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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특집1] 다함께 즐기는 미니게임 대잔치! '더 비시바시'

이번 겜하삶은 오락실 특집입니다!
더 비시바시 오락기는 워낙 크고 눈에 띄다보니 오락실에서 한 번씩은 보신 적 있을거에요!

▼ 대충 이런 식의 게임입니다.


중간중간 좀 민망한 일러스트들도 들어가있지만, 혼자든 여럿이든 머리 쓸 일 없이 맘편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아요.

날씨 더운데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주에 또 만나요!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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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강아지 색맹이죠
일러스트 때매하는 1인
두두두다다다다다다다다 연타하는 소리 들린다 싶으면 거진 이겜 ㅋㅋㅋㅋ
맞아 이거 개재미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나면 손 개아프고
악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술먹고ㅋㅋㅋㅋㄱㅋㄱㄲ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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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대작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3분기 서비스 확정 '타워 오브 판타지'는 어떤 게임? 퍼펙트월드 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타워 오브 판타지>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게임의 실체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굉장히 많은 주목과 관심을 끈 타이틀이었습니다.  '오픈월드' 방식으로 거대한 세계관을 구현한 데다가 높은 퀄리티의 비주얼 및 전투 시스템으로 눈길을 확 끌었죠. SF 판타지 세계관의 흥미로운 배경 설정과 개성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또한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플랫폼 게임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레 기대치도 높아졌습니다.  그 <타워 오브 판타지>가 2022년 3분기, 한국을 포함한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특히 한국은 퍼펙트월드 게임즈가 직접 한국에 서비스를 담당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이 <타워 오브 판타지>는 어떤 게임일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SF 소재의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는 서브컬처 계통의 비주얼 풍에 'SF 판타지'를 소재로 삼는 RPG입니다. '원소' 같은 판타지 소재와 우주선, 바이크 같은 기계 문명이 공존하는 미지의 행성 '아이다'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개척자'가 되어 행성을 탐험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심리스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수영', '등반', '비행', 그리고 각종 탈것들을 활용해 '자유롭게' 세계를 탐험할 수 있으며, 세계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여러 퀘스트와 미션, 미니 게임 등을 찾아 다니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행성 아이다는 한 때 번영했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행성 대부분이 파괴되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미지의 영역'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며, 플레이어 또한 기억을 잃은 개척자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험'에 대한 동기부여가 이루어집니다.  광활한 행성 아이다를 탐험하는 게임이 바로 <타워 오브 판타지>다 물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시나리오는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행성 아이다의 다양한 거주민들과 만나면서 여러 사건 사고에 휘말립니다.  과거의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미지의 유적, 그리고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 그런 생존자들을 약탈하는 약탈자와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으로 움직이는 기업 세력. 여기에 재난의 영향으로 활동을 시작한 정체 불명의 변이체까지. 