요렇게 무대가 사방에서 다 볼 수 있도록 설계돼있어여 댄서들이 객석에 정말 자주 내려오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오면 땀냄새가 아니라 향기가 남ㅎ 빙글은 17세이상 사용가능한 어플이다. 아예 객석으로 내려와여 이렇겤ㅋㅋㅋㅋㅋ 그리고 관객이 앉아있는 의자에 다가와서 현란한 댄스쇼를 보여줍니닼ㅋㅋㅋㅋㅋㅋ 아주 현란한... 현란한 그것... 더 자세히 말할 수 없음이 슬프네여 말해뭐해?? 직접 보도록 합시다 여기에 나오는 댄서들은 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프로댄서들이에여 유튜브에 치면 오디션 영상도 나오는데 여성들의 여러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을 뽑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댄서들 스타일이 다 달라여. 인종, 키, 머리길이 등등.. 여자 호스트 한분이 쇼를 진행하는데 파워가 진짜 대단함.. 야한 농담 정말 많이 하는데 다 알아들을 수 없어서 너무 슬펐어여 ㅜㅜㅜ 오늘부터 영어공부 열심히 할거야... 쇼의 줄거리는 평범한 바텐더였던 마이크가 춤을 배우는? 과정으로 그려져옄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을 맡는 배우는 공연마다 달라지는데 이날은 독특하게도 유일한 동양인 댄서가 주인공이었음. 이날 동양인 관객도 우리밖에 없었는데 이런 공연의 주인공이 동양인이라니 뭔가 벽이 허물어진 느낌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주인공이 하는 법 제일 멋있었던 무대 ㅜㅜㅜㅜㅜ 이 공연은 관객들을 무대로 자주 올리는데 저 여자댄서분도 관객인척 무대에 올라왔다가 엄청난 공연을 보여줌 진짜 멋있었어여 내내 저 여자분밖에 안보임 이..이정도는 괜찮져..??? 진자 더 멋있는거 많은데 야해서 짜를 수밖에 없었음 너무 슬프다... 매직마이크는 청소년 관람불가에여 청소년 여러분 나이먹으면 꼭 라스베가스 가서 이거 보세여 이미 나이먹으신 분들 당장 베가스행 표를 끊으십쇼 이정도까지도... 괜찮지요...? 이건 예술입니다. ART. 진짜 이부분이 젤기억에 남음 남자 댄서들 진짜 멋있지만 저 여자분 정말 멋있었어여 근육이 이세상 근육이 아님 저거 말고도 멋있는 공연 많았는데 (하늘에서 드럼치는 남자가 내려옴, 피아노 위에서 춤춤, 난간에서 장미꽃 들고 내려와서 나눠줌 등등) 보느라 정신팔려서 저거밖에 못찍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꼭 직접 가서 보시길ㅜㅜ 죽기전에 봐야할 공연 3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매직마이크 여기서 UNICORN~~!!!! 을 정말 많이 외치는데 내 안의 욕망... 뭐 그런거를 말해여 매직마이크의 모토가 그것입니다. 너의 유니콘을 보여줘~~~~!!!!! 정말 마음껏 유니콘을 뽐내고 날이었네여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존좋 후기는 꼭 공유해야는 법.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정신으로서 오늘부터 ㅈㄴ 좋았던 후기들 여기다가 하나씩 올려볼라고해옄ㅋㅋㅋㅋㅋ 그리고 존나 좋같았던 ^^ 또다른 존좋 후기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그니까 존나 좋은 VS 존나 좋같았떤 후기 모음집인거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암거나 다 올릴거니까 빙글러들도 좋았던 음식, 물건, 영화 등등 있으면 같이 공유해여 ㅈㄴ 빡치는 경험, 후기도 ㅇㅋㅇㅋ 마이 놀러와여 그리고 꼭 매직마이크... 영화로라도 보시길 ㅎ 존좋후기 팔로우 하러가기
조약돌에 생명을, Akie Nakata
