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m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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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헤어질까..

아니 내 말좀 들어봐봐...
원래 권태기가 빨리오는 사람도 잇써??
나랑 남친이랑 30일정도 됫는데 내가 벌써 권태기가 왓나봐..;;
아님 내가 좀 속상한거 때문에 그런가...??
그게 남친이 연락을 잘 안해서 내가 일주일에 3번은 연락을 하랫더니.. 일주일 지낫는데도 한번을 안함.. 선톡을 이때까지 썸탈때 한번 보내고 사귀고 나서는 선톡을 한 번도 안보냄ㅡㅡ 내가 만만하게 보이나,, 솔직히 내가 애한테 콩깍지 씌인것처럼 막 좋아한게 아니고 갑자기 남사친이랑 사궈보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햇고 애도 나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백한거거든... 근데 썸탈때랑 장난치고 놀릴때가 좋더라..
사귀고 나서는 장난도 안치고 보면 씩 웃기만 하고 ⊙×⊙
그냥 헤어질까 생각도 햇어
아니면 내가 예민한거야?? 내가 너어무 완벽한 남자를 좋아하는 거야? 내 성격이 좀 꼼꼼하고 급한스타일이야 그래서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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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애들때 사귀는 애들 보면 그냥 서로 좋아한다는 걸 인정 못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얘가 나를 좋아하는게 더 커'라고 약간 우쭐대는 심리를 느끼고 싶어하는 애들이 있음. 그런 애들이 보통 하는게 절대 선톡 안하는거...근데 그건 진짜 바보같은 생각이고 연인사이에서 갑을 정하려고 애쓰는게 멍청한 짓이란걸 알려주지 않는 이상 연락 문제는 안고쳐짐
먼저 연락을 안한다는 건 먼저 상대방에 대한 생각이 안난다는 걸 수도 있고.. 근데 또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사람이 많아서 글쓴이를 좋아하는데도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윗분 말처럼 서로 대화도 한번 해보고 그래도 아닌 것 같으면 각자 갈길을 가야져.. 권태기라기보다는 실망+지침 인 것 같음.
저런문제는 쉽게 고쳐지지가 않음.. 계속 서운하게 하고 좋아하는 마음 의심하게 만들고 하는거는 본인이 제일 스트레스 받을거에여 ㅜ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답은 없겠지만 저는 사귈 때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를 해요 내가 감수를 하든 상대방이랑 타협을 하든 서로 좋아서 만나는 건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귈 순 없는거고 아무리 친구사이라도 연인일 때와는 다를 수 있으니.. 부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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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연애도 괘 많이 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면서 느낀 매력 있는 남자, 매력 없는 남자 차이점 알려드릴게요. 편의상 음슴체 1.카톡 할 때 - 무매력남 1) 모해? < 꼭 이런 애들은 뭐해가 아니라 모해 이럼.. (뭐 밥 먹는다고 대답하면) 그래 맛있게 먹어~ (할 말 없음) 2) 오늘 더운데 더위 안 먹게 조심해~ (그래 너도라는 말밖엔 할 말이 없음) 3) 자니? (걍 자는 척 씹고 싶음) < 누가 봐도 딱히 중요한 얘기할 것도 아닌데 괜히 말 거는 듯한 느낌 4) 프사 바꼈네? 예쁘다 아니 이런 말 왜 하는 건지.. 하루종일 남 프사만 들려다 보는 사람마냥.. 대화 도중에 말하면 상관없는데 저 내용이 선톡이면 거부감 듦.. - 매력남 1) 너 주말에 친구 만난다더니 친구 만났어? 너 ~한다더니 잘 돼 가? < 지나가듯이 한 내 얘기들을 기억하고 관심 가져주는 느낌이라서 설렌다. 2) 날씨 진짜 덥다. 