다양한 세력,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면서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모션 캡춰 등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기 때문에 굉장히 부드럽고 고 퀄리티의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다. # '무기를 바꿔가며' 싸우는 액션 RPG  RPG의 핵심 중 하나인 '액션'의 경우, <타워 오브 판타지>는 실시간으로 캐릭터 이동과 다양한 무기, 스킬을 활용하는 '액션 RPG'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독특한 점이라면, 이 게임은 검이나 해머 같은 근접 무기부터 활, 대포 같은 원거리 무기들이 다수 등장하는 데 이런 무기들을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무기 태그' 시스템을 기본으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 게임의 전투는 실시간으로 무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시스템이 기본이다 게임에는 불, 얼음, 전기 같은 '속성' 개념이 있으며, 각 속성은 서로가 서로에게 강력하다는 식의 상성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무기들은 저마다 이런 속성이 하나씩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상황에 맞춰' 다양한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전투를 벌이는 것이 필수입니다.  가령 얼음 속성에는 불 속성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식인데요. 참고로 이 게임은 이런 '속성'을 이용한 플레이가 전투 뿐만 아니라 일상의 상호작용에서도 활용됩니다. 가령 얼음으로 가로 막힌 길은 불 속성의 무기로 장애물을 공격하면 뚫려서 길이 생기게 됩니다. '크로스 플랫폼' 게임인 만큼 모바일에서도 쉽게 전투를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해 단순히 '싸우는 것'만이라면 버튼 연타만으로도 어느 정도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액션은 단순하게 공격 버튼을 연타하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다양한 '필살기'나 특수 스킬도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전략을 생각하며 대응해야 합니다. 적의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하면 화면이 느려지는 이른바 '블릿 타임'이 발생하기도 하고, 적을 공격하다보면 게이지가 쌓여서 이를 한 번에 사용해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특수 스킬이나 필살기는 각각의 무기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다양한 무기를 조합해서 실시간으로 교체해가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을 연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입문은 쉽지만, 마스터는 어려운 전투'를 내세우는데요. 그 말 그대로 처음에는 단순히 버튼을 연타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전투가 성립되고, 적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마스터하고 상황에 따라 보다 손 쉽게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각각의 무기와 속성, 상성, 스킬 등의 특징을 정확하게 꿰고 계속 교체하면서 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익히는 것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 서브컬처 취향의 고퀄리티 비주얼과 강한 캐릭터성 <타워 오브 판타지>는 언리얼 엔진 4.26 버전에 기반한 고화질, 고품질의 광활한 월드를 보여줍니다. 이런 게임의 비주얼 퀄리티는 현존하는 대부분의 모바일, 온라인 게임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고, '기계 문명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타워 오브 판타지> 세계관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여줍니다.  풀3D로 디자인된 캐릭터들의 비주얼 또한 품질이 높고,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게임은 비주얼 풍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서브컬처' 계열. 