바닷가에 뒹구는 예쁜 돌들 집어온 기억,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돌을 집어다가 어항이나 화분에 깔아두기도 하고, 여행 다녀온 기념으로 간직하기도 하고 또는 돌에 글씨를 써서 선물하기도 하고. Akie Nakata씨에게는 돌들이 그저 돌로 보이지 않았대요. 왠지 쟤네 동물처럼 생겼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거죠. 보통은 '얘 봐라 곰같지 않아? ㅋㅋㅋㅋㅋ' 하고 말았을텐데 그녀는 더욱 그 동물처럼 보이게 만들기로 했어요. 자신이 그 돌에서 무엇을 캐치했는지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 차근차근 색을 넣고, 마지막 눈을 그릴 때 비로소 그 동물이 생명을 갖는다고 생각을 했대요. 어때요, 진짜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지 않아요? 그녀가 찾아낸 생명들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당장이라도 또아리를 풀 것만 같아 아니 이게 돌이라니 이제는 돌이라고 무시하지 말아요. 안도현의 시가 떠오르는 시점이로군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또는 김춘수의 꽃도 떠오르지 않나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Akie Nakata씨는 이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Akie Nakata씨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부산IN신문] 부산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 한자리에, ‘2019 UNDER39' 청년아트페어 개막…오는 29일까지
부산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및 판매하는 ‘2019 UNDER39' 청년아트페어가 20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몰 B2F 중앙광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에는 29명의 청년작가들이 선정되어, 2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아트토크, 아트상품마켓, 청춘마이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토크는 22일 오후 2시 이대형 예술감독의 “예술가는 어떤 위치에서 세상을 관찰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강연과 28일 오후 2시 김홍희 사진작가의 “우리는 무엇으로 보는가?(사진잘찍는법)”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다. 또한 아트상품마켓에서는 아트상품을 제작하는 작가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입체카드, DIY 제품, 디퓨저, 엽서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19 UNDER39는 오는 29일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전시 작품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9 UNDER39 공식 홈페이지(www.under39.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승희 기자 / busaninnews@naver.com #부산지역 #청년작가 #작품전시 #under39 #청년아트페어 #신세계센텀시티 #아트토크 #아트상품마켓 #강연 #사진찍는법 #부산가볼만한곳 #문화예술 #부산전시회
나도 홈카페 할수있다!!! 집에서 카페모카 만들어먹응 후기⭐️
오늘의 존좋후기는 옐로세미콜론님 영상을 보고 따라해본 ⭐️허쉬카페모카⭐️ 입니당 @YellowSemicolon 님이 쓰신 제티로 음료만드는 카드를 보고 이거 넘맛있곘다 싶어서 직접 만들어봤습니당 다른 음료도 다 너무 맛있어보였는데 특히 딸기 바나나 푸딩..!! 이게 제일 쉽고 맛있어보여서 직접 해봤어여!! 세미콜론님 귀한 레서피 감사함다 👍 세미콜론님 레시피대로 제티를 사려고 했는데 예전 문방구적 시절과는 달리 요즘엔 제티 낱개를 안팔더라고여 ㅜ 편의점에서 2+1임 개이득 ㅎ 아쉬운대로 제티 대신 요 허쉬음료로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일단 요 허쉬 음료를 하나 홀짝홀짝 마셔줍니다 왜냐면 세개나 있으니까 그리고 하나를 요렇게 납작하게 눌러서 꽁다리를 가위로 쇽! 짤라주고 꽐꽐꽐 얼음틀에 부어주세여 세미콜론님 레시피에서는 제티를 우유에 타서 제티 봉지에 넣고 그 봉지째로 얼립니다. 하지만 저능 제티를 구하지 못한관계로... 요렇게 귀욤뽀짝한 하트틀에 얼려줍시다. 이때 흘리지 않게 조심해야합니다 아까우니까여 차라리 입속에 흘려 요렇게 예뿌게 영롱한 초코얼음판을 완~성~~! 