오늘 같은 날 팥빙수 먹으면 딱인데 그치? (그렇다고 대답함) 우리 팥빙수 먹으러 갈까? ~여기 맛있다던데 (여자들은 보통 다 디저트류 좋아해서 어디 맛있는 데 안다고 그러면 어디냐고 물어봄) 00역에 있는 데인데, ~이렇대 너 언제가 괜찮아? (간다는 소리도 안 했는데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 약속이 잡힘) 여기서 무매력남은 날짜부터 잡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데 매력남은 무엇을 할지부터 서로 신나게 얘기하고 날짜를 잡음. 날짜부터 잡을 때는 바쁜척하거나 망설일 수가 있는데 뭐할지부터 신나게 얘기한 다음에는 그럴 수가 없음. 언제든 이미 하기로 한 거니까. 그리고 이미 설렘 뭐할지가 정해져 있으니까 걱정도 없고. 3) 자니? 이런 거 안 함 그냥 할 얘기 대뜸 보냄. 그럼 언제든 폰을 봤을 때 답장할 수가 있음. 4) 2학기 시간표 좀 짰어?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한 적절한 질문) 2. 만났을 때 - 무매력남 남 : 뭐 먹을래? 여 : 음 아무거나 남 : 네가 먹고 싶은 거 먹자 난 괜찮아 여 : 나도 상관없는데… 남 : (생각이 안 난다.. 뭐 먹지..) - 매력남 근데 매력남은 이미 그 전에 톡으로 이 얘기 저 얘기 <나 밥 먹는 중이야 / 밥 뭐 먹어? / 냉면 / 냉면 좋아해? / 응 / 오! 나도 냉면 좋아해 우리 다음에 만나면 같이 냉면 먹자> 식으로 대충 결정이 되어있음 결정을 못 했을 경우 남 : 뭐 먹을래? 여 : 음 아무거나 남 : 그럼 내가 좋아하는 화덕피자 먹으러 갈래? (여기서 여자는 절대 남자가 배려심 없다고 생각 안 함. 오히려 남자가 리드 해주는 느낌. 그리고 설령 별로 안땡긴다고 해도 남자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감.) 무매력남 - 마냥 잘 들어주고 본인 기준에서 최대로 잘 챙겨주고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지만 (여자가 갑이고 자기가 을인 것처럼 행동 / 모두가 여자 의견 위주) 여자 입장 : 고백하기 전까지는 만날 때마다 계속 이러겠지..왕부담.. 이런 지나친 호의 며칠간 계속 받아놓고 나중에 고백 안 받아주면 나쁜 년 될 것 같다.. 빨리 선 그어야지… 매력남 - 잘 대화하고 여자가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하고 마냥 머슴처럼 잘해주는 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줌. 부담스럽거나 빚지는 기분 안 들고 동등하게 둘 다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느낌을 느끼게 해줌. 여자 입장 : 별로 부담이 없음. 안 사귀더라도 그냥 친구처럼 쭉 만나도 괜찮을 것 같음. 여러 가지 상황 중에 대표적인 상황 두 개가 이렇게 나뉨. 더 많지만 이 정도로 쓰겠음. 여자는 못생긴 남자를 싫어하는 게 아님. 자존감 낮고 소심한 남자를 싫어하는데 보통 못생긴 남자들이 자존감 낮고 소심할 뿐. 마지막으로 모익모 커익커 처럼 여자친구 사귀는 애들은 잘만 계속 사귀는데 모쏠은 계속 모쏠인 이유가 모쏠을 만나면 모쏠 특유의 아 이번에는 진짜 연애 한 번 해보자! 하는 결연한 의지와 다짐이 너무 느껴져서임.. 소개팅하거나 여자를 만날 때 이 여자는 내 여자친구가 되거나, 아니거나 나랑 사귀거나, 말거나 이렇게 극단적으로 두 방향만 생각하고 행동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차피 안 사귈 거면 한시라도 빨리 연락을 끊고 싶음. 그냥 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얘기하는 거지~ 소개팅이라고 해서 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안 사귀면 친구로 지내지 뭐~ 굳이 연애 안 해도 되는데 만나보지 뭐 하는 태도가 오히려 여자가 보기에는 매력 있고, 저런 여유 있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올까에 대한 호기심과 이끌림이 생김. 글이 길어졌네요. 나랑 친한 공대남 000 000 000 들아 너희 보라고 쓴 거야 졸업 전에는 꼭 연애 성공해라! 맨날 추리닝 입고 피시방 당구장 몰려다니면서 입으로만 여자친구 여자친구 하면 여자친구가 뿅 하고 나타나니? ㅊㅊ 페북 한양대 대나무숲 근데 ㄹㅇ 카톡 무매력남처럼 톡하는 애들 존나 많고 거의 다 솔로임 ㅇㅈ? 근데 연애를 글로만 배우네..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빗물로 내 눈물을 가리게..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