중국에서 말하는 소위 '2차원 게임' 계열의 비주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같은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런 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굉장히 친숙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또한 그 자유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자신만의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브컬처 지향의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굉장히 개성이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시크한 언니 계열', '귀여운 소녀 계열' 캐릭터 부터 '이중인격', '악역+걸그룹' 캐릭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풀 3D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자신만의 '최애캐'를 만들 수도 있고, 향후 게임이 인기를 얻는다면 2차 창작에서도 여러 의미로 많이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다수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거대한 세계를 '함께' 탐험한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기본적으로 '멀티 플레이' 게임이고 또 '온라인 게임' 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던전, 필드 등은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특히 아예 대놓고 파티 플레이에 맞춘 난이도를 보여주는 파티 던전이나 '레이드'까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만큼 친구 및 길드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고, 길드 단위로 유저들이 뭉쳐서 여러 콘텐츠를 클리어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PVP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타워 오브 판타지>는 파밍과 행동력 소비 방식의 솔로잉 '일일 퀘스트' 콘텐츠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런 부분은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멀티 플레이가 중요하다는 점 때문에 일견 'MMORPG' 같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타워 오브 판타지>는 요즘 모바일/온라인 환경에서 보기 힘든 고 퀄리티의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이런 점은 2022년 현재 기준으로 봐도 분명 특이하고, 또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눈에 띄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특징을 가진 <타워 오브 판타지>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가을에 한국에 정식으로 서비스(CBT는 여름 시즌에)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크로스 플랫폼' 방식의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오픈 월드 게임. 그것도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멀티 플레이를 강조한 오픈 월드 게임을 기대하던 유저라면 한 번쯤 주목해 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탑건:매버릭(2022) 고난과 역경의 개봉 일대기
우선 전작인 탑건1은 1986년작 이 영화로 톰크루즈는 미국 라이징 스타에서 월드스타로 자리 잡음 영화가 대박이 났으니 속편에 대한 유혹이 계속 있었다고 함 ?: 스토리 이렇게 2탄 찍읍시다! 20대 톰크루즈 : ?싫어요... ??: 스토리 이렇게 2탄 찍읍시다!! 30대 톰크루즈 : 싫어요 안 찍습니다 ??? : 스토리 이렇게 2탄 찍읍시다!!! 40대 톰크루즈 : ㄴㄴ 있잖아 탑건 2탄을 찍어보려고 하는데 50대 톰크루즈 : 아 ㄴㄴ라고 아니 진짜 각본 괜찮다니까 진짜 한번만 봐줘 50대 톰크루즈 : ㅇㅋ한번 봐줌 고마워ㅠㅠ 30년동안 속편 제작 요청으로 고통받던 톰 크루즈에게 조셉 코신스키(감독, 톰크루즈와 오블리비언 작업한 적 있음)와 제리 브룩하이머(제작자, 탑건1의 제작자이기도 함)가 시나리오를 들고 와서 톰크루즈를 설득했다고 함 우리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만들거야~~~ (30분 후) 여보세요 응?? 저 탑건 속편을 만들고 싶은데요 파라마운트 회장 : ㅇㅇ그러세요 자 이렇게 영화 제작에 들어가게 됨 본래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작업에 들어감 근데 각본을 쓰다보니까 이런 이런 항공씬은 좀 더 보완해야겠네? ㅇㅋ 그럼 2020년 개봉! ㅎㅎ 저희 2020년에 개봉합니다! (아직 중국자본 안 빠져서 대만국기 사라진 매버릭 항공점퍼 등짝 그런데 촬영 끝내고 신나게 후반작업 하고 있던 이 시기에 다들 알다시피 코로나 터짐 ㅠㅠ 이 때 톰크루즈는 미임파7 촬영 들어가있던 상태라 크루즈(Not톰) 사비로 빌려서 태워놓고 촬영하고 방역수칙 8번 어긴 스텝들 모아놓고 화도 내봤지만 https://youtu.be/CohxJR-vcss 결국 촬영 중단...... 마스크 두겹씩 쓰고 다닌 게 재개 이후임...... 이 시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테넷 개봉을 미루지 않고 개봉했음 톰크루즈는 개인 스케줄을 일절 노출하지 않는데 이 때 이례적으로 브이로그를 올림 놀란에게 전화해서 내가 보러갔다는 사실을 sns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봤다 함 이렇게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아무튼 이런 헬게가 열려서 몇달씩 찔끔찔끔 추가로 2년이 미뤄짐 ㅠ 자꾸 미뤄지다보니까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에서 태클이 들어옴 ㅠㅠ 전화 한 통에 영화 제작을 허락해주던 회장이 그대로 있어줬다면 원래 이럴 일이 아닌데 그 사이에 회장이 바뀜...... 