해주세여 한통 까니까 저정도 나오더랩니다 벌써 맛있겠다~~!!! 근데 세미콜론님이 제티봉지에 얼린 이유가 있었더라고여 이유는 이따 알랴드릴게여 증말... 역시 배운사람은 달라 자 이제 요것을 냉동실에 넣고 참을성 있게 얼때까지 기다려주세여 당장 만들어 먹고싶지만 아쉽게도 하루를 기다려야합니다 증말 답답! 꼬박 하루나 기다려야지만 먹을수 있다니!! 저같이 참을성 없는 사람은 요리가 참 힘듭니다 ㅎㅅㅎ 저 이짤 정말 쓰고싶었어여 THE NEXY DAY,,, 하루 후에 꺼내줍니다 따란~~~ 색깔이 약간 찐하게 변했어여 이제 요걸로 맛나는 음료를 만들어볼겁니다 배경이 너무 못생겨서 방으로 들고옵니다. 안쓰던 테이블을 꺼내서 나름 세팅을 해줍니다. 준비물: 맛있는우유, 유리컵, 얼린 허쉬음료 세미콜론님은 제티음료 + 우유 + 커피샷으로 해주셨는데용! 저는 음료를 넣는 대신 얼린 허쉬얼음으로 대신 할거에여 일단 컵에 얼린허쉬를 넣어줍니다 .. 근데 얼린 허쉬가 나오지않아여 아무리 뚜들겨 패도 나오지 않아서 만능 숟가락으로 꺼내봤습니다 흠... 다 부셔져요 따흐흑 이게 저의 야심찬 요리의 첫시작이었는데!!!! 이거때매 하루나 기다렸는데!!!!! 얼음이 나오지 않는다니 따흑흑 이때 망했다 싶었습니다 내 요리의 핵심은 이 허쉬얼음이란말야..!!! 침착하고 얼음을 좀 더 녹여봤슴다 그리고 다시 조심스럽지만 과감하게 얼음을 발굴했어여 휴 다행히 💔 깨진 하트지만 모양을 나름 유지한채로 발굴에 성공했어여 초코우유를 제티봉지에 얼려야하는 이유입니다 제티봉지는 밑에를 누르면 뽕! 하고 나오지만 얼음틀은 이 친구들이 나오지를 않아여 ㅠㅠㅠㅠ 초코우유라서 꽝꽝 얼지도 않고 얼음보다 금방 녹아여.. 여러분은 제티에 해드시길 바람ㅜ.ㅜ 쨌든 나름대로 컵에 잘 담아줬습니다 이 초코얼음 친구들이 녹으면서 쵸코음료를 대신해줄겁니다!! 여기에 우유를 꽐꽐꽐꽐 따라줍니다. 영상보다는 적게 따라줍시다. 조금 밍밍하더라고여 그리고 여기에 커피샷을 살살 따라주면 완성이에여 집에 있는 캡슐머신으로 샷을 하나 내려줍니다 근데 지금보니 세미콜론님은 투샷을 하셨더라고여 어쩐지 조금 싱겁다했어... ㅜ.ㅜ 담번엔 투샷으로!! 하기로 합니다 음~~~ 샷이 아주 잘뽑아졌어여 네스카페 캡슐 중에 제일 강렬한 맛인 '로마'를 뽑아줬습니당 자 이제 허쉬얼음 +우유 에 커피 샷을 살살 더해주세여 따란~~~~~ 이렇게 잘 따라주고 나면 ⭐️허쉬카페모카⭐️가 완성됩니다 호로록~~~!!!! 아주 순삭했슴니다 으음~~~ 테이스트 쏘굿~~!~!! 달달하면서도 우유 때매 부드러운데 거기에 커피향과 적당히 씁쓸한 맛이 한방에 쇼로록 올라옵니당 카페에서 사먹는 카페모카 못지않아여!!! 다만 우유적게 + 커피투샷 으로 하면 쫌 더 찐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았슴다 베리베리굿!! 제가 따라한 옐로세미콜론님의 레시피는 요겁니다!! 좋은 레시피 주신 @YellowSemicolon 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 매우 마딛게 잘먹었슴다 오늘의 존좋후기는 요기까지!!!! 아 존좋후기가 모냐면요 제가 만든건데영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후기 있으면 써봅시다 은근 잼씀 요기 밑줄을 누르면 볼수있슴다 👇👇👇👇👇 존좋후기 보러가깅깅깅 👆👆👆👆👆 놀러오시라요~~~
망할 놈의 집구석, 망할 놈의 에어컨
월세 40짜리 이 좁디좁은 집구석은 무엇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다. 이런 좁아터진 관짝같은 공간을 매달마다 40만 원이라는 돈을 주고 빌려서 살고있는 나 자신이 안타깝게만 느껴진다. 마치 닭장 속의 닭같이 빠끄...... 올여름은 확실히 작년보다는 덜 덥지만, 나는 작년보다 더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개시부럴 에어컨 새끼 왜 자꾸 고장 나는 거야? 쓰레기장 같은 방이지만 집순이인 나는 주말에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절대 나가지 않는다. 솔직히 주말이면 딱히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든다.모든 욕구를 상실한 상태랄까? 진짜 아사 직전이 아니라면 하루종일 침대에 껌딱지처럼 눌어붙어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는 게 인생의 큰 행복 중 하나일 정도로. 그런데 이 빌어먹을 에어컨 새끼가 내 행복을 철저히 짓밟고 능욕하고 있다. 