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h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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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봉투 안에 김 세장씩

글자를 몰라서 군에 간 남편에게 편지 한 장 못했다고,
그래도 할머니는 남편에게 편지를 보내긴 했습니다.
봉투 안에 편지지 대신 김을 넣어서요.

스물둘에 부모님이 정해준 사람에게 시집을 갔습니다.
남편이 군인이었는데 가난한 형편을 벗어나고자
월남 파병을 떠났습니다.

그런 남편에게 편지를 보내야 할 텐데
글을 모르니, 생각다 못해 김을 석 장씩
넣어서 붙였다고 합니다.
할머니께 여쭤봤습니다.

“왜 하필이면 김인가요?
차라리 그림이라도 그려 보내시지?”
할머니는 정말로 생각도 못 한 대답을 했습니다.
“김은 밥을 싸 먹을 수 있으니…”

머나먼 타국, 뜨거운 전쟁터에 있는 남편에게
아내는 편지 봉투 속에 사연 대신 김을 보냈습니다.
날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보냈습니다.

다시 할머니께 여쭤봤습니다.
“그럼, 왜 하필 석 장씩을?
한꺼번에 좀 많이 보내시면 되죠.”

그랬더니 순박한 할머니가 다시 말했습니다.
“넉 장을 넣어봤더니 무게 때문에
요금이 많이 나와서.”

주소는 다행히 한글 주소가 아니라서
우체국 직원한테 부탁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둘둘 말은 긴 김밥을 손에 들고 서 있는,
낡고 빛바랜 남편의 흑백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남편분은 아내가 날마다 보내준 김 석 장,
그 사랑으로 무덥고도 무서운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난으로 배우지 못했던 한을 벗어나고자
팔순이 넘은 할머니는 한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남편에게 편지를 써 줄 수 있는데
사랑하던 남편은 이제 곁에 없습니다.
모두 늦은 나이라고 했지만,
글을 익히고 책을 읽고 시를 쓰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감동이
녹아있는 책입니다.
# 오늘의 명언
그대가 내일 죽는 것처럼 살아라.
그대가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
– 마하트마 간디 –
=Naver"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마음의전달 #편지 #배움 #사랑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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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김 세장 떠올렸는데... 긴 김밥이라는거 보니 아닌갑네
감동을 이런식으로 깨다니... 덕분에 똥꼬에 떨나게 생김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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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희생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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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번째 기적
1951년, 호주의 한 병원에서 14살 소년이 폐 일부를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무려 13ℓ의 혈액을 수혈받아야 했던 대수술 끝에 살아남은 소년은 사람들의 헌혈로 생명을 구했으니 자신도 몸이 건강해지면 나중에 꼭 헌혈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주에선 최소 18세가 돼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나 18세가 된 소년은 헌혈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피에 ‘레서스 용혈성’이라는 희소병의 항체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서스 용혈성’은 RH-의 혈액형을 가진 여성이 RH+의 혈액형을 가진 아이를 임신하면, 산모의 몸이 혈액형이 다른 태아를 외부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질환인데 태아에게 치명적인 뇌 손상을 입히거나 유산되게 합니다.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던 아기들을 구하기 위해 소년은 2주마다 혈장 헌혈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60년이 넘도록 해온 것입니다. 호주의 제임스 크리스토퍼 해리슨은 18세부터 81세가 될 때까지 무려 1,172회의 헌혈을 한 사람입니다. 해리슨의 항체로 ‘안티-D’ 백신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이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항체가 필요했습니다. 직접 항체를 제조하는 실험이 실패했기 때문에 해리슨은 헌혈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1년 그는 1,000회 헌혈로 월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해리슨의 헌혈로 새 생명을 얻은 아이는 240만 명에 달합니다. ‘황금 팔을 가진 사나이’ 사람들이 해리슨에게 붙여준 별명이었습니다. 그러나 1,173번째 혈장 헌혈이 해리슨에게는 마지막 헌혈이 되었는데 이유는 81세가 되면 호주 정부 기준에 따라 더 이상 헌혈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리슨의 피가 왜 특별해졌는지 알 수 없지만 의사들은 14세 때 많은 양의 수혈을 받은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나눈 피가 하나의 생명을 살렸고, 그로 인해 수백만 명의 아기가 건강히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단 한 사람이 세상에 뿌린 아름다운 마음이 수백만 명의 아이들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해리슨과 같은 항체를 가진 사람이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역시 해리슨의 헌신에 감명받아,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오늘, 그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희망을 품어보세요.   # 오늘의 명언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꽃을 모을 수가 없다. – 필페이 – =Naver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자기희생 #희생 #봉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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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이 장교 준비하는데 필기시험 문제 수준 이렇다고 보내줬거등요 걍 심심해서 풀어볼라했는데 뇌가 굳은건지...문제가 거지같은건지... 지금 한 5분째 풀어보다가 포기해버렸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풀고 나서 해설 해주실 수 있는 분 있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전 친절한 도비니까 손수 문제도 옮겨 적어 드림.... 현역병이 휴가 중 귀대하다가 폭행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다. 처벌을 두려워한 현역병은 사복으로 갈아입고 몰래 부대로 복귀하기 위해 열차를 탔다. 그 열차에는 공군, 육군, 해군, 해병대 소속의 병사들이 2명씩 각각 마주보고 앉아 있었는데 모두 사복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창 쪽에 앉은 두 사람은 밖의 경치를 보고 있었고 통로 쪽의 두 사람은 책을 보고 있었다. 헌병대가 제보를 받고 열차를 수색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았을 때 사고를 일으킨 병사의 소속 부대는? ㄱ. 사고를 일으킨 병사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ㄴ. A는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ㄷ.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은 해군 병사의 오른쪽에 앉아있다. ㄹ. 해병대 병사는 왼쪽으로 얼굴을 돌려 밖을 보고 있었다. ㅁ. 육군 병사는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ㅂ. 해병대 병사는 B의 왼쪽에 앉아 있다. ㅅ. 공군 병사의 앞에는 C가 앉아있다. ㅇ. 하얀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과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은 마주보고 있다. 정답은? 1. 공군 2. 육군 3. 해군 4. 해병대 5. 알 수 없음 좀 사람 좀 밖에서 패고다니지 말지 어휴 새끼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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