파라마운트에게도 OTT가 있고 (tmi로 파라마운트 플러스는 한국에는 독자 어플이나 사이트 없고 대신 티빙에 얹혀있는 구조) 사업이 중요했음 크루즈씨... 영화가 너무 밀리네요 우리 OTT로 동시 개봉합시다 네???(청천벽력) 톰크루즈는 결사 반대함 여기서 톰크루즈가 밀렸으면 얄짤없이 OTT 동시개봉이었는데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한다고 파라마운트랑 엄청 싸움;;; 영화 개봉을 먼저 해야한다고 주장한 이유가 또 있음 그도 그럴것이 탑건은 대놓고 노그린스크린 자부심 때려넣은 대형 전투기 액션 영화임 +전투기 관련해서 톰크루즈가 직접 운전했다는 식의 오해가 있길래 tmi 첨부하자면 국가 소유의 전투기를 민간인이 모는 것은 국가보안법상 불가능하다고 함 때문에 배우들은 제트기를 직접 운전은 하지 못하고 뒷자리에 앉아서 스스로 카메라 염두하며 장면 연출 해가면서 촬영함! 일반 비행기는 톰크루즈 개인비행기 맞음 출퇴근시 이용하면서 동시에 촬영에도 쓴 듯 대충 이렇게 다닌다고 생각하면 됨 암튼 그렇게 파라마운트랑 싸우는 와중에 미션임파서블7 제작비 삭감에 대한 공지가 내려옴 당연함 탑건 아직도 개봉 못 했음 크루즈씨... 저희가 미임파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요 아... 글쿤요 근데 우리가 미임파8에 잠수함씬이 있는데 그걸 찍어야하거든요 아... 네? 어떻게 했는지 파라마운트 대빵은 제작비 삭감 얘기하러 왔다가 돈 많이 드는 촬영 먼저 시켜주고 돌아감 ? 아무튼 이렇게 계속 싸우고 있는 와중에 시간은 계속 지나고 결국 톰크루즈가 이겨서 영화관에서 먼저 개봉 시작 결과는 대성공 탑건:매버릭으로 톰크루즈 배우 인생 커리어 1위 달성함 또 tmi 풀자면 탑건이 중국 자본 없이 대성공해서 중국 자본 눈치 안 봐도 된다는 희망의 목소리가 할리웃 영화판에서 커지고 있다고 함 중국 자본 없이 나오는 대형 영화가 간만이어서 이거 때문에라도 성공하길 바랐던 사람도 많다고 함 탑건 메버릭 - 전세계흥행 8억불 돌파 톰크루즈 영화 수익 중 1위
이렇게 많았나?…PS 게임 '이었던' PC 이식작 모아보니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리터널’ 루머까지 PS 독점 작품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PC 이식이 최근 발표되었다. 이미 콘솔 시장에서 재미가 입증된 시리즈인 만큼 PC 유저들의 기대는 크다. 이는 최근 몇 년 지속한 소니의 PC 진출 정책의 일환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짐 라이언 대표는 2021년 2월 직접적으로 더 많은 PS게임을 PC에 출시하겠다는 의중을 밝혔다. 같은해 10월에는 소니의 PC 전용 레이블 ‘플레이스테이션 PC 유한책임회사’(PlayStation PC LLC)의 존재가 확인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까지 PC 출시가 이뤄진, 혹은 이뤄질 예정인 ‘PS 출신’의 게임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보다 그 수는 적지 않다. # 간판 트리플 A 게임들 우선 PS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인기작들이 하나둘 PC에 이식되고 있다. 이들 게임은 PC에서도 나쁘지 않은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PS에서의 입증된 인기가 PC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앞으로 추가적인 PC 이식도 예정되어 있다. 가장 최근 이식작은 2022년 초 PC로 출시한 <갓 오브 워>다. 본편 이후 4년 만의 이식이지만 PS 진영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게임인 만큼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5월 소니 발표에 따르면 <갓 오브 워> PC판은 출시 두 달 반 기준으로 97만여 장 판매됐다. 동시 접속자는 첫 주 최대 7만 명을 넘었고, 스팀 유저 평가는 6월 21일 현재까지 ‘97%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그전에는 <호라이즌 제로 던>이 있었다. 역시 5월 소니 발표에 따르면 출시 후 2년 6개월가량의 기간 동안 약 240만 장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출시 초기부터 높이 평가 받은 <갓 오브 워>와 달리, 여러 기술적 이슈로 초반 평가가 좋지 못했다. 이후 평점을 꾸준히 회복해 현재는 전체 평가 85% 긍정적, 최근 30일간 평가 91%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출시할 게임으로는 <언챠티드: 레거시 오브 시브즈>가 있다. <언챠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과 그 확장판 <언챠티드: 잃어버린 유산> 합본으로, 올해 초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연기되어 왔다. 