욕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나약하고 쓸모없는 녀석은 날씨가 푹푹 찌기 시작할 무렵 갑자기 고장 나서 손부채질만도 못한 바람을 내뱉길래 기사님을 불러서 냉매 가스를 보충하니 또 멀쩡히 작동됐었다. 그리고 우린 한 달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진짜 절정으로 치닫는 눅눅함과 꿉꿉한 공기로 심신이 지치는 요즘, 이 미친 새끼가 또 고장 났다. 항상 잠들기 전에 비 오는 소리를 어플로 틀어놓는데 어느 날은 빗소리가 내 오감을 자극했는지 얼굴에 정말 빗방울이 느껴지는 경험을 했다. 사실은 청각의 촉각 화가 아닌 에어컨 이 고철 덩어리가 내 얼굴 위로 물을 뱉고 있는 것이었다. 심지어 그라인더에 원두를 가는 것 같은 괴상한 소리를 내더니 내 얼굴에 얼음덩어리를 뱉어내는 것이 아닌가? 아닌 밤 중의 날벼락이라고 할 수 있다. 검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되는 얼음 조각을 2개 정도 얼굴로 받아내니 잠이 다 깼다. 크르르칵칵거리며 배연서에게 빙의한 에어컨을 끄고 잠들었다. 에어컨도 힙합의 민족이다. 그리고 에어컨의 냉기는 돌아오지 않았다. 에어컨은 마지막 냉기를 쥐어짜네 나에게 얼음 두 조각을 선사한 것이다. 미친 새끼 시키지도 않았는데 얼음이나 만들어내고 지랄이야 엘사인가; 암튼 덕분에 이번 주말은 정말 피, 땀, 눈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중노동을 한 조선 시대 노예의 모습으로 샤워를 먼저 한다. 엉망이 되어버린 상투와 땀에 치덕치덕 얼굴과 목에 달라붙은 머리카락, 눈도 채 다 뜨지 못한 상태지만 훌렁 훌렁 옷을 벗어 던지고 욕실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간다. 나는 원래 익어 죽어도 따뜻한 물 샤워파인데, 정말 참을 수 없는 끈적함과 더위 때문에 찬물로 샤워를 했다. 인간은 자연을 이길 수 없다. 나는 자연에 철저하게 패배했고 나의 신념을 져버리고 말았다. 심장에서 먼 곳부터 찬물을 챱챱 뿌리고 심호흡을 크게 한다. 그리고 이를 악물고 몸에 얼음같이 차가운 물을 뿌린다. 입에서는 와닫다다하닫ㄷ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시원하다. 견뎌낼 수 있다. 더운 것 보다는 춥고 차가운게 낫다. 샤워를 끝내고 서둘러 집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로 피서를 하러 간다. 대학교 근처에 집이 위치한 덕분에 저렴하고 널찍한 카페가 많아서 행복하다. 주말에 카페에서 노트북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원래 음료만 마시고 퀵 하게 나가는 타입) 이제는 이 세상 누구보다 그들은 이해할 수 있다. 각자의 방법으로 여름을 이겨내고 있는 전사들인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학생들에게 휩싸여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에어컨은 사랑이며 평화고 윌리스 캐리어 선생님은 인류에게 신이 내려주신 천사라고 생각한다. 닥치고 찬양하라 인류를 구해낸 갓 윌리스 캐리어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바람에 흔들거리는 나뭇잎이 마치 왈츠를 추고 있는 댄서 같다. 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흐를 것이고 결국 나는 망할 놈의 집구석으로 돌아가야 한다. 벌써 그 악몽 같은 시간이 걱정되고 두려워 눈물이 날 것 같다. 기사님을 부르기 위해서 찾아보니 예약은 다음주 목요일에나 된다고 한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물론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그 전에 내가 죽을까봐 걱정이 된다. 당장 오늘 밤이 너무 걱정된다 우울하다. 더위가 사람을 이렇게 만든다. 진심으로 찜질방에서 잠을 잘까 고민되지만, 당장 내일 출근이 걱정되서 그러지도 못한다. 환기도 잘 되지 않는 좁은 방에서 나는 침대와 하나가 되어 끈적하고 불타는 듯 뜨거운 시간을 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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