그러던 와중 6월 9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청소년이용불가로 등급분류를 마친 사실이 드러나면서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PS4, PS5 두 콘솔 모두에서 간판급 게임으로 인정받은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있다. 6월 초 소니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쇼케이스를 통해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와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두 편을 올해 안으로 PC에 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마블 시리즈, 그리고 <스파이더맨> 시리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언챠티드 레거시 오브 시브즈 콜렉션> 등급분류 결정내용 (출처: 게임물관리위원회 홈페이지) # 마니악한 인기작 코지마 히데오가 본인 이름을 딴 스튜디오 설립 뒤 처음으로 출시해 마니아층을 형성한 <데스 스트랜딩>도 두 차례에 걸쳐 PC로 나왔다. 2020년 7월에는 본편, 2022년에는 ‘디렉터스 컷’이 이식됐다. 2021년 발표에 따르면 본편이 PC 출시 이후 연말까지 올린 매출은 2,700만 달러 (약 348억 5,000만 원)에 달한다. PS 버전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좀비 아포칼립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이즈 곤>도 PC로 출시했던 바 있다. PS 버전에서 게임은 완성도 이슈로 인해 중간 정도의 평가를 받았고, 판매량은 한때 800만 장으로 알려졌지만, 개발사가 공식 부인하면서 불명확한 상태다. 소니에 따르면 PC 버전 판매량의 경우 출시 10개월 되는 시점에 85만 2,000장을 기록했다. 1996년 처음 시작해 오랜 기간 PS 계열 기기로 출시했던 장수 인기 JRPG 시리즈 <페르소나> 역시 2020년을 기점으로 <페르소나 4 골든>을 통해 PC에 진출했던 바 있다. 한편 2022년 6월 Xbox 쇼케이스에서는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PC 버전 및 Xbox 시리즈 X/S 버전 출시까지 발표되면서 Xbox와 PS 팬 모두를 놀라게 했다. # 퀀틱 드림 게임들 인터랙티브 스토리 게임으로 유명한 퀀틱 드림의 타이틀 중엔 PS 전용으로 출시된 것들이 많지만 현재는 대부분 PC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9년과 2020년에 퀀틱 드림이 각각 에픽게임즈, 스팀 플랫폼을 통해 일련의 과거 작품을 출시, 유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퀀틱 드림’의 초기 흥행작으로 기억되는 <헤비 레인>은 2010년 PS3 버전으로 먼저 출시했다가 2016년 PS4로 이식했다.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암울한 테마로 유명한 이 게임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에픽게임즈, 스팀 플랫폼을 통해 PC에 진출한 바 있다. 다만 두 차례 이식 모두 본편만큼의 인기나 주목을 얻지는 못했다. <비욘드 투 소울즈> (출처: 퀀틱 드림)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당시 엘런 페이지)가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비욘드 투 소울즈>도 비슷한 사례다. 미스터리한 존재 ‘에이든’의 힘을 빌려 초능력을 구사하는 주인공 조디 홈즈의 모험을 다룬 이 게임은 마찬가지로 2013년과 2015년 PS3, PS4로 출시했고 2019년과 2020년에 순서대로 에픽게임즈, 스팀 플랫폼에 선을 보였다. 현재 퀀틱 드림의 인기에 결정적 영향을 준 PS4 작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역시 2018년 PS4버전 출시 이후 같은 패턴으로 PC에 진출했다. PC 버전의 단독 판매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2년 기준 5월 기준으로 도합 700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고 퀀틱 드림은 발표했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본편은 인간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안드로이드가 보편화한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 본질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담아 호평받았다.  다만 PC버전은 이식 당시 CPU 과부하 등 치명적 문제가 발생해 혹평이 이어졌던 바 있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출처: 퀀틱 드림) # <리터널> 루머까지 마지막으로, 2021년 출시해 2022년까지 여러 게임상을 수상한 SF 로그라이트 슈터 <리터널>이 PC로 이식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스팀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스팀DB’를 통해 유출된 정보에 근거한 추론이다. 처음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지난 5월 말, 스팀DB 상에서 ‘오리건’이라는 코드네임의 게임이 발견되면서 부터다. 게임 설명에서 ‘로그라이크’, ‘탄막’, ‘삼인칭 슈터’, ‘SF’ 등 태그가 확인되면서, 이 게임이 <리터널>일 가능성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다만 해당 태그를 공유하는 게임은 여럿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점까지는 그저 추측 차원에 머물렀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해당 게임의 업데이트 이력에서 <리터널>과 연관된 특정 키워드들이 발견되면서 출시 가능성에 더욱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데이트 이력에서 확인된 단어들은 ‘시시포스의 탑’, ‘아트로포스’ 등이다. 각각 <리터널>의 무한 모드, 그리고 게임의 주된 배경이 되는 행성의 명칭이다. 이러한 이름들이 우연히 다른 게임에서 등장할 확률이 높지 않은 만큼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레트로한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도트게임 8가지
1. 언더테일 먼 옛날, 인간과 괴물은 전쟁을 벌였다. 전쟁 끝에 승리한 인간들은 모든 괴물을 지하세계에 가두었다. 괴물들은 지하세계에서 생활하며 언젠가 다시 지상으로 나가 따뜻한 햇빛을 누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날만을 꿈꿨다. 지상에 살던 인간 아이인 당신은 '절대 올라서는 안 된다'는 소문이 전해져 오는 산을 오르다가 괴물들이 사는 지하세계에 떨어지게 되는데... 플레이 소요시간: 엔딩에 따라 7~12시간 난이도: 중상 스팀 가격: 10500 2. 투더문 기억을 조작해주는 회사의 직원인 당신. 어느날 한 의뢰인으로부터 특이한 의뢰가 들어왔다 '제 꿈은 달에 가는 것입니다. 이 꿈을 기억 속에서나마 이루게 해 주세요' 도착해보니 이미 의뢰인은 혼수상태... 의뢰인이 사망하기 전에 기억 속으로 들어가 비밀을 풀고 그를 달에 보내야 한다. 플레이 소요시간: 4~5시간 난이도: 하 스팀 가격: 10500 + 이 게임의 BGM 'For River' 이 엄청나게 유명함 https://youtu.be/K-hpWppkFNM 3. 여피사이코 부족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기업, '신트라코프'에 입사한 당신 동기들에 비해 너무 뒤떨어지는 본인의 모습에 뭔가 착오가 있었던 건 아닌가 고민하는데... 우연히 들어가게 된 사장실에는 사장이 없고 '마녀를 죽여라' 라는 말이 피로 써 있다. 설상가상으로 회사 사람들은 반쯤 제정신이 아니고 이곳저곳엔 시체도 태연하게 굴러다닌다. 그럼에도 엄청난 연봉과 신분 상승이 보장되는 이곳. 당신은 '신트라코프'의 직원이 되기를 승낙하는가? 플레이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중 스팀 가격: 17500 (현재 세일중이라 7000) 4. 마녀의 집 나는 작은 마을에 살던 평범한 아이. 숲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가는 길이 사라졌다. 내게 말을 걸어주는 건 갑자기 나타난 검은 고양이뿐. 어쩔 수 없이 덩굴을 헤치고 나아가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한 우중충한 집 그 집은 예전부터 '마녀의 집' 이라고 불렸다 마녀의 집에는 위험한 함정과 괴물들이 득시글거린다는 소문이 있는데...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 플레이 소요시간: 3~4시간 난이도: 중 스팀가격: 15500 (공포요소, 깜놀요소 많음) 5. 살육의 천사 내 이름은 레이첼 가드너. 부모님이 눈앞에서 돌아가시는 광경을 본 뒤로, 시설에서 생활하며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치료를 받고 돌아가던 길...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건물의 지하였다. 방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이상한 방송 "지금부터 레이첼 가드너는 제물이 되었습니다" 각 층에 배치된 살인마들이 나를 죽일 것이라고 한다. 지하 5층으로 올라가자 웬 연쇄살인마가 나를 죽이려 낫을 들고 쫓아온다. 겁에 질려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데 그 순간, 무언가가 떠올랐다 나는 피하지 않고 선뜻 살인마에게 말을 건넨다 "나를 죽여줘" 플레이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중하 스팀가격: 10500 6. 스타듀밸리 나는 도시에 찌든 피곤한 직장인... 매일 회사라는 감옥에서 노동이라는 형벌을 받고 있다ㅠㅠ 그런데 시골에 살던 할아버지가 내게 작은 농장을 물려줬다는 것이 문득 떠오른다 도시 생활에 진절머리가 난 나는 당장 사표를 내고 귀농을 결심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았는지 온 사방이 잡초 투성이에, 침대가 겨우 들어갈만한 작은 집이 전부였다. 동네 사람들은 그리 친절한 것 같지도 않고... 어쨌든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위해 오늘도 나는 옥수수에 물을 준다☆ 플레이 소요시간: 하는 만큼 (글쓴이는 200시간 함) 난이도: 하 스팀가격: 16000 7. No Umbrellas Allowed 여기는 디스토피아 하늘에서는 매일같이 인간의 감정을 없애는 약물 '픽서 강우'가 내린다 '픽서 강우'를 맞은 사람들은 시체나 다름없어. 공허한 눈으로 가만히 앉아 누가 건네는 어떤 말에도 반응하지 않지 여기 '아직 시티'는 유일하게 '픽서 강우'가 내리지 않은 도시. 곧 여기도 픽서가 내릴 거라고 하지만... 이곳의 바닷가에서 정신을 잃고 있던 나를 한 노인이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주며 자기 전당포에 알바로 일하게 해 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과거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누구일까? 이 도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플레이 소요시간: 12~20시간 난이도: 중하 스팀 가격: 20500 8. 뱀파이어 서바이버 뱀파이어들로부터 살아남아라 플레이 소요시간: 하는 만큼 (1000시간 한 사람도 있음) 난이도: 중 스팀 가격: 3300 출처
메타의 첨단 VR 기술, 어디까지 왔나?…아직은 ‘시제품’ 뿐
저커버그가 직접 홍보 나섰지만 제품화는 요원해 마크 저커버그가 한때 페이스북이었던 기업명을 ‘메타’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본격 진출을 선언한 지도 어언 8개월이 지났다. 메타는 ‘진심’이다. 지난 2월에는 올해 안으로만 VR 및 AR 사업에 약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6월 22일에는 MS, 에픽, 엔비디아, 유니티 등 유수의 기업들과 메타가 함께하는 ‘메타버스 표준 포럼’의 출범이 발표되기도 했다. 실제로 VR 시장에서 메타의 점유율은 높다. IDC의 발표에 따르면 메타의 ‘퀘스트 2’는 2021년 기준 전 세계 VR 기기 판매량의 78%를 차지했다. 이는 ‘터무니없이’ 싸다는 평가까지 받는 퀘스트 2의 가격 덕분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동일사양 기기에 비해 수십만 원 저렴한 점을 들어 ‘반경쟁적 사업행위’ 조사에 나섰을 정도다. 그런데, 이처럼 공격적인 사업 전개에도 메타의 VR 사업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썩 너그럽지 못하다. 냉혹한 평가는 주가에도 반영되는 모양새다. 틱톡의 성장이나 아이폰의 보안정책 변경 등 여러 악재가 겹쳐 있기는 하지만, 메타 주가는 올해 동안에만 53% 하락했다. 다른 플랫폼 시장보다 약세인 VR 시장의 한계도 평가에 반영된 듯하다. IDC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VR 판매량은 전년 대비 92% 성장하면서 거의 두 배로 커졌지만, 그런데도 절대적인 판매량은 1,120만 대에 그쳤다. 모바일, PC 등 경쟁 플랫폼과 비교하면 유의미한 규모로 보기 어려운 숫자다. # 마케팅에서 드러나는 메타의 ‘고민’ 이런 와중에 최근 몇 주 간격으로 공개된 ‘메타버스 콘셉트 영상’과 ‘시제품 소개 영상’은 눈길을 끈다. 아직 초입 단계에 머물러 있는 메타버스 비전을 되도록 구체적으로 시장에 제시하고자 하는 메타의 고민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지난 16일 메타는 자체 홈페이지에 ‘메타버스는 가상이지만 그 임팩트는 현실입니다’라는 제목의 별도 페이지를 만들고, 여기에 자사의 메타버스 비전을 담은 콘셉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용자들이 VR 기기를 착용한 채 가상의 강의실과 수술실에서 각각 청강하고 실습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메타는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사람들은 정보를 수동적으로 흡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직접 행동을 통해 학습하고 3D 몰입감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지식을 심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들 영상은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채 비전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기존에 이뤄졌던 콘셉트 발표의 연장선에 있다. 언론과 시장에서도 이렇다 할 반응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 저커버그가 직접 공개한 프로토타입 제품들 이를 의식하기라도 한 듯, 22일 저커버그는 또 한 번 직접 마케팅 영상에 출연, 개발 중인 시제품들의 실제 모습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현실 같은 VR 완성을 위해 업계가 극복해야 하는 네 가지 도전 과제와 이들 문제 해결을 위한 메타의 노력을 설명했다. 저커버그가 가장 먼저 언급한 과제는 ‘망막 해상도’(retinal resolution) 구현이다. 이는 인간이 개별적으로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픽셀로 구성된 고해상도 기술을 의미한다. ‘망막 해상도’를 구현할 경우 이론상 인간은 디스플레이와 현실을 시각적으로 분간할 수 없다. 망막 해상도 구현을 위해 현재 메타는 ‘버터스카치’라는 이름의 시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버터스카치는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모델로, 렌즈의 시야각을 줄인 뒤 픽셀 밀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망막 해상도 구현에 도전하고 있다. 버터스카치 시제품과 기존 제품들의 해상도 비교 (출처: 메타) 두 번째 도전과제는 다초점(varifocal) 기술이다. 평면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입체적 영상을 출력하는 VR, AR 기술은, 사용자의 시선 변화에 따라 영상의 초점도 함께 바꿔줄 수 있어야 한다. 저커버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디스플레이 거리를 기계적으로 조절하는 ‘하프돔’ 시제품을 2017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전자식 SSD로 전환해 다초점 디스플레이를 더 작고 안정적이며 조용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최신 기종 ‘하프돔 3’을 선보이면서 관련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렸다. 디스플레이 밝기 범위를 최대화하는 HDR 기술 역시 VR의 숙제다. 현대의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 밝기는 현실의 광원에 비교했을 때 최대 100배 더 어둡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본능적으로 현실과의 괴리를 느끼기 쉽다. 메타는 HDR 기술을 접목한 최초의 VR 시스템 ‘스타버스트’ 시제품을 통해 가상 현실의 현실감과 깊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과제는 빛 굴절 현상이다. 모든 렌즈는 기본 구조상 빛을 굴절시키게 되어있기 때문에 색 분리와 같은 왜곡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VR 렌즈도 마찬가지여서 이를 인간의 시각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완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개발을 거듭해온 하프돔 시리즈 (출처: 메타) # 제품화는 아직 먼 이야기 한편,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기기의 폼팩터가 크다면 착용 피로감으로 인해 ‘현실 같은’ 몰입 경험은 여전히 어려운 얘기가 된다. 저커버그는 폼팩터 크기를 최소화한 ‘홀로케이크 2’ 시제품을 통해 기계 간소화 문제를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일반적 VR 헤드셋이 착용에 부담을 줄 정도로 커지는 이유는 렌즈와 디스플레이 사이에 최소한의 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홀로케이크 2는 일반 렌즈보다 두께가 얇은 ‘팬케이크 렌즈’와 ‘홀로그래픽 렌즈’를 복합적으로 하면서 사용하면서, 메타의 VR 헤드셋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고 메타는 설명한다. 그러나 상기 언급된 여러 기술의 상용화는 아직 이르며, 앞으로 수 년이 걸릴 예정이라는 게 메타의 직접적인 고백이다. 특히 모든 문제를 해결한 단일 기기의 발매는 현재로서 요원하다. 따라서 올해 출시 예정인 차기 VR 기기 ‘프로젝트 캠브리아’에도 언급된 기술이 아예 포함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아케이드의 대명사 세가, 56년 만에 게임센터 사업 완전 철수
아케이드 게임 개발은 이어간다 아케이드 게임으로 첫 전성기를 맞이했던 세가가 게임센터(오락실)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1월 28일, 아케이드 게임기 대여 및 온라인 크레인(뽑기 기계) 게임을 다루는 주식회사 젠다(GENDA)가 세가 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젠다 세가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14.9%를 취득해 지분 비율 10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사명을 '젠다 기고(GiGO) 엔터테인먼트'로 개명하고, '세가'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모든 오락실 점포명을 '기고'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에 위치한 196여 개의 매장에 대한 브랜드 변경 작업은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젠다는 작업 완료까지 약 1년 반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56년 간 아케이드 게임센터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던 세가의 로고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센터 사업 완전 철수 결정은 2020년부터 예견되어 왔다. 본래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 산업은 '세가 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큰 손해를 입었다. 이에 세가는 아키하바라 2호관을 폐점하고, 세가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85.1%를 젠다에게 넘기고 사명을 '젠다 세가 엔터테인먼트'로 바꾸며 사실상 게임센터 사업에서 손을 뗐다. 이후 젠다가 완전히 지분을 인수하면서 사명이 다시 한 번 더 변경된 것. 당시 세가는 아케이드 게임 및 기기 개발 사업은 지속할 예정이나, 일부 인력을 다른 분야로 배치하는 등 시장 환경에 맞춘 개발 자원의 최적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가 점포의 로고는 모두 기고로 변경될 예정이다 (출처 : 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